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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단독] ‘4세대 괴물’ 클라씨, 약 2년 공백기 깨고 돌아온다... 11월 컴백

그룹 클라씨가 긴 공백기를 깨고 컴백을 확정했다.29일 가요계에 따르면 클라씨는 컴백 시점을 11월로 정하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컴백은 2022년 10월 발매한 미니 2집 ‘데이 앤 나이트’ 이후 무려 2년 1개월만이다. 팬들의 기다림이 길어진 만큼,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클라씨는 2022년 2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약 9개월간 진행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멤버들 각기 다른 매력과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실력과 비주얼을 고루 갖춘 센터 원지민을 중심으로 맑은 음색이 매력적인 명형서, 메인 보컬 윤채원, 댄스 천재 홍혜주, 표정 부자 김리원, 리틀 제니 박보은, 귀여운 막내 김선유까지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데뷔 당시 멤버들 평균 나이는 만 16세였다. ‘셧다운’으로 정식 데뷔한 클라씨는 어린 나이에도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에서 안정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음악방송 관계자들로부터 ‘괴물 신인’, ‘4세대 아이돌 중 최고의 라이브’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다.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일찌감치 팬덤이 형성된 만큼 해외 진출도 빨랐다. 데뷔 조 확정 전부터 일본 대형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계약은 물론 TV도쿄 ‘TV도쿄 뮤직페스티벌 2022 여름’에서 일본 데뷔 무대를 펼치며 세계 제2 음악시장인 일본을 공략했다.당시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개최한 팬 미팅에서 클라씨를 보기 위해 약 3000명의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제 남은 건 국내에서 인기 굳히기다.특히 10월과 11월에 치열한 라인업이 예고돼 있어 이목이 쏠린다. 에스파, 키스오브라이프, 제니, 박재범 등 음원 강자들이 줄줄이 10월에 컴백한다. 11월에는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을 확정했다. 약 2년 만에 앨범을 발매하는 클라씨가 새롭게 보여줄 음악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14:51
드라마

“위자료 역대 최대 판결 받아보죠” 장나라, 김준한에게 내린 특명 (‘굿파트너’)

‘굿파트너’ 이혼팀 4인방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제작진은 23일 차은경(장나라), 한유리(남지현), 정우진(김준한), 전은호(표지훈)가 한자리에 모인 회의 현장을 포착했다. 차은경의 부탁으로 법정에 선 정우진의 모습이 궁금증과 함께 기대감을 높인다.지난 방송에서는 차은경과 한유리 부모 사이 얽혀있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났다. 차은경은 한유리 엄마 김경숙(서정연)과의 만남을 통해 이혼 당사자로서의 감정과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한편 임신을 한 최사라(한재이)의 엔딩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차은경과 김지상의 이혼 소송이 한창인 가운데, 법무법인 대정 회의실에서 포착된 이혼팀 완전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뭇 진지한 이들의 분위기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을 마주했음을 짐작게 한다. 이어 법정에 선 정우진의 모습도 흥미롭다. 어쩐지 자료를 살피는 그의 얼굴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미팅 자리에서 눈물을 참는 의뢰인을 바라보는 정우진과 전은호의 안타까운 시선 역시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위자료 역대 최대 판결 한번 받아보죠”라는 정우진의 비장한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바, 이들이 맞닥뜨린 새로운 사건은 무엇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날 방송되는 8회에서 정우진이 차은경을 대신해 또 다른 양육권 소송의 변호를 맡게 된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정우진은 부정 깊은 의뢰인 부자의 사연을 통해 고민의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라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정우진의 심경 변화, 숨겨진 그의 서사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8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21:51
뮤직

‘컴백’ 엔믹스 “더 강렬하고 두려움 없는,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일문일답]

그룹 엔믹스가 19일 세 번째 미니앨범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과 타이틀곡 ‘별별별’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올해 1월 15일 발표한 미니 2집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및 타이틀곡 ‘대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2022년 2월 데뷔 싱글 ‘애드 마레’부터 매 앨범 유니크한 콘셉트와 믹스팝을 내세운 신선한 음악으로 강한 임팩트를 전한 엔믹스는 이번에도 새롭고 특별한 매력을 펼친다는 각오다.신곡 ‘별별별 (See that?)’은 ‘대시’의 차기작으로 그루비 리듬을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가 어우러진 곡이다.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다채로운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믹스팝의 묘미가 곳곳에 자리했다. 올 여름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와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무대에 올라 ‘올라운더 그룹’ 존재감을 빛낸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이 신보 발매에 앞서 컴백 소감 및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한다.Q1. 약 7개월 만의 신보입니다. 2024년 두 번째 컴백을 맞이한 소감을 들려주세요.배이 NMIXX가 앨범에 담고 싶은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컴백을 기다려 주신 엔써(팬덤명:NSWER)분들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활동하면서 보내주시는 사랑 그 이상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습니다.지우 NMIXX가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각오로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습니다. 이번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을 팬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에 너무 기대되고 설레요.규진 멋지게 컴백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는데요. 엔써분들의 기다림에 화답할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NMIXX의 새로운 모습에 놀랄 팬 여러분의 반응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Q2. 전작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에 이어 자석과 관련한 화학 기호 'Fe3O4'를 활용한 두 번째 앨범입니다. 앨범명 'Fe3O4: STICK OUT'(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컴백 프로모션에 등장한 '검은 양'과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해원 이번 앨범은 ‘적대자에 의해 배가 불에 타며, 모험에 차질이 생기게 된 소녀들이 FIELD에 잠시 머무르게 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Fe3O4’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눈에 띄는’을 뜻하는 ‘STICK OUT’처럼 독특하고 톡톡 튀는 존재들과 관련된 요소들이 앨범 곳곳에 있는데요. ‘검은 양’ 역시 'STICK OUT'하는 존재로써, NMIXX가 품고 함께 나아가는 존재 중 하나로 등장합니다. Q3. 'Fe3O4' 시리즈인 만큼, 새 앨범 'Fe3O4: STICK OUT'이 전작과 이어지는 지점이 있을까요? 이번 신보를 한 마디로 정의해 주세요.릴리 NMIXX는 '믹스토피아'(MIXXTOPIA)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음악에 접목하고 있는데 이번 앨범은 전작과 스토리가 이어져 있습니다.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도 'DASH'(대시)의 차기작으로써 음악 장르적으로도 연결점이 있어요. 그리고 신보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더 강렬하고 두려움 없는 NMIXX를 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설윤 ‘새로운 NMIXX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앨범’이에요. 아직 보여줄 게 많은 NMIXX가 또 한 번 새롭고 신선한 매력으로 돌아왔으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해원 이번 앨범을 ‘별처럼 빛나고 뾰족하고도 깊숙이 박히는 작품’이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많은 분들께 그만큼 강한 임팩트와 울림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서요.Q4. 미니 2집 'Fe3O4: BREAK'와 타이틀곡 'DASH', 선공개곡 'Soñar (Breaker)'(쏘냐르 (브레이커))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세계관 세 번째 시리즈 'Fe3O4'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미니 3집 'Fe3O4: STICK OUT'으로 들려줄 세계관 서사와 이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궁금합니다.해원 지난 미니 2집과 ‘DASH’를 통해 한계와 고정관념을 부수는(BREAK)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미니 3집에서는 '이단아'로 칭해지는 별나고 독특한(STICK OUT) 존재들을 응원하고, 존중하며, 그들과 함께 연대해서 나아가겠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Q5. NMIXX만의 음악 개성은 다양한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믹스팝'(MIXX POP)입니다. 이번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에서는 어떤 장르들을 믹스했나요? 리스너들이 귀 기울여 들어줬으면 하는 감상 포인트를 소개해 주세요.해원 이번 타이틀곡에서는 그루비한 리듬 기반의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를 믹스했습니다. ‘별별별’이라는 단어의 이중적인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감상 포인트일 것 같아요. 곡의 무심하고 시크한 바이브를 함께 느끼시면서 ‘’별별별’을 듣는 나... 오늘 좀 힙한 듯?’이라고 생각을 해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Q6. 멤버 전원이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하는 '전원 올라운더 그룹'입니다. 신곡 '별별별 (See that?)'의 퍼포먼스가 궁금합니다. 난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는 비결은 무엇인가요?배이 연습생 때부터 스스로에게 ‘아직 부족하다’고 말하며 라이브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연습에 매진하고, 또 워낙 잘 하는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다 보니 실력이 늘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멤버들과 연습하면서 여러 가지로 배우거든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느끼면 연습하는 게 습관이 되어있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지우 이번 '별별별 (See that?)' 안무가 지금까지 했던 타이틀곡 중 가장 난도가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 이상으로 춤이랑 노래를 더 많이 연습했습니다. 또 춤추면서 흔들림 없이 부르기 위해서 뛰어보면서 연습하곤 하는데요. 그렇게 수없이 부르다 보니 라이브가 더 자연스러워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규진 연습생 때부터 라이브 연습은 물론 다른 사람들 앞에 서서 춤추며 노래하는 시간이 참 많았습니다. 연습생 시절을 열심히 보낸 시간들이 데뷔 후 활동하면서 빛을 보는 것 같습니다.Q7. 전작에서 'Soñar (Breaker)'를 선공개한 것처럼 이번에는 2번 트랙 'SICKUHH (Feat. Kid Milli) (씨커 (피처링 키드밀리))'의 비주얼라이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직후 뜨거운 온라인 반응을 모았는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코멘트를 남겨본다면요? 'SICKUHH (Feat. Kid Milli)' 이외에 대중이 주목해 주었으면 하는 'NMIXX 픽 수록곡'을 추천해 본다면요?릴리 'SICKUHH (Feat. Kid Milli)'와 타이틀곡은 물론 이번 EP에서 NMIXX의 폭넓은 장르 색깔을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새 앨범 수록곡 중에서 'BEAT BEAT'(비트 비트)라는 노래가 있는데, 제 픽이에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노래여서 엔써분들도 많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해원 'Moving On'(무빙 온)을 추천합니다. 밴드 사운드와 NMIXX 보컬의 컬래버레이션을 많은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셨는데, 이제 'Moving On'을 통해 음원으로 만나 보실 수 있어요. 기대해 주세요!설윤 개인적으로 'BEAT BEAT'를 가장 좋아해요. 통통 튀면서 NMIXX의 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느껴볼 수 있거든요. 이 곡을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배이 제 픽도 'BEAT BEAT'인데요. 처음 데모를 들었을 때도 이번 앨범에 수록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곡을 들을 때 설레는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하나 더 'Love Is Lonely'(러브 이즈 론리)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몽환적이고 먹먹하고 어딘가 애틋함이 느껴지는 노래인데요. ‘끝이 어딘지도 모르지만 결국 방황 끝에 서로를 만나는 스토리’를 담은 곡입니다.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너와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어, 우린 결국 함께일 거야’라는 의미로 와닿아서 감명받았습니다.지우 저도 'Love Is Lonely'를 가장 추천합니다. 처음 듣자마자 노래가 정말 좋아서 잘 부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표현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더 많이 연습하면서 이 곡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습니다.규진 ‘수록곡 맛집’ NMIXX의 이번 앨범 역시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곡이 다 좋은데 그중에서도 꼭 한 곡을 꼽아야 한다면 NMIXX의 보컬이 잘 도드라진 'Moving On'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섯 곡의 수록곡에 관한 팬 여러분의 반응과 취향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고 앨범 통째로 많이 기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Q8..’NMIXX'하면 떠오르는 음악 컬러가 더욱 진해지고 있습니다. 관련한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나요? 또 멤버들이 직접 NMIXX의 음악을 색으로 표현해 본다면요?해원 ‘검은색’인 것 같습니다. 모든 색을 다 섞으면 검은색이 되잖아요. NMIXX는 모든 게 한 데 다 섞여 있는 음악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검은 하늘이 가장 별을 밝게 보이게 하듯이 NMIXX는 NMIXX가 안고 있는 것들을 최고로 빛낼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배이 라이브 연습 영상에서 ”무언가 쉬워 보인다면, 그건 그들이 잘 해냈다는 것“이라는 댓글을 봤는데 정말 기억에 남고 뿌듯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항상 제가 다른 존경하는 아티스트분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쉽게 부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NMIXX가 그 말을 듣게 되어서 기분이 색달랐습니다.Q9. 그룹 내에서 "이것만큼은 내가 가장 'STICK OUT'(눈에 띈다)하다"는 것이 있다면?릴리 제가 제일 ‘STICK OUT’하는 부분은 입술인 것 같습니다. 평소 입술 관리를 엄청 열심히 해서 아주 매끄럽거든요. (웃음)해원 어떠한 상황에 놓여도 적응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STICK OUT’합니다.설윤 고양이 소리 내기만큼은 멤버들 사이에서 제일 잘한다고 자신할 수 있어요. 아! 그리고 속눈썹이 멤버들 중 가장 길어서 속눈썹 길이만큼은 제가 가장 ‘STICK OUT’하는 것 같습니다.배이 가방 크기가 정말 ‘STICK OUT’합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는 짐이 가장 많거든요. 짐을 줄인다고 줄이는 건데도 늘 공간이 부족해요. 주변에서 하루에 한 번씩은 제 가방에 대해 언급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지우 개성 있는 음색이 가장 눈에 띄는 제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곡 중간중간 쫀득쫀득한 포인트를 잘 살려준다고 생각합니다.Q10.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으로 컴백하는 NMIXX, 신보 'Fe3O4: STICK OUT'에 별점을 매겨볼까요? 이유도 함께 들려주세요.릴리 이번 FE304: STICK OUT은 5점 만점에 5점 주겠습니다! 물론 NMIXX의 앨범이어서 사심이 들어갔지만 저는 우리 멤버들의 목소리로 이루어진 노래를 계속 듣고 싶게 되더라고요. 멤버들 보컬이 다채로워서 그런지 아무리 들어도 안 질리는 것 같아요.설윤 타이틀곡 제목에 ‘별별별’이 들어가니까 별 세 개로 매기고 싶습니다.지우 저도 타이틀곡 제목에 따라 3점 만점에 3점 주고 싶습니다.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가 합쳐져서 중독성 있고 신선한 곡 ‘별별별 (See that?)’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Q11. 7월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까지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두 곳에 섰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릴리 새 앨범 수록곡 'Moving On'을 첫 공개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분명 관객분들이 처음 듣는 노래였을 텐데 엄청 열심히 호응해 주시는 거 보고 감동받았거든요. 박수 치는 구간에서도 그렇게 많은 분들께서 손을 머리 위로 들어 박수 쳐 주시는 장면에 울컥했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을 것 같아요.설윤 무대에 서기 직전에는 굉장히 떨렸었는데요. 막상 무대를 하니 관객분들께서 호응을 너무나도 잘 해주신 덕분에 많이 안 떨고 공연할 수 있었습니다. 열광적으로 반응해 주시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규진 팝송 메들리를 부를 때에 페스티벌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떼창을 해주셔서 너무 즐겁고 깊은 감동이었어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Q12. 국내외 4개 지역 8회 공연 규모의 첫 번째 팬 콘서트 성료 소감이 궁금합니다. 오는 10월 4일~6일에는 두 번째 팬 콘서트 'NMIXX 2ND FAN CONCERT NMIXX CHANGE UP : MIXX LAB'(엔믹스 체인지 업 : 믹스 랩)을 개최하는데 팬분들이 어떤 점을 기대하면 좋을까요?해원 새로운 앨범이 나오는 만큼 이전보다 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흘간 다양한 콘셉트의 NMIXX를 만나 보실 수 있다는 점을 슬쩍 말씀드리고 싶어요.지우 팬 콘서트를 하면서 여러 지역의 엔써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또 사실 첫 번째 팬 콘서트를 마치면서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게 많아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째 팬 콘서트에서는 전부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NMIXX가 다양한 콘셉트를 모두 소화해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배이 이번 두 번째 팬 콘서트는 저번보다 더 가까이에서 엔써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써분들을 위해 날마다 다른 콘셉트의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을 예정이에요.Q13.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설윤 이번 활동에서 힙한 모습과 매력을 많이 보실 수 있는데요. ‘NMIXX는 힙한 모습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지우 'Fe3O4: STICK OUT' 활동을 통해 ‘표정 부자’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습니다. 다양한 표정과 함께 무대를 더욱 신나게 즐길 각오가 되어있습니다.규진 개인적으로는 ‘시크 막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은데요! 무대 위에서 시크한 매력을 마구마구 발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웃음)Q14. 'DASH'로 데뷔 첫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비롯해 다관왕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으로는 어떤 성과를 얻고 싶나요? 또 앞으로 어떤 존재감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지 포부가 궁금합니다.릴리 ‘DASH’가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은 것처럼 신곡 '별별별 (See that?)'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치는 출퇴근길이나 운동할 때 들으면 힘이 나는 노래라 에너제틱하게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올여름 NMIXX 노래로 많은 분들의 기분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생긴다면 뿌듯할 것 같습니다.해원 NMIXX를 ‘빛나는 별’처럼 바라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아티스트로서 환하게 빛나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배이 음악 속 담은 메시지들이 더 많은 분들께 전달이 되었으면 하고 NMIXX 음악을 들으며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용기와 웃음을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Q15. 언제나 커다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NSWER에게 한마디.릴리 새 앨범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엔써 여러분 덕분에 자신 있게 앞으로 걸어 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 때도 NMIXX와 즐거운 추억들 많이 만들어요!해원 엔써가 있기에 NMIXX가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NMIXX도 여러분을 더욱더 빛낼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더 달려볼게요. 우리 지금처럼 계속해서 오래오래 서로를 밝게 빛내는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엔써!설윤 언제나 많이 사랑해 주고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맙고 더 좋은 모습들 많이 보여드리면서 그 응원과 사랑에 보답해 드리고 싶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배이 많이 부족한데도 저를 언제나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엔써분들께 항상 고맙고, 엔써 여러분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배이도 없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정도로 엔써분들이 제게 엄청 큰 의미예요. 제가 엔써를 만나며 힘을 얻고 목표가 생기는 것처럼 엔써도 NMIXX와 함께 있을 때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지우 엔써! 언제나 저와 함께해 줘서 고맙고 응원해 줘서 고마워요. 엔써의 사랑에 힘입어 저도 더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활동도 같이 잘 해나가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 화이팅!규진 컴백을 기다려 주시고 이번 활동도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뻐요. 언제나 묵묵하게 NMIXX를 지지해 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활동도 잘 부탁해요. 엔써!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9 09:01
연예일반

‘슈돌’ 구본길·오상욱 뜬다... 애교도 금메달 급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펜싱 어펜져스의 사브르 3연속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8월 4일 오전 11시 40분, 5일 오후 12시 30분 2회에 걸쳐 스페셜 편성을 확정했다.3일 ‘슈돌’ 측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심어준 펜싱 어펜져스와 펜싱 해설 위원으로 힘을 보탠 은우 아빠 김준호의 활약을 함께 하고자 ‘슈돌’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구본길, 오상욱 선수와 김준호 해설 위원 부자의 반전 매력이 담긴 영상을 스페셜로 다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오는 4일(일) 오전 11시 40분과 5일(월) 오후 12시 30분 양일에 걸쳐 공개될 스페셜 영상을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공개될 영상에는 아빠 김준호와 구본길, 오상욱 선수가 은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은우픽 애교 퍼레이드’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누구든 무장해제 시키는 순둥이 은우 앞에서 경기에서의 진지한 표정을 벗어던지고 은우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여념이 없는 구본길과 오상욱 삼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그런가 하면 화제가 된 기린 오상욱이 공개된다. 금빛 찌르기의 오상욱 선수가 두 돌을 맞은 은우를 위해 무려 2미터가 훌쩍 넘는 기린으로 변신한 것. 오상욱은 “은우를 위해서라면 기린도 가능해”라며 올림픽의 카리스마를 버리고 기린 탈을 쓴 채 해맑게 웃으며 성큼성큼 등장한다. 이에 은우가 기린으로 변한 오상욱 선수를 향해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이들의 잘못된(?) 만남이 웃음을 터트린다.이어 김준호와 김정환 역시 강아지와 돼지로 변신해 깜찍함을 더한다고. 더불어 파리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오상욱이 유부남 형들인 김준호, 김정환의 성화에 못 이겨 이상형 월드컵을 한 후 배우 김유정에게 “기회가 되면 뵙고 싶다”라고 고백하는 영상편지까지 남긴다고 해 소장 가치를 끌어올린다.파리 올림픽에서 심판과 AI보다 빠르고 정확한 해설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은우 아빠 김준호의 국가 대표 은퇴 후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는 모습도 담긴다. 본업 잘하는 카리스마 코치 김준호의 모습과 함께 김준호 보다 아들 은우에게 사인을 받고자 줄을 서는 미래의 어펜져스를 이끌 펜싱 선수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슈돌’ 제작진은 “이번 올림픽에서 김준호 해설 위원을 비롯한 어펜져스의 큰 활약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라며 “그동안 ‘슈돌’에 출연했던 어펜져스의 반전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3 09:31
연예일반

김구라 “이런 얘긴 몰랐는데”…그리, 외가 지원 사실 알고 ‘충격’(‘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김구라가 군 입대를 앞둔 아들 그리(김동현)과 추억을 쌓기 위해 어머니를 모시고 ‘3대(代)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안방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1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2회에서는 46세 예비 아빠 이지훈이 새롭게 합류해,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출산을 한 달 앞두고 ‘2세 작명’ 등으로 바쁘고 설레는 하루를 보낸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55세 아빠 김구라는 86세 어머니 박명옥 여사를 ‘삼고초려’ 끝에 섭외해, 27세 아들 그리와 강화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는데, 투박하지만 정이 깊은 가족애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먼저 ‘젤리 아빠’ 이지훈과 아야네의 ‘만삭 일상’이 펼쳐졌다. 결혼 3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된 두 사람은 “사실 시험관 시술로 첫 아이를 임신했지만 8주차에 유산했고, 4개월 뒤 두 번째 시험관 시술을 해서 ‘젤리’(태명)를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현재 출산을 한 달 앞둔 아야네는 이날 남편과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중 어떤 분만 방식을 택할지 고민했다. 아야네는 자연분만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 얼마 후 남편과 함께 병원에 가서 자연분만이 가능한 컨디션인지 ‘내진’을 받았다. 다시 집으로 온 이지훈X아야네는 집 1층에 사는 부모님을 찾아가 다행히 자연분만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받았음을 알렸다. 반가운 소식을 전한 뒤, 이지훈은 식사 준비에 돌입했는데 집 1~5층에 사는 가족들이 모두 집결해 총 18명이 한자리에 모여 ‘꽃대디’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뱃속 태아까지 포함하면 19인인 이들은 분업화 시스템으로 순식간에 고기와 꽃게찜, 열무국수가 올려진 진수성찬을 차렸고, 식사 중 아야네는 각각 5남매, 4남매를 낳은 이지훈의 누나와 형 가족들에게 출산 노하우에 대해 물어봤다. 식구들은 모두 “잘 할 거야!”라며 아야네를 응원했고, 식사 직후 젤리의 ‘작명 투표’가 진행됐다. 아야네는 “한국-일본에서 모두 부르기 편한 세 가지 이름을 준비했다”고 한 뒤, 루희, 채애나, 율리아 중 하나를 골라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현장에 있는 18인과, 기숙사 생활 중인 조카 2명을 포함해 20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박빙의 승부 끝에 ‘루희’가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지훈 부부는 “사실 우리는 ‘율리아’를 밀었다”며 아쉬워했는데 때마침 아야네의 친정엄마와 언니가 뒤늦게 영상통화로 투표에 참여해, 루희와 율리아가 극적으로 동률이 됐다. 이로써 마지막으로 남은 유권자인 친정아버지의 표로 최종 결과를 확정짓기로 하면서 이날의 ‘대가족 회동’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아야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젤리가 태어나면,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이에게 너무 행복한 환경일 것 같다”고 시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55세 꽃대디 김구라의 3대 여행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27세 큰아들 그리와 함께 어머니 박명옥 여사의 집을 찾았다. 박명옥 여사는 86세의 나이에도 정정한 비주얼을 뽐냈고, 김구라와 여전한 ‘대환장 말싸움 케미’를 발산했다. 거실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김구라는 “동현이가 곧 입대하는데, 그날 꼭 배웅가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리는 재차 “괜찮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아빠가 고집을 꺾지 않자 “엄마가 오기로 했으니까 (아빠는) 오지 마”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구라는 “아, 그래?”라면서 머쓱한 표정을 지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꽃대디’들은 “동현이가 느끼기에 아빠는 행복한 새 가정을 꾸렸으니, 엄마를 더 배려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그리의 속마음을 대변했다. 이어 김용건은 “난 둘째 아들이 결혼식을 치렀을 때, 전처와 24년 만에 만났다. 짠한 감정이 들어 안부를 묻고 헤어졌는데, 한참 뒤 아들이 ‘엄마에게 먼저 따뜻하게 대해줘 고맙다’고 얘기하더라”고 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짐시 후, 김구라 3대는 가족과 함께 40년 넘게 다녔다는 단골 냉면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고, 강화도로 본격 여행을 떠났다. 차로 이동하던 중, 김구라는 처음으로 1년 넘게 떨어지게 되는 아들에 대한 걱정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다 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리는 “사실 지난 2~3년간 외할머니의 병원비와 간병비로 매달 3~400만 원을 지원해드렸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이런 얘기는 몰랐네”라고 처음 듣는 그리의 외가쪽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동현이가 외할머니를 아주 잘 챙겼네”라며 아들을 다독였다.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구라는 “동현이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했는데, 상갓집에 가지 않는 대신 동현이와 제가 장례 비용을 함께 부담하기로 했었다”는 뒷이야기도 들려줘 ‘꽃대디’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강화도에 도착한 3대는 처음으로 함께 ‘네컷사진’을 어색하지만 재밌게 찍었고, 루지를 타기 위해 케이블카에도 탑승했다. 여기서 김구라는 3세 딸 수현이와 영상통화를 나누며 ‘딸 바보’ 모드를 켰다. 구라X그리 부자가 신나게 루지를 타는 사이, 박명옥 여사는 먼저 내려와 ‘네컷사진’을 한참 들여다보며 생각에 잠겼다. 뒤이어 제작진에게 “동현이를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난다. 혼자 독립하고 얼마나 힘들었을지…”라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박명옥 여사는 아들과 손주에게 ‘젓갈 선물’을 안겼고, 그리도 군 입대 전 할머니에게 용돈을 전달하며 이날의 가족 여행을 훈훈하게 마쳤다.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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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오마이걸 승희 “10년간 열애설 없었던 이유? 가족 부양 위해”

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10년간 열애설 하나 없이 워커홀릭 아이돌 삶을 살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한다.오마이걸의 원조 ‘예능캐(릭터)’로 5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승희는 앞선 녹화에서 신흥 예능캐 미미에게 밀린 예능돌의 굴욕적인 나날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노력형 영재의 ‘관종력’을 공개했다. 어릴 때부터 무대 경험을 쌓은 그는 제한된 시간 안에 관심을 받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밝혀 김구라의 인정을 받았다. 또 오마이걸의 예능 문을 연 장본인으로서 예능 조교처럼 멤버들을 단합시킨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옥주현은 “핑클이랑 너무 다르다”며 승희의 성실함에 감탄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승희는 원조 예능돌의 위엄을 보여 주겠다면서 피카츄, 맹구, 짱구 성대모사를 비롯해 장도연과 김구라 표정 모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구라는 턱을 쭉 빼고 자기 흉내를 내는 승희를 극찬했고, 승희는 “오마이걸 전곡의 코러스를 맡았다”며 오마이걸의 저작권료 부자라고 자랑했다. 동시에 오마이걸의 대표 썸머송으로 무반주 메들리를 공개하며 ‘레드넥’(red neck) 라이브까지 인증했다.데뷔 10년 차인 승희는 음악방송만 가면 ‘라떼’ 소리가 절로 난다는 얘기에 “예전엔 대기실을 돌며 인사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그게 없더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아이돌 문화에 충격을 받은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승희는 워커홀릭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로 돈을 꼽으며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10년간 열애설 하나 없이 인생을 깔끔하게 살고 있다. 원하던 효도도 했다”며 통장 관리를 어머니에게 맡기고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옥주현은 “안 된다. 어느 정도 효도하고 나면 본인이 (통장을) 갖고 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옥주현은 가족을 위해 살아온 승희를 챙기며 여러 조언을 건넸고 이를 귀담아듣는 승희의 모습에 김구라는 마른 눈을 훔쳤다는 후문이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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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지우 “육아하는 내 모습 보고 엄마가 뭉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가수 출신 방송인 최민환의 장남 재율이 ‘스피드 발차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그 동안의 훈련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3일 방송된 ‘슈돌’ 531회에서 최민환의 7살 아들 재율이 ‘스피드 발차기’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할머니까지 3대가 남이섬으로 효도여행을 떠난 가운데 준범이 눈에 띄게 향상된 언어 구사 능력을 발휘해 흐뭇함을 선사했다.본 대회에 앞서 재율은 줄넘기 X자 뛰기와 이중 뛰기, 푸시업과 풍차 돌리기까지 가볍게 성공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재율은 자신의 시합이 점점 다가오자 긴장감에 물도 마시지 못했고, 이에 아빠 최민환은 “연습한 대로만 하면 돼”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로 긴장감을 풀어줬다. 여기에 재율의 쌍둥이 동생 아윤과 아린도 오빠의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응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아윤과 아린은 ‘스피드 발차기’에 깜짝 출전, 붕어빵처럼 닮은 블루투스 발차기로 랜선 이모의 배꼽을 잡게 했다. 아윤과 아린은 비장한 표정으로 있는 힘껏 미트를 발로 찼지만, 짧은 다리가 발차기 센서에 하나도 닿지 않아 0점을 기록한 것. 하지만 아윤과 아린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결국 아윤이 1점을 기록하며 최민환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이후 재율은 “목표는 120개”라고 외치며 비장하게 시합에 나섰다. 재율은 초반부터 발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르게 미트를 치며 옆 친구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총 118개를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재율은 금메달을 위해 부지런히 달려온 노력이 결실을 맺자 두 동생에게 “너희들이 응원해줘서 오빠가 1등 한 거야~”라며 애정을 뿜어냈다. 이에 안영미는 “내 아이를 보는 것 같다. 재율의 연습하는 과정을 보니 감동이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최민환은 “제가 상 받는 것보다 감동이었다. 삼남매가 결과보다 과정을 즐겨서 예뻤다”라며 삼남매의 기특함을 칭찬했다.그런가 하면 제이쓴, 준범은 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3대가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준범은 씩씩하게 흔들다리를 건너며 “가! 가!”라고 외치며 범장군다운 용맹함을 보여줬다. 이에 제이쓴은 “누가 이렇게 용감해요?”라고 기특해하자 준범은 “나! 또 해. 또 해”라며 말문이 트인 모습으로 흐뭇함을 유발했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먹던 준범이 “아크 쥬아”라고 말해 제이쓴과 할머니를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할머니에게 “할미”라고 외치는 애교를 쏟아냈다. 준범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최지우는 “’겨울연가’ 이후 남이섬에 못 갔다. 딸과 함께 가고 싶다”라며 4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날은 특히 준범이 할머니 앞에서 폭풍 성장을 인증했다. 준범은 자동차 장난감을 보자마자 “빠방~”이라고 외쳤고, “초(초록). 주황”이라며 색깔을 맞추는가 하면, 아빠 제이쓴과 엄마 홍현희 이름 말하기까지 성공해 감격을 더했다. 이후 밥을 먹던 준범은 “마시써. 연근 또 주세요”라며 의사 표현을 하는데 이어 “할미 생신 축하해요”라고 말해 할머니를 방긋 웃게 했다. 할머니는 “아들, 손자와 함께 오니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최지우는 “어머니한테는 손주도 소중하지만 아들이 0순위다”라는데 이어 “저희 엄마도 제가 육아하는 모습 보시면서 뭉클해하시더라”라며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에 공감하며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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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진구, 표정 부자

배우 여진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하이재킹' 쇼케이스 및 VIP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21일 극장 개봉 예정.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6.18/ 2024.06.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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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TCI 팀 해체→여고생 실종 사건으로 다시 모여

‘크래시’ 교통범죄수사팀(이하 TCI)이 최종 빌런 허정도, 강기둥 부자를 상대로 정의구현했다. 동시에 팀 해체로 뿔뿔이 흩어졌던 TCI 5인방이 이민기의 새로운 근무지에서 발생한 여고생 실종사건으로 다시 뭉쳤다. 지난 17일 방영된 11회 시청률은 전국 5.5%를 기록했다.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11회에서는 또다시 여론을 조작하려던 서울청장 표명학(허정도)을 타깃으로 TCI의 짜릿한 검거 작전이 전개됐다. 이정섭(하성광)에게 납치됐던 표명학은 TCI의 추적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그럼에도 기자들 앞에서 휠체어를 타고 거짓 쇼를 벌였다. 납치범을 선처하고, 아들 표정욱(강기둥) 사건도 검찰에 바로 송치하겠다는 그의 연기에 여론이 호의적으로 바뀌었다.게다가 “이왕 공개될 보고서라면 먼저 선수치라”는 이태주(오의식)의 코치에 따라, 숨겨뒀던 국과수의 ‘이현수 역과흔 분석 자료’를 가지고 스스로 법정 증언대에 올라 아들에게 불리한 증거라도 제출한다고 호소했다하지만 아들 표정욱은 “목격자 행세를 하란 것도, 나머지 일을 다 알아서 하겠다는 것도, 국과수 기록을 숨긴 것도 다 아버지가 한 짓”이라고 폭로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재판장에선 이내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배신하고 폭로하며 자멸해가는 촌극이 펼쳐졌다.여기에 TCI가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이태주 일당을 제대로 따돌리고 보고서를 작성했던 국과수 분석관을 안전하게 법정으로 데려온 것. 그는 당시 자신이 작성한 역과흔 보고서를 받아간 사람이 표명학이 확실하다고 증언했다. 이후 자신이 얽힌 ‘콜뛰기’ 사건 비리를 알고 있는 TCI의 존재에 불안감을 느낀 이태주는 TCI팀을 해체했고 차연호만 화평도 치안센터로 발령을 받았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차연호에게 민소희(곽선영)는 “한번 TCI는 영원한 TCI”라고 말했다.1년 후 TCI 5인방이 모두 모이기로 한 날, 화평도에 사건이 터졌다. 친구 생일파티 간다며 나간 차연호가 기거 중인 펜션 주인의 딸 승아(한지원)가 밤새 들어오지 않은 것. 여객터미널에 확인 결과, 육지로 나가지 않은 승아의 운동화가 비구봉에서 벗어놓은 것처럼 발견됐다. 이에 차연호가 서울행을 포기하고 수색을 시작했다. 그를 제외하고 모였던 민소희, 우동기, 어현경은 “그 섬엔 CCTV도 별로 없고, 경찰 인원도 네 명밖에 안 된다더라”며 화평도행을 결정했다. 우동기는 특기를 살려 개인 CCTV까지 분석해 승아의 실종 당일 행적을 알아냈다. 이에 다 함께 주변을 수색하던 중, 차량 범퍼 조각과 승아의 핸드폰 키링을 발견했다. ‘크래시’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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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삼식이 삼촌’ 오승훈, 이토록 섬뜩한 재벌집 막내아들 ③

“절대 위험한 짓 하지 마, 내각제 개헌 기다려.” “아버지, 전 내각제는 힘들다고 봐요.” “내각제를 하고, 그리고 강성민 삼식이 그놈들을 (믿지마).” “아버지, 제가 알아서 할게요.” “절대로...쿠데타는 안 돼. 대답해” “...”다리를 잃은 아버지를 살뜰하게 보살피는 착한 막내아들인 줄 알았더니, 이렇게 뒤통수를 칠 수 있나. 아버지의 부음을 맞은 침통한 표정에도 설핏 씰룩이는 입꼬리는 섬뜩함 그 자체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반전 카드, 오승훈이 오랜 물밑 작업을 거쳐 드디어 수면 위로 고개를 내밀었다. 극중 기업인 모임 청우회 회장의 막내아들이자 세강방직의 상무 안기철 역을 맡은 그는 최근 공개된 ‘삼식이 삼촌’ 10, 11화 반전의 주인공으로 전면에 등판, 판세를 뒤흔들고 나섰다. 안기철은 신의사 강성민(이규형)이 주도한 폭발 사고로 사망한 형을 대신해, 같은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아버지 안요섭(주진모)의 손발이 되어온 인물. 그간 전개에서는 안요섭의 등장신에 함께 할 뿐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안요섭의 사망을 기점으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제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사실 저는 겁나요. 아버지가 이루신 걸 제가 다 망칠까봐. 청우회는 아버지 영향력이 너무 커서요.” 정재계를 주무를 수 있는 막강한 힘을 지닌 청우회의 후계자였던 그는 사실 아버지의 사망 이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를 해왔었다. 이미 그는 올브라이트 재단과 짜고 레이첼 정(티파니 영)을 이용해 김산(변요한)에게 접근하고 최한림(류태호) 장군을 이용한 쿠데타를 기획한 장본인이었던 것. 삼식이 삼촌(송강호)에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하던 위 발언마저 사실은 그의 ‘연막’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그저 착하기만 한 아들이었다면 ‘삼식이 삼촌’ 등장인물 공식 서열 여섯 번째가 될 순 없는 일.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순간만을 기다려 오며 품어온 안기철의 ‘빅픽처’ 역시 그렇게 드라마가 그려낸 또 하나의 ‘원대한 계획’이 됐다. 오승훈은 이같은 반전 있는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본격 ‘흑화’ 이후엔 서늘한 눈빛과 비릿한 미소로 극의 몰입감을 더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금까지 의심할 여지없이 순수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얼굴로 시청자를 사로잡아온 그는 순식간에 본색을 드러내며 짜릿한 배신감을 선사했다. 이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기까지 고민도 적지 않았다. 오승훈은 일간스포츠에 “발톱을 드러내기 전까지 그 발톱을 보이지 않도록 감추기 위해 저도 감독님도 정말 고민이 많았다”며 “안 그런 척 하거나 감추려 하는 것이 오히려 티를 내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감추려 하기보다는 안기철의 로열패밀리로서의 삶과 이러한 부자들이 어떤 대상이나 사건을 어떤 태도와 생각을 갖고 대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오승훈은 2017년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검은 모자를 쓰고 덤프트럭을 운전하며 악행을 저지른 ‘차민호 오른팔’ 김석 역으로 시청자에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다수의 작품에서 크고 작은 배역으로 활약한 그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선 가짜 빨간 모자 조강무 역으로 또 한 번 임팩트를 남겼고 넷플릭스 ‘독전2’에선 마약 조직원 락(서영락) 역으로 활약했다. 서늘함이 감춰진 선한 마스크로 주로 반전이 있는 악역을 맡을 때 주목 받아온 그는 ‘삼식이 삼촌’에서 그 잠재력을 완벽하게 터뜨린 모습이다. 그는 ‘삼식이 삼촌’ 향후 전개에서도 기존 판을 뒤흔든 ‘설계자’로 활약하며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오승훈은 “이제 발톱을 드러낸 안기철은 삼식이삼촌을 포함한 다른 인물들과 실로 엄청난 갈등과 사건들을 만들어 간다. 안기철의 행동을 기점으로, 작품의 전개와 속도도 굉장히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라 나 역시 너무 기대된다”며 추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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