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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텔, ‘인종차별’에도 흔들림 없다…“응원에 감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마티스 텔이 최근 자신을 향한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해 입을 열었다. 텔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며칠이 지나고 나서, 보내준 모든 응원 메시지에 감사드리고 싶다”며 “나 역시 수요일 밤 실망했지만, 인종차별은 우리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다. 매일은 배움의 과정이자, 교훈이다. 내가 어디서 왔고, 시작했는지 알고 있다. 어떤 것도 나를 무너뜨릴 수 없다. 노력과 겸손으로, 존중한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텔은 지난 14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 당시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뒤 팬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다. 특히 텔이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여러 인종차별 메시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됐다.당시 토트넘 구단은 성명서를 내고 “텔이 SNS서 받은 인종차별적 학대에 대해 극도의 분노를 느낀다”며 “텔은 용기와 담대함을 보여주며 승부차기를 맡았지만, 그를 학대한 자들은 단지 ‘비겁자’일뿐이다. 익명의 사용자명과 프로필 뒤에 숨어 혐오스러운 생각을 퍼뜨리고 있다”라며 강도 높게 비난한 바 있다. 하지만 텔은 온라인에서 받은 인종차별적 학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고,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그에게 응원 메시지를 건넸다.같은 날 영국 매체 BBC는 “텔의 발언은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EPL 개막전에서 인종차별적 학대를 당한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사건 직후 나온 거”라며 두 사건을 연관지었다. 당시 세메뇨는 한 팬들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고, 이를 주심에게 알린 바 있다. 당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세메뇨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47세 리버풀 남성은 체포됐다가,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난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5.08.20 14:18
연예일반

카카오엔터 베리즈, ‘북극성’ 팬 커뮤니티 오픈... 비하인드 영상+AI 페르소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에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지난 18일 오픈했다.‘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멜로다. 전지현과 강동원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이미숙, 박해준, 유재명, 오정세 등 등장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전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9월 10일 3개의 에피소드가 첫 공개되며, 9월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씩,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시리즈 론칭을 앞두고 오픈한 베리즈 ‘북극성’ 글로벌 팬 커뮤니티에는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비롯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작품 속 캐릭터들과 직접 소통하는 AI페르소나 등으로 팬들에 특별한 재미를 전한다. 전세계 팬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고 공감하며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는 놀이터이자 소통 공간이 될 예정. 작품을 시청하며 느끼는 감동과는 또다른, ‘경험하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한층 콘텐츠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인공지능을 통해 구현된 작품 속 캐릭터들의 AI페르소나로 팬들에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전하며 콘텐츠 세계관의 몰입도를 높인다.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평화적으로 대변하면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 '문주', 세계적인 용병회사의 에이스로 알려졌지만 진짜 정체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미스터리한 '산호' 등 작품 속 두 인물의 말투와 성격, 취향 등을 고스란히 구현할 예정. 베리즈 팬 커뮤니티에서 AI페르소나와 직접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마치 실제 작품 속 인물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베리즈는 ‘북극성’ 팬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베리즈 ‘북극성’ 팬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해당 커뮤니티 프로필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북극성inBerriz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디즈니플러스 스탠다드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베리즈를 통해 전세계 팬들이 ‘북극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베리즈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를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교감하며 콘텐츠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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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딸 코디에 진심…“패션 계정 개설”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딸 재이 전용 SNS를 개설했다.김다예는 16일 자신의 SNS에 새로운 계정을 태그하며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해당 계정 프로필에는 “패셔니스타 제이의 #ootd, 재이 데일리, 방송의상 기록하려고 만들었어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한 박수홍과 김다예가 함께 운영한다고도 부연했다. 피드에는 그간 박수홍과 김다예의 SNS에 게재됐던 재이의 사진이 공유됐다. 가장 최근 게시물은 박수홍이 “베이비 핑크룩, 영미 이모 선물룩”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재이의 모습이다. 핑크 톤온톤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디한 재이가 사랑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이듬해 12월 결혼했다. 지난 10월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7:37
스타

‘투개월 출신’ 림킴, 유니버설뮤직과 손 잡았다…”시너지 기대” [공식]

가수 림킴(LIM KIM, 김예림)이 유니버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13일 유니버설뮤직은 림킴과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유니버설뮤직 그룹 동남아시아 및 한국 대표이사 캘빈 웡(Calvin Wong)은 "림킴의 독창적인 보컬과 크리에이티브는 언제나 음악씬에 신선한 자극과 감동을 주었다. 그런 아티스트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며, 앞으로 유니버설뮤직과 만들어갈 시너지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전속 계약 소식과 함께 공개된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타카시 홈마(Takashi Homma)가 촬영한 이미지 속에서, 림킴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드러내며 신비로움을 담은 표정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극대화한 비주얼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2011년 Mnet ‘슈퍼스타 K3’에서 혼성듀오 투개월로 TOP3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림킴은 2013년 솔로 EP ‘A Voice’ 타이틀곡 ‘All Right’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제28회 골든디스크’,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9년에는 림킴(LIM KIM)이라는 이름으로 싱글 ‘SAL-KI’를 발표, 파격적인 음악과 비주얼 변신에 성공했다. 이어 발표한 EP ‘GENERASIAN’은 일렉트로닉과 힙합 사운드를 기반으로 동양 여성의 정체성을 자신만의 색으로 풀어내며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림킴의 음악은 댄스신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1MILLION Dance Studio)가 ‘GENERASIAN’의 수록곡 ‘YELLOW’와 ‘YO-SOUL’을 메인 미션곡으로 사용해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2024년 싱글 ‘궁(ULT)’에서는 원밀리언이 안무에 참여해 음악과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림킴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림킴의 행보는 주목받아 왔다. 2021년 ‘HERA’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후, ‘코스모폴리탄’, ‘싱글즈’ 등 다양한 매거진 화보에서 개성 있는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2022년 ‘삼성 BESPOKE’, 2023년 ‘DIOR’, 2024년 ‘WOOALONG’ 행사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활발히 협업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 왔다.이번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펼쳐갈 림킴은 “유니버설뮤직과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돼 설렌다. 저만의 결로 천천히,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유니버설뮤직은 딘(DEAN), 혜윤(HEYOON), 오케이션(Okasian), 브라이언 체이스(Bryan Chase)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림킴의 합류로 한층 풍성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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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동료’, SNS 통해 결별 발표…엔리케 감독 “100% 나의 책임”

세계 정상급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26·파리 생제르맹)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구단과의 결별 소식을 밝혔다.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명단에서 제외되자 공식적으로 퇴단을 결정한 것이다.돈나룸마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내가 이곳에 처음 온 날부터 PSG 골문을 지키고 내 자리를 얻기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안타깝게도 누군가는 내가 더 이상 이 그룹의 일원이자 팀의 성공에 기여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저는 실망스럽고 낙담했다”라며 결별을 선언했다.돈나룸마는 지난 2021년 AC밀란(이탈리아)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이적료 없이 PSG에 합류했다. 이후 꾸준히 PSG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고, 지난 2024~25시즌에는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포함 4관왕에 기여했다.하지만 계약 만료를 1년 남겨두고 동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PSG는 일찌감치 돈나룸마와의 협상을 시도했으나, 합의를 찾지 못한 거로 알려졌다. 인상을 원하는 선수 측과 달리, 구단은 새로운 임금 구조를 내세우며 대립각이 섰다. 결국 PSG는 뤼카 슈발리에를 영입하며 돈나룸마와 동행 의지가 없음을 드러냈다. 2025~26시즌 개막을 알리는 UEFA 슈퍼컵에선 아예 돈나룸마를 소집하지 않았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을 통해 “돈나룸마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며, 의심할 여지 없이 사람으로서도 더 훌륭하다”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최정상 선수들의 삶이다. 저는 이 어려운 결정을 100% 책임진다. 쉬운 일이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 결정은 내 팀이 필요로 하는 골키퍼의 프로필과 관련이 있다”라고 말했다. 돈나룸마는 뛰어난 선방능력을 갖췄지만, 기대 이하의 패스 능력으로 엔리케 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과는 다르다는 지적이 이어져 온 바 있다.한편 돈나룸마는 “팬들을 직접 눈으로 바라보며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여러분의 지지와 애정이 제게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알아줬으면 한다. 나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모든 감정과 마법 같은 밤들, 그리고 나를 집처럼 느끼게 해준 여러분의 기억을 항상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돈나룸마가 이적시장에 나오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인터 밀란이 그에게 접촉한 거로 알려졌다. 돈나룸마의 주급은 21만2500유로(약 3억 4400만원)에 달한다.김우중 기자 2025.08.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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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불륜 만남 주선 의혹에 “사실무근…민형사 법적조치” [공식]

배우 박시후 측이 부적절한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후팩토리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여자를 소개해주었고 가정파탄에 큰 몫을 하였다'라는 게시글과 관련하여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당사는 법률대리인(이엔티법률사무소 강진석 변호사)을 선임하여 언론중재위원화에 대한 조정신청,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당사는 배우 박시후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 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신속하게 경찰의 수사 등 형사절차가 진행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게시글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한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SNS에 “쾌걸 박시후야, 울 가족 유엔빌리지 살 때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더니 애 아빠한테 여자(소개) 해준게 2020년도부터, 적당히 했어야지”라며 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A씨는 자신의 남편과 박시후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후’란 이름의 인물은 2021년 5월 A씨의 남편에게 한 여성의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A씨의 남편은 여성의 SNS 사진을 박시후에게 전달했다.2025년 1월에는 ‘시후한’이라는 박시후와 유사한 이름의 인물이 A씨의 남편에게 또 다른 여성의 프로필을 보내주며 소개해 주는 듯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지 대화에 등장한 SNS 계정 주인은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해당 여성은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저는 이 글에 언급된 인물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며 “제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허위 사실과 함께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로 인해 오해와 피해를 받고 있다. 현재 캡처 및 증거 보존을 완료한 상태이며, 즉시 삭제 및 정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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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가정파탄 의혹→문자 속 女, 해명… “일면식도 없다”

배우 박시후가 부적절한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문자에서 언급된 여성이 자진 등판했다.지난 5일 한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SNS에 “쾌걸 박시후야, 울 가족 유엔빌리지 살 때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더니 애 아빠한테 여자(소개) 해준게 2020년도부터, 적당히 했어야지”라며 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A씨는 자신의 남편과 박시후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후’란 이름의 인물은 2021년 5월 A씨의 남편에게 한 여성의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A씨의 남편은 여성의 SNS 사진을 박시후에게 전달했다.2025년 1월에는 ‘시후한’이라는 박시후와 유사한 이름의 인물이 A씨의 남편에게 또 다른 여성의 프로필을 보내주며 소개해 주는 듯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지 대화에 등장한 SNS 계정 주인은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해당 여성은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저는 이 글에 언급된 인물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며 “제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허위 사실과 함께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로 인해 오해와 피해를 받고 있다. 현재 캡처 및 증거 보존을 완료한 상태이며, 즉시 삭제 및 정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다.현재 박시후는 TV 드라마 등 오프라인 공식 활동은 2020년 이후 사실상 멈춘 상태다. 대신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며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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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있는 남자한테 여자 소개”... 박시후, 가정파탄 의혹 [왓IS]

배우 박시후가 한 가정을 파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5일 한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SNS에 “쾌걸 박시후야, 울 가족 유엔빌리지 살 때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더니 애 아빠한테 여자(소개) 해준게 2020년도부터, 적당히 했어야지”라며 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A씨는 자신의 남편과 박시후가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시후’란 이름의 인물은 2021년 5월 A씨의 남편에게 한 여성의 계좌번호를 알려줬고, A씨의 남편은 여성의 SNS 사진을 박시후에게 전달했다.2025년 1월에는 ‘시후한’이라는 박시후와 유사한 이름의 인물이 A씨의 남편에게 또 다른 여성의 프로필을 보내주며 소개해 주는 듯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A씨는 “애 아빠한테 여자 연결고리, 가정파탄의 큰 몫을 담당”, “톡화녹음도 갖고있어. 이번에 드라마 한다며? 축하 한다 선물 줄거 좀 있어. 고소해, 난 애도 잃고 더 이상 잃을 게 없어서”라고 분노했다.A씨는 최근까지도 카톡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았던 남편과 박시후 채팅창도 영상으로 찍어 업로드 했다. 해당 채팅에서도 박시후가 A씨의 남편에게 또 다른 여성의 연락처를 공유하는 정황이 포착됐고, A씨는 “셋이 쓰리X도 할 판이네”라고 덧붙였다.현재 박시후는 TV 드라마 등 오프라인 공식 활동은 2020년 이후 사실상 멈춘 상태다. 대신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며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박시후는 지난 2013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당시 김모씨와 술에 취한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자신의 집에 데려가 각각 성폭행,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들은 A씨를 무고로 맞고소했다.경찰은 당사자 진술, 폐쇄회로(CC)TV 동영상,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박시후에 대해 준강간·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지만 피해 여성이 고소를 취소함에 따라 검찰은 박시후를 불기소 처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08:39
예능

박나래, 역대급 비주얼…‘프로’ 절친 케미→웨딩 화보 컬렉션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프토그래퍼가 된 23년 지기 남사친이 찍어 준 ‘예부랑’ 웨딩 화보 컬렉션에서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 필모그래피를 갱신했다. 또한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은 반전의 순둥 매력을 발산하고, 절친인 배우 노윤서와 열정의 ‘소다 팝’ 챌린지 촬영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과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의 ‘리정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1%(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박나래의 비키니 드레스가 더해져 ‘몽환의 여신’이 강림한 듯 최고의 컷을 탄생시킨 장면(24:00)으로,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박나래는 23년 지기 남사친을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냈다. 그는 도배 마스터에 등극한 후 미장을 배우기 시작, 포토그래퍼인 남사친의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박미장’의 단독 첫 작품에 도전했다. 그는 “제대로 해주고 싶었어요”라며 탄탄한 밑 작업부터 조색 작업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집중했다.남사친 또한 혼자 작업하는 박나래 옆에서 힘을 보태고, 새참을 챙겨줬는데, 이들의 모습에 기안84는 “낭만적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려 6시간의 작업 끝에 ‘박미장’의 컬렉션 1호를 완성했고, 작품을 본 남사친은 만족하며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박나래는 남사친이 스무 살 때 웨딩 촬영을 해주기로 약속했다며, 제주도 해변으로 나가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하얀 중절모와 슈트 스타일로 멋을 낸 박나래는 “나는 나와 결혼했어요”라며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친 ‘예부랑 룩’을 선보였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2025 야인시대다”, “종로패(?) 박마적”이라며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박나래는 생애 처음으로 찍는 웨딩 화보에 어색한 듯 “굉장히 남사스럽네”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남사친의 ‘프로’다운 디렉팅에 박나래도 ‘프로’의 포즈로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했다. 이어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박나래는 예상보다 잘 나온 결과물에 감탄을 터트렸고, 무지개 회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진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부터 몽환적인 여신 스타일의 비키니 드레스까지, 자신의 옷으로 역대급 비주얼로 뽐낸 박나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탈리아 잡지 느낌으로 해달라고 말했는데, 진짜 그렇게 나왔다. 지중해에서 찍은 화보 같다”라며 감격했다. 친구가 평생 간직할 순간을 담기 위해 진심을 다한 남사친과 박나래의 ‘나 혼자 웨딩’ 화보 컬렉션에 시청자들은 “바디 프로필에 이어 필모그래피를 경신했다”, “우정 정말 멋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했다. 23살에 독립해 자취 4년 차인 리정은 귀여운 반려견 ‘두두’와 인사를 나누며 아침을 열었다. 그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벗고 화장기 없는 반전의 ‘순둥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지인을 통해 구조견이었던 ‘두두’를 임시 보호하다가 가족이 된 사연을 전하기도.최초 공개된 ‘리정 하우스’는 리정이 직접 제작한 소파부터 감각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다이닝룸, 칼각으로 정리된 냉장고와 드레스룸 그리고 각종 소품들까지 리정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그는 "제가 살아오면서 춤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가구를 좋아하더라"라며 집을 꾸미면서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영감을 위해 ‘예쁜 걸 보고 살자’ 주의다”라며 리정만의 확고한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고 있다는 리정과 배우 노윤서의 단짝 케미도 관심을 끌었다. 리정은 집에 온 노윤서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반겼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 제일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노윤서가 리정을 위해 요리한 치즈 매운 볶음 라면과 배달시킨 육회로 식사를 함께 했는데, 플레이팅과 감성을 추구하는 리정과 실용을 추구하는 노윤서의 극과 극 취향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두 사람이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 팝 (Soda Pop)’ 챌린지 촬영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술 피어싱을 장착하고 댄서 모드가 된 리정과 카메라 감독이 된 노윤서는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챌린지 파트너의 케미를 뽐냈다. 게다가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임우일이 ‘저승 보이즈’로 변신해 리정에게 ‘소다 팝’ 챌린지를 배운 모습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리정은 춤에 대한 소신을 전했는데, “춤추는 저는 또다른 자아 같다. 춤을 추는 사람한테는 자기확신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자신의 춤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댄서로서 자기확신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혼자 사는 삶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순간”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수록 춤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구저씨’ 구성환의 인심 넘치는 동네 한 바퀴 현장과 코드 쿤스트와 샤이니 민호의 피할 수 없는 축구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09:54
연예일반

[TVis] 회계사→증권맨, 옥순들 사로잡은 男 출연자 ‘반전 정체’ (나솔사계)

‘솔로민박’에 온 미스터들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됐다.7월 3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출연진들의 프로필이 공개됐다.이날 ‘솔로민박’ 남녀 출연자들은 한 방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24기 옥순은 “12기 이후로 방송을 보지 않았다”는 미스터 제갈의 말에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미스터 윤은 “멀리서 볼 땐 (24기 옥순을) 못 알아봤다”고 말했고, 24기 옥순은 “전 바로 알아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내뿜었다. 이에 미스터 윤은 “이제 시작”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뒤늦게 방으로 찾아온 미스터 김은 “아직 좀 낯설다”며 부끄러워했고, 이를 지켜보던 24기 옥순은 “귀엽다”고 칭찬했다. 미스터 김은 긴장한 나머지 손까지 덜덜 떨었는데, 직후 그는 “제가 제일 착할 거다. (손을) 떠는 정도를 순진한 정도로 생각해 달라”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화기애애한 기류 속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 솔로녀들은 미스터들과 ‘커플 셀카’를 찍어 호감남을 정했고, 미스터들은 해변에서 기다리는 솔로녀들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하면서 호감을 직접 표시했다. 이때 26기 순자는 미스터 한을 선택했으나 미스터 윤과 김의 선택을 받아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25기 옥순은 미스터 윤을 선택했으나 ‘0표’에 그쳐 좌절했다. 미스터 김을 선택한 24기 옥순은 미스터 제갈과 나 두 남자의 선택을 받았다. ‘솔로나라 24번지’에서 5:1 데이트까지 기록했던 24기 옥순은 “더 나왔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미스터 한을 택한 23기 옥순은 자신이 호감이 있는 미스터 한에 이어 미스터 강과 권의 선택까지 받아 3표를 휩쓸었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쁘고 다행이다. 내가 관심 있는 분들이 와줘서 감사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23기 순자와 11기 영숙은 각각 미스터 한과 윤을 선택했으나 ‘0표’에 그쳐 씁쓸해 했다. 첫인상 선택 후 미스터 김이 26기 순자에게 갔음을 확인한 24기 옥순은 “그분 마음에 드느냐”며 “아니면 내가 가지겠다”며 핑크빛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후 솔로녀들은 첫인상 최하위를 공유하며 ‘속마음 탐색전’을 펼쳤다. ‘솔로민박’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대망의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선 26기 순자는 “장거리는 해외만 아니면 된다”며 절실함을 어필했다. 25기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여러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뗀 뒤 “저와 유기농 라이프를 함께 꾸려갈 짝꿍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3기 옥순은 “일에서는 쉬지 않고 리드하지만 연애할 땐 리드당하고 싶다”며 “마음에 둔 사람은 3명”이라고 말했다. 23기 순자는 “사람을 만날 때 진심, 신뢰를 중요하게 여긴다”며 ‘공룡상’, ‘사막여우상’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유일하게 부산에 거주 중인 11기 영숙은 “‘나는 솔로’ 후 (철거 사업) 일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서 “진짜 사랑을 찾고 싶다”고 절박함을 드러냈다.‘핫’한 솔로녀들에 이어 이번엔 ‘미스터’들이 ‘반전 스펙’을 대방출했다. 미스터 강은 빠른 1984년생 회계사로, 2022년 ‘나는 솔로’에 처음 지원해 2번의 출연 연락을 받았으나 바쁜 업무 때문에 3번째 만에 ‘솔로나라’가 아닌 ‘솔로민박’에 출연하게 된 ‘삼고초려’ 인물이었다. ‘나는 솔로’ 지원 당시보다 더욱 어려진 ‘시간역행 비주얼’에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감탄했고, 미스터 강은 “내가 쓰는 화장품이 한 사이클에 7개 정도”라고 ‘관리남’ 면모를 보였다. 미스터 권은 1985년생으로, 울산에 위치한 H그룹에서 선박 설계를 담당하고 있었다. 주7일 헬스를 하는 ‘우월 피지컬’의 소유자인 미스터 권은 “에너지 넘치고 착한 성향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1981년생으로 K대 통계학과를 나와 영어 학원을 운영 중인 미스터 김은 “젊었을 때 결혼하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일 수 있겠다”며 나이가 든 뒤 더욱 성숙해진 내면을 어필했다. ‘형사 비주얼’로 주목받은 미스터 나는 1983년생으로, 여의도에서 주식 매매 중개 업무를 하는 증권맨이었다. K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미식축구 선수였다는 그는 “화를 잘 내게 생겼지만 화를 안 낸다. 생긴 거랑 다르게 해삼, 멍게, 개불, 닭발 이런 거를 못 먹는다”고 말해 반전을 안겼다.미스터 윤은 1983년생으로, 광주 초파리 거점은행의 실무 책임자 겸 광주과학기술원 연구 부교수라는 엘리트 스펙을 공개했다. 미스터 윤은 ‘나는 솔로’ 관련 각종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정리한 ‘인간 위키’의 위엄을 드러내는가 하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981년생으로 S전자 휴대폰사업부 영업 전략 마케팅 담당인 미스터 제갈은 인명구조요원까지 했던 뛰어난 수영 실력에 부산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능력자임을 알렸다. 미스터 한은 빠른 1984년생으로, 한예종에서 발레를 전공해 유니버설 발레단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수입차 영업사원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었다. 미스터 한은 “나이가 있다 보니 결혼 생각이 있으신 분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23기 옥순이 미스터 권, 미스터 강과 연거푸 대화하며 인기녀 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24기 옥순이 미스터 나와 단둘이 있는 방안에서 ‘노빠꾸 플러팅’을 날리는 현장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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