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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방탄소년단 진, ‘푹다행’ 최초 안정환 잡는 일꾼으로 출격

‘푹 쉬면 다행이야’ 방탄소년단 진이 0.5성급 무인도 일꾼으로 출격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진과 ‘안CEO’ 안정환, 김남일, B1A4 산들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박명수가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진은 절친 B1A4 산들과 함께 0.5성급 무인도를 찾는다. 배에서부터 자신의 노래 ‘슈퍼참치’를 라이브로 부르며 무인도에서 큰 생선을 잡을 생각에 들뜬 진. 그러나 이들이 0.5성급 무인도에 발을 내딛자 마자 안정환은 “가방 풀어. 일해야 해”라며 폭풍 노동이 펼쳐질 것을 암시한다.안정환은 “섬에서는 모두 평등하다”며 진과 산들에게 장어 통발에 미끼를 넣는 일을 시킨다. 장어 통발에 넣는 고등어 미끼는 특유의 냄새로 무인도 베테랑들도 만지기 꺼리곤 하는데. 인생 처음 맡는 냄새에 진과 산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들이 미끼를 무사히 넣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그런가 하면 진은 전 세계 모두를 사로잡은 매력으로 ‘안CEO’ 안정환까지 사로잡는다.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진의 돌발행동에 안정환은 “이렇게 하는 사람은 내 와이프하고 너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진과 안정환이 보여주는 꽁냥꽁냥 모먼트에 김남일이 “나한테 하던 거랑 다르다”며 질투심을 내비쳤다는 전언.이어 진은 안정환을 조련까지 하는데. 언제나 일꾼들에게 일을 지시하던 안정환이 진의 지시를 따르는 모습에 무인도 일꾼들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붐, 김대호까지 “안정환 잡는 일꾼이 나타났다”며 환호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방탄소년단 진의 활약은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오는 19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0:05
예능

81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안다행’, 종영...안정환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안정환, 붐의 ‘내손내잡’을 끝으로 3년 반의 여정을 마무리했다.4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다행’ MC 안정환과 붐의 3년 반만의 첫 ‘내손내잡’이 그려진 가운데 5.4%(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8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이날 안정환은 ‘안다행’ 마지막 회를 맞이해 붐을 무인도로 초대했다. 이는 두 사람의 첫 ‘내손내잡’으로 이들이 잡은 재료를 최고의 요리로 만들어 줄 셰프 정호영도 함께했다. 안정환은 섬에 곧 VIP 손님이 온다고 말하며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해루질을 했다. 붐과 정호영도 안정환의 성화에 ‘내손내잡’에 몰두했고 이들은 망둑어, 굴, 박하지, 개불, 해삼 등 풍성한 재료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선박 운전 면허증을 따 놓은 붐 덕분에 미리 던져둔 통발도 쉽고 빠르게 건질 수 있었다. 안정환은 자신의 목표였던 선박 운전 면허증을 먼저 딴 붐을 보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곧 통발에서 장어와 우럭을 확보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섬에 돌아왔다.정호영은 물론 안정환과 붐도 요리에 일가견이 있었기에, 이들의 저녁 식탁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풍성했다. ‘안정탕’으로 유명한 국물 요리의 고수 안정환의 ‘맑은 조개탕’부터 붐의 시중의 파는 치킨 맛보다 더 맛있는 ‘게촌 치킨’, 그리고 정호영 셰프의 기술이 들어간 ‘망둑어&우럭 초밥’과 ‘통장어 튀김’까지. 지켜보던 모두가 자신이 VIP 손님이길 바라게 되는 요리들이었다.안정환이 이토록 열심히 저녁 식사를 준비한 이유인, VIP 손님의 정체는 바로 붐이었다. 붐은 깜짝 놀라며 “지금까지 늘 남을 빛나게 하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는데, 내가 주인공이라니 깜짝 놀랐다.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안정환이 VIP 손님의 정체를 공개하는 순간에는 시청률이 6.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붐도 안정환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었다. 그는 안정환이 첫 섬이었던 황도에서 맛본 섭에 행복해했던 모습을 기억하며, 섭을 챙겨왔다. 이를 본 안정환은 “내가 널 안 이후로 제일 잘한 일”이라며 폭풍 칭찬했다. 안정환은 자신의 섬 생활 시작과 끝을 장식하게 된 섭을 먹으며 울컥했다.황도를 시작으로 약 3년 반 동안 자연과 함께하며 만렙 촌장님이 된 안정환. 그는 “더울 때는 너무 덥고, 추울 때는 동상 걸릴 정도로 너무 추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다 고마웠다”며 “지금까지 한 방송 중 (‘안다행’이)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이다”라고 ‘안다행’을 향한 애정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3년 반 동안 든든하게 스튜디오를 지켜 준 붐도 “’안다행’은 나에게도 힐링 프로그램이었다.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자연과 함께 자랐기 때문”이라며 “시청자분들이 그리워하고, 아쉬워할 만큼 저도 더 크게 아쉽고 그리울 것 같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안정환은 “섬 생활을 예쁘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붐은 “사랑해 주신 ‘안다행’ 팬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고개 숙여 끝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안정환과 붐, 그리고 지금까지 출연한 모든 게스트들과 시청자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안다행’은 148회를 끝으로 재정비에 들어간다. 81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뒤로하고 박수칠 때 떠나는 ‘안다행’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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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노사연, 먹방 중 허언증? "잘 못 먹어"

'먹방퀸' 노사연이 허언증으로 의심받는다. 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전북 고창 맛집에 매료된 멤버들의 먹방이 전파를 탄다. 멤버들은 고창 여행 첫 번째 날의 대미를 장어구이집에서 장식한다. 신기루, 이진혁, 히밥은 장어를 맛볼 생각에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노사연, 박명수는 달가워하지 않는다. 노사연은 "싫어하는 건 혐오 음식"이라며 "장어 같은 긴 걸 잘 못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박명수 또한 "민물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노사연, 박명수는 멤버들의 권유로 억지로 장어를 한 점 먹은 뒤 달라진다.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이내 웃음을 터뜨리며 폭풍 장어 먹방을 시작한다. 이진혁은 "명수형은 졸린데도 눈 감고 드신다"며 웃는다. 노사연은 추가 주문한 장어도 연달아 먹으며 "못 먹는다고 해서 부끄럽다"고 고백한다. 이에 멤버들은 "혹시 허언증인가. 아까 참게도 싫어하신다고 했는데 제일 맛있게 드시더라"며 폭소를 터뜨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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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이민혁-서은광, 장어부터 전복까지 폭풍 먹방! 다이어트 TMI 공개

비투비 서은광과 이민혁이 ‘다이어트와 관련된 TMI’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24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라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준케이, 이기광과 즐거운 ‘기숙사 파티’를 열면서 폭풍 먹방을 펼친다. 이날 새롭게 단장한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모인 네 사람은 이기광이 특별히 보양식을 쏘겠다고 선언하자 뜨겁게 호응하며, 자연스레 식성과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중, 먹는 데 너무나 진심인 모습을 보인 이민혁은 “보양식을 원래 좋아한다”면서 “살면서 가장 살이 쪘을 때는 군 전역할 때였다. 당시 허리 디스크가 생겨서 꼼짝을 못하니까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고 떠올린다. 이에 준케이가 “그 때 체중이 얼마였냐?”라고 묻고, 이민혁은 “지금보다 8kg 정도가 쪘던 것 같다”라고 답한다. 이기광 역시 “저도 군대 있을 때 가장 쪘었다”고 호응하는데, 서은광은 “전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다. 하도 살이 안 쪄서 먹으면서 벌크업하는 스타일”이라고 특이 체질임을 고백한다.이어 서은광은 “아마 전역할 때 최고 몸무게인 67kg를 찍은 것 같고, 전역하니 저절로 63kg까지 빠졌다. 관리를 좀 해야겠다 싶으면 막 먹는다. 얼굴에 살이 붙어야 좀 낫다”고 덧붙여 모두의 부러움을 유발한다. 이후 네 사람은 장어와 전복을 폭풍 흡입하던 중, 과거의 추억을 소환한다. 준케이는 “연습생 시절 숙소에서 생활할 때, (이)기광이가 짜장 라면을 맛있게 잘 끓였다”라고 떠올린다. 이기광은 “우리 형들 맛있게 먹으라고 열심히 끓였다. 숙소 생활할 때의 끈끈함이 있다”고 맞장구쳤다. 먹방에 진심인 네 사람의 기숙사 파티 현장과, TMI 토크는 24일(오늘)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09.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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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김민기, '1호가' 될 수 없는 금실···환상의 티키타카

'1호가'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꿀 떨어지는 애교와 함께 화기애애한 웃음을 선물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심진화-김원효 부부와 함께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집을 찾은 홍윤화-김민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입장부터 등산복 차림으로 강렬한 시선 강탈을 선사한 홍윤화와 김민기는 "오늘 드레스 코드라면서 왜 등산복 안 입고 있어?"라며 "우린 아차산에 간다고 생각하고 입었다. 등산용 안경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쓰고 왔다"고 아차산 부부 콘셉트를 설명했다. 또한 집들이 선물로 야관문주를 꺼내 이은형에겐 환호를, 강재준에겐 비명을 끌어냈다.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한 홍윤화는 강재준이 고깃집용 불판 식탁을 꺼내오자 "우리 집에 왔을 때 제일 가지고 싶은 게 저 식탁이라고 해서 내가 사줬다. 난 불판 4년 차다. 내가 선배"라고 말했다. 이어 "다 사는 곳이 있다. 홍윤화라고 포털에 치면 연관 검색어로 그 집이 나온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홍윤화는 저녁 메뉴로 장어가 등장하자 반색하며 "우리 민기는 꼬리 부분으로 주세요. 내가 구워줄 테니 우리 장군님 많이 먹어"라며 폭풍 애교를 뽐냈다. 장어를 구워 김민기에게 먹여주던 홍윤화는 "용사님, 입에 맞으세요? 우리 용사님 지구도 지키시겠다"며 장어 효과를 기대했고, 김민기는 어두운 낯빛으로 장어를 씹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서로의 이상형에 대해 홍윤화는 "난 이상형하고 결혼했다. 얼굴도 이상형, 성격도 이상형, 다 이상형이다. 그런데 민기 오빠 이상형은 이나영이다"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김민기는 "난 이상형을 정해놓고 살지 않았다. 윤화를 만나다 보니까 이상형이 됐다"며 결혼 생활 만렙의 답변을 내놓아 홍윤화를 미소 짓게 했다. '개그계 13호 부부'로서 환상적인 입담 티키타카를 선보인 홍윤화와 김민기. 꿀 떨어지는 홍윤화의 애교와 이를 사랑스럽게 받아주는 김민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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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 3전 4기 뉴질랜드 첫 황금배지 "180g 간발차"

이경규가 뉴질랜드 낚시 3전 4기 만에 황금배지를 품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12회에는 배우 이덕화와 방송인 이경규가 박진철 프로, 배우 남보라와 함께 뉴질랜드 네 번째 항해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상 악화로 인해 바다낚시에서 민물낚시로 장르가 변경됐다. 광활한 바다를 떠나 수풀로 이동해 장어 낚시를 펼치게 된 도시어부들은 급변한 상황에도 발 빠른 적응을 해나가며 깨알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덕화와 남보라, 최자에게 밀리면서 3주 연속 황금배지를 놓친 이경규는 뉴질랜드에서의 첫 황금배지를 차지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펼쳤다. 그 결과 슈퍼배지에 도전하는 박 프로를 누르고 1위를 기록하며 황금배지를 품는 데 성공했다. 180g의 간발의 차였다. 3전 4기 끝에 성공을 거둔 이경규는 "여러분 덕분이다. 뉴질랜드는 역시 장어의 나라! 만세!"라고 포효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한 이경규는 마지막 5분, 마지막 한 마리로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이날 낚시는 야간까지 이어지며 흥미진진한 대결로 꿀잼을 선사했다. 이경규와 박 프로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물론, 예민한 입질을 느끼기 위해 옷걸이로 연구를 거듭해온 남보라의 엉뚱미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저녁 만찬에서는 장어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등으로 폭풍 먹방을 펼치며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했다. 큰형님 이덕화는 한국에서의 장어를 떠올리며 "맛이 똑같다"고 감탄했고, 이경규는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며 장어 찬사를 펼쳤다. 슈퍼배지를 노렸던 박 프로는 이경규에게 패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방송 말미 매트 왓슨과의 '한뉴 대결'이 예고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이 "내일은 매트 왓슨이 멤버로 참여한다"고 알리자 박 프로는 "한국에서 이런 낚시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참패는 안 할 것"이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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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의 신기원…" 옴므, '원푸드' 알래스카 방문

옴므(이창민·이현)가 알래스카 먹방에 나선다.옴므는 오늘(28일) 방송되는 올리브TV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레이스'에서 어반자카파·옥상달빛과 함께 각각 알래스타·교토·치앙마이로 가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추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음색만큼 좋은 뮤지션들의 놀라운 먹성이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알래스카 먹방 여행중인 옴므는 상남자 먹방과 함께 꼼꼼한 맛표현으로 눈길을 끈다. 알래스카에서 시작해 미국 전역의 맛집이 된 스테이크 맛집을 찾은 옴므는 엄청난 두께의 스테이크 비주얼에 압도당해 입을 다물지 못했다. 평소 '셰프돌'로도 유명한 이창민의 꼼꼼한 맛표현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감춰뒀던 악동본능을 드러내고 있는 어반자카파는 여행 모토인 '교토미식회' 중단 위기에 놓인다. 조현아와 권순일이 박용인에게 '교토미식회'를 맡길 수 없다며 한 명씩 식당을 추천해 '좋아요'를 많이 받는 'SNS 맛집 대결'을 제안한 것. 이어 조현아가 추천하는 미슐랭 원스타의 장어덮밥' 맛집을 찾은 어반자카파는 그릇 가득 담긴 장어덮밥의 자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적지 않은 양인데도 장어덮밥 맛에 빠져 3인분을 추가 주문하는 어반자카파의 폭풍 먹방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감성듀오 옥상달빛은 화음이 돋보이는 원나잇푸드트립 즉석 로고송을 선사한다. 옥상달빛의 '없는 게 메리트'를 개사해 "먹는 게 메리트라네 난~ 있는 게 식욕이라네 난"이란 재치있는 로고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 특히 생소한 메뉴도 척척 꿰고 있을 정도로 평소 한국에서도 태국 음식을 즐겨먹는다는 박세진은 "피시소스 광고 찍고 싶다"며 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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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립' 초롱, 장어 뼈까지 폭풍흡입 '매력적인 그녀'

에이핑크 초롱이 장어 뼈까지 씹어 먹었다. 15일 첫 방송된 tvN '원나잇 푸드트립'에는 4인 4색 유럽 먹방이 펼쳐졌다. 벨기에로 떠난 초롱은 와플로 입가심을 하고 푸줏간 거리로 나왔다. "굉장히 분위기 있는 곳이라 조심스럽다"는 초롱은 레스토랑에서 사진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주문을 했다. 대기하고 있던 중 조금이라도 더 먹기 위해 운동했다. 칼로리 소모를 하고 더 먹겠다는 의지였다. 초롱은 "잊고 있었던 혀의 감각이 풀가동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하며 설렘을 표했다.크레베트 그리즈라는 음식을 접한 초롱은 "입에 넣자마자 바다 냄새가 확 난다. 삶았지만 생새우 느낌이 난다. 토마토의 상큼함과 새우의 짭짤함이 어우러져 입에서 논다"고 평했다. 앙기유 오베르란 음식을 맛본 후엔 "장어 비린 냄새가 안 난다. 5가지 허브와 크림이 들어가 굉장히 오묘한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도 먹는 건가"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뼈도 입에 넣었다. 나중에 먹으면 안 되는 것을 알곤 멋쩍었는지 "어쩐지 너무 두꺼운 뼈가 있었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2.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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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 예능부터 드라마까지…못 하는게 뭐니

가수 허영지가 방송에서 종횡무진 중이다.23일 첫 방송된 E채널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이하 '식식한 소녀들')에서는 전국 방방곡곡 숨겨진 집밥을 찾아 나서는 소녀들의 첫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지는 MC 정준하, 정진운과 함께 에프엑스 루나, 피에스타 차오루, 박보람, 자이언트 핑크 등과 경남남도 통영으로 향했다. 맛있는 집밥을 먹을 생각에 출발 전부터 "먹기 참 좋은 날씨"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허영지는 먼저 시장에서 회에 통영 대표 음식 충무 김밥까지 폭풍 흡입하며 시작부터 침샘을 자극했다. 이어 드디어 40년 통영 토박이 집밥 고수들과 만난 허영지는 제철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정진운, 자이언트 핑크와 배를 타고 통영 최고의 별미 볼락 낚시에 나섰다. 낚시에는 소질이 없었지만 선상에서 망설임 없는 칼질로 순식간에 볼락 회를 한 접시 뜬 허영지의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소녀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들을 가지고 집밥 고수의 인생 손맛이 버무려진 푸짐한 상차림이 펼쳐졌고 허영지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내 통영이 아니면 먹어보기 힘든 신선도 100% 통영의 제철 집밥에 허영지는 식욕을 폭발하며 아재 식성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집밥의 마지막 히든카드로 살아있는 곰장어가 등장하자 모두 경악하며 소리를 질렀지만 허영지는 이내 해맑은 미소로 직접 손으로 잡고 들어 올리며 야생소녀다운 거침없고 털털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허영지는 이날 ‘식식한 소녀들’에 이어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서도 카메오로 깨알 등장해 깜짝 존재감을 드러냈다. 송현욱 PD와 ‘또 오해영’에서 맺은 인연으로 특별 출연한 허영지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극의 몰입을 높이며 재미를 안겼다. 하루 동안 예능 버라이어티에 드라마까지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빛나는 존재감으로 속속 회자되며 종횡무진 한 허영지가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허영지를 비롯해 차오루, 루나, 박보람, 자이언트핑크 등 다섯 소녀가 한국의 진짜배기 집밥을 찾아 떠나고 맛보는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식식한 소녀들'은 E채널을 통해 매주 월요일 밤 7시 55분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7.01.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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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무한먹방+재미"…'맛있는 녀석들' 삼시N끼 고창편

'맛있는 녀석들'은 위대(胃大)했다. 위가 조작된 듯 음식을 섭취했다. 삼시세끼는 기본 시간마다 간식을 챙기는 놀라운 먹방이 눈앞에서 펼쳐졌다.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5일 전라북도 고창의 '삼시세끼' 하우스에서 진행된 100회 특집 녹화현장을 공개했다. tvN '삼시세끼' 고창편 촬영장에서 주인내외가 차린 밥상으로 먹방을 하고 있는 '뚱스4'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포착됐다.김대웅PD는 "할머니집에 가면 끝없이 맛있는 음식들을 챙겨주시지 않나. 그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100회를 기념하고 싶었다. 방송 날짜상 설 특집까지 이어질 것 같아서 시골밥상 콘셉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이날 네 사람은 두 시간동안 야외에 차린 밥상 앞에 앉아 복분자주에 고기와 장어를 굽고 김치찌개를 끓여먹었다. 먹는 속도는 굽는 속도를 앞섰다. 유민상은 "얼른 음식을 달라"고 재촉했다. '굽기 장인' 김준현은 빨간 손수건을 머리에 묶고 "장어는 약불로 천천히 구워야 한다"고 말했다. 붉은 두건을 두른 김준현은 저팔계에 빙의돼 재미를 더했다. 문세윤은 촬영 중간 "냉장고에 뭐가 있나 보고 오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알고보니 화장실. 김민경은 막내의 너스레를 받아주며 웃음을 배가시켰다. 100회 특집이었지만 전원먹방은 없었다. 쪼는 맛에 걸린 멤버는 '한입만' 찬스를 사용, 음료와 음식을 한퀴에 해결하는 놀라운 한입을 선보이기도 했다.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오전 7시 30분 콩나물황태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간식으로 군고구마까지 먹은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먹는 밥상처럼 점심을 폭풍흡입했다. 고봉밥에 김치찌개를 비벼 보는 이들까지 침샘돌게 하는 먹방쇼를 펼쳤다.김대웅PD는 "조금 후에 간식타임이 있다. 저녁과 야식 또한 먹을 예정이다. 이 공간에서 이튿날 아침밥상까지 촬영이 진행되는데 멤버들 컨디션에 따라 적어도 7끼 이상은 먹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준현은 "전국민 맛있는 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로 100회를 자축했다.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사람이 안다'는 콘셉트로 2015년 1월 첫방송됐다. 매회 입소문을 타고 100회까지 인기리에 달려왔다. 이날 녹화분은 1월 20일 예정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1.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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