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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청춘불패 같다”.. 이지혜→채리나, 기 센 언니들의 마라 맛 예능 [종합]

“청춘불패 같은 프로그램은 10년 만이에요. 여자 가수들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예능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어요. 시청자분들도 보시면서 옛날 생각나실 것 같습니다.” (나르샤)‘가수’라는 공통된 공감대가 있는 여자 5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거침없고 직설적인 토크로 안방극장을 마라 맛으로 물들이겠다는 포부다. 28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방현영 PD와 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참석했다. ‘놀던언니’는 2021년 방영된 ‘노는언니’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프로그램으로,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 5인방이 뭉친 노필터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당시 ‘노는언니’는 박세리, 이상화, 곽민정 등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뭉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노는언니’를 연출했던 방현영PD가 ‘놀던언니’도 진두지휘한다. 방현영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노는언니’가 예능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스포츠 여자 스타들을 발굴하며 사랑받지 않았나. 이번에 ‘놀던언니’를 통해서는 당시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큼 대중의 관심을 받던 스타들의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프로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놀던언니’에서 채리나는 맏언니로 멤버들을 이끈다. 그는 멤버들의 첫 인상에 대해 “이지혜, 나르샤는 자주 봤던 친구다. 아이비랑 초아는 이번에 처음 봤는데 한 마디로 ‘도라이’”라면서 “이래서 가요계에서 버티고 있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 또한 “초아를 보면 옛날 내 생각이 난다. 팀 해체하고 열심히 사는 게 애틋한 마음이 들더라”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모습이 ‘이 친구는 다시 한번 재기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2017년 팀을 탈퇴한 초아는 “3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는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놀던언니’ 라인업을 처음에 몰랐다가 나중에 듣고 나서 놀랐다. 속으로 ‘나 하녀 확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이어 “그런데 언니들이랑 계속 촬영하다 보니 너무 편해져서 저의 본 모습이 나오더라. 날 것의 그대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나르샤는 “내가 어딜 봐서 놀던언니 같지? 싶었는데 거울을 보고 수긍했다”고 말문을 열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여기 있는 멤버들과 다 구면이라서 어려움은 없었다. 오랜만에 선후배랑 예능 하는 게 ‘청춘불패’ 이후 10년 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외 버라이어티 여자 가수들로 구성된 예능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웠고,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 촬영해 보니 나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멤버들은 가장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아이비’를 꼽았다. 올해로 데뷔 19년 차인 아이비는 과거 ‘유혹의 소나타’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솔로 가수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푼수미를 보여준다는 후문이다. 아이비는 “여기서 유일하게 솔로 가수 출신이다. 낯을 안 가리는 줄 알았는데 많이 가리더라. 걱정을 많이 했다. 기도 셀 것 같지만 의외로 여리다”면서 “멤버들이 잘 이끌어 준 덕에 저의 반전 매력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지혜가 “사실 저렇게 얌전하게 말하지만 아이비는 진짜 시대를 잘 만났다. 도라이가 맞다”고 폭로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놀던언니’는 28일 오후 8시 40분 E채널, 채널S를 통해 첫 방송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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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얼굴이 반쪽" 예원, 한층 슬림해진 비주얼

예원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8일 K-ARTIST 매거진 에디케이(ADX-V)와 함께 한 예원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예원은 상큼함을 더하는 단발과 특유의 청순미를 뽐내고 있다. 가을에 어울리는 조명연출은 예원의 청순미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번 예원의 화보촬영은 180도 좌, 우 회전 구동 방식으로 만나게 될, ‘Interactive Image(인터렉티브 화보)’ 촬영이 함께 진행돼 특별함을 더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예원은 최근 종영한 MBC 4부작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미워할 수 없는 푼수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배우로써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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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미쓰리는 알고 있다', 함께할 수 있어 영광" 종영소감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머리채가 잡힌 엔딩으로 웃음을 선사한 배우 예원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예원은 MBC 4부작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궁 아파트의 총무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푼수 떼기로 변신, 리얼한 생활 연기로 미스터리 속 유쾌한 웃음을 담당했다. 극 중 예원(총무)은 전수경(부녀회장) 옆에 찰싹 붙어 아파트 내부 일들에 한 마디씩 거들며 얄미움을 적립했다. 재개발 시위에 나가면서도 사실 학군, 교통에 좋고 있는 척 하기에도 좋은 이 아파트를 떠나고 싶지 않은 천연덕스러운 태도까지 찰떡같은 연기로 살려냈다. 16일 최종회에는 바람이 들통날까 걱정하며 CCTV를 조작하려 했던 예원과 관리소장의 만행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특히 그녀는 유치장에 갇히고도 손목에 수갑을 채운 강성연(미쓰리)의 등장을 보고 수군거리는가 하면, 분노한 관리소장을 향해 "어머 회장님, 회장님! 저기 봤어요? 미쓰리가 범인인가 봐요! 봐 봐요, 저기!"라고 눈치 없이 호들갑을 떨었다. 못 말리는 푼수미를 폭발했다. 기어코 관리소장의 매서운 손에 머리채가 잡혔을 때도 "오빠, 어떻게 좀 해봐!"라는 속 터지는 소리를 늘어놔 분노를 유발했다. "어머, 저 좀 살려주세요! 나 죽어"라며 태연하게 곡소리를 내며 헝클어진 머리를 매만질 땐 웃음을 선사했다. 예원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웰메이드 작품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기존 드라마보다 호흡이 짧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님, 배우들과 팀워크가 정말 최고였다. 늘 촬영장 가기 전에 설렘 가득이었고 현장도 너무 재밌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완성된 방송을 보면서 또 한 번 이동현 감독님의 연출력에 놀랐다. 기회가 된다면 감독님과 꼭 한 번 더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는 귀여운 바람을 내비쳤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예원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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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는 알고 있다' 예원, 미워할 수 없는 푼수美

배우 예원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미워할 수 없는 푼수미를 발산했다. 예원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MBC 수목극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궁 아파트의 총무 역으로 등장했다. 상큼한 단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망 사건으로 미스터리한 긴장감이 감돈 가운데 재잘재잘 수다를 떠는 예원의 천연덕스러운 모습들은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부녀회장 전수경이 그동안 사망자 박신아(양수진)의 몸매를 드러내고 다녔던 옷차림을 못마땅하게 여기자 눈치 없이 "몸매는 진짜 타고나나 봐. 전 아무리 운동해도 그렇게 안 되던데"라며 푼수끼를 발산한 장면으로 뜻밖의 웃음을 자아낸 것. 부동산 중개인 강성연(미쓰리) 앞에서 살갑게 굴다가도 그녀가 자리를 비우자마자 "근데 미쓰리, 수진네랑 가족 같지 않았어요? 근데 어쩜 저래요. 재건축 애기만 해"라고 눈을 흘기는가 하면 대화 중간 손톱을 정리하며 무심한 듯 말을 이어가는 행동들은 예원의 리얼한 생활 연기로 쫄깃하게 그려졌다. 9일 방송에는 강성연에게 "제가 이걸로 바람 증거 잡아서 위자료 왕창 뜯어낸 거 아녜요"라며 기세등등하게 도청장치의 위엄을 알려줘 차진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전수경과 같이 재건축 시위를 나가던 것과 달리 갑자기 아들 윤제가 대학 갈 때까지는 재건축이 안됐으면 한다며 "그렇잖아요. 학군 좋아, 교통 좋아, 또 있는 척 하기 좋아"라고 또 한 번 제 잇속만 생각하는 푼수데기의 면모를 입증했다. 그녀가 누군가와 닭살스런 메시지를 주고받다 전수경의 등장에 깜짝 놀라 핸드폰을 떨어트린 장면은 예원의 수상한 구석이 있음을 예고했다. 여기에 과거 조합장과 박신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며 이 사건에 얽힌 뜻밖의 떡밥까지 투척해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하기도 했다. 철없는 푼수로만 보이는 예원이 어떤 비밀을 쥐고 있을지, 의문의 살인 사건에서 어떤 키 역할을 할지 남은 회에서 보여줄 그녀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 5, 6회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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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말해" '런닝맨' 유재석 잡는 제시, 新 앙숙 남매 케미

제시가 걸크러시 매력으로 유재석을 제압한다. 오늘(17일) 오후 5시에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래퍼 제시가 게스트로 출격, 유재석과 앙숙 남매로 변신한다. 제시는 힙합계 센 언니답게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모든 일에 참견하는 귀여운 푼수미를 드러내고, 유재석은 이런 제시를 중재하면서 새로운 앙숙 남매의 탄생을 알린다. 유재석은 제시가 엉뚱한 말을 할 때마다 제시의 제스처와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며 "가만히 있어, 제시!", "도대체 왜 모든 일에 끼어드는 거야!"라며 제시 맞춤형 아무 말 단속에 나선다. 제시는 지지 않고 "왜 나한테만 소리 질러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급기야 유재석에게 "제발 그만 말하라"고 입막음을 시도해 웃음을 안긴다. 멤버들은 "국민 MC에게 그만 말하라는 사람 처음 본다"며 '찐' 앙숙 남매임을 인정한다. 제시는 레이스에서도 마주치는 모든 멤버들에게 유재석의 뒷담화를 일삼으며 다른 멤버들과도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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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박이에요"..김재경, '초면에 사랑합니다' 홍보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차기작 소식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김재경은 25일 자신의 SNS에 "반가워요 #베로니카박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SBS 새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캐스팅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초면에 사랑합니다' 주연을 맡은 김영광, 진기주, 김재경, 구자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재경은 "봄냄새 나는 #초면에사랑합니다, 다가오는 5월 6일, #SBS 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드려요", "기대됩니다", "살 많이 빠지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재경이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냉혈한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다혈질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새콤달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그간 '신의 퀴즈-시즌4', '라이프 온 마스', '배드파파'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받은 김재경은 영화 제작사 씨네파크 대표이사 베로니카 박으로 분해 철두철미함을 가지면서도 푼수미(美)를 보이며 극에 쾌할함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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