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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세파스, ‘리파인드 8 시리즈’ 입문형·한정판 자전거 출시...

자전거 제조 및 사이클링용품 전문기업 세파스(Cephas)는 ‘리파인드 8 시리즈’ 자전거를 가성비를 강조한 입문형 타입과 한정판 타입으로 출시하였으며 1차 사전 예약구매 접수를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리파인드 8 시리즈(리파인드 옥타)는 입문형인 스탠다드 에디션(ULTEGRA Di2), 한정판인 리미티드 에디션(ULTEGRA Di2 POWER METER)으로 구분되며, 특히 리미티드 에디션은 파워미터가 포함된 제품으로써 20대 한정으로 제작되었다.세파스 측에 따르면 리파인드 8 시리즈는 장거리 라이딩 시에도 피로감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올라운드 자전거로써 엄격한 기준의 UCI(국제 사이클링 연맹) 인증을 받아 프로 레이싱 무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성능을 갖추었다.또한 정교한 지오메트리와 최적화된 튜브 형상을 통해 장시간 주행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민첩하고 정확한 조향 성능으로 자신감 넘치는 라이딩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세파스 관계자는 “리파인드(Re:fined)는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라이더들에게 최상의 성능을 제공코자 당사가 론칭한 자전거 브랜드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파인드의 여덟 번째 시리즈 ‘리파인드 옥타’는 오픈 몰드가 아닌 세파스에서 직접 개발하고 UCI 인증받은 프레임이 적용되었으며 토레이 T800+T1000 카본 원사를 채택했다.”고 전했다.이어 “또한 스페셜 모델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모델과 4가지의 색상 중 선택해볼 수 있으며 최대 타이어 클리어런스는 32C이고 XS, S, M, L 등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다.”라며 “사전 예약은 세파스 공식 스토어, 하이텐바이크, 성수벨로에서 가능하다. 다만 파워미터가 포함된 리미티드 에디션의 경우 세파스 공식 스토어에서만 예약할 수 있다. 리파인드 8 시리즈를 가장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사전 예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09.19 14:26
연예일반

[더보기] ‘유퀴즈’→‘집사부일체’ 인기 예능의 휴지기 기회 or 독?

간판 예능프로그램들의 휴지기는 기회일까, 독일까.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작으로 MBC ‘놀면 뭐하니?’, SBS ‘집사부일체’까지 잇따라 휴식을 선언한 후 변화에 나섰다. 이들 프로그램은 휴식일뿐 종영에는 선을 그은 상태다. 2018년 첫 삽을 뜬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은 지난달 20일부터 3개월 간의 휴식에 돌입했다. tvN은 “‘유퀴즈’는 팬데믹이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자기님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쉼 없이 방송을 이어왔다”며 “방학 기간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미 앞서 두 번의 재정비 시간이 있었다. 팬데믹 이후인 2020년부터 기존에 고수하던 야외 촬영 대신 실내 녹화 방식으로 변경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출연 논란과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김민석, 박근형 PD의 퇴사로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유재석과 조세호를 주축으로 매주 수요일을 굳건히 지켜왔다. ‘유퀴즈’ 측은 “첫 방송 이후 모두 두 번의 방학이 있었다. 이번 재정비도 그 연장선으로 봐주시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정비로 인한 MC, 포맷의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특집을 마친 ‘유퀴즈’는 다음 달 5일 방송을 재개한다. 3년 차의 ‘놀면 뭐하니?’도 현재 휴식 중이다. 지난해 7~8월 여름 도쿄올림픽과 맞물려 결방이 불가피했지만, 재정비를 전면에 내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기에는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유(YOO)니버스’를 통해 다양한 부캐를 선보였다면, 박창훈 PD가 후임으로 발탁되면서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합류해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최근 4개월간 WSG워너비 프로젝트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나, 일부 시청자들은 장기 방영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또 탄탄하지 못한 기획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잇따라 들렸다. 3일 방송을 재개하는 ‘놀면 뭐하니?’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기존 멤버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에 WSG워너비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은 박진주, 연기와 예능을 오가는 팔색조 배우 이이경과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집사부일체’는 다음 달 중 시즌1을 마친다. 2017년 첫 방송 이후 멤버 교체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도입했던 ‘집사부일체’는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시즌 2를 이어간다. 다만 시즌 2 방송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집사부일체’의 공백은 ‘싱포골드’가 메꾼다. ‘싱포골드’는 오랜 사제지간이지만 방송에서는 처음 만나는 박진영, 김형석을 비롯해 ‘써클하우스’에서 남다른 입담을 자랑한 배우 한가인, 세계적 K팝 안무가 리아킴, 믿고 듣는 가수 이무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앞선 세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꾸준히 시청자들을 만나며 각 방송사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처음의 기획 의도를 유지하면서 웃음까지 선사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트렌드가 급변함에 따라 간판 예능프로그램에도 변화가 요구된다. 이전까지는 종영 후 새 프로그램을 론칭하거나 휴식 후 새로운 출연자들과 시즌2를 방송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부재 하는 동안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기다릴지는 모르는 일이다. 기존의 시청자들을 잃을 수 있다는 단점에도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터닝포인트의 기회를 잡은 간판 예능이 어떤 색의 옷을 입고 돌아올지 관심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1 11:15
예능

'거상 박명수' ISTP 대표 박명수, 일일 ENFP 체험에 멘붕

'거상 박명수' 박명수와 가비, 손동표가 '엥뿌삐(ENFP)' 상담소를 오픈해 MZ세대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연예계 ISTP(만능 재주꾼) 대표 박명수는 일일 ENFP(재기발랄한 활동가) 체험에 '멘붕'을 일으켰다. 지난 27일 오후 6시에 공개된 tvN D ENT '거상 박명수' 7회에는 2022년 거상단으로 일곱 번째 무역 협상에 나선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가비가 미래소년 손동표와 함께 '엥뿌삐' 상담소를 개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거상 박명수'는 과거에서 타임 워프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가 시간 여행 끝에 2022년에 도착해 신문물을 체험해 보고 무역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일곱 번째 무역에 나선 박명수와 가비는 'ENFP 고민 상담소를 통해 백성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하라!'라는 대감집 지령을 받고, 대면 강의가 한창인 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했다. 거상단은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학생들은 만족한 만큼 워터저그에 얼음을 채웠다. 얼음의 무게에 따라 혜택이 주어지는 미션. 이 날 일일 ENFP 체험에 나선 박명수는 인간 '엥뿌삐' 손동표의 요란한 등장에 "뭐 하는 사람이요"라며 ISTP 특기인 낯선 사람과 거리 두기를 하는 모습으로 험난한 엥뿌삐 상담소를 예고했다. 가비와 손동표는 ENFP 고민러들이 가득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물 만난 물고기마냥 환상의 호흡을 펼쳐 분위기를 업(UP)시켰지만, 이들의 저세상 텐션에 박명수는 소외감을 느낀 나머지 같은 ISTP 동지 주우재를 찾아 짠내를 유발했다. 그는 ENFP 상담러 가비, 손동표와 ENFP 고민러들을 대하며 여러 차례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대학생들의 야유엔 "야! 아버지뻘이야 아버지"라며 버럭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손동표가 준비해온 '전국노래자랑 게임', '오렌지 게임' 등 MZ세대들의 신(新)문물에 박명수는 흥 게이지를 폭발시키며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줬다. 손동표는 재간둥이 포포몬쓰(퍼포먼스)로 학생들의 호응을 끌어올렸다. 박명수는 대학교 캠퍼스의 젊음과 열정을 만끽하며 "학교 재밌다. 나 대학 갈래"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의 거상 명언 퍼레이드는 감동과 공감을 유발했다. 그는 사회생활에 적응 중인 ENFP 딸과 그런 딸의 감정에 대한 공감보다 조언부터 하는 '박명수 닮은꼴' 아버지에게 금융 치료 처방을 내리는가 하면,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고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살아남는 것"이라는 인생 선배의 명언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감님 지령엔 성공했지만 일일 ENFP 동기화엔 실패했다. 박명수는 "사람이 성격이 바뀌면 죽어요"라는 또 다른 명언으로 배꼽을 잡았다. 일곱 번째 무역 체결권을 획득한 박명수와 가비는 라이브 커머스 일정을 공개했다. 역대급 가격 할인이 제공되는 '거상 박명수'의 일곱 번째 라이브 커머스는 30일 오후 8시 SSG닷컴(쓱닷컴) 라이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8 11:04
축구

PSG 플로렌치-네이마르 “승리할 거야, 믿어줘”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의욕이 넘쳤다. PSG는 29일(한국시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맨시티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결승전 진출을 위해서 PSG는 2차전 맨시티를 상대로 2골 이상을 넣고 두 골 차 승리가 필요하다. 기세가 좋은 맨시티기에 확률은 희박해 보이지만 PSG 선수들은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PSG 홈페이지에 게시된 인터뷰에서 네이마르(29)는 누적 기록 통계와 승산과는 상관없이 “우리 팀을 믿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보여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알렉산드로 플로렌치(30)는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당시 전반전에서 보였던 모습을 90분간 유지한다면 승리할 수 있을 거라 내다봤다. 플로렌치는 “물론 쉽지 않겠지만, 준비됐다. 잃을 것도 없기에 우리의 최선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큰 경기에서는 피로감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플로렌치는 “동기부여, 자부심, 팀, 도시 등 모든 것이 걸려 있는 큰 경기에서는 피로감을 느끼지 못한다. 정신력 싸움이고 팬들에게 마법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플로렌치는 중요한 경기를 준비할 때 “정신적으로는 덜 준비할수록 좋다”는 생각을 전해왔다. 그는 “3~4일 전부터 생각하기 시작하면 경기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지쳐있다. 이러한 경기는 알아서 준비되는 경기 중 하나다. 새로운 역사를 세우기 위해 자부심을 걸고 온 마음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PSG와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은 다가오는 5일 새벽 4시 맨시티 홈,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5.03 21:05
연예

'전참시' 유병재, 김강훈 일일 과외 선생님으로 변신...집에서 보낸 특별한 하루!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김강훈의 일일 과외선생님으로 변신한다. 8일 방송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6회에서는 33세 유병재와 12세 김강훈의 21세 나이 차이를 초월한 우정이 그려진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규선 매니저와 김강훈의 포복절도 퀴즈 대결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병재는 자신의 소울메이트 김강훈을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유병재는 유규선 매니저와 함께 닭발, 치킨을 직접 만들며 숨겨뒀던 요리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김강훈을 상대로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축구 게임을 펼쳐 시청자들을 대폭소하게 만든다. 이날 수학 전국 1등 출신이라는 반전 과거를 밝힌 유병재는 김강훈의 공부를 직접 봐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이는 곧 김강훈과 유규선의 웃음이 난무하는 장학퀴즈로 돌변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병재는 유규선을 황당하다는 듯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심지어 유병재는 웃다 지쳐 눈물을 훔친 것으로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유규선은 필수 영양소를 묻는 퀴즈에 염화칼슘이라는 황당한 오답을 자신감 충만하게 답해 유병재와 김강훈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 이 외에도 상상 초월의 오답이 속출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는 김강훈과 정신연령은 같지만 신체 연령에서는 극명한 차이를 드러내 피로감을 호소했다고 한다. 유병재 하우스를 찾은 깜찍한 손님 김강훈과의 특별한 하루는 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주원 기자 2020.08.08 11:00
경제

노스페이스, 서머 슈즈 ‘슬라이드 컬렉션’ 출시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심플한 디자인에 화사한 컬러 배색 및 빅 로고 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과 매칭이 가능한 ‘슬라이드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가 이번에 선보인 ‘슬라이드 컬렉션’은 가볍고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하여 오랫동안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화사한 컬러와 빅 로고 포인트를 각각 적용하는 한편, 우븐(WOVEN)을 비롯한 소재 차별화를 통해 한층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대표 제품인 ‘캠프 슬라이드(CAMP SLIDE)’는 서머 슈즈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에 그린, 오렌지, 퍼플 등 화려한 컬러 배색과 빅 로고 포인트를 더해 요즘 유행인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가볍고 쿠션감이 우수하며, 아웃솔(밑창)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해준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퍼플, 플로센트 오렌지 및 네온 그린 등 총 5가지이다.‘우븐 슬라이드(WOVEN SLID)’는 어퍼(갑피) 부분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우븐(WOVEN) 소재의 이중 밴드가 적용되어 있어 각자의 체적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엑스트라폼 플러스(XTRAFOAM+)의 적용으로 쿠셔닝이 향상되어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 준다. 색상은 카키와 블랙 2가지로 세련된 착장과 매칭하기 좋다. ‘캠프리판 슬라이드 3(CAMPRIPAN SLIDE III)’는 슬리퍼 덮개 부분에 빅 로고로 포인트를 주어 뉴트로 무드로 연출 가능한 제품이다. 발바닥이 닿는 부분을 오목볼록한 엠보싱으로 가공하여 독특한 스타일링과 함께 뛰어난 쿠션감을 제공하며 도톰한 창이 자연스러운 키높이 효과까지 더해준다.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2가지이다.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매해 다양한 디자인의 서머 슈즈가 출시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손쉽게 신을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과 매칭하기 좋은 슬라이드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노스페이스가 이번에 선보인 슬라이드 컬렉션은 슬세권, 원마일웨어 등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최근의 패션 트렌드와도 잘 어울려 소비자들에게 높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27 10:50
연예

[인터뷰③] 최윤소 "보고 반가워할 수 있는 배우 되고 싶다"

드디어 큰 한 방을 날렸다. 2003년 데뷔한 배우 최윤소가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드디어 보는 이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줬다. 배우로서 첫 주연작이었고 여성 주인공 한 명을 둘러싼 서사를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부담이 많았을 터. 하지만 최윤소는 KBS 1TV '꽃길만 걸어요'를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고 이전까지 자주 아팠던 본인을 잊을 만큼 체력적으로 무리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신이 몸을 지배할 수 있다는 걸 이번 작품을 통해서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시작이 좋지는 않았다. 그가 맡은 강여원이 극 중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자 최윤소는 누리꾼으로부터 '고구마처럼 답답한 캐릭터' 등 좋지 않은 반응을 받았다. 그러나 출연진으로부터 위로를 받으며 극을 잘 마무리했고 끝내 '연기력 호평'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얻었다. '꽃길만 걸어요'는 그동안 일일극에서 받아왔던 '지나친 자극성' '막장요소'를 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극에서 다뤄지는 사건들은 파란만장할 정도로 예측 불허했지만 최근 들어 시청자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막장 요소들은 없애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작품에 쏟아진 호평에 최윤소 또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대표작이 된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는 "힘들었던 내게 보상 같은 작품"이었다고 표현했다. -이번 작품으로부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것 같다. "사실 처음에 캐스팅 확정이 됐을 때 얼떨떨했다. 기존에 악녀의 이미지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한없이 따뜻한 모습을 보이는 여원이 캐릭터 미팅이 잡혔다고 했을 때 '또 안 될 거야'라는 걱정이 앞섰다. 실제 미팅에서 내가 느끼기엔 좋은 피드백이 없던 것 같았고 촉도 좋지 않았기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운명처럼 작품을 잘 만난 것 같다." -'꽃길만 걸어요'는 스스로 어떤 작품으로 남았나. "10년 만에 '단비 같은 작품'을 만났다. 또 나에게는 지난 10년간 힘들게 연기 활동을 하면서 흔들렸던 적도 많았는데 그 어려움을 끝내 견뎌준 내게 '보상'처럼 다가온 작품이었다. 돌아보면 8개월 동안 촬영하는 내내 내 인생에서 꽃길을 걷고 있었다." -가장 실제 본인 성격과 닮은 캐릭터는. "'두 번째 스무살'에서 짝사랑을 하고 있지만 쉽게 자기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역할을 연기한 적이 있다. 그런 성격이 나랑 닮았다. 또 이번 작품의 여원이처럼 정이 있는 편이다. 사람들과 만나면 오랫동안 관계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이름 없는 여자'에서 연기한 구혜주와는 닮은 점이 별로 없다. 그리 기가 센 편은 아니다." -배우로서 가장 고민되는 것은. "나를 처음 봤을 때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보고 '차갑다'고 오해하시는 게 있다. 작품 초반에 심지호 배우가 '너 캐스팅 됐다고 들었을 때 황수지 역인 줄 알았다'고 했다. 그만큼 겉으로 보이는 게 차갑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예전에 시상식을 같이 했을 때 드레스를 입은 나로부터 '키 크고 화려한 사람'이란 이미지를 가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 말을 했다고 하는데 쫑파티 때 다가와서 '너를 잘못 본 것 같다. 너는 여원이가 딱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정정했다." -지금까지 했던 역할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역할은. "여원이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여원이는 어릴 때부터 도덕성이 길러진 사람이고 항상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나도 이 캐릭터에 몰입하다 보니 스스로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했고 더욱더 어른들이랑 아이들에게 따스하게 다가가려고 했다." -최근 배우로서 느끼고 있는 점이 있는가. "연기자로서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현장에서 사람들과 호흡하는 게 나를 흥분하게 만들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 그냥 이 일을 하는 게 좋다." -취미는 무엇인가. "골프다. 취미이자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촬영이 없을 땐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라운드에 나갈 정도로 좋아한다. 또 집에서 넷플릭스도 자주 본다. 요즘에는 '블랙 미러'를 가장 즐겨보고 있다." -힐링은 어떻게 하나. "드라이브하면서 음악을 들으면 힐링이 되더라. 또 가족들이랑 골프를 치면서 힐링한다."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는가. "활동 기간에 비해서 단편적인 모습만 보여드렸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직 안 보여드린 모습도 많다고 생각한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망가지는 역할도 해보고 싶고 액션물에도 도전하고 싶다. 사람들은 겉으로 나를 봤을 때 운동을 되게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름 스포츠를 자주 즐긴다. 골프를 비롯해 스킨스쿠버랑 테니스도 자주 한다." -활동 계획은. "장편을 찍으면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은 것 같아서 우선 쉬면서 다음 작품과 관련해 미팅만 가지고 있다. 그래도 너무 오래 쉬면 안 되니깐 하루빨리 나에게 맞는 작품을 찾으려고 노력하겠다." -배우로서 가진 목표는. "시청자분들이 보고 반가워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또 '이 배우가 나오면 믿음이 간다'는 얘기도 듣고 싶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4 20:21
연예

[인터뷰①] 최윤소 "책임감 덕분에 아프거나 지치지도 않았다"

드디어 큰 한 방을 날렸다. 2003년 데뷔한 배우 최윤소가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드디어 보는 이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줬다. 배우로서 첫 주연작이었고 여성 주인공 한 명을 둘러싼 서사를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부담이 많았을 터. 하지만 최윤소는 KBS 1TV '꽃길만 걸어요'를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고 이전까지 자주 아팠던 본인을 잊을 만큼 체력적으로 무리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정신이 몸을 지배할 수 있다는 걸 이번 작품을 통해서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시작이 좋지는 않았다. 그가 맡은 강여원이 극 중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자 최윤소는 누리꾼으로부터 '고구마처럼 답답한 캐릭터' 등 좋지 않은 반응을 받았다. 그러나 출연진으로부터 위로를 받으며 극을 잘 마무리했고 끝내 '연기력 호평'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얻었다. '꽃길만 걸어요'는 그동안 일일극에서 받아왔던 '지나친 자극성' '막장요소'를 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극에서 다뤄지는 사건들은 파란만장할 정도로 예측 불허했지만 최근 들어 시청자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막장 요소들은 없애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작품에 쏟아진 호평에 최윤소 또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대표작이 된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는 "힘들었던 내게 보상 같은 작품"이었다고 표현했다. -종영을 맞이한 소감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 팬들이 아직도 작품에 관한 얘기를 나눠주시다 보니깐 여운이 사라지지 않는다. 빠져나오는 데 조금 걸릴 것 같다. 10년 만에 주인공을 맡았고 같이 하는 동료 배우와의 호흡도 너무 좋았기에 아직도 많이 생각이 난다." -작품에 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지난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캐릭터라서 '캐릭터 변신'에 신경을 가장 많이 썼다. 나름대로 연기 변신이라고 생각했고 '최윤소가 이런 역할도 할 수 있구나'란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 이 연기를 성공시켜야만 연기자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에 내겐 숙제 또는 미션 같았다." -본인 연기에 관해 평가하자면.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진짜 '이 작품에 뼈를 묻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분량이 많았지만 한 장면 한 장면 놓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좀 더 표현이 잘 될까'하고 계속해서 연구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쏟았다." -중간에 좋지 않은 반응도 있었다. "스토리 측면에서 잠시 정체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답담함을 느끼셨을 것 같다. 또 캐릭터가 현 시대적 상황과 맞지 않게 비치기도 했다. 충분히 그런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감독과 캐릭터에 관해 얘기를 많이 나눴나. "캐릭터 해석에 관련해서는 전적으로 나에게 맡겨주시고 응원해주셨다."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진짜 좋았다. 주변으로부터 '이 팀들은 진짜 사이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좋은 호흡이 작품에 잘 녹아든 것 같다. 특히 설정환과 연기 관련 얘기를 많이 나누며 친해졌다." - 작품을 하면서 가장 감사했던 것은. "양희경 선배님을 만난 것이다. 그와 호흡을 맞추고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들 수 있었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와 연기를 하면 진짜 연기 내공을 그대로 받는 느낌이다. 양희경 선생님과 연기할 땐 특별히 무엇을 준비하지 않고 잘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일일극의 매력은 무엇이냐. "친밀감과 다양한 시각이다. 미니시리즈는 극의 구조 특성상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짧고 장면이 붙는 배우들만 거의 만난다. 그런데 일일극은 8개월이란 시간 동안 진짜 가족이 된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하다 보니 친밀감이 올라가더라. 친밀해지다 보니 연기가 더욱 자연스러워지기도 했다. 일일극은 배우로서 꼭 경험하면 좋을 것 같다. 또 일일극은 조연들과 관련해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이 소개된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이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듯 다양한 시각에서 여러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일일극을 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을 텐데. "좋지 않은 내용의 댓글에 힘들었다. '내가 나온 방송이 시청자들한테 어떻게 다가갔을까'를 항상 궁금해해서 댓글을 자주 찾아보는 편이다. 근데 대부분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답답했다. '멍청하다' '안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까지 보게 되니 좌절도 했다." -어떤 위로를 받았나. "출연진들이 댓글 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알고 있다며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하셨다. 또 작가님이랑 감독님이 잘 참고 견디다 보면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이 후반부에 반드시 등장할 것이라고 해주셨다." -가장 기억에 남는 위로가 있나. "양희경 선배님이 '배우는 배우 자신을 믿고 가야 길이 열린다. 악플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조차 욕심이니 최대한 악플을 보지 말라'고 하셨다." -체력적으로는 괜찮았나. "체력적으로 크게 힘든 부분은 없었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 공백이 있으면서 에너지가 꽤 축적돼있던 것 같다. 지친 상태에서 들어간 게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충전된 상태였고 작품을 하는 동안 꾸준히 운동도 하면서 연기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관리를 했다. 사실 예전에는 감기도 잘 걸리고 자주 아팠는데 이번엔 신기하게도 작품을 하면서 한 번도 안 아팠다. 심지어 감독님이 '윤소가 제일 체력이 좋은 것 같다'고 하셨다. 나름 체력도 길렀고 주연으로서 가진 더 큰 책임감 덕분에 작품을 하면서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을 경험한 것 같다." 〉〉 에서 계속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4 20:08
경제

티몬데이, 장기화되는 집콕 피로감을 특가 쇼핑으로 날리세요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16일 티몬데이를 맞아 장기화 되고 있는 집콕 생활에 피로감을 느낄 고객들에게 특가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날 티몬은 매일 20개씩의 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티몬블랙딜’과 0시부터 24시까지 매시간 한정 특가를 선보이는 ‘타임어택’을 비롯 총 700여종의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9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티몬블랙딜’로는 디저트/커피류의 상품권과 신선한 과일들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설빙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머지포인트 10만원권’은 쿠폰 적용가 기준 20%이상 할인된 7만 9900원에 제공한다. ‘탐슨 시들리스 청포도(1kg’)는 6900원, 퓨어스펙 블랙라벨 오렌지(8과)는 4900원에 판매한다. ‘타임어택’으로는 고급 과일차와 주스류를 특가로 선보인다. 오전 10시에는 쟈뎅 과일차 4개입(2900원), 오후 2시 데이웰즈 석류즙 30포(6900원), 저녁 8시 오일만주스 분말(6900원)을 최대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뉴발란스 키즈 990 런닝화(1만 9900원), 베르사체 여성 스카프 3종(11만 9000원) 등도 최대 50% 이상 할인된 타임어택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적인 할인 쿠폰 행사도 진행된다. 17일까지 유료멤버십 슈퍼세이브 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1천원, 4만원에 4천원, 100만원 구매 시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회원들도 3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5만원에 3천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블랙쿠폰’을 받을 수 있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많은 분들께서 피로감을 느끼실 것으로 예상된다”며, “티몬이 엄선해 특가로 제공드리는 다양한 상품들이 고객들께서 건강한 봄을 맞이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6 09:48
연예

'놀면 뭐하니' 유재석, 유DJ뽕디스파뤼 변신…게스트에 피로감 선사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신입 디제이 유DJ뽕디스파뤼가 됐다. 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늦은 밤에도 잠 못 드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등장한 부캐 유DJ뽕디스파뤼의 ‘두시 밤 새’ 라디오 DJ 데뷔기가 그려진다. 내적 흥을 유발하는 부캐 유DJ뽕디스파뤼의 센스 만점 이름은 본캐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 애청자들이 미리 보낸 사연 가운데 선정했다. 오래전부터 라디오 출연을 꿈꿨다며 디제이 데뷔를 감격스러워 한 새 부캐는 늦은 밤 소집된 초호화 게스트 지석진, 지상렬, 장성규, 조세호, 홍현희, 홍진영, 장도연과 함께 왁자지껄한 웃음을 만든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본캐 유재석의 수다 본능을 닮은 신입 디제이는 게스트의 에피소드를 끌어내는 보통의 디제이와 달리 ‘오늘만 하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탓에 철저하게 자기 중심 방송을 이어간다. 그는 “저는 오늘 제가 제일 중요하거든요~”라며 게스트에게 말을 줄여 달라고 당부한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초호화 게스트 군단은 하나둘 피로함을 토로한다. 또 시청자에게 미리 받은 질문을 소개하는 ‘궁물’(궁금하면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왕코 지석진의 코 사이즈, 조세호와 장도연의 일방통행 썸 그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또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 잠이 달아나게 만드는 흥과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깊은 밤 어깨춤을 유발하는 라이브 무대도 펼쳐진다. 조세호, 홍현희, 홍진영이 급 결성한 3인조 혼성 그룹이 꾸밀 기대 이상의 오프닝 무대부터 인간 밧데리 홍진영의 지칠 줄 모르는 엔딩 무대가 예고됐다. 신입 디제이 유DJ뽕디스파뤼와 프로 예능인 군단의 왁자지껄 심야 라디오 방송은 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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