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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플레디스, 프로미스나인과 전속계약 종료…“상호 간 합의” [전문]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그룹 프로미스나인과 전속계약을 종료한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29일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전속계약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고 알렸다.이어 “당사는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플레디스는 “프로미스나인은 2021년 8월 당사로 이적한 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면서 플로버(팬덤명)뿐만 아니라 K팝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아울러 “지난 7년 동안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멤버들에게 펼쳐질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프로미스나인은 계약 종료일인 내달 31일까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12월 23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팬송을 공개한다.다음은 프로미스나인 전속 계약 종료 관련, 플레디스 측 입장 전문프로미스나인 전속계약 종료 안내안녕하세요.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언제나 변함없이 프로미스나인을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전속 계약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됩니다. 당사는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하였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프로미스나인은 2021년 8월 당사로 이적한 후 'Talk & Talk', 'DM', 'Stay This Way', '#menow', 'Supersonic'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면서, 팬덤 플로버분들뿐만 아니라 K-POP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하였습니다. 지난 7년 동안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프로미스나인은 팬덤 플로버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팬송을 디지털 음원으로 12월 23일 공개하고, 예정되어 있는 일정을 소화하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에게 펼쳐질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늘 프로미스나인과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18:35
스타

프로미스나인 ‘슈퍼소닉’ 인기 굳건... 댄스 챌린지 1억 뷰 달성

프로미스나인의 ‘슈퍼소닉’ 인기 신바람이 지속되고 있다.1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슈퍼소닉’ 댄스 챌린지 영상 누적 합산 조회수가 이날 0시 기준 1억 130만 회를 넘어섰다.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에 올라온 ‘슈퍼소닉’ 댄스 챌린지에는 세븐틴 승관, 엔하이픈 정원, 르세라핌 은채, 앤팀 조, 보이넥스트도어 성호와 리우, 투어스 지훈과 경민, 아일릿 모카와 이로하, 김종국, 김재중, 샤이니 태민, 효린, 비투비 이민혁, 마마무 문별, (여자)아이들 미연, 스테이씨 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등 여러 아티스트가 동참했다.‘슈퍼소닉’ 음원 또한 인기 상승세를 타며 프로미스나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이 노래는 멜론 ‘톱 100’에 99위로 첫 진입한 이래 순위를 꾸준히 끌어올려 오늘(13일) 오전 9시 기준 14위를 찍었다. 앞서 ‘슈퍼소닉’은 벅스 주간 차트와 애플뮤직 한국 1위를 비롯해 멜론 ‘핫 100’ 5위, 유튜브 뮤직 한국 ‘주간 인기곡’(집계 기간 8월 30~9월 5일) 5위, 플로 ‘24시간 차트’ 10위(10일 기준)까지 치솟은 바 있다.글로벌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슈퍼소닉’은 미국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차트에서 지난 3일 28위까지 올랐고,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순위권에 들었다. K-팝 팬들의 관심이 큰 국내 음악방송 4관왕, 챌린지 영상 속 ‘슈퍼소닉’의 포인트 안무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호응을 얻어 인기 확장세가 더욱 강해지는 모양새다.프로미스나인은 기존의 강점인 청량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걸크러쉬’ 매력을 가미해 K-팝 팬들을 홀렸다. ‘올라운더’ 멤버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시원시원한 보컬 역시 ‘서머 히로인’ 프로미스나인의 인기 비결이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프로미스나인을 향한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라며 “‘슈퍼소닉’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께 정말 감사하다.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팬분들을 만날 프로미스나인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18:32
연예일반

가요계는 ‘슈퍼 신드롬’... 프미나 바통 영탁이 이어간다

가요계가 ‘슈퍼’ 매직에 빠졌다. 강하다는 의미를 지닌 영어단어 ‘슈퍼(Super)’가 들어간 곡들이 연이어 리스너들을 사로잡고있다. 뉴진스, 에스파, 프로미스나인 등 연달아 K팝 그룹이 ‘슈퍼’가 들어간 노래로 히트하면서 과거 ‘무한도전’에서 김영철이 출연해 “힘을 내워 슈퍼 파월~”라고 외치던 영상까지 회자되고 있다.‘슈퍼’ 열풍의 시작은 뉴진스였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두 번째 EP ‘겟 업’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를 발매했다. 이 곡은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멤버들의 보컬이 더해져 좋아하는 상대방 앞에서 부끄러워지는 소녀의 모습을 잘 나타냈다. ‘슈퍼 샤이’라고 반복되는 가사와 왁킹 댄스를 기반으로 한 중독성 있는 안무가 화제를 모았다. ‘슈퍼 샤이’는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8주, 9주 동안 머물며 최고 순위 48위, 52위를 찍었다. ‘슈퍼 샤이’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1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슈퍼 샤이’는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6억 35만 5596회 재생됐다.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 곡 ‘슈퍼내추럴’ 역시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80위, 165위로 9주 연속 차트인하며 ‘슈퍼 매직’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파 표 ‘슈퍼’ 신드롬도 막강하다. 지난 5월 발매된 에스파 정규 1집 타이틀 곡 ‘슈퍼노바’는 멜론과 지니 주간 차트에서 무려 1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차트를 ‘쇠맛’으로 물들였다. 이는 뉴진스 ‘디토’에 이어 역대 최장기간이다. ‘슈퍼노바’는 히트 메이커 켄지가 프로듀싱했다.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와 ‘슈슈슈 슈퍼노바’ 가사에 맞춰 주먹 쥔 손을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 안무가 인상적이다. 팬들에겐 ‘출근길 내적 댄스 유발 노래’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에 이어 음악 전문 매거진 도크가 선정한 ‘2024년 상반기 최고의 노래’에도 선정되며 에스파 대세 행보를 이끈 ‘효자 노래’가 됐다. 프로미스나인은 ‘슈퍼소닉’으로 데뷔 7년차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슈퍼소닉’은 프로미스나인이 지난달 12일 발매한 세번째 싱글로 묵직한 베이스와 속도감 있는 비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머송이다. ‘슈퍼소닉’은 프로미스나인이 긴 공백기를 깨고 발매한 노래인 만큼, 청량한 이미지를 잃지 않으면서 좀 더 파워풀한 ‘걸크러쉬’ 매력을 담았다. 현재 무서운 뒷심을 발휘 중이다. 이 곡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 100’에서 19위를 찍었다. 이는 프로미스나인 자체 최고 성적이다. 발매 직후 이 차트에 99위로 첫 진입한 이래 꾸준히 순위가 올라가고 있다. 음악방송 4관왕을 휩쓸고 난 뒤 기세가 더욱 강해진 모양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슈퍼’는 누구나 아는 단어로 따라 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다. 중독성 있는 노래를 만들 때는 짧고 직관적인 단어가 좋은데 최근 ‘슈퍼’를 넣은 곡들이 모두 히트하다 보니 더 자주 쓰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올 하반기 ‘슈퍼’ 매직을 이어갈 가수는 영탁이다. 그는 3일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로 1년 1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동명의 타이틀 곡 ‘슈퍼슈퍼’는 영탁만의 힘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댄스노래다. 공백기 중 떠난 영국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영탁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가 노래와 어울려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뿜는다. 영탁이 이번 새 앨범으로 ‘슈퍼’ 신드롬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5 06:02
스타

유니스, 젠지 공주만의 남다른 에너지… ‘너만몰라’로 음방 접수

그룹 유니스가 다이내믹한 에너지로 일요일을 꽉 채웠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 무대를 펼쳤다.유니스는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로 놀라운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음악이 시작된 순간부터 시원시원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끌어냈다.특히 다이내믹한 음악에 맞춘 다채로운 안무가 이목을 끌었다. 후렴 부분에서 냥냥펀치 춤과 아이빔 춤 등 독창적인 포인트 안무들이 쉼 없이 이어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너만 몰라’는 내 안에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유니스의 당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로 완성된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이번 신곡은 발매 후 다양한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도 조회수 1100만 뷰를 돌파하며 K팝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유니스를 비롯해 DRIPPIN, LIGHTSUM, LUN8(루네이트), 문별(Moon Byul), BLACKSWAN(블랙스완), 성민, 아일리원(ILY:1), ARrC, SF9, NMIXX, MCND(엠씨엔디), 태민(TAEMIN), fromis_9(프로미스나인), 효린(HYOLYN)이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18:36
스타

유니스 임서원, SBS M ‘더쇼’ 스페셜 MC… 젠지 매력 발산

그룹 유니스 막내 임서원이 SBS M ‘더쇼’의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임서원은 20일 방송되는 SBS M ‘더쇼’에서 ‘인간 비타민’ 별명에 걸맞은 상큼 비주얼은 물론 여유롭고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을 선보인다.그가 속한 유니스는 밝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담긴 수록곡 ‘팝핀’‘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려한 컴백 스테이지도 펼쳐진다. 카드, 프로미스나인, 라잇썸, 루네이트의 컴백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더쇼’의 시그니처 코너 ‘챌린딩’에는 서머 퀸 프로미스나인이 출격한다. ’챌린딩‘은 MC 푸딩즈 웨이션브이 샤오쥔, 크래비티 형준, 유니스 나나가 컴백 스타들과 함께 핫한 챌린지들을 새롭게 제작해 보는 코너다. 이번 ‘챌린딩’에서는 ‘더쇼’의 젠지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MC 나나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함께 챌린지를 제작한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여름나기 꿀팁 전수는 물론, 업그레이드된 파워 청량 ‘슈퍼소닉’ 챌린지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0 11:10
뮤직

프로미스나인, 특급 팬사랑 빛났다… 팬들에게 깜짝 선물

프로미스나인이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특급 팬사랑을 드러냈다.1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16일 KBS2 ‘뮤직뱅크’ 현장에 응원 온 팬들에게 직접 만든 비즈 키링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프로미스나인과 팬덤 플로버(flover.팬덤명)의 서로를 향한 사랑이 돋보였다. 이날 350명의 플로버가 현장을 찾아 세 번째 싱글 ‘슈퍼소닉’으로 컴백한 프로미스나인의 첫 음악방송 무대에 힘을 불어넣었다. 프로미스나인은 플로버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손수 제작한 비즈 키링, 초상이 담긴 부채,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등을 선물해 팬들을 감격하게 했다.프로미스나인의 깜짝 선물에 팬들의 감동 후기가 쏟아졌다. 한 플로버는 팬 커뮤니티에 "나에게는 너무 귀여운 키링이라 못 쓸 거라 생각했는데 스태프가 ‘멤버들이 직접 만들었어요’라고 말하는 순간 가보가 됐다”라고 했다. 또 다른 플로버는 “행운의 부적처럼 가방에 늘 달고 다닐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에는 이들의 비즈 키링 제작 비하인드 영상도 게재됐다. 멤버들이 집중해서 비즈를 하나하나 꿰는 모습에서 플로버를 아끼는 프로미스나인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멤버 이서연은 “스태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지만 그래도 우리 엄청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슈퍼소닉’으로 컴백해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당신이 언제든 부르면 초음속으로 달려가 시원함을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의 경쾌한 멜로디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슈퍼소닉’은 음원이 발매된 지 2시간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뒤 6일 연속(12~17일) 정상을 지켰고, 총 20여 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해 사랑받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2:06
스타

‘호성적’ 프미나, 연예계 각종 사태 속 아쉬움…역주행을 기대한다 [IS시선]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2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앨범 ‘슈퍼소닉’으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핫100’ 13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프로미스나인과 신곡 ‘슈퍼소닉’은 좀처럼 대중의 관심사에서 부각되지 못하는 분위기다.이 같은 상황이 유독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은 프로미스나인이 1년 2개월 만에 절치부심으로 준비한 컴백이기 때문이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팬들은 그 동안 긴 공백기에 대해 줄곧 불만을 토로해왔다. 팬들 사이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을 두고 ‘방치’, ‘수납’ 논란까지 일었다. 지난 5월 8일 멤버 이채영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왜 이렇게 활동을 못 할까 우리만. 프로미스나인만. 너무 슬프다”며 “나도 플로버(팬덤명)가 있다. 나도 팬 있다. 우리도 팬 있다”고 연방 씁쓸해했다. 프로미스나인 팬덤은 앞서 4월 8일에 트럭 시위를 통해 길어지는 공백기에 대한 소속사 측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더구나 이번 성적표는 프로미스나인이 기존에 고수해온 아련함은 살짝 덜어내고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서머송으로 차별화를 꾀해 거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7년차라는 경력에도 여전히 다양한 변신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이들의 성적에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은 요즘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는 각종 이슈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문은 물론 각 포털사이트 연예뉴스면에는 이름만으로도 대중의 관심을 끄는 톱스타, 특급 셀럽들의 이슈로 뒤덮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는 프로미스나인 소속사인 플레디스의 모회사 하이브 관련 이슈들도 여럿 포함이 돼 있다.이 틈바구니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을 정도가 아니면 성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프로미스나인의 이번 활동과 관련해 소속사의 홍보가 있기는 하지만 그닥 탄력을 받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프로미스나인뿐 아니라 중소기획사 신인이나 도약의 단계에서 계기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말 그대로 ‘때를 잘 못 만났다’는 말밖에 위로가 될 수 없을 터다.그렇다고 프로미스나인의 이번 활동 성과가 이대로 정리되는 것은 안타깝다. 일반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프로미스나인과 같은 그룹들은 K팝의 다양성을 확인시켜주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이번 활동에서 프로미스나인이 받고 있는 호평들을 감안하면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프로미스나인 ‘슈퍼소닉’의 차트 역주행을 기대해 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9 06:15
뮤직

‘음악중심’ 유니스, ‘너만 몰라’ 퍼포먼스 선보여… 절로 빠져드는 중독성

그룹 유니스가 중독성 강한 무대를 선사했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의 ‘2024 울산 Summer Festival’ 특집 무대에서 신곡 ‘너만 몰라’ 퍼포먼스를 꾸몄다.이날 유니스는 특집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파워풀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보컬과 군무를 뽐내며 ‘쇼! 음악중심’을 ‘너만 몰라’로 물들였다.특히 도입부터 흘러나오는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귀에 착 감겼고, “너만 몰라 정말 정말 몰라”, “바로 나야 바로 바로 나야” 가사로 이루어진 훅이 강한 중독성을 안기며 시청자들을 리듬 타게 했다.그뿐만 아니라 여덟 멤버와 댄서가 합을 맞춘 절도 있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만들었다.타이틀곡 ‘너만 몰라’는 내 안에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유니스의 당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여덟 멤버의 시크한 보컬이 특징이다.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유니스를 비롯해 효린, 엔플라잉, 온앤오프, KARD, 비비, 프로미스나인, 권은비, JD1, BOY STORY, 위클리, 스테이씨, 라잇썸,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루네이트, 아일릿, 박지현, 디그니티가 출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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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같이 시원한 곡”... 프로미스나인, 무더위 날릴 ‘슈퍼소닉’

프로미스나인이 세 번째 싱글앨범 ‘슈퍼소닉’(Supersonic) 비하인드를 쏟아내며 자신들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활짝 핀 웃음꽃을 선물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4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컴백 라이브를 진행했다.프로미스나인은 이날 약 1시간 동안 앨범 언박싱, 신곡 소개,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안무 챌린지 등 코너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플로버(팬덤명)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한층 가까워진 시간을 보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앨범에 대해 “무한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라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특히 타이틀곡 ‘슈퍼소닉’을 두고 멤버들의 재치 있는 감상평이 나와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이채영이 “이열치열”이라고 표현한 반면, 백지헌은 “안무를 처음 봤을 때 바다가 떠올라 시원하다”라는 의견을 냈다. 결국 이새롬은 “한국 어른들이 국밥 먹을 때 뜨거운데 ‘시원하다’고 말하는 느낌”이라고 종합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멤버들은 “수록곡 ‘Beat the Heat’는 톡톡 튀고 귀여운 가사가 많아서 팝핑캔디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수록곡 ‘Take A Chance’에 대해서는 이 곡의 작사에 참여한 이서연이 “일몰을 상상하며 노랫말을 썼다”라고 말했다. 백지헌은 이에 “어슴푸레 하늘색과 파란색이 섞인 출근길이나 퇴근길이 떠올랐는데 작사가님과 같은 느낌이었다니 기쁘다”라고 맞장구쳤다. 이어진 코너에서 멤버들은 달달한 디저트를 만들어 먹으며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 초 단위로 촬영 비하인드를 쏟아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로미스나인은 “컴백 후 첫 음악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플로버와 즐거운 무대 만들 생각에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 플로버들은 즐겨만주셔라. 이번 여름도 재미나게 즐겨보자”라고 당부했다. 프로미스나인이 지난 12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슈퍼소닉’은 나를 부르면 언제든 초음속으로 달려가 무더위에서 구해주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의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소닉’은 공개 2시간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은 뒤 4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내일(16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5 10:01
뮤직

프로미스나인, 신곡 퍼포먼스 일부 최초 공개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신보 타이틀곡 ‘슈퍼소닉’ 퍼포먼스 일부를 공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슈퍼소닉’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소닉’의 챌린지 구간 음원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앞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서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었지만, 안무 공개는 처음이다. 약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프로미스나인은 핫하고 쿨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 선 멤버들은 시원시원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소화해 건강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양팔을 위, 아래로 흔드는 포인트 안무는 ‘초음속으로 달려가 너를 더위에서 구해줄게’라는 곡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도 귀에 꽂힌다. ‘슈퍼소닉’은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빠른 템포의 비트가 특징인 노래로, 여기에 멤버들의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올 여름 강력한 서머송 탄생을 예고했다. ‘명곡 맛집’ 수식어에 걸맞게 수록곡 역시 기대를 모은다. 앞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되자 글로벌 팬들은 “여름 정면 돌파 노래다”, “프로미스나인 특유의 벅차오름과 청량함이 느껴진다”, “이번 여름도 프로미스나인이다”, “색다른 프로미스나인의 모습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의 ‘슈퍼소닉’은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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