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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튀르키예 진출원하냐”… 전현무, 현지 생방송서 ‘가슴털’ 자랑 (사당귀)

전현무가 튀르키예 국민 예능 ‘알리샨 쇼’에 출연해 가슴털 자랑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튀르키예의 대표 토크쇼 ‘알리샨 쇼’에 출연하게 된 엄지인, 전현무, 정호영, 허유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현지 ‘아침마당’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네 사람은 긴장감 속에서 무대에 올랐다.‘팀장’으로 소개된 전현무는 “저는 한국의 알리샨 같은 전현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저는 튀르키예 사람들만큼 털이 많다”며 갑자기 가슴털을 자랑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VCR을 지켜보던 김숙은 “아 진짜 왜 저래!”라며 경악했고,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김숙이 “진짜 튀르키예 진출하려고 저러는 거냐”고 핀잔을 주자 전현무는 “방송에 누가 되면 안 되니까 재밌게 하려는 거였다”며 해명했다. 현지 시청자들 역시 놀라워하면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결과적으로 해당 방송은 시청률이 전년 동기 대비 30계단 상승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18:22
연예일반

[TVis] 김재원, ‘아침마당’ 1만회 앞두고 KBS 퇴사 “집행부 결정” (동치미)

방송인 김재원이 ‘아침마당’ 하차 이유를 밝혔다.2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은퇴는 살아있는 장례식이다?’ 특집으로, KBS1 ‘아침마당’을 오랫동안 책임져 온 김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재원은 “내가 ‘아침마당’을 9965회까지 마무리했다”며 “영광스럽지만, 한편에는 조금 부담감이 있었다, 1만회 현장에서 MC를 본다는 건 하늘에서 내린 기회라고 생각했고 나도 그걸 위해 달려왔다. ‘아침마당’은 정년퇴직을 목표로 살게 했다”고 운을 뗐다.하지만 김재원은 ‘아침마당’ 1만회를 앞둔 지난 7월 KBS를 퇴직했다. 김재원은 “보통 집행부가 바뀌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그 최고봉은 MC 교체”라며 “최근 바뀐 집행부가 (‘아침마당’) MC 교체를 결정했다”고 털어놨다.이어 “당시 분위기가 ‘누가 먼저 나가느냐, 쫓아내느냐’ 싸움 같았다. 2월에 MC 교체를 두고 새로운 집행부와 제작진의 의견 충돌이 있었다”며 “결국 제작진이 ‘아침마당’을 12년 진행한, 살아있는 역사가 1만회를 해야 한다며 날 지켜냈다”고 밝혔다.김재원은 “나도 정과 의리로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명예퇴직 공고가 떴다”며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했다. ‘아침마당’이 고마운 프로그램이지만, 1만회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또 후배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주는 게 선배의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09:05
스타

김재중 “가족 공개하고 나니 너무 속시원해…주위선 너때문에 불효자 됐다고” [IS인터뷰]

“누군가에게 ‘효자’ 소리 듣는 상상을 어떻게 해보겠어요. 그래도 제가 부모님께 해드리는 마음이나 물질적인 부분들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게 기분은 좋은데, 주변에선 그러시죠. ‘너 때문에 내가 불효자 된다’고요.” 걸출한 요리 실력으로 K팝 팬들 사이 일찌감치 ‘요리천재’로 통했던 김재중은 KBS2 ‘편스토랑’을 통해 대중에 그 이유 있는 수식어를 증명해냈다. 1년째 프로그램에 반고정으로 출연하며 그만의 독특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는데, 방송에서 그는 요리뿐 아니라 부모님과 여덟 명의 누나, 조카 등 대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효자’ 수식어까지 얻게 된 그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부모님께 60억 대저택을 장만해드리는 등 아들로서의 도리를 한 사실이 알려진 뒤 주위에서 들은 악담(?)을 공개하며 난처해 했다. 가족 예능이 범람하는 시대지만 톱스타가 미디어를 통해 가족을 공개하는 사례는 여전히 흔치 않다. 김재중이 어린 시절 현 가정에 입양됐다는 사실은 이미 그의 데뷔 초부터 ‘돌판’에 공공연히 알려져 있었지만 조심스러운 개인사인 만큼 팬들조차 쉬쉬했던 내용인데, 지난해 KBS1 ‘아침마당’에 팔순의 어머니와 동반 출연한 데 이어 지금은 ‘편스토랑’에서 가족간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의 모습을 펼쳐놓고 있다. “가족을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다는 게 얼마나 큰 부담인지 스스로 잘 알고 있었어요. 이제는 오픈되어 있으니 하는 얘기지만, 오랜 시간 동안 제 마음이 열리지 않았었죠. 복잡한 가족사도 있고, 좋게 얘기해도 편집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누군가는 상처받을 수도 있으니 공개를 꺼려왔는데 3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계속 감추고 지키려고만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었죠.”이같은 결심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재중은 “(개인적으로) 시련과 고난이 계속 찾아오는데, 그 시련을 쭉 안고 가면 저는 계속 그 안에서 고통받는 사람 밖에 되지 않겠더라”며 “시련을 이겨내야 내가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 싶었고, 가족들도 똑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담담하게 말을 이어갔다. “부모님 연세가 80이 넘어가시고, 나는 언제까지 내 감정과 내 말을 숨겨야할까 싶었어요. 대담하게 커밍아웃을 해야 하는데, 사실 가족끼리라고 무한대로 솔직한 게 아니라, 더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도 있거든요. 그런데 ‘편스토랑’이라는 방송이 큰 기회가 됐죠. 지금도 프로그램에 너무 감사해요. 오해도 풀 수 있었고, 많은 시청자들이 봐주셔서 오히려 속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부모님도 마음이 편해졌다 하셨고, 저 또한 곪았던 마음을 털어놓으니 너무 속시원했죠.”“조카들에게 ‘삼촌 버프’가 많이 왔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동방신기, JYJ로 활동하던 당시엔 조카들이 친구들에게 ‘우리 삼촌이 누구누구야’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었는데, 제가 7~8년 동안 한국 활동이 뜸했고 그 사이에 세대 교체가 된 거죠. 그래서 버프가 아예 사라졌었는데, 그 사이에 조카들이 커서 다시 버프가 왔어요 하하. 유튜브 ‘재친구’로 다른 아이돌과 함께 하는 콘텐츠도 많고, ‘편스토랑’으로 기성세대들에게도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위아래로 가족들이 기뻐해주는 순간이 왔어요. 너무 기분 좋아요.” 데뷔 후 20년 넘게 톱스타로 활동 중인 김재중. 존재 자체로 하나의 IP인 그는,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을 솔직하게 돌아봤다. “저라는 브랜드를 계속 발전하는 방향으로만 끌고 가기엔 지칠 때도 많았어요. 좋은 영향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인데, 개인이 느끼는 슬픔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기 어렵고, 외롭고, 그러다보니 실수 하기도 하고. 계속 안 좋은 사이클로 돌아가던 시기도 있었죠. 뭐가 맞는 걸까 고민하고 중간에 포기하고 잠시 쉬어갈까도 했지만, 그보다는 스스로 더 단단해지는 길을 택했어요.” 그렇게 김재중은 소속 그룹의 일원이자 솔로 가수로, 또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엔 연예 기획사 인코드를 설립, 직접 운영하며 CSO(최고전략책임자) 직함도 얻었다. 지난해엔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을 제작해 선보였고, 최근엔 전통주 ‘압구정막걸리’를 론칭하고 F&B 사업에도 도전장을 냈다. “(김)준수도, 우리 부모님도, 지인들도 다들 쉬엄쉬엄 하라고 하는데, 저는 쉴 때 멘탈이 아파요. 제가 하던 분야에선 자리잡았어도 또 다른 분야에선 초짜니까,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어요. 여러 롤을 갖고 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힘들어도 행복해요.” 20여 년 활동하며 경험한 무수한 실수와 실패 역시 자신을 여기까지 이끈 동력이 된다고 밝힌 김재중은 여전히 뜨거운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살면서 실수를 참 많이 했는데, 더 잘 함으로써 덮어나가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저는 실수와 실패가 있기 때문에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역시 마음에 잊지 않고 담아두는 편이죠. 타인의 조언이나 의견에 마음을 열고 경청해요. 예를 들어, 누군가 리스크를 감지하고 저에게 ‘이러저러하지 마라’고 해주시면, 너무 좋아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새로운 무언가를 또 배우는 느낌이고, 삶에 있어서 전투력이 엄청 올라가더라고요. 하는 일이 많다는 건 조심해야 하는 것도 그만큼 많다는 얘기지만, 혹시 또 실패하더라도 저는 또 도전할 겁니다. 나태하게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진 않을 거예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0 05:50
연예일반

‘LPG 출신’ 허윤아, 부모님 잇단 시한부 판정·본인 갑상선암 고백 (아침마당)

그룹 LPG 출신 허윤아가 부모님을 잃은 아픔과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무대에 섰다.1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는 허윤아가 출연했다. 그는 “부모님께 노래 한 곡 올리고 싶어 무대에 섰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허윤아는 “2005년 트롯 걸그룹 LPG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던 중 외삼촌에게 전화를 받고 엄마가 간암 말기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남은 시간을 엄마와 함께 하고 싶었다”고 떠올렸다.이어 “3개월하고 5일째 되는 날 엄마가 ‘저 X이 나한테 복수하는 것 같다. 집에 못 가게 한다’며 심하게 말씀하시더라. 저는 속상해 크게 반발했는데, 나중에 보니 간성혼수로 본인 뜻이 아닌 말을 하신 거였다. 그런데 그게 엄마와의 마지막 대화였다. 그때를 생각하면 제가 너무 미워 견딜 수 없었다. 노래도, 무대도 가슴에 묻고 조용히 살았다”고 고백했다.그러나 시련은 이어졌다. 허윤아는 “6년쯤 지나 아버지가 기침을 많이 하셔서 병원에 가셨는데, 신장암이 폐까지 전이됐다고 했다.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결국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허윤아는 “엄마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 생각을 못 하고 저만 생각하며 산 게 죄송했다”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셨던 부모님을 위해 다시 무대에 서기로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갑상선암에 걸렸다. 지난 6월 수술을 했고, 오늘 이 자리가 수술 후 처음으로 노래하는 무대다. 반드시 이겨내고 노래를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그는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불러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한편 허윤아는 2005년 LPG 멤버로 데뷔했으며, 그룹 해체 후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8:58
스타

이선영 아나운서, 20년 몸담은 KBS 퇴사 …”정리는 이틀”

이선영 아나운서가 20년을 몸담은 KBS를 떠난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이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SNS에 “작은 이별을 기록한다”며 “20년을 다닌 회사인데 정리는 이틀이면 된다. 마지막 사원증을 찍으며 밝게 인사했죠. 이제는 추억으로 남겨본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문자와 SNS로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그 마음들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저를 ‘날백수, 찐백수’라고 소개하는데 백수가 아무것도 없는 흰손, 이라는 뜻이더라고요:라며 “저는 그래서 저를 ‘100핸드’라고 생각해보려고요. 백 가지쯤 하다 보면 뭔가 해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여튼 당분간은 쉬어가고, 기록하고, 백 중에 하나씩 해보고 싶었던거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한국방송 공채 31기로 입사했다. 2008년 예능 프로그램 ‘가족오락관’과 ‘연예가중계’를 진행했고, 2021년부터 최근까지 ‘생생정보’를 이끌어 왔다. 이밖에 ‘아침마당’, ‘러브 인 아시아’, ‘브이제이(VJ) 특공대’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이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오늘을 마지막으로 제 인생의 절반을 함께해 온 KBS를 떠나게 됐다”고 퇴사 소식을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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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20년 만에 KBS 퇴사

이선영 아나운서가 20년간 몸담았던 KBS를 떠난다.이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제 인생의 절반을 함께해 온 KBS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제 와 돌아보니 힘들었던 순간보다 따뜻하고 감사한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오른다. 모든 순간이 고맙고 따뜻하게 마음에 남는다”며 “부족한 나를 아나운서로 아껴주시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이 아나운서는 “사랑했던 일을 내려놓고 든든했던 울타리 밖으로 나선다. 그동안 뜨겁게 달려온 날들을 마음에 품고, 이제는 조금 굴러도 보고 날아도 보고 쉬어가기도 하며 살아보려 한다”고 전했다.그는 “KBS 아나운서로서 받았던 사랑, 가슴 깊이 간직할 따뜻한 기억들, 오래도록 잊지 않겠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천천히 그리고 단단하게 나만의 길을 걸어가 보려 한다. 부디 따뜻한 응원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한국방송 공채 31기로 입사했다. 2008년 예능 프로그램 ‘가족오락관’과 ‘연예가중계’를 진행했고, 2021년부터 최근까지 ‘생생정보’를 이끌어 왔다. 이밖에 ‘아침마당’, ‘러브 인 아시아’, ‘브이제이(VJ) 특공대’ 등의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다음은 이선영 아나운서 글 전문안녕하세요, 이선영입니다.휴직 중에 갑작스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네요.오늘을 마지막으로제 인생의 절반을 함께해 온 KBS를 떠나게 되었습니다.오랜만에 꺼내 본 옛 방송 사진들..그 시절엔 정신없이 달렸지만,이제 와 돌아보니 힘들었던 순간보다따뜻하고 감사한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오릅니다.모든 순간이 고맙고 따뜻하게 마음에 남습니다.부족한 저를 아나운서로 아껴주시고분에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사랑했던 일을 내려놓고,든든했던 울타리 밖으로 나섭니다.그동안 뜨겁게 달려온 날들을 마음에 품고,이제는 조금 굴러도 보고, 날아도 보고,쉬어가기도 하며 살아보려 합니다.KBS 아나운서로서 받았던 사랑,그리고 가슴 깊이 간직할 따뜻한 기억들,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새로운 모습으로, 천천히 그리고 단단하게저만의 길을 걸어가 보려 합니다.부디 따뜻한 응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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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규 아나, ‘아침마당’ 합류 “무거운 책임감 느껴”

박철규 KBS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에 합류한다.1일 KBS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방송되는 1TV ‘아침마당’은 기존 MC 엄지인 아나운서와 박철규 아나운서가 진행한다.새롭게 합류하게 된 박 아나운서는 ‘누가 누가 잘하나’, ‘100인의 감정쇼’ 등을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아침미당’ 금요일 코너 ‘쌍쌍파티’에서 유쾌한 매력으로 이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박 아나운서는 “국민 프로그램의 마이크를 잡게 되어 가슴 벅찬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부족하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엄지인 선배와 최고의 호흡으로 대한민국 아침에 따뜻한 공감과 웃음을 불어넣겠다”는 힘찬 포부를 전하며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위해 작지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엄 아나운서는 “기존 ‘아침마당’의 정겨움과 따뜻함에 박 아나운서의 신선한 에너지가 한 스푼 더해질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찰떡 케미로 시청자 여러분께 기분 좋고 활기찬 아침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아침마당’ 제작진은 “1991년에 시작한 ‘아침마당’이 올해 1만회를 맞는다. 새 MC 체제로 더 새롭고, 더 알찬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아침마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12:17
연예일반

[왓IS] ‘아침마당’ 터줏대감 김재원 하차 “아름다운 이별 함께 해달라”

김재원 KBS 아나운서가 오랫동안 터줏대감이었던 KBS1 ‘아침마당’를 떠났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31일 ‘아침마당’을 통해 “우리나라가 잘되는 만큼 '아침마당'이 잘 되고 김재원도 잘 되어야 한다”고 뉴스 특보로 늦어진 방송에 대해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지난 1995년 2월 KBS 입사한 이후 30년이 훌쩍 지났다. 1997년 4월 ‘아침마당’ 토요 이벤트로 인사드린 후 28년이 지났다”며 “이렇게 저는 ‘아침마당’, KBS와 이별을 할 예정인데 저와의 아름다운 이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난 세월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방송도 여느 때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는 여름 휴가 기간인 엄지인 아나운서도 함께 하며 김재원 아나운서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김재원 아나운서와 헤어지는 기간이라 아쉬웠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여의도로 왔다”고 말했다. 앞서 제작진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최근 명예퇴직을 결심하며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 주었고, 제작진은 여러 고민 끝에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전날 ‘아침마당’을 통해서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침마당’은 제게 인생 노래였다.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응원의 한 줄이 짧은 시이자 긴 노래처럼 오래도록 마음에 새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넓은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KBS 21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8년부터 2013년, 2018년 5월부터 ‘아침마당'’을 진행했다. 김재원 아나운서의 후임은 박철규 아나운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1 16:02
연예일반

‘아침마당’ 떠나는 김재원 아나운서 “더 넓은 세상서 일하겠다” 울컥

김재원 KBS 아나운서가 오는 31일 ‘아침마당’를 떠나는 가운데 “저와 아름다운 이별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30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직접 만나고 싶었던 출연자들을 초대해 “저의 마지막 손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읽었다. 큰 힘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울컥함을 드러낸 그는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침마당’은 제게 인생 노래였다”며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응원의 한 줄이 짧은 시이자 긴 노래처럼 오래도록 마음에 새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넓은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작진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최근 명예퇴직을 결심하며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 주었고, 제작진은 여러 고민 끝에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KBS 21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8년부터 2013년, 2018년 5월부터 ‘아침마당'’을 진행했다. 김재원 아나운서의 후임은 박철규 아나운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0 15:32
예능

김재원 ‘아침마당’ MC 하차→후임 박철규…“명예퇴직 결심” [공식]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을 떠나고 빈자리를 박철규 아나운서가 채운다.신임 박철규 아나운서는 그동안 ‘누가 누가 잘하나’, ‘KBS 뉴스광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최근 ‘아침마당’에서도 금요일 코너를 통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뛰어난 순발력을 선보여 왔다. 따뜻한 공감 능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강점을 보여온 만큼‘아침마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새 MC로 발탁된 박철규 아나운서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침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라며 “김재원 선배가 닦아놓은 길을 본받아, 엄지인 아나운서와 함께 우리 삶의 이야기를 따스하게 아침마다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제작진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최근 명예퇴직을 결심하며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 주었고, 제작진은 여러 고민 끝에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박철규 아나운서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공감 능력이 ‘아침마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이어서 “기존 MC인 엄지인 아나운서와의 새로운 호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유익한 아침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새로 합류한 박철규 아나운서와 엄지인 아나운서가 함께 만드는 ‘아침마당’은 오는 8월 4일 오전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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