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장 핫한 게임으로 넷마블게임즈의 '펜타스톰 for kakao'가 뽑혔다. 챌린지서울상은 플레이하드의 ‘레드브로즈:붉은두건용병단’이 받았다.
1일 서울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5월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이 열렸다.
5월의 게임상은 펜타스톰이 차지했다. 펜타스톰은 기존 모바일 AOS 유저들이 지루해 했던 튜토리얼을 줄이고 간단한 조작법과 직관적 시점, 음성 커뮤니티 지원 등으로 모바일 환경 최적화에 성공했다.
또 지난달말 ‘펜타스톰 인비테이셔널’를 개최하며 모바일 e스포츠에 시동을 걸었다.
심사위원단은 기존 모바일 AOS 장르 게임은 PC 게임의 특징만을 모바일로 옮겨 오는 데 주력했다면, 펜타스톰은 유저 중심의 개발을 바탕으로 모바일 최적화에 성공한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넷마블게임즈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쟁쟁한 후보작 중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다”며 “펜타스톰 모바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 게임개발사를 응원하기 위한 챌린지서울상은 레드브로즈가 차지했다. 이 상은 최근 3년 간 연 매출 120억원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독창성과 개발력, 게임의 완성도,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주어진다.
레드브로즈는 지난해 개최된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톱3에 선정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레드 브로즈는 다양한 콘텐트가 어우러져 있는 독특한 형식의 모바일 게임이다. 모든 것을 하나하나 컨트롤하는 재미가 있는 액션과 퍼즐, RPG가 섞여 있으며 소규모 전투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출시 직후 5만 다운로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 8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