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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널 바꿔 버릴 거야”... 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첫 게시물

야구선수 황재균이 이혼 후 첫 SNS 게시물을 올렸다.8일 황재균은 미국 밴드 폴 아웃 보이의 곡 ‘더 피닉스’의 가사를 캡처해 공유했다.가사에는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그리고 널 되살릴 거야 피닉스처럼”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번 게시물은 지난해 11월 티아라 출신 지연과 이혼한 후 처음 올린 만큼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인해 별거를 거쳐 이혼하게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21:38
NBA

MIA, 버틀러 트레이드 요청 수락…“제안 듣겠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지미 버틀러와의 결별을 준비한다. 최근 버틀러는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고, 마이애미가 이를 받아들인 모양새다.미국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마이애미는 팀에 유해한 행동을 여러 차례 보였다는 이유로 스타 가드 버틀러에게 7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그는 지난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9점을 기록하고 패한 뒤 마이애미에서 농구하는 즐거움을 잃었다고 말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마이애미 구단의 공식 성명서를 인용, “버틀러의 행동과 발언을 통해, 그는 더 이상 마이애미의 일원이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버틀러와 그의 대리인은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구단은 제안을 들어볼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버틀러는 인디애나전 뒤 “다시 농구하며 즐거움을 찾고 있다. 어디일지는 곧 알게 될 것이다. 코트 밖에서는 행복하지만, 코트 위에서는 예전의 지배적인 모습을 되찾고 싶다. 지금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논란이 됐다. 특히 현지 취재진이 ‘마이애미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겠냐’라는 질문에 “아마도 아닐 것”이라고 답해 사실상 동행에 마침표가 찍혔다.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버틀러의 트레이드 요청 사유 중 하나는 구단이 버틀러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를 전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버틀러가 13일 만에 병가에서 돌아온 첫 경기서 25분 동안 단 5개의 슛과 9점을 기록한 뒤의 일이다.버틀러는 지난 2019~20시즌부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6번째 시즌을 소화 중이다. 올드 스쿨의 대명사로 알려진 그는 구단 문화에도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앞선 5시즌 모두 평균 20점을 넣으며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22경기 동안 평균 17.6점 5.5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야투 성공률을 제외한 대부분 지표에서 하락세다. 평균 출전 시간도 마이애미 합류 뒤 가장 적다. 그는 올 시즌 약 4800만 달러(약 706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다음 시즌은 플레이어 옵션으로, 발동한다면 무려 5200만 달러(약 765억원)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버틀러가 트레이드를 요청하게 되면서, 마이애미는 연봉 규모가 큰 그를 정리해야 할 난제를 받게 됐다. 마이애미는 3일 기준 동부콘퍼런스 6위(17승 15패)다.한편 ESPN은 버틀러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일 팀으로 댈러스 매버릭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휴스턴 로케츠·피닉스 선즈·덴버 너기츠·샌안토니오 스퍼스 등을 꼽았다.김우중 기자 2025.01.04 12:01
NBA

"농구로 기쁨 되찾고 싶다"는 버틀러의 충격 발언 "마이애미에선 아닐 걸"

미국프로농구 지미 버틀러(36·마이애미 히트)가 이적을 암시했다.3일(한국시간) 미국 NBC스포츠에 따르면 버틀러는 이날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 경기를 마친 뒤 '폭탄 발언'을 했다. 최근 구단과의 갈등이 심화한 버틀러는 트레이드를 원하는 상황. 하지만 지난달 말 팻 라일리 마이애미 사장이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어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버틀러는 인디애나전에서 26분31초 출전해 9득점했다.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인 17.6점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팀도 115-128로 대패, 부진이 더욱 두드러졌는데 경기 뒤 인터뷰가 흥미로웠다. 버틀러는 "농구를 통해 기쁨을 되찾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그 장소가 마이애미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마 아닐 것(Probably not)"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샴스 카라니아는 리그 소식통을 인용해 '버틀러가 2월 초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 자신을 트레이드해달라는 의사를 구단 측에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마이애미는 피닉스 선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 등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틀러는 NBA에서 14년째 활약 중인 베테랑. 올 시즌에는 22경기에 출전, 경기당 17.6득점 5.5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마이애미와의 연장 계약이 불발된 뒤 간극이 벌어진 그가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03 16:12
NBA

'마이애미 떠날래' 연봉 717억원 올스타 버틀러, 트레이드 원한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플레이어 지미 버틀러(35·마이애미 히트)가 트레이드를 원한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6번 NBA 올스타에 선정된 버틀러가 2월 초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마이애미에서 이적하길 원한다'라고 26일(한국시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버틀러의 올 시즌 연봉은 약 4900만 달러(717억원). 지난여름 마이애미와의 연장 계약이 불발돼 내년 시즌 5200만 달러(761억원) 규모의 선수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와 타일러 히로 중심으로 팀을 재편, 버틀러의 잔류 필요성이 이전만 못 하다.EPSN에 따르면 버틀러는 2025~26시즌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7월에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의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향적으로 새 소속팀을 찾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버틀러는 현재 우승권 팀으로의 이적을 바라는 중이다. 이에 피닉스 선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 휴스턴 로키츠 같은 팀이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동부 콘퍼런스 6위 마이애미는 급할 게 없다. 마땅한 트레이드 대상이 없으면 버틀러와 잔여 시즌을 함께하며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다. ESPN은 '지난 2주 동안 여러 팀이 마이애미 구단에 전화를 걸어 버틀러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협상에 시급해하지 않았다'라고 부연했다.버틀러는 NBA에서 14년째 활약 중인 베테랑이다. 통산 성적은 경기당 평균 18.3득점 5.4리바운드 4.3어시스트. 올 시즌에는 2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경기당 18.5득점 5.8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2.26 13:39
해외연예

“애들 생각 좀” 패리스 힐튼, ‘전라누드’ 뭇매에 화목 근황 공개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파격 노출로 뭇매를 맞은 후 근황을 공개했다.26일 패리스 힐튼은 “피닉스, 런던, 카터 그리고 나는 홀리데이를 즐길 준비가 되었다! 뜨겁고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 되길”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자녀와 남편과의 화목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25일 그는 “내 존재가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커다란 빨간 리본으로 일부만 가린 전라 노출 영상을 게시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해당 게시글에 누리꾼은 “애가 있지 않던가?”, “애들이 언젠가 커서 볼텐데” 등 그를 비판했다.이에 패리스 힐튼은 아직 어린 두 자녀와 노출 하나 없는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고 보란 듯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힐튼 호텔 상속자이자 사업가이기도 하다. 지난 2021년 베스트셀러 작가 겸 사업가인 카터 리움과 결혼했다. 지난해 1월과 11월 대리모를 통해 두 아이를 얻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6 13:31
스포츠일반

'이준희 MVP' 상무 피닉스, 극적인 동점으로 SK호크스 5연승 저지

상무 피닉스가 2라운드 전승을 노린 SK호크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상무 피닉스는 25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SK호크스전을 29-29로 마쳤다. 2승 2무 6패(승점 6점)를 기록한 상무 피닉스는 5위를 유지했고 4연승 행진이 마감된 SK호크스는 8승 1무 1패(승점 17점)로 1경기 덜 치른 두산(8승 1패, 승점 16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이날 경기는 팽팽했다. 상무 피닉스는 신재섭의 골과 골키퍼 안재필의 선방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SK호크스의 전력도 대단했다. 장동현의 골과 상대 실책을 묶어 역전하는 등 시소 경기 양상이었다. 상무 피닉스는 전반을 14-16으로 뒤졌다. 후반 한때 점수 차가 25-20까지 벌어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조영신 감독이 작전 타임으로 흐름을 끊은 뒤 연속 스틸에 이은 득점으로 24-27로 추격했다. 이어 종료 50초를 남겨놓고 김지운의 골로 28-29까지 따라붙었다. 마지막 공격에서 SK호크스가 결정적인 실책을 저지르자, 상무 피닉스는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이준희의 슈팅이 골망을 가르면서 극적인 동점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상무 피닉스는 신재섭이 10골, 김락찬이 6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안재필은 8세이브로 골문을 지켰다. SK호크스는 이현식이 6골, 김동철과 장동현이 각각 5골씩 넣었으나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는 마지막 득점의 주인공 이준희였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2.25 16:29
스포츠일반

'역시 우승 후보' 두산, 상무 피닉스 꺾고 개막 8연승…김신학 MVP

두산이 거침없는 8연승을 질주했다.두산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31-21(13-11, 18-10)로 꺾었다. 시즌 8연승(승점 16점)을 달성한 두산은 SK호크스(7승 1패, 승점 14점)를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상무 피닉스(1승 1무 6패, 승점 8점)는 5위를 유지했다.전반까지 팽팽했던 승부는 후반 들어 기울었다. 김연빈이 2분간 퇴장당하면서 상무 피닉스가 기회를 잡는 듯했으나 오히려 두산이 정의경의 득점 등을 묶어 17-14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골키퍼 김신학의 세이브와 속공으로 22-17까지 달아났다. 이후 상무 피닉스가 실책으로 흔들리면서 두산이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정의경과 김연빈이 5골, 김진호와 고봉현이 4골씩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골키퍼 김신학은 15세이브(44.12%)를 기록해 두 경기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상무 피닉스는 신재섭이 5골, 김락찬과 이병주가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안재필이 8세이브를 기록했으나 두산 공세에 밀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2.12 00:04
해외축구

김민재 챔스 베스트11까지 올랐다…PSG전 원맨쇼·챔스 데뷔골 이어 ‘겹경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지난 파리 생제르맹(PSG)전에서 보여준 ‘원맨쇼’ 덕분이다.김민재는 29일(한국시간) UEFA 기술 감독관들이 선정한 2024~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베스트11에 중앙 수비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UEFA는 “김민재는 지난 PSG전에서 팀 승리를 이끄는 유일한 결승골을 넣었다. 자신의 UCL 데뷔골이기도 했다”며 “볼 소유권 경쟁에서 선보인 압도적인 수비력, 팀을 위해 볼 소유권을 되찾아온 경기력에 대해 찬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앞서 김민재는 지난 27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PSG와의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선발 풀타임 출전해 직접 결승골을 터뜨리고 무실점 수비까지 이끌면서 팀의 1-0 승리를 이끄는 ‘원맨쇼’를 펼쳤다.뿐만 아니라 김민재는 93%의 패스 성공률에 클리어링 7회, 리커버리 3회, 인터셉트 2회, 지상·공중볼 경합 승률 60% 등의 눈부신 지표들도 기록을 남겼다. 결국 김민재는 경기 후 UEFA 선정 공식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각종 매체에서도 최고 평점을 받으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당시 경기 후 현지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바위처럼 단단한 수비의 정석을 보여줬다. 완벽한 타이밍의 태클과 훌륭한 위치 선정, 깔끔하고 안정적인 패스에 골까지 터뜨린 건 완벽한 마무리였다”며 “지난달 FC바르셀로나전 참사 이후 피닉스처럼 부활에 성공했다”는 극찬까지 했다. 나아가 김민재는 36개 팀이 경기를 펼친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수비수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PSG전 맹활약과 UCL 데뷔골, 각종 매체 최고 평점에 이은 또 다른 ‘겹경사’다.2024~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베스트11에는 최전방 투톱에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테오 레테기(아탈란타)가 이름을 올렸다.이어 말리크 틸만(PSV 에인트호번)과 라데 크루니치(츠르베나 즈베즈다),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가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수비진은 왼쪽부터 라미 벤세바이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김민재,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유리언 팀버르(아스널)가 선정됐다. 골키퍼는 퀴빈 켈러허(리버풀). 레알 마드리드를 2-0으로 완파한 리버풀만 유일하게 2명의 선수를 배출했다.김명석 기자 2024.11.29 09:31
해외축구

“김민재, 불사조처럼 부활했다…거액 이적료 직접 증명” 쏟아진 현지 극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파리 생제르맹(PSG)전 맹활약에 현지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는 물론 각종 매체 평점에서도 최고점을 잇따라 받고 있다. 여기에 김민재가 불사조(피닉스)처럼 부활했다는 극찬까지 나왔다.독일 매체 바바리안풋볼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PSG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경기 직후 경기 최우수선수를 의미하는 ‘카이저(황제)’로 김민재를 선정했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 풀타임 출전해 무실점 수비를 펼친 건 물론,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 결승골까지 터뜨리는 ‘원맨쇼’를 선보였다. 김민재는 상대 골키퍼의 펀칭 이후 문전으로 흐른 공을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유럽 진출 이후 UCL 무대에서 터뜨린 첫 골이다.이같은 활약상에 바바리안풋볼은 그야말로 극찬을 쏟아냈다. 매체는 “바위처럼 단단한 수비의 정석을 보여줬다. 완벽한 타이밍의 태클과 훌륭한 위치 선정, 깔끔하고 안정적인 패스에 골까지 터뜨린 건 완벽한 마무리였다”며 “지난달 FC바르셀로나전 참사 이후 피닉스처럼 부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실제 이날 김민재는 결승골뿐만 아니라 93%의 패스 성공률에 클리어링 7회, 리커버리 3회, 인터셉트 2회, 지상·공중볼 경합 60% 승률 등을 기록하며 단단한 수비력까지 선보였다. 매체가 언급한 바르셀로나전 참사는 지난달 24일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당시 바이에른 뮌헨이 1-4로 완패했던 경기다. 당시 독일 유력지 빌트가 “김민재가 엉망이었다. 팀이 지고 있는 데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던 경기였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흔들리지 않고 다시 제 기량을 찾았다는 의미다. 여기에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왜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그를 영입했는지 전 세계에 증명해 보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여름 나폴리(이탈리아)에 무려 5000만 유로(약 733억원)를 주고 김민재를 영입한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많은 이적료를 투자하면서까지 김민재를 영입한 이유를, 김민재 스스로 그라운드 위에서 직접 증명해 보이고 있다는 ‘극찬’이다.뿐만 아니다. 김민재는 최근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춰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을 지키고 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실점에 소속팀도 7연승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매체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듀오가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시즌 우승 트로피를 획득할 가능성 역시 커질 것”이라고 조명했다.김민재는 이날 현지 극찬뿐만 아니라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8.25점, 소파스코어 평점 8.2점, 폿몹 평점 8.3점 등 각종 매체 평점에서도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UEFA 선정 경기 최우수선수 역시 김민재의 몫이었다. UCL 코리안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PSG)은 후반 20분 교체로 출전해 25분을 뛰었다. 92%의 패스 성공률에 키패스·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했으나 존재감을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김명석 기자 2024.11.27 12:47
생활문화

피닉스다트, ‘귀멸의 칼날’과 함께 피닉스미션 진행

다트 실력도 쌓고 한정판 굿즈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피닉스 미션’이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함께 돌아왔다. 피닉스 브랜드의 전자다트 머신과 게임 서비스를 세계시장에 수출하는 ㈜피닉스다트(공동대표 홍상진 홍상욱)는 일본 대작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귀멸의 칼날 피닉스미션은 내년 3월 25일까지 이어지며 기간 별로 6개 챕터로 나눠 진행한다. 한 챕터는 대략 20일 정도 간격이다. 각 챕터의 미션을 끝낸 플레이어는 챕터별 온라인카드와 굿즈 중 하나를 럭키드로우로 뽑는다. 현재 출시된 카드는 캐릭터를 모델로 한 일반형 14종, 스페셜 5종, 홀로그램형 6종이다. 굿즈는 마우스패드, 다트 파우치, 에코백, 비치타월, 슈즈백, 카드바인더, 다이어리, 캐릭터쿠션, 키링, 그립톡 등이다.챕터4 기간(내년 1월 23일 ~ 2월 11일)에는 국내 모든 피닉스숍에서 랭킹배틀이 진행되는데, 권역별 상위 3위까지 숍에게 스페셜 온라인카드 5종과 굿즈 12종을 지급한다. 또 챕터5(내년 2월 13일 ~ 3월 4일)와 챕터6(3월 6일 ~ 25일) 기간에 개최될 숍 랭킹배틀 순위에 따라 홀로그램 온라인카드 6종과 굿즈 12종을 지급한다.귀멸의 칼날 피닉스미션은 피닉스다트가 전국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기종을 구별하지 않고 어떤 머신에서 게임을 해도 미션이 카운트된다. 적용하는 게임은 모든 01게임과 스탠더드 크리켓, 카운트업, 글로벌온라인매치(GOM)이다. 1인 1계정 참여를 원칙으로 하지만 계정이 여러 개라면 중복 참가할 수 있다.피닉스다트 홍상진 대표는 “다트 플레이어에게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와 ‘원피스’에 이어 이번에 ‘귀멸의 칼날’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피닉스다트는 플레이어가 좋아하는 유명 콘텐츠를 발굴하여, 제작사와 컬래버로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트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귀멸의 칼날’은 일본 슈에이샤의 <소년점프>에 연재되면서 큰 인기를 모은 뒤 TV와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물론 각종 게임으로 개발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2024.1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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