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810건
스타

[왓IS] 블핑 리사 “초록 눈 프랑스 소년이 날”…‘♥재벌2세’ 열애설 또 ‘활활’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열애설 상대인 프랑스 재벌 2세 프레드릭 아르노를 연상시키는 신곡 가사로 이목을 끈다.리사는 29일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개최된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출연해 솔로 단독 무대를 펼쳤다. 이날 리사는 도자 캣 등과 헤드라이너로 나서 ‘라리사’,‘머니’ 등 히트곡과 최근 발매한 ‘락스타’, ‘뉴 유먼’에 이어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최초 공개해 객석을 달궜다. 특히 ‘문릿 플로어’는 다음달 4일 발매 예정인 곡으로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대표곡인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 한 곡이다. 국내외 팬들의 눈길을 끈 것은 이 곡 가사의 일부이다. 바로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green eyed French boy got me trippin)”라는 가사가 프레데릭 아르노를 지칭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것이다. 미국 한류 매체 코리아부(koreaboo) 또한 이날 “열애설을 사실상 인정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리사는 지난해 초 프레데릭 아르노와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에도 이들이 수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리사는 열애설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넷째 아들이다. 올초 LVMH 시계부문 CEO로 선임됐다. 리사는 지난해 7월 LVMH 산하 브랜드 루이비통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한편 리사는 개인 소속사 라우드(LLOUD)를 설립, 지난 6월 ‘락스타’를 발매했다. 그는 그룹 활동 소속사 YG에서 블랙핑크 멤버와 함께 오는 2025년 완전체 컴백과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12:38
연예일반

[포토] 영화 '동조자' 박찬욱 감독과 주역들

배우 프레드 응우옌 칸, 박찬욱 감독, 호아쉬안데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25/ 2024.09.25 16:55
메이저리그

잇페이 스캔들 딛고 야구사 최초 기록 달성...서사까지 완벽한 오타니 [IS 피플]

만화·게임이 아니다. 현실이다. 148년 메이저리그(MLB) 역사를 다시 쓴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 얘기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6타수 6안타 3홈런 2도루 10타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48홈런-49도루를 기록하며 MLB 역대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 가입에 다가섰던 오타니는 이날 멀티포·멀티스틸로 기어코 대기록을 달성했다. 1·2회는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다음 베이스를 훔쳤고, 6회와 7회는 각각 우중간과 좌중간을 넘치는 연타석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야수가 마운드에 선 9회 초 주자 2명을 두고 이 경기 세 번째 홈런을 치며 10타점째를 기록했다. 50-50 달성은 역대 최초다. 3홈런·2도루도 MLB 1호 기록. 한 경기 10타점은 개인 최다이자 역대 16호다. 시즌 51홈런을 마크, 역대 다저스 구단 단일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한 타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투수로 단일시즌 15승(2022), 통산 38승을 거둔 그만의 이력을 더하면 모든 게 1호가 될 것이다. 오타니가 시즌 50호 홈런을 치며 50-50을 달성한 순간 스포츠넷 로스앤젤레스 캐스터 조 데이비스는 "그는 인간이 아니다"라고 외치며 감탄했다. MLB닷컴은 "역사상 홈런과 도루를 50개 이상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며 자신을 증명했다. 그는 자신만의 리그에 있다"라고 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모든 스포츠팬이 역사적인 순간의 목격자가 됐다"라며 흥분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도 공식 성명을 통해 "오타니는 수년간 신기원을 연 선수였지만, 빅리그에서 최초로 50-50을 해낸 건 단순히 그의 놀라운 파워와 스피드 재능보다는 그의 인품, 모든 걸출한 것을 이루려는 그의 계획된 노력과 헌신을 반영한 결과"라고 극찬했다. 이어 "메이저리그를 대표해 오타니의 위업 달성을 축하하며 야구를 새로운 경지에 끌어 올리려고 계속 노력해 온 오타니가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만찢남)'라는 수식어가 있는 오타니 쇼헤이. 실력과 인성, 외모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전대미문 퍼포먼스를 거듭 해내며 유니콘, 원 오브 카인드(One of a Kind·유일무이)라는 별명도 있다. 오타니가 보여준 올 시즌 퍼포먼스는 만화에 나와도 '사기' 수준이다. 그만큼 독보적이다. 무엇보다 여러 악재를 딛고 만든 대기록이다. 서사까지도 뒷받침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타자로는 뛸 수 있었지만, 그의 정체성이었던 투·타 겸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그는 엄연히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선수였다. 강한 멘털이 없었다면, 타석에서도 영향을 미쳤을 것. 실제로 50-50에 가입한 9월 20일은 오타니가 수술을 받은 지 딱 1년이 되는 날이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오랜 시간 호흡한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의 계좌에 손을 댄 일이 드러나며 배신감을 느껴야 했다. 실제로 오타니는 이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시즌 첫 8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던 것도 무관하지 않았다. 북미 스포츠 사상 최고 몸값(기간 10년·총액 7억 달러) 계약을 한 뒤 맞이한 첫 시즌, 다른 유니폼을 입고 적응을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오타니는 이 모든 걸 극복했다. 오타니는 대기록 달성 뒤 "무척 특별한 도전이었다”면서 “가족 에이전트, 변호사 그리고 조언을 아끼지 않은 다저스 구단 전 구성원에게 감사를 드린다. 특히 다저스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하다. 이제 팀 승리를 위해 더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다저스의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한 경기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평소 술을 입에 대지 않는 그는 축하 세리머니에서 유리잔에 있는 샴페인을 모두 마셨다고 한다. 그는 "샴페인 맛은 좋았다"라고 남겼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20 12:39
스포츠일반

4개 투어 중 결승 3회·우승 2회…'헐크' 강동궁 시대 열렸다

‘헐크’ 강동궁(44·SK렌터카)이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강동궁은 18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결승전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3-15, 15-13, 6-15, 15-8, 15-14, 13-15, 11-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강동궁은 지난 6월 열린 2024~25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우승 이후 86일 만에 통산 네 번째이자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한 강동궁은 우승 상금 1억원을 추가, 누적 상금 5억원(5억 9400만원)도 돌파했다.특히 올 시즌 네 번의 투어에서 무려 세 차례 결승전에 올랐고, 그중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한 시즌 두 개 투어 우승 기록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조재호(NH농협카드)에 이어 강동궁이 역대 세 번째다.반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초클루는 통산 2회 우승에 도전했지만, 강동궁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16강전서 애버리지 3.462를 기록,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을 수상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강동궁은 1세트를 3-15(4이닝)로 초클루에게 내줬지만, 2세트에 반격에 나섰다. 강동궁은 6-11로 뒤지던 5이닝째 6점을 몰아치며 12-1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초클루가 5이닝과 6이닝에 연속 득점에 힘입어 13-12로 다시 앞서갔지만, 강동궁도 곧장 7이닝째 1점을 올려 13-13 동점을 만들었다. 8이닝째 두 선수가 공타로 물러났지만, 강동궁은 9이닝째 남은 2점을 모두 올리면서 15-13으로 승리했다.초클루가 3세트에도 장타 두 방을 앞세워 15-6(6이닝)으로 승리해 리드를 되찾았지만, 강동궁은 4세트에 똑같이 장타 두 방으로 초클루에 맞섰다. 4세트 선공인 강동궁은 첫 이닝째 7점 장타에 이어 2이닝째도 5점 장타를 올려 순식간에 12-2로 앞서갔다. 초클루는 3이닝까지 8점을 올려 강동궁의 뒤를 쫓았지만, 강동궁은 4이닝과 5이닝 연속 득점에 힘입어 15-8(5이닝)로 승리, 균형을 다시 맞췄다.팽팽한 흐름 속 강동궁은 5세트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3-14로 패색이 짙던 11이닝째 5점 장타를 올려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12이닝째 1점을 추가했고 강동궁은 13이닝째 연속 3점을 올려 12-14로 추격했다. 이후 고난도 옆돌리기 득점을 성공시켜 한 점차까지 따라갔다. 이후 남은 2점을 마무리하며 15-14(13이닝)로 승리, 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 남겨뒀다.초클루가 6세트를 15-13(7이닝)으로 이겨 승부는 마지막 세트로 이어졌지만, 7세트 두 선수의 플레이는 확연히 달랐다. 초클루는 7세트에 긴장한 탓인지 다섯 이닝 공타에 머물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강동궁은 첫 이닝째 3점을 시작으로 3이닝째 1점을 올려 기세를 잡았고, 이후 4이닝째 5점 장타로 9-0까지 앞서나가며 우승에 다가갔다. 이후 강동궁은 5이닝째 남은 2점을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강동궁은 우승 직후 기자회견서 "우승한 직후 다음 대회에서 잘 풀리지 않았던 기억이 많지만 올해는 다르다. 위기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하늘에서 나를 도와주는 느낌을 받았다. 질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이기는 경기들도 있었다. 경기를 이기면서 자신감이 올라왔고 좋은 플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정말 큰 행운이 따라줘서 기분 좋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추석 연휴 기간에 진행된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은 강동궁과 김가영(하나카드)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2라운드 일정이 진행된다.김명석 기자 2024.09.19 09:31
스포츠일반

'결승 3시간 대혈투' 김가영, 한지은 꺾고 프로당구 통산 최다 '9승' 대업

‘당구여제’ 김가영(41∙하나카드)이 통산 9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프로당구(PBA-LPBA) 최다승 위업을 세웠다. 김가영은 17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한가위’ 결승전에서 한지은(에스와이)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10-11 11-4 11-7 6-11 6-11 11-10 9-7)으로 승리, 우승컵을 번쩍 들었다.이로써 김가영은 PBA-LPBA 통산 9승을 달성,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8회)을 제치고 프로당구 최다 우승자가 됐다. 또 김가영은 지난 8월 베트남 하노이서 열린 ‘2024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에 이어 2연속 우승에도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4000만원을 추가한 김가영은 LPBA 선수 최초로 우승 상금 4억원(4억 2180만원)도 돌파했다.김가영은 이번 대회서 16강전, 준결승전, 결승전까지 세 차례 풀세트 접전을 벌였지만 특유의 독보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 선수들의 도전을 뿌리치고 정상에 섰다. 김가영은 이번 결승전서 애버리지 1.016을 기록했다.반면 지난 시즌 LPBA 무대에 입성한 한지은은 14번째 대회 만에 처음 결승전에 진출, ‘여제’ 김가영을 위협하는 등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프로 첫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200만원)은 PPQ(1차예선) 라운드에서 애버리지 2.273을 기록한 하야시 나미코(일본)가 수상했다.경기 첫 세트부터 두 선수의 경기력이 돋보였다. 한지은이 장타 2방을 앞세워 3이닝 만에 11-10(3이닝) 역전 승리했다. 곧바로 김가영도 맞불을 놨다. 2세트서 매 이닝 공타 없이 득점을 올린 김가영은 4-2로 앞선 4이닝째 6점 장타를 앞세워 10-2까지 달아난 후 5이닝째 남은 1점 채워 11-2로 승리했다.앞선 두 세트와 달리 3세트는 장기전으로 펼쳐졌고, 김가영의 집중력이 앞섰다. 김가영은 6-7으로 밀리던 12이닝째 뱅크샷으로 8-7로 역전한 이후 14이닝째 1점을 추가, 9-7로 격차를 벌렸다. 16이닝째 또 한 번 뱅크샷으로 11-7 세트를 마무리했다. 한지은의 뒷심도 거셌다. 4세트부터 곧장 집중력을 되찾고 반격에 나섰다. 한지은은 4세트를 11-6(7이닝)으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5세트도 11-6(8이닝)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3-2로 리드하기 시작했다.한지은은 여세를 몰아 6세트 8-9로 뒤지던 13이닝째 뱅크샷으로 10-9 역전, 먼저 챔피언포인트를 밟았다. 그러나 마지막 득점을 놓치면서 기회는 김가영에 넘어갔고, 김가영이 침착하게 남은 2점을 올리면서 승부를 마지막 7세트로 끌고 갔다.마지막 세트 역시 한지은의 초반 분위기가 좋았다. 한지은은 4-3으로 앞서던 8이닝째 3득점을 추가해 7-3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이후 3이닝 연속 공타로 돌아섰고, 그 사이 김가영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2득점씩 추가로 득점했다. 결국 9-7 역전에 성공하고 우승을 확정, 큐를 번쩍 들었다. 김가영은 우승 직후 “최초 9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정말 기쁘다. 다른 사람들이 이루지 못한 기록을 써내려 간다는 것은 상당히 기분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우승 횟수보다는 실력으로 많은 후배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을 내 선수 생활의 동기부여로 삼겠다”고 말했다.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에는 PBA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오전 11시 30분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와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의 준결승 제1경기에 이어 오후 2시 30분 강동궁(SK렌터카)과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의 준결승 제2경기가 열린다. 준결승전 승리 선수는 오후 8시 우승 상금 1억원을 두고 7전 4선승제로 결승전서 맞붙는다.김명석 기자 2024.09.18 08:03
메이저리그

고우석 더블A 경기서 1이닝 3실점 2도루 허용, ERA 8.31

미국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뛰는 고우석(26)이 4점 차 리드 상황에서 등판해 간신히 팀 승리를 지켰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서콜라 블루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9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 리전스필드에서 열린 버밍엄 배런스(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더블A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고우석은 마이너리그서 4승 3패 4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6.66을 기록하고 있다. 더블A 평균자책점은 8.31이다.팀이 6-2로 앞선 9회 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마리오 카밀레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후속 윌프레드 베라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DJ 글래드니에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 고비를 넘겼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닉 포드쿨에 1타점 적시타를 내줬고, 무관심 도루까지 허용하며 2사 2루 위기가 계속됐다. 고우석은 제이콥 곤잘레스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했으나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곤잘레스도 무관심 도루를 시도해 2사 2, 3루가 됐다. 고우석은 마이클 터너에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하는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6-5로 앞선 2사 1루에서 웨스턴 에벌리를 1루수 뜬공으로 잡고 경기를 끝냈다. 고우석은 이날 투구 수 25개(스트라이크 19개)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계속된 부진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4.09.09 14:11
해외축구

‘SON’도 따라 했던 세리머니의 주인공, 이른 나이에 알 이티하드행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스티븐 베르바인(아약스)이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 유니폼을 입고 새 커리어를 이어간다.아약스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및 공식 채널을 통해 “아약스와 알 이티하드는 베르바인에 대한 이적에 합의했다”며 “베르바인은 2027년 6월까지 아약스와 계약돼 있었다. 그는 알 이티하드로 떠나며, 아약스는 알 이티하드로부터 2100만 유로(약 311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받는다”라고 밝혔다.1997년생 윙어 베르바인은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은 기억이 있다.동시에 이색적인 세리머니와 클러치 플레이로 이목을 끈 선수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게 2021~22시즌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였다. 당시 토트넘은 후반 45분까지 1-2로 뒤진 상태였다. 그런데 후반 추가시간 6분, 그리고 7분 베르바인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당시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베르바인이 손흥민급 활약을 펼치며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손흥민은 라커룸에서 그의 세리머니를 따라 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되기도 했다. 하지만 베르바인은 토트넘 내부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고, 2022년 아약스로 돌아왔다. 아약스 유스 출신인 그는 공식전 80경기 29골 12도움을 올렸다. 지난 2023~24시즌에도 공식전 31경기 13골 5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다음 챕터는 놀랍게도 중동이다. 아직 20대 중반의 나이지만, 일찌감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베르바인이다. 같은 날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베르바인은 알 이티하드에서만 900만 유로(약 133억원)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 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이 소속된 클럽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엔 리그 5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에 이번 이적시장에선 무사 디아비, 프레드릭 라이코비치 등을 영입하며 다시 한번 지갑을 열었다. 여기에 베르바인이라는 젊은 피를 수혈하며 공격진을 보강한 알 이티하드다. 김우중 기자 2024.09.03 09:01
해외축구

‘코리안 듀오, UCL 간다!’ 즈베즈다, 1차전 패배 뒤집고 본선 진출 확정…황인범·설영우 풀타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코리안 듀오’ 황인범과 설영우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역전극을 함께했다.즈베즈다는 2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4~25 UCL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2-0으로 제압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승리로 1·2차전 합계 3-2로 U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즈베즈다는 원정에서 열린 1차전서 1-2로 지며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끼는 듯했다. 이날 경기서 최소 2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던 이유다.즈베즈다는 전반 26분 만에 합계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즈베즈다 공격수 밀송이 박스 안에서 프레드릭 시외볼의 파울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브루노 두아르테가 왼쪽 구석으로 정확히 차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즈베즈다는 이후 두아르테와 피터 올라인카의 공격을 앞세워 추가 득점을 노렸다. 28분에는 황인범의 크로스를 올라인카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봤으나, 수비에 막혔다. 바로 3분 뒤 두아르테의 크로스를 받은 올라인카의 헤더는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즈베즈다는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4분 만에 티미 엘시니크의 먼 크로스를 우로시 스파이치가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일격을 맞은 보되/글림트는 재차 득점을 노렸으나, 육탄 방어에 막히며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전 유일한 유효 슈팅은 후반 14분 패트릭 베르그의 중거리 슈팅뿐이었다.결국 시종일관 압도한 즈베즈다가 안방에서 UCL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설영우는 왼쪽 수비수, 황인범은 3선 미드필더로 출전해 90분을 모두 뛰며 승리에 기여했다. 황인범은 승리 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놀라운 응원에 감사드린다. 함께 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걸 할 수 있다. 이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감격했다. 한편 즈베즈다는 이날 승리로 UCL 본선 포트3에 배정됐다. 같은 날 UEFA는 새롭게 개편된 2024~25 UCL 본선 진출 36개 팀을 공개했다. 36개 팀은 리그 형식으로 총 8경기를 소화한다. 리그 결과에 따라 1~8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한다. 이어 9~24위는 16강 진출을 위한 PO로 향한다. 25~36위 팀은 바로 UEFA 주관 대항전에서 탈락하는 구조다. 16강 토너먼트 구조는 일전의 형태와 같다. 김우중 기자 2024.08.29 07:44
뮤직

머라이어 캐리, 엄마‧언니 같은 날 잃어 “가슴 아프다”

미국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어머니와 언니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26일(현지시각)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가 이날 성명에서 지난 주말에 어머니 패트리샤와 언니 앨리슨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주말에 어머니를 잃었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며 “안타깝게도 비극적인 사건으로 제 자매가 같은 날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주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축복받은 것 같다”며 “저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신 모든 분들의 사랑과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현재 머라이어 캐리 모친 패트리샤와 친언니 앨리슨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머라이어 캐리의 모친 패트리샤는 오페라 가수로, 알프레드 로이 캐리와 결혼해 머라이어 캐리를 낳았으나 머라이어 캐리가 3살 때 이혼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1990년 ‘비전 오브 러브’(Vision of Lov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올 아이 원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12:58
스타

블랙핑크 리사, L사 재벌2세와 또 목격담…하와이 데이트 포착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프랑스 재벌 2세 프레드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또다시 포착됐다.지난 17일 X(구 트위터)에서 한 누리꾼은 “리사가 하와이에 프레드릭이랑 있는 거야?”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하와이의 한 식당에서 남성과 마주 보고 앉아 있다. 이 남성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르노로 추정됐다.두 사람은 지난해 초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이후 수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리사는 열애설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아르노는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넷째 아들이다. 올초 LVMH 시계부문 CEO로 선임됐다. 이 가운데 리사는 전날 공개된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리사는 지난 16일 새 싱글 ‘뉴 우먼’을 발표했다. 또한 오는 9월 28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무대에 설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07: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