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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차트IS] 마을 사람들 악행 드러났다…변요한 ‘백설공주’ 6.4% 최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시청률 6%대를 돌파했다.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8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회 5.7%에서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8회에서는 고정우(변요한)의 친구 양병무(이태구)와 신민수(이우제)가 죽은 심보영(장하은)의 성폭행범으로 붙잡힌 가운데 진실을 은폐하려는 경찰서장 현구탁(권해효)의 만행이 참담한 비극을 불러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한편 ‘백설공주’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07:59
연예일반

法, 힘찬 세 번째 성범죄에도 갱생 기회 준 이유는 [왓IS]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으며 실형을 면했다. 1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힘찬의 강간 및 성폭행범죄처벌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행위) 위반 혐의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힘찬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및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 정보 공개 고지 3년 등도 명령했다.힘찬은 2022년 5월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준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하고 한 달 후인 6월 피해자와 연락하는 과정에서 음란물을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에 앞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도 있다.이번 사건에 앞서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8일 징역 10개월의 형기가 끝났으나 추가 성폭행 범죄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왔다. 반복되는 동종 범죄에 검찰은 무거운 형량을 구형했다.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범행 수법과 횟수·경위와 행위에 비춰 피해자들이 매우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힘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고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 4년간 보호관찰 명령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징역형 집행을 유예하고 힘찬에게 다시 한 번 갱생의 기회를 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이돌이라 그 죄가 사회에 끼칠 영향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해자들도 더 이상 피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걸 참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불법 촬영 영상을 모두 삭제하고 제 3자에게 유포하지 않는 점, 피고인의 강제추행 강도가 비교적 낮은 걸 참고한다. 피고인이 구체적인 반성의 태도를 보이고 있고, 그밖에 피고인의 나이나 직업, 건강 상태, 가족 관계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힘찬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20회 이상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이번 선고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앞선 정황을 참고해 이번에 한해 집행유예 판결을 내린다”고 힘찬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 특히 재판부는 “피고인은 모든 범죄가 술과 관련돼 있다. 본인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게 객관적으로 드러나는데, 술은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특히 재판부는 “보호관찰 기간 동안 피해자나 가족에게 접근하거나 연락하지 말고,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의 음주를 금하며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보호관찰관 검사 요구에 응해야 한다”며 특별준수사항을 부과했다. 다만 형의 집행이 유예됨에 따라 검찰 측이 요청했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은 기각됐다.힘찬은 지난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9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 2024.02.01 12:48
연예일반

힘찬, 세번째 성범죄에도 실형 면했다…징역 3년·집행유예 5년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으며 실형을 면했다. 1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힘찬의 강간 및 성폭행범죄처벌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행위) 위반 혐의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힘찬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및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 정보 공개 고지 3년 등도 명령했다.힘찬은 2022년 5월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준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하고 한 달 후인 6월 피해자와 연락하는 과정에서 음란물을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에 앞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도 있다.지난달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힘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당시 검찰은 “범행 수법과 횟수·경위와 행위에 비춰 피해자들이 매우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힘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고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 4년간 보호관찰 명령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번 사건에 앞서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8일 징역 10개월의 형기가 끝났으나 추가 성폭행 범죄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12:24
연예일반

B.A.P 출신 힘찬 오늘(1일) 선고공판…檢, 징역 7년 구형

그룹 B.A.P 출신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선고 공판이 열린다. 1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강간 및 성폭행범죄처벌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행위)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힘찬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힘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당시 검찰은 “범행 수법과 횟수·경위와 행위에 비춰 피해자들이 매우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힘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고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 4년간 보호관찰 명령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힘찬은 앞서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으며 지난 2022년 4월에도 서울 용산구의 한 주점에서 여성 두 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힘찬은 첫 번째 강제추행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 8일 징역 10개월 형기가 끝났으나 추가 기소된 성폭행 범죄로 구속돼 재판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7:11
드라마

‘재벌X형사’ 박지현, 안보현과 티격태격 케미…시청률도 상승세

배우 박지현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초반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박지현은 지난 26일과 27일 방송된 ‘재벌X형사’ 1, 2회에서 철두철미한 성격의 강하경찰서 강력 1팀장 이강현 역을 맡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이번 방송에서는 진이수(안보현)가 형사로서 이강현과 한 팀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살인범을 쫓던 강현은 누군가와 몸싸움을 벌이던 이수를 폭행범으로 체포하고, 이후 이수가 한수그룹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강현은 서장(김병춘)에게 이수를 풀어주라는 말을 듣지만, 꿋꿋하게 소신대로 수사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이수가 경찰 대신 살인범을 잡은 것으로 밝혀지고, 그 사실을 막기 위해 이수가 강현의 팀에 합류하면서 강력 1팀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강현은 일을 가볍게 여기는 것 같은 이수를 탐탁지 않게 생각해 쫓아내려고 하지만, 이수는 굴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해 강현을 약 오르게 만들었다. 치열하게 맞붙는 강현과 이수의 티격태격 케미는 극적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마치 창과 방패 같은 두 사람의 흥미로운 관계성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박지현은 무미건조한 말투와 시니컬한 태도로 카리스마 있는 형사 캐릭터를 매력 있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체중을 증량하고 액션 스쿨에 다니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한 그는 처음 선보이는 액션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탁월하게 펼쳐냈다. 특히 무뚝뚝해 보이지만 팀원과 가족을 진심으로 아끼는 강현의 입체적인 모습도 디테일하게 담아내 진한 인상을 남겼다.‘재벌X형사’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회 5.7%에서 2회 6.9%로 상승하며 호조를 보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8 15:36
연예일반

검찰, 강간 등 혐의 받는 B.A.P 출신 힘찬에게 7년 구형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실형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16일 강간 및 성폭행범죄처벌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행위) 위반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다.검찰은 “범행 수법과 횟수·경위와 행위에 비춰 피해자들이 매우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힘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고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 4년간 보호관찰 명령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힘찬은 앞서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으며 지난 2022년 4월에도 서울 용산구의 한 주점에서 여성 두 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힘찬은 첫 번째 강제추행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 8일 징역 10개월 형기가 끝났으나 추가 기소된 성폭행 범죄로 구속돼 재판을 받았다.힘찬의 강간 및 성폭행범죄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에 내려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19:20
연예일반

"합의 원해" B.A.P 출신 힘찬, 3번째 성범죄 혐의 재판서 호소… 피해자는 “엄벌 촉구”

이번이 벌써 세번째다. 강제 추행 혐의로 또 다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된 B.A.P 출신 힘찬이 합의를 원한다고 호소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배성중)는 24일 강간, 성폭행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힘찬의 첫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힘찬은 지난해 5월 서울 은평구에서 여성을 협박해 성폭행하고 카메라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다. 또 범행 한 달 후인 같은해 6월에는 당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피해자에게 전송한 혐의도 받는다.지난 2018년 경기도의 한 펜션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인 힘찬은 이날 파란색 죄수복을 입고 머리를 짧게 이발한 모습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살이 많이 오른 듯한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힘찬은 재판장에게 90도로 인사하고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와 자신의 직업을 “무직”이라고 소개한 뒤 자리에 앉았다. 힘찬 변호인은 현재 힘찬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에게 합의서를 두 차례 제안했지만 거절당했고 최근에 합의금을 올려 다시 제안했다. 그러나 또 합의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에 재판부는 피해자 측에 “합의를 원하느냐”고 물었지만, 피해자 측은 “여전히 합의 의사가 없고 엄벌을 촉구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듣고 있던 힘찬은 착잡한 듯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종이에 무언가를 적어 변호인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잠시 뒤 힘찬 변호인은 “가급적이면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 공판과 이번 공판을 병합해 한 번에 판결받고 싶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를 받아들인 재판부는 내달 21일 오전 10시 40분 두 번째 사건과 병합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힘찬은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의 허리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 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는 힘찬의 두 번째 성범죄로, 첫 번째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던 도중 벌어진 일이라 더욱 논란이 됐다. 힘찬은 지난 2월 첫 번째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4 14:16
연예일반

B.A.P 출신 힘찬, 오늘(24일) 세 번째 강제추행 혐의 첫 공판

그룹 B.A.P 출신 힘찬의 세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다.24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강간, 성폭행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힘찬의 첫 공판이 진행된다.힘찬은 지난해 5월 서울시 은평구 일대에서 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이와 별개로 힘찬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힘찬은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으나 대법원은 힘찬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그러나 항소심 기간 중이었던 지난해 4월 서울시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같은 해 10월 기소됐다. 이후 힘찬은 모든 혐의를 인정, 피해자들에게 각각 1000만 원씩을 지급하고 합의서를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 공판 중 이번 세 번째 강제추행 혐의가 발생하자 힘찬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두 사건의 병합을 요청했다. 그러나 검찰이 추가 조사를 벌이는 관계로 힘찬이 아직 기소되지 않아 사건은 병합되지 않은 채 공판이 마무리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4 06:00
연예일반

딸 성폭행범 살해 박성웅→경찰 임지연…‘국민사형투표’, 8월 10일 첫방송 [공식]

2023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 온다.21일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의 첫 방송 날짜가 공개됐다. ‘국민사형투표’는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밤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주 1회 밀도 있는 편성을 통해 한층 더 강력한 몰입도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편성 공개와 함께 ‘국민사형투표’를 이끌어 갈 세 주인공 박해진(김무찬), 박성웅(권석주), 임지연(주현)의 막강한 연기 변신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박해진은 극 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거칠고 저돌적인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역동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박해진의 존재감이 빛날 것으로 보인다.박성웅은 극 중 법학자였지만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권석주로 분한다.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듯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최고의 연기파 배우 박성웅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어 임지연은 극 중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을 맡았다. 2023년 제대로 비상하고 있는 배우 임지연의 파격 변신이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국민사형투표’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돼 조회수 약 1억3000만 회를 기록 중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2023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할 충격적 기대작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1 10:45
연예일반

‘스타강사’ 이지영, 성폭행범과 공모+학생 협박 의혹 반박 “법적대응 준비” [전문]

사회탐구 영역의 ‘일타 강사’ 이지영이 한 성폭행 강사와 공모해 피해 학생을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31일 이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성폭행 가해자를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며칠 전 한 언론사에서 제가 성폭행의 가해자이며 공모자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며 “해당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 자극적이고 추측성 기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따로 준비하고 있었다”고 사실을 바로잡았다.그는 2013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30여 통의 넘는 메일을 주고받으며 성폭행 피해를 당한 A학생의 이메일 상담을 진행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이지영은 “A학생에게 B강사(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강사)를 용서하지 말 것과 약해지면 안 된다는 말을 하며 고소를 돕겠다고 하였으며, B강사가 온갖 협박으로 학생을 모욕할 수 있으니 법적인 도움과 조치를 최선을 다해 함께 취해주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사 고소의 법률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도 했다.이지영은 기사에 보도된 내용처럼 A학생을 회유하거나 협박한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그는 “B강사가 A학생에게 명예훼손이나 간통과 같은 명목을 씌우겠다고 협박을 했다”면서 “전략적으로 법률적인 지식을 가진 대응을 함께해 주겠다고 하며 제가 메일을 보내 실제 변호사, 법조인을 소개하겠다고 저의 역량을 다해 돕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지영은 B강사에게 메일을 포워딩하거나 의견을 물은 사실이 없다면서 “B강사는 제가 가장 혐오하고 증오하는 강사이며 현재도 이 영상을 통해 B강사의 모든 행위와 지금까지의 대처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시에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았으니 문제가 없다는 식의 대응을 하는 B강사의 뻔뻔하고 잔인하고 파렴치한 행위에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고 덧붙였다.이지영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상처받고 힘들었을 A학생의 고민과 상처와 같은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14년 1월 22일 마지막으로 ‘여태 얘기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메일을 보고 혹시라도 학생이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된 건 아닐까 맘 졸이면서 안 좋은 생각 절대 하지 말라고 답장을 보낸 후로 연락이 끊겼고 저는 9년 만에 해당 메일 상담 내용을 황색언론의 자극적 보도를 통해 보게 됐다”고 전했다.영상 말미에 이지영은 A학생에게 받은 메일 내용을 공개하며 “저는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모든 형태의 성범죄와 성폭력을 규탄한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우려는 준비가 되어있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이지영 강사 글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사회탐구 강사 이지영입니다. 오늘은 제가 드릴 말씀이 있어서 이 영상을 켜게 되었습니다. 제 입장의 명확한 전달을 위해 원고를 보고 말씀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며칠 전 한 황색 언론사에서 제가 성폭행의 가해자이며 공모자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해당 기사는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는 수험생들의 중요한 6월 모의고사 직전이어서 최대한 수험생활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해당 자극적이고 추측성 기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따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해당 기사의 내용이 공론화되어 사실 관계에 대해 궁금해하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저의 입장을 전합니다. 첫째, 저는 해당 성폭행 피해를 당한 학생의 이메일 상담 요청에 2013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30여 통의 넘는 메일을 주고받으며 상담한 사실이 있으며 메일의 전문은 이 영상 뒤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피해 학생의 이름과 메일 주소를 피해자의 보호를 위해 마스킹 처리하겠습니다. 해당 메일 속에서 분노하며, 해당 강사를 지속적으로 함께 비판하고 있으며 학생에게 해당 강사를 용서하지 말 것과 약해지면 안 된다는 말을 하며 고소를 돕겠다고 하였으며, 상대 가해 강사가 온갖 협박으로 학생을 모욕할 수 있으니 법적인 도움과 조치를 최선을 다해 함께 취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형사 고소의 법률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해당 메일의 내용은 영상의 뒤의 화면과 링크로 첨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생의 보호를 위해 자극적인 내용은 마스킹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둘째, 해당 기사의 주장처럼 해당 학생을 회유하거나 협박한 적이 없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상대 강사가 학생에게 명예훼손이나 간통과 같은 명목을 씌우겠다고 협박을 미리 하였고 그것을 걱정하는 학생에게 그런 명목을 씌우는 경우 법률적 대응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며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힘으로 학생을 괴롭힐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법률적인 지식을 가진 대응을 함께해 주겠다고 하며 제가 메일을 보내 실제 변호사, 법조인을 소개하겠다고 저의 역량을 다해 돕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해당 강사를 형사 고소할 것을 권유하고 학생을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셋째, 저는 가해자로 지목된 이모 강사에게 메일을 포워딩하거나 의견을 물은 사실이 없습니다. 해당 강사는 제가 가장 혐오하고 증오하는 강사이며 현재도 이 영상을 통해 해당 강사의 모든 행위와 지금까지의 대처를 강하게 규탄합니다.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았으니 문제가 없다는 식의 대응을 하는 해당 강사의 뻔뻔하고 잔인하고 파렴치한 행위에 강력한 분노를 표하는 바입니다. 기사에서 제가 가해자와 공모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거짓이고 왜곡입니다. 해당 피해 학생은 당시 제가 인터넷 강의를 진행하던 스00에듀라는 회사의 고객센터에 성폭행 피해 사실을 고발글로 올렸었고 이에 해당 회사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던 전 사회탐구 강사였던 이모 대표이사에게 해당 가해자 강사를 비난하고 규탄하며 강의를 더 이상 못하게 할 것과 내부 처벌을 요하는 메일을 보낸 바 있으며 기사에 게시된 해당 메일 주소는 구글을 검색해 봐도 기존 스00에듀 대표이사의 메일 계정임은 증빙할 수 있습니다. 해당 문의 글의 전문도 영상에 첨부토록 하겠습니다.넷째, 이 모든 과정에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상처받고 힘들었을 해당 학생의 고민과 상처와 같은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새벽 1시 반, 새벽 3시 30분에도 해당 학생에게 메일을 보내며 위로하고 같이 분노하고 힘들어하고 힘이 되어 주고자 했던 저의 모든 노력이 해당 학생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담하였고, 2014년 1월 학생이 제게 털어놓을 수 있는 것만으로 큰 위안이 되고 감사하다고 할 때에도 적극적으로 형사 고소를 권유하였습니다. 14년 1월 22일 마지막으로 “여태 얘기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메일을 보고 혹시라도 학생이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된 건 아닐까 맘 졸이면서 안 좋은 생각 절대 하지 말라고 답장을 보낸 후로 연락이 끊겼고 저는 9년 만에 해당 메일 상담 내용을 황색언론의 자극적 보도를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모든 형태의 성범죄와 성폭력을 규탄합니다. 권력과 돈을 믿고 한 사람의 인격을 짓밟는 행위에 대한 분노를 감출 수 없으며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우려는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적극적으로 고소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제가 힘이 된다면 돕겠습니다. 제 얘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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