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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댁’ 된 핑클 이진, 여유로운 일상 속 여전한 상큼

그룹 핑클 이진이 뉴욕 일상 근황을 공개했다.이진은 5일 자신의 SNS에 “행복한 7월 4일”(HAPPY 4TH OF JULY)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블랙 민소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청순하게 미소짓고 있다. 뉴욕 현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인 듯 빵과 음식이 정갈하게 놓인 인증샷도 함께 게시했다.한편 이진은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해 ‘내 남자친구에게’, ‘NOW’ 등 히트곡으로 국민 요정 인기를 누렸으며, 드라마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 ‘빛나는 로맨스’ 등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했다.지난 2016년 지인 소개로 6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진 비연예인 남성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거주 중이며 팬들과 자신의 SNS로 소통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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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올타임 레전드’ 이효리가 돌아온다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앞으로 읽어도 이효리 거꾸로 읽어도 이효리. 이 이름 세 글자를 모르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을까. 가수로서 정점을 찍은 뒤에도 시원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스며든 이효리가 오는 25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돌아온다.‘댄스가수 유랑단’은 대한민국의 대표 섹시 디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다. 이효리는 이번 방송을 통해 ‘서울 체크인’(2022)에 이어 김태호 PD와 또 한 번 만나게 됐다.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무대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펼쳐진다. 각 멤버들은 자신의 히트곡들을 매회 공연에서 공개, ‘레전드 무대’를 꾸밀 전망이다.특히 이효리의 무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텐미닛’(10 Minutes) ‘유고걸’(U-Go-Girl),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 ‘배드걸’(Bad Girls)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자타공인 톱스타이기 때문이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이효리는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섹시 디바’이자 ‘올 타임 레전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15일 “이효리는 ‘소셜테이저’, ‘개념돌’의 시초다. 자기 생각과 가치관, 스타일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으며 출연할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팬들은 무대를 통해 현역 이효리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예전 추억도 되살리게 된다.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효리의 모습은 대중에게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솔로 가수이기 이전에 그룹 핑클로 데뷔한 아이돌 스타였다. 1998년 ‘1세대 걸그룹’ 핑클로 활동하며 ‘청순 요정’으로 불렸다. 그러다 2003년부터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 그는 이전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그 시절의 이효리는 대단하다는 말로는 부족했다. 아이돌 출신 솔로 가수에 대한 편견은 물론 섹시한 이미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부쉈기 때문이다. 베이비복스, SES 등 여러 걸그룹들이 등장했던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 초반까지 독보적인 솔로 가수의 자리를 유지하며 가요계 정상을 지켜냈다.2003년 8월 첫 솔로 앨범이자 정규 1집 앨범인 ‘스타일리쉬...’(STYLISH..)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인 ‘텐미닛’은 인기 차트 1위를 여러 번 차지하며 ‘이효리 신드롬’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 이후 ‘겟 차’(Get Ya), ‘유고걸’, ‘톡!톡!톡!’, ‘치티치티 뱅뱅’, ‘배드걸’, ‘블랙’ 등을 공개하며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1999년, 2003년, 2010년, 2013년 가요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요대상과 연예 대상을 모두 수상한 인물은 이효리가 유일하다. 탈색 머리, 짧은 미니스커트, 란제리 패션 등 파격적인 의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타고난 끼 덕분일까. 이효리는 김완선, 엄정화의 뒤를 잇는 ‘섹시 디바’로 불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효리의 영향력은 가요계를 넘어 예능계까지 퍼져나갔다. 도도하고 시크할 것만 같던 이효리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친숙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갔다. 특히 2008년 방송됐던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국민 남매’로 불리며 대중의 웃음을 책임졌다. 대성, 이천희, 박예진, 윤종신, 김수로와 함께 평균 시청률 25%를 기록, 주말 저녁 시청률 1위를 반년 넘게 유지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이효리는 유재석과 2020년 MBC ‘놀면 뭐하니?’에서 다시 만나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효리는 유재석, 비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를 결성, ‘다시 여기 바닷가’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효리는 40대가 된 지금까지도 역대 여가수 중 최고의 예능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무대 위에 선 이효리를 또 한 번 만날 수 있게 됐다. 이효리가 가수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대중과 만날 준비를 마친 것.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을 한 앵글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모두가 인정하는 ‘올 타임 레전드’ 이효리가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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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쌍둥이 두 딸 공개 '치명적 귀여움'

여성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쌍둥이 두 딸의 치명적인 귀여움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2월 27일 쌍둥이 두 딸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추운 날씨 탓에 털모자와 털 옷을 입고 거리에서 무언가를 만지고 있는 두 꼬마 친구의 귀여운 뒷 모습이 담겨 있다. 앙증맞은 뒤태가 치명적 귀여움을 선사하며 랜선 이모, 삼촌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에 "치명적 귀여움"이라며 팬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태다.한편 성유리는 지난 1998년 그룹 핑클(옥주현, 이진, 성유리, 이효리)로 데뷔해 연예계 발을 들여놨다. 핑클의 비주얼 센터로 '국민 요정'이란 별칭을 얻으며 10~20대 남성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화이트' '영원한 사랑' '내 남자 친구에게' 'Now(나우)' '블루레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9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1세대 아이돌그룹으로서 자리매김했다.또 2002년부터는 연기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간 드라마 '나쁜 여자들' '막상막하'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어느 멋진 날' '눈의 여왕' '쾌도 홍길동' '신들의 만찬' '출생의 비밀' '몬스터'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연기자로 변신 초기 연기력 논란이 빚기도 했으나 이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후 지난 2017년에는 프로골퍼 안성현 씨와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2013년 말 지인의 소개를 만났으며 2014년 6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좋은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고, 지난해 1월 쌍둥이 자녀를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2020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가로의 이름을 추가했다. 현재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방송인 양세형, 장영란, 그리와 함께 진행자로 출연 중이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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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서울체크인', 핑클·젝키·코요태 만난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 은지원, 신지, 김종민, 딘딘이 90년대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을 결성, 아련했던 그때 그시절로 돌아간다. 15일 공개되는 '서울체크인' 2회에서는 한때 스키장을 흥으로 물들였던 90년대 레전드 그룹 핑클, 젝스키스, 코요태의 만남과 유쾌한 1박 2일 추억 소환에 나선다. 두 번째 서울 스토리를 써내려가기 위해 서울을 찾은 이효리는 직접 차를 몰아 친구들을 데리러 간다. 지난 1회에서 갑작스레 내리는 눈에 스키장에 가고 싶다던 이효리의 바람이 이루어진 것.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부터 코요태 신지, 김종민까지 스키장 공개방송을 경험했던 90년대 스타들에 딘딘까지 합류, 말만 들어도 신나는 친구들과의 1박 2일 스키장 여행을 떠난다. 특히 스키장에 가는 날이 3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강원도 지역에 큰 눈이 내리면서 추억 여행의 설렘은 배가된다. 날씨까지 완벽한 이효리와 친구들의 스키장 여행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그려질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간만에 모인 이들은 반가운 인사를 주고받는 한편, 만나는 순간부터 추억을 회상하며 신나는 '라떼 토크'를 시작한다. 지금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90년대 음악방송 무대 비하인드를 듣던 딘딘이 “대체 어떤 시대를 사신 거에요?”라며 반응해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함께 시간을 보냈던 절친들인 만큼 서로가 알고 있는 각자의 흑역사도 남김없이 밝혀진다고.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요정 핑클의 실체부터 은지원의 출생의 비밀(?)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옛 친구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이효리와 친구들의 즐거운 토크를 미리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하얀 눈밭이 펼쳐진 스키장을 배경으로 술 한 잔과 함께 시작된 숨김없는 솔직한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모든 걸 내려놓은 듯 쏟아내는 이효리, 은지원, 김종민, 신지의 폭탄발언이 이어지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간다. '서울체크인'은 오늘(15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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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녹음실에선 여전히 핑클 요정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미모의 근황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마무리 녹음"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스튜디오에서 내레이션 녹음을 준비 중인 모습. 캐주얼한 차림에 변함없는 청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여전히 요정 같다" "핑클 시절 생각나네" "여신강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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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아이돌 위엄"…'위플레이2' 하성운XJR 즉석 복고댄스 칼군무

현역 아이돌의 몸놀림은 역시 다르다. 15일 방송된 ‘위플레이 시즌2’에서는 수험 지옥에 빠진 ‘공부의 섬’을 가장한 ‘유령의 섬’에 발을 들인 해양소년단의 탈출기가 방송됐다. 멤버들은 유령 스쿨 미녀 삼총사 에이프릴 채경, 예나, 나은을 만나 ‘고백 편지’의 주인공의 첫 번째 단서 ‘봄 내음 가득한 4월에 전학을 왔다’를 찾았고, ‘고스트 댄스 동아리’ 퀘스트로 이동했다. 이어 ‘고스트 댄스 동아리’에서는 고스트 댄서몹이 추는 춤을 그대로 춰야 하는 고난도의 댄스 게임이 펼쳐졌다. 하성운, JR, 에이프릴 채경, 예나, 나은은 ‘위플 혼성돌’을 급 결성, ‘찐 아이돌’의 숙련된 댄스 실력을 뽐냈다. 특히 하성운과 JR은 처음 접해본 복고 댄스에도 즉석에서 동선을 짜는 등 칼군무를 선보였다. ‘막내즈’와 함께 에이프릴 채경, 예나, 나은은 청순한 요정 미모와 함께 깔끔한 춤선을 뽐내며 ‘대세 걸그룹’임을 한번 더 입증했다. 강호동은 ‘비돌(비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엑소(EXO)의 ‘으르렁’ 춤을 완벽하게 구현, ‘엑소라지’의 위엄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위플 혼성돌’은 완벽한 춤으로 퀘스트에서 최종 성공, 고백 편지의 두 번째 단서인 ‘롤러코스터를 못 탄다’라는 실마리를 찾았다. 마지막으로 ‘고스트 음악실’ 게임은 고스트 몹이 지목하는 사람이 고백 송을 끊지 않고 이어 부르면 마지막 편지 조각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핑클의 ‘영원한 사랑’, 임재범의 ‘고해’, 아이유의 ‘좋은 날’,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김범수의 ‘보고싶다’ 등 고백 송 게임에서는 ‘황 갈매기’ 황제성의 뛰어난 가창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결국 고백 송 게임까지 최종 성공해 고백 편지의 마지막 조각을 찾은 멤버들은 주인공이 여배우 성대모사를 잘하는 사람이며, ‘불시착’이라는 메시지를 찾아냈다. 해양소년단은 ‘사랑의 불시착’ 윤세리를 완벽하게 표현한 에이프릴 채경이 고백 편지의 주인공임을 밝혀내 ‘유령의 섬’에서 최종 탈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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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성유리, 전현무와 8년 전 인연 공개 "해명할 과거 有"

'선을 넘는 녀석들' 성유리와 전현무의 8년 전 과거가 공개된다. 오늘(1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2회에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 숨겨진 전쟁의 상흔들을 탐사한다.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1950년 그날의 서울로 돌아가 전쟁의 아픔과 오늘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교훈을 되새긴다. 6.25 전쟁 특집에는 의외의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바로 원조 요정돌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 성유리는 "6.25 전쟁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싶어 나왔다. 전현무 씨에게 해명할 것도 있다. 예전에 날 이상형으로 뽑아주셨는데"라고 말해 전현무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8년 전 성유리는 전현무의 이상형 고백에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 응답을 보냈던 상황. 이에 기억을 떠올린 전현무는 "그때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라고 했던 게 (네티즌들에게) '좋아요' 폭탄을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터뜨린다. 8년 만에 이뤄진 성유리, 전현무의 사과 현장은 어땠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성유리는 역사를 좋아하게 된 이유로 '설민석'을 꼽으며 "선생님 말투를 너무 좋아한다"며 팬심을 드러낸다. 이와 동시에 성유리는 급 설민석 성대모사까지 펼쳐내며, 설민석의 입가를 씰룩거리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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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여신 비주얼의 정석

성유리가 일상을 공개했다.성유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성유리는 블랙 의상으로 패션센스를 뽐내고 있다. 전신샷에서도 빛나는 성유리의 미모가 걸그룹 원조 요정답다.한편 성유리는 최근 JTBC '캠핑클럽'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2.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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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성유리 '북유럽으로 향하는 핑클요정'

성유리가 23일 오전 화보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출국하고 있다.성유리가 출국장으로 향하며 멋진 공항패션을 뽐내고 있다.인천공항=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0.23/ 2019.10.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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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새로운 맛"..원탑요정 유진, 파스타X산초요리에 홀릭 (냉부해)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원탑요정 S.E.S. 유진이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국민 요정 냉장고 제2탄에서는 그룹 S.E.S. 유진,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90년대 걸그룹 대표 센터 유진, 성유리, 간미연. MC 김성주는 과거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불렸던 유진의 전성기를 언급했다. 이어 S.E.S. 시절 유진이 가장 견제했던 타 걸그룹 센터로 핑클 성유리를 꼽았다는 사실을 전했다.유진은 "미연이는 다른 부류였다. 얼굴도 예쁜데 노래도 잘했다"고 해명했다. 간미연은 "(유진의 미모를) 인정한다"며 "유진 씨를 라디오에서 처음 봤다. 걸어가는데 너무 예쁘더라. 천상계로 봤다"고 유진의 미모를 극찬했다. 그러면서도 "나중에 딸을 낳으면 (핑클) 유리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귀여운 복수로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또 김성주는 14만 명이 참여한 '역대 걸그룹 비주얼 TOP5' 설문조사에서 유진이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2015년 진행된 것으로 S.E.S. 공식활동 13년이 지난 시점에 현역 걸그룹 센터들을 제치고 유진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조사 결과 1위 유진, 2위 소녀시대 윤아, 3위 수지, 4위 핑클 성유리, 5위 AOA 설현 순이었다. 유진은 뿌듯한 미소로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면서 '나이 든다'는 말이 어떤 건지 알겠더라. (설문조사) 덕분에 자신감을 회복할 것 같다. 앞으로는 이런 조사 안했으면 좋겠다"며 영원히 요정 원탑으로 남고 싶은 귀여운 바람을 드러냈다.MC들은 '후배 요정들 중 유진의 원픽'을 물었다. 유진은 "눈여겨본 후배가 있냐"는 질문에 "육아로 바빠서 눈여겨볼 시간이 없다. 소녀시대 정도가 마지막인데 그중 윤아가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지난 8월 둘째를 출산한 유진. 첫째 딸 로희, 둘째 딸 로린이 모두 유진의 어린 시절을 꼭 빼닮아 눈길을 끌었다. 유진은 "제가 웃을 때 코를 찡그리는 버릇이 있는데 아이들도 똑같이 웃는다"며 신기해했다.남편 기태영은 5살 된 딸 로희에게 벌써부터 남자친구 교육을 시킨다고. 유진은 그런 남편을 보며 "질투가 좀 난다.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지만 나만 바라봐주던 사람의 애정이 옮겨가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유진은 "처음 결혼할 때부터 '우리 딱 50년만 같이 살자'고 하더라. 보통 영원히 함께하자고 하지 않나. 현실적인 그 말이 더 좋았다"며 "농담 삼아 그 때 가서 재계약하자고 했다. 권태기는 아직 안 왔다고 느끼는 게 아직도 오빠랑 데이트하고 싶고, 단둘이 어디 가고 싶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이에 MC 김성주는 "40년 후에 재계약 할 거냐"고 물었고, 유진은 "재계약 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주는 안정환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다. 안정환은 망설임 없이 "종신계약이다. 다음 생에도 종신계약, 그 다음 생에도 종신계약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방송에서는 유진♥기태영 부부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괌 출신인 유진이 직접 만든 괌 전통음식인 빨간 밥, 시니강 파우더, 에스카르고 등 이색적인 식재료들이 나왔고, 이어 유진은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 산초가루, 트러플소스 등을 소개해 셰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유진은 '파스타 요정의 Dreams Come True♬', '생방송 인기요리 산초 Stage'를 요리 주제로 희망했다. 먼저 샘킴, 송훈 셰프의 15분 대결이 진행됐다. 샘킴은 '파스타 사랑해'를, 송훈은 '고등램지'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앞서 7년 전 먹었던 샘킴 셰프의 고등어 파스타를 '인생 파스타'로 꼽았던 유진. 먼저 샘킴의 '파스타 사랑해'를 시식한 유진은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파스타 맞다. 에스카르고와 생면의 식감도 좋다"고 호평했다. 송훈 셰프의 '고등램지' 역시 대만족이었다. 유진은 "그동안 제가 고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인생 파스타도 고등어가 들어갔고, 인생 카레도 생선이 들어간 카레였다"며 말 그대로 폭풍 먹방을 펼쳤다. 신선함과 맛 모두 잡았던 두 셰프의 박빙 승부, 결과는 송훈의 승리였다. 유진은 "아무래도 건면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두 번째로는 오세득, 이연복 셰프의 15분 대결이 진행됐다. 오세득은 '지구용사 산초맨'을, 이연복은 '마라왕 복탁구'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냉부해'에서 산초를 이용한 요리 경험이 있는 오세득과 처음 사용해보는 이연복, 두 사람의 대결에 기대감이 모였다. 유진은 두 손 바삐 대결을 진행하는 셰프들을 보며 "누군가 나를 위해 이렇게 요리를 해준다는 자체가 감동"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먼저 오세득 셰프의 '지구용사 산초맨'을 맛본 유진은 "빨간 밥과 산초의 조화가 좋다. 직화 고기의 식감도, 맛도 좋고 새로운 맛"이라며 "남편에게 해주면 좋아할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진 이연복 셰프의 '마라왕 복탁구'는 화려한 비주얼에서부터 감탄사를 자아냈다. 유진은 "이연복 셰프의 요리가 산초맛이 좀 더 나는 것 같다. 에스카르고와 마라의 조합도 좋고 국물도 계속 먹게 된다"며 역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승자를 이연복 셰프로 택한 유진은 "워낙 매운 국물 요리를 좋아하고, 에스카르고의 재발견이었다"며 심사평을 전했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오는 28일 방송분에서는 배우 박준금과 방송인 붐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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