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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대 팀리거’ 조예은·용현지·응우옌, 나란히 LPBA PQ라운드 진출

‘20대 팀리거’ 조예은(23·SK렌터카) 용현지(24·웰컴저축은행) 응우옌호앙옌니(26·베트남·에스와이)가 LPBA PPQ(1차예선)라운드를 통과했다.2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6차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A PPQ라운드에서 조예은은 이지연2를 24-16(26이닝)으로 꺾고 PQ(2차예선)라운드행을 확정했다. 용현지는 정수현을 상대로 18-17(28이닝)로 1점 차 신승을 거뒀으며, N.응우옌은 김성은을 상대로 22-8(31이닝)로 이겼다.조예은은 이지연2를 상대로 5-3으로 앞서던 9이닝째 4점을 올리며 9-3으로 앞서나갔고, 이후 12이닝째 3점을 올려 12-4로 리드를 이어갔다. 조예은은 14이닝부터 2-2-2 연속 득점을 앞세워 18-7로 격차를 벌렸다. 이지연2도 점수를 올리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조예은은 21-16으로 앞서던 26이닝째 3점을 더하며 쐐기를 박았다. 조예은은 24-16(26이닝)로 이지연2를 제쳤다.5차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 PPQ라운드에서 탈락했던 용현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접전 끝에 간신히 PPQ라운드를 통과했다. 경기 초반 용현지가 앞서 나갔지만, 정수현이 6:9로 뒤지던 상황에서 15이닝부터 2-2-1-1-2 연속 득점으로 14-11로 뒤집었다. 하지만 용현지도 19이닝째 4점을 치며 15-14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22이닝째 3점을 더해 18-14로 리드를 잡았다. 정수현이 막판 3연속 득점을 성공하며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용현지가 18-17(28이닝)로 승리했다. N.응우옌은 김성은을 상대로 22이닝째 터진 하이런 6점을 앞세워 22-8(31이닝)로 승리했다. 이 외에도 김도경(25)은 박혜린을 25-6(26이닝)으로 돌려세웠다. 전애린(26)은 이재현을 22-12(28이닝)로, 박예원(25)은 위카르 하얏트를 25-12(22이닝)로 제압하는 등 20대 선수들이 나란히 PPQ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대회 2일 차인 2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LPBA PQ라운드가 진행되며, PQ라운드에 통과한 선수들은 오후 4시 25분부터 LPBA 64강전에 나선다. LPBA 64강전부터는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김민아(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김상아(하림) 차유람(휴온스) 등 시드를 받은 LPBA 강호들이 본격적으로 대회에 출전한다.김희웅 기자 2025.10.21 09:03
뮤직

작사가 박창학-싱어송라이터 이상순, 리메이크곡 ‘하얀 달의 노래’ 오늘(13일) 공개

작사가이자 음악 프로듀서 박창학이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오드 투 러브 송즈: 작사가 박창학 송북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이 공개된다. 13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하얀 달의 노래’(Song of the White Moon)는 2015년 박창학의 프로듀싱으로 제작된 앨범 ‘그 사람에게’의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그 사람에게’ 앨범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소월의 시로만 앨범을 만들어보자는 기획으로 완성됐던 작품으로 전곡을 작곡한 박지만의 피아노 독주에 다양한 뮤지션들의 보컬을 얹은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하얀 달의 노래’는 이 프로젝트의 유일한 동료 박지만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박창학이 직접 가사를 쓴 곡이다. ‘오드 투 러브 송즈: 작사가 박창학 송북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먼저 이 곡의 리메이크를 제안한 것은 이들과 함께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던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다. 1년여 전 세상을 떠난 친구이자 동료 음악가 박지만을 추억하는 여러 뮤지션들도 특별한 우정을 담은 작업에 동참했다. 이상순과 윤석철의 편곡으로 재탄생한 보사노바풍 재즈 발라드 ‘하얀 달의 노래’에 이상순은 직접 기타와 보컬로 참여했다. 독특한 음색이 매력적인 하림의 코러스와 윤석철 트리오의 연주가 곡의 감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가 박창학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재학 시절 강수지 1집을 통해 데뷔한 이래, 문학적 깊이와 서정성을 담은 가사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특히 김소월의 작품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한 독창적 작업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등재되는 등 한국 대중가요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오드 투 러브 송즈’ 프로젝트는 박창학의 35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그가 직접 고른 의미 있는 노랫말을 새로운 목소리와 편곡으로 다시 조명하는 작업이다. 첫 싱글 '흔들흔들'에 이어, 두 번째 싱글 '하얀 달의 노래'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12:07
산업

이마트, 간편식 행사에 ‘가격파격’ 상품

지출이 많은 명절 직후 이마트가 식탁 물가를 안정시킬 행사를 진행한다.대표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 먹거리를 할인하고 동시에 10월 가격파격 상품 55개 품목도 한번에 선보인다.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2~3인 분량의 ‘광어 연어 모둠회(360g 내외/팩)’를 29,980원에 판매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수입포도’ 전품목, ‘수입 냉장 삼겹살/목심’, ‘한우 팩 스테이크’, ‘국산 생새우’를 모두 20% 할인한다.연휴 후유증을 잠재울 간편식 행사상품도 풍성하다.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할인된다.간편식 대표주자 피코크에서는 ‘송탄식 부대찌개’와 ‘초마짬뽕(2종, 각)’을 20% 할인한 각 8,784원/7,984원에 판매한다.또한 ‘프리미엄 생연어초밥(10입)’을 20% 할인한 11,984원에, ‘상하치즈 담은 닭주물럭(750g)’을 3천원 할인한 13,980원에, ‘훈제오리 월남쌈(팩)’을 3천원 할인한 16,980원에 선보인다.가공식품, 생활용품은 한 브랜드에서 몰아서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 이마티콘, 신세계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18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CJ제일제당, 하림, 동원, 사조, 오뚜기, 풀무원, 애경, 홈스타 등이 대표적이다. 가공식품에서는 냉동식품, 김치, 상온 국/탕류 등이 저렴하며, 생활용품에서는 세제류, 샴푸/바디워시 등을 할인한다.가전 매장에서는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등 ‘가사해방’ 가전을 혜택가에 판매하고, 삼성/LG전자의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만원 할인한다.삼성/LG전자 대형가전의 경우 구매 금액대별 최대 8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10월 ‘가격파격’ 상품들도 오는 29일까지 선보인다. 그로서리 5대 품목에 ‘다진마늘(500g/팩, 7,980원)’, ‘손질 오징어(대, 마리, 아르헨티나산, 2,780원)’, ‘햇 볶음멸치(200gX2, 9,980원)’,’'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120gX5입, 3,520원)’, ‘매일 소화가 잘되는 데일리밀크(900mlX2입, 5,480원)’가 포함됐다.다진마늘은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마늘을 원료로 하며, 최근 마늘 시세가 오름세임에도 4개월 전부터 사전기획을 통해 현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손질 오징어 역시 원양산 오징어를 사전비축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했고 국산 생오징어 대비 60% 저렴하게 판매한다.생필품 50대 품목으로는 피자, 두부, 만두, 캔참치, 햇반, 화장지 등이 특가에 나왔다. 연휴 이후 간편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는 가공식품 중심으로 구성해 ‘오뚜기 갈릭 치즈크러스트 피자(460g, 6,570원)’, ‘풀무원 얇은피 꽉찬속 김치만두/고기만두(400gX2, 각, 8,970원)’를 판매한다.이마트 정우진 마케팅담당은 “긴 연휴 이후 빠르게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간편식을 중심으로 한 행사를 진행한다”며, “추석 이후 쌀쌀해진 날씨에 맞춘 다양한 가을 행사상품들로 물가안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09 09:41
산업

'아누가'로 달려간 K식품업체들

K푸드가 유럽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식품업체들은 독일 쾰른에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세계 식품 박람회 '아누가'에 106개사가 참여했다. 아누가는 100년 전통의 국제 행사로 192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18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특히 올해는 치솟은 K푸드 인기로 한국이 첫 주빈국이 됐다. 2023년 주빈국은 인도였다. 이에 ‘K푸드 주빈국’ 특별관도 설치되면서, 13개 국내 식품사가 부스를 차렸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대상, 농심, 빙그레, 풀무원, 샘표식품, 팔도, 하림 등이다.대표적으로 농심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론칭했다. 농심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라면 분식'을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한다.대상은 부스를 마련해 세계 3대 발효 전문기업으로서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와 No.1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오푸드·종가 브랜드 존에서는 유럽 현지에서 생산한 맛김치와 고추장, 고추장 소스 제품을 전통 민화 아트워크로 풀어내 전시했다.유럽 현지 소비자들이 일상 식문화에서 김치를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김치를 활용한 퓨전 레시피를 소개하는 쿠킹쇼도 진행한다. 빙그레는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식물성 메로나와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알린다.빙그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붕어싸만코를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다. 특히 식물성 붕어싸만코 출시로 식물성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로 K아이스크림을 널리 알리고 유럽 시장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07 07:00
스포츠일반

‘당구 여제’ 김가영, 2연속 우승까지 단 ‘2승’…김예은 꺾고 LPBA 4강 진출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2연속 우승까지 이제 단 2승만 남겨놨다.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8강에서 김가영이 김에은(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잡고 준결승에 진출했다.1세트를 11-0(7이닝)으로 가져가며 기분 좋게 시작한 김가영은 2세트엔 3이닝 만에 11-0으로 완승하며 순식간에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엔 김예은이 6-10으로 뒤지고 있다가 7이닝부터 3-2 연속 득점으로 11-10(8이닝)으로 이기며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김가영이 4세트에는 1이닝째 하이런 9점을 올리며 11-0(3이닝)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지난 시즌 해당 대회 우승자인 김가영은 4차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에 이어 2연속 우승까지 이제 단 2승만 남겨놨다. 김가영의 준결승전 맞상대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다. 이미래는 김정미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가영과 이미래의 통산 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이지만,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선 김가영이 모두 승리했다.또한 김가영은 준결승전에서 이미래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시즌 상금 1위 자리를 탈환한다. 이번 대회 전까지 8550만원을 기록 중인 김가영은 결승 진출 시 준우승 상금 1000만원을 확보해 9550만원을 기록하므로, 이번 대회 32강에 그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9170만원)를 제치게 된다. 다른 준결승 대진은 김세연(휴온스)-임경진(하이원리조트)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김세연은 김진아(하나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먼저 두 세트를 내줬던 김세연은 3세트부터 5세트까지 따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임경진은 이마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두 선수는 2024~25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은 바 있는데, 당시 풀세트 끝에 김세연이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이날 함께 진행된 PBA 32강에선 조재호(NH농협카드)가 박승희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으며,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를 3-0으로 돌려세웠다.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도 김준태(하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이밖에 조건휘(SK렌터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이충복(하이원리조트)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등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번 대회에서 ‘와일드카드 돌풍’을 일으키며 32강까지 진출했던 이동규와 박광수(이상 29)는 각각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와 김종원(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하며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대회 7일 차인 4일에는 오후 12시부터 PBA 16강이 진행된다. 오후 2시 30분에는 김가영-이미래, 임경진-김세연의 LPBA 준결승전이 펼쳐진다.김희웅 기자 2025.10.04 09:21
연예일반

아이유·주지훈 연기자상… 제 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성료

제20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됐다. 방문신 서울 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장(한국방송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드라마어워즈는 2006년 세계 최초로 시작한 드라마 단일 장르만의 시상식으로 올해에는 50개국(지역), 276편의 작품이 참여하며 전 세계 드라마 교류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대한민국 K-드라마가 그 중심에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시상식에는 아이유, 주지훈, 김민하, 사카구치 켄타로 등 영광의 트로피를 거머쥔 9명의 글로벌 스타와 국제경쟁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나지현, 우무트 아랄 감독 등이 무대에 올랐다.올해 상반기를 휩쓴 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와 ‘폭싹 속았수다’의 주역인 주지훈과 아이유는 감동적인 수상 소감으로 무대를 더욱 빛냈다. K-드라마부문 ‘중증외상센터’로 남자연기자상을 받은 주지훈은 “현재에도 사람을 살리고 계신 중증외상센터 의료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드라마 속에 액션과 위트, 진심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품을 끝까지 짊어지고 가주신 이도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시상자로 나선 염혜란과 따뜻한 포옹을 나눈 뒤 소감을 전했다. “임상춘 작가님과 김원석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용림, 나문희 선생님, 염혜란 선배님 등 훌륭한 선배·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폭싹 속았수다’와 함께한 시간은 제게 큰 자부심이자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고 감동적인 소감을 더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 영예상인 골든버드상은 벤 스틸러 감독에게 돌아갔다. 촬영 일정으로 영상메시지를 통해 소감을 밝힌 벤 스틸러 감독은 ‘오랜 시간 제게 영감을 준 뛰어난 작품들이 탄생한 한국에서 주목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인간적이면서도 미적으로 정교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드는 제작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글로벌 한류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아시아스타상에는 사카구치 켄타로(일본), 필름 라차난 마하완(태국), 다니엘 파딜라(필리핀), 안나 조블링(말레이시아)이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는 장도연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도바리바리’를 통해 보여준 특유의 케미로 현장을 즐겁게 만들었다.올해 20회째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CBS의 후원으로, 장도연과 옥택연이 사회자를 맡았고, 축하무대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은 전 객석의 마음을 울리는 깊이 있는 노래로 큰 감동을 안겼다. 이외에도 아일릿, 어반자카파와 수상자 영탁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시상식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수상자와 시상자가 등장하는 레드카펫 행사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한편, 10월 3일~4일 양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과 석촌호수 서호(송파나루공원)에서는 드라마어워즈 2025 ‘드라마페스타’도 펼쳐진다. 로이킴, UV(유세윤, 뮤지), 정인&하림 등 화려한 라인업의 OST콘서트부터, ‘폭싹 속았수다’의 오민애·김금순, ‘귀궁’, ‘버터플라이’의 김지훈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드라마페스타’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과 출연자 라인업은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22:02
스포츠일반

‘흔들림 없다’ 김가영·스롱, ‘LPBA 챔피언십 한가위’ 나란히 32강 진출

올 시즌 여자 프로당구 LPBA를 양분하고 있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64강전이 종료됐다. 그 결과 김가영은 이다정을 25-18(22이닝)로 제압했고, 스롱은 강유진을 25-12(18이닝)로 제치고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김가영은 이날 이다정을 상대로 경기 초반 4-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8이닝째 하이런 5점으로 9-5로 역전에 성공했고, 10이닝부터 11-2 연속 득점으로 13-6으로 달아났다. 이다정의 추격이 거셌으나 김가영은 14이닝째 1득점 후 15이닝째 두 차례 뱅크샷으로 18-13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한 김가영은 22-18로 앞서던 21이닝부터 1-2 연속 득점으로 25-18(22이닝)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했다.스롱은 강유진을 상대로 초반 접전을 벌이다 12-11로 앞서던 15이닝째 뱅크샷으로 시동을 걸었다. 16이닝째 6점 장타로 20-12로 격차를 크게 벌린 후 경기를 리드, 17이닝부터 4-1 연속 득점으로 25-12(18이닝)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보람을 상대로 25-13(14이닝)으로 완승을 거뒀다. 15-11로 앞서던 이미래는 12이닝과 13이닝째 각각 2점씩 더해 19-13으로 앞서갔고, 14이닝째는 6점 하이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미래는 이날 애버리지 1.786을 기록하며 LPBA 64강에 나선 선수 중 전체 1위에 올랐다.김세연은 김보름을 상대로 13-12로 근소하게 앞서던 상황에서 17이닝째 하이런 12점을 기록하며 25-12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채연을 상대로 19-24로 밀리던 상황에서 경기 막바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25-24(21이닝) 짜릿한 역전 승리했다.최근 종료된 팀리그 3라운드 MVP 강지은(SK렌터카)은 이화연을 25-19(20이닝)로 제압했다. 박정현(하림)은 김보미(NH농협카드)와 접전 끝에 25-22(23이닝)로 32강을 밟았다. 차유람(휴온스)은 정다혜를 17-15(25이닝)로 승리했다. 이밖에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한지은 이우경(이상 에스와이) 김상아(하림) 이신영(휴온스)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김진아(하나카드) 최혜미 김예은(이상 웰컴저축은행) 히다 오리에(일본) 등이 32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회 3일 차인 30일에는 오후 12시 30분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 차가 다섯 차례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5.09.30 09:35
스포츠일반

SK렌터카, PBA 팀리그 8연승…MVP는 강지은

프로당구 SK렌터카가 PBA 팀리그서 8연승으로 3라운드를 마쳤다.SK렌터카는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3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에스와이를 4-3으로 제압했다.SK렌터카는 3라운드 8승 1패(승점 23)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1라운드 하나카드, 2라운드 웰컴저축은행에 이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라운드 내내 맹활약한 강지은은 단식 5승 1패, 복식 6승 6패 등 11승 7패를 기록하며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꼽히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전날 우승을 확정한 SK렌터카는 에스와이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1세트엔 SK렌터카 에디 레펀스(벨기에)-조건휘 조가 황득희-최원준 조를 11-10(2이닝)으로 잡았다. 하지만 2세트 여자복식에서 히다 오리에(일본)-조예은 조가 한지은-이우경 조에 4-9(6이닝)로 무릎을 꿇었다.3세트 응오딘나이(베트남)와 5세트 강동궁이 각각 서현민과 모리 유스케(일본)를 꺾었으나 4세트 혼합복식과 6세트 여자 단식을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7세트로 향했다.7세트에 나선 '해결사' 레펀스는 최원준에게 1이닝 5점을 먼저 내준 뒤 2이닝째 하이런 7점으로 응수하는 등 5이닝 만에 11-7로 경기를 끝내고 팀의 8연승을 이끌었다.다른 경기에서는 NH농협카드가 하이원리조트를 4-3으로, 하나카드가 크라운해태를 4-2로 눌렀다.휴온스는 하림을 4-3, 우리금융캐피탈은 웰컴저축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었다.3라운드 최종 순위는 SK렌터카에 이어 NH농협카드(7승 2패·승점 19)가 2위, 하나카드(6승 3패·승점 18)가 3위, 웰컴저축은행(6승 3패·승점 17)이 4위를 기록했다.PBA 팀리그는 11월 중순 4라운드를 이어간다. 오는 28일부터는 시즌 5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2025'가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5.09.23 09:18
스포츠일반

1986 서울 AG 금메달리스트 권순성 별세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AG) 체조 금메달리스트 권순성이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지난 1965년 11월 25일 출생한 고인은 약 23년간 체조 선수로 활약했다. 주종목인 링과 평행봉에서 세계적인 기량으로 대한민국 체조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이다. 특히 지난 1986년 서울 AG에서 금메달 1개(평행봉), 은메달 2개(단체종합, 링)를 획득하며 한국 남자 기계체조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메달 3개를 수상한 기록을 남겼다. 또한 대한민국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꺾고 준우승을 할 수 있도록 견인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6년 한국체육기자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인은 선수 은퇴 이후에도 체조 관련 연구를 통해 한국 체조 발전에 기여하며 후진 양성과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한 그의 딸 권하림은 다이빙 국가대표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며 대한민국 수중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대한체조협회는 "고인은 체조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따뜻한 인품으로 수많은 후배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그의 발자취는 한국 체조사의 소중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지하 1층)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5시 40분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9.23 07:54
산업

신세계백화점에 미녀 골퍼 총출동... '하반기 최대 골프 페어'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이 전 점포에서 하반기 최대 골프 행사인 '골프 페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하이엔드 골프클럽 '마제스티'의 25서브라임 세트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에서 공개된다. 골프샵이 입점된 7개 점포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스와로브스키의 주얼리가 헤드에 삽입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직전 모델인 23서브라임 모델은 골프샵에서 단독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제이린드버그', '데상트 골프'와는 단독 상품을 개발했다. 제이린드버그는 이너웨어를 별도 활용 가능한 남성용 바람막이, 와이드 카라 집업 여성 니트 등을 포함해 10개의 상품을 마련했고, 데상트 골프에서는 컬러 아웃솔이 특징인 퍼포먼스 골프화를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2개의 신발끈을 제공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강남점 7층 팝업공간에서는 아디다스의 헤리티지를 담은 '오리지널스' 골프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9월24일까지 빈티지 락커룸의 클래식 컨셉으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리지널스의 의류와 신발을 만나볼 수 있다.포르투갈의 헤리티지 골프 브랜드 '람다골프'의 최초 오프라인 매장도 강남점 7층에 자리잡았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골프 웨어와 골프화를 선보인다.유명 프로들과 함께하는 고객 초대회도 개최한다. 강남점 더 스테이지 마제스티 팝업스토어에서는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박하림 프로 원포인트 레슨권(8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24일 센텀시티 '랑방블랑'에서는 남기협 프로, 30일 광주점 'A.P.C. 골프'에서는 고진영 프로, 사우스시티 'A.P.C. 골프'에서는 박보경 프로와 함께 하는 고객 초대가 열린다.특가 상품을 한 데 모은 대형행사도 기획했다.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골프 용품, 웨어를 총망라한 행사가 28일까지 열린다. 헤드커버 인형뽑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와이드앵글, 핑 골프 등 골프 의류의 이월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신세계 팩토리스토어에서도 가을 골프를 준비하는 골퍼들 마음잡기에 나선다. 이달 28일까지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전 점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최초 택 가격의 70~80% 할인된 가격에서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하반기 골프 페어는 진성 골퍼들이 원하는 상품은 물론 용품, 클럽, 경험적인 요소까지 총망라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골프 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새로운 옷과 용품을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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