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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한카드, 푸조와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 실시

신한카드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은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이다.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은 신한카드가 국내 주요 자동차 기업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기차 등 ‘그린 모빌리티(친환경 교통)’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의 첫 파트너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인 푸조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부터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카드 오토금융 서비스를 통해 e208, e2008 등 최근 출시된 푸조 전기차를 구입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국내 친환경 단체에 기부해 도심 내 친환경 공원 조성을 지원한다. 또 푸조 전기차를 구입한 신한카드 고객에게는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든 친환경 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푸조EV–신한카드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교통의 지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 기업과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12 09:56
경제

뉴 푸조 208, ‘2020 유럽 올해의 차’ 선정

푸조는 뉴 208(사진)이 ‘2020 유럽 올해의 차(2020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푸조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 시각)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진행된 2020 유럽 올해의 차 발표 및 시상식에서 유럽 23개국 60명의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 결과, 뉴 푸조 208은 총 281점을 획득하며 유럽 올해의 차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 가솔린, 디젤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의 다양성과 스타일리시하고 대담한 디자인, 뛰어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쟝-필립 임파라토 푸조 브랜드 CEO는 "뉴 푸조 208이 2020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이는 우리 브랜드와 그룹 내 모든 팀들의 우수한 능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푸조의 '2시리즈(208, 2008)'가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208을 비롯해 308, 3008까지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이 세 모델들은 지금도 도로를 달리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푸조는 유럽 올해의 차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1969년 푸조 504를 시작해 405(1988년), 307(2002년), 308(2014년), 3008(2017년)에 이어 올해 뉴 푸조 208까지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총 6번의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 외에도 뉴 푸조 208은 다른 국제 어워드에서 12개의 상을 받아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에게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는 순수 전기 모델인 뉴 푸조 e208이 올 해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3.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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