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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밀레, ‘플리스’ 역시즌 프로모션 실시

프랑스 정통 브랜드 밀레(㈜밀레 대표 한철호)가 한 여름에 겨울 신상품인 플리스(fleece)를 선판매하는 역시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역시즌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에 겨울 신상품을 미리 구매하려는 얼리버드족을 겨냥한 것으로, 작년부터 완판 행진이 이어져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플리스 재킷을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20 F/W 신상품 ▲보아 플리스 ‘브리안 재킷 2’ 특별가 9만 9천원 ▲폴라 플리스 ‘알리 재킷 2’ 1+1 9만 9천원 그리고 ▲이월 다운재킷 최대 60% 할인 총 3가지 진행된다. 대표 상품인 보아 플리스 ‘브리안 재킷 2’는 폴리에스터 원단 표면을 양털처럼 뽀글뽀글하게 가공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메쉬 안감을 적용해 방풍 기능도 우수하다. 인체 공학적인 패턴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외투로, 겨울에는 코트나 패딩 안에 입는 이너웨어로 폭 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남녀공용으로 출시됐으며 판매가격은 9만 9천원이다. 폴라 플리스 ‘알리 재킷 2’는 장모(長毛) 소재를 사용해 촉감과 보온력이 우수하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소매와 밑단 부위은 접밴드 처리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움을 한층 살렸다. 남성용, 여성용으로 각각 출시됐으며 1+1 판매가격은 9만 9천원이다.(단품 구매시 5만 9천 4백원) 이 밖에도 경량 다운과 헤비 다운 등 겨울 아우터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격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상기 프로모션과 혜택은 모두 밀레의 멤버십 ‘엠포인트(M-Point)’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밀레 공식 온라인몰 해당 프로모션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밀레 영업본부 조지호 상무는 “밀레는 브랜드 론칭 9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년 내내 계절에 맞는 99종의 ‘스페셜 프라이스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최근 복고 열풍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행에 맞춰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플리스(fleece)를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이고자 이번 역시즌 프로모션은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8 17:25
경제

[멋스토리] 실용성만? 품질, 디자인, 멋…다른 플리스 시대가 열렸다

'가성비(가격대비 성능)'와 실용성의 대명사였던 플리스(양털과 같은 부드러운 직물로 만든 옷)가 변화하고 있다. 두어 시즌 입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이 아닌,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입을 수 있는 의류로 소비자의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의류 업체들이 10년 이상을 내다볼 수 있는 좋은 소재와 디자인, 기능으로 무장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한 차원 높은 플리스의 시작…블랙야크 '야크시리즈' 아웃도어 업체 블랙야크는 최근 사뭇 특별한 캠페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리브 디퍼런트(Live Different)'라고 하는 다르게 살아보기 캠페인이다.캠페인에는 평범하지만 그래서 특별한 다양한 세대들의 삶이 담백하게 담겼다. 아웃도어 업체들이 선호하는 슈퍼스타는 등장하지 않는다. 화려했던 모델 생활을 뒤로하고 제주도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50대 부부, 홀로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 나만의 색깔로 노래하는 20대 인디 뮤지션이 주인공이다. 남들과 조금 다른 선택을 한 이들은 지금의 삶을 온전히 살아낸다. 그리고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리브 디퍼런트 캠페인은 공개 일주일 여 만에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간을 쪼개가며 숨가쁘게 살지 않아도 우리 삶은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다.블랙야크는 올 가을 '야크 시리즈'를 출시에 맞춰 다르게 살아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보통의 광고와 달리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싶은 욕심을 과감히 뺐다. 대신 브랜드가 추구하고 있는 플리스의 역할이 캠페인의 궤와 같이 한다는 것만 전달한다. 업계는 이번 캠페인이 블랙야크 야크 시리즈 만의 프리미업급 플리스 홍보 효과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캠페인 못지 않게 제품 수준이 높다. 야크 시리즈에는 아웃도어의 DNA가 녹아 있다. 블랙야크는 그만큼 우수한 기능, 소재, 디자인을 자신했다. 이번에 출시된 'B엘리먼트자켓'은 보온성과 방풍성이 뛰어난 하이 로프트 소재를 이용했다.또 3레이어 구조의 멤브레인 필름을 삽입해 투습과 방풍 기능도 갖췄다. 디자인도 멋드러진다. 남성용 어깨 부위에 우븐 소재, 여성용 허리 부분 마이크로 플리스 소재로 배색 포인트를 줬다.'M마테호른자켓'은 보온성과 신축성이 좋은 폴라텍사의 써멀 프로를 사용했다. 어깨와 등판 부분에는 배색 하이 로프트 소재로 디자인에 힘을 줬다.'B옵티멀플리스자켓'은 셰르파 소재를 적용한 기본형 디자인의 제품이다. 소재 특성상 구김이 생기지 않아 간편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높은 보온성에 소프트 터치 가공을 거쳐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한다. 또 신축성이 뛰어난 에어메쉬 소재로 내부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 줘 쾌적함을 유지해준다.다양성도 챙겼다. 카라와 소매 등 마찰이 높은 부위에 내구성을 높인 'B옵티멀플리스롱자켓'은 길이가 무릎까지 내려오는 제품도 함께 나왔다. 롱자켓처럼 멋과 실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플리스 제품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아웃도어 오리지널리티에 소재와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야크 플리스' 시리즈는 개성있는 스타일은 물론 격이 다른 가벼움과 따뜻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털 느낌 원단…장점만 '쏙' 판매량은 '쑥' 플리스는 지난해부터 간절기용 아우터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겉면이 양털같이 복슬복슬한 플리스는 '뽀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뽀글한 느낌을 주기 위해 폴리에스테르 표면에 양털과 같은 느낌으로 가공한 원단을 사용한다. 가볍고 부드러운 감촉에 보온성까지 갖춰 인기가 많다. 또 보온성은 높지만 관리가 어려운 양모의 단점을 보완해 다양한 상황과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올해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기장이나 오버핏, 가죽이나 스웨이드 등 단조로운 외관을 탈피한 차별화된 스타일과 다양한 기능성이 추가된 프리미엄 제품들이 플리스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뉴트로 디자인 제품도 출시되면서 가을에는 아우터, 겨울에는 코트나 패딩 안에 이너로 활용이 가능하다. 스타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층은 물론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기성세대에게도 인기있는 이유다.실제로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남성 플리스 판매량은 2017년 대비 945% 높아졌고, 여성 제품은 69% 증가했다. 특히, 40대 남성 플리스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 3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플리스가 날개 돋힌 듯 팔리자 아웃도어 업계를 비롯한 패션업계는 다양한 플리스를 선보이고 있다.동진레저의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는 뉴트로 바람과 함께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등극한 아노락 디자인의 후드 일체형 플리스 티셔츠를 선보였다. '아노락티셔츠'는 플리스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함께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는 재킷 한 벌당 83개의 폐기된 PET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리사이클 폴리 제품 '유 파일 자켓'을 출시했다.이밖에 뉴발란스·빈폴스포츠 등 스포츠 브랜드도 플리스 출시 대열에 합류했다.업계 관계자는 "플리스는 활용도가 높아 올 가을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효자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9.30 07:00
스포츠일반

영하 20도 모의 개회식날 밤 “카드기 얼어 현금 썼어요”

평창 겨울올림픽은 역대 가장 추운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일 밤 열리는 개회식 때는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 용산구에 사는 회사원 조희진(31·여)씨가 3일 열린 모의 개회식에 다녀온 소감을 중앙일보에 보내왔다.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을 보고 싶었습니다. 입장권이 너무 비싸 포기하고 있었는데 운 좋게도 3일 열린 모의 개회식 입장권을 구했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준비를 철저히 했어요. 개회식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는 지붕이 없어 강추위를 견뎌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거기다 진짜 개회식 때 나눠 준다는 방한 6종 세트(판초 우의, 무릎 담요, 핫팩 방석, 손 핫팩, 발 핫팩, 방한 모자)를 이날은 주지 않는다고 해서 준비를 철저히 했지요. 우선 상의는 기모 티셔츠, 목폴라니트, 기모 조끼, 플리스 집업 등 네 겹의 옷을 입었습니다. 하의는 기모 내복 2개와 기모 레깅스, 기모 면바지 등 4개를 겹쳐 입었고요. 그 위에 허벅지까지 가릴 수 있는 롱패딩을 걸쳤습니다. 겨울용 양말 2개, 니트 모자, 넥워머, 장갑 2개, 목도리에 종아리까지 오는 털부츠까지 착용했더니 집에선 땀이 나더라고요.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허벅지와 발바닥에는 핫팩을 붙였습니다. 손난로용 핫팩도 2개 챙겼고요. 방석용 핫팩도 구매했답니다. 여기에 온몸을 감싸는 두꺼운 담요까지 챙겼어요. 속으로 “이 정도면 시베리아 한복판에서도 살 수 있어”라고 외쳤죠. 오후 4시30분 청량리역에서 진부역으로 가는 KTX를 탔습니다. 식전 행사가 오후 7시에 시작될 예정이었거든요. 오후 6시쯤 진부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앞 셔틀버스를 이용해 오후 6시30분쯤 스타디움에 도착했습니다. 고난은 그때부터 시작됐습니다. 개회식장 입구에서 줄을 섰습니다. 그런데 대회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는 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우르르 다른 입구를 찾아 줄을 섰습니다. 이번엔 취재진만 출입할 수 있는 줄이었습니다. 오후 7시가 지났고 점점 몸이 떨렸습니다. 영하 12도였습니다. 칼바람이 얼굴을 파고들어 따가울 정도였습니다. 재 본 건 아니지만 체감온도가 아마도 영하 20도쯤 됐을 거예요. 다른 입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줄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너무 답답해 입장권을 체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죠. “검색 기계들이 얼어 작동되지 않아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스타디움에 들어갔더니 벌써 오후 8시. 문마다 설치한 방풍막 덕분인지 스타디움 안에 들어가자 칼바람은 줄어들었습니다. 옆에 있던 여성 관객은 차가운 플라스틱 좌석에 앉는 게 두려운지 주저하더군요. 다행히 저는 핫팩 방석을 챙겨 간 덕분에 찬 의자에 앉을 수 있었답니다. 개회식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어요. 그런데 얇은 옷을 걸치고 공연하는 분들을 보니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출연진이 외부에 오래 나와 있지는 않아 다행이라 여겼습니다. 점점 배가 고파져 매점을 찾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돼 있습니다. 그래서 호떡 2개(5000원)와 어묵 꼬치 2개(4500원)를 샀어요. 신용카드로 결제하려고 했는데 매점 직원이 곤란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 직원은 “너무 추워 신용카드 리더기가 얼어붙었다. 그래서 작동이 안 된다”고 하더군요. 현금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화장실까지는 5분도 안 되는 거리지만 가는 동안 무척 추웠습니다. 컨테이너로 만든 한강공원의 화장실을 떠올리면 됩니다. 그래도 뜨거운 물이 나와 괜찮았습니다. 난방 쉼터는 별로 따뜻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자주 들락날락하면서 문이 대부분 열려 있었거든요. 우산 모양인 파티오 히터는 10여 명이 둘러싸야 간신히 온기가 전해졌습니다. 오후 9시쯤 되자 추위에 떨다 지친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운동화만 신고 온 어떤 남성분은 “발가락이 떨어질 것 같다”며 후다닥 뛰어나갔어요. 양말 2개를 신고 핫팩까지 붙인 저도 발이 시렸습니다. 장갑을 두 겹으로 낀 손도 시렸고요. 오후 9시30분쯤 행사가 끝나고 15분 정도 걸어 나와 셔틀버스를 타고 진부역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10시34분 청량리행 KTX를 탔고, 자정 가까이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아무쪼록 9일 열리는 개회식에 가시는 분들은 준비를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2.05 09:23
경제

에미레이트항공, 100% 자원재활용 친환경 담요 출시

에미레이트 항공은 플라스틱병을 100%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담요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새롭게 출시된 친환경 담요는 'ecoTHREAD™'의 특허 기술로 제작됐다.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에미레이트 항공의 친환경 담요에는 하나 당 28개의 재활용 플라스틱병이 사용되었으며, 플라스틱 병을 플라스틱 칩 형태로 다듬은 후, 이를 폴라플리스 소재의 얇은 실로 만드는 최신 기술을 통해 제작되었다.에미레이트 항공은 기내 제품 혁신 및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담요를 출시하였으며, 세계적인 기내 제품 전문 회사 버즈(Buzz)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자인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미 기내에서 알루미늄 캔, 플라스틱 및 유리병, 종이류 등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에미레이트 항공의 친환경 담요는 2019년 말까지 약 8800만개의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는A380 항공기 약 44대의 무게에 달하는 수치이다.장준모 에미레이트항공 지사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번 친환경 담요 출시를 비롯해 매년 그룹 차원에서 환경리포트 발행, 멸종 위기 야생동물 보호 메시지 전파를 위한 항공기 랩핑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는 항공사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1.31 14:00
연예

유통업계, 한파 맞아 신개념 방한 아이템 인기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충남과 전북, 인천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매서운 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추위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특히 언더웨어, 전자제품, 아웃도어 등 다양한 업계에서 그 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신개념 방한 아이템들을 잇따라 출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언더웨어 업계에서는 겨울 추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성 건강까지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신개념 남성 언더웨어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기능성 언더웨어의 대명사로 홈쇼핑 완판 행진을 펼쳐 온 라쉬반에서는 올 ‘뉴히트(NEW HEAT)’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히트’는 추운 날씨에도 남성 주요 부위 최적 온도인 33.5도를 항상 유지시켜줘 색다른 보온성을 제공함은 물론, 무릎 위 5부 길이로 하체에서 추위를 가장 많이 타는 허벅지 부위를 고가의 내복 제작에 사용되는 ‘텐셀’(Tencel) 소재로 완벽하게 감싸 추운 날씨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개념 남성 언더웨어 제품이다. 이를 입증하듯 ‘뉴히트’는 지난 세 번의 CJ오쇼핑 방송에서 1초에 1세트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라쉬반은 오는 12월 6일(토) 오후 1시부터 60분간 4차 방송을 통해 ‘뉴히트’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히트 6종 및 드로즈 2종’ 세트를 최저가로 특별 판매하며, 상품 수령 후 환불 시에도 4만 5천원 상당의 뉴히트 1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까지 제공한다.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 싫은 겨울 추위에 대비해 전자제품도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LG 톤 플러스(HBS-900)’는 겨울철 주머니에서 손을 빼 문자를 확인하거나 전화를 걸거나 받는 것조차도 부담스럽게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목에 두르는 넥밴드 형태로 550시간의 대기시간을 지원하고 문자, 현재시간, 배터리 잔량 등도 소리 혹은 진동으로 알려줘 추운 겨울철에 특히 유용한 신개념 제품이다. 또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동성이 뛰어나다. ‘LG 톤 시리즈’의 다섯 번째 버전인 ‘HBS-900’은 벤츠, BMW 등 업계 최고의 제품에만 자체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하는 오디오의 명가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했다.살을 애리는 듯한 혹한 속 귀와 얼굴 측면을 덮어 보온성을 높인 방한 아이템은 여전히 겨울철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꼽히고 있다.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서는 이어 플랩 디자인을 채용해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 시 한층 따뜻한 착용이 가능한 ‘GTX 익스페디션 퍼 캡’을 선보였다. 눈과 비가 잦은 겨울철 날씨를 고려해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 제품 안쪽에는 플리스와 퍼 소재를 덧대 착용감과 보온성을 높였다. 노스페이스 ‘후드 워머’는 니트 플리스와 폴라텍 원단을 혼용해 제작한 후드 형식 워머로 원단이 가진 뛰어난 속건, 투습 기능으로 땀을 많이 흘려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해 주며, 후드와 워머로 각각 사용이 가능해 실용성 또한 뛰어나다.라쉬반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의 시작과 함께 유통업계 전반에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신개념 방한 아이템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2.05 10:54
연예

스프리스 포니에서 겨울 준비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스포츠 브랜드 스프리스와 포니가 겨울 아이템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물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 스프리스 매장에서 12월 7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겨울 부츠 및 다운 의류를 포함하여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판매가 5만 9천원 상당의 플리스 자켓을 증정한다. 또한 부츠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대상으로는 부츠전용 퍼(Fur) 인솔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스프리스 홈페이지(www.spris.com)에서는 오는 30일(일)까지 ‘다운 아우터를 드려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5가지 스타일의 아우터 중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하고, SNS에 이벤트 공유 후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된다. 1등 1명에게는 포니 아우터를, 2등 30명에게는 포니 플리스 자켓을 선물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에서는 스프리스 폴라 부츠, 포니 W크릭 등 인기 겨울 부츠와 다운아우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W크릭’은 2012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완판 행진을 이어온 스포츠 캐주얼 윈터 부츠로, 아웃도어 스타일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논슬립 기능이 강화된 밑창으로 실용성까지 갖춘 올 겨울 필수 아이템이다. 스프리스, 포니 관계자는 “올 겨울은 이르게 추위가 찾아와 방한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스프리스와 포니 브랜드에서 보온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우터와 부츠 아이템과 함께 선물까지 득템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1.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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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신제품 윈드 스크린 팩 출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에서 윈드스크린 소재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2014 F/W 신제품 ‘윈드 스크린 팩(WIND SCREEN PACK)’을 출시했다.‘윈드 스크린 팩’은 싱글 원단에 기능성 필름을 접합한 윈드 프루프 테크놀로지(Wind Proof Technology)를 적용하여 바람은 차단하고 체온은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바람과 비를 막고 땀을 빠르게 배출하게 하며, 제품의 라이트한 필름소재가 소프트한 터치감까지 더한다.뉴발란스에서 2014년 F/W 시즌 새롭게 선보인 윈드 스크린 팩은 ‘트랙 재킷’과 ‘아노락 재킷’, ‘후드 집업’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하여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간절기에 착용할 수 있는 가벼운 라이트 버전과, 겨울까지 착용할 수 있도록 따뜻한 폴라폴리스를 안감으로 한 플리스 제품까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뉴발란스의 ‘윈드 스크린 팩’은 119,000원에서 179,000원까지의 가격대로 구성되었으며, 뉴발란스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9.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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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레이디, 폴라플리스 라인 11종 출시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국내 대표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www.crocodilelady.com)가 스타일과 보온성을 겸비한 폴라플리스 라인 11종을 출시한다.'폴라플리스 라인'은 재킷 6종과 베스트 5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플리스 제품에 컬러감을 더욱 강화하고, 패턴을 달리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옐로우와 퍼플, 민트, 코랄 핑크 등 다양한 비비드 컬러로 구성돼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겨울철 패션에 화사함을 더했다. 또, 호피나 스트라이프, 변형플라워 프린트 등의 독특한 패턴을 적용해 기존 폴라플리스 제품의 단조로움은 탈피하고 스타일을 강조했다.소재 특성상 탁월한 보온성도 자랑한다. 신축성과 공기함유량을 높인 소재 사용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착용감이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러워 활동적이다. 또한, 대전방지 가공제를 적용해 기모 제품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정전기 발생이 적다. 손세탁이 쉽고, 구김이 잘 일어나지 않아 겨울철 점퍼 및 코트 속에 레이어드해 입기 좋으며 집에서 홈웨어로 입어도 부담이 없다. 다양해진 스타일로 가벼운 야외활동 시 아웃도어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정장 팬츠나 스커트등과 매치해 오피스룩으로도 손색 없이 활용 가능하다.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 최병찬 상무는 “폴라플리스는 소재 특유의 따뜻함으로 겨울철 난방비까지 아낄 수 있어 불황에 알뜰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폴라플리스 제품은 좀더 다양해진 디자인과 컬러로 올 겨울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소라 기자 soda@joongang.co.kr 2012.11.23 20:07
연예

아레나, 합리적 가격대 폴라플리스 티셔츠 출시

토털 스포츠 브랜드 아레나(ARENA)는 폴라플리스 티셔츠를 3만9000원에 출시했다. 보통 폴라플리스 티셔츠의 경우 경쟁업체들이 10만원 초반대로 판매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3만9000원은 파격적인 가격이다. 아레나 측은 그동안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고객들이 좋아하는 디자인과 컬러, 판매 수량 등을 예측해 지난해 12월부터 사전기획과 생산에 들어가 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는 설명. 폴라플리스는 부드러운 표면의 기모층 덕분에 보온성이 뛰어나며 가볍고 부드러워 가을, 겨울 보온소재의 대표격인 아이템. 기본 방수 기능 및 땀을 발산하는 발수기능이 뛰어나 기능성이 강조되는 스포츠 의류 등에 애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아레나 폴라플리스 티셔츠는 각종 스포츠, 등산, 여행, 평상복 등 목적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두루두루 입을 수 있는 디자인에 보온성과 활동성이 뛰어나다. 또한 안티 필링 가공 기법을 사용하여 정전기 및 보푸라기가 잘 생기지 않고 구김이 덜가는 장점이 있다. 남성용은 5가지, 여성용은 4가지 등 총 9가지 색상이 출시됐으며 가격은 3만9000원. 전국 아레나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02)6288-3053 김소라 기자 soda@joongang.co.kr 2011.10.17 10:04
생활/문화

착 붙는 웨이스트… 신경 좀 쓰셨네!

아웃도어 웨어에서도 패션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라푸마를 중심으로 코오롱·노스페이스 등 주요 브랜드에서 여성용뿐 아니라 남성용 제품에서도 다양한 컬러와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강권석 라푸마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에는 기능성·패션성과 함께 착용감이 중시되고 있다. 옥외 활동 시 움직임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유지호 코오롱스포츠 의류 기획 차장은 “등산만을 위한 아웃도어 웨어가 아닌 스포츠를 할 때나 가족들과 야외 나들이할 때 등 언제 어느 곳에서나 어울릴 수 있는 옷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색 계열 강세 그린 옐로우 인기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색 계열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스테디셀러라고 할 만한 네이비 계열 외에도 남성 쪽에서는 그린과 옐로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그린의 경우 선명한 느낌의 밝은 그린 컬러보다는 톤 다운되어 차분한 느낌을 주는 그린이 각광받고 있다. 옐로우와 혼합되어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그린이 인기다. 여성 쪽에서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인기를 얻은 퍼플 컬러가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인기다. 이번 시즌에는 농도를 달리해 보다 다양한 톤의 퍼플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방한·보온용 아우터 재킷이 주력 상품환절기 산 위의 바람은 매섭다. 도심에서 느끼는 체감 온도보다 최대 10도 정도 춥게 느껴진다. 또한 일기가 매우 불안정해 투습·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자켓은 필수다. 그중에서도 성능이 입증된 고억텍스 자켓은 가을 시즌의 주력 상품이다. 흡습·속건 기능에 보온성과 방풍성을 지닌 고기능성 소프트쉘 티셔츠는 멀티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지는 신축성이 좋아 활동이 자유로우면서도 보온성이 우수한 본딩 소재의 제품이 주력으로 제안되고 있다. 흔히 폴라폴리스라고 불리는 ‘플리스(Fleece)’ 소재는 표면에 볼륨감이 있고 두께에 비해 보온성이 뛰어나 집업 티셔츠 등에 널리 쓰이고 있으며. 흡습 속건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나 3X드라이 소재는 피부와 직접 닿는 티셔츠나 셔츠류를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다.▲허리와 다리 강조 실루엣 증가허리와 다리 등의 실루엣을 강조한 제품이 늘었다. 특히 여성 제품의 경우 허리 부분을 안쪽으로 슬림하게 처리해 전체적으로 날씬하게 보이는 제품이 인기다. 남성 바지의 경우에는 밑위 길이를 줄여 활동성을 좋게 하는 한편 다리가 길어 보이는 제품이 증가했다.겨드랑이 부분에 통기성을 좋게 하기 위해 부착하는 그물망 패치나 팔꿈치 부분의 패치 등의 디테일은 밝고 강렬한 색깔과 검정 등의 배색을 통해 기능적 이미지를 강화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제품의 경량화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웰딩(무봉제)’ 기법은 제품의 실루엣을 더 세련되게 하는 용도로 쓰이거나 접합 부분에 배색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패셔너블하게 나타나고 있다. 강인형 기자 2006.09.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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