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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콘셉트 포토 공개…성숙한 핑크 무드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새 미니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나연은 6월 14일 미니 2집 ‘NA’(나)를 발매하고 솔로 컴백한다. 20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나연은 오묘한 핑크빛으로 물든 공간을 배경으로 키치한 무드를 자아냈다. 나연은 풍성한 양갈래 헤어, 독특한 문양의 액세서리 등 걸리시하면서도 펑키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본연의 에너지를 뽐내는가 하면, 젤리를 들고 꾸러기 같은 면모를 풍기거나 턱을 괸 채 도도하고 시크한 눈빛을 전하는 화수분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나연의 솔로 앨범은 2022년 6월 발표한 미니 1집 ‘아이엠 나연’ 이후 약 2년 만이다. 신보는 나연의 ‘나’ 그리고 “나! 오로지 나!”라는 사랑스러운 의미를 담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에이비씨디’(ABCD)를 비롯해 ‘버터플라이즈’, ‘헤븐’, ‘매직’, ‘할리갈리’, ‘썸씽’, ‘카운트 잇’ 등 일곱 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ABCD’는 릭 브릿지스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이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K팝 대표 솔로 퀸' 나연과 K팝 대표 프로듀서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3번 트랙을 작사, 작곡 및 피처링, 4번 트랙에는 실력파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 쥴리가 피처링, 5번 트랙에는 악뮤 이찬혁이 작사 및 작곡, 7번 트랙은 싱어송라이터 쏠이 작사를 담당했다. 나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는 6월 1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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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타이틀 곡 ‘ABCD’로 컴백... 샘김·이찬혁·쥴리 등 참가

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신보 타이틀 명이 공개됐다.1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나연 신보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타이틀 곡은 ‘에이비씨디’(ABCD)다. JYP엔터 수장 박진영과 피독 등 K팝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했다.이 밖에 트와이스와 작업한 바 있는 진저브레드와 샘 클렘프너, 호주 싱어송라이터 샘 피셔,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다니엘 오비 클라인, 찰리 태프트 등도 참여했다.실력파 아티스트들 역시 곡 작업 및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싱어송라이터 샘김은 3번 트랙 '헤븐’의작사, 작곡 및 피처링에 참여했다. 악동 뮤지션 이찬혁은 5번 트랙 ‘할리갈리’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또한 대세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 쥴리가 4번 트랙 ‘매직’의 피처링을 담당해 나연과 특별한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나연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ABCD’를 비롯해 ‘버터플라이즈’, ‘매직’, ‘할리갈리’ 등 총 7곡이 수록된다.신보명 ‘나’(NA)는 나연의 ‘나’이자 “나! 오로지 나!”라는 사랑스러운 의미를 품고 있다. 나연의 당당함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은 지난 13일 오후 1시부터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 14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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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오늘(6일) 美 그래미 3번째 도전…K팝 새 역사 쓸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즈 세번째 도전에 나선다.방탄소년단은 6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이하 그래미)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에 도전한다. 지난 제63회부터 그래미 후보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 그래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이번 그래미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80개가 넘는 부문 중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신인상’이 4대 본상인 ‘제너럴 필즈’로 불린다.먼저 방탄소년단과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해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또 ‘마이 유니버스’가 수록된 콜드플레이의 9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올해의 앨범’(앨범 오브 더 이어) 부문에 올랐다.여기엔 피처링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 RM, 슈가가 송라이터 자격으로 해당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지난해 6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프루프’ 앨범 수록곡 ‘옛 투 컴’이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수상을 두고 쟁쟁한 가수들과 맞붙게 된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는 방탄소년단을 포함해 ABBA ‘돈 셧 미 다운’, 카밀라 카베요 ‘뱀뱀’, 포스트 말론&도자 캣 ‘아이 러브 유’, 샘 스미스&킴 페트라 ‘언홀리’까지 총 5팀이다. 후보들 모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적 아티스트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어 ‘올해의 앨범’ 부문에는 ABBA, 아델, 배드 버니, 비욘세, 메리 제이 블라이즈, 브랜디 칼라일, 켄드릭 라마, 리조, 해리 스타일스가 후보에 올랐으며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는 아델, 도자 캣, 켄드릭 라마,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가 노미네이트됐다.K팝 가수가 3번 연이어 그래미 후보에 오른 것도 최초 기록이지만,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미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와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그래미에서 수상할 경우 미국 3대 시상식을 휩쓰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참여하며 그래미에 처음 입성한 방탄소년단은 이후 열린 제62회 그래미에서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을 펼치며 한 단계 도약했다. 본격적으로 노미네이트된 것은 2021년 열린 제63회 그래미부터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처음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4월 열린 제64회 그래미에서도 ‘버터’로 같은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역시 수상은 하지 못했다.맏형 진의 군입대로 본격적인 ‘군백기’에 돌입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프루프’ 활동을 끝으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소 3년가량 완전체 활동 중단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그래미는 방탄소년단에게도 의미가 크다.3년 연속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의 높은 벽을 넘어 K팝의 새 역사를 써갈지 지켜볼 일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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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14주 연속 차트인…협업곡도 장기 흥행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프루프’(Proof)가 ‘빌보드 200’ 90위를 차지하며 14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한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로 재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제외)’에 여러 곡을 올렸다. ‘글로벌 200’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124위,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132위, ‘버터’(Butter)가 196위에 올랐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83위, ‘다이너마이트’가 92위, ‘버터’가 134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에서도 호성적을 이어 갔다. 정국과 찰리 푸스의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핫 100’ 41위로 12주 연속 차트인했다. 해당 곡은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3위, ‘팝 에어플레이’ 14위, ‘라디오 송’ 30위, ‘디지털 송 세일즈’ 32위, ‘글로벌(미국 제외)’ 33위, ‘캐나다 핫 100’ 34위, ‘글로벌 200’ 37위 등 다수의 차트에 랭크됐다. 진, 지민, 뷔, 정국과 베니 블랑코, 스눕독의 협업곡 ‘배드디시전스’(Bad Decisions)는 ‘팝 에어플레이’ 27위, ‘글로벌(미국 제외)’ 108위, ‘글로벌 200’ 117위에 안착했다. RM이 피처링에 참여한 바밍 타이거의 ‘섹시느낌’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를 차지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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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찬란한 1막 활동 마무리… 방탄소년단이 만든 역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프루프’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프루프’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약 2년 만에 국내 음악 프로그램에 등장,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에서 신곡 ‘옛 투 컴’과 ‘포 유스’로 무대를 꾸몄다. 오랜만의 국내 음악 방송 귀환에 아미(공식 팬클럽 이름)들은 높은 환호를 보냈다. 사전 녹화를 앞두고 방송국 주변은 아미들로 가득했고, 녹화 현장의 열기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전언. 방탄소년단은 좋은 반응 속에서 음악 방송 4관왕에 오르며 ‘프루프’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9년여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타이틀 곡인 ‘옛 투 컴’을 포함해 ‘달려라 방탄’, ‘포 유스’등 3곡의 신곡과 역대 앨범의 타이틀 곡, 일곱 멤버의 솔로곡과 유닛곡, 미발매곡, 스페셜 버전 등이 수록됐다. 이 앨범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통산 6번째 빌보드 200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특히 지난 9년여 동안의 방탄소년단 활동을 결산하는 앨범이었기에 이번 1위는 더욱 뜻깊었다. ‘프루프’ 이후 당분간 방탄소년단 완전체로서의 앨범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루프’를 끝으로 방탄소년단의 1막을 마무리하고 솔로 활동 등에 집중한 2막을 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의 끝은 아니지만, ‘프루프’는 방탄소년단 1막의 마침표로 남게 된 셈. 지난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기 시작했다. 그해 9월 발매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承) 허’의 타이틀 곡 ‘DNA’가 빌보드 핫 100에서 85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페이크 러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온’ 등이 연이어 핫 100 톱10에 진입했다. 이후 팬데믹 시기를 위로하기 위해 발표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에서 무려 3주 간 1위를 차지하며 방탄소년단은 그 누구도 걷지 못한 K팝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핫 100 1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멤버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와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이 계속해서 핫 100 1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한 ‘마이 유니버스’까지 합치면 방탄소년단은 1막 활동 기간 동안 무려 6개의 곡을 핫 100 1위에 올렸다. 이들이 핫 100 1위에 머문 기간은 합산 17주다. ‘러브 유어셀프 승(承) 허’로 2017년 빌보드 200에서 7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은 이듬해인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轉) 티어’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그룹 최초의 빌보드 200 정상이자 2006년 이후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된 음반 가운데 첫 빌보드 200 1위 기록이었다.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음악으로 K팝도 세계 팝 시장의 중심인 미국 빌보드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10대~20대 초반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학교 3부작을 통해 억압받는 현실과 체제에 순응하지 않는 저항 정신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다. 음악에 담긴 진정성은 전 세계를 흔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팬들의 지지 속에 UN 총회에서 연설을 했고, 백악관을 찾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아시안 헤이트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음악을 통해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고, 이를 통해 국경의 벽을 허물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자신을 믿고, 믿는 바를 꾸준히 음악에 녹여 팬들과 소통해온 방탄소년단. 이들은 자신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프루프’로 미국 빌보드 200,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테이스트 메이커 앨범, 빌보드 캐나다 앨범, 월드앨범 차트 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의미 있는 족적을 새겼다. 아미들은 트위터에서 ‘외랑둥이_수고는_우리가_알아’, ‘반랑둥이_수고는_우리가_알아’라는 해시태그를 띄워 방탄소년단의 활동 1막을 더욱 빛날 수 있게 장식해준 해외 팬들(외랑둥이)과 교포(반랑둥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활동 1막 마무리를 자축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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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틱톡 '골드 어워드' 수상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틱톡에서 1000만 팔로워를 달성해 나란히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 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TikTok Creator Awards)의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 '골드 어워드'는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팔로워 1000만 명을 달성한 공식 계정에 주어진다.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와 함께 팔로워 100만명 이상의 공식 계정에 주어지는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 '실버 어워드'도 수상했다. 21일 기준 공식 틱톡 계정 팔로워 수를 보면 방탄소년단의 경우 4650만 명으로 국내 K팝 아티스트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경우 1560만 명 이상으로 K팝 남성 그룹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K팝 남성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팀만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메건 디 스탤리언이 피처링에 참여한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 및 콜드플레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발매와 함께 틱톡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와 리패키지 '혼돈의 장: 파이트 오올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 트랙 하이라이트를 틱톡에 동시 공개했고 틱톡에서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해 왔다. 특히 '혼돈의 장: 프리즈' 수록곡 '안티 로맨틱(Anti-Romantic)'은 음원 공개 이후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유저들의 입소문만으로 음원 사용 콘텐츠 10만 건 돌파라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3월 10일과 12~13일 콘서트를 개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월 5일과 6일 양일간 팬라이브를 개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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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올해의 레코드' 후보…아바부터 올리비아 로드리고까지

그래미가 24일 내년 열릴 시상식 후보를 공개했다. 그래미가 발표한 '제너럴 필즈' (그래미 본상)에는 방탄소년단 이름은 없었다. 앞서 포브스와 빌보드 등 외신들이 '올해의 레코드' 후보로 예상했던 '버터'는 빠졌다. 4대 본상은 '올해의 레코드'를 비롯해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다. 아바 'I Still Have Faith In You', 존 바티스트 'Freedom', 토니 베넷과 레이디 가가 'I Get A Kick Out Of You', 저스틴 비버 'Peaches(피처링 다니엘 시저&기비온)', 브랜디 칼라일 'Right On Time', 도자 캣 'Kiss Me More'(피처링 시저), 빌리 아일리시 'Happier Than Ever', 릴 나스 엑스 'Montero (Call Me By Your Name)', 올리비아 로드리고 'drivers license', 실크 소닉 'Leave The Door Open'이 '올해의 레코드' 후보가 됐다. '올해의 노래' 또한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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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전소미·에일리, 무대 장악력 최상 ‘솔로퀸’ 늦가을 달군다

홀로 무대를 꽉 채우는 여성 솔로 가수들이 가요계 장악에 나선다. 강렬한 카리스마, 화려한 비주얼,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전망이다. 전소미가 지난 8월 발매한 ‘덤덤’ 이후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29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엑스오엑스오’(XOXO)를 발매한다. 2019년 솔로 데뷔 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앞서 발표한 ‘버스데이’, ‘어질어질(Outta My head)’, ‘왓 유 웨이팅 포’, ‘덤덤’에 4개의 신곡이 더해져 총 8곡이 실린다. 타이틀곡은 앨범명과 같은 ‘엑스오엑스오’로 전소미의 청명한 보이스톤을 살린 팝 장르의 곡이다. 전소미는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망치로 차를 부수며 등장하는 등 과감한 변신과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2016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전소미는 2019년 데뷔곡 ‘버스데이’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에서 센터로 활동했던 만큼 솔로 가수로서도 매 무대 시선을 강탈 중이다. 뛰어난 화제성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팬덤을 열광케 하고 있다. 눈에 띄는 외모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영어는 글로벌 팬덤을 넓히는 요소다. 2001년생 전소미의 트렌디한 음악과 감각은 ‘MZ 세대’를 저격했다. 덕분에 ‘버스데이’, ‘왓 유 웨이팅 포’, ‘덤덤’까지 3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디바’ 에일리는 27일 오후 6시 정규 3집 ‘에이미’(AMY)로 돌아온다. 2019년 발매한 정규 2집 ‘버터플라이’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지난 7월 새 소속사 더 라이브에 합류한 이후의 첫 앨범으로 기대가 더 크다. 이번 ‘에이미’에는 선공개 앨범 ‘러빙’에 수록됐던 5곡과 7개의 신곡까지 총 12곡이 담긴다. 에일리가 타이틀곡 ‘가르치지마’를 비롯해 총 8곡의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르치지마’는 기존 스윙 장르의 멋을 추구하면서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곡이다. 소속사 수장 라비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황현 프로듀서가 함께해 또 다른 에일리의 색깔을 그린다. 에일리는 지난 2012년 ‘헤븐’으로 데뷔해 호소력 짙은 감성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보여줄게’, ‘저녁 하늘’ ‘유앤아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믿고 듣는 명품 보컬임을 입증했다. 드라마 ‘도깨비’의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OST 퀸’ 타이틀을 획득했다. CL은 지난 20일 첫 솔로 정규앨범 ‘알파’(ALPHA)를 공개했다. 데뷔 13년 만에 처음 발표한 정규 솔로 앨범이라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한 차례 발매를 연기하기도 했다. ‘알파’에는 CL의 독보적인 정체성이 담겼다. 앨범의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피처링 없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꽉 채웠다. 앨범에는 선공개한 ‘스파이시’, ‘러버 라이크 미’(Lover Like Me) 등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CL은 타이틀 곡이라 할 수 있는 ‘타이 어 체리’로 지난주 음악 방송에 나서 강렬한 에너지를 뽐냈다. CL은 2009년 ‘원조 걸크러시’ 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해 당당하고 독립적인 모습으로 뛰어난 존재감을 발했다. 2013년 ‘나쁜 기집애’로 솔로 신고식을 치른 후 2016년 싱글 ‘리프티드’로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94위를 기록했다. 2016년 투애니원이 해체했지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작업과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정규 앨범에는 쫄깃한 랩과 보컬을 넘나드는 CL의 매력이 듬뿍 담겼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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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빌보드 핫100 통산 17번째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역사에 또다시 한 획을 그었다. 5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함께 지난달 24일 발매한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와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Dynamite’(다이너마이트)부터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 앨범 ‘BE’(비)의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이번 ‘마이 유니버스’ 까지 총 6개의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그룹 통산 17번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도 여전히 차트에서 거센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버터’는 ‘핫 100’에서 36위를 차지, 19주째 상위권을 유지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0위, ‘빌보드 글로벌 200’ 14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에 올랐다. ‘퍼미션 투 댄스’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9위, ‘빌보드 글로벌 200’ 28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에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10월 9일 자)에서 162위로 차트에 재진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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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콜드플레이 ‘마이 유니버스’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1위 직행 5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빌보드는 5일(한국시간) ‘마이 유니버스’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BTS의 곡이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이은 기록이다.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1년 1개월여 만에 총 6곡을 1위에 올렸다. 빌보드는 “1964∼1966년 비틀스의 1년 2주 이래 최단 기록”이라고 밝혔다. BTS의 노래가 차트 진입과 동시에 ‘핫 100’ 1위로 직행하기는 5번째다. BTS는 세계적 팝스타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핫 100’ 1위 데뷔곡(5곡)을 역대 가장 많이 보유한 가수가 됐다. BTS의 ‘핫 100’ 정상 복귀는 약 한 달 만이다. 지난달 초 미국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이 피처링한 ‘버터’ 리믹스 버전 출시에 힘입어 1위에 오른게 마지막이었다.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도출한다. 협업 파트너 콜드플레이는 2008년 발매한 메가 히트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이후 무려 13년 만에 ‘마이 유니버스’로 두 번째 ‘핫 100’ 1위를 달성했다. 두 그룹이 합작한 곡이 ‘핫 100’ 정상에 오른 것도 빌보드 역사상 처음있는 사건이다. ‘마이 유니버스’는 발매 후 1주일간 디지털 음원과 실물 싱글 CD를 합쳐 총 12만7000건의 판매량을 올렸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 같은 달 27일 출시된 어쿠스틱 및 ‘수퍼노바 7’ 믹스 버전, 두 가지 종류의 싱글 CD 등이 집계에 반영됐다. 스트리밍은 115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는 550만 명으로 집계됐다. ‘마이 유니버스’는 높은 디지털 음원 판매량으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는 21위로 진입했다. BTS는 록 장르로 분류되는 이 곡으로 빌보드 ‘핫 록&얼터너티브 송스’ 차트에서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 ‘마이 유니버스’는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이 집계하는 주간 차트 ‘롤링스톤 톱 100 송스’(RS 100)에서도 한국 가수 곡으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마이 유니버스’는 오는 15일 발표되는 콜드플레이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수록곡으로, 프런트맨(보컬 겸 건반)인 크리스 마틴이 지난 4월 내한해 BTS와 작업했다. 장르와 지역, 언어를 뛰어넘어 협업한 두 그룹은 ‘마이 유니버스’에 우주적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마이 유니버스’에는 BTS 멤버들이 직접 쓴 한국어 가사도 포함됐다. 강혜준 기자 2021.10.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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