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e스포츠(게임)

넵튠, ‘F급 용사 키우기’ 개발사 이케이게임즈 인수

넵튠이 ‘F급 용사 키우기’ 개발사인 이케이게임즈를 인수한다고 16일 밝혔다.2014년 설립된 이케이게임즈는 미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얻으며 1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F급 용사 키우기’를 비롯해 ‘로드 오브 던전’, ‘구미호 키우기’, ‘엘로이: 디펜스 워' 등 10여 종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인 게임사다. 이케이게임즈는 2023년 기준 약 138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전체 매출의 약 7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회사 측은 “이케이게임즈의 지분 50.1%를 확보하면서 고양이스낵바의 트리플라, 우르르용병단의 플레이하드 등 해외 시장 공략이 주력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이스낵바와 우르르용병단은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건과 600만건을 기록 중이며, 해외 매출 비중도 70~80%에 육박한다.넵튠 측은 “이번 인수로 무한의계단을 개발한 엔플라이를 포함해 총 7개의 성공 경험이 있는 내부 개발 스튜디오와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며 “추가적인 투자와 인수를 통해 10개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넵튠은 이케이게임즈와 내부 플랫폼 사업과도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리메이크’, 광고 수익화의 ‘애드엑스’와 협업해 모바일 게임의 이용자 획득과 수익모델을 연계해 추가 매출 신장은 물론 이케이게임즈가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이케이게임즈는 넵튠 게임 개발 사업 유닛의 중요한 한 축을 맡아 9년간 이룬 4번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넵튠의 개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16 17:24
e스포츠(게임)

넵튠, 2분기 영업이익 흑자…매출도 60% 상승

넵튠은 지난 2분기에 잠정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됐다고 27일 밝혔다.넵튠의 2분기 잠정 매출액도 3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 1분기 매출액(190억원) 대비 약 60% 가까이 늘어났다. 회사 측은 “이번 흑자 전환은 넵튠의 사업 영역에 새롭게 추가된 광고 사업과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 자회사 플레이하드의 '우르르용병단', 트리플라의 '고양이스낵바'가 거둔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넵튠의 광고 사업 영역에서 발생한 2분기 영업이익은 22억원에 달한다.올해 초 출시된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는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회를 돌파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80%에 달한다. 지난 3월 출시한 '우르르 용병단'도 누적 다운로드 350만회를 넘었다.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매출 중 60%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만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이다. 앱 통계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2023년 6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 순위 7위를 달리고 있다.넵튠은 하반기에도 실적 상승을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얼마 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자회사 게임 '이터널리턴'의 실적까지 추가 반영된다”며 “또 유명 웹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도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27 16:58
생활/문화

넵튠, 타이쿤 게임 강점 트리플라 경영권 확보

넵튠이 타이쿤(경영시뮬레이션 장르) 게임 개발에 강점을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트리플라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넵튠은 트리플라의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넵튠 관계자는 “트리플라는 지난 9월 초 인수한 플레이하드와 함께 넵튠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서비스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리플라는 마프게임즈 창업자 허산 대표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들이 뭉쳐 올해 6월에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마프게임즈 시절 ‘중년기사 김봉식’, ‘게임이 망했다’와 다수의 타이쿤 시리즈를 출시하며 창업 첫해부터 흑자를 기록했다. 트리플라는 연내에 ‘장난감 공장 타이쿤’ 론칭을 시작으로 매년 2~3개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타깃 유저에 걸맞는 작품 콘셉트 개발과 게임 원화 제작 에 차별화를 꾀해 게임을 제작하고, 다년간 다져온 해당 장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도모, 서비스를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새롭게 가족이 된 트리플라는 타이쿤 장르 게임으로 글로벌에서 1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을 다수 출시한 저력과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일궈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성 게이머를 주 타깃으로 한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여성향 게임 개발사들과의 콜라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9.29 11:16
생활/문화

넵튠, 모바일 게임사 플레이하드 경영권 확보

넵튠이 모바일 게임 개발사 플레이하드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넵튠은 플레이하드 지분 51%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플레이하드는 개발 방향성과 글로벌 마인드, 기업 비전 등 여러 측면에서 넵튠이 추구하는 모습을 가진 개발사”라고 말했다. 플레이하드는 2016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2016년에 개최된 제1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톱3 개발사로 선정됐다. 2020년 중소기업부가 창업 7년 이내의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트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톱3에도 선정됐다. 플레이하드은 작년 4월 모바일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 ‘히어로팩토리’를 글로벌 론칭했다. 누적 700만 다운로드, 누적 매출 50억원에 달한다. 모바일 게임 ‘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 ‘공장 주식회사’도 서비스 중이다. ‘공장 주식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2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프레스 기계로 각종 물건을 부수는 유튜브 콘텐트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세 게임의 매출과 다운로드 수는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플레이하드는 올해 디펜스 게임 등 2~3개 신작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9.09 18:18
생활/문화

5월 핫게임은 '펜타스톰'…챌린지서울상은 '레드브로즈'

5월 가장 핫한 게임으로 넷마블게임즈의 '펜타스톰 for kakao'가 뽑혔다. 챌린지서울상은 플레이하드의 ‘레드브로즈:붉은두건용병단’이 받았다. 1일 서울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5월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이 열렸다. 5월의 게임상은 펜타스톰이 차지했다. 펜타스톰은 기존 모바일 AOS 유저들이 지루해 했던 튜토리얼을 줄이고 간단한 조작법과 직관적 시점, 음성 커뮤니티 지원 등으로 모바일 환경 최적화에 성공했다. 또 지난달말 ‘펜타스톰 인비테이셔널’를 개최하며 모바일 e스포츠에 시동을 걸었다. 심사위원단은 기존 모바일 AOS 장르 게임은 PC 게임의 특징만을 모바일로 옮겨 오는 데 주력했다면, 펜타스톰은 유저 중심의 개발을 바탕으로 모바일 최적화에 성공한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넷마블게임즈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쟁쟁한 후보작 중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다”며 “펜타스톰 모바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 게임개발사를 응원하기 위한 챌린지서울상은 레드브로즈가 차지했다. 이 상은 최근 3년 간 연 매출 120억원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독창성과 개발력, 게임의 완성도,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주어진다. 레드브로즈는 지난해 개최된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톱3에 선정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레드 브로즈는 다양한 콘텐트가 어우러져 있는 독특한 형식의 모바일 게임이다. 모든 것을 하나하나 컨트롤하는 재미가 있는 액션과 퍼즐, RPG가 섞여 있으며 소규모 전투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출시 직후 5만 다운로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 8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6.02 11:41
생활/문화

구글, 한국서 전 세계 최초 인디게임 페스티벌 개최

구글이 23일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열고 톱7 개발사를 선정했다.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잠재력을 개발하고 글로벌 진출을 포함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됐다.이번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는 구글플레이 글로벌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밥 미스 총괄과 인디 개발사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자밀 몰레디나 구글플레이 게임 파트너 매니저가 참석하는 등 글로벌 구글플레이 팀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구글은 페스티벌 전시 및 경진대회에 앞서 지난 22일 넥슨 아레나에서 250개의 국내 개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게임 부트캠프’를 진행하고, 인디 게임 개발사를 위한 성공 전략 및 구글플레이 활용팁과 글로벌 성공 사례 역시 공유했다.이날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전시 행사에는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한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중 사전 심사로 선정된 30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인디 게임을 선보였다.행사장을 찾은 300여 명의 게임 유저들은 개발사들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마음에 드는 게임에 투표해 경진대회에 참가할 15개 팀을 직접 선정했다.15개 개발사는 10분 간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게임을 소개했으며, 발표에 대한 유저 투표(80%) 및 심사위원 심사(20%)를 통해 톱7 개발사가 최종 선정됐다.심사위원인 스파크랩스 김유진 공동대표는 “전시를 돌아보며 거의 모든 게임을 다 해봤는데 퀄리티가 아주 높아 깜짝 놀랐다. 오늘 행사에서 한국이 게임 강국임을 증명하는 개발사들을 많이 만났다"고 말했다..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일회성 경진대회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심층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중소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구글플레이팀을 비롯하여 구글 캠퍼스 서울, 구글 클라우드 팀 등 다양한 사업 부서가 협업해 중소 개발사를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선전된 톱7 개발사는 플레이그라운드(램프: 빛과 어둠), 이디오크러시(파이러츠워: 주사위의 왕), 오키도키게임즈(트윈스타), 나날이(샐리의 법칙), 플레이하드(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 하이디어(로그라이프), 아이들 상상공장(어비스리움)이다.이들은 구글의 중소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200 참여 개발사에 제공되는 혜택과 함께 멘토링, VC/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기회, 스타트업 세미나 등이 포함된 두 달간의 구글 캠퍼스 서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구글 플라우드 플랫폼 1년 무료 사용(월 1만 달러 한도) 등의 특전을 제공 받는다.톱3 최우수 개발사로 선정된 오키도키게임즈(트윈스타), 플레이하드(레드브로즈: 붉은두건용병단), 나날이(샐리의 법칙)는 2016 구글 I/O 투어(I/O 티켓, 항공권, 숙소 포함)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게임 소개 영상 제작 기회를 추가로 제공 받는다.밥 미스 구글플레이 글로벌 게임 총괄은 “오늘 전시에 참여한 30개 개발사의 인디 게임은 소재도 다양하고 하나같이 퀄리티도 높아 다시 한번 한국 인디 개발사들의 경쟁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4.23 23: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