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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썸어쏭 ‘아이 라이킷 핫’ 음원 오늘(21일) 공개

글로벌 K팝 걸그룹 블랙스완이 ‘아이 라이킷 핫’(I Like It Hot)을 공개한다.블랙스완은 21일 오후 6시 첫 썸머송 ‘아이 라이킷 핫’ 음원을 공개한다. 지난해 7월 31일 앨범 ‘롤 업’(Roll Up) 이후 10개월 만의 컴백이며, 세 번째 싱글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이 라이킷 핫’은 중독성 있는 비트와 강렬한 에너지의 곡으로 멈출 수 없는 뜨거운 열정을 담았다.또한 이번 앨범에는 걸크러쉬 끝판왕이었던 지난 앨범 타이틀곡 ‘롤 업’의 리믹스 버전 ‘롤 업 리믹스’가 수록됐다.음악 프로듀서 랍 그리말디는 “지난 앨범 활동에서 멤버들의 성실함을 지켜보고 감명을 받아 선물의 의미로 리믹스 버전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랍 그리말디는 그래미상 노미네이트 및 멀티 플래티넘 프로듀서로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와 다수의 곡들을 프로듀싱했다.블랙스완의 소속사는 21일 음원과 동시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대해 “작년 여름 두바이 워터밤 콘서트를 하면서 마침 준비 중이었던 신곡 ‘아이 라이킷 핫’과 두바이 현지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렸다. 이에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의 전문 뮤직비디오 제작팀에 급히 도움을 청해 영상 촬영 작업을 했다. 두바이 도시와 아라비아 사막의 아름답고 생생한 경관으로 눈과 귀가 시원한 역대급 아트 뮤비가 될 것”이라며 “전체 안무는 블랙스완 네 멤버들이 직접 제작해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한편 블랙스완은 음원 발매 하루 전인 20일 SNS에 티저를 공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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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X아웃사이더 컬래버 신곡 ‘사랑은 그런 것’ 오늘(16일) 공개

‘팔세토 창법 1인자’ 조관우와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협업한 신곡이 공개된다.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조관우, 아웃사이더가 함께 한 ‘사랑은 그런 것’이 발매된다. ‘사랑은 그런 것’은 거창하거나 자극적인 사랑이 아닌, 소소하고 진솔하면서도 오래 가는 사랑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레트로 R&B 곡이다. 부드러운 미성과 가성이 만들어 내는 R&B 재즈적 기교의 조관우와, 빠르면서도 정확하고 날카로운 듯 정교한 래핑의 아웃사이더가 만들어 내는 독특하고 중독적인 하모니가 매력적이다.이번 협업은 지난해 각각 데뷔 30주년과 20주년을 맞은 조관우와 아웃사이더가 만나 성사됐다. 아웃사이더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 조관우에 대한 존경과 헌정의 마음을 담아 곡 작업에 함께 했다. 조관우는 작곡, 아웃사이더는 작사에 각각 참여했으며 레드벨벳, 청하, 슈퍼주니어, 엔믹스, 에일리, 신승훈, 백아연, 비와이, 선우정아, 에디킴, 케이시 등의 곡을 만들고 프로듀싱한 제이 리가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했다. 앨범 커버 디자인 및 코러스에는 조관우의 아들 조휘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두 사람은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조관우 단독 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_서울 ’ 무대에 함께 서 신곡 무대를 정식으로 공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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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보넥도→라이즈. ‘폼 좋은’ 소년들이 온다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폼 좋은’ 보이그룹 두 팀이 나란히 5월 가요계에 출격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3일 미니 4집 ‘노 장르’를 발매한다. 올해 초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곡 컴백이다. 6일 뒤인 오는 19일엔 라이즈가 데뷔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를 발매, 올해 첫 컴백 활동에 나선다. 보이넥스트도어와 라이즈 모두 2023년 데뷔한 뒤 현재 국내외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대세 그룹인 만큼 이들의 동시기 컴백으로 K팝 시장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두 팀 모두 팬덤 넘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음원 강자이기도 해 음원차트 역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 ‘노 장르’ 보넥도, 고점 아직 멀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3집 ‘19.99’를 기점으로 상승세에 탄력이 붙은 상태다. 특히 1월 6일 발표한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발매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며 데뷔 2년 만에 팬덤과 대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완벽하게 성공했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연간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들이 신보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미니 4집 ‘노 장르’는 장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를 녹여낸 앨범. 이들은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을 통해 어떤 스타일에도 구애받지 않는 그들만의 당당한 태도를 노래한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지코와 팝타임 등이 프로듀싱을 맡았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1960년대 팝 소울 사운드가 낭만적인 ‘123-78’, 시티팝 분위기가 매력적인 ‘스텝 바이 스텝’, 펑키한 리듬의 ‘장난쳐?’, 하우스 장르 기반의 팝 곡 ‘넥스트 미스테이크’ 등 총 7개 트랙이 담긴다. 데뷔 초부터 자신들의 가치관을 녹여낸 음악으로 진정성을 더한 보이넥스트도어의 다음 스텝이 대중에게 통할지 주목된다. 이미 직전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 줄세우기에 성공한 전적이 있고, ‘오늘만 아이 러브 유’의 대히트로 음악적 신뢰를 얻은 만큼 이번 컴백 전망도 밝다. ◇ 라이즈, ‘논스톱 성장사’ 잇는다 라이즈는 2023년 9월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실패를 모르는 여정을 달려온 명실상부 현 가요계 ‘톱 티어’다. 지난해 ‘러브 119’, ‘임파서블’, ‘사이렌’, ‘붐 붐 베이스’ 등 다수의 곡으로 독자 장르인 이모셔널 팝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들은 2025년 첫 컴백이자 데뷔 첫 정규 앨범인 ‘오디세이’를 통해 다시 한 번 명성에 걸맞은 걸작을 내놓는다는 각오다. ‘오디세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라이징’과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로 대표되는 지난 챕터를 성공적으로 마친 라이즈가 약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쉼 없는 활동을 이어왔으나 신곡 활동으로는 결코 짧지 않은 공백을 딛고 돌아오는 만큼 팬들 역시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을 준비 중이다. 지난 활동으로 쌓인 팬덤 화력은 가히 압도적인 분위기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플라이 업’을 비롯해 ‘백 배드 백’, ‘잉걸’ 등 총 10트랙이 수록된다. 멤버 앤톤의 아버지인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참여한 ‘패시지’와 데뷔 2주년을 앞둔 라이즈의 다짐을 담은 ‘어나더 라이프’ 등도 주목받는 트랙이다. 기존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의 색채와 차별화된 이모셔널 팝으로 승부하고 있는 라이즈의 논스톱 성장사를 관통하는 음악은 물론,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의 내면의 고민 등도 담길 예정이다. 2023~24년 데뷔한 5세대 K팝 보이그룹들이 가요계 중심에서 맹활약하며 팬덤과 대중성 모두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친근하고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이 뚜렷한 보이넥스트도어와 라이즈가 이번 활동을 통해 2년간 쌓아온 내공을 본격적으로 터뜨리고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뤄낼지 지켜볼 일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차근차근 쌓아온 내공이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는 모습이고, 라이즈는 데뷔 초부터 대중과 팬덤의 지지를 탄탄하게 확보하고 2년차를 보낸 만큼 각각 이번 활동을 통해 스노우볼 이펙트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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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오는 14일 정규 2집 발매... 독특한 타이틀명

가수 비비가 정규 2집 앨범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다.오는 14일 발매로 예고되면서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비비의 정규 2집 앨범 ‘이브: 로맨스’는 더블 타이틀곡 ‘종말의 사과나무’와 ‘책방오빠 문학소녀’를 앞세운다. 두 곡을 중심으로 사랑의 양면을 이야기한다. 감정의 출발과 종착, 환상과 현실, 따뜻함과 공허함이 두 곡의 결을 따라 극명하게 나타난다.‘종말의 사과나무’는 사랑 이전의 존재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사랑이란 게 생기기 전, 우릴 만든 건 뭐였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되는 이 곡은 감정이라는 언어가 생기기 전부터 존재해온 무언가에 화두를 던진다. 절제된 보컬, 단단한 사운드의 공백이 여운을 남기고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더 많은 감정을 전하는 곡이다.다른 타이틀곡 ‘책방오빠 문학소녀’는 유쾌하고 캐릭터적인 접근이 돋보이는 곡으로, 복잡한 연애의 얼굴이 교차하는 트랙이다.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현실적인 관찰력이 비비 특유의 매력으로 압축된 곡이다. 이번 앨범은 총 14트랙으로 구성되며, 싱글을 통해 선공개된 곡들과 신곡 6곡이 함께 수록된다. 타이틀곡 외에도 새로운 트랙의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해 발매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비비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밀도 있게 설계했다. ‘이브’와 ‘이브-1’이라는 두 명의 자아를 등장시켜, 서로 다른 시선과 감정으로 사랑을 바라보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흔한 사랑 이야기 속에 ‘나를 바라보는 방식’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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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신곡 발표]① 단 두 곡만으로 ‘게임 오버’… 음원차트 1위 석권

‘내일이 오면 오늘보다 나아지겠지’데이식스 표 따뜻한 위로가 음원차트를 물들였다. 신곡 ‘메이비 투모로우’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로 직행했고,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급상승’ 상위권에 올랐다. 화려한 기교도, 어려운 영어도 없었다. 손편지 같은 예쁜가사와 듣자마자 흥얼거리게 하는 멜로디가 ‘마법’을 일으켰다. 데이식스가 지난 7일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는 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핫 100’ 차트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끝났지’도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팬들은 “데이식스가 잘하는 걸 잘했다”는 반응이고, 팬이 아닌 이들도 “듣고 위로를 받는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발매 전부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신곡 소개에서 ‘봄 캐럴’이란 단어를 강조했다. ‘메이비 투모로우’는 생동감 있는 드럼 박자, 청량한 음색, 호소력 넘치는 보컬이 한데 어우러져 벅차오르는 감정을 자아낸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캐럴’ 전주만 듣고도 설레는 마음이 올라오는 것처럼 말이다. ‘메이비 투모로우’는 멤버 영케이, 원필과 작곡가 홍지상이 프로듀싱했다.영케이가 단독 작사한 ‘끝났지’도 색다른 분위기다. 일렉트로닉 기타사운드가 무겁게 귀를 툭툭 건드린다. 데이식스 팬들 중에서도 ‘좀비’, ‘괴물’ 등 장르성 짙은 노래를 선호한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끝났지’ 오디오 사운드는 8일 오후 유튜브 인기급상승 7위에 안착했다. 멤버들이 이번 노래를 통해 강조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희망’이다. 영케이는 앨범 설명란을 통해 “희망이 있기에 딛고 일어설 수 있다. 막연해도 괜찮다. 놓치만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성진은 “의외로 행복은 가까이에 있었다는 걸 깨닫길 바란다”고 했으며, 원필은 “‘메이비 투모로우’를 듣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도운은 “앨범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게 드럼으로 힘을 실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이식스가 신곡을 낸 건 지난해 9월 미니앨범 ‘밴드 에이드’ 이후 8개월 만이다. 공백기 동안 데이식스는 월드투어를 돌며 몸집을 키웠다. 지난 4월부터 국내외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새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로스앤젤레스, 뉴욕, 요코하마, 자카르타 등지에서 단독 공연을 전개했고 9~11일과 16~18일은 서울에서 월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KSPO돔을 360도 풀 개방해 역대급 규모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6회차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단숨에 모두 매진됐다. 2015년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데이식스. ‘메이비 투모로우’란 희망 찬가가 진심으로 와닿는 건, 단순히 음악이 좋아서가 아니다. 지금까지 데이식스가 걸어온 여정 자체가 ‘희망’이기 때문이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발매 당시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노래들이 역주행 신화를 썼다. 그렇게 데이식스에도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봄’이 찾아왔고, 이젠 역주행 없이도 음원차트를 장악하는 ‘국민 밴드’가 됐다. 지난해 군백기 이후 처음 선보인 미니앨범 ‘포에버’의 수록곡 ‘해피’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 바로 전 앨범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가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에 포진 중인 것만 봐도 그렇다.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데이식스는 군백기 이후 격려, 응원처럼 ‘힐링’이 되는 노래들을 발표해 왔다. ‘메이비 투모로우’도 그 연장선상”이라면서 “데이식스는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밴드다. 현재 월드 투어로 바쁜 상황 속에서도 싱글을 발매했다. 추후 앨범 단위의 곡들에선 더 깊어진 서사가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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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이창섭 신곡 작사·곡→본격 프로듀싱 참여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정식 프로듀싱에 나선다.로이킴은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의 신곡 ‘꽃이 되어줄게’에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하며 가수에서 프로듀서로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한다.이번 작업은 로이킴이 방송 프로그램 외에 아티스트에게 정식으로 선물한 첫 자작곡이다. 로이킴은 2023년 방영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해 최종 우승자를 배출하는 등 뛰어난 프로듀싱 감각으로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작업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지난 7일에는 판타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꽃이 되어줄게’의 커밍순 영상이 공개되며, 로이킴과 이창섭의 폭발적인 음악 시너지를 예고했다. 로이킴의 서정적이고 깊은 감성과 이창섭의 매력적인 음색이 조화를 이뤄 어떤 곡이 탄생했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프로듀서 로이킴의 또 다른 역량을 느낄 수 있는 이창섭의 신곡 ‘꽃이 되어 줄게’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한편 로이킴은 지난달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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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12일 싱글 ‘꽃이 되어줄게’ 발매…로이킴 협업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싱어송라이터 로이킴과 협업한 신곡으로 돌아온다.이창섭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꽃이 되어줄게’를 발매한다.‘꽃이 되어줄게’는 이창섭이 지난 2월 발매한 ‘필 더 그루브’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이창섭과 색다른 음악 시너지를 보여줄 계획이다.7일 오후 판타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꽃이 되어줄게’의 커밍순 영상이 공개되며 이창섭과 로이킴의 협업 소식이 처음 밝혀졌다. 영상에는 이창섭의 녹음 과정을 진지하게 지켜보는 로이킴의 모습이 담겨 정식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앞서 이창섭은 솔로 투어 콘서트 ‘더 웨이페러’ 무대와 개인 유튜브 채널 ‘창타지오’에서 로이킴의 히트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커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로이킴 또한 “그저 갓. 감사합니다”라는 호평 댓글을 남겼던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각자 탄탄한 음악적 역량은 물론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이창섭과 로이킴의 만남만으로 이번 ‘꽃이 되어줄게’를 향한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웰메이드 결과물로 리스너들을 찾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이창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더 웨이페러’ 투어로 국내 6개 도시 총 15회에 달하는 콘서트를 마친 데 이어 대만, 마닐라, 방콕을 순회하며 국내외 관객과 만났다. 최근 신곡 ‘필 더 그루브’ 뿐만 아니라 리메이크 음원 ‘겁쟁이’와 OST 참여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고, 오는 6월 17일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멤피스’에 휴이 역으로 재합류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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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신곡 ‘라이프 워스 이지’ 오늘(7일) 공개

뮤지션 이승열이 신곡 ‘라이프 워스 이지’를 공개한다.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라이프 워스 이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넌(you are)’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이승열 고유의 사색적이고 밀도 높은 감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곡이다. ‘라이프 워스 이지’는 전작 ‘넌’와 사운드적 일관성을 유지하며 완성한 노래로 피아노와 보컬 단 두 개의 사운드로 시작해 첼로와 최대한 절제된 비트가 더해져 후반부로 갈수록 농도 짙은 감정을 전달한다. 곡은 이승열의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가 교차되고 첼로가 둘 사이를 번갈아가며 마치 세 사람이 대화를 나누듯 진행된다. 6분에 가까운 러닝타임에서 이승열은 자유롭게 하늘을 날았던 과거의 기억이 검은 하늘로 표현된 현재에 겹치는 풍경을 담담하고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어제와 오늘을 관조하며 내일을 앞에 펼쳐놓은 드넓은 사유의 공간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이승열은 라이너노트를 통해 “지난 7년간 나의 데일리 주문, 기도, 만트라 ‘내일의 태양아래서 뵙겠습니다’ 이 말에 하나 더해 본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피아노와 첼로를 연주해 준 훌륭한 두 뮤지션께 감사드린다. 두 개의 프리즘이 투과한 빛이 무지개를 드리웠다.“고 적었다. ‘라이프 워스 이지’는 이승열이 작사, 작곡, 미디 프로그래밍과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첼로에 지박(Ji Park), 피아노에 임주연이 참여했다. 앨범의 아트워크는 시간의 흔적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김우영의 작품 ‘Atlantic Avenue I’로 완성됐다. 김우영 작가의 사진은 끈질긴 생명력에 대한 집착과 죽음에 대한 예감을 한 장의 프레임에 담은 작품이다. 이승열은 1994년 밴드 유앤미블루로 데뷔 후 2003년부터 솔로로 활동해 왔다. 현재까지 총 6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시대를 앞서간 사운드와 모던록, 블루스,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시도를 펼쳐왔다. 최근에는 미니멀한 사운드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시적인 노랫말로 또다른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다. 이승열은 피아노와 첼로로 구성한 ‘라이프 워스 이지’와 ‘넌(you are)’ 등의 사운드 콘셉트를 가진 EP를 올해 하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0:47
연예일반

멜로망스→권진아까지… 발라드 가수들 ‘축제’ 열렸다

지난 4월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발라드 가수들부터 5월 컴백을 예고한 이들까지, 따뜻해진 날씨에 발 맞춰 발라드 가수들이 음원차트를 겨냥하고 있다. 권진아는 지난달 25일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를 발매했다. 2019년 정규 2집 ‘나의 모양’ 이후 6년 만의 정규 음반이자, 10년간 몸담았던 안테나를 떠나 독립 레이블 ‘어나더’를 설립한 후 처음 내는 음반이다. 꿈의 최상급 형태를 명명한 앨범으로, 발라드뿐 아니라 R&B,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특이 이번 앨범에는 권진아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여 프로듀싱 역량을 드러냈다. 타이틀곡은 ‘재회’와 ‘놓아줘’ 두 개로, 뮤직비디오는 두 곡이 하나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배우 노상현, 박유림이 출연해 한 편의 영화같다. 여기에 아이유,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등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이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섬세한 영상미와 깊은 감정선을 담아냈다. ‘선물’ ‘사랑인가 봐’ 등 썸 탈때 들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몰캉몰캉한 감정을 잘 그려내는 멜로망스도 컴백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를 발매했다. 지난 2023년 5월 발매된 ‘찬란한 하루’ 이후 1년 11개월만이다.‘로망스 익스프레스’는 멜로망스만의 감성으로 이어지는 여섯 곡의 노래를 마치 한 편의 로맨틱한 기차 여행을 떠나듯 담아낸 앨범이다. 첫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는 서로만 있다면 보통의 날도 특별해지는 연인의 모습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냈다. 멜로망스는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의 막을 올린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치즈(달총)는 1인 밴드로 돌아왔다. 치즈는 2010년 4인조 밴드로 시작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보컬 겸 작곡가인 달총 1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쿠스틱 팝과 인디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좋아해’ ‘어떻게 생각해’ 등 히트곡을 만들어왔다. 치즈의 이번 컴백이 특별한 건 그가 지난 2015년 정규앨범 1.5집 ‘플레인’을 발매한 뒤 약 10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정규 2집 ‘잇 저스트해픈드’는 ‘나’라는 정체성을 찾기 위한 치즈의 여정과도 같은 앨범이다. 특히 데이식스 영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팝 스타’ 시즌3, 프로듀스 101’ 시즌2까지, 인지도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얼굴을 알린 정세운도 돌아온다. 강아지상 얼굴에, 달콤한 보이스가 강점인 그는 오는 15일 컴백을 확정했다. CAM에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며, 지난해 1월 미니 6집 ‘퀴즈’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기도 하다. 앨범명은 ‘브루트’로 가공되지 않은, 본연의 사전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간 정세운의 솔직한 내면이 담길 예정이다. 정세운은 앞서 앨범 발매 및 콘서트 일정이 담긴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해 컴백 신호탄을 쐈다. 이어 선공개 곡 ‘이터널리’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김현성 역시 4일 ‘다시 사랑하려 해’를 발매하며 약 15년 만에 컴백한다. ‘다시 사랑하려 해’는 김현성이 2010년 ‘멀어져가’ 이후 옴니버스, 연작 시리즈를 제외하면 1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형태의 음원이다.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로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준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이번 컴백에는 뮤지션 김현성의 음악적 여정뿐만 아니라 인간 김현성의 성장과 변화가 담겨 있을 전망이다. 그는 지난 2022년 배드키즈 출신 니카와 결혼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의 복귀를 예고했다. 김현성은 이번 신곡으로 삶과 감정이 오롯이 녹아 있는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포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4 06:00
뮤직

비투비·판타지 보이즈 ‘ASEA 2025’ 합류

가수 비투비와 판타지 보이즈가 ‘ASEA 2025’에 출격한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약칭 ‘ASEA 2025’)가 5월 28,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그룹 비투비, 판타지 보이즈가 29일 출연을 확정했다고 ASEA 조직위원회가 2일 공식 발표했다.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라이브와 퍼포먼스, 프로듀싱 실력에 무대매너까지 탁월한 능력치를 자랑하며 데뷔 초부터 주목받은 그룹.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팬덤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ASEA 2025’에 출격하는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지난해 ‘비커밍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신곡을 발표하며 비투비 특유의 섬세한 음악색과 가창력으로 호평받았고 최근 이를 하나로 모은 앨범 ‘비투데이’를 발매했고 현재 팬콘서트 투어 중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2년 연속 ‘ASEA’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인다. MBC 서바이벌 ‘방과 후 설렘 시즌2-소년 판타지’를 통해 탄생한 판타지 보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대규모 일본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탄탄한 해외 팬덤을 구축했고 국내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지난해 말에는 ‘스타라이트 보이즈’, ‘PROJECT 7’ 등 국내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격해 멤버 각자의 개성과 실력이 재조명 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샤인 더 웨이’ 발매를 비롯해 제프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는 미니 4집 타이틀곡 ‘언디나이어블’을 발매,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고 하반기에는 BAE173과의 특별한 유닛 더블원 출격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엔시티 위시, 넥스지, 니쥬, 나우어데이즈,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비투비, 판타지 보이즈, 아이들, 하나, 조유리, 누에라, 엔싸인, 사쿠라자카46,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이상 ABC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NEWSEN)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style),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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