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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는 솔로’ 24기 영자, 영호 연봉 듣더니 “잘 생겨 보여”

‘나는 솔로’ 24기 영호, 영자가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19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영호 앞에서 태도가 확 달라진 영자의 변화가 포착된다.영자는 어렵게 따낸 ‘슈퍼 데이트권’을 누구에게 쓸지 고민에 잠긴다. 영자는 다른 솔로녀들에게 “나 영수 오빠랑 (데이트) 나갈까”라고 슬쩍 물어본다. 하지만 솔로녀들은 “사랑인 사람 있잖아”라며 영호를 언급하고, 이에 영자는 빵 터져 웃으면서도 “이런 감정이 사랑이라는 건가?”라고 혼란스러워한다. 고민을 끝낸 영자는 영호를 불러 “나가자”라며 데이트 신청을 한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는 “제가 영호님의 마음속에 1순위였는데 (순위가) 내려갔다고 하더라. 그래서 데리고 나가 봐야 할 것 같다. 순위 올리러”라고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낸다.잠시 뒤 영자는 영호가 미리 찾아놓은 막창집에서 데이트를 한다. 식사를 하던 중 영자는 연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래서 영호님 연봉이 얼마라고?”라고 묻는다. 영호는 조용히 자신의 휴대폰에 연봉 액수를 적은 뒤 이를 영자에게 내민다. 영자는 휴대폰 속 숫자를 확인하자 “오오!”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키고, 급기야 “잘 생겨 보여”라고 너스레를 떤다.이후로도 영자는 영호에게 “첫날부터 잘생김이 보였다”며 폭풍 칭찬을 하는가 하면 귀여운 애교를 발산해 3MC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에 이이경은 “달라졌다! 내조를 시작한다!”라며 감탄한다. 과연 영호가 180도 달라진 영자의 태도에 ‘원픽’을 옥순에서 영자로 바꿀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19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22:20
예능

‘점술 플러팅’ 다시 시작…‘신들린 연애2’ 결이 다른 로맨스 예고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가 도파민 사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신들린 연애2’ 측은 11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통합 예고편을 공개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신들린 연애2’는 각 분야별 용한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쳐보며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신묘하게 서로를 꿰뚫고 꿰뚫는 러브라인을 담아낸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점술을 통해 스스로의 운명을 점치는 점술가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핑크빛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데이트 장면이 포착, 설렘과 미스터리한 기운이 오가는 무드 속 펼쳐질 기묘한 로맨스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오직 ‘신들린 연애2’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멘트들 역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점술가 남녀들은 “귀여워 놀라는 거도 선녀 같아”, “우리 애기씨들이 좋다 그러고 앞에 있을 때 자꾸 심장이 쿵쾅쿵쾅거려” 등 신들린 플러팅을 던지며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는 결이 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지난해 6월 첫 시즌을 선보인 ‘신들린 연애’는 점술과 로맨스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포맷으로 열띤 반응을 얻으며 연애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시청자들의 관심 속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험한 연애의 맛’을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더욱 과감해진 로맨스로 돌아올 ‘신들린 연애2’는 2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1 13:46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컵라면 이별→우산 스킨십..현실 밀착형 로맨스 활약

배우 이민호가 유쾌한 남자 공룡의 매력이 다채롭게 표현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우주관광객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추가한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을 맡은 이민호는 생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굳건한 의지를 지닌 진중한 내면부터 진정한 사랑에 점차 눈을 떠가는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의 면모까지 두루 선보이며 매회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11, 12회에서는 공룡이 이브 킴(공효진)과의 아련한 이별부터 극적인 재회까지 다채로운 로맨스 변주가 이어진 가운데 이민호가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한 현실 고증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우주에서 죽다 살아나 지구에서 연애를 하고 싶었으나 현실을 즉시하게 된 이브 킴이 먼저 헤어지자고 하자 그동안 쌓아온 울분을 표출하는 공룡. 이에 이민호는 드라마틱하게 폭발하는 연기로 이별을 앞둔 연인의 슬픈 순간을 세밀하게 포착해냈다. 특히 “우리가 수치스럽다 이거죠?”라는 대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어진 눈물 열연은 인물의 애잔한 심리를 진한 울림으로 전달했으며, 빈 컵라면을 길바닥에 던져 처량하게 나뒹구는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 씁쓸한 이별을 제대로 살린 현실 고증 열연이라는 반응을 얻었다.하지만 우주와 죽음도 갈라놓지 못했던 공룡과 이브 킴의 마음은 다시 이어지게 됐고, 우울했던 로맨스 기류도 확 달라졌다. 공룡은 자신의 집 안까지 들어온 이브 킴을 향해서는 “제 발로 들어온거야”라고 말하며 설렘을 자극하는 직진 고백으로 여심을 흔들었으며, 평범한 연인들이 나누는 소소한 애정 표현부터 나아가 과감한 길거리 우산 키스까지 사랑으로 가득찬 핑크빛 무드를 제대로 표현하는 등 이민호는 연애 감정으로 가득찬 한 남자의 격정적인 내면을 설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이처럼 이민호는 달라진 로맨스 기류 속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감정의 진폭을 차분히 넓혀나가는 깊어진 연기력으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 중인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0 17:26
드라마

나인우, ♥이세영 자취방 첫 방문… ‘입맞춤 직전’ 핑크빛 무드 (‘모텔 캘리포니아’)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과 나인우, 둘만의 서울 자취방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하 ‘모텔캘리’)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 밀도 높은 서사, 배우들의 호연, 감성적인 연출이 고른 호평을 얻으며 '확신의 폐인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이 가운데 ‘모텔캘리’ 측은 31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지강희(이세영), 천연수(나인우)의 아찔한 핑크빛 텐션이 담긴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강희와 연수는 단둘이서 강희의 서울 자취방을 찾은 모습. 앞서 6회에서 연수가 친구 사이를 거부하며 강희와의 달달한 아이스크림 키스로 관계 진전을 예고한 만큼, 아담한 소파 위에 꼭 붙어 앉아 있는 강희와 연수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연수를 빤히 바라보는 강희의 시선과, 강희에게 몸을 기울인 채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 연수의 모습이 설렘을 더하기도.그런가 하면 강희와 연수가 입을 맞출 듯 아찔한 무드를 자아내 설렘 지수를 폭발시킨다. 연수를 빤히 올려다보며 손을 꼭 잡고 있던 강희는 어느덧 연수의 목덜미를 감싸안고, 연수는 그런 강희를 따스한 눈으로 응시하며 서서히 다가서는 모습. 마치 숨결이 닿을 듯 가까이 다가선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키스를 앞둔 로맨틱한 연인들의 모습 그 자체다. 더욱이 30cm에 달하는 두 사람의 키 차이가 설렘을 한층 배가시킨다.이에 ‘모텔캘리’ 측은 “오늘(3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강희와 연수의 핑크빛 무드에 불이 붙을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아슬아슬하고 달콤한 사랑의 줄다리기를 펼쳐나갈 강희와 연수의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모텔캘리’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모텔 캘리포니아’ 7회는 3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08:28
드라마

입맞춤한 이세영♥나인우, 웨딩 사진 공개…한껏 무르익은 로맨스 (모텔캘리)

‘모텔 캘리포니아’의 배우 이세영, 나인우의 웨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27일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눈에 띄는 것은 이세영과 나인우의 결혼 인증샷. 지난 2회 속 강희의 상상신으로 등장했던 결혼식은 두 사람의 선남선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한 바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세영과 나인우는 신부와 신랑으로 변신한 채 팔짱을 끼고 인증샷을 찍었는데, 설레는 덩치 케미와 핑크빛 무드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과 나인우가 각자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세영은 다소곳한 모습으로 본 촬영이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는데, 주변을 밝게 비추는 조명보다 빛나는 비주얼은 물론 사랑스러움을 뽐내고 있다. 반면 나인우는 장난기 섞인 미소로 특유의 댕댕이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모니터링에 집중할 때는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며 여심을 뒤흔든다.한편 ‘모텔 캘리포니아’ 7회에서는 앞서 뜨거운 입맞춤을 나눈 강희와 연수 사이에서 사랑의 줄다리기가 시작되며 로맨스가 한껏 무르익을 전망이다.’모텔 캘리포니아’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13:31
예능

천정명, 45년 만에 첫 소개팅…“운명적인 사람 나타났으면” (이젠 사랑)

배우 천정명이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선다.27일 오후 8시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2화에서는 배우 천정명의 인생 첫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천정명은 오랫동안 함께 일한 매니저의 배신으로 크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작품 및 방송 활동을 쉬게 된 충격적인 이유까지 그가 겪은 트라우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천정명은 힘든 시기 큰 위로를 준 조카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를 옭아맸던 불신의 늪에서 벗어나고 인생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며 인연 찾기를 시작한다.45년 평생, 소개팅이 처음인 그는 운명적인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어질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다. 이윽고 첫 맞선 날이 다가오고 이동하는 동안 자기소개를 여러 버전으로 연습한 천정명은 긴장이 역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떨리는 분위기 속 천정명 인생 최초의 소개팅이 진행되는 가운데, 천정명과 반대로 외향적인 성격의 첫 맞선녀가 등장, 부드러운 어조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끈다.털털한 매력과 함께 천정명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핑크빛 무드가 계속되는데, 천정명 또한 첫 만남부터 좋은 에너지가 느껴졌다는 후기를 전한다. 첫 소개팅에 어색함과 긴장 가득했던 천정명이 경계심을 허물고 대화 내내 신나게 들뜰 정도로 설렘을 가득 선사한 첫 번째 맞선녀와의 소개팅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2화는 바로 27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11:02
드라마

이별한 거 아니었나…나인우, 눈오는 밤 잠든 이세영 업고 어딘가로 (모텔캘리)

‘모텔 캘리포니아’의 이세영과 나인우가 헤어졌어도 숨길 수 없는 핑크빛 무드로 강렬한 설렘을 선사한다.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지난 3회 방송에서는 강희(이세영)가 연수(나인우)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면서 완전한 이별을 맞이하고, 각자의 삶을 꾸려가던 두 사람이 서로의 곁에 있는 새로운 이성의 존재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높였다. 극 말미에는 하나읍에서 사각 로맨스의 당사자인 강희와 연수, 그리고 석경(김태형)과 난우(최희진)가 한 자리에서 마주하게 되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제작진은 4회 방송을 앞두고 다시 만난 강희와 연수의 핑크빛 순간을 스틸로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희와 연수는 포슬포슬한 눈이 내리는 밤, 고요한 하나읍 읍내 거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 연수는 자신의 등에 기대어 잠이 든 강희를 업고 묵묵히 걸음을 옮기고 있다.강희는 널찍하고 따뜻한 연수의 등이 익숙한 듯 세상모르게 잠이 들어있고, 연수는 그런 강희를 울타리처럼 지켜주고 있는데 이 모습이 여전히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연인들의 모습 같아서 보는 이의 마음에 진한 설렘을 선사한다. 동시에 연수의 복잡 미묘한 표정이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기도. 이에 둘만의 추억이 가득한 하나읍에서 다시 만난 강희와 연수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모텔 캘리포니아’는 18일 4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3:48
드라마

이세영♥나인우, 호텔방 안 단둘이… 입 맞춤 1초 전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이세영, 나인우가 입을 맞추려는 듯한 모습으로 숨 막히는 설렘을 선사한다.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모텔캘리’)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인기를 끌었던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는 '모텔캘리'는 주인공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 역)의 23년 첫사랑 서사를 밀도 높은 스토리와 겨울 냄새가 묻어나는 감성적인 연출에 담아내고 있다.이 가운데 ‘모텔캘리’ 측이 17일 3회 방송을 앞두고, 극 중 강희와 연수의 초밀착 투샷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회 엔딩에서는 강희가 크리스마스 날, 아빠 춘필(최민수)을 만나려던 호텔 객실에서 뜻하지 않게 연수와 마주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희가 석경(김태형)을 가짜 남자친구로 앞세워 호텔에 동행한 만큼, 오해가 싹튼 강희와 연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공개된 스틸 속 강희와 연수는 석경 없이 호텔 객실 안에 단둘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관심을 모으는 것은 두 사람이 빚어내는 핑크빛 텐션. 한 뼘도 채 안 되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떨림과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와 함께 강희가 연수의 귀를 막고 선 모습이 포착되면서, 단둘이 남은 호텔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그런가 하면 강희, 연수의 입맞춤 직전 순간이 포착돼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특히 연수를 올려다보는 강희의 떨리는 눈빛과 강희를 향한 연수의 조심스러운 손짓이 둘 사이의 로맨틱한 무드를 고조시키는 한편, ‘30cm 덩치 차이’로 완성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여 더욱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과연 연인들의 날인 크리스마스에 재회한 강희와 연수가 뜻밖의 오해를 풀고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모텔 캘리포니아’ 3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08:17
드라마

최민수, ‘나인우♥’와 데이트 앞둔 이세영에게 “피임은 꼭 해라” 조언 (‘모텔 캘리포니아’)

‘모텔 캘리포니아’가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내년 1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 이세영(지강희 역)과 ‘달이 뜨는 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나인우(천연수 역), 그리고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체불가’ 관록의 배우, 최민수(지춘필 역) 등의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은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스페셜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영상은 ‘하나읍’ 사람들이 모텔 캘리포니아 로비에서 파티를 벌이는 모습으로 시작되며 보는 이의 흥을 돋운다. 이때, 이들이 부르는 노래가 크리스마스 캐럴이 아닌 ‘생일 축하 송’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곧이어 춘필과 강희 부녀의 생일이 모두 ‘12월 25일’이라는 점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신이 나서 크리스마스 생일을 기념하는 춘필과, 그런 춘필을 마뜩지 않아 하는 강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강희, 연수 커플의 알콩달콩한 모멘트가 눈길을 끈다. 연수는 오직 강희를 위한 ‘초대형 산타’로 변신, “좋아하니까! 쭉 너 좋아해 왔어”라는 애교 섞인 순애보 고백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강희, 연수의 핑크빛 순간들이 이어져 설렘을 한껏 자극한다. 이와 함께, 한 침대 위에 나란히 앉아 꽁냥꽁냥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강희와 연수의 모습과 “딸, 피임은 꼭 해라”라는 춘필의 못 말리는 조언이 교차해 웃음을 더하기도.이처럼 ‘모텔 캘리포니아’ 속 곳곳에 녹아 있는 연말연시 무드가 보는 이의 가슴에 따뜻함과 설렘을 선사하는 가운데,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강희와 강희만의 산타 연수가 꺼내 놓을 풋풋하고 발칙한 23년 첫사랑 서사와, 첫사랑 리모델링을 새롭게 써 내려갈 핑크빛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2025년 1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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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18기 광수, 여전한 투머치토커... 8기 정숙 “남자로 쉽지 않아” (나솔사계)

‘나솔사계’ 18기 광수가 직진 끝판왕 면모를 드러낸 반면, 5기 정수는 여전히 갈팡질팡했다.1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계 데이트권’으로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는 ‘솔로민박’ 남녀 10인의 이야기가 펼쳐졌다.앞서 사계 데이트권 미션에서 18기 정숙은 두 장의 데이트권을 따냈고, 5기 정수, 13기 영철은 각각 1장씩을, ‘아차상’으로 18기 광수. 21기 영수는 ‘내돈내산 데이트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아차상’으로 의기양양해진 18기 광수는 과거 ‘사계 데이트권’으로 대게 55만원치를 먹었던 17기 영수를 떠올리며 “난 그냥 내돈내산으로 55만원어치 확 질러도 되잖아~”라고 플렉스를 예고했다. 이후 원래 호감이 있었던 15기 순자와 뒤늦게 호감이 생긴 8기 정숙 사이에서 고민하더니, “새벽 1시 반쯤에 제가 불러내는 분이 데이트 같이 나가게 될 분”이라고 예고했다.잠시 후, 새벽 1시 반이 되자 18기 광수는 18기 정숙을 불러내 “너랑 이름 같은 분이 밖에서 기다린다는 말 좀 전해줘”라며 8기 정숙을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18기 정숙은 “인터뷰 오래요”라고 8기 정숙을 조용히 밖으로 불러냈고,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는 줄 알고 나온 8기 정숙은 18기 광수가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자 깜짝 놀랐다. 18기 광수는 “뭐 먹고 싶냐”고 물었고, 당황한 8기 정숙은 “저한테 데이트권을 쓸 이유가 없을 텐데?”라면서도 “광수님의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라며 그와의 데이트를 흔쾌히 받아들였다.한편, 5기 정수는 ‘우비 빨리 입기 미션’ 뿐만 아니라 ‘공 멀리 차기 미션’에서도 1위를 기록해 ‘사계 데이트권’ 두 장이 있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는데, 이에 그는 18기 정숙에게는 카페 데이트를, 15기 순자에는 식사 데이트를 신청했다. 21기 영수는 이변 없이 19기 영숙을 찾아가 점심 데이트를 약속했으나, 13기 영철은 데이트권을 쓸 상대를 좀처럼 못 정하다가 깊은 밤이 되어서야 8기 정숙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다음 날 아침, 18기 광수와 19기 영숙은 이른 시간부터 꽃단장을 마쳤다. 19기 영숙은 12기 영자와 산책을 한 뒤 21기 영수를 위한 커피를 야무지게 사와 “오늘 옷 예쁘다”며 커피와 챙겨온 비타민을 함께 선물했다. 21기 영수는 “말 놓자~”라며 19기 영숙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갔고 “내가 편하게 생각하는 친구들이랑 어떤 모습인지도 계속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19기 영숙은 자신의 말이라면 늘 웃어주는 21기 영수에게 큰 호감을 느끼며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고 대화도 잘 통한다”며 활짝 웃었다. 21기 영수 역시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편의점까지 가서 사준 거지 않냐.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더 커진 호감을 털어놨다.5기 정수는 18기 정숙의 비타민 선물을 받은 뒤, 기분 좋게 15기 순자와 식사 데이트에 나섰다. 15기 순자는 식사 중 “원래 내가 먼저 좋아해서 연애한 적은 없다. 난 누가 나한테 마음 없으면 바로 포기하는 편”이라고 ‘쿨 공주’의 면모를 드러냈다. 5기 정수는 그런 15기 순자에게 “사실 두 분을 다 알아보고 싶다. 첫인상을 한 명 선택하라고 하니까 널 선택한 건 맞다”면서도 “그분(18기 정숙)이랑도 대화하다 보면 괜찮다는 느낌이 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자신과 18기 정숙이 정확히 반반이라는 말을 들은 15기 순자는 “저에게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있을 줄 알았다”며 제작진 앞에서 실망감을 드러냈고, 5기 정수 역시 “표현이 중요하다는 (15기 순자의) 연애관을 듣고 ‘뭔가 부딪힐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15기 순자는 “18기 광수님이 남편감으로 괜찮은 사람 같다”며 “5기 정수님에게는 호감이 좀 떨어졌다. 저는 ‘원앤온리’를 원하나 보다”라고 5기 정수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18기 광수는 설레는 마음으로 8기 정숙와 새로 뽑을 차를 타고 데이트에 나섰다. 그는 성시경을 좋아한다는 8기 정숙을 위해, 성시경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감성을 어필했다. 이후 게국지를 함께 먹으면서 다정히 새우 껍질을 까줬다. 하지만 낚시를 시작으로, 노래방 등을 주제로 ‘투머치토커’ 본능을 참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고, 8기 정숙은 점차 말을 잃어갔다.데이트 후 8기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편하고 재밌었지만 남자로서는 쉽지가 않다”고 밝혔고, 8기 정숙의 마음을 알 리 없는 18기 광수는 “지금 당장 최종 선택하라고 하면 8기 정숙님!”이라고 ‘직진 끝판왕’의 면모를 재입증했다.21기 영자, 19기 영숙은 데이트에 나서기 전, “둘이 같이 밥 먹고 커피 먹으면 딱~”이라며 13기 영철,12기 영자를 이어주려고 했다. 혼자만 데이트가 없어 숙소에 남게 된 12기 영자는 “갑작스럽다”며 방으로 모습을 숨겼는데, 이에 21기 영수는 13기 영철에게 “네가 (12기 영자님을 위해) 밥을 해주는 게 베스트야”라고 강력히 조언했다. 이에 13기 영철은 용기내 12기 영자의 방을 찾아갔고, 두 사람은 달달하게 북엇국부터 소시지,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 소박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식사 중 13기 영철은 “어제부터 얘기를 계속 해보고 싶었다”며 5기 정수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고, 12기 영자는 “어제부로 정리가 됐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뒤, 해변으로 나가 다정히 산책을 했다. 그러던 중, 12기 영자는 “사건사고가 많아서 밝을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고 어두웠던 자신의 표정에 대해 조심스럽게 해명했다. 이를 들은 13기 영철은 “사실 저도 그랬다. 이별도 겪었고…”라고 공감했다. 이별로 인한 상실감으로 최근까지 힘들었다는 공통점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이후 본격적으로 대화의 물꼬를 트며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다.이어진 예고편에서는 19기 영숙이 “나 외모 보나 봐, 지금 영수 좋아하잖아”라고 21기 영수에게 고삐 풀린 직진 모드를 가동하는가 하면, 누나라고 부르는 남자는 매력이 없다던 8기 정숙이 13기 영철의 ‘누나 공격’에 “이래서 연하를 좋아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구나”라는 속내를 드러내 반전을 안겼다. 또한 화기애애하게 5기 정수와 데이트를 시작했던 18기 정숙이 5기 정수의 한 마디에 급격히 냉랭해진 모습을 보여 다음 주 이어질 ‘솔로민박’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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