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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겨울 축제 개회식 앞둔 ‘축구의 사원’…세계 각국 팬들이 모였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산 시로 스타디움에는 전 세계의 스포츠 팬들이 집결했다.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겨울 축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예정돼 있다. 본 행사를 앞두고 2시간여 전부터 세계 각국의 스포츠 팬과 취재진이 경기장 인근에 집결해 산 시로를 지켜봤다.산 시로는 ‘축구의 사원’이라 불린다. 지난 1926년에 개장한 이 구장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과 AC 밀란 경기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주요 경기가 열린 장소이기도 하다. 산 시로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공연 무대로도 역사가 깊다. 밥 말리, 롤링 스톤스, 데이비드 보위,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 많은 스타가 이곳에 섰다.오는 9월 100주년을 맞이하는 산 시로는 올림픽 개회식을 끝으로 퇴장을 준비하고 있다. 밀란과 인터 밀란이 지난해 산시로를 완전히 철거한 후 인근 부지에 7만1500석 규모 경기장을 새로 공동 건설하기로 확정했다며 이번이 국제 이벤트와는 ‘라스트 댄스’가 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경기장 인근에는 많은 스포츠 팬이 집결했다. 각종 식음료 부스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 팬들은 자신들의 국기를 두르고 기념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한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회식 주제는 ‘조화(Armonia)’다. 영어의 ‘하모니(Harmony)’와 의미가 같다. 세계적인 무대 예술가 마르코 발리치가 총연출을 맡았다. 그는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폐회식,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개·폐회식,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폐회식,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개회식 등 동·하계 올림픽은 물론 2022 카타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회식도 담당해 굵직한 국제 행사를 도맡은 베테랑이다. 한국은 이번 개회식에서 22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개회식 입장 순서는 개최국인 이탈리아 알파벳 순서를 기준으로 정해졌다. 이탈리아어로 우리나라 정식 명칭은 ‘Repubblica di Corea’다. 입장 순서에서는 ‘Corea’가 기준이 된 거로 보인다. 기수는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가 맡는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07 02:32
동계올림픽

‘미니언즈 스케이트’ 결국 허용… 사바테, 밀라노 올림픽서 그대로 선다

결국 ‘미니언즈’가 밀라노의 빙판 위에 오른다.스페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대표 선수인 토마스-요렌스 과리노 사바테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미니언즈 프로그램’을 그대로 연기할 수 있게 됐다.BBC 스포츠에 따르면, 사바테는 미니언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음악을 활용한 기존 쇼트프로그램에 대해 모든 저작권 사용 허가를 최종적으로 확보했다. 그동안 올림픽 무대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프로그램 변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막판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사바테는 2025-26시즌 내내 노란색 티셔츠와 파란 멜빵바지 차림으로 미니언즈 음악에 맞춰 연기해 왔으며, 독특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 피겨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그러나 올림픽 무대에서는 저작권 문제가 걸림돌이 됐다. 특히 쇼트프로그램에 포함된 곡 중 하나인 영화 슈퍼배드 2 수록곡 ‘해피’(Happy)의 사용 허가가 마지막까지 해결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이어졌다.사바테는 금요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 곡 모두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동계올림픽에서 미니언즈 프로그램을 그대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이 사안을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의 응원이 나를 끝까지 버티게 했다”며 “작은 연맹 출신의 작은 스케이터에게 보내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깊이 감동했다”고 덧붙였다.이 사안은 온라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SNS에서는 #LetTheMinionsSkate(미니언즈가 스케이팅을 하게 하자) 해시태그가 확산되며 사바테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이어졌다.사바테는 앞서 국제빙상연맹(ISU)의 저작권 관리 시스템 ‘클릭앤클리어(ClicknClear)’를 통해 이미 지난해 8월 모든 음악을 정상적으로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해당 미니언즈 쇼트프로그램은 전 세계 대회에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2026 유럽선수권에서도 사바테는 18위에 그쳤지만 대회 최고 인기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6차례 스페인 챔피언에 오른 사바테는 밀라노에서 올림픽 데뷔를 앞두고 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비지스(Bee Gees) 음악 메들리를 사용할 예정이다. 사바테는 2월 13일 금요일,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남자 싱글 경기에 출전한다.이건 기자 2026.02.07 00:33
NBA

'기대는 MVP 아데토쿤보, 현실은 아픈 포르징기스' GSW 커리, 이게 진짜일 리 없어

기대는 야니스 아데토쿤보(32)였지만, 현실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31)였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미국프로농구(NBA) 이적 마감일인 6일(한국시간) '아데토쿤보가 밀워키에 잔류한다'고 전했다. 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아데토쿤보는 이번 이적 시장의 최대 화두였다. 밀워키가 2013~14시즌부터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아데토쿤보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여러 팀이 군침을 흘렸다. 스테판 커리의 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도 그중 하나였다.지난 4일 ESPN은 '골든스테이트의 마이크 던리비 단장과 조 레이콥 구단주는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를 성사하려고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드레이먼드 그린의 이름이 밀워키에 제시될 수 있는 트레이드 목록에 포함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린은 "난 14년 동안 이곳(골든스테이트)에 있었다. 떠날지 걱정하며 앉아 있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트레이드가 된다면 그건 비즈니스의 일부"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데토쿤보는 팀을 옮기지 않았다. 앞서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5일 조나단 쿠밍가와 버디 힐드를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하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받아 '아데토쿤보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득점력을 갖춘 센터 겸 포워드 자원인 포르징기스는 통산 평균 19.6점을 기록 중이다. 커리와 화끈한 화력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건강'이 관건. 잔부상이 워낙 많은 스타일이어서 얼마나 보탬이 될지 지켜봐야 한다. 올 시즌에도 자율신경계 질환 중 하나인 기립성 빈맥 증후군 문제로 17경기 출전에 그친다.이적 후 첫 경기인 오는 8일 LA 레이커스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ESPN은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포르징기스가 레이커스전에 복귀를 위한 의료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곧 코트로 돌아와 핵심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할 거라고 내다봤다'고 밝혔다. 커 감독은 "그가 건강하게 꾸준히 라인업에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트레이드를 진행하지 않았을 거"라고 강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6 15:32
프로야구

LA 다저스 김혜성 WBC 합류 소감에 외신도 주목…뭐랬길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30명이 확정됐다. 관심을 모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현역 선수로는 김혜성(27·LA 다저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포함됐다. 내야 중심을 잡아줄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불의의 부상으로 명단 발표 전에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김혜성의 활약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수 15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된 WBC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국계 현역 빅리거로는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데닝 더닝(시애틀 매리너스·이상 투수),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내야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외야수) 등 4명이 포함됐다.빅리거 한국인 내야수는 김혜성이 유일하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다저네이션에 따르면, 김혜성은 '프로야구 선수가 된 이후 줄곧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한국 대표팀이 WB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 WBC 대회에서 김혜성은 3경기에서 타율 0.500, 1안타, 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67을 기록했다.한편, 김혜성은 자신의 루키 시즌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30점'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남은 70점을 채우려면 모든 면에서 발전해야 한다. 야구 선수로서 100점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김혜성은 타율 0.280, 45안타, 3홈런, 17타점, OPS 0.699를 기록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6 14:30
스타

영탁·이미주, ‘벌거벗은 세계사’ 합류…“23일부터 방송” [공식]

가수 영탁과 방송인 이미주가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새롭게 합류한다.6일 tvN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기존 출연자 규현, 이혜성의 후임으로 영탁과 미주가 합류한다”며 “두 사람이 출연하는 방송은 오는 23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12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3까지 이어지고 있다.앞서 이혜성은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벌거벗은 세계사’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시즌 1, 2, 3을 함께하며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개인적으로도 교양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해 주신 교수님들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14:13
NBA

'1R 지명권 2장 포함' 케슬러 노린 인디애나, 할리버트+주바치 조합 선택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높이'를 보강했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6일(한국시간) '인디애나가 LA 클리퍼스에서 센터 이비차 주바치와 코비 브라운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주바치의 대가로 베네딕트 매서린, 아이제이아 잭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장,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넘긴다. 미국프로농구(NBA) 소식통인 크리스 헤인스는 '인디애나가 유타 재즈의 센터 워커 케슬러 영입을 시도했다가 주바치로 방향을 바꿨다'고 부연하기도 했다.주바치는 올 시즌 43경기(선발 42경기)에 출전해 평균 14.4점 11.0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이적 시장에 나온 센터 자원 중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높이' 보강이 필요한 인디애나의 선택을 받았다. 인디애나는 마일스 터너(밀워키 벅스)가 팀을 떠난 이후 골밑 포지션의 열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만큼, 주바치 영입이 당장 성적 반등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 다만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서 복귀하는 내년 시즌을 대비한 투자로 해석할 수 있다. 로렌스 프랭크 클리퍼스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여러 이유로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구단으로서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주바치가 그리울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클리퍼스는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로 2000년생 가드 다리우스 갈랜드를 영입한 데 이어 또 다른 '젊은 피' 매서린까지 데려와 분위기를 전환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6 14:01
뮤직

캣츠아이, 美 ‘지미팰런쇼’ 출연…그래미 뒷이야기 공개

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대표 심야 토크쇼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캣츠아이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했다. 지미 팰런은 “틱톡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고, 그래미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그룹”이라고 이들을 소개했다.객석의 큰 박수가 쏟아졌고, 여섯 멤버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롱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더 소피아는 “우리는 K팝 트레이닝 방법론에 기반한 글로벌 걸그룹이다. ‘지미 팰런쇼’에 설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마이크를 이어받은 팰런은 지난 2일 진행된 그래미 어워드의 캣츠아이 무대 사진을 보며 “슈퍼히어로 같다”라고 감탄했다. 당시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가 가미된 ‘날리’ 퍼포먼스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레이디 가가, 마일리 사이러스, 배드 버니 등 수많은 톱 아티스트들이 지켜보고 있어서 너무 떨렸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막내 윤채는 “9살 때부터 블랙핑크의 팬이었다. (현장에서 로제와 마주쳤을 때) 너무 긴장돼 제대로 말도 못하고 영어로 인사를 드렸는데 ‘한국어를 할 줄 아느냐’고 물어봐주셨다. 정말 다정했다”고 전했다.북미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도 화제가 됐다. 캣츠아이는 오는 9일 미국 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중계 도중 송출되는 글로벌 보험 브랜드 스테이트 팜 캠페인 광고에 등장한다. 팰런은 “그래미도 큰 무대지만 슈퍼볼은 어쩌면 그보다 더 큰 무대일 수 있다”라며 캣츠아이의 이번 광고 의미를 짚었다. 실제로 지난해 슈퍼볼은 미국 내 TV와 스트리밍 플랫폼을 합쳐 약 1억 2770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봤다. 멤버들은 팰런의 이 발언에 환하게 웃으며 “우리는 ‘지미 팰런쇼’까지 출연했다”고 재치 있게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스튜디오 내 열기는 캣츠아이가 해당 광고의 안무를 선보이며 최고조에 달했다. 여섯 멤버는 킬힐과 드레스 차림임에도 라이브 밴드 세션에 맞춰 완벽한 ‘칼군무’를 펼쳤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 방청석을 가득 메운 팬들이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멤버들은 “올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많다”고 예고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또 새 음악에 대한 단서로 ‘colorful’, ‘energetic’, ‘hot’, ‘fun’, ‘fierce’ 등의 다양한 키워드와 차를 마시는 제스처를 선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캣츠아이는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팀으로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들은 오는 3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4월에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설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12:29
스타

‘사랑은 봄비’ 임현정 “기적 같고 영광”…‘만약에 우리’ 흥행 타고 역주행

“인생에서 경험하기 힘든 기적 같은 일이에요.”가수 임현정이 자신의 대표곡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 최근 개봉한 영화 ‘만약에 우리’의 흥행과 함께 발매 23년 만에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일간스포츠에 이같이 소회를 전했다.임현정은 “평소 좋아하던 김도영 감독님과 너무나도 팬이었던 배우 구교환, 문가영의 작품에서 제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에 대해 기쁘고 또 영광”이라고 밝혔다.‘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은 2003년 3월 발매된 임현정의 정규 4집 타이틀곡으로, 임현정이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작곡·편곡 전반에 참여한 곡이다. 발매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으며 그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해당 곡은 ‘만약에 우리’의 메인 테마곡으로 삽입되며 다시 한번 재조명됐다. 극중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의 10년에 걸친 서사를 관통하는 감정의 축으로 작용하며, 작품의 여운을 완성하는 결정적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짙은 향수를, 원곡을 처음 접한 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전하며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을 이끌어냈다.이 같은 반응은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은 애플뮤직 톱100 4위, 유튜브 뮤직 톱100 23위, 멜론 톱100 최고 33위에 오르며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발매 23년 만에 이룬 역주행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임현정은 “오랜 시간 저를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새롭게 이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께는 또 다른 음악으로 다가가고 싶은 의지가 생긴다”며 “이 음악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제가 이번에 받은 행운보다 더 큰 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뜨거운 관심 속에서 임현정은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기도 했다. 멜로망스 정동환의 피아노 연주와 베이시시스트 민재현의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한편 임현정은 지난달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6집 ‘엑스트라오디너리’의 타이틀곡 ‘나에게로 가는 길은 아름답다’ 라이브 클립도 공개하며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6 06:05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차준환과 함께 연습’→올림픽 성화 봉송까지…엔하이픈 성훈 “전 세계 팬들에게 K-스포츠 알리고파”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엔하이픈 성훈(24)은 과거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도 10년 활약한 가수다. 선수 시절 국가대표 간판 차준환(25·서울시청)의 길을 지켜본 그는 이제 홍보대사로서 동료들의 선전을 기원했다.엔하이픈 소속 성훈은 6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업비트 1억원 상당 비트코인 기부금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체육회의 공식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아이돌 가수로 5년 넘게 활약 중인 성훈은 과거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10년 활약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후보 선발 명단(상비군)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의 기대주 중 한 명이었다. 현재 국가대표로 밀라노 땅을 밟은 차준환, 김현겸(고려대) 등과 함께 훈련한 거로 알려졌다. 현재 인기 아이돌로 활약 중인 그는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성화 봉송 주자로 활약하는 등 한국을 알렸다.이날 성훈은 “성화 봉송을 맡게 된 건 정말 영광이었다. 올림픽이라는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우리 ‘엔진(엔하이픈 팬덤)’도 많이 왔다. 스포츠 팬들의 열정도 정말 대단했다”며 “오늘 나도 많이 배웠다. 선한 영향력을 많이 전하고 싶어 노력했다”고 말했다.한편 성훈은 이날 ‘선배’ 차준환에 대한 존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차준환 선수는 정말 훌륭하고 잘하는 선수다. (차)준환이 형, 선배를 항상 보고 많이 배웠다.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육각형 선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회 기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이탈리아 땅을 밟은 그는 홍보대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성훈은 “피겨 선수로 10년, 아이돌 생활을 5년 넘게 하고 있다. 공통점이 굉장히 많다. 팬들이 우리를 응원해 주니까, 우리도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체육회 홍보대사로서 할 수 있는 게 뭘까를 고민 많이 했다. 평소 하던 것처럼, 우리 한국 스포츠를 어떻게 하면 많이 알릴 수 있을지, 세계에 더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게 도와드릴지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웃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06 05:00
NBA

커리가 39.1%인데 무려 49.7%? 제임스 든든하네, NBA '최고의 3점 슈터' 레이커스행

르브론 제임스의 소속팀 LA 레이커스가 '3점 슈터'를 보강했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6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로부터 가드 루크 케너드(30)를 영입하고 가드 게이브 빈센트(30)와 203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넘겼다'고 전했다.케너드는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3점 슈터 중 한 명이다. 올해로 NBA 9년째인 그의 통산 3점 슛 성공률이 무려 44.2%. 올 시즌에는 46경기를 모두 벤치로 소화해 3점 슛 성공률 49.7%를 기록 중이다. 이는 타리 이슨(휴스턴 로키츠·48.8%) 제일런 타이슨(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8.1%) 등에 앞선 리그 전체 1위. 리그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3점 슛 성공률이 39.1%라는 걸 고려하면 케너드의 정확도는 단연 돋보인다. ESPN은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 제임스와 함께 뛰는 레이커스의 날개 포지션에 정확한 슈터를 추가하게 된다'고 트레이드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는 빈센트의 올 시즌 성적은 경기당 평균 4.8점 1.3어시스트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6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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