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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현역가왕’ 출신 승국이, 음악극 ‘안동역에서’ 주인공 낙점

가수 승국이가 음악극 ‘안동’에서'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아쉽게 고배를 마신 승국이는 가수 임창정이 발굴하고 직접 프로듀싱해 트롯 가수로 데뷔를 시키며 처음 대중에 알려진 가수이다.이번 음악극 ‘안동역에서’는 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 경기도대회 참가작이다. 안동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남선녀의 사랑을 엿보는 작품으로 70년대 추억을 소환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신택기 연출가는 “주인공 승국이를 비롯해 모든 출연진들이 탄탄한 춤과,노래,연기력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공연은 고양연극협회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주관 및 후원, 미래문화재단 협력, 극단 씨네라마 가 제작한다. 오는 17일 오후7시30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13:40
연예일반

갓세븐 영재, ‘선의의 경쟁’ 다음은 ‘드림하이’… “계속 도전해야죠”[IS인터뷰]

“2025년 목표는 ‘긴장 안 하기’였어요. 뭘 하든 긴장하면 마이너스 요인이 되더라고요. 그렇지 않기 위해선 안 보이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면이 단단한 배우를 만났다. 이제는 ‘가수’보다 ‘연기자’로 자주 불리는, 그룹 갓세븐 출신 영재다. 데뷔 당시에도 엄청난 노력파로 유명했는데, 연기할 때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영재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대중에게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는 영재가 지난달 6일 종영한 U+모바일tv 오리지널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 이유이기도 하다. 영재에게 ‘선의의 경쟁’은 3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만든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극중 영재는 주인공 우슬기(정수빈)의 보육원 선배이자 슬기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핵심인물인 남병진을 맡았다.“감독님이랑 처음 만나서 대본을 읽었을 때 ‘내가 이런 캐릭터를 해도 될까?’ 고민했어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물이었는데, 원작 웹툰에도 없었죠. 결론은 ‘해보자!’는 것이었어요. 감독님이 ‘스스로를 믿어보라’고 확신을 주셨고, 저 역시 대중에게 ‘나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영재는 웹툰에도 없는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독전’ 같은 어두운 장르의 영화를 즐겨봤다. 또 보편적인 악역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나름의 절충안을 만들고, 화를 내려다가도 꾹 눌러서 감정을 절제하는 표정과 말투를 스스로 연구했다. 드라마 차기작은 ‘선의의 경쟁’ 이후로 아직 검토 중이다. ‘선의의 경쟁’이 끝난 후 바로 열일행보다.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할로 캐스팅돼 연습에 몰두 중이다. 인터뷰 당시에도 영재는 “끝나고 바로 뮤지컬 연습하러 가야 한다. 일요일 빼고 계속 연습이다”면서 “뮤지컬은 드라마와 달리 컷이 없다. 한순간을 놓치면 뒤부터 계속 꼬이기 때문에 높은 집중도가 필요하다”고 했다.영재가 출연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2011년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재는 “뮤지컬은 뮤지컬인데 ‘쇼’가 붙다 보니 춤과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며 “총 4명의 송삼동이 나온다. 그중에서도 저는 쾌활한 송삼동”이라고 설명했다. 영재 외에 송삼동 역할을 맡은 사람은 세븐, 김동준, 진진이 있다.‘드림하이’ 하면 빼먹을 수 없는 명장면이 있다. 2012년 1월에 방영된 ‘드림하이2’에서 제이비와 진영이 댄스로 한판 승부를 벌이는 장면이다. 분명 진지한 장면인데, 특유의 오글거림 때문에 웃음이 새어 나온다. 제이비, 진영과 같은 그룹인 영재는 “멤버들이 ‘드림하이’ 쇼뮤지컬 버전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반응이 어땠느냐?”고 묻자 “자기들이 했던 힙합 배틀을 재연해 달라고 했다. 너무 웃겼다. 아쉽게도 이 의견이 반영되지는 않았다”고 진심으로 안타까워했다. 현재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영재지만, 여전히 음악에 대한 열정이 1순위라고 했다. 이는 갓세븐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 실제로 지난 1월 갓세븐은 데뷔 11주년을 맞아 3년여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등 K팝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타이틀곡 ‘파이톤’을 포함해 갓세븐 멤버들이 각자 프로듀싱한 총 9곡을 담은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을 발매하며 개인 역량을 발휘했다.“내가 하는 일에 순위를 매길 순 없만, 아무래도 음악을 제일 먼저 시작했다 보니 욕심이 있어요. 1월 앨범도 급하게 준비했어요. 그만큼 팬들에게 우리 음악을 빨리 보여주고 싶었죠. 결과가 어떻든 우리끼리 모여서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옛날 생각도 많이 났고요. (웃음)”올해로 데뷔 12년 차가 된 영재는 “숫자로 들으면 뭔가 많아 보이는데, 사실 한 것도 없이 시간만 흐른 기분”이라며 “다만 달라진 게 있다면 단단해진 내면이다. 너무 어린 나이에 사회에 나오다 보니 여러가지 방황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성장했고 계속 도전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전했다. 영재에게 ‘드림하이’는 출연하는 쇼뮤지컬 제목뿐만 아니었다. 그가 약 11년간 연예인으로서 살아온 인생이자, 앞으로도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8 05:45
뮤직

스트레이 키즈 오늘(21일) 새 믹스테이프&유닛 신곡 공개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데뷔 7주년 기념 축포를 쏘아 올린다.스트레이 키즈는 21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를 선보인다. 오는 25일 데뷔 7주년을 맞이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깜짝 선물로, 특별한 기념일을 나흘 앞두고 정식 발표해 의미를 더한다.이번 디지털 싱글은 2019년부터 전개해 온 ‘믹스테이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 12월 ‘곤 데이즈’, 2020년 3월 ‘바보라도 알아’, 2021년 6월 ‘애’, 2022년 8월 ‘타임 아웃’을 잇는 다섯 번째 작품이다. 그간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 고유의 방식과 감성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노래해 왔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필두로 매 앨범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는 ‘자체 프로듀싱’ 그룹답게 독창적 음악 세계에 녹여낸 또 다른 매력의 곡들이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신보에는 타이틀곡 ‘자이언트(한국어 버전)’과 신선한 멤버 조합의 유닛곡 ‘버닝 타이어스’ (창빈 & 아이엔), ‘트루먼’ (한 & 필릭스), ‘이스케이프’ 방찬 & 현진), ‘시네마’ (리노 & 승민) 총 다섯 곡이 실린다. 이들은 오는 27~28일(이하 현지시간) 산티아고에서 재개되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에서 해당 유닛곡 스테이지를 첫 선보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1 08:49
뮤직

‘K팝 대표 프로듀싱 레이블’ 뉴타입이엔티, 2025년 첫 오디션 개최

K팝을 대표하는 프로듀싱-퍼블리싱 레이블 뉴타입이엔티가 2025년 첫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2025 뉴타입이엔티 오디션’은 싱어송라이터 부문과 작곡가(탑라이너)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 달간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번 오디션은 K팝 작곡 및 프로듀싱 뿐 아니라 직접 작곡한 노래를 부르는 아티스트까지 폭넓게 열려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뉴타입이엔티에 소속돼 K팝 가수들의 앨범에 작곡, 프로듀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개인 활동도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가능하며 5월 2일 1차 합격자 발표 후 5월 중 2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싱어송라터 부문은 만 29세 이하(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국적과 학력, 성별, 경력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2곡 이상의 자작곡을 제출해야 한다. 작곡가(탑라이너) 부문은 연령 제한이 없으며 역시 2곡 이상의 작품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뉴타입이엔티는 2014년 설립된 음악 전문 레이블로 헤드 프로듀서 원택(1take)과 총 14명의 프로듀서가 뮤직 프로덕션 팀을 이뤄 꾸준히 국내 최정상 K팝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고 있는 K팝 대표 음악 퍼블리싱 회사다. 엔믹스, 김재중, 세이마이네임, 권은비, 베리베리, 워너원, 크래비티, 방정유문, 스트레이키즈, 몬스터엑스, 인피티트, 러블리즈, NCT 127, 루시 등 국내 최정상의 K팝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뉴타입이엔티의 작곡가,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또 뉴타입이엔티의 작곡가, 프로듀서들은 ‘불후의 명곡’, ‘로드투킹덤’ 등 지상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 및 다수의 아이돌 경연, 서바이벌 프로그램 음원 편곡 등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타입이엔티에서는 소속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엔믹스의 ‘별별별’의 작곡에 참여했던 체이스가 솔로곡 ‘보야지 투 마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식 데뷔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7 12:22
뮤직

로코베리 ‘물망초’ 차트 녹이나…실시간 상위권 진입

히트 프로듀서 로코베리가 신곡 ‘물망초(勿忘草)’로 음원 차트 순항을 시작했다.로코베리(로코, 베리)가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물망초(勿忘草)’는 3일 오전 7시 기준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멜론 발매 1주 내 최신 차트 상위권에도 진입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물망초(勿忘草)’는 로코베리가 1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으로 서정적인 음색과 멜로디로 꿈같은 사랑 이야기를 풀어냈다. 로코베리와 전작 ‘우산을 쓰고(Rain)’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이유진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로코베리만의 감성적인 음악색이 아련한 정서를 이끌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에 로코베리는 앨범 소개글에서 “그동안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하면서도 저희의 앨범을 꾸준히 만들고 있었는데 지금 가장 들려드리고 싶었던 곡을 발매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로코베리만의 색깔을 입힌 곡”이라며 이번 신곡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는 배우 조정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이상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로코베리와 시너지를 이뤘다. 특히 조정석은 애틋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호소력 짙은 내레이션으로 단편영화 같은 서사를 전했다. 여기에 해외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겨울 설원을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미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로코베리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폴킴의 ‘안녕’, 소유의 ‘I Miss You(아이 미스 유)’ 등 숱한 드라마 작품의 OST 명곡을 탄생시키며 ‘믿고 듣는’ 프로듀서이자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로코베리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가수 조째즈의 데뷔곡 ‘모르시나요’가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4 14:16
뮤직

피독, 에일리 새 미니앨범 프로듀싱…전곡 작곡·편곡 참여

가수 에일리의 7번째 미니앨범 ‘메모어((Me)moir)’에 피독(Pdogg)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오는 3월 20일 공개되는 에일리의 ‘메모어’ 앨범은 수록곡 전체를 방탄소년단(BTS)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피독은 타이틀곡 ‘엠엠아이(MMI)’를 포함해 ‘일루션’ ‘미닝’ 등 전곡에 작곡, 편곡자로 참여했다. 에일리는 데뷔곡 ‘헤븐’을 시작으로 지난 13년 동안 국내 최정상의 작곡가들과 작업해왔으나 앨범 전체를 한명의 프로듀서의 노래로 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독은 작곡과 프로듀싱 뿐 아니라, 전곡의 편곡과 각 노래의 건반 및 신디사이저 등 연주에까지 참여해 에일리의 음악을 완전히 새로운 색으로 칠했다. 이번 앨범에 에일리가 피독과 함께 한 것은 음악적 변화에 대한 의지로, K팝을 글로벌 최정상으로 만든 프로듀서와 함께함으로써 사운드의 정교함과 완성도 면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에일리는 보컬과 퍼포먼스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앨범을 약 1년간 작업했으며, 그동안 리스너들이 발견하지 못한 새로움을 더해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이례적으로 한명의 프로듀서와 전체를 작업해 기존에 어떤 앨범보다 음악적 집중도가 높은 작품이다”며 “피독 프로듀서와 작업 과정 자체가 아티스트에게 발견과 성장의 시간이었던 만큼 리스너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일리의 미니앨범 ‘메모어’는 스스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회고록’을 뜻하는 단어에 ‘나’를 의미하는 단어 ‘Me’를 괄호 안에 표기, ‘인간 이예진’의 삶 속에서 ‘아티스트 에일리’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8 08:37
뮤직

로코베리, 내달 2일 신곡 ‘물망초’ 발매... 조정석 MV 지원사격

히트 프로듀서 로코베리의 신곡에 배우 조정석이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지원 사격한다.로코베리(로코, 베리)는 오는 3월 2일 오후 6시 신곡 ‘물망초(勿忘草)’를 발매하고,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물망초(勿忘草)’는 로코베리가 지난 2023년 7월 발매한 ‘우산을 쓰고(Rain)’ 이후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이번에 음원과 함께 해외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제작,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로 입체적인 감정선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조정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조정석은 로코베리를 위해 흔쾌히 데뷔 후 첫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했으며, 섬세한 감정 연기로 곡의 느낌을 배가했다는 전언이다.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이래, 뮤지컬 ’헤드윅‘,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파일럿‘, 드라마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뮤지컬,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는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에 신뢰를 쌓아왔다. 조정석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이번 로코베리의 '물망초(勿忘草)'가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또한, 박원의 ‘올 오브 마이 라이프’, 영화 ‘여자들’, ‘보이(Boy)’ 등을 연출한 이상덕 감독이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인 영상미를 예고하고 있다.로코베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호텔 델루나’, ‘괜찮아 사랑이야’, ‘우리들의 블루스’ 등 숱한 작품의 OST 명곡을 탄생시켰다. 각종 음악 차트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발휘하며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로코베리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가수 조째즈의 데뷔곡 ‘모르시나요’가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상위권으로 급상승해 주목받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5 14:40
예능

현우, 트롯 도전…’잘생긴 트롯’ 출연…”숨겨둔 가창 실력 발산”

배우 현우가 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잘생긴 트롯’에 도전자로 예능에 출격한다.12일 소속사 매니지먼트W에 따르면 현우는 '잘생긴 트롯’에 출연, 그동안 숨겨두었던 끼와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잘생긴 트롯’은 현우를 비롯, 추성훈, 장혁,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등 연예계 스타 12인의 트롯 가수 도전기를 대세 가수 이찬원과 장민호가 프로듀싱하면서 그려가는 방송이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현우는 가수 활동을 한 이력을 토대로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우는 노민우, 이장우와 프로젝트 그룹 24/7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바, 이번 도전은 프로젝트 그룹에서 트롯 가수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다. 현우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을 통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후 '파스타', '더 웹툰:예고살인',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이 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강태양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는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출연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09:42
예능

라인업은 넘사벽인데, 김태호 PD 결과도 ‘굿데이’ 되려면

김태호 PD가 새 예능 ‘굿데이’로 돌아온다. 가수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예고돼 한껏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결과물도 라인업만큼이나 레전드로 만들어질지 주목된다.‘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지난달 프로그램 론칭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 PD가 퇴사 3년 만에 친정 MBC에서 선보이는 작품이면서 과거 김 PD와 ‘무한도전’에서 호흡한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출연하는 예능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에서 지드래곤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정형돈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김고은,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더욱 이목을 끌었다.방영 전이지만 이런 조건만으로 이미 어느 정도의 흥행은 예견된다. 지상파 방송 송출, TV 시청이 많은 일요일 오후 황금시간대 편성에, 김 PD가 흥행 보증수표처럼 활용해온 음악 소재라는 점, 톱스타들의 출연 등 여러 부분에서 호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김 PD는 그동안 ‘무한도전’의 ‘무도 가요제’ 콘서트와 ‘놀면 뭐하니?’의 ‘유플래쉬’·‘뽕포유’ 프로젝트, ‘댄스가수 유랑단’ 등 음악을 소재로 한 예능에서 높은 화제성을 이뤄내며 히트시킨 바 있다. 특히 김 PD의 기존 음악 프로젝트들은 트롯 또는 과거 음악들을 현재의 스타일과 접목하는 식으로 복고 분위기를 낸 게 특징인데 이번 ‘굿데이’에 이런 색깔들이 어떻게 녹아들지, 혹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가 관전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이효리를 중심으로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 등 각각의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곡을 리메이크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던 것처럼 ‘굿데이’에서 각 스타들이 어떤 매력과 시너지를 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굿데이’는 김 PD가 본래 잘하던 걸로 돌아간 느낌이 있다. 셀러브리티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그들의 일상적인 서사를 더하고 여기에 음악을 넣는 방식”이라며 “지드래곤을 중심에 세웠지만 정형돈이 함께 한다는 걸 보았을 때 ‘무한도전’이 종종 하곤 했던 프로젝트를 보는 듯한 레트로한 기대감이 생긴다. 지드래곤이 프로듀싱하는 음악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프로그램과도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한다”고 짚었다. 다만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게 음악 만들기란 콘셉트와 어우러질지 의구심이 든다는 반응도 나온다. ‘굿데이’에는 톱스타뿐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의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안성재 셰프, 기안84, 코드 쿤스트 등의 출연도 예고됐는데 지금 가장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물의 출연이란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맞지만 출연자의 면면만 봤을 때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가 한눈에 들어오진 않는다.김 PD가 지난해 JTBC에서 선보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역시 배우 박보검, 지창욱, 블랙핑크 제니, 방송인 덱스, 댄서 가비 등 이른바 핫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예능이었으나 1%대 저조한 시청률에 그친 바 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스타가 외국에 살고 있는 어떤 인물의 삶을 48시간 동안 대신 살아보는 설정으로 ‘굿데이’처럼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형식은 아니지만 톱스타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홍보 전략을 쓴 건 비슷하다. 출연자와 관련해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6일 설특집으로 살짝 공개된 ‘굿데이’ 미리보기에서 “판을 벌이고 싶었다”며 “가수가 본업이든, 연기자든, 예능인이든 엔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노래로 즐거움과 힘이 되고 슬플 때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화제성이 상당히 높은 지드래곤과 김 PD가 음악 예능을 한다고 하니 기대가 대단히 높을 수밖에 없다. 다만 지드래곤은 가수지 진행자는 아니기에 이 프로젝트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누가 할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과거에는 이런 역할을 유재석이 했다”고 짚었다.이어 “스타들의 출연도 화제성은 당연히 있겠지만 예능적으로 잘 꿰어지고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런 것들을 전체적인 중심을 잡아 매끄럽게 만들어줄 진행자의 역할이 관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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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美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 획득…통산 8번째 [공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 통산 여덟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31일(이하 현지시간) RIAA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10월 7일 발매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 50만 이상을 기록한 작품에 골드 자격을 부여한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싱글 부문 '神메뉴'(신메뉴), ‘매니악’(‘MANIAC’), ‘백 도어’(‘Back Door’), '소리꾼'과 앨범 부문 '★★★★★ (5-STAR)'(파이브스타), '樂-STAR'(락스타), ‘에이트’(‘ATE’), ‘맥시던트’까지 총 여덟 개의 RIAA 골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맥시던트’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을 필두로 멤버 전원이 앨범 수록 총 8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뚜렷한 음악 개성과 진정성을 녹여냈다.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첫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고 같은 해 10월에는 'MAXIDENT'로 2연속 1위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MAXIDENT'는 발매 한 달 만에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해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트리플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빌보드 200' 6연속 1위 기록을 달리며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월부터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도미네이트>) 일환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추가 개최지인 시즈오카, 로마는 물론 매진 성원에 힘입어 회차를 추가한 알링턴, 마드리드까지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으로 규모를 확장한 스트레이 키즈가 막강한 월드와이드 인기 화력을 뿜어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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