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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혼란하다 혼란해…골싱민박 로맨스 새 판

‘나솔사계’ 골싱민박이 로맨스의 새 판을 짰다. 2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새로운 러브라인을 써내려가기 시작한 ‘골싱민박’의 3일 차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10기 영식과 ‘사계 데이트’를 나가기로 한 백합은 ‘룸메이트’ 국화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다. 국화는 “괜찮다”며 “(10기 영식이) 백합 언니를 원래 좋아했어”라고 배려 있게 답했다. 그러던 중, 10기 영식이 백합에게 데이트 메뉴를 상의하기 위해 두 사람의 방을 찾아왔고, 그는 국화와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대화를 마친 뒤 곧장 사라졌다. 마음이 복잡해진 10기 영식은 벤치에 앉아서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휴대폰 너머로 딸의 목소리가 들리자 울컥해 눈물을 쏟았다. 10기 영식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이곳에 왔는데, 여자 만나고 알아가는 게 참 어렵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딸을 위해)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절절하게 말했다.22기 영식은 자신을 뺀 모두가 ‘사계 데이트’를 나간 상황을 알게 되자, 14기 경수에게 씁쓸한 속내를 털어놨다. 14기 경수는 “동백님의 호감남이 원래 2명이었대”라고 동백이 22기 영식에게도 관심이 있었음을 알려줬다. 이에 기분이 업된 22기 영식은 “어제 동백씨랑 얘기한 게 좋았어~”라며 웃었다. 잠시 후, 22기 영식은 10기 영식과 데이트를 앞둔 백합을 찾아가, “군대 보내는 마음”이라고 아쉬워했다. 뒤이어 핫팩을 선물로 건넸지만, 또 다시 백합을 동백이라고 부르는 이름 실수를 저질렀다.3기 영수와 ‘사계 데이트’를 하게 된 장미는 “백합 언니에게 아직 마음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3기 영수는 “가능성은 열려 있지”라고 답했다. 장미는 서운함을 토로했고, 3기 영수는 “어제 옆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데, 이쁘더라. 너~”라고 ‘플러팅’을 해 장미의 마음을 녹였다. 장미는 즉각 “똑똑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화답했으며, ‘멘사 회원’인 3기 영수에게 “내가 (똑똑한 남자를) 잘 알아본다니까? 오감이 발달돼 있어서 그런가?”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장미는 “3기 영수님이 만약 (미혼인) 싱글녀에게 관심이 있다면 (‘돌싱’인 나보다는) 그 사람과 잘 되는 게 맞을 것 같다”며 심란해 했다. 반면 3기 영수는 장미에게 2세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이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장미는 “가능할까?”라고 에둘러 답했다.운동을 좋아하는 국화는 프로 야구선수 출신인 14기 경수와의 ‘사계 데이트’에서 ‘체지방 토크’로 대화의 물꼬를 텄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느낀 ‘섹시함’에 대해 얘기하며 핑크빛 온도를 높였다. 14기 경수는 국화에게 “연애하면 남자 친구 비중이 어떤 편인지?”라고 궁금해 했고, 국화는 “난 크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사는가에 대한 답이 되니까”라며 자신만의 인생관을 밝혔다. 국화의 답에 깊이 공감한 14기 경수는 “말 한마디에 내면의 깊이를 알 수 있었다. (국화에게) 설레는 마음이 더 올라왔다”고 털어놨다. 뒤이어 14기 경수는 ‘사랑의 정의’에 관해서도 물었는데, 국화는 “사랑이 식었을 때 사랑이 진짜 시작한대”라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14기 경수 역시 “사랑은 손해 봐도 아깝지 않은 것”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국화는 “저랑 비슷하시다. 알수록 다정하고 스윗할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데이트 후 국화는 동백과 ‘사계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14기 경수에게 “적당히 하고 들어와~”라고 귀여운 단속에 나섰다.그런가 하면 22기 영식은 14기 경수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 동백에게 은근히 플러팅을 했다. 그는 “(동백님이) 싱글이라고 해서 바로 배제시킨 게 아쉽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동백은 “(마음이) 갑자기 바뀌면 혼란스러울 것 같다”며 철벽을 쳤고, “피곤한데 방에서 좀 자다 나올까?”라고 한 뒤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14기 경수는 국화의 ‘단속’에도 예정대로 동백과 카페 데이트를 했다. 이때 14기 경수는 동백에게 “남자친구 만나면 비중이 얼마나 돼?”,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라고 국화에게 했던 질문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동백은 “(남자친구가) 있을 때 없을 때 너무 다르다. 남자친구가 없으면 친구들이랑 있어도 외로워”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랑의 정의에 대해서는 쉽게 답하지 못했다. 데이트 후, 동백은 제작진 앞에서 “(14기 경수님에 대한 감정이) 점점 더 올라 간다”고 고백했지만, 14기 경수는 “국화님의 대화의 깊이와 수준이 더 높았다”고 국화에게 기운 마음을 내비쳤다.백합과 ‘사계 데이트’를 시작한 10기 영식은 “남은 기간 동안 행선지는 백합님이다. 그리고 난 항상 그대 선택을 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백합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고 결국 “꿩 대신 닭 아니라고 하지만 국화님과 잘 안 되니까 나한테 오는 느낌”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22기 영식이 ‘보물찾기’로 백합에게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과 함께, 22기 영식과 장미가 초콜릿 선물을 두고 돌연 언쟁을 펼치는 현장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꼬일대로 꼬인 ‘골싱민박’ 러브라인은 5월 1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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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분들 존경”…‘나솔사계’ 골싱(골드+돌싱) 특집, 레전드 문 열렸다

‘나솔사계’가 ‘골드’와 ‘돌싱’이 결합한 ‘골싱 특집’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극강 몰입시켰다.13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아직 내 ‘짝’을 찾지 못한 ‘골드’들과 인생 마지막 사랑을 찾고 싶은 ‘돌싱’들이 ‘솔로민박’ 한 지붕에 모인 ‘골싱 특집’이 펼쳐졌다.이번 ‘골싱 특집’은 설악산 울산바위가 영험한 사랑의 기운을 내뿜는 강원도 속초에 마련됐다. 가장 먼저 ‘솔로민박’에 입성한 3기 영수는 “이제 진짜 마지막인 것 같다. 내년까지 최선을 다해서, 갔다 오더라도 한번 (장가는) 가봐야 한다”고 절박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친한 한의사 형님이 49세에 늦둥이 딸을 낳아서 키우고 있는데 너무 행복해 보였다”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내비쳤다.다음으로 ‘그대좌’ 10기 영식은 하얀 코트에 강렬한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그는 ‘골드남’ 3기 영수를 보자 당황스러워했는데, 이와 관련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싱글인 3기 영수님에 비해) 제가 경쟁력이 있을까? 사실 좀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10기 영식의 본분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 다가가보겠다”고 핑크빛 출사표를 던졌다. 세 번째로 나타난 ‘골드’ 14기 경수는 “결혼한 분들이 존경스럽고 결혼하는 건 기적 같다. (결혼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가는 건데 종착역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간절하게 결혼을 소망했고, 마지막으로 합류한 22기 영식은 한층 댄디해진 모습으로 변신, “운명인 것 같다. 이번엔 진심으로 준비 많이 하고 왔다”면서도 “또 연속으로 0표를 받으면 어떡하나”라고 ‘돌싱 특집’ 때의 ‘0표 트라우마’를 떠올렸다.‘골드2+돌싱2’로 구성된 남자 출연자에 이어 이번엔 여자 출연자들이 ‘솔로민박’을 찾아왔다. 여자 출연자들은 장미, 국화, 백합, 동백 중 자신이 원하는 꽃을 선택해 각자 이름을 부여받았는데 가장 먼저 상큼한 쇼트커트의 백합이 나타나 남자 출연자들에게 당당히 ‘돌싱’임을 알렸다. 직후 백합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혼하고 지금까지 돌싱인 분을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다 열려 있다”며 쿨하게 말했다. ‘이하늬 닮은꼴’ 보조개 미소가 돋보이는 국화는 ‘골드’였는데, “저는 차라리 돌싱이 나은 것 같다. 지금까지 결혼 안 하신 분들은 좀 특이할 것 같다”고 열린 태도를 보였다. 러블리한 핑크 망토를 입고 등장한 동백은 ‘구혜선 붕어빵’ 비주얼을 과시했다. ‘동안 미모’와 달리 “저 4자(40대)”라고 반전 나이를 고백한 동백은 “(제작진에게)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했다”며 ‘골드’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돌싱도) 사람만 좋으면 가능하지만 아이가 있으면 고민될 것 같다”고 비양육자를 선호함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장미는 “이제는 재혼 생각이 조금 생겼다”며 ‘돌싱’임을 고백한 뒤, “뇌가 똑똑한 남자, 제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10기 영식은 여자 출연자들이 들어올 때마다 극찬을 보내는가 하면, 악수를 청하면서 현장을 후끈 달궜다. 특히 그는 잠시 휴식 시간이 있을 때에도 여자 출연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플러팅을 했다. 10기 영식은 “저기서 보면 저는 어떻게 보이냐?”는 백합의 질문에 “너무 화사해! 너무 예뻐! 너 왜 이렇게 예쁘니?”라고 폭풍 칭찬했다. 또한 그는 “입에 뭐 묻지 않았냐?”고 묻는 국화에게는 “예쁨이 묻어있네~”라고 받아쳤고, “날씨가 너무 춥다. 너는 안 추워?”라면서 기습적으로 국화의 손을 덥석 잡았다. 모든 ‘꽃’들에게 고루고루 관심을 표현한 10기 영식은 “이게 제 원래 모습이다. 남자 여자 떠나 낯가림 없이 다가가는 게 제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대문자 E’의 위엄을 드러냈다.‘솔로민박’ 입성 후 룸메이트 결정까지 마친 출연자들은 서로의 속마음을 공유했다. 10기 영식은 다른 남자들에게 “4명 다 괜찮다고 했다. 아이의 선호도를 많이 고려할 것 같다”고 아이와 잘 맞는 상대를 찾고 싶음을 털어놨다. 3기 영수 역시 “여기서 만큼은 그 사람에게 집중해 보자”고 ‘골드’든 ‘돌싱’이든 조건 없이 알아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22기 영식은 딸이 ‘나솔사계’ 출연을 반대했으나 아이브 안유진에 대한 ‘팬심’을 이용해 딜을 했다. 그래서 겨우 허락을 받았다“고 절박함을 어필했다. 여자들도 서로의 속마음을 오픈했는데, 백합-장미가 ‘호감남’이 2명이라고 밝혔고, 국화-동백은 각각 1명씩 있다고 이야기했다.잠시 후, 3기 영수-14기 경수-22기 영식은 여성들의 방을 찾아와 “공용 거실에서 모이자”고 제안했다. 직후 모두가 거실에 모이자, 10기 영식은 ‘매의 눈’으로 자리를 스캔한 뒤 백합-국화 사이를 파고들었다. ‘토크쇼’ 수준의 입담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한 10기 영식은 장미에게는 “아직 애기네, 어이구 애기야~”라고 10기 출연 당시의 명대사를 재연했다. 나아가 그는 “너보다 (주량은) 세다”라고 반전 주량을 과시한 국화에게 “난 거의 못 먹는다. 애기 같이 생겼잖아”라고 ‘애교 만점’ 입담을 발휘했다. 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첫인상 선택과 자기소개를 하면서 본격 로맨스 전투에 들어가는 ‘골싱 남녀’들의 모습이 펼쳐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골싱 특집’의 아찔한 로맨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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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떠난 미미로즈, 8월 컴백… 강렬해진 로고 모션

그룹 미미로즈가 8월에 컴백한다.미미로즈는 오늘(19일) 공식 SNS를 통해 로고 모션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비비드한 배경 속 영롱하게 빛나고 있는 핑크빛 장미가 비치며 시작됐다. 바위 틈에서 불타오르며 자라난 장미의 만개한 꽃잎과 푸른 잎사귀, 단단한 가시가 어우러져 점차 ‘MIMIIROSE’를 상징하는 로고로 변화되는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음악이라는 열정과 서로에 대한 믿음 하나로 다시 대중 앞에 설 준비를 마친 미미로즈는 내달 중 컴백을 확정했다. 미미로즈는 8월 컴백 전 스케줄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미미로즈는 만반의 준비와 변화를 거쳐 이번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보다 매력적이고 독보적인 음악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할 전망이다. 미미로즈다운 음악으로 활짝 피어날 이들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지난 2022년 9월 첫 번째 앨범 ‘어썸’으로 가요계 데뷔한 미미로즈는 ‘로즈’, ‘루루루’, ‘플러팅’ 등을 발표하며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 최근 기존 멤버인 연재, 효리, 예원, 지아, 윤주가 포켓7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새 멤버를 영입해 내달 컴백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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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09’ 갈수록 뜨겁다! 에스파→이무진, 역대급 독점무대 공개!

‘K-909’가 댄스부터 라이브 밴드까지 다채로운 무대 향연으로 고품격 글로벌 뮤직쇼의 간판 타이틀 진가를 이번에도 입증했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K-909’ 13회에서는 MC 보아를 필두로 에스파, 이무진, 펜타곤 후이, 데이식스 영케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트라이비까지 6팀 6색의 다양한 무대가 담겼다.지난해 론칭된 ‘K-909’는 비주얼 콘셉트와 스페셜 퍼포먼스로 한층 진화한 K팝의 무한한 확장을 듣고 보는 음악으로 담아내는 글로벌 뮤직쇼로 재정비를 마치고 5개월 만에 돌아왔다. 13회 첫 번째 무대는 ‘K-909’ 세 번째 출연으로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꾸몄다. 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악기 연주 그리고 출중한 보컬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강 밴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미니 3집 타이틀곡 ‘프리킨 배드’를 탄산수같은 청량한 음색에 폭발하는 사운드, 화려한 연주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풀 밴드 음악의 매력을 십분 보여줬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바통을 이어 K팝을 이끌 미래의 주자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13회 주인공으로 트라이비가 선정됐다.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키워낸 그룹인 만큼 솔직 당당한 매력이 특징인 팀으로 소개됐다. MZ세대를 대표하는 당돌하면서도 활기찬 매력에 팀의 강점인 강렬한 퍼포먼스로 화사의 ‘멍청이’를 이색적으로 소화해내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스페셜한 컴백 무대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은 방송 최초로 아늑한 무대에서 에드 시런의 ‘퍼펙트’’를 섬세한 기타 선율에 감미롭고 깊은 보이스로 풀어냈으며, ‘잠깐 시간 될까’ 컴백 무대뿐만 아니라 기타 즉흥 라이브 그리고 보아와의 티키타카 토크까지 몰아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원앤온리 스페셜 무대도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후이와 영케이는 원작자의 감성으로 무대에 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후이는 자신이 직접 곡 작업한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영케이는 역주행 기적을 일으킨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각각 라이브 밴드 무대로 시원하게 선사했다.에스파의 특급 컴백 무대도 원앤온리 스테이지로 완성됐다. 광야 콘셉트 대신 올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의 여신으로 변신한 에스파는 미니 3집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를 보컬에만 집중한 발라드 무대로 이색적인 매력을 안겼다. 트랙 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테트리스 라이브, ‘스파이시’ 챌린지 등 4인 4색의 개성이 노래부터 토크까지 꽉 찬 매력으로 펼쳐졌다.특히 ‘스파이시’는 프로그램 말미에 오직 ‘K-909’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무대 구성으로 연출돼 에스파만을 위한 핑크빛 월드로 장식됐다. 독특한 중앙 무대와 각종 구조물 디자인으로 광야에서 벗어나 현실로 돌아온 에스파의 파격 변신을 알리는 꽉 찬 인트로로 서문을 열며 마지막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이외에도 ‘5월의 차트 싱어’인 라이브 장인 스테이씨의 멤버 시은과 수민이 ‘K-909’가 엄선한 글로벌 차트 순위에 오른 세븐틴의 ‘손오공’(1위), 아이브의 ‘Kitsch’(5위), 태양의 ‘슝!’(18위), 스테이씨의 ‘테디베어’(26위)를 99초 라이브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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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자스민, 양성애 고백으로 '레전드' 반전→다양性의 웨이브

웨이브(Wavve)가 일으킨 ‘다양성(性)’ 바람이 방송계에 새로운 흐름을 가져왔다.웨이브는 지난해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꿈꾸는 '다양성(性)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메리 퀴어’,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를 선보이며 ‘국내 최초’의 다양성 연애 예능의 의미와 가치를 입증해냈다.여기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하트쟁탈’ 판타지 연애게임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 지난 10회 방송에서 여성 출연자 자스민의 ‘양성애자 고백’으로 레전드급 반전을 일으켜, ‘다양성’을 품은 연애 예능의 힘과 재미를 보여줬다.방송계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연애 예능 리얼리티가 ‘이성애’에만 초점을 맞출 때, 웨이브는 주변에 존재하지만 동시에 존재 자체가 지워지다시피했던 ‘다양성(性) 커플’을 화면 밖으로 꺼냈다. # ‘메리퀴어’→‘남의 연애’→‘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웨이브가 연 다양성의 시각!실제로 ‘메리 퀴어’는 혼인신고에 도전하는 게이 커플, 가족, 친구들의 축복 속에 약혼하는 레즈비언 커플, 진짜 자아찾기에 나선 FTM (Female to Male) 트랜스젠더와 양성애자 커플이 등장, 사랑과 연애, 그리고 결혼에 대한 진지하면서도 특별한 물음을 던졌다. ‘남의 연애’ 역시 남녀 연애 예능이 아닌 남남 연애 예능이라는 도발적인 포맷으로 성소수자 남성들의 풋풋한 설렘을 담백하게 그려내며 생각할 화두를 던졌다.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지난 10회가 역대급 파장을 일으켰다. 웨이브에 따르면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9,10회 공개 직후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로 전 주 대비 수치가 4배 이상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회차 중 지난 주 해당 회차가 최대 시청량을 기록했다. 여성 출연자인 자스민이 양성애자임을 솔직하게 고백해 전 출연자와 4MC,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긴 것. 자스민은 그동안 남성 출연자인 팅커벨, 꽃사슴을 오가며 “줄곧 너만 찍었어”라는 거짓말로 이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그러나 자스민이 처음부터 마음에 품고 있었던 또 다른 존재는 바로 여성 참가자인 백장미였다.그래서 자스민은 ‘탈락 지목권’을 부여받고도 꽃사슴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라이벌 백장미를 떨어뜨리지 않았던 것. 또한 자스민은 백장미에게 “나도 적절한 때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라며 의미심장한 고백을 한 바 있는데 이 역시 백장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위한 ‘로맨스 빌드업’이었다. 남자 둘을 오가는 자스민의 진짜 비밀은 ‘좋알람 호텔’의 러브라인에도 대격변을 일으켰다.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직업, 나이, 성별에도 상관없이 작동된다는 ‘좋알람’의 설정에 가장 잘 맞는 상황이기도 했다. 자스민의 이러한 ‘레전드 반전’은 사랑에 대한 본질적 개념까지도 돌아보게 하며,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 핑크빛 설렘 뒤 숨겨둔 묵직한 메시지를 되새겨 보게도 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여자에게도 열려있다”는 구미호, 첫 하트를 같은 남성 참가자인 꽃사슴에게 날린 팅커벨에 이어, 이성뿐만 아니라 동성도 좋아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진 양성애자 자스민의 고백과 함께, 진정성에 다양성까지 장전된 ‘하트 쟁탈전’으로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웨이브가 일으킨 다양성 오리지널은 MZ세대들의 공감을 사고 있으며, 글로벌 콘텐츠로도 각광받고 있다. 재미로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길을 가고 있기에, 앞으로 웨이브가 선보일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 CP가 연출을 맡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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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알람짝' 꽃사슴-백장미, 수갑 차고 데이트! '하트 먹튀' 분노유발자는?

'좋알람'에서 수갑을 차고 데이트를 하며 행복에 빠진 남녀가 포착돼 화제다. 웨이브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수갑 차고 데이트 해봤어요?! 난 몰랑"이라며 23일 공개 예정인 4회의 선공개 영상을 선보였다. 이어 제작진은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 12900% 좋알람! 내 좋알람을 울린 사람은 과연 누구?!"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3회까지 공개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하 '좋알람짝')에서는 출연자 8인이 처음으로 '좋알람'을 울려 서로를 향한 호감을 표현한 바 있다. 누적 하트수는 현재 '꽃사슴'이 가장 많은 상황이며, 안새로이와 구미호는 0표 굴욕을 당해 충격을 안겼다. 이번 선공개 영상에서는 여성들은 물론 남자 출연자인 팅커벨의 '하트'까지 받은 꽃사슴과, 그런 꽃사슴의 마음을 훔친 백장미의 1대1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어서 설렘을 폭발시킨다. 특히 꽃사슴은 스페셜 외판원인 모르모트 권해봄 PD로부터 '수갑 카드' 및 다양한 데이트 미션 상황을 샀는데, 자신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백장미에게 '수갑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여, 두 사람의 러브 시그널이 제대로 통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데이트 후 꽃사슴은 "수갑 카드 쓰길 너무 잘한 것 같다"라며 흡족해했고, 백장미도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좋았다"라며 행복해했다. 아울러 23일 방송에서는 한 출연자가 '하트 먹튀'를 한 상대방을 향해 분노를 내뿜는다고도 해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이 출연자는 데이트권을 사용해 오붓한 시간을 보냈지만 얼마 뒤 “(상대방이) 먹튀를 했다. 어장관리를 이렇게 당하는구나”라며 극대노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커플은 서로 음식을 먹여주는가 하면, 숨 막히는 차 안의 미묘한 무드 속 손깍지까지 끼면서 커플 성사를 예감케 하는 핑크빛 분위기를 내뿜는다. 서로의 ‘좋알람’을 확인하며 호감을 확신한 커플도 있다. 데이트 후 이 커플은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구나”라고 ‘확인사살급 하트’에 흐뭇해한다. 하지만 이때 누구도 예감하지 못했던 초대형 반전이 일어나 출연자들은 물론, 지켜보던 4MC마저도 ‘동공 대확장’하게 만든다. 이은지, 츄는 떡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진영은 “와, 이거 뭐야”라고 경악한다. 급기야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 “넌 죽었다”라는 분노의 경고까지 발발돼, 과연 ‘좋알람’을 둘러싸고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 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 CP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일본 OTT 플랫폼 ABEMA에서 지난 9일 첫 공개된 이래 ‘K-POP 콘텐츠’ 부문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4회는 23일(금)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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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연애 예능 풍년 속 차별화 눈길..웹툰 이어 대박날까?

웨이브(Wavve)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이 기존 연애 예능과 완벽하게 차별화된 로맨스 심리 서바이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조준한다. 12월 9일(금) 첫 선을 보이는 웨이브 새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CP가 연출을 맡았다. # 천계영 메가히트 웹툰의 현실화..‘좋알람’이 가동된 세상은? 기존의 연애 예능은 출연자들이 현실과 다름없는 연애를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형식이지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180도 다르다. 현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상황에서의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웹툰에서 구현되던 특별한 설정이 현실에 펼쳐지고, 여기서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과 재미가 터져나와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우선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출연자 8인은 제작진이 개발한 ‘좋알람’ 앱을 휴대폰에 설치한 뒤, ‘좋알람 호텔’에서 합숙 생활을 한다. 이 숙소 내에서 8인은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 개수가 뜨면서 ‘좋알람’ 앱이 울리기 때문에 매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이들은 자신의 속마음이 들키지 않도록 다른 사람들과 무리지어 다니거나, 수시로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타인의 동선을 추적해 누가 나에게 하트를 줬는지를 추리한다. 또한 이들이 모은 하트 개수는 나중에 ‘데이트 무기’를 사는 데 쓰이기도 한다. 일종의 ‘게임 머니’인데, 이 무기들이 나중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궁금증을 모은다. # ‘어장관리’→‘먹튀’, 아찔한 심리 게임!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의 최종 우승 커플이 되려면 ‘좋알람’ 속 누적 하트 수가 가장 많아야 한다. 누군가와 커플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호감을 얻어 하트를 많이 모으는 것이 ‘키 포인트’다. 아울러, 누적된 ‘하트’는 나와 내 로맨스를 지킬 수 있는 하나의 무기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을수록 좋다. 이를 위해 참가자 8인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 하트 획득을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이 누구를 좋아하는지 들키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 연애라면 ‘비호감’이 될 수 있는 ‘어장관리’가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는 일종의 생존 전략이 되는 것. ‘좋알람’의 무서움을 깨달은 출연자는 “온 몸에 전율이 끼쳤다”, “나 먹튀 당했어”, “방심할 때를 노려야 한다” 등 찐 리액션을 쏟아냈다. 과연 내 마음속에 들어온 ‘온리 원’을 숨긴 채, 최대한 여러 사람과 핑크빛 무드를 나누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사랑과 우승 상금을 동시에 차지할 최종 커플이 누가 될 것인지에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백장미, 꽃사슴 등 8인의 출연자가 ‘좋알람’을 통해 극한의 심리전을 펼친다.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하트를 모아가고 상대를 견제하는지 따라가다 보면, 상상치 못한 심장 쫄깃한 모먼트가 거듭 펼쳐진다. 마치 한 편의 서바이벌 게임을 관전하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8인의 ‘판타지 연애 게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12월 9일(금) 웨이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사진 제공=웨이브(Wavve) 이지수 2022.11.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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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4기 영수·국화, 해변서 손잡았다

4기 영수와 ‘국화’가 벌써 손을 잡는 스킨십을 선보여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3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스핀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3회에서는 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가 뭉친 ‘솔로 민박’ 특집의 첫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앞서 자기소개를 마친 ‘나솔 삼총사’와 여자 출연자 ‘꽃 3인방’은 각자 호감을 갖는 대상이 달라졌음을 암시했다. 특히 “돈은 있으니 몸만 오라”고 자기소개를 한 국화는 8기 영수에게 새롭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국화는 자유 시간에도 그의 곁을 맴돌았고, 8기 영수도 국화에게 “이효리 같다”고 직진하며 핑크빛 무드를 꽃피웠다. 자유 시간이 끝난 뒤에는 ‘솔로 민박’의 첫 데이트를 위한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먼저 1기 영호는 곧장 장미를 선택하며 “난 장미가 재미있어”라고 구애했다. 4기 영수는 “국화가 ‘뿅’ 하고 나타나서 선택이 어렵다”면서도 백합을 택했다. 여기에 더해 8기 영수도 백합을 택하면서, ‘자기소개’ 파란녀 국화는 결국 0표를 받았다. 잠시 후 4기 영수와 8기 영수는 백합과 2대 1 데이트에 나섰다. 이때 4기 영수는 백합에게 “나한테는 남친처럼 해도 된다. 오늘부터 1일”이라며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이후 ‘영수즈’는 각각 백합과 1대 1 해변 데이트도 즐겼다. 하지만 데이트 후 8기 영수는 “역시 사람은 대화죠”라며 마음이 변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같은 시각 장미는 1기 영호와 1대 1 데이트를 하던 중 “8기 영수와 1기 영호는 아들 같다”며 거절 의사를 에둘러 표현했다. 이에 데이트 후 1기 영호는 “이제 더 이상은 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실제로 1기 영호는 ‘영수즈’에게도 “장미꽃은 내 마음에서 지고 말았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4기 영수는 모두가 낮잠을 자는 시간에 여자 방에 찾아가 국화를 소환했다. 함께 카페로 향하던 중 4기 영수는 국화에게 “여자 조섹츤 같다”며 자신만의 시그널을 보냈다. 이에 국화도 “사실은 방송 보면서 (4기 영수가) 나 같아서 관심이 많았다”고 화답하며 “기본적으로 자신감이 있어서 좋다”며 직진했다. 급기야 4기 영수와 국화는 해변으로 나가 손을 잡았다. 이 모습을 홀로 지켜본 백합은 “외롭고 쓸쓸하다. 0표녀가 된 것 같다”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실제로 국화와의 카페 데이트 후, 4기 영수는 “국화가 51%, 백합은 49%”라며 마음속 역전된 순위를 밝혔다. 방송 말미 ‘랜덤 데이트’ 선택에서 4기 영수와 국화가 다시 만났고, 4기 영수가 “데자뷔 같다”며 ‘나는 솔로’ 4기 당시 정숙과 ‘북’ 커플로 이어졌던 때를 회상했다. ‘나솔사계’는 솔로나라를 거쳐 간 출연자들의 ‘그 후 이야기’를 담는 스핀오프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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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꽃들고 청량 비주얼

가수 윤지성이 청량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윤지성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 (薇路)'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로(路)' 버전을 공개했다,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댄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재킷 스타일부터 자유롭고 힙한 무드의 청청 패션, 설렘 유발하는 핑크빛 니트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착장을 소화하며 팬심을 자극했다. 새 소속사 DG엔터테인먼트에서의 첫 행보로 1년여만의 새 미니앨범 '미로 (薇路)'를 예고한 윤지성은 팬들에게 장미꽃길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BLOOM (블룸)'을 비롯해 '토독토독 (With.베로)', 'SUMMER DRIVE (썸머 드라이브) (Feat. 종현)', 'SLEEP (슬립)' 등 네 개 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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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토] 김혜윤, '오늘은 핑크빛 장미처럼'

배우 김혜윤이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방송국에서 열린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3.29 2022.03.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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