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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반토막 난 '은행 채용문' …농협은행만 '2배로'

은행의 하반기 공개채용이 시작됐다. 올해도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영업점 축소 등을 이유로 채용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농협은행은 오히려 규모를 늘리면서 대조되는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농협, 2023년보다 76% 증대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2024년 하반기 총 58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4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서류심사-필기시험-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고 직원의 전문성 강화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530명 신규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는 50명을 늘린 580명을 채용한다. 지난해에는 630명을 신규 채용했지만 올해 채용 규모를 약 76% 늘린 것이다. 신한, 5대 은행 중 가장 큰 폭 축소 다른 시중은행들은 올해도 채용 규모를 줄였다.신한은행은 신규 채용 규모가 반토막으로 줄며, 시중은행 중에 가장 크게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100명, 하반기 130명 등 총 230명을 채용한다. 지난해에는 500명을 뽑았다.KB국민은행은 하반기 200여명의 신규 채용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와 합쳐 올해 연간 3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인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28% 감소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180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21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지난해(500명)보다 22% 감소했고, 하나은행은 상반기 150명, 하반기 200명 등 1년 전(460명)보다 20% 넘게 규모가 축소됐다. 업계는 채용 규모를 줄이는 데에는 영업점 축소나 디지털 강화 등은 물론, 희망퇴직 감소를 이유로 꼽고 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8월 기준 점포 수는 2790개로 집계됐다. 2020년 기준 4대 은행의 점포 수는 3303개로 5년 사이 513개 점포가 줄어들었다.반면 농협은행은 전체 점포 수는 지난해 말 대비 올해 1분기 1100개에서 1102개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서는 희망퇴직자 규모가 지난해(2368명)보다 대폭 줄어들며 신입 직원이 들어올 자리가 줄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올해 집계된 5대 은행 퇴직자는 총 1493명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채용은 내년 상반기 필요 인력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점포는 올해 하반기 40여개를 통폐합할 예정에 있다. 점포 수를 줄이는 것은 농협은행 이용층이 고령층이고, 도서지역에 분포돼 있고 하다보니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30 14:07
산업

연휴도 이제 끝인데 SK·한화·CJ 등 대기업 취업 올인해볼까

대기업들이 2025년 신입사원 채용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삼성과 현대차그룹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접수는 끝났지만 SK그룹과 CJ그룹, GS그룹 등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서류 접수를 받고 있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올해 두 번째 신입·경력 동시 채용에 나서고 있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반도체 유관 경력 2∼4년차 대상의 '주니어 탤런트' 채용이다. 지원 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며, 전체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에 달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 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상·하반기 이뤄지던 신입 채용 방식을 2021년부터 상시 채용으로 바꾸고, 같은 해 주니어 탤런트 전형을 도입했다. 주니어 탤런트 전형은 반도체 관련 업계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준비된 인력을 조기에 전력화하는 장점이 있다.SK하이닉스는 HBM 설계와 어드밴스드 패키징 등 AI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포함해 최근 신규 투자를 발표한 청주 M15X, 미국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 준비를 위한 엔지니어 인력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모든 영역에서 대거 채용한다는 방침이다.신입사원의 경우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에, 주니어 탤런트 합격자는 내년 2월 중에 각각 입사해 근무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선 인공지능(AI) 인프라 담당 사장은 "SK하이닉스는 여러 차례 이어진 업계 위기와 경쟁 상황을 극복해 현재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필두로 1등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그 힘은 결국 사람이었고, 여러분들이 AI 시대의 '1등'을 함께 만들어 갈 주역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SK C&C도 지난달 19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화그룹도 27일까지 그룹의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에서 서류를 접수받고 있다. 한화그룹 방산 3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은 600명 안팎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뽑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사업관리, 재무,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CJ그룹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CJ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마감은 10월 4일이다. 계열사 중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고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 1·2차 면접, 직무 수행 능력 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건설 업계에서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하고 있다. GS건설도 오는 29일까지 입사 지원을 받아 플랜트, 건축, 그린, 안전, 경영지원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특히 GS건설은 건설사 중 처음으로 면접 복장을 자율화하고 '페이퍼리스(종이 없는) 면접'을 도입하는 등 채용 전형 방식을 젊게 바꿨다. 현대건설도 오는 23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 뉴에너지. 경영일반, 안전 등이며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에게 주어진다. 인적성 검사(10월), 면접(11∼12월), 인턴십(2025년 1∼3월) 전형을 거쳐 2025년 3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정유·석유화학 기업들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에쓰오일(S-OIL)과 HD현대오일뱅크는 각각 20일, 23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17 08:00
경제일반

CJ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내달 4일까지 원서 접수

CJ그룹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이날부터 CJ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마감은 다음 달 4일이다. 계열사 중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고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 1·2차 면접, 직무 수행 능력 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께 선정돼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CJ는 채용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직원이 채용 절차와 직무 정보를 전달하는 '놀라운 씨제이', 개그맨 이창호가 진행하는 인터뷰 코너 '선배 업고 튀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CJ그룹 관계자는 "최고의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과에 대해 파격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조직 문화와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세계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12 14:46
산업

포스코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6개 계열사 동참

포스코그룹이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6일 포스코에 이번 공채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IH, RIST 총 6개사가 동시에 진행한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의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로봇·공정엔지니어링, 이차전지 소재, 수소저탄소 등이며 석사 이상 연구원을 채용한다.포스코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보건·안전·환경(HSE) 분야 엔지니어, 마케팅, 구매, 재무, HR·총무 분야를 모집하며, 탄소 저감 철강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원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 가스사업, 발전·터미널사업, 경영기획, 경영지원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며, 포스코퓨처엠은 생산기술, 설비기술, 사무스탭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포스코IH는 IP·기술 설루션 분야에서, RIST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인재를 모집한다.포스코그룹은 입사지원서 접수 기간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각 회사의 채용 전형을 소개한다.또 지원자들이 모집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직무별 선배 사원과 함께 상담회도 진행한다.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리크루팅'도 개최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6 11:01
IT

삼성,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

삼성은 오는 4일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하반기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9월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역량 테스트를 실시하고, 디자인 직군은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선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3 15:00
경제일반

BBQ, 신입사원 교육 진행…프랜차이즈 역군 양성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해 진행한 2023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 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BBQ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세계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임에도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인재 육성 및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신입 공채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진행한 BBQ 2023 하반기 공채는 운영, 점포개발, 마케팅, 전략기획, 직영점장·매니저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했다. 총 2500여 명이 지원했고, 서류심사와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최종 면접을 통해 총 50명의 채용을 결정했다. 경쟁률은 50대 1을 기록했다.신입 사원들은 자체 교육기관인 BBQ 치킨대학에서 진행하는 4주간의 자체 입문교육을 수료한 뒤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교육은 글로벌 사업 현황과 국가별 운영 및 마케팅 사례 스터디, 식품위생법, 가맹사업법, 경영진 특강, 제품 조리교육, 현장실습(OJT) 등 구성원으로서 그룹 비전을 이해하고 직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했다.특히 점포 개발 및 운영에 있어 세계 어느 지점이던 동일한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추구하는 프랜차이즈 업계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BBQ의 전 메뉴를 직접 조리하는 실습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이렇게 제품 조리 실습하면서 만들어진 치킨을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에 기부했으며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 결합을 통한 나눔의 가치도 공감했다.BBQ 관계자는 “BBQ는 인재경영을 통해 글로벌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청년취업난 해소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7 15:10
산업

한세실업,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김경)이 오는 23일까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 및 외국인이 대상이다. 모집 직군은 수출부의 해외영업, 경영일반의 물류/재무/회계, R&D(research and development)본부의 테크니컬 디자이너, 버추얼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패브릭 스페셜리스트 등이다. 수출부와 경영일반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R&D 본부는 패션 및 원단 관련 학과 전공자여야 하며, 추후 면접 시 포트폴리오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공통필수 자격요건으로는 서류 마감일 기준 2년 이내의 영어 공인어학 성적을 소지해야 한다. 영어권 대학 졸업자는 해당 요건에서 면제된다. 또한 해외출장 및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올해 9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서류접수는 7월 23일 23시 59분까지 한세실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전형에서 통과되면 인적성 검사, 1ㆍ2차 면접이 진행된다. 이후 외국어 및 회사 이해도 테스트를 위한 ‘한세 TEST’가 실시되며, 채용 검진과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입사자는 6개월간의 인턴 근무 기간을 마친 후 평가 우수자에 한하여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한세실업의 정직원 전환률은 약 90% 이상을 기록했다.한세실업 인사 담당자는 "한세실업은 패션과 문화에 대한 도전 정신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도 갖추고 있으니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한세실업은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모토로 직원 친화 정책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및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 베트남 연수, 우수사원 뉴욕 연수, 장기 근속자 해외관광, 외국어 교육 등을 지원한다. 매월 임직원들이 희망하는 주제의 유명 강연자를 초청하는 ‘전사강연회’도 지난 2011년부터 시행중이며,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는 매년 미니 MBA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직장 어린이집, 전자 도서관 등 다양한 복지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며, 우리사주제도(ESOP) 및 팀 단위 시차 출근제 등도 도입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1 17:03
산업

한세실업,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글로벌 패션 수출기업 한세실업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해외법인 지역 전문가를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한세실업 경영일반의 경영지원과 IT, 그리고 아이티, 과테말라, 베트남 등 각 해외법인의 지역 전문가다. 지원 자격은 직무에 따라 다르다. 본사 경영지원 직무는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공은 무관하다. IT 직무는 IT 관련학과를 졸업해야 하며, IT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해외 지역 전문가는 인턴 기간 본사 근무 후 해당 지역으로 파견되기 때문에 입사 후 각 지역에서의 근무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공통적으로는 영어 공인어학 성적을 소지해야 하며, 해외출장 및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올해 11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8일 17시까지 한세실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전형에서 통과되면 인적성 검사, 1, 2차 면접 및 회사 이해도 테스트를 위한 ‘한세TEST’가 실시되며, 채용 검진과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6개월의 인턴 기간 후 평가 우수자는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한세실업 인사 담당자는 “한세는 글로벌 기업인만큼,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원하고 싶은 회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직원을 위해 최고 수준의 직장 어린이집, 사내 외국어 교육, 해외연수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세실업은 글로벌 의류 브랜드들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의류를 제조 수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패션 기업이다. 스마트 시스템과 친환경 기술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전세계 9개국에서 20개 법인 및 8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3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07 16:14
연예일반

‘유니콘’ 신하균→유병재, 오늘(11일) 예비 시청자 만난다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의 주역들이 11일 오후 8시 네이버 NOW. 토크 라이브에 출연한다. 신하균부터 원진아, 김영아, 허준석, 이중옥, 배유람, 김욱, 그리고 유병재 작가까지. ‘유니콘’ 크루가 총출동하는 네이버 NOW. 라이브에서는 맥콤 2022 하반기 공개채용 설명회를 컨셉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K스타트업 분투기 ‘유니콘’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허세와 광기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를 비롯해 개성만점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의 매콤한 맥콤 소개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K스타트업을 소재로 선택한 이유 등 배우와 작가가 직접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시청자들을 위한 채용 이벤트 등 유쾌한 시간을 선사하며 맥콤의 문을 두드리는 시청자들을 가득 양성할 예정이다. ‘유니콘’은 8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1 12:00
경제

LS그룹 수시채용 기조에도 공채 유지, 이달 15일까지 원서접수

LS그룹이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LS그룹은 8일 국내 주요 그룹들의 공채 폐지와 수시 채용 전환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 예측 가능성과 지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신입사원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E1 등 4개 계열사가 신입사원 공채를 시행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이고, E1은 동계인턴 채용을 고려해 이달 말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 모집 규모는 세 자릿수로 전년과 유사한 규모다. 수시채용까지 포함하면 LS그룹 연간 채용 인원은 1000여명 수준이다. 모집 직군은 영업·생산·품질·설계·지원·R&D(연구개발) 등이고,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등이 대상이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LS그룹은 지난해부터 채용 상담과 역량검사, 실무 면접 등 채용 전형 전반을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취업준비생 대상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LS그룹은 "MZ세대와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0.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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