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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3', 박준영 변호사로 시즌 마무리

'대화의 희열3'이 박준영 변호사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5월 13일 시즌3 첫 방송을 시작한 '대화의 희열'은 다양한 분야, 세대의 게스트를 섭외해 폭넓은 대화 주제를 펼쳐냈다. 격동의 한국사부터 육아·패션·음악·연기·인생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들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국 문학계 거장 소설가 황석영·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펀치를 날린 가수 제시·육아 대통령 소아청소년정신과 의사 오은영·한국 축구 전설 박지성과 차범근·포크송 대모 양희은· 골프 영웅 박세리·한국인 최초 밀라노 패션 유학생이자 MZ세대의 롤모델 크리에이터 밀라논나·믿고 보는 배우이자 아빠 성동일까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인물들과의 대화는 진솔했고 그들이 남긴 인생 명언들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시즌 마지막 게스트로는 '법조계 아웃사이더' 대한민국 최초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출연한다. 박준영 변호사는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와 영화 '재심' 정우의 롤모델이 된 인물로 억울한 누명을 쓴 사람들을 위해 힘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 드라마·영화보다 더 생생한 그의 이야기가 더 큰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준영 변호사는 MC 유희열도 놀란 반전 입담으로 대화를 이끌었다. 시즌3 최종회는 29일 오후 11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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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50주년"…'여성시대', 양희은 특집 방송

'아침이슬' 50주년을 기념해 MBC라디오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가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30일 양희은은 특집 생방송에서 ‘아침이슬’, ‘꽃병’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 공개될 양희은의 라이브 공연을 더욱 화려하게 꾸며주기 위해 클래식 연주팀 레이어스 클래식(JAY, 김대연, DMK)과 베이스 손태진이 특급 도우미로 출격한다. 레이어스 클래식은 '여성시대' 5월 음악회에 출연하여 남다른 연주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독특하고 창의적이면서도 클래식의 본연을 전혀 잃지 않는 연주를 들려줬다. 손태진은 2016년 방송된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방송과 공연 활동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아침이슬’은 대한민국 포크송의 대부 김민기가 1971년 6월 30일 발표한 노래로 오늘 탄생 5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포크 음악 전설인 양희은의 대표곡으로 대중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유희열 등 후배 뮤지션들도 아침이슬 50주년을 맞아 양희은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 왔다. ‘아침이슬’ 50주년의 의미, 양희은에게 보내온 감사와 축하를 담은 음성 편지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30 07:59
연예

'포크송' 유희열 "우상 함춘호, 어린시절 날 사로잡은 음악가"

유희열이 함춘호에게 존경을 표했다. 그룹 토이의 프로듀서이자 레이블 안테나 뮤직의 수장으로 음악계와 방송계를 동시에 사로잡고 있는 유희열은 17일 TBS FM '함춘호의 포크송' 스튜디오를 찾았다. 유희열은 “함춘호는 어린 시절 나를 사로잡았던 음악가이자 우상이다"며 "나에게 조동익, 함춘호, 최성원은 모차르트고 베토벤이다"고 말했다. 또한, 스무 살 봄, 서울 스튜디오에서 당시 이미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던 젊은 거장 함춘호를 처음 스쳐 지나갔던 개인적인 추억을 전하기도 했다. 자신을 한 마디로 정의해달라는 DJ 함춘호의 요청에는 ‘함춘호는 케이팝(K-POP)의 빈칸 채우기’라는 수식어를 꺼냈다. 지금 케이팝의 근간에는 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이 있고, 함춘호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는 의미를 재치 있게 담은 표현이었다. 유희열은 “한국 포크 음악이 모던하게 바뀌는 변곡점에 함춘호의 연주가 있었다”며 오랜 시간을 함께 나눈 선배이자 동료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자신들의 삶을 사로잡았던 포크 음악에 대한 애정과 통찰도 아낌없이 나눴다. 유희열은 “대중음악이라는 게 대부분 집에서 뒹구는 기타에서 시작된다”며 포크 음악이 대중음악의 기본이라는 함춘호의 말에 강한 동의를 표했다. 또한 “양희은이나 사이먼 앤 가펑클 등 의식하지 않아도 포크 음악에 자연스럽게 둘러싸여 살던 어린 시절에 비해 확실히 지금은 포크가 귀해진 감이 있다”며 “하지만 요즘도 음악 시작하는 친구들을 보면 아직까지도 대부분 기타다. 나도 기타로 처음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다. 포크가 대중음악의 주류가 될만한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 가능성이 아직 전면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고 전해 공감대를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7 10:39
경제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에서 콘서트 즐겨보세요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돼 공연 관람 기회를 갖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언택트(Untact) 공연인 ‘디지털 스테이지 시즌2’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는 다양한 오프라인 공연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으로 공개하는 방식의 언택트 프로그램이다. 이번 ‘디지털 스테이지 시즌2’는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하여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중 가요계의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난 널 사랑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등의 히트곡을 남긴 ‘신효범’과 그룹 god 메인 보컬 출신으로 ‘사랑비’ 등의 인기곡을 불러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팬덤을 가진 ‘김태우’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2005년 ‘Music is my life’라는 곡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임정희’, 독특한 창법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다양한 음악 경쟁 프로그램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알리’가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공연의 가뭄에 단비와 같은 목소리를 내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포크송 가수이자 통기타 가수로 유명한 ‘박강성’과 대표곡 ‘별이 진다네’로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그룹 ‘여행스케치’도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 이상민 등 대중 가요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디지털 스테이지 시즌2’의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영상 제작에 참여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섯 팀의 무대 및 응원 영상은 오는 18일 토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공개된다. 또 이번 공연과 더불어 문화 예술 업계를 돕기 위해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9월 13일까지 신한카드 아름인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신한카드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부행사로 전액 사단법인 ‘희망의 소리’를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영세 문화예술분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7.14 10:08
연예

[리뷰IS] '슈가맨3' 자탄풍·자자 소환 쌍100불…감탄의 연속

'슈가맨3'가 자전거 탄 풍경과 자자를 소환했다. 쌍100불 특집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시청자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그야말로 '끝판왕'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는 시즌3 마지막 슈가맨이 출격에 나섰다.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2001년 결성된 포크송을 대표하는 팀이었다. "풋풋한 남녀 간 사랑 노래하면 이 노래부터 생각난다"고 설명했다. 영화와 예능, CF 등에서 사용되어 너무도 친숙한 노래의 주인공이었다. 유희열은 100불을 자신했고 세대별 관객들 역시 들썩이기 시작했다. 전주를 듣고 모두가 불을 켰다.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영화 '클래식'의 OST로 유명한 이 노래에 모두가 추억을 떠올렸다. 자전거 탄 풍경 김형섭은 "이 노래는 영화를 위해 만든 곡이 아니다. 1집 수록곡인데 곽재용 감독님이 이 노래를 듣고 영화에 꼭 삽입하고 싶다고 하더라. 개봉 이후 영화를 보러 갔는데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사람들 표정을 봤다. 정말 신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 노래로 자전거 탄 풍경은 통장 잔고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올라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인봉의 노래 '보물'은 영화 '선생 김봉두' 삽입곡이었다. 그런데 이 노래가 '개그콘서트' 마빡이 코너 주제곡으로 사용되기 더욱 대중화가 됐다. 배우 강동원이 불러 히트한 '그렇게 너를 사랑해'까지 자전거 탄 풍경의 노래는 우리 곁 가까이에 있었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도 만만치 않은 파워를 가진 주인공이었다. 1996년에 발표된 초대박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 자자였다.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애창곡이라고 밝힐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슈가맨을 소개했다. 자자는 23년 만의 무대였지만 100불을 기록했다. '버스 안에서'가 흥겹게 흘러나오자 무대는 파워풀함이 폭발했다. 실제 자자 멤버는 혼성 4인조(여성 2인, 남성 2인) 그룹이었다. 그러나 막내는 연락이 닿지 않아 출연을 하지 못했고, 다른 한 멤버는 수영 코치로 도쿄 올림픽 준비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유영과 조원상이 등장, 추억을 소환했다. 그간 향수 사업을 하면서 지냈다는 조원상과 K팝 학과 교수로서 강의를 하고 있었다는 유영. 무대에 서는 일이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시즌1과 시즌2 출연 섭외를 고사했지만 작가의 설득에 출연을 결정, 한 달 동안 꼬박 연습해 이날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갑작스럽게 자자가 사라진 이유가 궁금했다. 유영은 "그때 연예계는 힘들게 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멤버들 대표로 회사와 싸워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버거웠다.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미련 없이 위약금을 지불하고 팀을 나왔다"고 설명했다. 조원상은 "누나가 나가고 누나를 대신해 다른 사람을 대체해 세웠는데 결국 오래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누나만 있으면 된다"고 할 정도로 조원상은 유영에 대한 굳은 믿음을 표했다.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동생의 말에 유영은 웃음을 터뜨렸고 두 사람은 다시금 자신들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세월은 흘렀지만 변함없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와 우정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7 08:30
연예

'슈가맨' 유재석 팀 6주만에 승리..환호 폭발

유재석이 6주만에 드디어 승리를 거머쥐었다.2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쇼맨 장미여관, 쌈디-그레이가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이날 쌈디-그레이는 유재석 팀 쇼맨으로 등장해 모노의 '넌 언제나', 장미여관은 유희열 팀 쇼맨으로 등장해 주주클럽의 '나는 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쌈디와 장미여관 육중완은 대결에 앞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육중완은 같은 부산 출신 쌈디에게 "형님이다"라며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쌈디는 "됐고, 내가 이긴다"라며 지지않는 모습을 보여 흥미진진함을 더했다.첫 번째 무대에 오른 장미여관은 포크송으로 편곡한 주주클럽 '나는 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장미여관은 '나는 나'의 후렴 "때때때"를 관객과 다같이 부르며 컨트리송의 따뜻한 매력을 발산했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쌈디-그레이는 힙합 R&B로 편곡한 모노 '넌 언제나' 무대를 선보였다. 쌈디와 그레이는 개성 넘치는 랩으로 새롭게 변한 '넌 언제나'를 공개해 방청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청객 투표 결과 49대 51점으로 유재석 팀이 6주만에 승리를 거뒀다.김인영 기자[사진=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2016.03.2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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