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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오늘만 영화 속 주인공처럼' MC 발탁

방송인 오영주가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 '오늘만 영화 속 주인공처럼'의 MC로 발탁됐다. 2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오영주가 FLO의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 '오늘만 영화 속 주인공처럼'에 MC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오늘만 영화 속 주인공처럼'은 로맨스 영화를 매개로 2030의 연애, 음악, 일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라디오 토크쇼다. MC 오영주의 이름을 연상시키는 제목부터 신선한 즐거움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은 가운데, 콘텐츠는 20일 오후 12시 공개된다. 오영주는 '오늘만 영화 속 주인공처럼'의 단독 MC로서 ’오’늘의 ‘영’화 ‘주’크박스를 통해 영화와 관련된 사연과 영화 이야기에 맞춰 추천곡들을 함께 들으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채널A '하트시그널2', '프렌즈' 등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오영주는 지난 2019년 미스틱스토리 합류 후 방송, 연기,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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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오영주, 수수해도 아름다워 '첫사랑 매력'

방송인 오영주가 청순미 가득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채널A ‘프렌즈’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사랑을 받았던 오영주가 소속시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29일 새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오영주는 화이트셔츠 스타일링으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한 분위기와 미모를 자랑하며 청순함의 대명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수수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오영주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분위기 미인의 정석을 보여줬다. 채널A ‘하트시그널’ 에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오영주는 방송, 연기, 광고,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03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호박차 브랜드 모델로도 발탁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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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 출신 오영주, "배우 데뷔 준비하고 있지만 조심스러워" 깜짝 고백

'하트시그널' 출신 방송인 오영주가 연기자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프렌즈 촬영 그 이후 (나의 속마음, 근황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오영주는 직접 차를 운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저의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어쨌든 연기를 공부하면서 (배우 데뷔) 준비하고 있다"며 "이게 참 엄청 멋있게 '저 이거 하고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은데 조심스러운 부분인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확신이 없어서라기 보다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공부하고 준비하고 뭔가를 시작하는 자세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언젠가 작은 희망 중에 하나는 유튜브 구독자분들에게 먼저 '저 오디션 붙었어요'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영주는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깜짝 스타가 됐으며, 이후 연예기획사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잘 다니던 외국계 회사를 그만두고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쉽게 인기에 편승해 연예인이 된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한 것. 이에 대해 오영주는 "앞이 안 보이는 터널인데 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그 자리에서 계속 노력하고 노력해야 한다. 노력하고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쉽게 가려는 생각도 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저도 사람인지라 결과 어쨌든 안 보이고 기회가 잘 안 온다는 생각에 지칠 때가 있는 것 같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길에 가까워지는 느낌이면 좋을 텐데 가끔은 가까이 간다는 것보다 '멀어지나?' 싶은 시기가 있다"고 밝혔다.오영주는 "그럴 때는 저도 쉽지는 않더라. 그래도 다시 또 기운 차리고 넘어졌던 제 무릎을 털면서 일어나긴 하는데 이렇게 반복되다 보면 언젠가는 저도 결실을 이루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오영주는 "유일하게 유튜브가 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창구 같다.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살면서 힘든 걸 누군가에게 말하기 쉽지 않다. 어렸을 때보다 더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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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김현우-김도균-정재호-김장미, 추억 소환 동창회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프렌즈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동창회와 수학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채널A '프렌즈' 1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김현우, 김도균, 정재호, 김장미의 동창회가 펼쳐지는 것. 네 사람은 ‘하트시그널 시즌2’ 당시 시그널하우스에서 한 달을 동고동락한 메이트다. 이번 동창회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이슈는 프렌썸데이. 앞서 김장미는 이기훈과, 김현우는 오영주와 백만원 프렌썸데이 파트너로 매칭됐다. 그 중에서도 김현우와 오영주는 3년만의 재회 이후 둘만의 첫 데이트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김도균은 “그 친구(오영주)랑 만났잖아”라며 조심스럽게 재회 소감을 묻고, 정재호는 “(시즌2 당시) 스파크가 엄청 튀었던 사이다 보니까..”라며 지금도 잊지 못할, 아련한 추억을 회상한 가운데 김현우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화답해 프렌썸데이 후일담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정재호, 김현우, 오영주, 정의동, 김도균, 서민재, 김장미, 이기훈의 수학여행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줄 마니토 이벤트가 담겨 눈길을 끈다. 서로의 마니토가 누가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오영주가 자신의 마니토를 확인하자마자 만면에 함박미소를 지어 과연 미소의 의미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재호와 송지아는 에프터 데이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송지아가 “오빠는 오늘 보고 딱 알았어. 내가 만났던 남자들 중에..”라는 말로 ‘핵인싸’ 정재호를 긴장시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를 높인다.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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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오영주-김현우·김장미-이기훈, 프렌썸데이 설렘 선사

'프렌즈' 오영주와 김현우, 김장미와 이기훈의 프렌썸데이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10회에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프렌썸테스트 결과와 함께 100만 원 프렌썸데이가 펼쳐졌다. 프렌썸 지수 매칭 결과 탄생한 커플은 오영주와 김현우, 김장미와 이기훈이었다. 먼저 오영주와 김현우는 사극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한옥에서 소중한 이 순간을 저장하듯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함께 독서를 하는가 하면, 달콤한 차를 끓여 마시며 화창한 날씨에 걸맞은 힐링을 보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꽁꽁 싸인 시크릿 책을 선물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현우는 "나는 네가 압도적으로 많아"라는 말처럼 마주보고 같이 쌈 싸먹을 수 있는 프렌즈, 수트 입은 날 보여주고 싶은 프렌즈, 무인도에 함께 갈 수 있는 프렌즈 등 다수의 질문에 오영주를 택했고, 오영주 역시 메이크업이 잘 된 날 만나고 싶은 프렌즈, 스킨십을 상상할 수 있는 프렌즈 등 질문에 김현우를 택했다. 특히 오영주는 내가 아프다고 할 때 약을 사서 와줬으면 하는 프렌즈 질문에 "오빠 예전에 나 약 사다 줬잖아"라며 '하트시그널' 시즌2 당시 아픈 자신을 위해 김현우가 약을 사줬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하게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선물한 친구 사용권에도 마음의 온도마저 똑같은 메시지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친구가 언제 가장 필요한지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의 이신전심이 돋보인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옛추억의 아련한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김장미와 이기훈의 캠핑카 데이트는 김장미를 향한 이기훈의 세심한 배려가 빛났다. 이기훈은 뉴욕 출신 김장미를 위해 한국에서 자신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 강원도 강릉 안반데기에 데려가 주기 위해 캠핑카를 마련한 것. 두 사람은 커피를 같이 내려 마시고, 저녁 준비를 하는 등 알콩달콩 소꿉장난을 하는 듯한 두 사람의 데이트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냈다. 캠핑카 데이트의 백미는 인반데기에서 바라본 노을 지는 풍경. "올라가면 네가 진짜 좋아할 거야"라는 이기훈의 말처럼 마치 영화에서나 볼법한 아름다운 선셋은 김장미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했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데이트 상대에게 보여준 이기훈의 센스는 어느 때보다 탁월했다. 우정과 썸 사이의 감정을 아슬아슬 오가며 누구보다 통하는 부분이 많았던 김장미와 이기훈. 두 사람은 친구 사용권에서도 심쿵 메시지로 설렘을 자아냈다. 나아가 김장미가 "오빠가 차라리 '프렌즈'가 아닌 '하트시그널' 시즌2에 나왔었으면.."이라는 속내를 밝히는 등 연애보다 더 설렘 가득한 프렌썸이 미묘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프렌즈'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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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랜만이네" '프렌즈' 김현우-오영주, 3년만 재회

'프렌즈' 김현우, 오영주, 김도균, 이가흔, 정의동이 긴장, 훈훈, 설렘을 오가는 5인 3색 만남으로 물들였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7회에는 김현우와 오영주의 3년만 재회, 김도균과 이가흔의 프렌썸데이, 정의동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하트시그널' 시즌2 당시 '썸' 열풍을 일으켰던 김현우와 오영주의 재회가 담겼다. 오영주가 온다는 소식에 연신 문가를 힐끗 쳐다보며 안절부절 못하던 김현우. 숨 막히는 긴장감이 공간을 장악하듯이 자신 앞에 앉은 오영주와 눈도 못 마주친 채 연신 얼음물을 마시는 김현우의 바짝 굳은 모습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안녕", "오랜만이네"라는 안부 인사와 함께 서로를 바라보며 입가에 슬며시 짓는 미소, '머리끈'과 '감자합니다' 등 키워드는 3년 전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가운데 오영주의 "잘 지냈어?"라는 말과 함께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김도균과 이가흔의 '프렌썸데이'가 펼쳐졌다. 앞서 이가흔은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다면 누구를 선택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김도균이라고 말할 만큼 그에게 남다른 호감이 있던 바. 두 사람은 어제 만난 프렌즈처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핑퐁처럼 남다른 티키타카를 뽐내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몽글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이가흔은 "그래서 오빠가 좋아", "누구와 있든 잘 해줄 것 같은 좋은 남자" 등 거침없는 돌직구는 물론 보는 이의 마음을 훅 치고 들어오는 매력을 발산했다. 김도균 역시 반존대 화법과 시즌3 당시 이가흔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멘트를 언급하며 "상대가 원하는 모습까지 다 보여주겠다는 말이었잖아"라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케미스트리로 설렘을 유발했다. 정의동은 이기훈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했다. 플로리스트인 소개팅녀는 정의동처럼 손으로 작업한다는 공통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처음이라는 어색함에 연신 수줍어하던 것도 잠시 오고 가는 와인 한잔에 마음이 풀린 정의동은 어깨 넓은 남자 좋아하냐며 농담을 던지는 등 한층 무르익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들의 관계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김도균과 이가흔은 프렌썸데이로 프렌즈에서 프렌썸으로 이어진 현재진행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김현우와 오영주는 3년만 재회로 추억을 완성했다. 정의동은 소개팅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프렌즈'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설렘 가득한 겨울을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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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오영주-정재호-이가흔, 현실감 넘치는 프렌 '썸'

'프렌즈' 오영주, 정재호, 이가흔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 대한 현실 토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6회에는 오영주, 정재호의 반전 타로점 데이트와 함께 오영주, 정재호, 이가흔이 말하는 '사랑과 우정 사이'가 그려졌다. 작사가 김이나가 '프렌즈'의 새 프렌즈로 등장, '하트시그널' 유니버스와의 돈독한 우정이 빛을 발했다. 이날 오영주와 정재호는 사주와 타로점을 보며 곧 있을 이사운과 연애운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봤다. 오영주의 사주에 '올해 쌍가락지 낄 일이 있다'는 내용이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쌍가락지는 곧 결혼을 의미하는 가운데, 오영주에게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운과 (결혼을 논할 만큼) 확실한 사람이 올 것이라고 밝혀 두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타로점에서 '옛날에 알았던 사람이 부활하며 그 사람과 곧 만나게 된다'는 부활카드가 나와 관심이 모아졌다. 이후에 뽑은 타로카드에서도 흑마 탄 왕자가 나온 가운데 과연 오영주에게 찾아올 흑마 탄 기사의 정체가 누구일지 다음 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세 프렌즈' 오영주, 정재호, 이가흔이 '정재호 여자친구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찐사랑과 남녀 사이 썸의 기준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가흔은 "나는 지나고 나서 그게(찐사랑) 온 거 같아. 어떤 사랑은 너무 진하게 남아서 몇 번씩 계속 떠올라서 이게 '찐이었구나!'라고 생각했어"라며, 오영주는 "나를 희생할 수 있고 나도 모르게 나보다 상대가 더 중요해지는 것"이라고, 정재호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재미있는 것을 봐도 온통 그 사람 생각밖에 안 나는 것"이라며 각자 사랑의 정의를 내렸다. 썸과 섬의 기준을 정하는 세 프렌즈의 현실감 넘치는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프렌즈 사이 '썸'의 기준을 스킨십이라고 말한 세 프렌즈는 친구면 프렌즈존, 두 사람 사이의 대기존을 섬으로 칭하며 알 수 없는 남녀 사이에 대해 논했다. 여기에 이가흔은 깨진 관계도 다시 돌이킬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어떤 사이는 슬라임이다. 다시 붙어도 흔적 없이 홀랑 붙는 거"라며 구남친과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말하는 등 '사랑과 우정 사이' 감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김현우, 박지현은 서로에 대한 공통점을 발견하는 프렌썸 데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리두기 관계에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공감하는 관계로 거듭난 것. 두 사람은 함께 찍은 필름 카메라를 출력한 후 서로가 찍어준 베스트컷에 대해 이야기하고 저녁을 함께 하는 등 서로의 눈을 보고 대화가 끊이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고 돈독해진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감정 소모가 심했던 추억을 공유, 프렌즈 같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다른 시간, 낯선 곳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고 비슷한 부분을 찾게 된 공감 모먼트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박지현이 "(현우씨에게) 아이 같은 면이 있구나"라고 말하는 등 다양한 감정을 부담 없이 솔직하게 나누며 '하트시그널' 때와는 다른 '프렌즈'의 매력을 드러냈다. '프렌즈'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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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기훈-정의동, 오영주 향한 썸 레이더 본격 가동

오영주, 이기훈, 정의동이 삼각 긴장감을 형성하며 스튜디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시즌을 뛰어넘는 케미스트리가 프렌썸에 청신호를 켜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 5회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상암동 벗님들'에 합류했다. 이날은 이기훈, 정의동의 레이더가 오영주를 향해 본격 가동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정의동은 지난 시즌3 출연 당시 '하트시그널 공식 좋은 사람'이라는 애칭이 붙여질 만큼 아날로그 감성을 지닌 '따도남'이다. '하트시그널3' 이후에도 꾸준히 박물관에 납품하는 공룡 피규어를 제작하고,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업무에 집중하는 진지한 눈빛으로 순한맛과 매운맛을 오갔다. 그런 그가 프렌썸 데이에서 만난 프렌즈는 '인간 하트시그널' 오영주. 두 사람은 포스터 촬영 날 만나 친해진 뒤 따로 연락했다. 프렌썸 데이 첫 날부터 돈독한 친분을 과시해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오영주와 정의동은 선호하는 이성상에서 연애관까지 비슷한 취향을 지닌 가운데 정의동이 "전 선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영주 누나를 방송에서 처음 봤을 때 그런 느낌을 가진 사람이었다. 사람 자체의 온도가 따뜻하게 보여서 느낌이 좋다고 느꼈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두 사람이 방문한 곳은 이기훈의 집. 이기훈은 에프터 자리에서 오영주의 말 한마디에도 귀 기울여주는 센스를 발휘하며 이들의 관계 발전을 예고했다.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긴장감을 자극했다. 이기훈은 정재호가 오영주에 대해 "재미있고 유쾌해서 좋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오영주의 이상형을 물었다. 정의동이 썸을 타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오영주를 지목하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등 오영주에게 쏠린 두 남자의 레이더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런가 하면 '하트시그널' 시즌2의 마성의 남자 김현우와 시즌3의 히로인 박지현의 프렌썸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시즌2, 3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낸 등장만으로 시청자들의 뇌리를 강타했던 주인공. 박지현은 본격적인 만남에 앞서 "신비로워 보였다"라며 김현우를 향한 궁금증을 품었다. 김현우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는 박지현을 위해 필름 카메라를 챙겨오고, 박지현은 손수 만든 생크림 스콘을 선물하는 등 두 사람은 식성, 성격, 취미까지 똑 닮은 프렌즈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느리지만 서로의 공통점을 알아가며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만남이 향후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프렌즈'는 시그널하우스에서 설렘 가득한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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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가흔, 데이트 상대로 김현우 뽑아...김현우, 음주운전 물의 후 컴백

이가흔이 김현우와의 만남이 결정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24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이가흔이 다음 데이트 상대로 김현우를 뽑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이가흔은 새로운 친구와 만남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뽑기 기계'를 돌렸다. 이후 뽑기공 안에는 '김현우'의 이름이 적혀 있어 이가흔을 놀라게 만들었다.이가흔은 "사실 김현우 씨 인스타그램을 훔쳐본 적 있다"면서 "우리 집에서 만나도 되나? 머리가 하얘진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정재호에게 연락해 김현우를 뽑은 사실을 알리면서 김현우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그러나 정재호는 "현우 형 핸드폰 번호 바뀌고 아무도 모른다"면서 "나도 현우 형 뽑고 싶었다"라며 그리움을 내비쳤다.실제로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김현우를 꼽았다. 이들은 "그동안 연락을 못 했다. 만나고 싶다.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김현우 근황을 궁금해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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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별 출연자 뭉친 '프렌즈' 2월 첫방[공식]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신규 예능 '프렌즈'를 선보인다. 2월 첫 방송될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시즌별 출연자들을 통해 청춘 남녀들이 어떻게 서로 친해지고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유쾌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하트시그널'보다 더 리얼한 각자의 독특한 일상과 우정, 연애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렌즈'에는 오영주,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 등 반가운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 다수가 출연한다. 지난해 봄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3의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 정의동 등도 함께한다. '하트시그널'이 이성을 향한 시그널을 포착하는 섬세한 심리 묘사로 사랑받았던 연애 리얼리티였다면,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출연자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함께 친구가 되는 특별한 과정을 그리는 청춘 관찰 예능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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