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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터뷰] 양정원 “대회 참여하면 ‘필라인’으로서 긍지가 불타오를 겁니다”

“대회 참가는 평생 기억으로 남습니다.”필라테스 대중화를 이끈 ‘양필라’ 양정원의 말이다. 양정원은 지난 12일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정원필라테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양원석 대회조직위원장, 윤숙향 대회장, 양태정 한국필라테스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국민대학교와 (사)한국평생스포츠코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월 13일(토)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실상 전국구 규모의 필라테스 경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촉식에서 본지와 만난 양정원은 “이번 대회는 필라테스의 대중화를 위해서 필요하다”며 “필라테스 스튜디오가 없어서 못 하거나, 이제 필라테스를 몰라서 못 하는 사람들은 없지 않은가. 대중화가 어느 정도 이뤄진 현시점에서 필라테스인들에게 동기 부여와 용기를 줄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2008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3’로 데뷔한 배우 양정원은 필라테스 대중화를 이끌기도 했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필라테스를 소개하는 등 꾸준히 대중들에게 운동의 장점과 효과를 전달했다. 이날도 “숨은 키를 찾을 수 있다”며 많은 이들이 혹할 만한 필라테스의 효과를 줄줄이 나열했다. 그의 오랜 노고 덕에 현재 필라테스 스튜디오는 어느 동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 된 것이다. 필라테스라는 종목은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대회’는 낯설 수 있다. 주로 필라테스는 경쟁보단 몸 건강을 호전하기 위한 운동으로 대중들에게 인식돼 있기 때문이다.양정원은 “이런 대회를 통해 사람들이 필라테스도 이렇게 멋있게 할 수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런 동작을 해보고 싶다는 동기 부여도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런 대회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필라테스 콘테스트는 일반부, 시니어부, 강사부로 진행된다. 장애인부 시범경기도 예정돼 있어 더욱 뜻깊다. 양정원은 “장애인도 그(불편한) 부분을 빼고 할 수 있는 운동이 너무 많다. (만약) 오른팔을 쓸 수 없다면 (필라테스를 통해) 반대 팔을 더 강화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장애인의 불편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했다. 끝으로 양정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 ‘필라인’으로서의 긍지가 더 불타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무용을 했으니까 대회에 많이 나갔다. 대회에 참가하면, 결과를 떠나서 자기 애를 느끼고 성찰할 수 있다”며 참가를 독려했다.청담=김희웅 기자 2024.06.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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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청담] 양정원,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홍보대사…“필라테스 가치 확산시킨다”

필라테스 강사 겸 배우로 활약 중인 양정원이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홍보대사 위촉식은 6월 12일(수) 오후 4시 양정원필라테스에서 양원석 대회조직위원장, 윤숙향 대회장, 양태정 한국필라테스연맹 회장과 양정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민대학교와 (사)한국평생스포츠코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는 7월 13일(토)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일반부, 시니어부, 강사부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특별히 장애인부 시범경기가 함께 열려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라테스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정원은 재능기부를 통해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본 필라테스 대회가 일반인들과 필라테스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대회 당일 대회 사회자로 참여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진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정원은 “필라테스 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필라테스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양원석 대회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양정원님이 이번 필라테스 대회 홍보대사와 사회자로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을 계기로 이번 대회가 더 많은 국민적 관심을 받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양정원은 2008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3‘로 데뷔했으며, ’우리 갑순이‘, ’연남동 539‘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임 중이다.청담=김희웅 기자 2024.06.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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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필라테스 콘테스트’ 열린다…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즐길 ‘축제의 장’

국민대학교와 (사)한국평생스포츠코칭협회는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를 7월 13일(토)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는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과 한국필라테스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대한요가회, ㈜모션케어컴퍼니가 후원하고 ㈜나음케어, ㈜닷츠코퍼레이션, ㈜렉시, ㈜파미르바이오가 협찬사로 참여한다.‘Enjoy PILATES’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음악과 함께 구성한 필라테스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로, 다양한 필라테스 작품과 기술 발표의 장을 통해 필라테스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필라테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여 국민 평생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반부, 시니어부, 강사부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특별히 장애인부 시범경기가 함께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라테스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대회 접수 기간은 6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다.대회 수상자에게는 국민대학교 총장상, 대회장상 등과 함께 메달 및 상금과 푸짐한 상품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대회장인 윤숙향 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필라테스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평생스포츠로서의 필라테스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4.06.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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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330] 심으뜸이 말하는 운동, "일단 움직이세요. 즐겁고 자연스럽게"

부담 없이, 꾸준하게 지금 시작해요팔로워 166만 국내 1위 여성 크리에이터 강박 갖지 않고 건강한 활력 위해 운동목표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꾸준한 게 최고 운동은 어렵다. 힘들다. 귀찮고 고통스럽다. 누구나 해봤을 법한 이 고민에 ‘운동 전문가’ 심으뜸의 해답은 명쾌했다. “주저하지 말고, 일단 그냥 움직이세요”라는 답이었다. 심으뜸은 국내 1위 여성 운동 크리에이터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힙으뜸’은 팔로워가 166만 명에 이른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같은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필라테스 강사, 피트니스 모델이기도 하다. 그는 대학 시절 체육학을 전공했고, 이후 필라테스 강사와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계속 해오다가 방송 출연도 시작했다. 무엇보다 2018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운동을 하도록 독려하고 올바른 운동법을 알려주는 운동 전도사로 적극 활동 중이다. 심으뜸은 20대 초반 큰 교통사고를 당해 힘든 시기를 겪었던 경험이 있다. 그런 그를 일으켜주고 힘을 준 건 바로 운동이었다고 했다. 심으뜸은 2021년 출간한 자신의 책 '으뜸체력'에서 이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나를 지키기로 결심하고 다양한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인생이 바뀌었다"며 "사람들이 지금이라도 운동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가 말하는 운동은 거창하고 어려운 게 아니다. 심으뜸은 “화창한 어느 날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산책을 하는 거다. 매일 할 필요도 없다. 일주일에 두어 번 20~30분씩 햇빛을 받으면서 초록색 나무들을 보고 걸어보는 게 어떨까. 그것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운동은 그냥 움직이는 것이다. 자신의 운동 능력이 부족하다며 고민하는 건 엘리트 운동 선수가 할 일이다. 우린 그냥 즐겁게 움직이고, 일단 시작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심으뜸이 말하는 운동의 목적은 '건강'이다. '멋지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으로 운동하는 게 아니라 '건강한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가 자신의 운동 목적이라고 했다. 그가 말하는 운동 팁은 매우 현실적이고, 쉽게 와닿는 것이었다. 먼저 자신에 대해 잘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심으뜸은 “일주일 동안 내 몸을 보면서 내가 어떤 날 어떤 환경에서 컨디션이 좋은지, 어떤 때 몸이 다운되는지 살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컨디션이 좋고 힘이 날 때 운동을 더 많이 하면 더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으로 체력이 좋아지면 일상 생활의 에너지 레벨이 달라진다. 운동을 통해 활기찬 느낌을 경험하면 분명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심으뜸은 “남들은 내가 늘 에너지 레벨이 꽉 찬 10으로 사는 걸로 안다. 그렇지 않다. 7~8일 때가 많을 뿐이다”고 했다. 그는 “나 역시 레벨 3까지 떨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더 이상 떨어지지 않게 관리를 해주는 게 중요하고, 그 힘을 주는 게 운동이다. 마이너스로 떨어진 상태에서 1로 끌어올리는 것보다 1에서 3을 만드는 게 쉽다. 내 에너지 레벨이 바닥을 쳤을 때 어떻게 다시 올릴 수 있는지 스스로의 해법도 만들어놓는 게 좋다”고 했다. 심으뜸 경우 힘들 때면 여행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했다. 물론, 여행지에서 운동을 하는 게 그에게는 가장 큰 힐링이라고도 했다. 그가 운동에 대해 강조하는 건 강도나 경쟁력이 아니라 '꾸준함'이다. 심으뜸은 유튜브 영상이나 강연 등을 통해 "하루에 10분씩 꾸준하게 스쿼트를 하면 몸이 달라진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하루 10분, 그게 힘들면 1분도 좋다. 한달, 보름, 일주일 등등 기간을 어떻게 정하는 지도 상관없다. 작은 성취를 위한 작은 도전이 변화의 시작"이라며 “난 운동신경이 없으니까 운동을 안 한다는 말은 모순이다. 말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정의했다. 심으뜸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함의 힘을 새삼 느꼈다고 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달리기는 잘했지만, 구기종목은 젬병이라고 생각했다. 축구는 처음 해보는 운동이었고, 정말 어렵더라. 하지만 지난 1년간 '나를 갈아넣었다'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열심히 훈련했다. 마치 유소년 선수처럼 독하게 훈련했다"고 웃었다. 그는 이어 "꾸준함을 이기는 건 없더라. 축구 실력은 계단식으로 천천히 좋아진다고들 하던데, 내가 짧은 기간에 빨리 좋아져서 코치님들도 놀랐다"고 했다.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 목표치에 대해 조급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도 그가 강조한 또다른 포인트다. 심으뜸은 "러닝을 시작했다면, 기록 향상이 생각처럼 빨리 되지 않는다. 내가 편하게 1㎞를 뛸 때 몇분이 걸리는지 정확한 페이스를 확인하고, '한달에 몇 초를 줄여보자' 같은 현실적이고 가능한 목표를 잡는 게 좋다"며 "좋아지는 것 같다가 페이스가 다시 떨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좋아졌다가 떨어졌다가 하면서 장기적으로 상향 그래프가 나오면 성공이다. 다이어트할 때도 똑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을 며칠간 잘 하다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쉬는 날이 생길 수 있는데, 그게 길어지면 '망했다'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잠깐의 실패가 있어도 그냥 계속 하면 된다"고 말했다. 과거 필라테스 인스트럭터로 일할 때 '가르치기 어려운 회원'을 전담하다시피 했다던 그는 "운동하기 싫으니 시간만 때우고 가겠다고 말한 회원도 있었다. 그런 경우 30분간 즐겁게 함께 수다를 떨고, 좋은 분위기일 때 딱 10분만 하자고 설득했다. 운동을 어렵게 느꼈던 분들은 일주일에 두 번 출석만 해도 대성공이라고 힘을 줬다. 그렇게 시작했더니 되더라"며 눈을 빛냈다. 쉼 없이 운동 이야기를 풀어놓은 심으뜸에게 '타고난 운동신경에 근성까지 갖춰서 엘리트 선수가 됐다면 국가대표까지 됐을 것 같은데 아깝지 않나'라고 물었다. 심으뜸은 "아, 그런데 난 엘리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더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지금 이렇게 정말 열심히 일하는 것도 미래에 내가 하고 싶은 운동만 하면서 살고 싶어서다"라며 쾌활하게 웃었다. 이은경 기자 2024.05.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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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M-지우컴퍼니, 뷰티 인플루언서 육성…커머스 스쿨 오픈

스포츠·엔터테인먼트지 일간스포츠와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를 발간하는 이데일리M이 인플루언서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브랜드와 협업한 수익 모델 창출 기회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이데일리M은 지우컴퍼니와 손잡고 개인 미디어의 영향력을 높이는 커머스 스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지우컴퍼니는 2012년 창업 이래 온라인 쇼핑몰 컨설팅, 기업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 캠페인,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라이브 커머스 등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데일리M 신사업기획실과 지우컴퍼니의 코칭 브랜드 '어나더웨이브'는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개인 미디어에 특화한 인플루언서를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에 양사는 커머스 스쿨을 출범해 헤어·메이크업·네일·피부 관리·요가·필라테스 등 숍 또는 센터를 운영 중인 뷰티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퍼스널 브랜딩, SNS 제작 컨설팅, 팬덤 확장 등 플랫폼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커머스 스쿨에서 성장한 인플루언서는 광고 매칭, 어필리레이트(제휴) 및 공동 구매 기회, 오프라인 연결 등의 성과를 만들게 된다.커머스 스쿨은 5월 17일부터 주 1회, 9주간 과정으로 진행한다.참가자는 클릭을 부르는 콘텐츠 팁과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이해하기, 노출·도달 수 높이기 스킬 등의 입체적 커리큘럼으로 실전 중심의 인플루언서 코칭부터 수익화까지 경험할 수 있다.송지우 대표 등 지우컴퍼니의 전문가들이 교육 콘텐츠 개발은 물론 강사와 멘토로 나서 차세대 인플루언서 육성을 뒷받침한다. 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실질적인 수익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이 이어진다.송지우 대표는 "다수의 개인 미디어 셀러 육성 경험을 기반으로 코칭이 진행된다"며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의 일을 직업으로 삼은 이른바 '덕업일치'를 실현하는 뷰티 종사자의 매체력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교육 참가 희망자는 이데일리M 커머스 스쿨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계정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대 100명까지 선발할 예정이다.교육 기간 매체 성장과 수익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우수 참가자의 경우 수강료 100%를 환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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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 며느리 맞는다.. 子 홍석준 오는 2월 결혼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며느리를 맞는다.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아들 홍석준 씨가 오는 2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방송계에 따르면 홍석준 씨 아내는 미모의 필라테스 강사다. 보도를 통해 공개된 청첩장에서 이들 예비 부부는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서로를 만난 건 기적의 빛이었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서로의 빛이 되어주겠습니다”며 하객들에게 초대의 메시지를 전했다.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지난 1994년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홍서범은 1980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불놀이야’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조갑경 역시 1986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한편 두 사람의 아들 홍석준 씨는 지난 2015년 부천FC 1995에 입단해 축구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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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출신 지수 엄마 됐다, 어제(2일) 득남

그룹 타히티 출신 필라테스 강사 지수가 엄마가 됐다.지수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뽀숭이 건강하게 태어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찍은 사진과 아이의 사진을 올렸다.지수는 그간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출산 준비 과정을 올려왔다.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한다”는 글을 남기며 지수의 출산을 축하하고 있다.지수는 지난 2017년 타히티에서 탈퇴했다. 2021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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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5월의 신부’ 양정원, 축복 속 결혼 “비연예인 신랑 배려해 비공개” [종합]

방송인 양정원(34)이 5월의 신부가 됐다.8일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를 통해 양정원이 지난 6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그간 양정원은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없기에 이번 결혼 소식은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양정원은 자신의 SNS 등에도 그동안 결혼 관련 언급을 하지 않으며 함구해왔다.이는 비연예인인 신랑을 배려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만큼 조심스럽게 예식을 준비해온 것. 양정원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연예인인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이야기했다. 신랑에 대한 정보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결혼 사실을 예식 이후에 공개한 것 역시 지나친 주목을 피하기 위한 비연예인 신랑에 대한 배려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교제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았으나 서로에 대한 굳은 신뢰를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앞날을 많은 축복과 격려로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한편 양정원은 지난 2008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 ‘연남동539’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좋은 친구들’, ‘씨름의 여왕’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2011년 국제필라테스교육협회 필라테스 교육 자격증 취득 후 대학원에서 스포츠심리를 전공한 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필라테스 강사로 명성을 떨쳤다. 2014년엔 ‘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양정원은 5월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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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정원, 5월의 신부 됐다..6일 비연예인 신랑과 화촉

필라테스 강사로 유명세를 떨쳤던 배우 양정원(34)이 5월의 신부가 됐다.8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양정원은 지난 6일 오후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양정원의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교제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얻어 결혼에까지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연예계 동료인 티아라 출신 큐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양정원의 사진과 “세상 예뿌(예뻐)”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을 축하하기도 했다.한편 양정원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3’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 등의 드라마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크게 얼굴을 알렸다.5월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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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오케이 콜~” 이은지, 오래 보고싶은 천상 개그우먼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예능 촬영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서 ‘오늘 잘했다, 정말 만족한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 없습니다. 맨날 후회하는 밤이 더 많았는데, 이렇게 상 주셔서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부끄럽습니다.”지난달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한 개그우먼 이은지가 눈물을 흘리며 전한 수상 소감이다. 후회만 들었던 수많은 밤은 마침내 오늘날의 이은지를 만들어냈다.대중에게는 2021년 큰 인기를 끌었던 부캐릭터 ‘길은지’로 더 유명한 이은지는 사실 댄스스포츠 선수로 활약하다 개그우먼으로 전직한 특별한 케이스다.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처음 개그를 시작해 올해로 데뷔 10년 차가 됐다.이은지가 ‘코미디 빅리그’에서 처음 맡은 캐릭터는 ‘라틴댄서 루나’다. 댄스스포츠 선수 경력을 내세운 그는 글래머한 몸매에 자부심을 가지고 다른 패널들에게 한 방을 먹이는 개그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첫 코너에서부터 신인답지 않은 여유와 연기력으로 선배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끼를 자랑했다. 이후 이은지는 ‘직업의 정석’, ‘원초적 본능’, ‘갑과 을’, ‘국주의 거짓말’ 등 다수 코너에 연이어 모습을 비췄다. 비록 메인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떴다 하면 관객들의 웃음을 배가시키면서 코너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작은 역할에도 충실했던 이은지는 2020년 대중의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된 인생 캐릭터를 창조하게 된다. 바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05학번이즈백’에 처음 등장한 ‘길은지’다 ‘05학번이즈백’은 마치 2000년대 살고 있는 것처럼 당시 패션과 아이템, 인물들의 성격을 보여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길은지는 최고의 패션모델 쿨제이(김해준)의 여자친구이자 밀리오레 댄스배틀 우승 전적이 있는 춤꾼으로 등장했다.이은지의 표현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당시 유행했던 가수 이효리와 렉시의 의상인 본더치 모자, 링 귀걸이, 벨벳 트레이닝복을 늘 착용하고 나왔으며 2000년대 젊은 세대 특유의 허세와 자신감을 온 몸에 휘감았다. 여기에 “오케이 콜~”, “열라 춤빨 짱뇬”, “놀토잖아 놀토”, “오나전 지내 짱”이라는 유행어까지 맛있게 살려내며 ‘05학번이즈백’의 최대 수혜자로 거듭났다.길은지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마이 네임 이즈 길은지’, ‘길은지의 댄스 강좌’ 등의 영상도 100만 회가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기세를 몰아 지상파에 진출한 이은지는 MBC ‘나 혼자 산다’와 ‘라디오 스타’ 등을 통해 2021년 대세 개그우먼으로 단숨에 급부상했다.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간 이은지는 49세 옷가게 사장님 ‘최란’, 신도시 필라테스 강사 등 더욱 많은 부캐로 활약하다 지난해 나영석 PD의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커리어 하이를 맞았다.‘지구오락실’ 멤버들 중 맏언니 포지션이었던 이은지는 아이브 안유진, 오마이걸 미미, 래퍼 이영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춤 실력으로 ‘랜덤 댄스 메들리’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기에 유쾌한 성격과 동생들을 케어하는 리더십으로 부캐 ‘길은지’를 뛰어넘어 이은지 자체로 큰 사랑을 받게 됐다.이은지가 흥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건 특유의 밝음과 성실함이 기반이 된 개그 실력이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은 채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은지는 언제나 새로운 개그를 만들어낸다. 그의 개그를 보는 사람들은 빵 터지는 웃음과 함께 이은지라는 사람에게서 풍기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 지난 ‘백상예술대상’에서 이은지는 자신에게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어 고맙다”는 말을 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며 “오히려 제가 더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화답했다. 사람들을 웃게 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낄 정도로 진정성을 가진 개그우먼 이은지를 오랫동안 보고 싶은 이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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