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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나와" 네이버, 나우 아픔 딛고 치지직·클립 쌍두마차 전면에

유튜브와 틱톡 등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의 폭격에 입지가 좁아진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숏폼(짧은 동영상)과 실시간 스트리밍이라는 무기를 양손에 들고 진검승부에 나선다. 텍스트 기반 검색 의존도를 탈피해 콘텐츠 놀이터로 과감히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다.네이버는 한차례 실패를 겪었지만 개의치 않고 거침없이 칼을 빼들었다. 전례가 있었나 의심이 들 정도로 새로운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키더니 터줏대감까지 위협하고 나섰다. 치지직 선전에 아프리카TV도 긴장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영상 기반 서비스인 '치지직'(게임·예능 스트리밍)과 '클립'(숏폼)은 공개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도 이용자 저변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치지직은 인기 크리에이터를 대거 확보하며 초반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작년 12월 베타 테스트를 개시한 뒤 곧장 비즈니스 모델인 유료 후원 기능을 접목했고,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에서 철수하기 직전인 지난달 중순에는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방송을 허용했다.'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던 '앰비션' 강찬용을 비롯해 인기 게임 방송인 '릴카'와 '풍월량', '따효니' 등이 파트너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침착맨'으로 잘 알려진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본명 이병건)도 트위치에서 넘어와 22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끌어들였다. 포털의 메인 광고까지 내어주는 네이버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치지직은 출시 1개월 만에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130만명을 달성했다.스트리머 후원 모델은 단순화했다.'팬'(월 4900원) 또는 '형광팬'(월 1만4900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광고 없는 방송 시청과 네이버페이 결제 시 1% 적립, 구독 전용 이모티콘·배지 등의 혜택을 준다. 형광팬은 후원 시 대기열 1순위로 노출한다.실시간 인터넷 방송의 대명사나 다름없었던 아프리카TV도 바짝 긴장했다.통계 사이트 소프트콘 뷰어십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아프리카TV와 치지직의 최고 동시 방송 수는 각각 5218명, 5171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최고 시청자 수는 아프리카TV가 37만4148명으로 치지직(22만1012명)을 압도했다. 평균 시청자 수도 아프리카TV(14만4631명)가 치지직(8만67명)보다 2배가량 많았다.그런데 치지직이 꾸준히 몸집을 키우는 사이 아프리카TV가 주춤한 것이 눈에 띄었다. 아프리카TV의 최고 시청자 수는 전주 대비 약 2만8000명이 빠졌는데, 치지직은 그만큼 더 늘었다.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은 4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관련 기능을 고도화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앱 메인 차지한 클립숏폼 대세에 네이버 클립은 앱 화면 검색창 아래 명당을 당당히 차지했다. 개인화 추천 영역에 블로그와 같은 이용자 제작 콘텐츠로 표출되고 있다.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올해 2월 클립 재생 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앱 개편을 마치고 3개월 밖에 되지 않아 구체적인 성과 지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콘텐츠 조회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내부 평가다.현재 클립 영상은 네이버가 선정한 크리에이터들이 주로 생산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개방할 방침이다.올 초 클립 크리에이터 시상식에서 1등에 오른 요리 콘텐츠 전문 '마요 푸드'는 "크리에이터들의 놀이터를 만들어준 네이버에 감사를 표한다.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네이버는 넷플릭스와 같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중심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열풍이 불자 2019년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표방한 '나우'를 야심차게 내놨다가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국내 대표 방송인 강호동을 내세운 토크쇼도 선보였지만 2022년 말 아쉽게 막을 내렸다. 나우는 재작년 네이버 TV와 통합됐고, 지난해 말 PC 버전까지 합쳐지며 브랜드가 희석된 모습이다.네이버 관계자는 "나우의 강점이었던 오리지널 콘텐츠와 네이버 TV의 전문 창작자들이 만든 영상을 두 축으로 삼아 서비스를 활성화할 큰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네이버가 영상 콘텐츠에 공을 들이는 것은 유튜브가 토종 플랫폼을 제치고 국민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다.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통계에서 지난 1월 유튜브의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40시간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찍었다. 월간 기준 이용자 순위도 네이버가 유튜브에 2위를 내준 지 오래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숏폼 콘텐츠 수요 증가세에 따른 트래픽 이동이 광고·커머스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전망이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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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이럴 거면 회사 접어라" 샌드박스에 분노...'뒷광고' 논란까지 점입가경

도티가 대표로 있는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뒷광고' 논란은 물론 소속 크리에이터인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부터 강력 항의를 받아 구설에 올랐다.유튜버 겸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침착맨' 이말년은 7일 자신의 트위치TV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그는 소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기획, 대본, 연출 등 준비 미흡과 음향 사고, 영상 홀드백(다른 플랫폼으로 유통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 등에 대해 지적하며 분노감을 드러냈다. 특히 계약 해지까지 요구했다.이말년은 "샌드박스 측이 '매니저를 통해 홀드백 관련 내용을 전달했으나 왜곡됐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은 것 같다'며 변명하더라. 하지만 나는 PD와 직접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럴 거면 회사 접어라"라고 말했다.이어 다소 격앙된 모습을 보이던 이말년은 "충고다. 그래도 옛날에 1년 반 같이 해서 의리가 있으니 하는 말이다. 이렇게 할 거면 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와 이필성 대표가 설립한 MCN이다. 유병재, 엠브로, 풍월량, 츄팝, 온도, 장삐쭈 등 여러 분야의 유명 유튜버들이 소속돼 있다.최근 유료광고 미표기 영상, 일명 '뒷광고' 논란이 일어나자 샌드박스는 해당 사실을 인정한 후 사과글을 게재했다.최주원 기자 2020.08.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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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 챌린지' 이말년 소속 팀 풍월량, 파이널 매치 최종 우승

'플레이 온 챌린지' 6주간의 여정 끝에 팀 풍월량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부산 벡스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펼쳐진 파이널 매치에서 5개의 게임 중 4개 종목에서 승리하는 쾌거를 이루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구글플레이는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9'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를 진행하고, 경기 과정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날 경기는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1점)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2점) 넷마블의 쿵야 캐치마인드(3점) 슈퍼셀의 브롤스타즈(4점) 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5점)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가 펼쳐진 구글플레이 부스는 이른 아침부터 1000여 명의 게임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부스를 가득 채운 게임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파이널 매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극대화됐다. 아울러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네티즌은 일찌감치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에 접속해 생중계를 기다렸고, 파이널 매치 시작과 함께 2000명에 가까운 네티즌이 동시 접속해 '플레이 온 챌린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온, 오프라인 게임 팬들의 응원 속에 진행된 첫 번째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풍월량에서는 풍월량, 침착맨, 옥냥이, 통닭천사가 출전했고, 팀 김재원은 '배그 장인' 김블루와 '배그 신성' 멋사가 동시에 출전해 도발 플레이를 보여줬다. 김블루는 경기 도중 핸드폰을 내려놓고 자리를 이탈하며 여유를 부렸고, 멋사에게 기대 방구석 포즈로 플레이를 하는 등 끊임없이 상대 팀을 도발해 게임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블루와 멋사를 필두로 김재원과 우정잉이 힘을 보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예상대로 팀 김재원이 가뿐하게 승리했다. 두 번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는 팀 풍월량의 침착맨과 벤킴이, 팀 김재원의 김재원과 형독이 자웅을 겨뤘다. 5판 3선승제로 치러진 경기에서 팀 풍월량은 침착맨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는 반전의 드라마를 썼다. '플레이 온 챌린지' 에피소드를 통틀어 '지스타 2019' 현장에서 처음 선보인 보너스 게임 '쿵야 캐치마인드'는 팀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침착맨과 김재원이 각 팀의 출제자로 나섰고, 웹툰 작가인 침착맨은 그림 실력뿐만 아니라 넘사벽 센스까지 확인시키며 팀 풍월량에게 승리를 안겼다. 침착맨의 활약에 두 번 놀랐다. 네 번째 게임 '브롤스타즈'에는 팀 풍월량의 풍월량, 옥냥이, 벤킴과 팀 김재원의 우정잉, 형독, 멋사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브롤스타즈'의 실력자 벤킴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스타플레이어를 차지하며 순식간에 전장을 휩쓸었고, 벤킴의 완벽한 전략에 따른 역대급 플레이로 팀 풍월량이 승리했다. 이로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제외한 모든 게임에서 줄줄이 승리한 팀 풍월량은 마지막 종목인 '무한의 계단' 경기를 무색하게 만들며 파이널 매치 승리를 확정했다. 팀 풍월량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의 영광을 손에 넣었다. 승리의 기쁨을 팀 풍월량에게 양보한 팀 김재원은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 속에 게임 팬들의 격려와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6주간의 여정을 함께 해온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은 승패를 떠나서 함께 기뻐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현장을 찾은 게임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 역시 파이널 매치가 진행되는 긴 시간 동안 이동 없이 자리를 빼곡히 지키며 '플레이 온 챌린지'에 대한 애정과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팬심을 확인시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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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 챌린지' 첫 만남부터 파이널 매치 크리에이터 10人 성장기

'플레이 온 챌린지'의 풍월량부터 김블루까지 '핵인싸' 크리에이터 10인의 폭풍 성장기가 다시 한번 펼쳐졌다. 5주 전 첫 만남부터 파이널 매치에 이르는 긴 여정의 감동이 마지막 에피소드에 고스란히 담겼다. 구글플레이는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손잡은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다이아몬드 승급전'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에피소드에는 5주 전 첫 만남 이후 구글플레이 포인트 다이아몬드 등급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의 폭풍 성장기와 파이널 매치를 코앞에 둔 이들의 출사표가 담겼다. 앞서 '플레이 온 챌린지'를 위해 첫발을 내민 8인의 인싸 크리에이터들은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으로 나뉘어 1차 탐색전을 진행했다. 1차 탐색전의 결과는 4전 4패로 팀 풍월량의 완패. 이후 2차 탐색전을 앞둔 양 팀은 '브롤스타즈' 강자 벤킴과 '배그 신성' 멋사를 새로 영입해 5인의 팀원을 완성했고, 게임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한 2차 탐색전에서 팀 풍월량은 확실한 전략과 활발한 소통으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파이널 매치를 앞둔 10인의 크리에이터들은 제작진과 1:1로 인터뷰를 진행,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펼쳐지는 파이널 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각자 개성을 담은 출사표를 공개했다. 먼저 양 팀의 팀장 풍월량과 김재원은 "대충해. 어차피 질 텐데", "풍월량 님보다 배터리(에너지)가 오래갑니다. 진지하게 누가 이기나 한 번 해봅시다"라며 서로를 도발했고, 양 팀의 막내 벤킴과 멋사는 "팀 풍월량을 우승으로 끌고 가는 게 최종 목표다", "우승이라는 단어는 레몬 같다.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인다"며 막내답지 않은 패기로 우승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통닭천사는 파이널 매치 이후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뜬금없이 예비 신랑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그녀는 "예랑아, 우리가 결혼하기로 약속했지만 줄 수 있는 건 승리밖에 없겠구나. 근데 내가 진다고 해서 너랑 결혼을 안 하는 건 아냐"라고 말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친오빠 침착맨과 나란히 '열혈 복서'와 '이소룡'을 흉내 내며 "다 때려 부수겠다는 뜻이다", "1인치 펀치를 맞게 될 팀 김재원을 표현해 봤다"고 말해 웃음보를 자극했고, 이에 질세라 김재원 역시 '슛돌이'로 변신, 승리를 향한 슛을 날렸다. 옥냥이는 "브롤스타즈와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잘하면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면서 영화 타짜의 곽철용을 소환해 "다 묻고, 더블로 가"라고 말하는 등 지금까지의 전적은 아무 소용이 없음을 강조했다. 또 "닥터 스트레인지가 말했듯이 1,400만의 미래 중 하나가 저희 팀에게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라면서 재미와 진지함을 넘나들었다. 아울러 '배그 장인' 김블루는 인터뷰 내내 화려한 언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긴장을 잘 안 하는 타입", "질 만한 구석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이따가 봐요. 빨리 와요"라며 손을 흔드는 등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게임 팬들의 부산행을 부추겼다. 크리에이터 10인의 마지막 대결은 내일(16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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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 이소룡→통닭천사 열혈 복서 소환

침착맨 이말년과 친동생 통닭천사가 닮은꼴로 시선을 강탈한다. '플레이 온 챌린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각각 '이소룡'과 '열혈 복서'를 소환해 일명 '몸터뷰'를 선보인다. '침통남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구글플레이는 오늘(14일)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다이아몬드 승급전'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이들은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승부를 펼친다.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5주 전 첫 만남 이후 구글플레이 포인트 다이아몬드 등급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의 '폭풍 성장기'와 '파이널 매치'를 앞둔 이들의 출사표가 담긴다. 크리에이터 10인이 스튜디오에 모여 마지막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침착맨과 통닭천사는 우승에 대한 열망과 상대 팀에 대한 도발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한다. 먼저 침착맨은 이소룡에 빙의한 듯 "아뵤~" 소리와 함께 무술 자세를 선보이고, 통닭천사는 '열혈 복서'로 변신해 웃음을 안긴다. 특히 통닭천사는 영화 '목포는 항구다'에서 가오리 역을 맡았던 배우 박철민의 애드리브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를 떠올리게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두 사람에게 거친 액션의 의미를 전해 들은 제작진은 "역시 피는 못 속인다"며 놀라움을 내비친다. 이는 각각 따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이소룡과 열혈 복서로 변신한 이유가 비슷했기 때문. 침통남매가 이심전심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속마음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뜻밖의 라이벌을 지목한다. 침착맨은 상대방을 향해 "자네는 나보다 세 수 아래네"라며 도발하고, 해당 라이벌을 이기면 팀 풍월량에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한다. 통닭천사 역시 상대 팀 중 한 명을 라이벌로 지목하며 "첫 촬영 때부터 유난히 신경 쓰였는데 저나 OO님이나 도긴개긴인 거 같더라"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또 통닭천사는 인터뷰 도중 갑작스레 예비 신랑에게 영상 편지를 띄운다.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 이후 결혼식 소식을 전한 통닭천사는 영상 편지에서 "결혼하기로 약속했지만 줄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겠다"라고 고백한다.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는 16일 부산 벡스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의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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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 출사표…크리에이터 10인 "이런 모습 처음"

'플레이 온 챌린지' 풍월량부터 김블루까지 크리에이터 10인이 필승을 다짐한다. 5주 전 첫 만남 이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은 '파이널 매치'에 대한 기대감과 당찬 출사표를 마지막 에피소드에 담아낸다. 구글플레이는 내일(14일)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다이아몬드 승급전' 최종회를 공개한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구글플레이 포인트 다이아몬드 등급을 향해 달려온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의 '값진 성장기'와 파이널 매치를 앞둔 이들의 출사표가 담긴다. 이와 관련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를 앞두고 스튜디오에 모인 10인의 크리에이터들은 '지스타 2019'에 거는 기대와 승리에 대한 염원을 쏟아낸다. 먼저 김재원은 "첫 촬영 때 지스타는 '꿈의 무대'라고 말했었다"면서 "드디어 2019년에 지스타에 서게 됐고, 여기에서 우승까지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속마음을 드러내고, 침착맨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가 계산한 대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준비했던 것을 하나씩 풀면 될 것 같다"며 특유의 너스레를 떤다. 영화 '타짜'의 곽철용에 빙의한 옥냥이는 "다 묻고, 더블로 가!"라는 성대모사로 웃음을 유발한 뒤 "닥터 스트레인지가 말했듯이 1400만의 미래 중 하나가 저희 팀에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 있더라"고 말하는 등 유머와 진지함을 넘나드는 모습을 자랑한다. '배그 장인' 김블루는 원래 이렇게 말솜씨가 출중했나 싶을 정도의 언변으로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질 만한 구석이 잘 보이지 않는다", "상대 팀이 이기는 걸 기대하고 오는 분들에게 미리 죄송하다"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파이널 매치를 기다리는 게임 팬들에게 애교 넘치는 멘트와 눈웃음을 남긴다. 멋사는 우승을 '이것'에 비유하며 생각지도 못한 '깜짝 명언'을 남기고, 인터뷰 현장에서 결혼 소식을 전한 통닭천사는 예비 신랑을 향해 '뜬금포 영상편지'를 띄운다. 재미와 감동을 넘나들며 역대급 진지함을 함께 보여준 크리에이터 10인의 출사표는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 우승에 대한 이들의 진정성을 확인시킨다. 파이널 매치는 16일 부산 벡스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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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 부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모바일 게임 왕좌를 가리는 예능 콘텐츠 '플레이 온 챌린지'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 상륙한다. '믿고 보는 예능캐' 침착맨부터 '배그 장인' 김블루까지 '핵인싸' 크리에이터 10인이 펼치는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가 '지스타 2019' 현장에서 공개되는 것. 이들은 16일 '지스타 2019'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브롤스타즈-크레이지 아케이드-무한의 계단-쿵야 캐치마인드' 총 5개 모바일 게임의 최강자를 가리는 불꽃 대결을 펼친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는 글로벌 게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게임 축제로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와 관련 구글플레이는 그동안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즐겨온 게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스타 2019'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 현장 공개는 물론,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랠리, 구글플레이 포인트 럭키캡슐 뽑기, 다함께 챌린지(인기 게임 체험) 등의 '체험존'을 준비해 '지스타 2019'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좀처럼 모이기 힘든 10명의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서 펼치는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는 국내 게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두 번의 탐색전을 마친 팀 풍월량(풍월량, 침착맨, 옥냥이, 통닭천사, 벤킴)과 팀 김재원(김재원, 우정잉, 김블루, 형독, 멋사)은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 넷마블의 쿵야 캐치마인드 총 5개의 모바일 게임 대결을 통해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 중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파이널 매치를 펼친다.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는 구글플레이 부스 정중앙 스테이지에서 오후 1시부터 공개되며 1부(오후 1시~3시)와 2부(3시~5시)로 나눠 진행된다. 현장 직관이 가능한 만큼 국내 게임 상위권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 10인의 마지막 대결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게임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현장에 오지 못한 게임 팬들을 위해 구글플레이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확정돼 전국 게임 팬들은 온, 오프라인 생방송 중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 우승 팀에게는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뿐 아니라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이 부상으로 수여돼 명예와 혜택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0인의 크리에이터들 중 누가 가장 큰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까. 파이널 매치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10인의 각오와 출사표가 담긴 '플레이 온 챌린지' 최종회는 14일 오후 10시 구글플레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이들은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승부를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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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 챌린지' 新 멤버 벤킴X멋사 영입…내일(31일) 4회 공개

'플레이 온 챌린지' 막차에 올라탄 새로운 멤버가 공개된다. 1차 탐색전을 마친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이 게임 크리에이터 '벤킴'과 '멋사'를 마지막 멤버로 영입한다. 5:5 대진표를 완성한 양 팀은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실력자로 알려진 두 사람과 함께 경기를 펼친다. 구글플레이는 내일(31일)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 다이아몬드 승급전' 네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이들은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승부를 펼친다.앞서 16인의 도전자들과 함께 선발전을 치른 벤킴과 멋사는 압도적인 게임 실력으로 '플레이 온 챌린지' 막차에 올라타며 구글플레이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도전에 합류한다.'브롤스타즈' 경기에서 화려한 스킬로 눈길을 사로잡은 벤킴은 2만 점 이상의 점수를 보유한 톱 클래스로, '다이너마이크'라는 브롤러로는 세계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준 멋사 역시 배틀그라운드의 '떠오르는 별(신성)'로 유명하다. '배그 장인' 김블루도 그의 컨트롤 능력에 감탄하며 긴장감을 표현한다.선발전 과정을 지켜본 팀 풍월량(풍월량, 침착맨, 옥냥이, 통닭천사)과 팀 김재원(김재원, 우정잉, 김블루, 형독)은 벤킴과 멋사의 게임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가운데 영입 신경전이 시작된다. 팀 풍월량은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벤킴을 선택하지만, 벤킴은 선발전에서부터 팀 김재원을 희망한다.영입 멤버에 대한 선택권은 1차 탐색전 우승팀인 팀 김재원에게 있다. 이와 관련 벤킴은 팀 김재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손가락 하트까지 날리며 매력을 어필하고, 팀 풍월량은 벤킴을 놓치지 않으려 뜻밖의 애교를 선보인다. 누가 어느 팀에 합류하게 될까. 5:5 팀 구성을 마무리한 양 팀은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4), 슈퍼셀의 브롤스타즈(3:3),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2:2),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5:5)에 대한 대진표 작성에 돌입한다. 각 팀이 어떤 전략을 내세울지 궁금해진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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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 X맨 의혹 참담한 패배로 줄행랑

구독자 156만의 핵인싸 크리에이터 김블루가 '갓블루'의 위엄을 확인케 했다. 침착맨 이말년은 X맨 의혹에 휩싸였다. 구글플레이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풍월량부터 김블루까지 국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손잡은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다이아몬드 승급전'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이들은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승부를 펼친다.이날 공개된 에피소드에는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이 '1차 탐색전'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고, 양 팀은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으로 자웅을 겨뤘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양 팀 전원이 출전해 진검승부를 펼쳤다.본격적인 게임 대결에 앞서 양 팀 크리에이터들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전적을 점검했다. '팀 풍월량(풍월량, 침착맨, 옥냥이, 통닭천사) 407시간 vs 팀 김재원(김재원, 우정잉, 김블루, 형독) 5,600시간'이라는 월등한 전적 차이에도 침착맨은 "평균값은 은근히 괜찮다"고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는가 하면 팀장 풍월량의 과거 1등 커밍아웃에 다짜고짜 100만 원 내기를 제안하는 등 '근본 없는 자신감'으로 팀 김재원을 도발했다.하지만 김블루의 화려한 전적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일순간에 반전됐다.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서버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김블루는 본캐(본 계정)만 3000시간, 부캐(부 계정)까지 합하면 5000시간 이상을 '배틀그라운드'에 쏟아부은 자타공인 '배그 장인'이기 때문.실전에 돌입하자 대부분의 게임 팬들이 팀 김재원의 승리를 예상한 것과 달리 팀 풍월량도 막상막하의 게임 실력을 보여주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사했다. 특히 김블루는 팀 김재원을 바짝 쫓는 옥냥이의 실력에 웃음기를 제거하고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뒤 연속 7킬을 선보이는 등 '갓블루'의 위엄을 확인시켰다.결국 김블루의 활약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승리는 팀 김재원에게 돌아갔다. 김블루는 경기 중간, 총 대신 주먹 컨트롤을 선보이며 상대 팀을 배려한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이어 진행된 두 번째 게임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에는 팀 풍월량의 침착맨과 팀 김재원의 김블루가 출전했다. 경기 한 시간 전 실력점검을 진행한 양 팀은 상대 팀 예상 꼴찌를 출전자로 지목했다.'눈썹이 떨렸다'는 이유로 선택된 김블루는 "(본인이 예상 꼴찌로 뽑혀서) 참담했다"는 소감을 전했고, 팀 김재원의 만장일치로 지목된 침착맨이 사전 실력점검에서 1등을 한 사실이 밝혀지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기세등등해진 침착맨과 달리 3등을 기록한 김블루는 "진짜 역대급 반전이었다"면서 "'한·중·일' 배그 대회 나갔을 때보다 더 긴장했던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경기 결과 반전이 펼쳐졌다. 사전 실력점검에서 1등을 했던 침착맨이 3등 김블루에게 176:50으로 처참하게 무너진 것. 침착맨은 민망한 자신의 점수에 줄행랑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고, 김블루는 자신의 승리를 확인한 후 밝게 웃었다.팀 김재원은 지난 에피소드에서 진행된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이어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에서도 승리를 차지해 2주간 진행된 '1차 탐색전' 압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플레이 온 챌린지' 4회 예고편에는 1차 탐색전 승리 팀에게 주어지는 '베네핏'이 공개되며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향후 진행되는 게임 대결에는 팀당 한 명의 인원이 추가되고, 그 선택권은 '1차 탐색전' 승리 팀인 팀 김재원에게 주어진다는 것. 이와 관련 새롭게 합류하는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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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 '무한의 계단' 대결 중 경기장 이탈

침착맨 이말년이 게임 대결 중 돌발 행동을 한다. '플레이 온 챌린지'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김블루와 '무한의 계단' 경기 도중 돌연 경기장을 이탈한 것. 구글플레이는 오늘(24일) 오후 10시 유튜브를 통해 국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손잡은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다이아몬드 승급전'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이들은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건 승부를 펼친다.오늘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 팀 풍월량의 침착맨과 팀 김재원의 김블루는 엔플라이 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 경기에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양 팀은 경기 한 시간 전 사전 실력점검을 진행하고, 점수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각 팀의 최약체로 침착맨과 김블루가 지목 당해 굴욕을 맛본다.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만장일치로 지목 당해 당황한 침착맨은 "이런 게 브랜드라는 건가요? 상표만 보고 골랐잖아요"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 웃음을 유발한다.이어 팀 풍월량은 우정잉과 김블루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특별한 이유'로 김블루를 지목하고, 이에 김블루는 "참담했다"는 소감으로 심정을 대신하며 전의를 불태운다. 특히 침착맨과 김블루가 게임 출전자로 지목된 후 공개된 사전 실력점검 점수는 허를 찌른다.경기에 앞서 "제 비공식 전투력은 700점입니다"라고 허세를 부리던 침착맨은 친동생 통닭천사의 "소영 아버지 화이팅!"이라는 응원에 힘입어 "아빠의 도전 한 번 하겠습니다"라는 야심 찬 출사표와 함께 대결에 돌입한다. 양 팀의 열띤 응원전 속에 맞붙은 침착맨과 김블루는 의외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블루는 게임 시작과 함께 '예민보스'에 빙의 돼 팀 풍월량의 방해 공작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게임을 마친 뒤 팀원을 끌어안고 "나 너무 힘들었다"며 어리광을 부리는 등 긴장감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침착맨은 경기 도중 두 손에서 조용히 휴대폰을 내려놓고 경기장 밖으로 다급하게 뛰어나가는 돌발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경기 중 그가 왜 돌발행동을 한 것인지,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플레이 온 챌린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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