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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T, AI 데이터센터 액체로 녹인다…핵심 기술 파트너십 체결

SK텔레콤이 미래형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DC)의 '에너지 효율화'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했다.SK텔레콤은 SK엔무브, 글로벌 액체 냉각 전문 기업 아이소톱과 차세대 냉각 기술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액체 냉각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를 식히는 방식이다.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보다 전력 소모 및 운영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협약 참여 회사들은 다양한 기술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우선 SK텔레콤의 AI 서버를 SK엔무브 냉각유를 탑재한 아이소톱 솔루션에 적용해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에 테스트베드를 조성한다.또 AI 서비스 운영 환경 속 액체 냉각 기술의 효용성을 분석하고, SK텔레콤이 개발 중인 액체 냉각 시스템 '통합 CDU(냉각분배장치)' 고도화에 협력할 방침이다.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 내부의 온도와 전력 부하 데이터 등을 분석·예측하는 것은 물론, 냉매 공급 온도와 유량 등을 제어해 효율적 운영을 돕는 AI 자동 냉각 제어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 담당은 "향후 SK 관계사 및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역량을 결집해 패키지화한 글로벌 AI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8 16:07
산업

[IS스타일] 아직도 에르메스 버클 찾니? 이젠 '여기' 챙기는 남자가 대세

한때 패션가에 '남자의 자존심은 허리에서 나온다'는 말이 유행했다. 정장이든 캐주얼이든 허리춤에서 반짝이는 버클의 로고에 따라 스타일의 격이 달라 보인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옷 좀 신경 쓴다는 남자들이 장농마다 '페레가모'나 '에르메스', '구찌' 등의 벨트를 한두 개 쯤은 갖추게 된 배경이다. 젠지세대(10~20대)는 다르다. '비싼 브랜드'를 티내는 버클보다는 체취나 헤어·속옷·피부 같은 은근한 부분에 신경 쓴다. 여성의 마음을 잡아끄는 무기는 따로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달라진 남자의 자존심 '오운완(오늘운동완료)'을 실천 중인 2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남성 뷰티 제품 쇼핑에 푹 빠졌다. 운동으로 멋진 몸매를 갖게 되면서, 남자도 꾸밀수록 더 멋지게 보인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다. 남들은 멋 부리는 남성은 주로 패션 아이템을 사 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A 씨가 주로 관심을 갖는 쪽은 헤어와 체취 관리 제품들이다. 남성이 컬을 살짝 넣은 헤어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다듬고, 땀 냄새 대신 은은한 향을 풍길 때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서다. A 씨처럼 남다른 멋을 아는 젠지세대를 겨냥으로 한 뷰티 브랜드가 약진 중이다.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가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웨거'다. 스웨거는 남성 전용 뷰티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던 2011년 론칭했다. 이후 줄곧 남성의 헤어와 체취, 속옷에 집중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부분부터 챙기는 젠지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다.스웨거의 대표 제품 중 하나는 '굿헤어데이 그루밍 토닉'이다. 워터 에센스 제형의 제품으로 머리카락에 바르면 부드러운 힘이 생긴다는 설명이다. 뻣뻣하지 않고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해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요즘 젠지세대에게 잘 맞는다.날이 더워지면서 오랜 시간 향이 나는 '퍼퓸 샤워젤'이 잘 나간다. 스웨거 관계자는 "향수는 냄새가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고 전신에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며 "퍼퓸 샤워젤은 씻을 때 사용하면 은은한 향이 비교적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매력적인 체취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팬티도 인기 아이템 중 하나다. 이 관계자는 "최근 남성이 속옷을 살짝 보여주는 '새깅 스타일'이 재유행하면서 패셔너블한 팬티를 향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남자들도 통풍이 잘 되는 동시에 예쁜 팬티를 찾는 추세"라고 했다. 남성 그루밍 시장은 갈수록 성장 중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조1203억원이었던 국내 남성 뷰티 제품 시장은 2020년 1조640억원으로 감소했으나, 2021년 1조751억원으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관련 시장이 성장해 오는 2025년 1조16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웨거 관계자는 "2011년 남성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스웨거를 론칭한 뒤 매년 20%씩 꾸준하게 성장 중"이라며 "이제는 꾸미는 남자가 이성에게 더 인기가 많고, 사회적으로도 자리 관리를 하는 사람으로 인지된다"고 말했다. 남성 위한 뷰티템 '날개' 꾸미는 남자가 늘어나면서 K뷰티 간판 기업들은 이미 남성을 타깃으로 한 화장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아모레)은 지난 3월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에 남성 라인인 '맨 인더핑크'의 새 캠페인을 선보이고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에 힘을 주고 있다. 남성 라인의 새 모델로 대세 배우 구교환을 발탁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오운완 열풍이 거세자 운동에 꽂힌 남성을 위한 스킨케어 라인도 내놨다. 아모레는 최근 '운동광'으로 알려진 가수 김종국과 손잡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인 '에프엠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운동 뒤 세안을 하면 수분 증발량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수분 보충에 방점을 찍고 토너와 크림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아모레는 신제품을 위해 주 3회 이상 운동하는 만 25∼39세 남성을 대상으로 시험도 했는데, 그 결과 토너의 경우 사용 직후 수분량이 2배 증가했고 크림은 2.4배 높아졌다고 한다. 아모레는 남성 화장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만큼 잘 팔린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아모레의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비레디의 작년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배 넘게 늘었다.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은 최근 남성 그루밍 라인인 '스피프코드'를 내놨다. 스피프코드는 올인원 플루이드, 톤업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부터 비비크림, 컬러 립밤 등 색조 제품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부담스럽지 않은 보정과 은은한 발색이 특징이다. 성 자체를 구분하지 않는 젠더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는 색조에 관심이 많은 남성 소비자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본딩 글로우 립스틱' 반응이 좋다. 입술에 매끄럽게 밀착되는 글로우 립스틱인데, 자연스러운 광택과 착색으로 남성이 사용해도 어색하지 않다고 한다. 동물 유래 성분과 동물 실험 이력이 있는 성분을 모두 배제한 포뮬러로, 프랑스 기관 '이브 비건'의 인증을 받은 100% 비건 제품으로 제작됐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라카 관계자는 "성을 구분하지 않고 사람을 코어에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하는 남성층에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남성 화장품이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 위주였다면 이제는 립밤, 메이크업 쿠션 등 색조 화장품으로까지 다양해지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를 해보는 남성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6 07:02
산업

진주 목걸이 한 상남자들…셀럽의 젠더플루이드 열풍

최근 국내·외 유명 남성 연예인들이 진주 목걸이를 착용하고 대중 앞에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젠더플루이드(Genderfluid·성별이 유동적으로 전환되는 젠더)'가 패션업계 트렌드가 되면서 평소 남성성을 강조해 온 스타들도 이에 올라탄 것으로 보인다. 대중의 반응은 엇갈린다. "어색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의식 있어 보이고 개성 넘친다" "따라 하고 싶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셀럽의 진주 목걸이를 콘셉트로 한 패러디 사진도 인기다. 남성 '핫템' 진주 목걸이 배우 겸 감독 이정재는 최근 자신이 처음 메가폰을 잡은 영화 '헌트'를 소개하기 위해 출연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주 목걸이를 착용하고 나와 화제가 됐다. 연분홍색 슈트를 곱게 차려입은 그는 굵은 사이즈의 진주 목걸이를 걸었다. 셔츠 단추를 두어 개 푼 덕에 진주 목걸이의 존재감이 더욱 도드라졌다. 평소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던 이정재는 이 프로그램에서 "청담동 사모님"을 자처하며 멋진 모델 워킹까지 선보였다. 반응이 뜨거웠다. 그동안 좀처럼 보지 못했던 스타의 특별한 모습이고 남성도 진주 목걸이가 잘 어울린다는 걸 보여준 대표적인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SNS에서는 이정재처럼 연분홍색 옷과 커다란 진주 목걸이를 한 채 아련한 눈빛을 짓는 강아지 사진도 등장했다. 일종의 패러디인 셈이다.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는 진주를 활용한 패션을 자주 선보이는 셀럽 중 하나다. 뷔는 지난 2018년 검정 재킷에 화려한 왕 진주 귀걸이와 목걸이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그룹 빅뱅 출신 뮤지션인 지드래곤, 송민호 등도 진주 아이템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꼽힌다. 비단 국내만의 현상은 아니다. 영국의 가수 겸 영화배우인 해리 스타일스는 진주 목걸이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스타다. 그는 2020년 영국의 굵직한 시상식인 '브릿 어워드'에 나타나 레이스 셔츠와 보라색 니트를 받쳐 입고는 진주 목걸이를 점잖게 매고 나와 시선을 끌었다. 해리 스타일스의 개인 SNS에는 하얀 진주 외에도 노란색, 빨간색 등 총천연색 진주 액세서리가 가득하다. 미국의 팝스타 패럴 윌리엄스도 진주 애호가다. 그는 과거 서울에서 열린 샤넬 캡슐 컬렉션 론칭 기념행사에 참석해 진주 목걸이와 이니셜 목걸이를 겹쳐 걸어 대중의 시선을 빼앗았다. 심지어 진주 목걸이를 주렁주렁 건채 경기에 나서는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외야수 작 피더슨은 애틀랜타 소속이던 지난해 10월 밀워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5회 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그런데 피더슨의 목에는 누가 봐도 영락없는 기다란 진주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피더슨이 진주 목걸이를 한 이유는 특별히 없다. "아침에 일어나 문득 진주 목걸이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 전부다. 이 덕분에 피더슨은 진주 목걸이를 달고 가을야구에서 홈런을 터뜨린 선수로 남게 됐다. 진주 목걸이를 애용하는 남성 스타가 늘어나자 남자만을 위한 진주 액세서리 라인도 선을 보인다. 고급 주얼리 브랜드 '미키모토'는 지난 2020년 패션 브랜드 '꼼 데 가르송'과 손잡고 남성용 진주 컬렉션을 선보였다. 똑 떨어지는 슈트와 넥타이 위에 두 줄로 레이어드 된 굵직한 진주 목걸이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젠더플루이드 확산 새로운 추세 진주 목걸이는 평소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 등을 자주 하는 남성들에게도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으로 통해왔다. 여성의 순결과 고귀함이라는 보석 자체의 상징성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대부터 전해지는 초상화에는 남성이 주인공인데도 진주 액세서리를 한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로마시대 진주 목걸이는 상류층의 대변했고, 중세시대에는 가톨릭 교회의 전유물로 통했다. 실제로 영국의 시인이자 군인이었던 월터 랠리는 1588년 진주 단추가 빼곡하게 달린 옷과 큼지막한 진주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이 담긴 자신의 초상화를 공개했다. 랠리가 진주를 통해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을 향한 충성을 맹세했다는 것이 미술계 해석이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유럽 군주와 귀족의 초상화 등을 살펴볼 때 역사적으로 남성이 진주를 착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초기 현대에 들어서 진주는 여성과 연관되어 매우 고전적이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착용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패션가는 새삼스러운 진주 목걸이 인기의 배경으로 패션계 전반에 부는 젠더리스 트렌드를 꼽는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생물학적 성 분류를 넘어 개인의 의사와 가치에 따라 자유롭게 젠더를 오가길 원한다. 남성이 진주 목걸이를 하고 화장을 하거나, 여성이 콤비 정장을 입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쿨하다'고 받아들인다. 독일 주간지 슈테른은 최근 "진주목걸이가 성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패션계 트렌드를 잘 보여준다"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숏폼(짧은 동영상) 앱 '틱톡'이나 힙합 콘서트장 등에서 진주 목걸이를 한 남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명품 플랫폼 트렌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남성 주얼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3%, 기타 액세서리는 약 83% 이상 증가했다. 젠더플루이드와 '젠더뉴트럴(Gender neutral·남녀 구분 자체를 없애고 중립적으로 사람 자체로만 생각하려는 움직임)' 문화가 확산하면서 나타난 소비 현상이라는 것이 트렌비 측의 설명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유명 남성 연예인을 중심으로 진주 목걸이가 인기를 끌면서 성 고정관념이 허물어지고 있다"면서도 "다양성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 외양만 좇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29 07:24
산업

나이키 '세계 최초', 무신사 '2호점'…초대형 매장 강화하는 패션 리딩 업체들

나이키와 무신사·룰루레몬 등 패션계 리딩 업체들이 이달 들어 국내에 대형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 출점에 소극적이었으나, 엔데믹(풍토병화)에 접어들면서 마케팅을 본격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나이키는 세계 최초 체험형 매장을, 룰루레몬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공간을 선보이며 아시아 패션의 중심인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 '콕 짚은' 나이키·룰루레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지난 15일 전 세계 최초로 서울 홍대 지역에 '나이키 스타일'의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 '나이키 스타일 홍대'를 오픈했다. 총 3층 규모의 나이키 스타일 홍대에는 '젠더 플루이드 쇼핑(사이즈나 성별의 개념을 허문 쇼핑 방식)'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 '지속가능한 패션(리사이클링 등 환경을 고려한 패션)' '증강현실(AR)'까지 글로벌 패션가의 화두와 최첨단 기술을 모두 모여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3층에 마련된 'SNKRS 라운지'다. 나이키 스니커즈 회원 전용 공간인 이곳은 지역 커뮤니티 개념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회원에 가입한 나이키 멤버라면 누구라도 예약한 뒤 이곳에 방문해 교류와 소통을 하고,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 활발한 Z세대를 위해 '콘텐츠 스튜디오'도 곳곳에 마련했다. 소비자는 이곳에서 직접 나이키 룩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면 30분가량 스튜디오를 빌려 쓸 수도 있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도 지난 1일 서울 이태원역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이태원 스토어는 총 727㎡(220평)로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것이 룰루레몬 측의 설명이다. 룰루레몬도 나이키처럼 커뮤니티 DNA를 심었다. 룰루레몬 앰배서더와 함께 다양한 운동과 커뮤니티 클래스를 진행하며 소통하는 식이다. 윤성은 룰루레몬 한국 지사장은 "룰루레몬 이태원 스토어는 이태원 커뮤니티에 긍정적이고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키 관계자는 "전 세계 최초로 나이키 스타일 콘셉트의 매장을 오픈하고 집중하는 이유는 한국 시장이 트렌드를 선도하고 패션계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면서 "나이키 스타일 홍대는 Z세대의 트렌드와 소비자를 모으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형 플래그십 매장 늘리는 무신사 글로벌 업체만 초대형 매장을 내는 것은 아니다. 국내 패션계를 리딩하는 무신사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1일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을 오픈하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인테리어에 공을 들였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는 대형 미디어 월이 설치돼 있는데, 크기를 모두 더하면 34m에 달한다. 또 다른 특징은 라이브 피팅룸이다. 이곳에서는 휴대폰을 미러링 해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있고, 원하는 컬러로 배경을 조절할 수도 있다.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 등의 숏폼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도 있어서 인기다. 무신사는 나이키나 룰루레몬과 달리 토종 패션 플랫폼이다. 그러나 K패션 업계에서는 막대한 영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유행을 선도한다고 평가된다. 무신사는 이달 초 무신사스토어 글로벌 버전을 새롭게 오픈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 사이트를 통해 의류를 접한 고객들이 향후 국내에 방문했을 때 일종의 쇼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가는 코로나19 유행이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해외 여행이 시작되면서 오프라인 매장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유행을 선도하는 나라다. K컬처 인기와 함께 시작한 K패션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패션가에서도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과거에는 중국과 일본 시장부터 노렸지만, 지금은 한국에서 성공해 점진적으로 보폭을 넓히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18 07:00
생활/문화

청담도끼, 티즈플랜, 샴로커, 슈퍼플루이드 스타 경주마 각축전

그동안 적막한 경주로에서 묵묵히 기량을 다듬어온 경주마들의 새로워진 발걸음에 거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8일 제11경주로 열리는 1등급 1800m 대결에 스타 경주마들의 격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관중 경마 기간에도 쌍벽을 이루며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던 ‘청담도끼’와 ‘티즈플랜’, 이를 바짝 추격하는 ‘샴로커’, 신예 다크호스 ‘슈퍼플루이드’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청담도끼(거, 6세, 미국, 레이팅138, 김병진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73.3%)는 서울·부경 통합 레이팅 1위, 통산 수득상금 29억 원, 9번의 대상경주 우승 등 명실상부 중장거리 국내 최강마다. 무고객 경마 기간에도 대상경주 3회 출전해 두 번의 우승과 한 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챔피언의 위엄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직전 경주였던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에서 티즈플랜에게 덜미를 잡힌 청담도끼가 자존심 회복을 위해 필승전략을 준비했을 것으로 보인다. 티즈플랜(수, 5세, 미국, 레이팅134, 권경자 마주, 박재우 조교사, 승률 52.6%, 복승률 63.2%)은 무고객 경마 기간 청담도끼와 함께 세 번의 대상경주애 출전했다. 준우승 2회를 기록한 데 이어 부산광역시장배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번번히 청담도끼 등 강자들에게 앞을 내어주며 아쉬운 대상경주 성적을 보여줬지만 부산광역시장배에서는 자신의 1800m 기록을 무려 3초 이상 단축시키며 첫 대상경주 우승을 거뒀다. 샴로커(수, 7세, 미국, 레이팅127, 최몽주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14.3%, 복승률 40.5%)는 총 42전 출전의 베테랑 경주마로 꾸준히 강자들과의 대결을 벌이고 있으나 2017년 7월 이후 우승을 맛보지 못하고 경주마로서는 고령인 7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준우승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티즈플랜, 청담도끼와 함께 출전한 3회의 대상경주에서도 모두 3위를 기록하는 등 선두권을 바짝 추격 중이다. 슈퍼플루이드(수, 4세, 미국, 레이팅91, 오종택 마주, 서정하 조교사, 승률 22.2%, 복승률 38.9%)로 4세로 출전마 중 어린 축에 속한다. 총 18전 출전 중 13번이나 순위상금을 착실히 챙겼다. 중거리 중심으로 출전하나 단거리와 장거리에서도 안정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1등급 데뷔전을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낮은 레이팅으로 얻는 부담중량의 이점 또한 변수를 만들어낼 요소다. 최고 등급의 강자들과 맞붙는 이번 경주에서도 멋진 추입의 승부사다운 면모를 뽐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1.06 07:00
경제

여름, 피지 잡고 수분 채워주는 뷰티템

유례없이 긴 장마가 지속되고 있다. 습한 공기에 번들거리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다고 착각해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오히려 피부는 메마르고 건조함을 느낀다. 눅눅한 기운을 없애기 위해 켠 냉방기가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다. 이처럼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 피부는 청소년, 성인을 불문하고 트러블을 유발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럴 때일수록 피부 겉의 피지와 유분기는 잡아주면서 피부 속 수분을 충분히 채워주는 것이 포인트. 겉은 보송, 속은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겉보속촉’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사춘기 피지 폭발 피부, 이렇게 관리하자! 사춘기가 되면 피지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트러블을 유발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피지 분비가 더욱왕성해져 트러블이 더욱 도드라지기도 한다.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세안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아토팜 ‘멜로무드 모이스처 밸런싱 플루이드’는 민감피부 전문 브랜드 아토팜이 피지와 트러블로 고민인 10대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과잉 분비된 피지는 잡아주고 피부 속 수분은 채워, 피부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가벼운 텍스처의 수분 로션이다. 유분만을 선택적으로 흡수하는 신개념 피지 흡착 파우더가 과잉 분비된 피지를 케어하고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또 피부 진정, 보호, 정화 효과를 지닌 병풀잎수, 캐모마일꽃수를 비롯한 4가지 자연 유래 식물추출수와 8종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된 수분 베리어 콤플렉스에 독자개발 피부장벽 기술인 MLE®를 더해 탄탄한 수분장벽을 만들어준다. 해피바스의 ‘피지클린 폼 클렌징’은 여드름성 피부가 고민인 10대가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으로 살리실산 성분을 함유해 트러블 케어가 가능하다. 팔미틱애씨드, 미리스틱애씨드 등 피지 케어 성분이 유분기와 땀, 피지 분비를 컨트롤해 주어 보송보송한 피부로 가꿔준다. 해피바스의 피지클린 라인은 모두 특정 성분 6가지 무첨가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여름에도 피부 속은 건조하다! 이맘때가 되면 끈적이고 답답하게 느껴져 스킨케어 단계를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부 속건조를 케어해주지 않으면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자주 여러 번 마시는 것도 피부 속 수분 공급을 돕는다. 리얼베리어 ‘컨트롤-T 세버마이드 크림’은 피부 속 숨은 피지를 케어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약산성 수분 진정 크림이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돼 여름철 피지로 번들거리기 쉬운 피부를 자극 없이 산뜻하게 케어한다. 임상테스트를 통해 4주 사용 후 피부 피지량 38%, 유분 함유량 66%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라로슈포제의 '세로징크 세범 컨트롤 토닝 미스트'는 수분 공급과 동시에 번들거리는피부를 산뜻하게 만들어준다. 징크 설페이트 트리플 솔루션으로 민감한 지복합성 피부가 사용하기에도 적절한 일명 '기름종이 미스트'이다. 더운 날씨에 올라온 유분기를 잡아줘 메이크업 픽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0 15:49
경제

아토팜,수딩 젤 로션&판테놀 워터리 플루이드 출시

네오팜(대표 이주형)의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봄·여름철자외선과 열에 민감해진 아기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건강하게 케어하는 ‘수딩 젤 로션’ 및 ‘판테놀 워터리 플루이드’를 출시한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아기들의 피부 트러블 고민이 증가하고 있다. 아기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해 체온이 높은 반면, 체온 조절 기능이 미숙해 작은 온도 변화에도 쉽게 건조해지고 자극 받아 태열, 땀띠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기들의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의 열을 내려주면서 진정에 도움이 되는 수딩 젤, 보습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토팜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수딩 젤 로션'은 기존 제품 대비 보습과 진정 효과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기존 대비 수분 함유량을 높인 업그레이드 MLE® 제형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한여름에도 아기 피부를 시원하고 산뜻하게 케어하는 점이 특징이다. 정제수 대신 청정 대나무수를 75% 고함량 함유하고, 병풀추출물, 위치하젤잎수, 연꽃수 등 진정 성분 함유량을 2배 강화하여 열과 땀으로 달아오른 아기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기존 제품 대비 ▲피부 속 보습 개선 효과 77% 증가, ▲열에 의한 피부자극 진정 효과 39% 증가를 비롯해 ▲피부 겉 보습 개선 ▲일시적 피부 온도 감소(쿨링) ▲경표피 수분 손실량 개선 등 임상테스트를 통해 보습력과 진정 효과를 입증했다. '판테놀 워터리 플루이드'는자외선 등 외부 환경에 자극 받은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주고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피부에 도포하는 순간 물 터지듯 촉촉한 수분감을 주는 플루이드 타입으로, 판테놀 성분을 리포좀화해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독자 개발 MLE® 제형과 5가지 식물성 씨앗 오일 성분이 약해진 피부장벽을 탄탄하게 강화시켜 주고 피부 보습 및 보호에 도움을 준다.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 피부 진정 효과 테스트를 완료하여 여름철 야외 활동으로 달아오른 아이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봄·여름철 맞춤 수딩 케어가 가능한 신제품 2종은 아토팜 공식쇼핑몰 네오팜샵을 비롯해 대형마트, 면세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11 07:00
연예

닥터지, 휠라(FILA) 구매 고객에게 남성용 스킨케어 신제품 제공 ‘진정 훈남 프로젝트’ 이벤트 실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플루이드, 민감한 피부를 케어하는 올인원 수분 진정 솔루션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함께 휠라 온라인 스토어에서 남성 구매 고객 대상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플루이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 샘플링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패션, 뷰티 등에 관심이 2030 남성 대상으로 닥터지의 새로운 스킨케어 솔루션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금일부터 휠라 온라인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남성 고객에게는 수분 진정에 강한 올인원 솔루션인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플루이드(10ml)를 증정할 예정이며, 해당 이벤트는 제품 소진 시 종료된다. 남성들을 위한 진정 수분 솔루션인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플루이드는 펌핑 한번으로 기초 스킨 단계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케어 제품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돼 민감해진 피부톤을 깨끗하고 균일하게 관리해주며, 유분기 없는 산뜻한 플루이드 텍스쳐로 끈적임 없이 촉촉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모든 피부가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감성 및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전국 올리브영 및 닥터지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닥터지 관계자는 “최근 헬스, 뷰티, 패션 등에 관심이 많은 젊은 남성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더 많은 사람들이 닥터지 스킨케어 솔루션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스포츠 패션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휠라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플루이드는 여드름 및 민감성 피부는 물론, 간편한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남성 모두에게 합리적인 피부관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2.19 11:37
연예

참존·닥터프로그 여름철 필수 스킨케어 샘플 증정 이벤트 진행

기초화장품 전문기업 참존과 민감피부 전문 브랜드 닥터프로그가 여름철 필수 스킨케어 제품인 선크림 2종과 진정 라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샘플 증정 이벤트를 8월까지 진행한다.이번 샘플링 이벤트는 폭염과 장마로 민감해지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보다 많은 소비자에 여름 필수템인 참존 선크림 2종과 닥터프로그 진정 라인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선크림 2종은 참존의 신제품으로 코랄 톤업 선크림과 패밀리 선 플루이드 제품이다. 메이크업 전 베이스 선크림으로도 유용하며 휴대가 간편한 ‘코랄 톤업 선크림’은 근적외선차단 임상을 완료했으며 복숭아 빛 예쁜 톤업 효과를 선사한다. ‘패밀리 선 플루이드’는 200ml 대용량 제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바를 수 있도록 안심 성분을 배합하여 블루라이드 차단 임상을 완료했다.닥터프로그는 시카 티티 3종 샘플링을 진행한다. 시카 티티 크림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완료하여 바캉스 후 애프터 케어용 쿨링 제품으로 제격이다. 시카 티티 앰플과 선 젤은 독일 더마 테스트의 엑설런트 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3단계 파우치로 제공되어 여행가기 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참존 마케팅팀은 “참존은 35년 역사의 국내 토종기업으로 한결 같이 보내주시는 고객님 사랑에 보답하고자 본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엄마와 딸이 함께 쓰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벤트 참여는 참존 계정), 닥터프로그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08.16 15:06
연예

1분, 1초, 1일 남자의 피부관리는 간편하고 산뜻해야 한다!

국내 최초 남자 뷰티에디터이자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황민영이 개발에 참여 페이셜 클렌저미스트 세럼올인원 플루이드 총 종으로 구성 전제품에 영국 왕실이 사랑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로열 워터함유 최근 피부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남성 소비자를 위해 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남성 화장품 [2019.05.30] ㈜엠에스코(대표 서문성)의 하이엔드 홈케어 뷰티 브랜드 DPC가 여전히 피부 관리가 어려운 남자를 위한 남성 화장품 ‘DPC 옴므 브로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DPC 옴므 브로스’는 국내 최초 남자 뷰티 에디터이자 현재 DPC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황민영이 직접 개발에 참여해 본인이 직접 겪은 피부 고민과 다년간의 남성 피부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담아낸 제품이다. DPC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황민영은 “피지 분비가 활발한 남성의 경우 유분 관리가 필수이며, 면도로 인해 매일 자극받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킨케어를 귀찮아 하는 남성을 위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DPC 옴므 브로스’는 ‘원미닛 리프레쉬 페이셜 클렌저’, ‘원세컨드 리밸런스 미스트 세럼’, ‘원데이 킵 모이스트 올인원 플루이드’ 총 3종이다. 1분만에 끝나는 모공 클렌징, 1초만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 형태의 세럼, 하루 종일 촉촉하고 산뜻함을 제공하는 올인원 플루이드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3 스텝 스킨케어 제품이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클렌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남성들을 위한 ‘원미닛 리프레쉬 페이셜 클렌저’는 모과, 레몬밤, 오렌지 블러썸 추출물을 함유해 모공 속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깨끗하게 딥 클렌징해준다. 특히 밀도 높은 거품이 부드러운 롤링감을 제공한다. 스킨을 바르는 것조차 귀찮아 하는 남성들을 위한 ‘원세컨트 리밸런스 미스트 세럼’은 1초로 완성되는 산뜻한 피부라는 컨셉으로 정제수 0%, 로열 워터 89%를 함유한 안개분사 미스트 세럼이다. 24시간 보습력이 유지되는 ‘원데이 킵 모이스트 올인원 플루이드’는 피부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현대 남성을 위해 스킨∙로션∙에센스를 하나로 담은 올인원 제품이다. 밀크시슬 성분이 피부 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고, 천연 발효 보습 성분인 폴리글루타믹애씨드가 촉촉함을 더한다. 이번 제품은 전제품에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로열 워터’가 들어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로열 워터는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2세 등 장수한 여왕들이 식수와 목욕물로 사용했던 것으로 영국 왕실의 물로서 스코틀랜드 국립공원의 보호구역에서 취수해 사용된다. DPC 관계자는 “DPC 옴므 브로스는 DPC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남성 화장품으로 최근 피부 및 자기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남성들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남성의 피부 관리에 필요한 기능과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원미닛 리프레쉬 페이셜 클렌저’ 가격은 120ml용량에 가격은 19,800원이며, ‘원세컨드 리밸런스 미스트 세럼’ 200ml와 ‘원데이 킵 모이스트 올인원 플루이드’ 150ml는 세트 구성으로 가격은 42,800원이다. 엠에스코 소개 (주)엠에스코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탐구하고 이를 충족시키고자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뛰어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한 엠에스코만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품질이 뛰어난 수입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한 엠에스코는 2014년, DPC라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뷰티 디바이스부터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독일의 고기능 자연주의 화장품 안네마리보린과 엄선된 자연 원료와 혁신적인 포뮬러를 자랑하는 독일 더마 브랜드 다도센스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 DPC 소개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엠에스코의 하이엔드 홈케어 뷰티 브랜드 DPC는 소비자들의 피부에 꼭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토너, 로션, 클렌저 등 스킨케어 부터 DPC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핑크아우라 쿠션 및 립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과 마지막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로는 독특한 디자인과 집약적인 안티에이징 기능으로 300억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킨아이론과 클렌징과 마사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클렌징 기기인 스킨럽스파 등이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킨샷 LED 마스크의 경우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LED 마스크 중 최다인 240개의 근적외선 LED 전구를 포함하고 있다. 하이엔드 홈케어 뷰티 브랜드로서 DPC만의 독보적인 고품질의 제품들은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중국 내 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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