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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조현아, 결혼할까 “노후 자금 5배 이상 모아… 미래 남편 빈손으로 와도 돼” (‘돌싱포맨’)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모든 날 모든 순간 취해 있는 전설의 취객들 지상렬, 한다감, 조현아가 출연한다.5일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지상렬은 전설적인 음주 스토리를 공개하며 연예계 주당 일인자의 면모를 뽐낸다. 그는 스스로를 안주가 필요 없는 진짜 술꾼이라고 자부한다. 자신에 비하면 연예계 주당 신동엽은 이유식만큼 술을 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최근 지상렬이 과거 썸을 탔던 오현경으로부터 술자리에 오라는 연락을 밝았다고 밝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탁재훈은 깔깔이가 필요했던 것이라고 공격한다.이어, 조현아 역시 2박 3일 동안 쉬지 않고 술을 먹는다며 남다른 애주가 본색을 드러낸다.. 심지어 마인드컨트롤 하나로 숙취를 없앴다며 자신만의 엉뚱한 비법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또한 노후 자금의 5배 이상을 모았다고 밝히며 결혼에 대한 의지도 드러낸다. 급기야 미래의 남편은 빈손으로 와도 된다며, 깜짝 공개 구혼을 한다고.한편, 올해로 결혼 4년 차를 맞은 배우 한다감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녀는 첫 만남부터 이별을 결심한 순간까지 남편에게 후광이 비추는 탓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한다. 남편의 남다른 아우라에 반해 프러포즈까지 먼저 했다는 한다감은 결혼 이후 완벽한 남편 조련법을 터득했다고 밝힌다. 남편이 요리와 집안일을 모두 도맡아 할 수밖에 없었던 한다감의 특급 조련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지상렬, 한다감, 조현아가 출연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5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5 16:37
드라마

[IS인터뷰] ‘엄친아’ 정소민 “현장 분위기 영향 많이 받아… 정해인과 케미 좋았다”

“배우나 현장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상대 배우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서로 편해지려고 노력해요.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로코 장르이기도 하고 승효와 석류 케미를 생각 이상으로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배우 정소민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 최승효(정해인)가 벌이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정소민은 “석류가 이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겪을 수 있을 법한 아픔을 겪는 지점이 공감이 많이 됐다. 석류와 승효 또래 세대뿐 아니라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까지 다루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고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라 좋았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엄마친구아들’이 방영되는 도중 계속해서 정해인과 열애설이 제기될 정도로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이에 대해 정소민은 현장 분위기와 호흡은 그리울 정도로 너무 좋았지만 작품 내에서 배역 영향이 컸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정소민은 “‘엄마친구아들’의 장르도 있고 승효와 석류의 케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생각 이상으로 저희 케미를 좋게 봐주신 것 아닌가”라며 “연기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고마운 부분도 많고 다른 작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또 정소민은 정해인과 오랜 시간 알고 지내는 소꿉 친구 역할을 맡아 촬영 전부터 친한 관계를 유지했다며 “또래기도 해서 지온, 지은씨와 함께 네 명이서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졌다”며 “그런 상태로 촬영에 들어가서 많이 도움이 됐다. 촬영을 하면서도 많이 친해졌다. 해인 오빠도 마음을 많이 열어줬다. 친해야 케미가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워낙 많아서 더 친해졌다”고 말했다. “드라마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승효와의 관계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스토리 진행이 아니었어요. 석류가 다른 일로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에 대해 계속 회피하면서 승효에게 직진하는 순간이 짧았다고 생각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계속 했어요. 석류가 승효에게 역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석류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고 생각해요.”정소민은 정해인과 좋은 호흡을 유지한 비결에 대해서 “의견을 계속 주고 받았다.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특히 로맨스 장르를 할 때는 상대 배우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서로 편해지려고 노력한다”며 “그래야 편하게 의견도 주고받고 결과적으로 좋은 것들이 취합돼서 좋은 장면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차가 점점 쌓여갈수록 미세하게 현장이 조금씩 더 편해지고 있어요. 정말 더디게 조금씩. 느리지만 현장에서 편하게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그려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또 제가 재미있어서 하는 일이니까 최대한 즐기면서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일을 하고 싶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4 05:39
예능

예지원, ‘♥이동준’에게 프로포즈 받았다… 결혼 적신호 “내가 이런 호사를” (‘여배우의 사생활’)

TV조선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맏언니 예지원이 오윤아&이수경도 ‘예비 형부’로 인정한 ‘공식 썸남’ 이동준으로부터 깜짝 프러포즈를 받는다.17일 방송되는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예지원 짝꿍’ 한국무용가 이동준이 예지원만을 위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바다 데이트를 준비한다. 이동준이 ‘썸 하우스’에 처음 도착한 날, 예지원은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걸 잊지 않은 이동준은 ‘미디어 아트’로 직접 바다를 영상으로 만들었고, 빔 프로젝터로 파도치는 바다를 예지원에게 선물했다. 예지원은 “이걸 직접 만드셨다고요?”라며 놀랐다. 그리고 닿을 듯 가깝게 느껴지는 바다를 보고 행복해하며 ‘바다 멍’을 즐겼다. 그러던 중 영상에는 ‘안녕하세요. 이동준입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예지원은 “당황스러운데 감동했어요”라며 세상에 하나뿐인 이동준의 선물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예지원은 “내가 이런 호사를 다 누리네요. 너무 멋진 선물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과연 이동준이 ‘바다 프러포즈’에서 어떤 마음을 전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다음 날 아침 이동준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예지원에게는 편지 한 장만이 남겨져 있었다. 감동 이벤트로 예지원과 핑크빛 무드를 자아냈던 이동준이 달랑 편지 하나를 놓고 사라진 이유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7:34
드라마

신민아‧김영대, 가짜 결혼식 올렸다...‘눈맞춤 엔딩’ 설렘 (‘손해 보기 싫어서’)

배우 신민아가 김영대와 결혼식을 올리며 초고속 승진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갔다.지난 2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회에서는 가짜 결혼식을 치른 손해영(신민아)과 김지욱(김영대)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욱의 잘생긴 본모습에 놀란 해영은 신랑이 사람들에게 기억되지 않아야 한다는 계획이 틀어져 망연자실했다. 이에 해영은 지욱에게 불만을 쏟아냈고 그 과정에서 주거 환경부터 이성 교제까지, 자신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는 컴퓨터 기억력 지욱에게 놀라워했다.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해영은 사장 복규현(이상이)을 비롯한 회사 직원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드레스 피팅 당시 마주했던 안우재(고욱) 부부로 인해 회사에는 해영의 남편이 잘생겼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다. 해영은 팀원들이 프러포즈 여부 등 지욱과의 연애 스토리를 궁금해하자 난감해한 것도 잠시, 자연스러운 처세술로 상황을 모면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했다.급하게 지욱과의 연애 스토리가 담긴 식전 영상이 필요해진 해영은 지욱을 찾아가 형식적인 프러포즈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끝내 지욱을 설득하는 데 실패한 해영은 셀프 데이트 사진을 남기는 등 가짜 추억을 쌓았고, 해영의 고군분투가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지욱은 의문의 인물에게 “나 결혼해. 가족이 생긴다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결혼식이 필요해진 지욱은 해영의 최애 간식 팡팡 젤리를 활용한 ‘손해영’ 맞춤형 프러포즈를 깜짝 준비해 그녀를 감동케 했다. 해영은 “진짜 후회 안 하겠어요? 멈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요”라는 지욱의 말에도 가짜 결혼‘식’을 올려 사내 공모 1등을 하겠다는 마음을 굳게 다잡았다.그런가 하면 규현은 엄마 선정아(이일화)가 푹 빠진 19금 웹소설 ‘사장님의 식단표’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엄마의 은밀한 사생활에 참담함을 감추지 못하기도. 참다못한 규현은 웹소설 작가 연보라(한지현)에게 비평을 가장한 악플을 남겼고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를 유발했다.해영과 지욱의 결혼식 당일. 해영이 가짜 결혼식을 올린 진짜 이유가 밝혀져 눈시울을 붉혔다. 해영은 투병 중인 엄마의 기억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하객들을 웃으며 맞이하길 바랐기 때문. 그렇게 해영은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지욱과 함께 웨딩로드를 걸어 나섰고, 가짜이지만, 서로의 손을 잡고 식을 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왠지 모를 뭉클함을 자아냈다.방송 말미, 결혼‘식’을 무사히 올린 해영과 지욱은 곧장 이혼하려 했지만, 호텔까지 동선이 겹쳐버린 우재 부부로 인해 가짜 부부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했다. 지욱과의 관계가 들킬까 불안했던 해영은 지욱에게 하룻밤 자고 가라고 제안, 전 남자친구 우재가 지켜보는 가운데 지욱과 사방이 막힌 방으로 들어가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천사가 될 거야. 개가 될 거야”라는 해영의 말과 이어지는 두 사람의 눈맞춤 엔딩이 설렘을 폭발시키며 이들 관계의 터닝 포인트를 기대케 했다.특히 에필로그에서는 해영의 엄마 이은옥(윤복인)이 지욱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이 펼쳐졌다. 은옥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지욱은 애틋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꼭 안아줬고 그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이들의 사연에 궁금증을 자극했다.‘손해 보기 싫어서’ 4회는 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3 08:40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7%로 시작… 신민아, 전남친 양다리에 분노

신민아, 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 ‘손해 보기 싫어서’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1회 시청률은 3.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에서는 전국 기준 평균 1.5%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첫 방송부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회에서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신민아)’과 누구에게도 피해 주기 싫은 편의점 알바생 ‘김지욱(김영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본격 포문을 열었다. 기질적으로 계산력을 갖고 태어난 해영은 남들보다 더 손익 분기점에 예민했다. 가정 위탁을 하는 해영의 엄마 이은옥(윤복인)의 사랑이 고팠던 해영은 어딘가 늘 손해 받는 기분을 느끼며 살아왔고 이름처럼 손해 없는 ‘손해영(0)’으로 자랐다.이날 해영은 입사 동기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안우재(고욱)의 결혼식에 방문, 축의금을 얼마를 내야 할지 현실적 고민으로 공감을 샀다.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을 지켜보던 해영은 6개월 전, 우재가 자신과 이별했을 당시 양다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연애 적자 경고 알림에 분노한 해영은 흰색의 테이블보를 치마처럼 허리에 두른 뒤 당당히 신랑, 신부 옆에 서서 1신랑 2신부의 모습으로 단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언행에 거침없는 해영의 복수가 보는 이들의 사이다 도파민을 폭발시켰다.해영은 친자매보다 가깝게 지내는 남자연(한지현), 차희성(주민경)에게 결혼식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모두 밝혔다. 이후 축의금이 아깝다고 느낀 해영은 우재를 찾아가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그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우재에게 ‘손해’인 여자가 되고자 결심한 해영은 결혼식 날 받은 부케로 만든 기념품을 우재 부부에게 선물로 돌려주는 초강수를 두며 짜릿함을 전달했다.그런가 하면 시민 경찰 28호, 동네 천사견으로 불리는 지욱의 등장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취업에 간절하지 않지만, 교수의 요구로 피해 주기 싫어 회사 면접을 보게 된 지욱은 도를 넘는 질문을 던지는 면접관들을 향해 다른 지원자를 대신한 일침을 가하며 통쾌한 반전을 선사했다. 또한 그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배 전단지를 붙여주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해 이목을 사로잡았다.하지만 그런 지욱도 유일하게 ‘손님’ 해영에게 까탈스럽게 구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편의점에서 마주한 해영과 지욱은 만나자마자 서로 티격태격했다. 해영은 자신에게만 상극인 지욱을 이해하지 못했고 “너 취업 안 하니?”라며 그의 신경을 긁어댔다. 이에 “할 거야 손님 결혼하면”이라며 응수하는 지욱과의 관계성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한편 해영의 회사 ‘꿀비교육’ 비혼주의 CEO 복규현(이상이)은 연간 매출 1위와 결혼 중 하나는 꼭 성사시키라는 아빠 복기호(최진호)의 제안에 혼란을 겪었고 비서 여하준(이유진)의 아이디어로 사내 공모를 진행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해영은 사내 공모 1등을 해 초고속 승진을 하고자 다짐했지만, 사생활 문제로 시끄러웠던 오너의 리스크 원천 차단을 위해 기혼한 여자만 뽑는다는 회사의 소문에 좌절했다.방송 말미, 해영은 막막한 현실에 편의점 앞에서 혼술로 마음을 달랬다. 이도 잠시, 술기운이 오를 대로 오른 해영은 자신에게 유독 으르렁대는 알바생 지욱을 찾아가 “내 신랑이 되어줘”라며 프러포즈를 건넸다. 그녀의 ‘결혼 제안’이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오게 될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다음 회 호기심을 자아냈다.‘손해 보기 싫어서’는 현실 밀착형 캐릭터와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김혜영 작가의 신선한 극본,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김정식 감독의 특유의 위트 있는 연출 등이 어우러져 단 1회 만에 드라마 팬들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신민아는 비속어, 수위 높은 대사 등으로 거침없는 ‘손해영’을 완벽 소화했고, 이전과는 정반대의 캐릭터에 도전한 김영대의 안정적인 호연 또한 향후 스토리에 기대를 모았다.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신민아, 김영대 배우 티키타카 케미 좋다”, “연출 진짜 통통 튄다 귀여워”, “대사 찰지다 귀에 착착 감김”, “캐릭터들이 다 매력적이네”, “욕 쓰는 신민아라니 대박이다”, “찾았다 내 인생 로코”, “드라마가 신기한데 현실적이야”, “김영대 배우 인생캐 만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손해 보기 싫어서’ 2회는 27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08:43
연예일반

홍혜걸 “아내 등쳐먹는 남자 아냐…‘♥여에스더’ 위해 죽을 수 있어” (‘가보자GO’)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일상을 공개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6회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연 매출 3천억 CEO로 알려진 여에스더와 그의 남편인 서울대 의대 출신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부부가 출연했다.MC들은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의 초대를 받고 도곡동으로 향했다. 이들은 외관부터 내부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초고층 100평대 집을 보며 감탄했다. MC들은 거실을 장식하고 있는 그림에 대해 물었고, 여에스더는 “이 그림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 투자한 그림이다. 가격은 집값의 5분의 2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집안을 둘러보던 MC들에게 여에스더는 지난 30년 동안 써온 가계부를 보여주며 “돈을 모으려면 가계부를 써야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여에스더의 꼼꼼한 성격이 고스란히 담긴 가계부에는 아르바이트 비용부터 ‘110만 원’이라고 적힌 남편의 월급까지 세세히 적혀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본격적으로 토크가 시작되며 부부는 사랑이 담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MC들이 홍혜걸의 외모를 칭찬하자 “눈 밑 지방을 재배치했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또 홍혜걸은 “내가 아내를 등쳐먹는 남자로 인식되어 있는데 이건 다 방송국 때문이다. 오래 전 방송에서 1억이 넘는 캠핑카를 사달라고 아내에게 조르는 모습이 방송됐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를 들은 여에스더는 “캠핑카를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때 요트를 사겠다고 한 적은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또한 평범하지 않았다. 홍혜걸은 금수저 아내와 평범한 집안이었던 자신의 결혼 이야기에 흥분하며 “나도 8천만 원 가져왔다”라고 밝힌 뒤, 안정환에게 “정환 씨는 누가 더 많이 해왔어?”라고 물었고, 이에 안정환은 “당시 나는 돈을 버는 사람이었고 아내는 학생이었다. 학생이 돈이 어딨겠나”라고 답해 사랑꾼다운 면모를 다시 보여주기도 했다.이어 홍혜걸은 “우리는 서로 반했다. 만난 지 94일 만에 결혼했다”라고 밝혔고, 여에스더는 “나도 혜걸 씨가 좋았다. 그런데 보통 프러포즈 때 장미꽃 한 송이라도 가져오지 않나. 남편은 만난 지 3주 만에 제 손을 잡더니 ‘선생님 우리 결혼해요’라고 프러포즈했다”라고 밝혔다.사업을 하며 겪었던 진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여에스더는 오래 전 발병했던 대장암으로 인해 현재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고, 홍혜걸은 “처음에는 부지런히 해도 마진이 안 남는데 왜 하나 생각했다. 그런데 더 괴로웠던 건 사람들의 비아냥이었다. 백화점에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서있던 아내를 본 선배가 ‘요즘 젊은 것들은 참 별짓을 다하네’라고 하고 갔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하지만 홍혜걸은 “아내는 재능이 있다. 홈쇼핑에 나가니 대박이 터졌다. 숫자에 밝고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극찬했고, 여에스더 역시 최근 사업을 하며 겪었던 부당한 일에 대해 자신을 대신해 SNS에 글을 써줬던 남편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가 원하는 건 나 하나만을 사랑해 주는 것. 남편은 트럭이 오면 나대신 죽겠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라고 밝혀 MC들을 감동시켰다.홍혜걸 역시 “어차피 모두 죽는 인생,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는 건 기회 자체가 영광”이라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한편 ‘가보가GO’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09:00
연예일반

엄태구♥한선화, “앞으로도 나랑 놀자” 꽉 닫힌 해피엔딩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와 한선화의 동심 충만 로맨스가 핑크빛 마침표를 찍었다.지난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최종회에서는 서지환(엄태구)과 고은하(한선화)가 위기를 극복하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이에 ‘놀아주는 여자’ 최종회 시청률은 2.9%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앞서 고양희(임철수)의 습격을 받고 쓰러진 서지환은 고은하의 지극한 간호를 받고 긴 잠에서 깨어났다. 서지환의 아버지 서태평(김뢰하)도 아들에 대한 미련을 버리면서 서지환은 아버지의 굴레에서 벗어나 고은하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게 됐다.이어 고은하를 위해 두 사람의 오랜 추억이 담긴 타임캡슐에 ‘앞으로도 나랑 놀자!’라는 귀여운 편지를 담아 프러포즈까지 성공했다. 인생에 잊지 못할 행복을 선물해줬던 서로와 영원을 약속하며 입을 맞추는 서지환, 고은하의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자아냈다.또한 서지환과 고은하를 응원하게 된 장현우(권율), 가족을 일군 주일영(김현진)과 구미호(문지인)를 비롯해 고은하 덕에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게 된 목마른 사슴 직원 곽재수(양현민), 정만호(이유준), 양홍기(문동혁), 이동희(재찬)까지 저마다의 행복을 찾았다. 고은하의 리드에 맞춰 아이들을 향해 다가가는 서지환과 사슴들의 해맑은 미소는 이들 앞에 펼쳐질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이처럼 ‘놀아주는 여자’는 각기 다른 세상에 살던 서지환과 고은하가 만나 서로의 색으로 물들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매주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듯하게 물들였다.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된 후에도 변함없이 서로의 삶에 가장 큰 힘이 되어주고 진심을 바라봐주는 펭귄 커플의 순수한 로맨스는 설렘과 힐링을 동시에 전했다.무엇보다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이 몰입감을 더했다. 엄태구는 겉은 새까맣지만 속은 뽀얀 서지환 캐릭터의 매력을 표현하며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선화 역시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의 햇살 에너지를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표현하며 모두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 권율은 검사 장현우 역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여기에 매회 웃음을 책임졌던 목마른 사슴들과 검사실 식구들, 그리고 아찔한 긴장감을 안겼던 야옹이 파 멤버들까지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도 빛을 발했다. 통통 튀는 스토리에 더해진 유쾌한 배경음악과 독보적인 유머감각의 CG, 그리고 연출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배우와 연출, 스토리의 완벽한 조화에 힘입어 ‘놀아주는 여자’는 글로벌 OTT인 라쿠텐 비키에서 방영 6주차 기준으로 110여 개 국가에서 시청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브라질, 영국 등 59개 국가에서 6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뿐만 아니라 ‘놀아주는 여자’는 방송 직후 클립 영상과 SNS에서 반응이 폭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 조사 결과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엄태구가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4주 연속 1위, 한선화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2 08:40
연예일반

‘현충원 프러포즈’ 심현섭, 올해 결혼하나…스페셜 방송 편성(‘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이 ‘국민 노총각’ 심현섭과 ‘11세 연하’ 여자친구 영림 씨와의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29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근 영림 씨에게 ‘현충원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던 심현섭의 역사를 압축한 스페셜 버전이 방송된다. ‘소백남(소개팅 백 번 한 남자)’ 심현섭의 외로웠던 과거, 그리고 103번째 소개팅에서 영림 씨와의 첫 만남 이후 썸, 연애 100일 만에 용기를 낸 ‘현충원 프러포즈’까지 화제의 순간이 모두 담길 예정이다. 심현섭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소개팅에 연속 실패하는 모습을 리얼 그 자체로 보여줘, ‘소백남’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그러나 그의 운명은 따로 있었다. 지인 소개로 만난 울산 소개팅에서 영림 씨를 만났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도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갔고, 둘의 썸이 깊어지자 심현섭♥영림 커플의 일상에 함께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영림 씨의 손을 잡고 싶어 벌벌 떠는 심현섭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서툴지만 떨리는 최초의 ‘집 데이트’로는 달달함을 안기며 심현섭의 ‘단짠단짠’ 연애사를 생중계로 보여주고 있다. 또 연애 100일을 앞두고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심현섭을 위해 제작진 모두가 자기 일처럼 조언하고 함께 전략(?)을 짜며 심현섭과 동행했다.한편 심현섭은 “부모님을 뵈러 갈 때마다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부모님을 만나러 오는 순간을 막연히 꿈꿔왔다. 오랜 바람을 이루어 정말 행복했다”며 부모님 산소가 있는 국립현충원에서 프러포즈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연애를 시작한 지 100일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영림 씨는 심현섭의 프러포즈를 흔쾌히 수락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심현섭은 “무엇보다 앞으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그녀에게 제 마음도 전하고 그녀의 마음도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제 54년 인생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역사적인 날이 될 것 같다”며 프러포즈 성공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함께 고민해 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준 제작진(결.추.위 회원들)과 서툰 제 고백도 따스하게 받아준 그녀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영림 씨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심현섭은 “2024년 상반기에는 ‘소백남’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하반기 목표는 그녀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는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그녀에게 늘 진심으로 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부모님에게도 제 진심을 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할 생각이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심현섭은 “쉽지 않은 과정이고,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온 국민이 응원해 주고 있는 만큼 그 마음에 힘입어 ‘파이팅’ 하겠다”며 결혼 골인까지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 또한 “심현섭 씨의 프러포즈는 정말 리얼 그 자체다. 장난 아닌 스토리 흐름이라 결말까지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영화로 만들어도 될 정도였다”라며 심현섭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영화 뺨치는 심현섭♥영림 커플이 보여주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모아 만날 수 있는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스페셜은 29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9 08:41
연예일반

이동건 “연애? 아이 생각하면 아직 안 될 행동” (‘미우새’)

‘미우새’에서 90년대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원조 국민 오빠’ 구본승과 이동건의 제주도 만남이 공개된다.21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제작진은 이동건과 구본승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휴가차 제주도로 떠난 이동건이 절친 구본승을 만났다. 구본승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산품을 가져오는 등, 이동건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살이 9년 차라는 구본승은 이동건에게 “제주도에 있으니 연애할 일이 없다”라며 마지막 연애가 18년 전이라고 밝혀 이동건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구본승이 18년 동안 솔로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되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솔로 생활 청산을 위해 사주를 본 구본승은 올해 결혼할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이때’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점괘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구본승은 물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사주 결과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이동건은 구본승에게 진지하게 연애 상담을 해주며 자신의 연애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이동건은 “연애할 생각이 없어진지 오래”라며, “연애는 아직 아이를 생각하면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현재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한편, 낚시 때문에 제주살이를 시작했다는 ‘낚시에 진심인 남자’ 구본승은 낚싯배에서 소개팅은 물론, 프러포즈까지 하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구본승은 “내 인생 최대의 월척은 너야”라는 멘트까지 준비했다고 밝혀 절친 이동건마저 경악하게 만들었다. 구본승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지금까지의 연애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미우새’는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1 09:37
연예일반

[TVis]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삶의 방향 멋진 사람”(4인용식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이 예비신부 하니의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진, 양재웅 형제와 평론가 김태훈, god 손호영이 출연해 양재웅의 결혼 축하 파티를 진행했다. 양재웅은 EXID 출신 하니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양재웅은 프러포즈를 했느냐는 질문에 “프러포즈를 하니가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재웅은 “(하니에게)‘나랑 결혼하면 어떨 것 같아? 라고 물어봤는데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하더라. 알았다고 하고 그 상태로 1년 정도 지내던 어느날 하니가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하더라. 멋있었다”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양재웅은 “프러포즈를 당한 뒤 거기서 더 확신이 들었다. 결혼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고 이야기한 것에서 확신이 생겼다. 이 사람과 평생 같이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양재웅이 본 하니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늘 좋은 사람이 되려 애쓰지만 그 방향이 남도 자신도 괴롭히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면서 자유롭고 행복해지는 사람”이라며 “그의 삶의 방향이 멋있고, 나도 따라가고 싶은 방향”이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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