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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후배 폭행설'에 법적 다툼 들어간 김하성, 첫 공식 입장…"협박당해 돈 지급…폭행 사실무근"

후배 선수였던 이와 법적 다툼에 들어간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김하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최선은 8일 "상대 선수는 2021년 당시 김하성이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고, 김하성은 직·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불이익한 모든 행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지급했다"고 공개했다.2021년은 김하성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금메달을 딴 김하성은 그해 12월 예술체육요원으로 훈련소에 입소했다. 김하성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자격을 얻은 예술체육요원은 기초군사훈련만 받으면 2년 10개월 동안 본래 생업에 종사하며 대체 복무를 인정받을 수 있다.다만 이 기간에 법적 문제를 일으키면 현역병으로 다시 복무해야 할 수도 있다. 법무법인 최선은 "그런데도 상대 선수는 김하성에게 또 연락하는 등 합의사항을 위반했다. 이에 김하성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형사 고소에 이르렀다"면서 "이와 별도로 합의 위반에 따른 민사 소송과 가압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또한 "김하성이 일방적으로, 상습적으로 상대 선수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김하성과 후배 선수는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선후배 사이다. 김하성이 2014년 입단했고, 투수 출신인 후배 선수는 2015년 입단했다. 후배 선수는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채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고, 이후에도 김하성과 사적으로 관계를 이어 왔다.김하성이 지난 7일 이 선수에게 공갈과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자, 후배 선수는 유튜브 채널을 포함해 일부 인터뷰를 통해 "김하성에게 일방적으로 꾸준히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법무법인 최선은 "상대 선수는 본인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하라. 김하성은 성실히 결백함을 밝힐 것이며, 허위 내용 고소에 대해서는 무고의 책임을 철저히 묻겠다"고 했다.또한 "허위의 사실과 조작된 증거 사진을 언론에 제보한 행위는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법무법인 최선은 "개인적인 문제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김하성의 말을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12.08 15:20
연예일반

'결혼과 이혼사이' 서사랑, "남편이 밟고 때려..머리카락까지 잘라" 가정폭력 주장

걸그룹 출신 인플루언서 서사랑이 남편 이정환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서사랑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사랑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상황으로 안부를 전하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남편이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건 방송을 보신 분들은 모두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남편에게 구타, 폭행당한 뒤 지금 피신해 있는 상태"라며 얼굴에 멍이 든 근황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이어 서사랑은 "직원들과 회식하고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 아기를 안고 있는 상황인데도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눕혀서 밟고 사정없이 때리며 머리카락을 자른다고 사정없이 밟은 뒤 눕혀서 질질 끌고 화장실까지 가 머리카락을 다 잘라버렸다. 그 와중에 아기도 다쳤고 아기 보는 앞에서 '너 죽여줄게'라는 말을 하며 부엌에서 식칼까지 꺼내와 찌른다고 쫓아와서 정말 겨우겨우 아기만 안고 맨발로 뛰쳐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전에도 나를 폭행해 접근금지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가정폭력으로 수차례 신고한 이력이 있다. 현재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았고 광대 쪽이 너무 부어 성형외과에서 CT를 찍어보라는 소견도 받았다. 네 살 짜리 아기가 엄마 아프다고 지켜주겠다고 따라오는 상황인데 아기한테 씻지 못할 상처를 남긴 것 같아 가슴이 갈기갈기 찢긴다. 그러나 남편은 지인들에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며 이혼은 절대 안해준다고 집에 들어와서 무릎꿇고 빌라는 등 협박하고 있는 상태"라며 괴로워했다. 특히 서사랑은 "남편의 협박으로 억지로 시켜서 적은 각서 등이 있는데 그것을 증거 삼아 소장을 날린다고 협박 중이다. 나는 정말 아기만 지키고 싶다. 남편 쪽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을 한다면 모든 부분 변호사를 선임해 응대하고 선처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할 뜻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정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쪽 말만 듣지 말라. 경찰이랑 앞집 밑집 사람들이 맞았다면 경찰서 연행되지 않았겠나. 새벽 3시에 만취상태로 앞집 밑집에 난동부리고 또 나가려는 거 뜯어말리다 넘어진 거다.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술 마신 사람 뜯어말려 봤냐"며 폭행설에 대해 반박했다. 한편 서사랑과 이정환은 티빙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해 위기를 겪고 있는 부부 문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하지만 당시 이정환은 분노조절장애 상담을 받고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서사랑 역시 부부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혀 다시 평화로운 가정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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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이규한, 폭행시비? 공황장애? 엊갈린 주장에 '미스터리' 가중

배우 이규한이 갑작스런 활동 중단과 관련해, 공황장애 문제와 폭행설이 제기돼 혼란이 커지고 있다.8일 한 매체는 "이규한이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이규한 측이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폭행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라고 밝힌 것.우선 폭행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규한은 지난해 서울 강남 인근에서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라고. 사건 당시 이규한이 일행과 함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다가 운전 기사와 시비가 붙어서 폭행이 오갔다는 것. 이 운전자는 당시 일로 인해 강남경찰서에 정식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규한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과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하차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또한 SNS 게시물도 모두 삭제 처리해 연예계 생활을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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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5개월째 끊이지 않는 연쇄 폭로와 논란

가수 김호중이 하루가 멀다고 논란에 중심에 서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종영 후 구설의 연속이다. 지난 3월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종영한 뒤 김호중과 2016년부터 전 소속사에서 함께 일한 매니저 K씨가 김호중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스폰서 의혹, 병역 특혜 의혹, 친모의 굿 강요 의혹,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또 김호중은 전 여자친구 폭행설에 휘말렸고, 24일 김호중의 친모가 '미스터트롯' 동료 임영웅과 이찬원을 험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모든 논란이 불과 약 5개월 동안 제기된 것이라는 게 놀랍다. 김호중의 수 많은 논란에 대중들의 피로도도 상당하다. 논란의 시작은 김호중 전 매니저의 폭로였다. 전 매니저 K씨는 김호중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종영 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자 이후 김호중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호중이 해명하면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식으로 폭로전을 이어갔다. 김호중을 상대로 1억 3000만원의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K씨는 김호중에게 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50대 여성 재력가가 접근했고, 현금 300만원도 지원해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폰서와 병역 의혹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호중 입영 연기일 수는 730일을 넘기지 않았고 아직 72일 남아있다. 정당하게 입영을 미뤘을 뿐"이라고 반박했다.그런데도 병역 특혜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자 소속사 측은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소속사 측 관계자 지인이라 병무청 방문 당시 함께 인사하고 병역 관련 문의만 했다. 병역 특혜와 관련된 문의를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김호중이 입영일 당일 새벽 응급실에 가서 입대를 연기했다는 꼼수 의혹엔 소속사 측은 "어떤 불법도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군 입대 연기신청을 해 온 것이고 현재 재검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기자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총 4차례 군 입대 연기 신청을 한 김호중은 발목 부상으로 지난 6월 재검을 했고 불안정성 대관절 등의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았고, 연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할 예정이다. 이어 K씨는 김호중의 친모가 팬들에게 굿 값으로 870만원을 받았고, 또 다른 팬들도 굿을 권유 받은 적 있다고 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팬카페에 '친어머니가 팬들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잘못된 일은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어머니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은 소속사로 연락을 주시면 꼭 책임지고 해결해드리겠다. 어머니를 대신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향후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글을 남겼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 여자친구 폭행설이 제기됐다.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라고 주장한 A씨는 과거 자신의 딸과 교제하던 김호중이 폭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이어 전 여자친구 B씨는 지난 10일 '김호중이 아무 말 없이 사라지고 6년이 흘렀다. 그가 매스컴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악몽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2013년 우리 아버지를 '니 애비'라고 험담하던 날 말싸움 끝에 김호중이 나를 구타했다'고 글을 올렸다. 김호중은 폭행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이전 의혹이 잠잠해지지 않은 가운데 터진 추가 폭로전으로 이미지에 또 한 번 큰 타격을 입었다. 최근엔 과거 불법 도박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했다. 김호중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일자 김호중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률사무소 정인은 19일 '김호중은 지금 자신이 과거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진심으로 뉘우치고 그 잘못에 대하여 마땅히 처벌을 받겠다는 입장'이라고 불법 도박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번지는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선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법률사무소 정인 측은 '지금 난무하고 있는 허위기사 및 추측성 기사는 전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면서 '과거 오락 삼아 관여했던 스포츠베팅의 경우에도, 3만원, 5만원 등 소액 배팅이 당첨이 되었을 경우 그 돈을 환전하거나 다시 베팅한 것일 뿐이며, 한번에 50만원이란 큰 금액의 베팅은 당시 여력이 안됐을 뿐더러 그러한 베팅에 빠질 만큼 배팅중독 상태는 아니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불법도박의 규모와 기간 방식이 지속적이고 광범위 하지는 않았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24일엔 한 유튜버가 김호중의 친모의 음성이라며 녹취록 하나를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녹취 속 여성은 임영웅의 얼굴 흉터, 이찬원의 경연곡 목소리 후보정, 영탁 사재기 의혹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을 언급했다.김호중의 친모 목소리가 맞다면 아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동료들에 대해 뒷담화를 한 셈이 된다. 소속사 측은 '더 이상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 이미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법으로 해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각종 의혹에도 팬들은 여전히 그를 지지하지만, 일각에선 김호중이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KBS 시청자 권익센터에는 '불후의명곡' 김호중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이 제기됐고 22일 방송분에서 김호중 분량이 편집되기도 했다. 김호중은 오는 9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계속 입방아에 오르면서도 예정대로 활동을 이어갈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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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불법 도박 인정.."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

김호중이 이번엔 불법 도박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김호중이 불법 도박을 한 의혹에 휩싸이자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불법적인 방식으로 스포츠토토를 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지금은 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절대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예선 기간에도 스포츠토토를 한 걸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호중은 19일 '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상처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전에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이 있는 만큼, 더욱더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습니다'라고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 김호중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각종 사생활 논란과 전 여자친구 폭행설,전 매니저와의 금전 시비 등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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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인정’ 김호중, KBS 퇴출 요구 시청자 청원 등장

불법도박, 매니저와의 갈등, 폭행 의혹 등 연이은 구설에 오른 트로트 가수 김호중(29)의 'KBS 퇴출'을 요구하는 시청자 청원이 등장했다. 19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 청원란에는 '가수 김호중의 KBS 퇴출을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공영방송 KBS는 의혹과 구설이 많고 입대 의혹까지 있는 가수를 광복절 기념행사에 초대하여 노래를 부르게 하는 매우 불쾌한 일까지 있었던 바, 국내에 떳떳하게 군 복무를 마친 실력 있는 성악가가 없는 것도 아니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에 구설이 많은 가수를 구태여 세운 저의가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에도 KBS가 김호중이라는 가수 1인을 위해 대규모 팬미팅을 아레나홀과 제2체육관에서 3일 연속 진행하도록 방치했다고 지적하면서 김호중이 조폭, 유학, 가족사 등을 둘러싼 과거 의혹, 전 매니저와의 소송, 입대 논란 등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청원인은 "현행 방송법에도 '범죄 및 부도덕한 행위나 사행심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가수에 입문한 지 약 5개월여 지난 신인 가수가 이렇게 많은 의혹과 구설, 거짓말, 범죄에 연루되었음에도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를 설립 목적으로 내세운 공영방송 KBS에서 어떠한 목적으로 국민 정서와 무관하게 (김호중을) 지원하는지 국민들 입장에서 납득할 만한 답변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타인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대신 운영하며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제3자에 의해 고발된 상태로 조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에 있음에도 향후 KBS에서 기획하고 있는 '트로트 전국체전'에 또 고정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영방송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더 이상 국가 기간 방송사로서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에 향후 방송통신위원회나 청와대 등을 통한 적법한 절차로 정식 조사 요청을 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청원인은 끝으로 "공영방송 KBS는 가수 김호중에 대해 ▶모든 의혹이 정리될 때까지 무기한 출연 정지 ▶향후 범죄에 대한 형사 사건 벌금 이상의 유죄 확정 시 KBS 방송에서 영구 퇴출 ▶위 청원 사항에 대한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있는 답변을 하라"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김호중, 불법 도박 인정 “금액 떠나 죄송…큰 죄책감 느껴” 김호중 전 여친 "아버지를 '니애비'라 부르던 그날, 날 구타" 김호중 맞불···"내 딸 폭행했다" 주장한 전 여친 아버지 고소 잇단 구설에도 '트바로티' 김호중 활동 멈춤 없다…자서전도 발간 김호중 직접 해명 “전 여친 폭행설 전혀 사실 아냐…진실 밝혀낼 것”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2020.08.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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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이번엔 불법 도박? "前 매니저 지인 권유로..." 변명에 비난 폭주

'트바로티' 김호중 측이 불법 도박 의혹과 관련해,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 모씨의 지인 권유로 했다"며 사과했지만, 오히려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에선 김호중이 불법 스포츠도박을 했다는 의혹성 글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호중이 스포츠토토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과거 편의점에서 스포츠토토를 3만원, 5만원씩 시작했고,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권 모씨의 친한 후배인 차 모씨가 굳이 편의점에 가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고 해서, 그의 아이디로 3만원~5만원씩 스포츠베팅을 했다"고 해명했다.처음엔 불법 사이트인지 몰랐으나 추후에 알게 됐고, 그럼에도 계속 했다는 김호중은 소속사를 통해 "죄송하다. 앞으로 성실히 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김호중의 구설수 행진은 점입가경 그 자체라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특히 전 매니저에게 경제적 도움을 받아 왔던 김호중이 소위 '미스터트롯'으로 대박난 후에는 선긋기를 하다가, 불법 도박과 관련해서는 전 소속사라고 주장하는 권 모씨 지인 때문이라고 변명을 하는 것은 '제 얼굴에 침뱉기' 같은 모양새다.전 매니저와의 전속 계약 분쟁, 군대 문제, 독일 유학 미스터리, 스폰서 설과 전 여자친구 폭행설 등 끊임 없이 구설에 휩싸이고 있는 김호중은 군대 입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KBS2 '트롯전국체전' MBN '로또싱어' 등의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올해 내에 입대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보인다.각종 구설수에도 대규모 팬미팅, 자서전 출간, 자전적 영화 개봉까지 이어가고 있는 김호중의 군 입대전 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최주원 기자 2020.08.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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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송다예, 결혼 1년 4개월 만에 법적 남남 "이혼 조정 합의"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18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이혼 조정에 합의해 법적으로도 갈라서게 됐다. 사생활을 이유로 정확한 시기는 언급하진 않았지만, 원만히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여 교제 끝에 지난해 4월 결혼했지만 1년 만인 지난 4월 이혼 조정 절차를 밟게 됐음을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당시 김상혁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아야 했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파경 소식이 전해진 후 폭행설 등 이혼 사유를 둘러싼 루머가 퍼지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김상혁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송다예는 2010년대 얼짱 출신 쇼핑몰 CEO로 얼굴을 알렸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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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전 여친 "뒷담화 좋아하고 폭행 이어져"vs소속사 "법으로 대응"

가수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가 그에게 폭행을 당했다면서 과거를 폭로했다. 소속사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맞섰다. 10일 김호중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호중이 아무 말 없이 사라지고 6년이 흘렀다. 그가 매스컴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악몽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면서 김호중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후 고통을 받았다고 적었다. 내용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김호중에 구타를 당했다. "우리 아버지를 '니 애비'라고 험담하던 날 말싸움 끝에 김호중이 나를 구타했다. 김호중과 생활해본 분은 알겠지만 그는 유난히 뒷담화를 좋아한다"며 "후에는 험담이 동생들에게까지 이어지고 폭행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이 팬카페에 남긴 해명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아버지에게 용돈도 종종 드리고 빌린 돈을 갚지 않아 힘들었다'는 김호중 주장에 "아버지는 한차례도 돈을 요구한 적이 없다. 그와 생활하는 동안 생신 때 15만 원 드린 것과 남방 하나 사드린 것이 전부이며, 500만 원은 아버지가 직접 그에게 요구하지 않았고 어떻게 알았던 그냥 아들로서 스스로 빌려준 것이었으며 약속한 기일에 갚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신의 부친이 돈을 요구하며 뒤늦은 글을 올린다는 말에는 "오늘도 딸을 팔아 돈을 벌려 한다는 유튜브 방송과 댓글들로 넘친다. 아버지는 공양미 300가마에 딸을 파실 분이 아니다. 그럴 일이 있다면 딸의 미래를 위해 먼저 인당수에 뛰어드실 분"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아버지는 국민께 진실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언론 플레이에도 굴하지 않는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끝으로 "아빠는 그를 믿은 죄밖에 없다. 다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전 여자친구 폭행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법적으로 대응한다면서 "법으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호중 전 여자친구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그가 아무 말 없이 사라지고 6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근면하고 성실한 남편과 결혼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바쁘고 정신없었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2020년 1월경 지인들한테 사진 문자와 함께 연락을 받습니다. 그가 매스컴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악몽이 되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는 이미 악성댓글이 우리 가족에게 넘쳐남에도 그를 걱정하고 계셨습니다. 무례하게 떠난 그였지만, 그를 마음속에 품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도 알고 있었고 그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버지는 올 2월 17일경 폭행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의 구타가 시작 된 것은 2013년 아버지를 니 애비라고 험담을 하던 그와 말싸움 끝에 일어났습니다. 그와 생활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는 유난히 뒷 담화를 좋아합니다. 어쨌든, 후에는 험담이 동생들에게까지 이어지고 폭행도 이어졌습니다.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면서 보내준 선물이라고 믿고 있었고, 막내 동생보다 더 그를 더 신뢰하고 계시는 아버지에게 말씀드리기가 어려웠고, 저 역시 그를 엄마처럼 기대고 의지했던 터인지라 헤어진다는 것도 무서웠지만, 맞는 것도 무서웠습니다. 그는 조폭 출신이라 알려졌었고, 최소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지켜줄 것이라 생각했던 그였기에 너무나 힘들어서 주위 지인들과 동생들 에게는 상의한 적이 있긴 합니다. 2014년 4월 16일 사건으로 문화공연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었고, 공연에 의지하던 생활이 어려워지자 주위 분들에게 생활비를 빌려가며 어렵게 버텼습니다. 그러다가 그해 10월경에 자취를 감춘 것입니다. 그는 며칠 전 입장문에서 아버지에게 용돈도 종종 드리고 빌린 돈을 갚지 않아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한 차례도 돈을 요구하시지도 않았고, 그와 생활 하는 동안 생신 때 15만원 드린 것과 남방하나 사드린 것이 전부이며, 500만원은 아버지가 직접 그에게 요구하지 않았고 어떻게 알았던 그냥 아들로서 스스로 빌려준 것이였으며 약속한 기일에 갚았습니다. 오히려 같이 하는 공연에서 아버지에게 공연료를 양보 받았습니다. 그는 이것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입장문에 오죽 쓸 것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버지는 폭행사실을 아시고도 그에게 상당기간 시간을 주셨습니다. 공인도 아닌 우리 가족에게 악성 댓글이 넘쳐 납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가 나오는 우리가 올리지도 않은 영상등, 특히, 아버지에게 달리는 개념 없는 글 들은 제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합니다. 좋아요 보다 싫어요가 훨씬 많은 이례적인 것을 보면서 아버지 당신보다는 저희들을 걱정하십니다. 오늘도 딸을 팔아 돈을 벌려 한다는 유튜브 방송과 댓글들로 넘칩니다. 아버지는 공양미 300가마에 딸을 파실 분이 아닙니다. 그럴 일이 있으시다면 딸의 미래를 위해 먼저 인당수에 뛰어 드실 분입니다. 우리 가족을 이용하고 떠난 그가, 지금 이사람 저사람에게 똑같은 이용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 때쯤이면 그의 서른 즈음은 저만치 달아나고 없을 것입니다. "자기 배설물을 치울 줄 아는 것이 사람이고 의무이며, 치울 줄 모르는 것은 짐승이며 권리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아버지가, 그의 배설물을 치우고 계십니다. 오늘 어떤 유튜버가 아버지가 돈을 바라는 똥파리에 자신 없게 비유 하시더군요. 왜 자신 있게 말을 못하죠. 김호중 양 아버지 박희규는 똥파리다. 돈을 노리고 한다라고. 똥파리는 날라라도 다니지요. 당신들 같은 똥은 그 자리에서 냄새를 풍기며 말라갈 뿐이죠. 똥의 권리. 당신이 지금 딸을 팔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국민의식을 가지고 국민들께서 진실을 알려야 된다는 것이거든요. 공룡과 언론 플레이에도 굴하지 않는 아빠가 자랑스럽습니다. 늘 아빠와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6개월간 부쩍 수척해지신 아빠를 바라보며 햄버거 몇 조각 사드리는 것이 전부인 딸이 몇 자 적습니다. 아빠는 그를 믿은 죄 밖에 없습니다. 다 제 잘못입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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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전 여친 아버지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고소 [전문]

가수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소했다. 7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통해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면서 김호중을 대리하는 법률사무소 정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허위사실 게시물이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각종 매체 관계자분들께서는 정확한 근거, 사실확인이 없는 기사 보도는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 향후 악의적 게시물, 기사에 대하여 그때마다 일일이 대응 하지 않을 것이지만 종국적으로 모든 논란, 오해에 있어 정도를 걸으며 법적으로 차분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텼다.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아버지는 온라인에 글을 올리고 "딸과 교제할 당시 김호중이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호중 측은 이에 대해 "전 여자친구 폭행은 허위사실"이라고 대응했다. 다음은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김호중의 폭행설을 주장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 고소 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오늘(7일) 김호중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통해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하 김호중을 대리하는 법률사무소 정인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김호중과 관련하여, 현재 일부 커뮤니티, sns 등 온라인에서 특정인들을 통하여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허위사실 게시물이 많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각종 매체 관계자분들께서는 정확한 근거, 사실확인이 없는 기사 보도는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법률대리인과 소속사는 향후 악의적 게시물, 기사에 대하여 그때마다 일일이 대응 하지 않을 것이지만 종국적으로 모든 논란, 오해에 있어 정도를 걸으며 법적으로 차분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저희가 행하지 아니한 각종 루머, 잡음의 발생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가수 김호중의 창창한 미래에 수많은 매체 관계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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