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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 ‘더 웨일’로 제작비 10배 수익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영화 ‘더 웨일’이 손익 분기점을 한참 뛰어넘는 데 성공했다.‘블랙 스완’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이자 ‘미이라’ 브렌든 프레이저가 주연을 맡은 ‘더 웨일’이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30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북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더 웨일’은 작년 12월 9일 북미 시장에서 개봉해 같은 해년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의 관당 오프닝 수익(PSA)을 기록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더 웨일’은 제작비 300만 달러의 저예산 작품.5명이라는 제한된 인물이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이는 이야기인 만큼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작품 중에선 가장 간결한 프로덕션에 속한다. 하지만 흥행 결과는 달랐다. 일반 관객들의 평가로 매겨지는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가 90%를 넘어서며 입소문을 탔고, 북미를 넘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제작비의 10배를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이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파벨만스’의 글로벌 수익에 버금가는 결과로, 매우 작은 규모의 영화가 낼 수 있는 최고의 결과라 할 수 있다.특히 이 작품은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있는 만큼 다음 주 시상식 결과에 따라 흥행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개봉 이틀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고, 3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어 전 세계적 흥행 기류에 힘을 더하고 있다.‘더 웨일’은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과 쓰는 마지막 에세이를 담은 작품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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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 신성장 엔진 장착 중앙그룹, 성과 창출 가속화

'콘텐트'와 '엔터테인먼트'의 신성장 엔진을 장착한 중앙그룹이 연초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14일 중앙홀딩스는 자회사 SLL이 선보인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회 26.9%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것을 비롯해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한 ‘사랑의 이해’, 지난 주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대행사’ 등 드라마가 잇달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홀딩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정이', 디즈니플러스에 개봉 직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지서 바로 10위권에 진입한 ‘카지노’ 등으로 K콘텐츠 위상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SLL의 스튜디오 시스템이 정착해가고 있는 과정으로 보인다. SLL은 몇 년에 걸쳐 산하에 15개의 다양한 제작사들을 인수해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콘텐트를 양산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베티앤크리에이터스,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버드, 스튜디오 슬램, 스튜디오 피닉스, 앤솔로지 스튜디오, 엔피오 엔터테인먼트, wiip,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퍼펙트스톰필름, 프로덕션 에이치, 필름몬스터, 하우픽쳐스, 하이지음스튜디오 등 15개에 달하는 레이블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JTBC 역시 제작 레이블과 크리에이터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예능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시리즈를 제작한 레이블 ‘시작컴퍼니’를 계열 편입했다. 이미 지난해에는 ‘도시어부’를 제작한 장시원 PD의 레이블 ‘스튜디오 C1’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최삼호 PD와 장윤정 작가가 속한 레이블 ‘스토리웹’을 식구로 맞았다. 또한 K-POP 예능 전문 스튜디오 ‘Studio JAMM(스튜디오 잼)’을 지난해 3월에 설립, 조승욱 PD를 필두로 김형중, 김희정, 오현숙 PD 등 실력파 크리에이터들과 음악 콘텐트·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 달에 선보일 ‘팬텀싱어4’가 기대작이다.이 외에도 ‘엄마는 아이돌’ 민철기 CP, ‘짠내투어’ 손창우 CP,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민석-박근형 PD, ‘1박 2일’ 정동현 PD, ‘자이언트 펭TV’ 이슬예나 PD, ‘환승연애’ 이진주 PD 등 유망 크리에이터들이 JTBC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메가박스의 움직임 역시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메가박스는 지난해부터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 등 할리우드 대작의 흥행세 속에서 돌비시네마 등 특별관이 부각했다. ‘아바타:물의 길’ 이후로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돌비시네마에서 관람하기 위한 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메가박스 내에서 영화 투자/배급을 담당하던 플러스엠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브랜드 분리’를 선언한 이래 기존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라는 사명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로 바꾸고 독립된 비즈니스 주체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범죄도시2’, ‘헌트’의 성공으로 국내 한국영화 투자배급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포문을 연 ‘교섭’에 이어 신작 ‘대외비’로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중앙그룹 관계자는 "중앙그룹은 그동안 콘텐트와 엔터테인먼트를 중요한 미래 성장 엔진으로 보고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해 왔지만 상대적으로 중앙일보와 JTBC라는 미디어 분야에 가려져 있었던 것 같다"며 "연초 다양한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올해 콘텐트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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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스튜디오, 클라이맥스-프로덕션 에이치-콘텐츠지음 인수

JTBC스튜디오가 역량 있는 국내 제작사들을 인수하며 콘텐트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JTBC스튜디오는 지난 23일 국내 콘텐트 제작사 세 곳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한 제작사는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프로덕션 에이치, 콘텐츠지음이다.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방송 채널과 OTT, 스크린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우수한 콘텐트를 선보이고 있는 제작사들이다. 먼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2018년 레진스튜디오로 시작, 드라마 '방법'과 영화 '초미의 관심사' 등을 제작한 콘텐트 회사다. 2021년 레진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하며 사명을 변경했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등에서 한국영화 투자를 담당했던 변승민 대표를 비롯해 업계 베테랑 인력들이 모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작사 중 하나로 꼽힌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 예정인 연상호 감독의 '지옥'을 비롯해 1000만 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한준희 감독의 'D.P.', 이병헌-박서준-박보영을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을 제작 중이다. 드라마 '방법'의 스핀오프 영화 '방법: 재차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덕션 에이치는 키이스트, 콘텐츠K 등에서 드라마 제작을 담당했던 황창우 대표가 2016년 설립한 제작사다. '좋아하면 울리는 2' '오! 삼광빌라' 등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등 주요 플랫폼과의 제작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프로덕션 에이치는 시즌제 드라마 제작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드라마 제작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작품을 개발 중이다. 향후 선보일 라인업으로는 넷플릭스 '모범 가족', 그리고 tvN에 편성 예정인 '하이클래스'가 있다. 한석원 대표가 이끌고 있는 콘텐츠지음은 지난해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제작한 회사. JTBC스튜디오는 이미 2019년부터 콘텐츠지음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태원 클라쓰' '경우의 수' '런온' 등의 드라마를 제작하는 동안 원만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왔다. 현재 콘텐츠지음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한국판 '종이의 집'과 하일권 작가의 인기 웹툰을 영상화하는 '안나라수마나라'를 제작 중이다. JTBC스튜디오는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단연 월등한 콘텐트 경쟁력을 갖췄다. 드라마하우스, BA엔터테인먼트, 퍼펙트스톰, 앤솔로지스튜디오, 스튜디오피닉스 등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기존 레이블과 더불어 양질의 콘텐트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는 평가다. JTBC스튜디오 김시규 대표는 "글로벌 OTT의 한국 진출이 본격화되며 콘텐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시기다. 양질의 콘텐트를 만들고 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잘 갖춘 회사가 미디어 시장 경쟁에서 결국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JTBC스튜디오는 우수한 제작사들과 함께 '통합 스튜디오'로서 향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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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美 빌보드 집중 조명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미국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의 대중문화전문지 빌보드는 최근 '미니앨범 'DISHARMONY : BREAK OUT'의 높은 에너지가 돋보인 K팝루키: 피원하모니와의 20가지 질문(20 Questions With P1Harmony: K-Pop Rookies on the High Energy of 'Disharmony: Break Out' Mini-Album)'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피원하모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빌보드는 피원하모니의 미니 2집 'DISHARMONY : BREAK OUT'이 밀도 높게 구성되었으며, 전작에 이어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탐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장편 극영화 'P1H(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통해 데뷔한 독특한 경험이 피원하모니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더욱 여유롭고 자신감 있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빌보드는 피원하모니와의 문답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이들의 사운드가 미니 2집에서 어떻게 발현되었는지에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미니 2집에서는 여전히 랩 중심이지만 전작보다 EDM 프로덕션과 R&B 하모니가 더욱 돋보인다는 의견에 기호는"우리의 메시지가 분명하고 강하게 전달되도록하고 싶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사운드적으로도 공격적인 느낌의강렬한 트랙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인탁 역시 "더욱 명확하고 뚜렷한 특징을 주고 싶어서 이번 앨범에서 사운드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니 2집의 트랙 중 가장 의미있는 곡을 묻자 종섭은 타이틀곡 '겁나니 (Scared)'를 꼽으면서 "자신의 의견을내면서 살고 싶은 삶을 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노래의 메시지는 내가 굳게 믿고있는 것이기도 하고, 갖고 싶은 태도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진중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겁나니 (Scared)'로 활동한 6인조 보이그룹이다. 4세대 실력파 K팝그룹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음악∙콘셉트∙퍼포먼스 다방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컴백과 동시에 틴보그, 얼루어, 세븐틴 등 북미 유수 매거진의 조명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앨범의 초동 판매량은 지난 데뷔 앨범 대비 6배 증가하며 차세대 K팝 루키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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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FNC→정인선 소속사와 전속계약(공식)

배우 곽동연이 새로운 파트너와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는 배우 곽동연과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26일 알렸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전 키이스트 부사장이었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정인선이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홍민기 대표는 "곽동연은 수려한 비주얼, 씩씩하고 유쾌한 매력, 탄탄한 연기 실력까지 모두 갖춘 재목이다"면서 "아직 대중에게 보여주지 못한 무궁무진한 매력을 뿜어낼 수 있도록 전면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12년 데뷔작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장군 역할을 맡아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복수가 돌아왔다' 등 인기 작품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곽동연은 지난 9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마냥 밝은 모습 뒤 슬픔을 숨기고 있는 권기도 역으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정신병원 환자이자 국회의원 아들인 권기도는 강렬하고도 고난도의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캐릭터. 곽동연은 특별 출연의 짧은 등장에도 권기도 캐릭터의 서사를 그려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2017년, 2019년 연극 '엘리펀트송'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곽동연은 지난 8월 7일 막을 올린 한국 첫 프로덕션인 뮤지컬 '썸씽로튼'에서 나이젤 바텀 역을 맡아 생에 첫 뮤지컬에 도전했다. 이처럼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곽동연이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곽동연은 2021년 상반기 기대작 tvN 새 드라마 ‘빈센조’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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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뮤지컬 '빨래' O.S.T 참여

배우 이정은이 뮤지컬 '빨래' O.S.T에 전격 참여했다.이정은은 창작뮤지컬 '빨래' 10주년 O.S.T 주인할매 역으로 1차 녹음을 마치고 오는 9월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눈물·감동을 그려낸 작품으로 평범한 우리네 이야기를 진솔하고도 유쾌하게 그려 매년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이정은은 2008년 '빨래' 3차 프로덕션부터 약 4년간 주인할매와 여직원으로 활약을 펼쳐 2008년에는 창작뮤지컬 '빨래'로 제1회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하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영화 '기생충' 흥행과 함께 1000만 배우가 된 이정은은 브라운관·스크린을 넘나드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 향후 행보에 더 주목된다.'빨래'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8월에는 이정은·이규형·박지연의 O.S.T 녹음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빨래' O.S.T는 9월부터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23차 프로덕션 오픈과 함께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추후 공개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7.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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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에이치프로덕션 전속계약 [공식]

가수 주현미가 2018년을 맞이하여 새 둥지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20일 (주)에이치프로덕션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주현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세월 가수로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주현미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다" 고 전했다. 주현미는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10대 가수상과 신인가수상을 한꺼번에 움켜쥔 이래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어제 같은 이별' 등 수 많은 히트곡들로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 소속사와 함께 오랜만에 KBS ‘가요무대’에 출연하며 2018년을 시작한 주현미는 이어 생방송 ‘아침마당’에서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눈다. 이후 본격적으로 많은 무대에서 전통가요 뿐 아니라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과 많은 무대에서 한층 더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으로 콘서트 준비에 힘을 쏟는다.에이치프로덕션 측은 "주현미는 명실상부한 트로드의 여왕이자 탄탄한 마니아 층이 있는 아티스트로, 앞으로의 음악적 활동과 팬들과 소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후배 가수들과의 소통에도 주저함이 없는 주현미의 다음 행보에 기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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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빨래'로 복귀, 소극장 복귀 이유 "큰 위로 얻었던 작품"

뉴시스는 26일 뮤지컬스타 홍광호(34)가 7년 만에 소극장 창작뮤지컬 '빨래'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공연제작사 씨에이치수박과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광호는 3월10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오픈하는 '빨래' 18차 프러덕션에 합류한다.홍광호가 '빨래'에 출연하는 건 2009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콘서트에서 항상 '빨래'의 넘버인 '안녕'과 '참 예뻐요'를 부르는 등 이 작품에 애정을 보여왔다.'꿀성대'로 통하는 달콤한 목소리가 일품인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에 세계 최연소 팬텀으로 출연한 것을 비롯해 '데스노트',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 등 주로 대극장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굵직한 경력을 쌓아왔다.한국에서 활약하던 배우 중 처음으로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주요 역을 맡아 현지에 진출했다.영국 런던에서 개막한 '미스 사이공'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의 베트남장교 '투이' 역을 맡으로 '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 조연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제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의 최고 조연상을 차지하기도 했다.대극장이 아닌 250석 규모의 '빨래'로 돌아온 것에 대해 홍광호는 "무대 위에서, 객석에서 지난 10여년 간 큰 위로를 얻어갔던 작품"이라며 "규모는 작지만 큰 힘이 있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삶에도 작은 힘을 보태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이방인으로서 해외에 오랜 기간 머물며 솔롱고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기에 좀 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솔롱고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바랐다.이번 '빨래' 프로덕션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약 두 달 간 어쿠스틱 라이브가 함께 한다. '빨래'는 작년 10주년 기념 공연 때 첼로, 어쿠스틱 기타, 퍼커션 등으로 라이브 연주를 했다. 2006년 2월 상명아트홀 공연 이후 두 번째였다. 18차 오픈 기념으로 다시 한번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추민주 연출이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 공연으로 기획한 '빨래'는 2005년 국립극장에서 기획한 '이성공감 2005'에 참여하며 대중을 만났고, 단 2주만의 공연으로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받았다. 이후 10년 넘게 대학로를 지켜오고 있다. 3000회 이상 공연으로 57만명을 끌어모으고 있다.작년에는 일본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투어를 했으며 이달 초에는 중국 상하이 드라마틱 아트센터 D6에서 한국 배우들로 초청 공연을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홍광호 빨래' 2016.01.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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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빨래'로 복귀, 대극장 아닌 소극장으로 돌아온 이유

뉴시스는 26일 뮤지컬스타 홍광호(34)가 7년 만에 소극장 창작뮤지컬 '빨래'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공연제작사 씨에이치수박과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광호는 3월10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오픈하는 '빨래' 18차 프러덕션에 합류한다.홍광호가 '빨래'에 출연하는 건 2009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콘서트에서 항상 '빨래'의 넘버인 '안녕'과 '참 예뻐요'를 부르는 등 이 작품에 애정을 보여왔다.'꿀성대'로 통하는 달콤한 목소리가 일품인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에 세계 최연소 팬텀으로 출연한 것을 비롯해 '데스노트',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 등 주로 대극장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굵직한 경력을 쌓아왔다.한국에서 활약하던 배우 중 처음으로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주요 역을 맡아 현지에 진출했다.영국 런던에서 개막한 '미스 사이공'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의 베트남장교 '투이' 역을 맡으로 '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 조연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제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의 최고 조연상을 차지하기도 했다.대극장이 아닌 250석 규모의 '빨래'로 돌아온 것에 대해 홍광호는 "무대 위에서, 객석에서 지난 10여년 간 큰 위로를 얻어갔던 작품"이라며 "규모는 작지만 큰 힘이 있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삶에도 작은 힘을 보태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이방인으로서 해외에 오랜 기간 머물며 솔롱고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기에 좀 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솔롱고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바랐다.이번 '빨래' 프로덕션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약 두 달 간 어쿠스틱 라이브가 함께 한다. '빨래'는 작년 10주년 기념 공연 때 첼로, 어쿠스틱 기타, 퍼커션 등으로 라이브 연주를 했다. 2006년 2월 상명아트홀 공연 이후 두 번째였다. 18차 오픈 기념으로 다시 한번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추민주 연출이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 공연으로 기획한 '빨래'는 2005년 국립극장에서 기획한 '이성공감 2005'에 참여하며 대중을 만났고, 단 2주만의 공연으로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받았다. 이후 10년 넘게 대학로를 지켜오고 있다. 3000회 이상 공연으로 57만명을 끌어모으고 있다.작년에는 일본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투어를 했으며 이달 초에는 중국 상하이 드라마틱 아트센터 D6에서 한국 배우들로 초청 공연을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홍광호 빨래' 2016.01.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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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빨래'로 7년 만에 복귀... '팬텀 오브 오페라' 최연소 팬텀 이슈

뉴시스는 26일 뮤지컬스타 홍광호(34)가 7년 만에 소극장 창작뮤지컬 '빨래'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공연제작사 씨에이치수박과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광호는 3월10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오픈하는 '빨래' 18차 프러덕션에 합류한다.홍광호가 '빨래'에 출연하는 건 2009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콘서트에서 항상 '빨래'의 넘버인 '안녕'과 '참 예뻐요'를 부르는 등 이 작품에 애정을 보여왔다.'꿀성대'로 통하는 달콤한 목소리가 일품인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에 세계 최연소 팬텀으로 출연한 것을 비롯해 '데스노트',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 등 주로 대극장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굵직한 경력을 쌓아왔다.한국에서 활약하던 배우 중 처음으로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주요 역을 맡아 현지에 진출했다.영국 런던에서 개막한 '미스 사이공'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의 베트남장교 '투이' 역을 맡으로 '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 조연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제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의 최고 조연상을 차지하기도 했다.대극장이 아닌 250석 규모의 '빨래'로 돌아온 것에 대해 홍광호는 "무대 위에서, 객석에서 지난 10여년 간 큰 위로를 얻어갔던 작품"이라며 "규모는 작지만 큰 힘이 있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삶에도 작은 힘을 보태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이방인으로서 해외에 오랜 기간 머물며 솔롱고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기에 좀 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솔롱고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바랐다.이번 '빨래' 프로덕션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약 두 달 간 어쿠스틱 라이브가 함께 한다. '빨래'는 작년 10주년 기념 공연 때 첼로, 어쿠스틱 기타, 퍼커션 등으로 라이브 연주를 했다. 2006년 2월 상명아트홀 공연 이후 두 번째였다. 18차 오픈 기념으로 다시 한번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추민주 연출이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 공연으로 기획한 '빨래'는 2005년 국립극장에서 기획한 '이성공감 2005'에 참여하며 대중을 만났고, 단 2주만의 공연으로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받았다. 이후 10년 넘게 대학로를 지켜오고 있다. 3000회 이상 공연으로 57만명을 끌어모으고 있다.작년에는 일본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투어를 했으며 이달 초에는 중국 상하이 드라마틱 아트센터 D6에서 한국 배우들로 초청 공연을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홍광호 빨래' 2016.01.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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