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18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이혼 조정에 합의해 법적으로도 갈라서게 됐다. 사생활을 이유로 정확한 시기는 언급하진 않았지만, 원만히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여 교제 끝에 지난해 4월 결혼했지만 1년 만인 지난 4월 이혼 조정 절차를 밟게 됐음을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당시 김상혁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아야 했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파경 소식이 전해진 후 폭행설 등 이혼 사유를 둘러싼 루머가 퍼지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김상혁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송다예는 2010년대 얼짱 출신 쇼핑몰 CEO로 얼굴을 알렸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