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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왓IS] “피해금액 10억 넘어”…’미용실 먹튀’ 연예인 부부, 사기 추가 폭로

이른바 ‘미용실 먹튀’ 의혹이 불거진 연예인 부부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예인 부부 사기단에게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들 부부가 명품 유통 강의 펀딩 및 백화점 명품 편집숍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이 부부는 허위 과대 광고로 펀딩을 진행했으며, 수강생들에게 투자 제안을 했으며 법인 지분과 투자금을 가져간 후 연락을 두절했다고 한다. 또 A씨에 따르면 이 부부는 수강생들에게 명품을 대신 발주해 주겠다고 했으나 물건을 주지 않았다. A씨는 추산된 피해 금액이 10억 원이 넘는다며 “아직 피해자가 다 모이지 않았으니 더 모이면 피해 금액이 더 커질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해자들은 가족 명의로 사업 및 투자 사기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무명 여배우라 이슈화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 35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받고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6 12:19
연예일반

송하윤 이어 전종서까지… 학폭 논란에 소속사 측은 ‘강경 대응’ [왓IS]

배우 송하윤, 전종서를 둘러싸고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4일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당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전종서 배우와 관련된 허위 사실 및 루머를 인지하였고,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허위 사실에 대한 글들은 소속사에서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직장인이 이용하는 한 커뮤니티에 전종서 학폭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전종서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했으며, 전종사가 학급 시절 친구들 체육복과 교복을 훔치고 빼앗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본인 역시 전종서의 학폭 피해자였으며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인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펼쳤던 송하윤 역시 ‘학교 폭력 논란’으로 몸살이다. 해당 의혹은 지난 1일 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사건방장’에서 최초로 제기됐다.‘사건반장’은 “최근 인기 드라마에서 악역 연기로 사랑받은 여배우 S 씨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에서 제보자는 “점심시간에 학교 뒤 놀이터로 불려 나가 이유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맞았다”고 주장했으며, S 씨로는 송하윤이 지목됐다.이와 관련해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JTBC ‘사건반장’에서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이어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13:45
연예일반

“체육복 훔쳐”.. 송하윤 논란 속 ‘여배우 A씨’ 학폭 폭로 글 확산 [왓IS]

끊임 없다.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또 다른 배우를 겨냥한 듯한 학폭 의혹 글이 게재됐다.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여배우 A씨에 대한 학교폭력 폭로 게시물이 확산됐다. 작성자 B씨는 A 씨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나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괴롭히는 대상”이라고 폭로했다.작성자 B 씨는 A 씨에게 체육복을 안줬다고 ‘미친X’ 소리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 무서워 조용해지면 밖에 나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누리꾼은 “혹시 제가 피해자들 여러분 모을 경우 같이 학교 다녔던 사람들의 증언을 모아올 경우에도 기사화가 가능할지 궁금하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친구야 나도 XX중 나온 9X야. XXX가 사람 벌레 보듯 보던 거 아직도 생각나네”라고 폭로 글을 올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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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시청률 9%대…안보현X박지현, 살인범 검거 성공

‘재벌X형사’가 시청률 9%대를 유지했다. 지난 2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0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9회는 9.3%였다.10회에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와 강하서 강력 1팀 이강현(박지현), 박준영(강상준), 최경진(김신비)이 ‘경성퇴마록 영화 세트장’에서 주인공 여배우 한유라(이나은)을 스토킹 살해한 범인 우상태(최성혁)의 범죄행각을 완벽하게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이수와 강현이 한유라 살인의 강력한 용의자인 여배우 백상희(강성연)와 조우하는 모습으로 긴장감 넘치게 시작했다. 이수와 강현은 백상희에게 사건에 대해 추궁했는데, 백상희는 사건 당일 한유라의 뺨을 때린 사실과 그 이유, 한유라와의 관계, 과거 자신을 둘러싼 소문의 진상까지 모든 것을 쿨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했다.또 백상희는 한유라의 손톱에서 검출된 자신의 DNA 역시, 한유라가 자신의 몸에 두드러기 연고를 발라줬기 때문일 거라고 소명했고, DNA 분석 결과에서 연고 성분이 추가로 확인되며 백상희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후 오해를 푼 백상희가 이수와 강현에게 한유라 스토커의 존재를 귀띔하면서 수사는 반전을 맞이했다.한편 한유라의 사망 사실이 기사화되자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며 안타까운 2차 가해가 이어졌고, 강력 1팀은 수사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이때 경진은 한유라가 사망 직전 클라우드를 통해 영상을 본 기록을 찾아냈고, 강현은 한유라가 하남수(최태준 분)를 타깃으로 무언가 폭로를 준비하고 있었던 점을 빌어 영상이 하남수 관련 증거일지 모른다고 추측했다. 더욱이 이수와 강현은 한유라의 매니저 우상태로부터 스토커의 정체가 하남수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또 한유라가 폭로하려 했던 하남수의 집요한 메시지 내역도 손에 넣었다.여전히 살인의 물증이 부족한 만큼, 강력 1팀은 한유라가 본 영상 확보에 집중했다. 그러나 클라우드 서버의 영상은 삭제된 상태였기 때문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동영상 파일명 뿐. 날짜와 시간이 표기된 파일명을 보고 추리를 이어가던 이수는 한유라 방에서 홈캠을 목격했던 사실을 떠올린 뒤, 한유라가 스토커를 잡기 위해 직접 홈캠을 설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한유라 집 근처 CCTV를 검토한 강력 1팀은 스토커가 하남수가 아닌 매니저 우상태라는 충격적 사실을 알아챘다.강력 1팀은 우상태의 스토킹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한유라 홈캠 SD카드를 찾는데 집중했다. 이수와 강현은 우상태의 집을 찾아갔지만 집을 수색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고, 이때 이수가 기지를 발휘했다. 해당 오피스텔 건물이 매물로 나와있는 것을 확인한 이수가 부동산을 찾아가 무려 120억원에 달하는 건물을 사겠다며, 중개인에게 우상태 집을 콕 집어 보여달라고 요청한 것. 막대한 수수료를 벌어들일 생각에 들뜬 중개인은 이수의 요구대로 마스터키로 우상태 집 문을 열어줬고, 집 안에는 충격적인 스토킹 증거들이 쏟아졌다. SD카드를 찾아낸 강력 1팀은 한유라의 홈캠에 고스란히 찍힌 우상태의 변태적인 스토킹 행각에 경악했다.모든 정황상 우상태가 한유라에게 스토킹 행각을 들켜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이지만, 살인 입증은 어려웠다. 이에 이수는 강력한 물증을 손에 넣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꾸몄고, 제작사 오너의 지위를 이용해 ‘경성퇴마록’의 배우와 스태프를 한데 모아 촬영 재개를 선언했다.촬영을 다시 시작한 날, 이수는 사람들 앞에 나서 억울하게 죽은 한유라의 넋을 기리자며 천도제를 준비했다. 그리고 무당이 등장해 본격적으로 천도제가 시작되자, 죽은 한유라와 똑같이 분장한 강현이 등장해 우상태 앞에서 한유라인 척 연기했고, 하남수와 백상희 역시 우상태의 눈에만 한유라의 혼령이 보이는 척 바람을 잡았다.결국 현장에 있는 모두의 메소드 연기로 인해 강현을 한유라의 영혼으로 철썩 같이 믿은 우상태는 “나한테 왜 그랬냐”라는 강현의 말 한마디에 눈물을 줄줄 쏟으며 모든 범행을 자백했다. 이에 우상태는 한유라의 모습을 한 강현에 의해 수갑을 차게 됐고, 이 모습에 감격한 제작자 이수는 “컷, 씬 오케이!”를 호쾌하게 외치며 모두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내 시청자들에게도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다.진범이 잡히면서 한유라는 온갖 루머로 실추됐었던 명예를 되찾고, 비로소 진정한 애도를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숙제는 남아있었다. 하남수의 스토킹도, 김영환(최동구)의 마약도 여전히 벌을 받아 마땅한 범죄이기 때문.한유라의 장례식장을 찾은 하남수는 강현에게 자신의 스토킹 메시지를 덮어 달라고 회유하며 끝까지 몰염치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백상희가 기자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하남수의 따귀를 때려, 죽은 한유라를 대신해 응징하며 통쾌함과 먹먹함을 안겼다.이수는 살인 혐의를 벗은 친구 영환을 유치장에서 빼 줬지만 곧장 마약 수사팀으로 인계했다. 영환은 이수에게 ‘널 친구로 생각한 적 없다. 돈 때문에 붙어있었던 것’이라고 퍼부으며 저열한 본색을 드러냈고, 이에 이수도 ‘나 역시 외로워서 널 옆에 뒀을 뿐이다. 너도 이게 진짜 친구를 사귀어라. 아무 조건 없이 옆에 있어주는 그런 친구가 있더라’며 마지막 충고를 남긴 채 절연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강현을 만난 이수는 그 동안의 방황을 끝내고 어린 시절 엄마(이시아 분)와 살던 집으로 돌아오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여운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극 말미 새로운 사건이 발생해 흥미를 치솟게 했다. 강현은 한밤 중 과거 자신이 추적하던 단체인 오륜회의 전 총무(성환)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급히 약속 장소로 향했다. 그러나 다음 날, 강현과 은밀히 접선하기로 했던 남성이 약속 장소엔 나타나지 않고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며 극이 종료돼 충격을 선사했다. 더욱이 쿠키영상에는 강현의 아버지 형준(권해효 분)이 경찰에서 파면 당하기 직전, 오륜회를 조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새로운 사건에 관심을 집중시켰다.한편 ‘재벌X형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3 09:55
연예일반

유튜버 김용호, 부산서 숨진 채 발견 →사망 前 음성 녹취 공개 [종합]

유튜버 김용호가 수많은 법정 공방을 남겨둔 채 사망했다. 향년 47세.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용호는 이날 오후 1시경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텔 직원이 쓰러져있는 김용호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호는 사망 하루 전인 11일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이 밖에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게시하겠다며, 다수의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 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았다. 김용호는 당초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강제 추행 혐의 재판과 날짜가 겹치면서 오는 16일로 미뤄졌다. 김용호의 사망 전 음성 녹취가 담긴 영상이 사망 당일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 여러분 도와주세요. 김용호 부장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해당 방송에서 김용호는 “결과적으로 내가 잘못했고 내가 자기 관리를 못했다. 아무리 설명해봤자 구차한 변명이다.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괜찮더라. 내가 너무 방탕했다. 이렇게 반성하고 인정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나 때문에 아무 잘못 없는 그들이 피해를 받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사라져서 다른 사람들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김용호는 이 외에도 UDT 대위 출신 이근의 UN 근무 조작 의혹 및 성추행 전과 등을 유튜브에서 폭로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또한 방송인 박수홍 부부와 배우 한예슬에게도 거짓 사실 유포로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했으며, 전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에게도 허위사실 공표로도 고소 당했다.또 지난 2019년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 전 장관이 특정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발언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바 있다. 여기에 가수 김건모 씨의 전처에 대해 악의적인 내용도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합의 등을 이유로 법정 구속은 면했다.김용호는 사망 직전까지 총 7건의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김용호가 사망함에 따라, 그가 피고인으로 받는 모든 형사 재판은 ‘공소 기각’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형사소송법 제328조 제1항 제2호에 따르면, 피고인이 사망할 경우 법원은 ‘공소 기각의 결정’을 내리게 된다. 한편 김용호는 스포츠월드 기자 출신으로 과거 강용석 변호사 등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했으며 개인 채널 ‘연예부장’을 통해서도 활동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2 18:56
예능

[왓IS] 가람 사생활 논란에 팀 23시 ‘피크타임’ 하차..“2차 합탈식부터 참여無”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가람이 포함된 팀 23시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하차한다. ‘피크타임’ 제작진은 7일 일간스포츠에 “신중한 논의 끝에 팀 23시는 2차 합탈식부터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와 관련한 팀 23시의 입장은 10회 방송을 통해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한 일본의누리꾼이 SNS에 가람의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성 주장을 해 논란이 일어났다. 이 누리꾼은 다수의 사진과 함께 “#피크타임 #PEAKTIME #JTBC #팀23시 #대국남아 #가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는 가람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속옷 옷차림으로 침대 위에 앉아있거나 여러 여성들이 참석한 풀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또 이 누리꾼은 “지금의 팬도 뭐든지 용서해줄까? 옛날 내 팬은 뭐든지 용서해준다고 말했어, (지금도)용서할까”라거나 “AV 여배우 관계자석에 불려간 건 불쾌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사진이 돌아다니는 거냐”라고 적어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이후 ‘피크타임’ 제작진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을 내놓은 뒤 지난달 31일 공식 채널을 통해 가람이 소속된 팀 23시 영상을 올려 논란이 가중됐다. 그러다가 지난 4일 ‘피크타임’ 관련 영상에 팀 23시의 영상이 제외된 채 게재돼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가람은 지난 2010년 그룹 대국남아로 데뷔했으나 큰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활동 휴지기를 지냈다. 최근 ‘피크타임’에 출연해 인기를 얻으며 상위권 멤버로 활약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7 16:50
예능

[왓IS] ‘피크타임’, 학폭 이어 日AV 배우와 사생활 논란..가람도 하차?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이 또다시 출연자 논란에 휩싸였다. 출연자인 그룹 대국남아 멤버 가람을 겨냥한 폭로성 주장이 나온 것. 앞서 그룹 블랙식스 멤버인 출연자 김현재가 ‘학폭’ 의혹으로 하차한 가운데 가람의 향후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30일 ‘피크타임’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가람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피크타임’ 제작진은 이번 논란을 엄중히 생각하며 사실 관계를 자세히 확인한 뒤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가람의 사생활 논란은 한 일본의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폭로성 주장을 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지난 23일 SNS에 다수의 사진과 함께 “#피크타임 #PEAKTIME #JTBC #팀23시 #대국남아 #가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는 한 남성이 속옷 옷차림으로 침대 위에 앉아있거나 여러 여성들이 참석한 풀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또 A씨는 “지금의 팬도 뭐든지 용서해줄까? 옛날 내 팬은 뭐든지 용서해준다고 말했어, (지금도)용서할까”라고 적거나 “AV 여배우 관계자석에 불려간 건 불쾌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사진이 돌아다니는 거냐”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이 국내 여러 연예 게시판과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해당 남성이 A씨가 해시태그를 붙인 가람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가람 측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피크타임’은 김현재의 ‘학폭’ 논란에 곤욕을 치렀다. 앞서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현재의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B씨가 “(김현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고 폭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대가를 치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의혹이 커지자 ‘피크타임’ 제작진은 “누구도 선의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사실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후 밝혀진 사실 여부에 따라 합당하고 단호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내놓은 뒤 김현재의 하차를 결정했다. 당시 제작진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실 관계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자 했다”며 “단시간 안에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김현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재는 학폭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도 “억울함이 밝혀질 시간동안 ‘피크타임’과 팀 24시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약 한 달 만에 또 다시 출연자 사생활 논란에 맞닥뜨린 ‘피크타임’이 김현재 하차에 이어 가람에 대해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가람은 지난 2010년 그룹 대국남아로 데뷔했으나 큰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활동 휴지기를 지냈다. 최근 ‘피크타임’에 출연해 인기를 얻으며 상위권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30 17:21
연예일반

‘대행사’ 손나은·조성하·장현성·이창훈…조연들도 빛났다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6%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그 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이보영이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선보인 작품인 만큼 ‘대행사’는 방송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손나은, 조성하, 장현성, 이창훈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대행사의 인기 비결은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사내 전쟁’ 스토리와 입체적인 인물들의 갈등과 대립이었다. 이를 제대로 구연해낸 것은 결국 배우들의 호연 덕분이었다. 많은 배우들이 각광을 받았지만 손나은, 조성하, 장현성, 이창훈은 ‘대행사’의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손나은은 재벌 3세이자 VC기획 SNS 본부장 ‘강한나’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재벌 아가씨다운 철부지 같은 모습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했지만, 고아인(이보영)과 서로의 목표를 위해 공조 관계를 쌓아가며 점차 성장해 가는 모습을 적절하게 표현했다.손나은은 방송 초반 불안한 연기력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제멋대로인 강한나의 성격 탓에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다수 등장했는데, 똑같은 표정 연기와 부정확한 발성이 문제가 됐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인 이보영과 함께 등장하니 더욱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손나은의 발전은 회차마다 명확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12화 방송에서 석산그룹 아들(이동하)에게 악을 쓰고 소리를 지르는 손나은의 모습은 한결 자연스러워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포인트를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회에서는 강한나의 조력자로 나선 고아인의 위로를 받고 “전략적으로 준비했으니 미친년처럼 행동할 차례라는 거죠?”라는 대사로 맞받아치며 이보영과도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대행사’의 대표 ‘성장 캐릭터’인 강한나라는 역할을 맡이 실제 손나은도 캐릭터와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 조성하는 ‘대행사’에서 최강의 빌런 ‘최창수’ 역을 맡았다. 조성하는 디테일한 연기로 최창수의 야망과 욕심을 소름끼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최창수는 분노를 유발하는 악역으로 ‘대행사’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그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이보영의 독한 연기와 균형을 맞추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던 조성하는 마지막회에서 VC기획에서 내쫓기는 모습으로 ‘권선징악’의 주인공이 됐다. 철저하게 무너지는 모습 또한 완벽하게 표현해낸 그는 18년 차 배우의 관록을 엿보게 했다. 장현성은 잘나가는 광고인이었지만 최창수와 척지고 회사에서 해고된 후, 실내 포차를 운영하는 ‘유정석’ 역을 맡아 고아인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부드러운 미소로 대변되는 위트와 여유를 겸비한 호인이었지만, 유정석은 VC기획 제작 전문 임원으로 복귀해 고아인의 TF팀 해체를 건의하며 고아인을 배신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긴 인물이다.하지만 생방송 뉴스 인터뷰에서 최창수에 대한 폭로를 터뜨리며 극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기도 했다. 장현성은 확연히 다른 온도를 오가는 폭넓은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유정석에게 ‘인간 해결사’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며 끝까지 고아인을 지켜준 유정석의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찬사를 보냈다. 한병수 부장 역으로 출연한 이창훈은 고아인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무리하게 조직 개편을 시도하는 고아인에게 날카롭게 직언을 하면서도 매사 위태로운 고아인의 행보를 누구보다 걱정하면서도 지지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이창훈은 VC기획 제작2팀 동료인 조은정(전혜진)과 티키타카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등 상황에 따른 유머러스한 연기까지 녹여내며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다.시청자들은 조연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손나은 연기 많이 늘었다”, “완벽한 스토리에 완벽한 배우들”, “중년 배우들의 활약이 엄청났다”, “전 출연진이 다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1 09:00
연예일반

[왓IS] ‘판타G스팟’ 연지 “제작진 지시로 노출신”→“제 선택” 번복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판타G스팟’에 출연한 배우 연지가 제작진의 지시로 노출신을 촬영했다고 폭로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를 번복했다. 연지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내가 노출을 한다면 날 ‘벗는 배우’로만 생각할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판타G스탓’ 촬영 당시 겪었던 일을 설명했다.그는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이 갑자기 노출 수위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원래 속옷까지만 노출하기로 예정됐지만 감독이 상반신부터 엉덩이까지 노출할 것을 지시했다는 것. 동시에 이를 거절하면 캐스팅을 교체하겠다는 말까지 했다고 폭로했다.연지는 “(노출을) 하고 싶지 않았다, 양가감정이 교차했다”며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옷을 다 벗는다는 부끄러움 때문이 아니었다. ‘이 베드신을 찍고 나서 벗는 역할만 들어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이어 연지는 “그럼에도 하고 싶다는 생각의 뒤편에는 ‘상업 드라마에서 한 에피소드의 주인공이잖아, 언제까지 단역만 할 거야’라는 한 계단이라도 올라가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며 “노출 신에 대한 감독의 설명을 충분히 들었다는 내용의 합의서까지 작성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글을 통해 많은 고민을 드러낸 연지는 총 4분의 출연 분량 중 실제 방송에 등장한 2분의 분량을 두고 “두 번 돌려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도 현장 스태프들의 많은 배려를 받았다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누리꾼들은 제작진을 향해 비판의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여배우에게 사전 약속이 되어 있지 않은 노출을 강요하며 응하지 않을 경우 교체한다는 내용인 만큼 파장이 컸다. 이에 대해 일간스포츠는 ‘판타G스팟’ 측에 여려 차례 입장을 확인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당사자인 연지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저는 저의 선택으로 노출이 있는 작품에 참여했고 그 선택에 후회가 없다. 그러니 제 글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이가 없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참여한 작품에 누가 될까 염려되어 해당 글은 삭제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월 마지막회가 공개된 ‘판타G스팟’은 제대로 알고 싶고, 제대로 하고 싶고, 제대로 느끼고 싶은 여자들의 진짜 성생활 이야기를 솔직하고 과감하게 담은 8부작 드라마다. 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 배우희, 박선호, 최광록 등이 출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0 16:34
영화

日 소노 시온 감독 성폭력 폭로 여배우, 극단적 선택

일본 영화감독 소노 시온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고발했던 여성 배우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져 일본을 충격에 빠뜨렸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기묘한 서커스’(2008), ‘차가운 열대어’(2012), ‘희망의 나라’(2012) 등을 연출한 일본 영화계 거장 소노 시온 감독의 성범죄 사실을 고발했던 여배우가 올 초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해 중순께부터 일본 영화계에서는 소노 시온 감독이 여배우들에게 자신의 영화에 출연하면 성공할 수 있다면서 성행위를 강요했다는 폭로가 연이어 나왔다. 많은 여성 배우들이 감독, 다른 배우, 프로듀서로부터 성행위를 강요받았던 과거 사실을 증언하면서 일본 영화계에는 큰 파장이 일었다.결국 이 일로 시에다 히로카즈, 니시카와 미와 등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영화감독 유지의 모임’을 결성하고 “영화감독이라는 입장을 이용해서 행사하는 모든 폭력에 반대하겠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하지만 소노 시온 감독은 자신을 둘러싼 이 같은 논란을 인정하지 않은 상태. 이런 상황에서 피해를 호소했던 배우가 숨지며 사건은 일파만파 커질 것으로 점쳐진다.한편 소노 시온은 '두더지' '신주쿠 스완' '안티 포르노' 등 잔혹한 소재와 가학적 정서가 담긴 작품들로 일본을 넘어 세계 영화계에 유명세를 얻은 감독이다. 한국에도 여러 영화제들을 통해 마니아팬을 갖고 있었던 감독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01.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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