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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사당귀’ 김호중, 19곡 완벽 소화부터 ‘후배들 삼겹살 사줘’ 미담 공개까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52회는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특히 전현무와 김숙의 연애 고백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6.4%(전국)까지 치솟으며 101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김호중 보스가 80인의 KBS 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클래식 단독쇼 ‘김호중 더 심포니’의 최종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김호중은 이른 시간부터 시작한 리허설에 다소 힘들어했지만 가곡부터 오페라, 영화 OST까지 총 19곡의 리허설을 이어가며 점차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갔다. 김호중은 휴식 시간에도 발음, 감정에 대한 지중배의 피드백을 들으며 “믿고 잘 따라가면 좋은 공연이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오후에는 김호중 합창단까지 함께하는 대규모 연습이 이어졌다.리허설 후 김호중은 합창단원들을 이끌고 정호영 쉐프의 매장에서 회식했다. 정호영은 “합창단 31번째 멤버가 되기 위해 더 신경 써서 준비했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맛있는 요리들에 감동받은 합창단 단장은 합창단 합류에 긍정적 시그널을 보내 정호영을 설레게 했고, 즉석 오디션을 개최했지만 김호중 합창단 31번째 멤버 찬성투표에서 단 한 명도 찬성 의사를 밝히지 않아 폭소하게 했다. 김천예고 후배는 “김호중 선배님이 어려웠던 시절에도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삼겹살을 사준 적이 있다”는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쇄골 수술로 요양 중인 박기량의 집에 찾아간 김민경이 큰손 면모를 선보였다. 김민경은 추어탕과 장어, 전복 버터구이, 엄마표 밑반찬까지 푸짐한 상차림으로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치어리더가 되기 전, 박기량은 과거 고향에서 아이돌, 모델 제안을 많이 받았다는 셀프 어필로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 역시 “초등학교 때 투포환 선수 제안을 받았다”라고 받아쳤다. 식사 후 2차를 하자며 전을 굽기 시작한 김민경은 박기량을 위해 아이스크림콘에 초코볼, 초콜릿 잼을 섞은 달콤한 디저트까지 제조했다. 김민경은 “축구 선수랑 소개팅하고 싶다”면서도 과거 함께 개그 코너에 출연했던 송병철과 엇갈린 핑크빛 기류를 공개해 박기량과 후배들을 설레게 했다. “사랑은 타이밍”이라며 안타까워하던 박기량은 개그맨 유민상과 김민경을 이어주려는 발언으로 김민경을 버럭하게 해 폭소를 안겼다. 임미숙은 “빚만 50억이었다”라면서도 피자집, 한식당, 미사리 카페 등 여러 업종을 전전하다 “지금은 빚을 다 청산했다”라는 말로 후배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특히 명품 브랜드 의상과 시계를 착용한 김학래에게 감탄한 박명수는 “성공한 선배의 모습이 후배들에게는 귀감이 된다”며 기뻐했다. 박명수가 “개그맨 대표 부부의 공통점은 식당을 한다는 것”이라고 전하자 김학래는 “여자 덕에 먹고사는 커플들”이라는 발언으로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신윤승과 조수연은 즉석 콩트로 선배들을 웃게 했고, 임미숙은 둘의 결혼을 부추겼다. 임미숙은 “화가 나도 웃음으로 승화되는 것이 개그맨 부부의 장점. 부작용은 30년째 공황장애다”라는 말로 신윤승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조수연이 “진짜 신윤승과 결혼하고 싶다”라는 속마음을 내비치자 임미숙은 “올해 결혼하면 박명수가 사회, 김학래가 주례, 중식당 2호 가맹점 내주겠다”라는 공약을 걸었고, 여기에 박명수는 축의금 500만 원을, 김학래는 6천만 원 상당 명품 시계까지 내걸자 조수연이 신윤승에게 “제발 결혼하자”며 애원해 폭소를 안겼다. 박명수는 “연애 당시 6개월간 잠실에서 동두천 출근길을 매일 차로 데려다주며 열과 성을 다했다. 미국 병원에 취직했던 당시 여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 뉴욕행 비행기를 탔다”라며 사랑꾼 인증을 했다. 전현무 역시 “출퇴근길 동행을 몇 년간 거의 기사급으로 했다”라는 말로 놀라움을 안겼다. 코미디언 협회장 임기가 3년이라는 말에 박명수가 차기 협회장에 내심 기대를 걸어보지만 김학래는 “유재석”이라 칼답해 박명수를 서운하게 했다.‘사당귀’ 방송 이후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호중 후배 사랑 훈훈해”, “김호중과 합창단원들 끈끈한 우정 보기 좋아”, “나도 잘 챙겨주는 김민경 같은 언니 있었으면”, “전현무, 박명수 사랑꾼 면모 놀라워”, “개그 선후배들 티키타카에 웃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8 10:21
경제일반

SPC삼립, ‘마법의딸기 베이커리' 100만개 판매 돌파

SPC삼립은 ‘마법의딸기 베이커리’가 출시 한달 만에 100만 봉 판매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1월말 출시한 ‘마법의딸기 베이커리’는 프리미엄 딸기청 브랜드 ‘마법의딸기’와 협업한 제품으로 한달 만에 100만 봉이 판매되며, 타 신제품들의 평균 판매량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딸기 제철 시기를 맞아 딸기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딸기 고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귀여운 비주얼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인 것이 인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SPC삼립은 기존에 출시한 ‘마법의딸기 베이커리’ 5종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3종을 추가 출시했다. 신제품은 딸기 시트에 부드러운 우유 크림을 층층히 샌딩한 3단 케익 ‘딸기라떼미니케익’, 달콤한 딸기우유 생크림을 넣은 핑크빛 슈 ‘딸기라떼슈’, 딸기 시트에 달콤한 딸기 크림을 가득 넣은 ‘상큼딸기파이’ 등이다.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딸기 시즌을 맞이해 상큼한 제철 딸기를 사용한 ‘마법의딸기’ 베이커리가 좋은 평을 얻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제철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6 12:17
생활문화

오감 만족 상큼한 음료 여름 끝나도 계속 즐긴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 13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음료는 과일을 주요 원부재료로 사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상시 판매 음료로 출시되어 여름이 끝나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다.‘피스타치오 아보카도 초콜릿 프라푸치노’는 피스타치오에 아보카도와 초콜릿이 들어가 달콤하면서도 우유 대신 오트를 사용하여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피·카·초 프라푸치노’라고 쉽게 부를 수 있게 음료명에 재미까지 더했다.‘피치 요거트 블렌디드’는 복숭아로 만든 분홍빛 블렌디드 위에 구름 같은 요거트가 올라간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음료이다. 마치 휴가지에서 구름이 떠 있는 석양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으로 일상을 전환시켜준다.상큼한 복숭아와 딸기에 탄산이 만난 ‘피치 딸기 피지오’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청량하게 즐기기 좋은 음료이다. 특히 복숭아와 딸기의 은은한 핑크빛에 더해진 탄산은 스파클링 와인의 비주얼을 연상시킨다.스타벅스 이명훈 음료 팀장은 “성큼 다가온 더위를 시원한 과일 음료로 이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음료를 개발하여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6.29 11:18
생활문화

봄 맞이 '애프터눈 티' 봇물…어느 호텔 가볼까

호텔업계에서 봄을 맞아 달콤한 디저트, 향긋한 차를 맛보며 느긋한 오후를 즐길 수 있도록 애프터눈 티 세트 상품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먼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싱그러운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 ‘스프링 에디션’을 내달 1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애프터눈티 메뉴로는 크랜베리 스콘, 키위 크림치즈 판나 코타, 피스타치오 토르테, 오렌지 콩포트 케이크, 블루베리 다쿠아즈 등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 대용의 세이버리 메뉴 터키 에그 샌드위치, 새우 판체타 아란치니가 준비된다. 음식은 봄이 연상되는 화사한 핑크빛의 영국 럭셔리 티웨어 브랜드 ‘버얼리’ 3단 트레이에 제공되며, 프리미엄 티 브랜드 ‘스미스 티’의 차와 커피 가운데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 스프링 에디션은 5월 31일까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인 기준 8만 9000원이다.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에서 4월 30일까지 봄맞이 스페셜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 시그니엘’을 판매한다.시그니엘 서울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스타 셰프인 야닉 알레노 셰프가 컨설팅해, 매 시즌마다 애프터눈 티 구성을 달리 선보이고 있다.이번 시즌 애프터눈 티 세트는 복숭아 젤리와 사블레를 달콤한 가나슈로 감싼 자스민 하트, 상큼한 라즈베리 크림과 계절과일을 올린 사블레 말차 베리, 라즈베리 잼이 들어간 산딸기 크루아상, 비트주스를 곁들인 푸아그라를 비롯해 총 9종의 디저트와 논 알코올 음료 및 스파클링 와인 두 잔을 포함한다.평일 2부제로 나뉘어 운영하며 최소 하루 전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16만원이다. 조선 팰리스의 '1914 라운지앤바'에서도 봄날의 오후를 즐길 수 있도록 애프터눈티 세트 ‘폴 인 더 클라우드 애프터눈티 세트’를 선보인다.3단으로 구성되는 애프터눈티 세트와 더불어 세이보리 메뉴로 부드러운 에그 샌드위치, 랍스터 롤, 스콘 2종이 제공돼 간단한 식사로도 즐길 수 있다. 스트로베리 요거트 하트 무스, 계절 과일 타르트와 화이트 패션 무스, 유자 가나쉬, 헤이즐넛 콘과 레몬 샤블레, 까눌레, 에끌레어 등 첫 번째 층부터 세 번째 층까지 커피&티와 어울리는 10종의 디저트가 제공된다. 디저트와 어울리는 차 종류로는, 유럽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티 브랜드로 덴마크 왕실 공식 차로 유명한 A.C.PERCH’S의 티 3종을 비롯해 1914 라운지앤바의 다양한 차와 함께 페어링할 수 있다.해당 애프터눈티 세트는 2인 기준으로 12만원이며, 최소 2일 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쉬머링 스프링 앳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운영한다. 망고, 오렌지, 살구와 같은 노란 빛의 과일로 아기자기 하면서, 사랑스러운 모양을 담아낸 디저트 구성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살린 5가지 디저트로 패션망고 무스, 시트러스 마들렌, 망고볼 파나코타 등으로 준비됐다.또 간단한 식사를 겸할 수 있는 봄나물을 곁들인 냉이 프리타타와 달래 타르타르를 얹은 버거 등의 5가지 세이보리도 즐길 수 있다. 음료는 커피 또는 차로 선택할 있으며, 가격은 2인 기준 10만원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는 벚꽃을 담은 ‘다즐링 체리 블로썸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을 오는 27일부터 5월 14일까지 선보인다.새콤달콤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 입안에서 폭신하게 녹아내리는 달콤한 슈와 케이크, 각종 샤퀴테리 및 따뜻한 세이보리를 즐길 수 있다. 애프터눈 티를 한층 더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옵션으로는 벚꽃잎을 블렌딩 해 향긋함이 가득한 벚꽃차와 바라보기만 해도 설렘을 주는 핑크빛 칵테일을 제공한다. 세 종류의 칵테일에는 달콤한 체리 향의 ‘핑크 프로즌 마가리타’, 로제 샴페인과 레몬주스로 상큼함을 더한 ‘로즈 블라썸 칵테일’, 히비스커스의 싱그러운 향과 깔끔한 목 넘김을 가진 ‘레드 진 소다’가 있다.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2인 기준 12만원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21 14:57
연예일반

라비, 15일 새 싱글 발매 확정… 커밍순 이미지 기습 공개

가수 라비(RAVI)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라비의 새 싱글 앨범 ‘바이’(BYE)의 커밍순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화사한 핑크빛 배경과 꽃과 식물 등 비비드한 컬러감의 요소들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구름 사이로 드러난 이번 새 앨범 타이틀 ‘바이’가 눈에 띈다. 커밍순 이미지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가 라비의 새 음원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커밍순 이미지에는 ‘바이’ 피처링에 참여한 아티스트의 이름이 가려져 있어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라비와 호흡을 맞췄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라비는 지난 6월 시도와 함께 스페셜 앨범 ‘디저트 테이프’(DESSERT TAPE)를 발매, 리스너들에게 달콤한 감성을 선사하며 또 한 번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라비의 신보 ‘바이’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1 09:06
예능

'전참시' 파트리샤·유규선, 핑크빛 기류…조나단 '경계'

‘전지적 참견 시점’ 파트리샤와 유규선 매니저의 묘한 기류가 포착된다. 2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01회에서는 첫 남매 화보 촬영을 기념하는 조나단, 파트리샤 그리고 유규선 매니저의 식사 자리가 그려진다. 이날 유규선 매니저는 성공적으로 동반 화보 촬영을 마친 조나단, 파트리샤와 함께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파트리샤의 첫 화보를 축하하는 의미로 세 사람이 함께 식사를 즐기기로 한 것. 그는 “너무 뿌듯해서 좋은 걸 먹이고 싶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긴다. 이어 조나단, 파트리샤의 먹방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메인 요리부터 디저트, 음료까지 엄청난 양의 음식을 주문하는데 이어 지친 기색 없이 네버엔딩 먹방을 선보인다. 이들을 지켜보던 유규선 매니저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조나단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유규선 매니저와 파트리샤 사이 핑크빛 기류가 포착된다. 파트리샤와 둘만 남은 유규선 매니저는 그간 하지 못했던 대화를 이어가며 파트리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다고. 과연 유규선 매니저가 “멋있다”를 연발할 수밖에 없었던 파트리샤의 매력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잠시 후 다시 돌아온 조나단 역시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를 눈치챈다. 조나단은 파트리샤를 다정하게 대하는 유규선 매니저를 경계하는 등 의외의 ‘오빠 모먼트’를 선보여 웃음을 안긴다.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19:50
연예

[주말&여기] 호텔로 떠나는 봄맞이 '빵지순례'

'빵 맛집'을 찾아 돌아다니는 여행을 일컫는 '빵지순례' 코스에 호텔 베이커리가 빠질 수 없다. 최근 호텔은 봄을 맞아 새롭게 봄 한정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글래드 여의도는 달콤한 벚꽃 테마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스프링 시즌 체리 블라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글래드 여의도는 벚꽃 구경 명소로 유명한 여의도 공원과 윤중로 벚꽃길 인근에 있어 사랑하는 사람과 봄꽃 나들이를 즐길 수도 있다. 글래드 여의도는 분위기에 걸맞게 벚꽃 잎 형태의 딸기 초콜릿 토핑과 벚꽃 모양 생크림이 올려진 ‘벚꽃 카스텔라’와 ‘벚꽃 롤케이크’를 준비했다. 또 우유와 상큼한 딸기를 조합한 ‘벚꽃 딸기 프라푸치노’, 달콤한 크림을 가득 올린 ‘벚꽃 아인슈페너 라떼’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에 위치한 그랜드 델리는 봄을 맞아 '델리 망고 브레드'를 출시했다. 달달한구움과자 안에 애플망고 반쪽을 통으로 넣어 상큼함과 달콤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디저트다. 차갑게 먹으면 상큼한 망고 맛과 아삭한 식감이 더 살아나 여름까지 먹기 좋다. 라한호텔 그룹은 ‘벚꽃 앙금빵’을 올 봄 한정으로 선보인다. 벚꽃 앙금빵은 1983년부터 사랑받아 온 라한호텔의 ‘시그니처 단팥빵’을 응용해 개발한 베이커리로, 벚꽃 모양 빵에 분홍빛 앙금을 가득 담아 봄을 연상케 하는 산뜻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벚꽃 앙금빵에는 실제 벚꽃잎에서 추출한 진액을 넣어 분홍빛 앙금과 은은한 벚꽃 향을 가미했으며, 빵 중앙에는 바삭한 소보로 토핑을 듬뿍 넣어 꽃밥을 표현함과 동시에 즐거운 식감을 선사한다. 벚꽃 앙금빵은 벚꽃 명소로 유명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현대 바이라한 울산에서 맛볼 수 있다. 조선 팰리스의 ‘조선델리 더 부티크’에서는 화려한 봄의 색감을 담은 베이커리 신메뉴를 출시했다. 절인 체리를 듬뿍 넣고 블라썸 크림으로 은은한 벚꽃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체리 초코 무스’부터 핑크빛 체리 블라썸을 형상화한 ‘카시스 라벤더 무스’, 피스타치오를 갈아 만든 고소한 페이스트가 가득한 ‘피스타치오 타르트’ 등이 봄 시즌 한정 메뉴다. 또 제철 식재료인 향긋한 쑥을 활용한 ‘쑥 식빵’과 ‘쑥 깜빠뉴’ 등도 내놨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봄맞이 호캉스를 계획한다면 호텔에 있는 베이커리를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며 "꾸준히 유명한 빵부터 시즌 한정 메뉴까지 맛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13 07:00
연예

유민상·김민경, 소개팅 시뮬레이션으로 '설렘 한가득'

유민상·김민경이 소개팅 시뮬레이션을 통해 심쿵 설렘을 남겼다. 12일 공개된 SBS 모비딕 '연애블랙리스트'에서 유민상·김민경은 메신저 소개팅 등 다양한 예행 연습으로 부활한 연애세포와 함께 실전 소개팅에 도전했다. 김민경은 오프닝에서 그간 있었던 메신저 소개팅에 대해 "설렘이 없다"고 불평했다. 하지만 막상 제작진이 실제 이성과 소개팅 시뮬레이션을 제안하자 '민경장군'이 아닌 '민경쫄보'로 변신,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유민상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다수의 소개팅 경험을 자랑했고 김민경은 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다"고 항변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막상 카페 테이블에 앉은 유민상은 경직된 표정과 자세로 상대방을 기다렸다. 반면 김민경은 바로 옆 주문 코너에서 한결 여유로운 표정으로 유민상의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마음껏 감상했다. 유민상의 소개팅 상대는 현직 뮤지컬 배우로 그는 뮤지컬 '그리스'에 출연했던 경험을 시작으로 게임을 좋아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리드했다. 하지만 토크에 빠져 음료 주문을 깜빡했고 김민경이 센스 넘치는 코칭으로 유민상의 소개팅을 구해냈다. 유민상은 어설프지만 디저트를 직접 덜어주는 등 모성애를 자극하는 매너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상대방의 이름을 까먹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또한 마지막까지 상대의 나이를 묻지 않는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유민상은 "나이는 저보다 위인가요? 아래인가요?"라며 나이에 대한 무관심을 배려로 승화시키는 센스를 발휘, 소개팅을 한 상대의 환심을 사는데 성공했다. 김민경은 뮤지컬 배우인 소개팅 상대와 마주하자 정석대로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부터 운동이 취미라는 공통분모로 이야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상대방이 등산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자기도 모르게 질색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음료를 주문하면서도 디저트에 대한 집착으로 천생 개그우먼의 면모를 과시했다. 상대방과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는 김민경에게 질투심이 폭발한 유민상은 끊임없는 방해공작을 시도했다. 결국 유민상의 페이스에 휘말린 김민경은 "소개팅을 할 때 고기를 씹으면 호감도가 올라간다"는 자폭성 멘트를 터뜨렸다. 소개팅 상대는 김민경의 멘트 하나하나에 따뜻한 리액션으로 반응하며 김민경에게 심쿵 설렘을 선사했다. 이처럼 유민상·김민경은 실전과 같은 소개팅을 통해 연애세포를 일깨우며 대한민국 연애 블랙홀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선물했다. 또한 소개팅을 하면서도 순간순간 센스 있는 입담과 행동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13 10:20
무비위크

'전참시', 윤은혜를 설레게한 '그 사람' 누굴까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윤은혜가 심쿵 유발 주인공을 만난다. 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39회에서는 윤은혜의 핑크빛 가득한 하루가 그려진다. 윤은혜는 "나를 설레게 만든 그분(?)을 위한 선물"이라며 어딘가에 붓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윤은혜는 "오늘은 그분을 위해 화장까지 할 것"이라고 한다. 뒤이어 윤은혜는 '그 분'을 위해 초코 크로플과 붕어빵을 만든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이 시청자들의 침샘까지 자극할 예정이라고. 윤은혜는 디저트와 금손 터치로 완성한 깜짝 선물을 포장하며 '그 분'과의 만남에 한껏 들뜬 모습을 드러낸다. 드디어 '그 분'과 만난 윤은혜.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크로플과 붕어빵을 맛본 '그 분'은 "정말 행복해지는 맛"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뿐만 아니라 '그 분' 역시 윤은혜를 위한 정성 가득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은 '그 분'의 정체는 누구일지. 윤은혜를 설레게 한 주인공을 확인할 수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 139회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6 12:12
연예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2월 발렌타인 로맨스 프로모션 선보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핑크빛 무드가 가득한 2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연인과 함께 가장 특별하고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객실 패키지와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2월 한 달동안 선보이는 ‘로맨스 패키지’는 한강과 남산, 화려한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디럭스에서의 1박으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파티세리의 ‘프랄리네’ 미니 홀케이크와 ‘비비 그라츠, 까사마타 비앙코' 와인 1병이 룸 서비스로 제공된다. 특별 선물로는 프랑스 정통 니치 퍼퓸 브랜드 ‘썽봉’의 커플 향수 2종 세트 또한 준비될 예정이다. 로맨스 패키지’는 투숙 2일전 예약이 필요하며, 가격은 27만원부터다. 호텔 7층에 위치한 ‘더 마고 그릴’에서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발렌타인 데이 스페셜 세트 메뉴’를 총 6코스로 선보인다. 빵 위에 캐비어를 곁들인 훈제 연어 리예트, 바닷가재와 부라타 치즈 샐러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수프 등이 제공되며, 메인으로는 더 마고 그릴만의 하우스 에이징 방법으로 숙성시키고, 오픈 파이어 그릴과 스페인 브랜드 조스퍼의 차콜 오븐에서 조리해 최상의 육질과 맛을 자랑하는 티본 스테이크가준비된다. 디저트로는 카라멜라이즈 치즈 케이크가 제공되어 달콤한 런치 또는 디너를 완성시킨다. 가격은 1인 기준 17만원이며, 8만원 추가 시에는 3잔의 와인을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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