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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주접이 풍년’ 남진 편 두 번째 이야기로 ‘유종의 미’

‘주접이 풍년’이 가수 남진 편을 끝으로 시즌 1을 종영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주접이 풍년’)에서는 가수 남진과 주접단의 쌍방향 조공을 집중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따뜻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남진과 그의 주접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먼저 주접단 못지않은 남진의 역조공을 낱낱이 공개한다. 팬의 암 투병 소식, 팬이 운영하던 가구점의 화재 소식에 남진이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팬들의 조건 없는 사랑에 대한 보답과 팬들의 동참으로 한층 커진 선한 영향력이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는 남진에게도 특별한 은인이 있는 법. 이날 남진은 본인의 스타성을 일찍이 알아본 TBC ‘쇼쇼쇼’ 황정태 PD와 재회한다. 세대를 뛰어넘은 그들의 우정에 팬들 또한 함께 눈시울을 붉힌다. 시즌1의 마지막을 알리는 이 날 방송은 한층 깊어진 감동과 스케일이 다른 덕질 문화, 특급 게스트의 등장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주접이 풍년’ 마지막 회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더 강력한 주접의 세계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7 16:16
예능

'주접이 풍년', 남진과 한국 최초 팬클럽 만난다

‘주접이 풍년’에서 대한민국 원조 덕질을 이끈 남진과 주접단이 만난다.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주접이 풍년’)’ 22회에는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남진과 그의 주접단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1960~7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남진의 주접단이 출연해 문화유산 급의 덕질 문화를 알린다. 대한민국 최초 첫 팬클럽의 묵직한 존재감만큼 이제껏 본 적 없는 팬덤 문화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자필 팬클럽 모집 공고문부터 팬클럽 활동 내역까지 속속들이 밝혀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당시 6개월에 500원으로 책정됐던 팬클럽 가입 비용부터 사회계몽운동, 연애서적 대여 등 이색 팬덤 문화를 통해 당시의 시대적 변천을 엿볼 수 있는 것도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덕질 시조새 다운 ‘덕질 58년 차‘ 주접단의 관록을 갖춘 팬심과 입담은 물론, 남진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주접이 풍년’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개그맨 엄영수와 남진의 변함없는 우정부터 갓 데뷔한 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채현과 대선배 남진의 특별한 만남도 ‘주접이 풍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2022.06.30 09:57
연예

'주접이 풍년' 장민호 "나훈아 무대, 여운이 한 달 간다더라"

대한민국이 사랑한 가황 나훈아의 일대기가 '주접이 풍년'을 통해 펼쳐졌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9회에서는 올해 데뷔 55주년을 맞은 가수 나훈아의 팬덤이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령과 성별을 초월한 나훈아의 팬들이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이를 본 장민호는 "지금까지 한 번도 직접 뵌 적이 없다. 동료들이 무대를 보면 여운이 한 달 간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스페셜 주접단으로 출연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미연은 나훈아의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나훈아 선배님이 인간 호랑이다. 그런데 제 태몽이 호랑이"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리틀 나훈아' 가수 박서진이 등장했다. 박서진 역시 다수의 경연 프로그램에서 나훈아의 노래를 선곡할 만큼 '찐' 팬이라고. 박서진은 나훈아 소환 무대를 위해 심장을 때리는 경쾌한 장구로 '고향역' 무대를 꾸몄다. 박서진 스타일로 편곡한 나훈아의 '고향역'에 폭발적인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선배의 팬들을 위해 열정을 쏟은 박서진 덕분에 녹화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나훈아 팬들은 앙코르 요청으로 화답했다. 이후 등장한 특별 게스트는 바로 '테스 형' 코스프레를 한 '태호 형'. 정태호는 나훈아의 성대모사와 무대 매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모두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정태호는 "나훈아 선생님에게 혼날 각오로 나왔다. 저는 선생님이 신곡을 낼 때만 나온다"라면서 나훈아를 은인이라 불렀다. 정태호는 시험에서 여러 번 낙방했던 늦깎이 개그 수험생 시절, 나훈아와 닮은 면모로 합격까지 하게 됐다는 사연을 전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주접단 중 유독 앳된 얼굴로 눈길을 끈 2007년생 10대 팬은 나훈아에 입덕하고 인권 변호사를 꿈꾸게 됐다며 "나훈아가 출연한 '대한민국 어게인' 방송 취지가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것이다. 저도 법으로 좋은 영향력으로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트롯 전국체전' 출신 공훈도 나훈아 덕분에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군 입대 전 나훈아 선생님의 공연을 보고 가수를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2년 만에 공연장에서 꽃다발을 드리고 가수가 꿈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때 나훈아 선생님이 객석에 '가수가 꿈이랍니다'라고 소개해주셨다"라고 회상했다. 이 가운데 55주년 기념 KBS 아카이브로 만나는 나훈아 일대기 '그해, 훈아는'이 전파를 탔다. 1967년 나훈아의 데뷔 시절부터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찻집의 고독', '고향역', 또 대중가요 최고의 라이벌 남진까지 함께 조명하면서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아울러 '잡초', '울긴 왜 울어'까지 명곡 메들리가 연이어 펼쳐지면서 안방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나훈아의 '흥'이 울려 퍼지면서 "또 다시 봄이 오면 벚꽃 찬란한 밤에 가슴 깊이 뭉클한 추억하나 만드세"라는 가사가 보는 이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1 08:52
스포츠일반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 풍년’

&#39매직핸드&#39 김승현, &#39챔프전 MVP&#39 강혁, &#39슛쟁이&#39 조상현…. &#39대어&#39들이 줄줄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선수는 모두 32명이다. 이 중 연봉 20위 안에 드는 대어급은 5명이나 된다. 올해 FA 최대어로 꼽히는 김승현(오리온스)을 비롯해서 강혁(삼성) 조상현(KTF) 김성철(KT&G) 황성인(LG)이다. 이밖에도 황진원, 송영진, 김영만 등 각팀들이 군침을 흘릴 만한 수준급 기량의 선수들이 넘친다. &#39FA 풍년&#39이다. 김승현은 2005~2006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무성한 소문에 시달렸다. "김승현에게 관심이 없는 팀이 어디 있겠느냐"는 한 팀 관계자의 말 그대로 김승현은 포인트가드로서 물 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스는 &#39김승현 사수&#39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프로농구 FA 규정에 따르면 소속팀과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영입을 원하는 타구단은 소속팀에서 제시한 연봉보다 더 많은 돈을 줘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몸값을 높게 부른다면 다른 팀에 가기 어렵다"며 자신 있는 모습. 김승현을 둘러싼 영입 전쟁은 이번 FA 시장 최대 쟁점이다. 한편 포인트가드가 약점인 동부, 포워드가 없는 오리온스, 간판 스타가 없는 전자랜드, 식스맨이 부족한 KCC 등이 FA 시장에서 부족한 점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숙제다. 5년만에 챔프전에서 우승한 삼성이 넘치는 스타들의 몸값을 어떻게 맞춰서 팀을 재편할 지도 관심거리. 챔프전 MVP 강혁은 우승 뒤 "삼성에 있고 싶다"는 뜻을 비치기도 했다. 올해 가장 머리를 싸매야 하는 팀은 KTF로 무려 7명이 FA가 됐다. 반면 KCC는 FA가 한 명도 없다. KCC는 내년 이상민, 조성원, 추승균이 한꺼번에 FA가 된다. FA 협상은 5월 1일부터 소속 구단과 협상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협상이 안 될 경우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타구단과 5월 16일부터 다시 협상을 시작한다. 이은경 기자 ● 2005 FA 대상자 구단 선수(포지션) ----------------------------------------------------------- 동부 김승기(G) 지형근(F) 윤제한(F) 장영재(C) 김중길(F) 모비스 이창수(C) 하상윤(G) 김재훈(F) 박영진(G) 삼성 *강혁(G) 이현호(F) 이세범(G) 오리온스 *김승현(G) 신종석(F) 전자랜드 표필상(C) KT&G 홍사붕(G) *김성철(F) 송태영(F) 신동한(F) KTF 황진원(G) *조상현(F) 송영진(C) 이흥수(G) 윤훈원 (C) 남진우(C) 손인보(F) LG 임정훈(G) 김동언(C) 김영만(F) *황성인(G) SK 양동인(G) 강대협(G) ---------------------------------------------------------- *는 연봉 20위내 선수 2006.04.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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