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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재팬 요시키, 강원 산불 피해 아이들 위해 1억원 기부
엑스재팬 리더 요시키가 산불 피해 아이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0일 ' 요시키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 법인 '501 (c) (3) 요시키 파운데이션 아메리카'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요시키는 평소 이병헌과 깊은 친분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강원산불 피해지역에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력하게나마 피해 지역 주민분들께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기부이유를 전했다.지금까지 한신·아와지 대지진·동일본 대지진·구마모토 지진·서일본 호우재해 등 일본 내 재해 지역의 지원 뿐만 아니라 중국 쓰촨성 지진·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허비 피해지역에 기부하는 등 요시키는 국경을 넘어 다양한 자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원산불피해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4.10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