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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조주한, 오늘(25일) 트롯&EDM 신곡 ‘오 마이 갓’ 공개

가수 조주한이 유쾌한 에너지를 안고 돌아온다.조주한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주한이 오늘(25일) 오후 6시 ‘오 마이 갓’ 음원을 발표한다”고 25일 전했다. 신곡 ‘오 마이 갓’은 전통적인 타령과 현대적인 트로트, EDM의 절묘한 결합으로 활기찬 리듬과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유쾌함’을 키워드로 한 이번 곡은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에게 큰 행복을 기원하는 가사가 담겨 있어 리스너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게다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모두의 귀를 호강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조주한은 공개된 콘셉트 프로필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매번 갓을 쓰고 다니는 독특한 스타일을 고수한다. 전통미를 강조한 상의와 현대의 댄디함을 녹인 하의 패션은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행운을 부르는 사나이’라는 콘셉트로 촬영되었다고 해 더욱 기대가 모인다. 강원도 원주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원주 문화재 감영에서의 군무 장면을 포함해 원주 시내 곳곳을 다니며 촬영, 듣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조주한은 현재 ‘6시 내고향’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60초를 잡아라’ 코너에서 고정 리포터로 활약 중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13:23
산업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러닝화 등 최상급 트레일러닝 기어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해주는 월드 톱클래스 ‘트레일러닝 기어’ 신제품을 선보였다.영원아웃도어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트레일러닝 기어’ 신제품은 경량성, 통기성 및 추진력 등이 뛰어나 장시간의 고강도 활동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돕고,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트레일러닝 입문자부터 울트라 트레일러너까지 모두가 착용하기 좋은 전천후 제품부터, 아웃도어 전문가 및 애호가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써밋 시리즈’의 아이템까지 한층 다채로운 구성이 특징이다.우선 벡티브(VECTIV) 시리즈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테스트를 통해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고기능성 슈즈다. ‘TNF 100 강원’ 대회의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벡티브 엔듀리스 4’는 평지 훈련에서부터 실제 대회 출전 시 최고 기록 달성까지도 조력할 수 있게 설계된 제품이자, 도심 러닝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아웃도어 러닝화다.고성능 TPU 플레이트를 적용해 고난도 트레일 지형에서도 뛰어난 추진력과 측면 안정성을 제공하고, 높은 접지력과 경량성을 함께 갖춘 밑창을 적용했다. 동종 제품에서 볼 수 없는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용해 압도적인 피팅감을 느낄 수 있어 트레일러닝에 본격 입문한 이들도 착용하기 적합하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애쉬, 라벤더, 아이보리, 그레이, 블루 및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다.변화무쌍한 자연환경에서의 고강도 활동인 트레일러닝에 걸맞게 노스페이스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써밋 시리즈’를 통해서도 한층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됐다. 소프트 플라스크(500ml) 2개가 포함된 ‘써밋 런 베스트 5’는 상하 조절이 가능한 가슴 스트랩과 측면 압축 스트랩을 통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공기 투과성이 우수한 등판 패널과 노스페이스의 기능성 소재인 플래시드라이(FlashDry)를 이용해 빠르게 땀을 배출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준다.다양한 포켓을 통해 트레일러닝 필수 장비를 보관하기 좋다. ‘써밋 수페리어 퓨처라이트 재킷’은 3L 퓨처라이트 소재는 물론 전체 심실링 및 방수 지퍼 적용으로 가장 험난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방수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주는 초경량 재킷이다. 효율적으로 열을 배출하고 빠르게 수납품을 꺼낼 수 있도록 2WAY 지퍼도 적용했다.이 밖에도 땀을 빠르게 건조하는 플래시드라이 프로(FlashDry-Pro)를 적용해 쾌적함을 유지해 주며, 전면 가슴 로고와 뒷면 밑단 부분에 재귀 반사 로고를 적용해 야간 활동 시 안정성을 더해주는 ‘써밋 하이 트레일 탱크’도 주목할 만하다. 그뿐만 아니라 고강도 트레일 러닝을 위해 땀을 빠르게 건조하는 플래시드라이 소재(FlashDry)를 적용해 쾌적함을 유지해 주며, 밑단이 말려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실리콘 도트 디테일을 적용했고, 허리 밴드와 허벅지 부분에는 매시 포켓을 통해 수납성을 높힌 하프 타이즈 ‘써밋 리피도 타이트 쇼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함께 출시되었다.여름 날씨에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아이템인 ‘아이스 페이스 재킷’은 접촉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초경량 바람막이 재킷으로 트레일러닝과 로드러닝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함께 출시된 ‘아이스 페이스 쇼츠’는 접촉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고, 스트레치성이 뛰어나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재킷과 쇼츠를 같이 셋업으로 함께 연출하면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러닝코어룩을 완성할 수 있다. ‘선 라이즈 반팔티’는 땀 냄새 방지 및 수분 조절 등 러닝에 필요한 기능을 겸비한 티셔츠로 쾌적함을 유지해 주며, 겨드랑이 안쪽에는 팔의 활동성을 위한 거셋 디테일이 적용되어 있다. 전면 가슴 로고와 뒷면 밑단 부분에 재귀 반사 로고가 적용되어, 야간 활동 시, 안정성을 더해준다.‘서머 엘티 런 햇’은 초경량 설계에 땀 냄새 방지 및 발수 가공 처리를 더 해 더운 날씨에도 가볍고 쾌적하게 착용하기 좋다. 둘레 조절이 가능한 후면 스트랩과 재귀 반사 디테일도 적용되었다.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트레일러닝은 변화무쌍한 자연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러닝을 도울 수 있는 장비 선택이 필수적이다”며 “노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트레일러닝 기어를 통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최상의 퍼포먼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4 17:01
프로축구

빠르게 찾아온 설욕 기회…울산, 상승세의 안양 만난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를 잡았다.울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이 경기는 오는 6월 18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울산이 해당 기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게 돼 앞당겨졌다.울산 입장에선 설욕의 기회다. 울산은 지난 2월 K리그1 개막전 홈 경기서 안양에 0-1로 지며 자존심을 한껏 구겼다. 리그 4연패를 위한 출발을 알리는 첫 경기였는데, ‘승격팀’ 안양에 일격을 맞아 충격이 컸다. 빠르게 전열을 정비한 울산은 22일 기준 리그 5위(4승2무4패·승점 14)지만, 팀 전력을 놓고 보면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안양은 리그 8위(4승5패·승점 12)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최근 분위기도 엇갈린다. 안양은 외국인 선수 모따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9라운드서 수원FC를 3-1로 꺾었다.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3승을 낚았다.울산은 같은 라운드서 강원FC에 1-2로 졌다. 울산이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진 건 무려 13년 만의 일이었다. 최근 5경기 성적이 1승 1무 3패로 분위기가 크게 꺾였다. 김판곤 감독은 최근 거듭 팬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만약 상승세의 안양이 울산이 꺾는다면,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올 시즌 지표는 안양이 앞선다는 평이다. 개막 이후 9경기 동안 무득점 경기는 1차례밖에 없고, 무실점 경기는 3번이나 해냈다. 안양은 울산을 상대로 승격 후 첫 연승에 도전한다.울산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 2골에 그친다. 전반적으로 속 시원한 경기를 보기 힘들었다.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선 경기 내용과 결과를 모두 가져와야 한다.울산의 경계 대상은 안양 외국인 선수들이다. 안양은 야고(1골 1도움) 모따(4골 2도움) 마테우스(2골)로 이어지는 트리오를 보유 중이다. 울산이 이들의 공격을 저지하느냐가 경기 결과를 좌우할 거로 보인다.김우중 기자 2025.04.22 11:00
프로축구

갈증 풀어줄 신성 등장…득점=승리 공식 써가는 ‘20세 신인’ 김준하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 신인 김준하(20)가 골을 터뜨리면, 팀은 승리한다. 제주에 새로운 소년가장이 등장했다.제주는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최근 공식전 3경기 무승(1무2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제주는 무승 기간 최악의 골 결정력으로 고통받았다. 90분당 기대 득점(xG·특정 위치·상황에서 골을 넣기 위해 슛했을 때 득점할 확률 혹은 그 총합)이 0.67로 리그 최하위였다. 박스 안에서 주민규(대전하나티시즌) 콤파뇨(전북 현대)처럼 공을 잡고 슛을 이어갈 공격수가 없으니, 매번 답답한 경기를 했다.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오른쪽 윙어 김준하가 킥오프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드를 지킨 제주는 후반 33분 남태희의 추가 골로 승점 3을 확보했다. 제주가 리그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이긴 건 개막전 FC서울전(2-0 승리) 이후 2달 만이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김준하에게 ‘소년가장’이라는 칭호를 붙였다. 이유가 있다. 김준하가 올 시즌 터뜨린 3골 모두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김준하는 데뷔전에서 ‘우승 후보’ 서울을 상대로 선제골이자 데뷔 득점을 터뜨렸다. 두 번째 득점은 구자철 제주 유스 어드바이저의 공식 은퇴식인 수원FC전에 터졌다. 20일 포항전을 포함해, 그가 득점을 올린 경기에서 제주는 모두 이겼다. 이날 남태희의 추가 골이 터지는 과정에서도 정확한 침투 패스를 건네 득점에 관여했다.제주 입장에선 오랜만에 등장한 신인의 돌풍이 반갑다. 김준하는 제주 18세 이하(U-18) 출신으로, 이후 숭실대학교를 거쳐 올해 제주에 입단했다. 김준하는 입단 동기 5명과 함께 제주 유니폼을 입었는데, 프로 무대에서 가장 뚜렷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선 김준하와 2024년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양민혁(퀸즈파크 레인저스)의 활약을 비교하기도 한다. 지난해 강원FC에서 데뷔한 양민혁은 K리그1에서 38경기 12골 6도움을 올렸다. 그는 K리그 첫 9경기에선 1골 2도움을 올렸다. 득점 페이스에선 김준하가 앞선다.김학범 감독은 김준하를 두고 “골문 앞에서 득점 감각이 있는 선수이기에 더욱 기대된다”라고 호평했다. 김우중 기자 2025.04.21 05:30
프로축구

‘주민규 7호골’ 대전, 김천 꺾고 1위 질주…광주는 서울 누르고 2위 도약 (종합)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천 상무를 꺾고 선두를 지켰다.대전은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대전은 1위를 지켰다. 2위였던 김천은 3위로 밀려났다.전반 31분 0의 균형이 깨졌다. 대전 오재석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준범이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후반 9분 승세가 완전히 기울었다. 대전의 코너킥 찬스에서 주민규가 유강현에게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유강현은 레드카드를 받았다.키커로 나선 주민규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리그 7호골을 기록한 주민규는 득점 선두를 달리는 동시에 팀 선두 수성까지 이끌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광주FC가 FC서울을 2-1로 눌렀다.시즌 4승(4무 2패)째를 거둔 광주(승점 16)는 1위 대전에 4점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서울은 5위에 머물렀다.광주는 2023년 9월 맞대결을 포함해 서울전 5연승을 달리며 ‘천적’ 면모를 뽐냈다.전반 42분 양 팀 희비가 엇갈렸다. 광주 헤이스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서울 골망을 가르며 앞서갔다. 광주는 후반 18분 박태준이 한 골을 추가하며 달아났다.맹공을 퍼붓던 서울은 후반 33분 린가드의 득점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동점을 만들진 못했다. 강원FC는 울산 HD와의 원정 경기에서 김강국과 신민하의 득점을 엮어 2-1로 이겼다.올 시즌 첫 연승을 거둔 강원은 6위로 도약했다. 울산은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강원은 전반 16분 김강국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47분 울산 에릭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다.하지만 후반 2분 김강국의 크로스에 이은 신민하의 헤더골이 터졌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강원이 리드를 지켰다.김강국과 신민하 모두 K리그1 통산 첫 골을 기록했다. FC안양은 홈에서 수원FC를 3-1로 누르고 7위로 올라섰다.안양은 전반 22분 야고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전반 38분 싸박에게 실점했다. 안양은 후반 3분 모따, 후반 37분 마테우스가 골 맛을 보며 안방에서 짜릿한 연승을 기록했다.수원FC는 최하위에 머물렀다.김희웅 기자 2025.04.19 23:43
예능

“복수하겠다”…이찬원도 ‘깜짝’ 놀란 사연은 (뽈룬티어)

‘뽈룬티어’가 손흥민, 이영표, 설기현, 황희찬을 배출한 강원 연합과 풋살 전국 제패를 두고 대격돌한다.1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에서는 풋살 전국 제패의 두 번째 상대인 ‘축구의 땅’ 강원 연합과 기부금 1천만 원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는다. 강원은 ‘뽈룬티어’의 감독 이영표의 고향이자 ‘프리미어 리거’ 손흥민, 황희찬, 설기현을 배출한 축구 스타들의 산실과도 같은 지역이다. ‘뽈룬티어’가 1차전에서 경상 연합을 상대로 2연패 이후 3연승을 따낸 가운데, 강원 연합에게도 이 파죽지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뽈룬티어’와 맞붙는 강원 연합에는 ‘아마추어 축구 최상위 리그 K5 소속팀’ 철원 강철FC, ‘압도적 피지컬의 풋살계 신흥 강자’ 춘천 JWFS, ‘전원 2000년대생으로 구성된 풋살 MZ’ 춘천 CZ, ‘K리그 구단에서 창단한 최초의 프로 풋살 구단’ 강원FS, ‘40년 전통의 명문 동호인 축구 클럽’ 원주 가승FC가 포함됐다. 이들은 “찍어 누르겠다”, “풋살 선수가 왜 축구 선수를 이길 수밖에 없는지 보여주겠다”,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질리게 만들어 주겠다” 등 살벌한 출사표로 ‘뽈룬티어’를 도발한다.한편 강원 연합의 한 선수는 ‘뽈룬티어’에 복수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며 이영표를 지목해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알고 보니 해당 선수는 과거 이영표와 맞대결을 펼쳐본 적 있는 축구 후배로 밝혀진다.‘뽈룬티어’와 강원 연합이 펼치는 풋살 전국 제패 현장은 19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KBS2에서 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17:40
사회

'4월 불청객' 치료제와 백신 없는 치명률 18.5%의 감염병은

치료제와 백신도 없는 ‘감염병’이 이달 또 찾아왔다. 질병관리청은 18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올해 첫 환자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집 주변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후 구토와 발열(38.1도), 전신 쇠약, 식욕 부진 증상을 겪었다. 이후 의료 기관에 방문해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올해 SFTS 첫 환자 발생은 2022년 4월 11일, 2023년 4월 5일, 지난해 4월 23일 등 최근 3년간의 발생일과 비슷했다.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주로 4∼11월에 발생한다. 물린 후에는 2주 안에 고열(38∼40도), 설사, 근육통,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중증일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도 있다.SFTS가 2013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381명이 사망(치명률 약 18.5%)했다.지역별 누적 발생 환자 수는 경기도 344명(16.7%), 강원도 290명(14.0%), 경상북도 279명(13.5%), 경상남도 193명(9.3%) 순이다.지난해의 경우 SFTS 환자 170명 중 성별로는 남성(97명)이 절반 이상을, 연령별로는 60세 이상(142명)이 83.5%를 차지했다.감염 위험 요인은 논·밭(과수업, 하우스 포함) 작업과 성묘, 벌초 등 제초 작업이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해서 입어야 하고,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2주 안에 발열이나 설사 등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긴 옷이나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를 쓰는 것이 좋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직접 진드기에 물리지 않은 SFTS 2차 감염자는 총 30명이 나왔다. 이 중 의료인이 27명으로, 이들은 병원 내에서 SFTS 환자와 의심 환자를 진단·치료하는 과정에서 감염됐다. 김두용 기자 2025.04.18 15:41
프로축구

'원정 연전서 무승' 제주, 승리의 열쇠는 문전 결정력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원정 3연전을 마친 뒤 안방으로 돌아왔다. 무승 침묵을 깨기 위해선 문전 결정력을 개선해야 한다.제주는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경기 전 제주는 리그 10위(2승2무4패·승점 8). 최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을 포함해 원정 3연전서 1무 2패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제주의 발목을 잡는 건 골 결정력이다. 앞서 리그 8경기서 단 7골에 그쳤다. 경기당 득점 0.88으로, 득점 부문 10위에 그쳤다.지난 8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에선 선제골 이후 추가 득점 찬스를 놓쳤다. 부천FC와의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는 골 침묵에 빠졌다. 90분당 xG(기대득점)는 0.67로 리그에서 가장 저조하다. 이는 문전 앞 공략이 비교적 저조한 게 원인이다. 페널티에어리어(PA) 내 슈팅이 경기당 5.75개로 리그 11위에 그치고 있다.제주는 이창민, 안태현 등 중거리 슈팅이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상대 문전까지 깊숙이 들어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해야 한다. 문전 앞 공략이 주효할 경우 2선 지원과 중거리 타격에 집중된 상대 수비의 집중력을 분산시킬 수 있다. 과감성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순간이다. 기대를 거는 건 유인수다. 멀티플레이어인 그는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용되며, 스피드와 순간적인 침투가 돋보인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강원FC를 떠나 제주에 합류했는데, 시즌 초반 2골을 기록했다.유인수는 지난 8라운드 전북전에서 전반 41분 남태희의 화려한 솔로 플레이를 지켜보지 않고 저돌적인 쇄도와 과감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이후 결정적인 추가 득점 찬스를 놓치는 아쉬움도 있었다. 유인수는 구단을 통해 "선제골에 만족하지 않고 기회가 왔을 때 더 골을 넣었더라면 결과는 분명 달라졌을 것이다. 감독님이 결정은 과감하게, 행동은 저돌적으로 가져가야 상대가 당황할 수 있다고 강조하셨다. 문전 앞 마무리가 개선된다면 우리의 장점(중거리 슈팅)도 더욱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이번 포항전에서는 우리의 숙제를 반드시 풀어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4.18 14:00
프로축구

무승 끊은 울산-강원, 나란히 연승 도전…제주는 중위권 진입 정조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와 강원FC가 나란히 연승에 도전한다.울산과 강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울산은 3위(승점 14), 강원은 8위(승점 10)다. 두 팀은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두 팀 모두 긴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홈팀 울산은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로 주춤했다가, 직전 라운드서 대구FC를 1-0으로 꺾었다. 이적생 강상우가 결승 골을 터뜨렸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청용은 강상우의 골을 도우며 울산의 공격적인 분위기를 주도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울산은 다시 선두권 경쟁을 위해 이번 강원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울산은 강원과 상대 전적에서 29승 5무 4패로 크게 우세하고,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3승 1패로 앞선 만큼 이번 맞대결도 자신만만한 모습이다.원정팀 강원은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고전했는데, 8라운드서 광주FC를 1-0으로 꺾었다. 이상헌과 최병찬을 중심으로 펼친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광주보다 2배가 넘는 슈팅 12개를 기록했다. 최병찬은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강원은 이번 라운드에 전방 압박이 강한 울산을 상대로도 특유의 역습 축구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10위 제주 SK(승점 8)는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7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12)와 만난다. 제주는 지난 8라운드서 전북 현대와 1-1로 비겼다. 종료 직전 실점이 뼈아팠다. 중위권 반등을 위해선 안방 승리가 절실하다.제주의 강점은 강한 허리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중동 메시’ 남태희가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며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강원의 준우승 돌풍을 이끈 유인수는 제주로 이적하자마자 2골을 올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여기에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직후 5라운드 대전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장 중인 이창민까지 가세해 제주는 강력한 중원을 구성했다.제주의 취약점은 공격력이다. 지난 시즌에도 공격력 부재에 신음한 제주는 올 시즌에도 득점 부문 10위(7골)에 그쳤다.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기록 중인 이건희는 군 복무를 위해 김천 상무로 향했다. 현재 2골을 올린 신인 김준하를 포함해 유리 조나탄, 데닐손, 에반드로 등 외국인 공격수가 제 몫을 해주길 기대한다.제주와 포항은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에서 4승 2무 4패로 팽팽했다. 지난 시즌에도 1승 1무 1패를 거뒀다.김우중 기자1 2025.04.17 09:05
산업

하이원 워터월드, 오는 18일 재개장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 워터월드가 고객맞이 준비를 마치고 오는 18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하이원 워터월드가 개장하는 4월에는 가족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한 사계절 실내 패밀리존과 야외 노천 스파가 운영된다. 이후 실외 시설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물 속에서 가상의 현실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VR스노클링과 물 속 버블 폼 이벤트 및 포세이돈 웨이브 워터캐논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오는 5월부터는 실내 튜브슬라이드와 실외 포세이돈 블라스터에 국내 최초 VR슬라이드를 도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 할 예정이다.하이원리조트는 워터월드의 재개장을 기념하며 숙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원 워터월드 리턴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지난 11일부터 판매 중이며 객실과 워터월드입장권(대인2,소인1), 선베드 1개, 구명조끼 2개가 포함돼 있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워터월드를 찾아주시는 고객의 여행길에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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