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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어른 故 김수미, 그대를 사랑합니다”…마지막 순간 더 빛난 인생 여정[종합]

지난 25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수미를 향한 애도와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생전 대중에 알려졌던 이미지와 달리 누구보다 따뜻했던 고인의 실제 인품을 떠올리는 이야기가 다수 나온 가운데 마치 인생을 정리하는 듯한 제목의 책도 집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먹먹함을 더한다. 김수미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로 전해졌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소속사 나팔꽃F&B 정명호 대표는 유족 측 공식입장을 통해 “저의 어머니이시면서, 오랜 시간 국민 여러분들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수미님께서 이날 오전 7시 30분 고혈당쇼크로 세상을 떠나셨다”며 “언제나 연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청자 곁에 머물렀던 김수미를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에서 뮤지컬 ‘친정 엄마’까지,평생을 모두의 어머니로 웃고 울며 살아오신 김수미 배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고개숙여 감사린다”며 “저와 가족들도 오랜 세월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김수미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자의 계절’, ‘마당 깊은 집’, ‘젊은이의 양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수미네 반찬’ 등을 통해 활약하며 꾸준히 대중을 만나왔다.쉼 없는 활동을 증명하듯,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는 장례 첫날부터 유인촌, 김용건, 유재석, 조인성, 최지우, 유동근, 전인화, 최명길, 박은수, 정준하 등 셀 수 없이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온라인에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혜수, 모델 겸 배우 장윤주를 비롯해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하리수, 그룹 잼 출신 윤현숙, 추성훈, 홍석천, 변정수, 양정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배들의 애도가 계속됐다. 탁재훈, 이상민 등 평소 고인과 부자관계 이상의 각별한 사이를 이어왔던 이들은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촬영차 해외에 나와 있는 상황이라 곧바로 빈소를 찾지 못해 애통함을 더했다. 이상민은 “어머니, 얼마 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하자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 때마다 제게 전화 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 너무 아픕니다. 뵐 수 없어 더 힘듭니다”면서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 기도드리고 곧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방송인 박슬기도 신인 시절 MBC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호흡을 맞췄을 당시를 떠올리며 애도를 표했고, 구혜선 역시 장문의 글을 올리고 “선생님은 한 송이의 보라빛 향기셨다”며 “선생님께서 제게 주신 그 마음을 여전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김수미의 아들인 정 이사와 며느리인 서효림은 2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인이 마지막으로 ‘안녕히 계세요’라는 제목의 책을 집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정 이사는 “엄마가 워낙 글 쓰는 걸 좋아하시는데, 집에 가서 보니 손으로 써둔 원고들이 꽤 많더라. 책 제목도 미리 정해두셨는데 ‘안녕히 계세요’였다. 은퇴 후 음식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내용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직 자리 잡지 못한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원고 안에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정 이사는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후배들을 향해 ‘나도 평생 조연으로 살았던 배우로서 말해주고 싶다. 지금 힘들고 슬럼프가 있더라도 이 바닥은 버티면 언젠가 되니 중간에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도 남겼더라”고 말했다. 서효림도 가까이서 봤던 고인의 성정에 대해 밝혔다. 서효림은 고인이 기 센 이미지와 달리 마음이 약한 사람이었다며 “결혼할 때도, 이후에도 주변에서 ‘시어머니 무섭지 않으냐’고 많이 물어봤지만 ‘우리 엄마가 나(서효림) 더 무서워해’라고 응수하곤 했다”라고 말했다.또 서효림은 “평생 ‘일용 엄니’로만 불려오다 ‘수미네 반찬’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것에 대해 기뻐하며 ‘늘 ‘욕쟁이 할머니’로만 불려 왔는데 요새 내가 ‘선생님’ 소리를 들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몰라’라고 하셨다”도 말했다.돌이켜보면 미담만 가득한 생전 행보였지만 사망 전까지도 속앓이가 극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부터 15년간 함께 해 왔을 정도로 생전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던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료를 몇 년간 받지 못했던 것이 뒤늦게 불거진 것. ‘친정엄마’ 체불임금 피해자 모임은 지난 8월 체불임금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는데 김수미는 함께 소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27일 오전 11시.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유작은 신현준, 정준호 등과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귀신경찰’로 내년 1월 개봉을 조율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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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선생님, 멋진 어른”…온·오프라인 수놓은 故 김수미 애도 물결 [종합]

배우 김수미가 지난 25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이틀째 연예계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김수미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장례 첫날부터 유인촌, 김용건, 유재석, 조인성, 최지우, 유동근, 전인화, 최명길, 박은수, 정준하 등 셀 수 없이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온라인에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김수미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올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고 모델 겸 배우 장윤주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부디 평안하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방송인 현영은 “언제나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챙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라며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항상 감사했고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게시물과 함께 김수미와 같이 촬영한 사진 여러 장과 ‘가문의 영광4’ 포스터를 올렸다.가수 겸 배우 하리수는 “김수미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김수미와 촬영한 셀카를 공개했고, 그룹 잼 출신 윤현숙도 “선생님 모시고 정수랑 강원도 가려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하며 김수미와 같이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또 추성훈은 “항상 저희 어머니 그리고 저한테 많은 사랑을 주셔서 늘 감사했다”며 김수미와 함께한 출연한 방송을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너무 슬퍼서 어떻게 말해야 될 지 모르겠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애도했다. 홍석천은 “선생님께 많은 칭찬, 위로 받았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신 게 믿기지 않는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웃음주실 거라 하셨는데 참 슬프고 벌써 그 찰진 욕이 그리워진다”고 애통해했다. 변정수 역시 “내 인생의 선생님. 선생님만나고 나서야 역할이 아닌 그 인물이 되는 법을 배웠고 연기의 즐거움도 알게 됐다.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도 배웠다”면서 “벌써 그립고 보고 싶다. 일 때문에 멀리 와있어 당장 가지 못해 죄송하고 사랑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멀리서 애도했다.탁재훈, 이상민 등 평소 고인과 부자관계 이상의 각별한 사이를 이어왔던 이들은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촬영차 해외에 나와 있는 상황이라 곧바로 빈소를 찾지 못해 애통함을 더했다. 이상민은 “어머니, 얼마 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하자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 때마다 제게 전화 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 너무 아픕니다. 뵐 수 없어 더 힘듭니다”면서 “어머니, 지금은 직접 찾아뵙지 못하지만, 먼 곳에서 기도드리고 곧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늘 제게 해주시던 말씀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방송인 박슬기도 신인 시절 MBC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호흡을 맞췄을 당시를 떠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박슬기는 “갓 스무살이 되어 선생님과 이사벨, 소피아로 만나 반말이나 찍찍하고 참 건방지기도 했었죠”라며 “그런데 선생님은 늘 제게 칭찬 일색에 촬영 현장 분위기까지 밝혀주시며 긴장된 저의 마음까지 녹여주셨어요”라고 떠올렸다. 또 “예능 ‘수미네 반찬가게’에서는 새벽부터 손수 만드신 도시락을 기자님께 선물 드렸고, 행사장이나 시상식에서 만날 때에도 늘 절 응원해 주셨고 출산 후에도 아낌없이 격려해 주셨던 온통 멋진 어른의 기억뿐”이라며 “그저 화끈하게 호통치고 욕하는 모습으로 우리 김수미 선생님을 좋아하시고 사랑해 주신 분도 많지만, 그 이면에는 이렇게 따뜻하고 속 깊은 큰사람이라는 걸 저는 너무 알고 있어요”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배우 양정아도 과거 김수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7년 전… 편히 쉬세요, 선생님”이라며 애도했다. 양정아는 2017년 방송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김수미와 함께 호흡했다. 구혜선은 2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구혜선은 “촬영 내내 감자 한번 쓰담쓰담, 저 한번 쓰담쓰담 예뻐해주시고 박학다식한 모습으로 자신의 철학적 고찰들을 저에게 나누어 주시고...진심을 다해 덕담도 듬뿍주셨었는데요”라며 “그때의 저는 선생님의 직언을 경청하며 수미 선생님만이 가능한 대체 불가의 매력적 언어이자 애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제 양손에 김치를 가득 안겨주시며 잔반찬들까지 넉넉히 챙겨주시고, 멀어질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셨던 수미 선생님. 선생님은 한 송이의 보라빛 향기셨어요. 선생님께서 제게 주신 그 마음을 여전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소속사 나팔꽃F&B 정명호 대표는 유족 측 공식입장을 통해 “저의 어머니이시면서,오랜 시간 국민 여러분들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수미님께서 이날 오전 7시 30분 고혈당쇼크로 세상을 떠나셨다”며 “언제나 연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청자 곁에 머물렀던 김수미를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에서 뮤지컬 ‘친정 엄마’까지,평생을 모두의 어머니로 웃고 울며 살아오신 김수미 배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고개숙여 감사린다”며 “저와 가족들도 오랜 세월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했다. 발인은 27일 오전 11시.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김수미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남자의 계절’, ‘마당 깊은 집’, ‘젊은이의 양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수미네 반찬’ 등을 통해 활약하며 꾸준히 대중을 만나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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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 김수미 별세에 연예계 추모 물결 “언제나 웃는 얼굴” [왓IS]

배우 김수미가 25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김수미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방송인 현영은 자신의 sns에 “언제나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챙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라며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항상 감사했고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게시물과 함께 김수미와 같이 촬영한 사진 여러 장과 ‘가문의 영광4’ 포스터를 올렸다.모델 겸 배우 장윤주도 자신의 sns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부디 평안하셔요”라고 애도했다.가수 겸 배우 하리수는 자신의 sns에 “김수미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김수미와 촬영한 셀카를 공개했다.그룹 잼 출신 윤현숙은 “선생님 모시고 정수랑 강원도 가려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하며 김수미와 같이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25일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소속사 나팔꽃F&B 정명호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인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미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남자의 계절’, ‘마당 깊은 집’, ‘젊은이의 양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수미네 반찬’ 등을 통해 활약하며 꾸준히 대중을 만나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18:54
보도자료

하리수 최신 근황 공개…팬더TV BJ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

유명 방송인 하리수가 팬더TV BJ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하리수는 데뷔 때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누린 방송인으로, 모델,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트랜스젠더 연예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동을 펼치며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오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화권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하리수는 앞으로 팬더TV BJ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며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다양한 컨셉의 방송을 진행한다. 팬더TV 관계자는 “하리수 씨가 팬더TV를 통해 BJ로 데뷔하게 되어 기쁘다. 하리수 씨 특유의 솔직 털털한 매력과 뛰어난 진행 능력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팬더TV는 ㈜더블미디어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다. 실시간으로 즐기는 재미 중독 인터넷 방송을 지향하며 다양한 장르의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08 21:30
연예일반

똑순이→트로트 퀸, 김민희의 변신 어디까지[종합]

‘똑순이’ 김민희가 이번엔 트로트 가수로 돌아왔다. 김민희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새 미니앨범 ‘좋아좋아’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좋아 좋아’와 ‘아야 아야’ 무대를 공개했다. 타이틀 곡 ‘좋아 좋아’는 밝은 하우스 리듬의 세미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낮이나 밤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여인의 순애보를 재미있고 직설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수록곡 ‘아야 아야’는 경쾌한 폴카 리듬이 특징인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낼 수 없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치찌개 끓여놓을게요’ 등 일상이 묻어나는 가사가 듣는 재미를 높인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영화 ‘복면달호’ 속 여주인공의 주제곡을 새롭게 편곡한 ‘비내리는 밤’과 ‘좋아 좋아’의 클럽 리믹스 버전이 수록돼 있다. ‘비내리는 밤’은 비가 오는 효과음으로 시작해 떠난 연인의 이름을 불러보는 여인의 슬픔을 깊게 담아낸 곡이다. 김민희는 가수로 컴백한 것에 대해 “내가 이렇게 나와도 되는지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서도 “내가 아무리 생각을 해도 끼는 조금 갖고 태어난 것 같더라. 이 끼를 좋은 무대에 쓰고 싶어서 지금까지 (연예계에) 남아 있게 됐다. 좋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염홍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김민희는 “나를 만들어준 최백호 선생님이 지어준 이름”이라며 “그 이름이 마음에 들었는데 ‘염홍’을 알리기 조금 힘들더라. 쉽게 가야겠다 해서 이번엔 김민희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김민희는 이후 활동 계획까지 귀띔했다. 김민희는 “이번 앨범 활동을 마친 후에는 최백호 선생님 곡으로 컴백할 계획이다. 탱고도 추면서 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를 들은 사회자 추대엽은 “최백호 선생님 왜 나한테는 곡 안 주시냐. 남는 곡 있으면 내게도 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자리에는 김민희와 절친한 사이인 추대엽이 사회로 자리한 것은 물론 가수 최백호, 이무송, 하리수 등 여러 연예인이 참석해 김민희의 신보 발매를 응원했다. 드라마 ‘달동네’의 ‘똑순이’로 국민 배우가 됐던 김민희가 ‘좋아 좋아’와 ‘아야 아야’를 통해 국민 가수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2 16:53
연예일반

하리수, 금발의 인형 미모 놀라워...갈수록 어려지네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 하리수(본명 이경은·47)가 이른바 40대에도 무결점 '방부제 미모'를 자랑했다. 하리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정말 덥다"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자동차 조수석에 앉아 창밖을 무심하게 응시하고 있었다. 긴 금발 스타일에 인형 같은 이목구비가 20대처럼 보였으며, 군살 하나 없는 팔뚝과 몸매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뭘 드시길래 계속 어려지냐", "인형이 살아 있네", "왜 안 늙는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4월 케이블채널 tvN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2022.07.29 07:49
연예일반

하리수, 확 달라진 미모 '놀라워'...인형 같은 자태의 달력컷 공개

하리수가 놀라운 인형 미모를 공개했다. 하리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코멘트 없이 달력처럼 만든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전보다 훨씬 마른 얼굴 라인에 큰 눈매, 도톰한 입술로 인형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캐리커쳐나 만화 캐릭터 같은 눈부신 근황에 팬들은 "살아 있는 인형 같다", "갈수록 더욱 아름다워지신다", "동안 비결이 무엇이냐?", "저 달력 어디서 구매하나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리수는 최근 방한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와 만나, 성소수자 인권의 달(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 맞이 간담회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주한미국대사관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셔먼 부장관이 오늘 성 소수자의 인권을 증진하고자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의지에 대한 상징으로 주한미대사관저인 하비브하우스에서 프로그레스 플래그(무지개 깃발)를 게양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하리수 역시 인스타그램에 "미국 국무부 부장관님 초대로 미국 대사관 관저에 다녀왔어요"라며 소감을 남긴 뒤 "#pridemonth #pride2022"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힘을 보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8 07:05
연예일반

하리수, 두꺼비에 기대어 낮잠 타임?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자태~

하리수가 놀라운 마네킹 자태를 선보였다. 하리수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장 시사회에 나선 모습을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극장 내에 설치된 한 주류 마스코트인 두꺼비 인형에 기대어 8등신 각선미를 강조했다. 특히 회색 빛깔의 긴 머리를 늘어뜨려 신비로움을 풍기는 한편, 세련된 패션 센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와 함께 그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 VIP 시시회 참석하러 용산 CGV"라며 "#피는물보다진하다 #피물진 #시사회 #CGV #용산 #진로 #하리수"라고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0 09:14
연예

울컥한 하리수, 미키정과 4년 전 이혼 이유는…

방송인 하리수가 전남편 미키정과 이혼한 이유를 뒤늦게 밝혔다. 하리수는 지난 2006년 연하의 가수 미키정(본명 정영진)과 결혼했다. 이후 결혼 11년 만인 2017년 합의이혼을 했다.23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국내 첫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의 근황이 소개됐다.하리수는 자신이 트랜스젠더 연예인이기 때문에 연예계 생활이 순탄치 않았다며 "진짜 여자가 맞는지 확인해 본다며 잠자리를 요구한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전했다.하리수는 미키정과의 이혼 이유에 대해선 "사실 같이 살면서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이를 낳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있었다. 그래서 자궁 이식에 대해 생각도 했다. 처음에는 아예 불가능했지만 그게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들었을 때 더 간절해졌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더 늙기 전에 내 남편이었던 미키정씨가 진짜로 아이를 낳게 될 수 있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고 또 그 당시 사업을 하면서 출장도 많이 다니고 하면서 서로 사이가 소원해졌다. 지금이 (이혼할) 딱 적절한 시기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며 "(미키정이) 외아들이니까 저한테서 대가 끊기니까"라고 털어놨다.하리수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선 "아빠는 남성스러운 아들을 원했지만 난 예쁜 아들이었다. 아빠가 혼낼 때마다 위축되고 그랬다"며 "아빠 돌아가시고 아빠 방을 정리하는데 저도 없었던 제 초등학생 때 상장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때 사진을 전부 가지고 계셨더라. 그런 이야기를 안 했는데 나를 자랑스러워하고 있었구나 싶었다"고 했다.하리수는 트로트 가수라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알렸다. 그는 "제 나이에 좀 내공을 쌓고 더 깊은 것들을 보여주고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며 "또 그런 것들을 부르고 돌려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자신을 언제나 지지해준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엄마가 제 노래를 좋아하시긴 하는데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없더라. 엄마가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부르고 싶다"고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1.12.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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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아수라' 뺨치는 파격 헤어로 시선 강탈~

하리수가 '아수라 백작' 뺨치는 파격 헤어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했다.하리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드스타 연예대상 한류부분 특별상 감사합니다. #월드스타연예대상 #특별상 #한류 #하리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금발과 핑크색 투톤 헤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게임 캐릭터 같은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언제나 상상 이상의 파격 스타일을 보여주는 하리수의 패션 스타일에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하리수는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N '보이스트롯'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히 활동 중이다. 또 지난해에는 4세 연상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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