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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이토엔,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 출시

글로벌 차&음료 기업 이토엔(ITO EN)이 녹차음료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이미지를 담아 특별 디자인된 한정판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은, 환경 보전 활동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제품이다. 이토엔의 ‘Green Tea for Good(그린티 포 굿)’ 프로그램을 통해 오이오차 매출의 일부를 한국의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한다. ‘Green Tea for Good’은 이토엔의 대표적인 녹차 브랜드인 ‘오이오차’ 매출의 일부를 삼림, 물, 생물다양성 등을 보전하는 활동 등에 활용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2010년부터 일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펼쳐온 이토엔은 오이오차 글로벌 앰배서더인 오타니 선수의 마음과 함께하며 그 활동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슬로건인 ‘Green Tea for Good’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미국 등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토엔은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오타니 선수도 뜻을 함께 하는 특별한 한정 제품인 만큼 한국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한국의 환경을 보전하는데도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이오차 오타니 쇼헤이 스페셜 에디션’은 전국의 주요 편의점, 이커머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대형마트, 백화점 채널 등에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한편, 이토엔의 대표 브랜드이자 기네스 인증 세계 판매 1위 녹차 브랜드인 ‘오이오차’는 1989년 출시 이후 현재 누적 판매량 430억 병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부터 더욱 한국 마케팅을 본격화했으며, 글로벌 앰배서더인 오타니 선수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 나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일축제한마당 2024 in Seoul’에 참여해 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샘플링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토엔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국내 유통은 ㈜농심이 담당하고 있다. 2024.09.26 11:17
스타

넥스지, 오늘(21일) 일본 첫 EP 발매… 총 3곡 수록+한정판 보너스까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오늘(21일) 일본 첫 EP 앨범을 발매하고 현지 정식 데뷔한다.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의 일본 첫 EP ‘라이드 더 바이드’(일본 버전) / ‘킵 온 무빙’과 넥스지 탄생 과정을 그린 ‘니지 프로젝트’ 시즌2 경연 파이널 곡 ‘미라클’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일부 한정판에는 보너스 트랙 ‘히어앤나우’가 추가로 실린다. ‘라이드 더 바이드’ (일본 버전)은 넥스지가 5월 20일 선보인 글로벌 데뷔곡의 일본어 버전으로, 힙합 기반의 리듬과 일렉트로니카 요소를 융합한 이지 익스페리멘탈 장르의 곡이다. 최근 넥스지는 데뷔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8월 3일~4일 후쿠오카에 이어 17일~18일 오사카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오사카 부립 체육 회관)에서 투어 열기를 더했다. 일곱 멤버들은 일본 EP 앨범 타이틀곡은 물론 글로벌 데뷔 앨범 수록곡 ‘스타라이트’ 등 알찬 세트리스트를 마련해 NEX2Y(팬덤명: 넥스티)를 열광케 했다. 이들은 오는 24일~25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에 빛나는 데뷔 쇼케이스 투어의 피날레를 맞이한다. 9월 10일부터는 일본 지상파 채널 니혼TV에서 그룹 첫 정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넥스지 나우’를 방영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1 16:38
경제일반

고육지책 '초저가'...대형마트, 이익률 하락 부추겨

대형마트들이 앞다퉈 '초저가' 카드를 꺼내들고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고물가에 얼어붙은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인데, 되레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새해에도 초저가 전략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격 특가 할인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이마트는 새해 시작과 함께 '가격파격 선언'을 선보였다. 월마다 식품들 중에서 ‘키(Key)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초저가로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다. 동시에 구매 빈도가 많은 주요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카테고리 상품도 월별로 초저가에 판매한다.이마트는 2월부터는 분기에 한 차례씩 '반값'을 내세운 '가격 역주행'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로 시름이 커진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다름 아닌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사는 것”이라며 “명료한 요구를 충실히 이행해 이마트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롯데마트도 연초부터 물가 안정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2탄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연말연시 진행한 값진행사 1탄은 새해 먹거리 위주로 할인 행사를 구성,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약 10%가량 매출이 늘었다. 값진행사 2탄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수용품까지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상품을 중점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2년간 진행한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강화해 ‘2024 홈플러스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더욱 강력해진 혜택으로 구성한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연중 개최,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홈플러스는 행사 첫 주부터 돼지고기, 소고기, 버섯, 두부 등 먹거리 품목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 행사가로 제공했다. 또 자체 브랜드(PB) 겨울 의류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등 할인 품목을 다양화했다.홈플러스는 지속적인 할인 기획전을 통해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수익성대형마트들이 끊임없이 최저가에 도전하는 이유는 마진이 줄더라도 재고를 소진해 판매액을 늘리려는 일종의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문제는 수년째 이어지는 할인행사로 매출은 늘어날 수 있지만, 정작 수익성 측면에서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실제 이마트는 '가격의 끝' '더 리미티드' '국민가격' 등 초저가 카드를 꺼내들고 매출 상승을 이끌어지만 영업이익률은 해마다 줄고 있다.2020년 22조원이었던 이마트 전체 매출은 2021년 24조9300억원, 2022년 29조3000억원까지 늘었지만, 이익률은 꾸준히 하락세다. 이마트 영업이익률은 2021년 1.27%에서 2022년 0.46%로 절반가량 감소했다. 2023년은 이보다 더 내려간 0.3%로 전망된다. 몸집은 키웠지만 수익성은 크게 떨어진 셈이다. 홈플러스의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회계연도 23기(2020년 3월~2021년 2월)에 이미 1.3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더니, 24기에는 1335억원의 영업 적자가 발생했다. 25기에는 2602억원의 적자를 냈다.롯데마트는 그나마 슈퍼와의 통합소싱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방어했다. 그렇다고 초저가 할인 경쟁을 멈추기도 쉽지 않다. 가격 경쟁력에 배송까지 강점을 둔 이커머스에 비해 내세울 만한 마땅한 카드가 딱히 없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경우는 성장보다는 성숙기 내지는 쇠퇴기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수익성을 높이기 쉽지 않다"며 "여러 가지 비용 절감 방법을 쓰고 있지만 경쟁 상대가 저가를 바탕으로 하는 이커머스이기 때문에 이익률 회복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그나마 호재는 정부가 대형마트 영업제한 시간의 온라인 배송(새벽배송)을 허용한 점"이라며 "이마저도 이미 쿠팡, 컬리 등 온라인 업체들이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어 대형마트 입장에서도 고민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30 07:00
경제일반

이마트, 가격파격 선언…먹거리·생필품 월별 초저가 제공

이마트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2024 가격파격 선언'을 실행한다고 4일 밝혔다.가격파격 선언은 3개의 축으로 이뤄졌다. 월마다 식품 중 '키(Key)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최저가로 제공, 구매 빈도가 높은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40개 카테고리 상품을 월별로 최저가 판매, 분기별로 반값을 내세운 '가격 역주행' 한정판 상품 판매 등이다.먼저 월별 가격파격 식품 3종에 대한 선정은 먹거리·채소·가공식품에서 각각 1개씩 한다. 당장 5일부터 내달 1일까진 삼겹살·대파·호빵을 가격파격 식품 3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다. 이마트 측은 향후에도 계란, 치킨, 쌀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선정을 이어갈 예정이다.가격파격 선언의 또 다른 축인 가공식품과 일상상품 40개 아이템은 평소 소비자들이 장바구니에 자주 담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가공식품이 28개, 일상상품이 12개로 이뤄졌으며 즉석밥, 생수, 우유, 식용유, 치약, 화장지, 샴푸 등이 포함됐다. 이달은 짜장라면과 생수, 우유, 김치, 치약 등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가격은 최대 60% 이상 저렴하다.내달부터 선보이는 가격 역주행 기획상품은 정식 명칭이 '가격역주행 1993'으로 명명했다. 이마트가 처음 문을 연 1993년을 프로젝트명에 넣어 업력을 총망라한 가성비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30년 전 가격에 버금가는 파격가를 지향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마트는 정상가 대비 30~50% 싼 가격으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일 방침으로, 분기별로 50개 이상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새해와 함께 시작하는 ‘2024 가격파격 선언’은 이마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가격 리더십을 확실히 구현하겠다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초저가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장바구니 비용 절감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4 13:31
IT

카카오메이커스, '춘식이x사랑의열매' 배지 제작…자립준비청년 지원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2023 춘식이x사랑의열매' 한정판 배지를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이용자 투표로 최종 배지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시작한 한정판 기부 배지 제작은 생산 및 유통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환원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상생 캠페인이다. 지난 2년간 16만 여명의 이용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캠페인으로 조성한 수익금으로 2021년에는 쪽방촌 거주 이웃들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저소득 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쌀을 후원했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와 연계해 강원도 철원 오대쌀 20㎏를 구매해 농가 상생의 뜻도 담았다. 올해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테마 디자인과 사랑의열매를 상징하는 심볼을 담은 총 5종을 후보로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하는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의 노트북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투표 참여는 카카오메이커스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용자 1인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3 10:04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이슈 정면 돌파 선택…지스타서 전격 공개

크래프톤이 이슈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지스타 2023’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저작권 소송의 한 가운데 있는 다크앤다커를 대규모 전시회에서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이어서, 크래프톤이 이 이슈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의 출품작과 프로그램을 1일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7년 연속 참여하는 이번 지스타의 부스 주제를 ‘FANS FIRST’로 정하고, 미공개 신작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신생 게임사 아이언메이스가 개발한 PC 게임 ‘다커앤다커’의 IP를 활용해 만들고 있는 작품이다. 넥슨은 이 게임이 자사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소송를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순수하게 자사 개발자들이 만들었다고 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부터 여러 스튜디오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개발자들이 블루홀스튜디오에 모여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AB’를 개발해왔다”며 “지난 8월 (아이언메이스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프로젝트에 ‘다크앤다커’ 원작의 이름만 사용하고, 그 외 어셋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100% 독자적으로 개발해 원작의 느낌을 빠르게 구현해냈다”고 말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역할수행게임(RPG)의 특징 요소 등을 융합해 원작의 재미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 측은 “여기에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했다”고 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시연 및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한다. 크래프톤은 시뮬레이션 장르의 PC 신작 ‘inZOI(인조이)’도 처음 팬들에게 선보인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되어 현실 같은 경험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시연대에서 게임 플레이 및 이벤트 참여 후 기념품을 받아갈 수 있다.크래프톤는 자사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 팝업스토어를 부스 내에서 운영하기도 한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 스포츠’와 협업한 굿즈 17종이 100개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지스타 기간 중 매일 2회씩(오전 11시, 오후 3시) 총 8회 열린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수석 본부장은 “이번 지스타에서 원작의 어셋을 사용하지 않고 블루홀스튜디오가 모든 요소를 100% 개발한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색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01 15:00
산업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 '큐레이션 스토어'로 운영

무신사는 27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를 그랜드 오픈했다.무신사 스탠다드 네 번째 매장인 성수점은 국내 트렌드를 선도하는 성수 지역 특성을 반영해 '큐레이션 스토어' 콘셉트로 운영된다.제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품별·시즌별 맞춤형 코디 등을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뜻이다.성수점은 805㎡(244평) 규모에 1층은 시즌 포커스 상품과 여성용 주력 상품을, 2층은 남성 패션 상품을 소개한다.성수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주변 가게들과 협업 프로젝트도 선보인다.연무장길 식음료 브랜드인 바오서울, 서울브루어리, 성수다락 등 7곳은 2주 동안 무신사 스탠다드와 손잡은 한정판 메뉴를 판매하며, 해당 메뉴 구매 고객에게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에서 쓸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준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0.27 09:41
프로축구

‘이 사랑에 후회는 없어’ 수원, 푸마-리빌리 스페셜 컬렉션 출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스트릿웨어 브랜드 리빌리(LIBILLY)와 함께 팬들을 위한 스페셜 컬렉션을 선보인다.수원은 14일 “푸마,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창모의 리빌리, 온라인 거래중개 플랫폼 크림(KREAM)과 협업해 수원 팬들을 위한 스페셜 컬렉션을 10월 8일 출시한다”고 전했다.수원은 “이번 컬렉션은 코로나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젊은 팬들의 감성과 소비 패턴에 맞춰 기획됐다”면서 “푸마 스포츠웨어의 역동성에 스트릿브랜드 리빌리의 감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이 더해져, 경기장과 일상 생활 속에서 ‘수원 감성’을 개성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컬렉션의 메인 테마로는 K리그 응원 문화를 선도하는 수원 삼성 지지자들의 열정을 담은 슬로건 ‘이 사랑에 후회는 없어(NO REGRETS ABOUT THIS LOVE)’가 사용됐다. 이어 남양주 덕소리에서 시작된 리빌리의 브랜드 정체성이자 수원 및 경기도의 지역 번호인 ‘031’ 그래픽을 통해 로컬 감성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한정판 컬렉션은 스페셜 유니폼을 포함해 긴팔 저지·바람막이·후디·모자·머플러 등 파란색의 ‘수원 감성’을 표현한 총 6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구단은 “오는 10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판매는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온라인 판매는 거래 중개 플랫폼인 KREAM에서 단독 발매한다. 오는 18일 화요일부터 9월 20일 목요일까지 3일 간 응모가 진행되고, 9월 21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오프라인 전용 상품인 모자와 머플러를 포함한 2차 오프라인 판매는 오는 10월 8일 구단 공식 팬샵인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에서 진행된다.협업을 진행한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는 구단을 통해 “이번 컬렉션이 수원 팬들과 구단 사이의 각별한 유대감을 기념하는 동시에 푸마와 수원의 파트너십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마는 축구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축구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리빌리의 창모는 “경기도의 작은 동네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리빌리가 K리그를 대표하는 수원삼성 그리고 글로벌 브랜드 푸마와 협업을 해냈다는 것이 내 군 전역만큼 기쁘다”며 “수원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3.09.14 17:00
경제일반

"당도 사수하라"...대형마트 '꿀맛 과일' 전쟁

장마철을 맞아 대형마트 업계가 과일 구매의 핵심 요소인 당도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홈플러스는 '여름과일 당도보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날씨 영향 없는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전용 시설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캣 물량을 전년대비 약 20% 늘리고, 수박은 11브릭스(Brix) 이상 품목을 확보했다.'홈플러스 신선농장' 지정 농가 검품 기준을 통과한 뒤 물류센터에 입고된 복숭아는 자체 당도 검증 절차를 거친다. 상품 패키지엔 투명창을 적용해 고객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체리 자두는 국내에서 연간 40~50t 물량만 생산되며 연중 약 3주 동안 즐길 수 있는 이른바 '한정판' 과일로, 홈플러스는 연간 국내 생산량 약 70%를 확보했다. 당도는 18브릭스 수준으로 일반 자두보다 30% 가량 높다.앞서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9일 장마철에도 당도가 살아 있는 특수 보관 수박을 100t 물량으로 선보였다. 보통 장마철에 입고되는 수박은 과육 자체에 수분이 많고 당도도 2~3브릭스 가량 떨어진다.이를 고려해 롯데마트·슈퍼는 지난달 말부터 미리 100t 가량의 수박을 ‘CA 기술’로 보관했다. CA는 신선도와 당도를 수확 당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보관 온도와 습도, 산소 농도를 최적의 상태로 조절해 주는 기술이다.롯데마트·슈퍼는 수박 외에 지난 4월 CA 저장 기술이 적용된 사과를 선보인 바 있으며,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말에는 CA 거봉 포도도 출시할 예정이다.이마트 역시 장마철에도 당도 걱정 없는 과일 품종을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특히 ‘타이벡 자두’ 물량을 지난해 200t에서 올해 300t으로 100t 더 늘렸다. 타이벡은 과일나무 아래에 설치하는 반사 필름이다. 과일이 햇빛을 골고루 받게 도와주고 수분 흡수를 억제해 당도 유지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타이백 자두의 당도는 일반적으로 12브릭스 내외로 일반 자두보다 1~2브릭스 더 높은 편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7.13 07:00
e스포츠(게임)

라이엇게임즈,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한정판 협업

라이엇게임즈는 코카-콜라사의 코카-콜라 크리에이션과의 글로벌 협업을 통해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은 코카-콜라의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이번에 선보인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는 해당 플랫폼의 첫 번째 게임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배경이 되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쌓이는 경험치(+XP) 맛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두 브랜드의 상징을 융화해 패키지에 접목했다.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의 로고는 LoL을 상징하는 문양과 푸른 광채를 표현했으며, 코카-콜라 고유의 스펜서체 로고에는 LoL의 ‘넥서스’에서 받은 영감을 반영했다.355ml 캔 1종 한정판으로 출시된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는 오는 28일까지 공식 앱 ‘코-크플레이’와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편의점, 마트,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5.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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