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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불법도박 고백’ 이진호,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성실히 조사 받을 것” [종합]

코미디언 이진호가 불법도박을 자진 고백한 가운데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께 이진호를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진호에게 상당한 빚을 지게 된 경위와 상습 도박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출석 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진호는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말한 뒤 경찰서로 들어갔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던 사실을 밝히며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며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진호의 불법 도박 소식이 전해진 후 한 매체는 이진호가 돈을 빌린 지인 중에는 연예인 다수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하며 방탄소년단 지민, 방송인 이수근, 가수 하성운 등의 이름과 정확한 피해 금액까지 거론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지민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진호에게)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 준 것이 전부”라는 공식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국민신문고에 이진호에 대한 도박 및 사기 혐의에 대해 수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 민원인은 “이진호는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으로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경찰은 더 이상 대중문화예술계에 범법자들이 판을 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그맨 이진호의 도박·사기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지난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도 활약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2 14:38
예능

‘프로젝트7’ 첫 방송부터 화제성 터졌네... 티빙 실시간 채널 1위

SLL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에서 제작한 JTBC ‘프로젝트7’이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 첫 방송은 1, 2회를 연속으로 진행했다. 방송 당일인 18일에는 1,2회 모두가 티빙 ‘인기 라이브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달 2일 오전 7시에 마감되는 첫 번째 글로벌 투표를 열었다. 이 투표는 ‘프로젝트7’ 공식 플랫폼에서 하루 한 번 참여가 가능하며 2가지 투표를 모두 다 완료해야 투표가 인정된다는 룰이다. 또 실력과 능력을 갖춘 화려한 디렉터 라이언 전, 하성운, 이해인, 류디, 바다 등이 등장했다.초대형 무대에 모인 200명 연습생들은 자신들을 조립, 강화해줄 월드 어셈블러들에게 우렁찬 인사를 보내는 오프닝으로 포문을 열었다. ‘프로젝트7’의 총 6개 프로젝트 중 첫 번째 프로젝트인 연습 기간, 데뷔 이력, 소속사 상관없이 동등한 조건으로 평가받는, 소위 계급장 떼고 붙는 ‘제로 세팅’이 시작됐고 200명 연습생들은 4개 부스에 들어가 디렉터들에게 평가를 받았다. 라이언 전 부스에는 펜타곤의 후이와 싱어송라이터 신유미, 하성운의 부스에는 (여자)아이들 미연, 이해인 부스에는 AB6IX 이대휘와 인피니트 남우현, 바다 부스에는 마마무 문별과 엔플라잉 유회승이 스페셜 디렉터로 등장했고, 연습생들은 디렉터들이 데뷔 완성도를 기준으로 합격, 보류, 탈락을 결정하는 시스템에서 100명 중 하나가 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제로 세팅’을 통해 새싹 병아리 연습생부터 서바이벌 참가자나 아이돌 그룹이었던 경력직에 이르기까지 200명 중 총 70명이 합격했고, 68명의 보류자 중에서 디렉터들의 신중한 고민 끝에 30명이 추가 합격됐다. 이로써 월드 어셈블러들에게 조립될 100인의 연습생이 선발 완료됐다.이후 합격한 100명의 연습생은 ‘프로젝트 빌리지’에서 동고동락 합숙에 돌입했다. 그리고 노란색, 핑크색, 파란색, 그레이 네 가지 컬러의 연습복을 지급받은 연습생들은 옷 색깔이 디렉터들이 연습생들의 잠재력, 실력 강화 가능성에 따라 최상위부터 최하위까지, S-A-B-C로 매긴 랭크를 뜻한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어 등장한 MC 이수혁은 두 번째 프로젝트인 ‘타이틀 송 달려(Up to you)’를 공개했고, 동시에 완성도 점수에 따라 무대 위치와 파트가 차등 분배되며 1티어~4티어, 심지어 백업만 가능한 쉐도우존도 있다는 사실을 전해 연습생들을 긴장하게 했다.이런 가운데 월드 어셈블러의 조립을 거치기 전 ‘타이틀 송 프로젝트’가 연습생들의 ‘자체 조립 평가’로 이뤄지면서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랭크에 상관없이 각자가 생각하는 최상의 조립으로 연습생 20명을 모아서 1티어 팀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 것. 결국 연습생들은 자신을 어필하고 전략을 세워가며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최강 어벤져스 P1을 비롯해 P5까지 5팀을 완성했다. 그리고 직후 각 팀에게는 ‘타이틀 송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 촬영 미션’이 주어졌고, 각 디렉터가 매기는 개별 점수가 팀 점수로 합산이 된다는 말에 연습생 전원은 한숨을 몰아쉬었다.직후 최강 어벤져스 P1팀은 댄스 실력자 박준서를 리더로 뽑아 체계적인 연습을 순조롭게 이어갔지만, P4는 팀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인해 리더가 된 김성민이 춤과 노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디렉터들의 질타를 받았고, P2는 유희도가 리더로 나섰지만, 잘하는 사람을 앞세워 평균 점수를 올리자는 전략을 세우면서 의문 부호가 붙었다. P3 역시 분위기 메이커 안준원이 이노율로 교체되는 내홍을 겪은 가운데 영상 평가의 날이 밝은 상황. 과연 최강자 어벤져스 P1이 모두의 예상대로 1티어존을 차지하게 될지, 최약체 리더 김성민이 대반전을 이루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마지막에 공개된 10월 18일 오후 10시 기준 오늘의 실시간 투표 현황에서는 1위 전민욱, 2위 사쿠라다 켄신, 3위 김시훈, 4위 김성민, 5위 마징시앙, 6위 강민서, 7위 강현우가 차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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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이진호, 양세찬 함께 출연한 유튜브 비공개

방송인 이진호가 불법도박을 고백한 가운데, 그가 양세찬과 함께 출연한 유튜브도 비공개 처리됐다.유튜브 채널 ‘한국닌텐도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찐세 게임방’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찐세 게임방’은 이진호와 양세찬이 함께 출연한 웹 콘텐츠 닌텐도에 출시된 게임을 하는 콘텐츠였다. 앞서 이진호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던 사실을 밝히며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진호의 불법 도박 소식이 전해진 후 한 매체는 이진호가 돈을 빌린 지인 중에는 연예인 다수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방송인 이수근, 가수 하성운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방탄소년단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또 이진호는 출연 중이던 JTBC 예능 프로그램인 ‘아는 형님’에서 하차했으며 지난 14일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도 불참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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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옹성우 “군생활과 함께 20대 마무리, 30대 새롭게 시작”

배우 옹성우가 16일 만기 전역했다.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옹성우는 약 1년 6개월간 육군 제6보병사단 본부근무대 군악대에서 성실히 군 복무를 수행해왔다. 국방부와 국방홍보원(KFN)이 제작한 정신전력 교육 프로그램 ‘그날, 군대 이야기’에서 현역병 진행자로도 활동했다.옹성우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는 간부님들과 용사들 그리고 전역하신 많은 선배님들께 존경심이 들었다. 살면서 하지 못할 경험과 다양한 감정들을 마주했던 시간이었다. 기다려주신 위로(공식 팬클럽명), 가족, 친구들 덕에 힘을 얻었다”고 제대 소감을 밝혔다.이어 “군 생활과 함께 20대를 마무리하고, 그동안 겪은 소중한 경험을 통해 30대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옹성우는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활동 이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과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장르를 불문하고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활약했다.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했던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복무 중 방영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으며, 옹성우는 군백기가 무색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또 지난해 10월 군 복무 중 계룡시에서 개최한 ‘2023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가수 하성운, 갓세븐 진영, 몬스타엑스 민혁 등과 함께 한 팀으로 히트곡 메들리 공연을 선보인 이후 유튜브 및 각종 숏폼 콘텐츠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옹성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옹성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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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측 “이진호에게 돈 빌려준 것 사실... 모두 받았다” [전문]

가수 영탁이 개그맨 이진호에게 금전적 도움을 준 건 사실이지만, 전액 돌려받았다고 밝혔다.15일 영탁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공식 계정을 통해 “아티스트 영탁은 개그맨 이진호 씨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소속사에 따르면 이진호는 세금 문제로 지난해 7월 18일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 9월 12일에 모두 갚았다. 소속사는 “팬분들께서 많은 걱정과 우려를 주셔서 사실 관계를 전해드린다”고 설명했다.전날 이진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법도박 한 사실을 직접 알렸다. 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라고 고백했다.이후 방탄소년단 지민을 비롯해 이수근, 가수 하성운, 영탁 등이 이진호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봤다고 이름이 거론됐다.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지민은 (이진호에게)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준 것이 전부”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하 어비스컴퍼니 측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어비스컴퍼니입니다. 아티스트 영탁은 개그맨 이진호 씨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습니다. 개그맨 이진호 씨가 세금 문제로 작년 7월 18일에 소속 아티스트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을 드렸고, 9월 12일에 전액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팬분들께서 많은 걱정과 우려를 주셔서 사실관계를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5 10:08
스타

‘불법도박’ 이진호, 거액 빚…”규모 23억 이상”

코미디언 이진호가 불법도박을 자진 고백한 가운데 약 23억 원의 빚을 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8뉴스’는 연예계에 따르면 이진호가 동료 연예인들에게 빌린 돈을 합쳐 10억 원이 넘고, 따로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도 13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앞서 이진호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던 사실을 밝히며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며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진호의 불법 도박 소식이 전해진 후 한 매체는 이진호가 돈을 빌린 지인 중에는 연예인 다수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하며 방탄소년단 지민, 방송인 이수근, 가수 하성운 등의 이름과 정확한 피해 금액까지 거론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지민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진호에게)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 준 것이 전부”라는 공식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5 07:47
연예일반

[왓IS] 이진호, 불법 도박 여파…BTS 지민·‘리벤지’ 난감→‘아형’ 하차 [종합]

개그맨 이진호의 불법 도박 여파가 거세다.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들은 줄줄이 비상에 걸렸고, 그를 믿고 돈을 빌려준 동료 연예인들은 채권자로 거론되며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였다.이진호는 1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던 사실을 밝히며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어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며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이진호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미디 리벤지’였다. ‘코미디 리벤지’ 측은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날 제작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보고회 직전 이진호의 불법 도박 이슈가 터지면서 모든 이슈는 이진호에게 초첨이 맞춰졌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이진호는 이 자리에 불참했다.권해봄 PD는 “행사에 들어오기 직전에 관련 사안을 알았다”며 “(이진호의 SNS) 게시글도 제대로 못 읽어서 사태를 파악 중이다. 제작진과 관계자들은 전혀 몰랐던 사안”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 역시 “공개 전날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넷플릭스 측은 당장에 편집은 불가하다는 뜻도 분명히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다수의 코미디언뿐만이 아니라 화면 뒤에서 노력한 수백 명의 스태프와 제작진, 관계자의 헌신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단체 팀전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구성상, 특정팀의 전면 편집은 이야기의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 양해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021년부터 이진호가 고정 출연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즉각 ‘하차’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아는 형님’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이진호가 이번 주 촬영부터 하차한다”며 “기존 촬영분에 대해선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호의 고백에 몇몇 지인들 역시 피해를 입었다. 채권자로 직접적으로 이름이 언급되며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린 것. 이진호의 불법 도박 소식이 전해진 후 한 매체는 이진호가 돈을 빌린 지인 중에는 연예인 다수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하며 방탄소년단 지민, 방송인 이수근, 가수 하성운 등의 이름과 정확한 피해 금액까지 거론했다.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지민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진호에게)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 준 것이 전부”라는 공식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18:38
스타

백예린, “표절 안 했다”는 ‘엄친아’ OST 작곡가에... 사과 재차 요구 [종합]

가수 백예린 측이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 작곡가에 표절 관련 사과를 요구했다.5일 백예린 소속사 피플라이크피플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근 불거진 백예린의 ‘0310’(2019)과 ‘엄마친구아들’ OST ‘왓 아 위’(What are we)의 유사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여 드리고자한다”고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소속사 측은 “우선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당사 아티스트의 팬분들과, 가창자분의 성함이 포함되어 불편함을 느끼셨을 하성운 님과 팬분들에게도 심려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곡의 큰 구조가 되는 송폼, 코드진행, 전개에 따른 싱코페이션 유무, 후렴에서의 주법, 악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타이밍, 필인, 브릿지섹션 등등 곡의 멜로디라인을 제외하고라도 우연으로 만들어졌다 하기엔 불가능할 정도로 ‘0310'과 '왓 아 위'의 곡 전반이 많은 부분 흡사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4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하성운이 부른 ‘엄마친구아들’ OST ‘왓 아 위’ 뮤직비디오 영상 일부를 올리며 “표절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기분이 나쁘다. 내 곡이 마음에 들면 우선 내게 물어봐라”고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하성운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고 강조하며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드라마 OST 제작사의 의리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왓 아 위’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왓 아 위’ 작곡가 와이민수 역시 4일 자신의 SNS에 “백예린 가수님의 ‘0310’을 전혀 참고하지 않았다. 멜로디를 상세히 분석해봐도 ‘0310’과 동일한 부분은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기회를 통해 곡을 발표하게 된 신인 작곡가의 입장에서 표절 시비라는 건 굉장히 두려운 낙인이다. 확실히 말씀드리자면 ‘0310’을 베껴서 작업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백예린 측은 해당 작곡가의 입장문에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했다. 이들은 “표절의 기준과 잣대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저희의 입장에서는 해당 두 곡이 너무 유사하기에 전문가분들과 두 곡을 면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 중”이라면서 “마땅한 권리를 인정받아야 할 창작물에 대한 사안이기에 신중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피플라이크피플은 작곡가분들과의 대화, 그에 따른 인정과 사과를 원하는 바 입니다”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6 09:36
뮤직

백예린, 하성운이 부른 ‘엄친아’ OST 표절 의혹 제기→작곡가 “전혀 참고하지 않아” [종합]

가수 백예린이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 ‘왓 아 위’(What are we)에 표절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작곡가가 직접 해명했다.‘왓 아 위’ 작곡가 whyminsu는 4일 자신의 SNS에 “해당 음악을 듣고 불편하신 모든 분들과 드라마 관계자분들, 노래를 불러주신 하성운 님께 의도치 않은 불편함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다만 ‘왓 아 위’를 작업하면서 백예린 가수님의 ‘0310’을 전혀 참고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멜로디를 상세히 분석해 봐도 ‘0310’과 동일한 부분은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어려운 기회를 통해 곡을 발표하게 된 신인 작곡가의 입장에서 표절 시비라는 건 굉장히 두려운 낙인이다. 그래서 두려움에라도 확실히 말씀드리자면 ‘0310’을 베껴서 작업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예린은 4일 자신의 SNS에 가수 하성운이 부른 ‘엄마친구아들’ OST ‘왓 아 위’ 뮤직비디오 영상 일부를 올리며 “표절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며 “기분이 나쁘다. 내 곡이 마음에 들면 우선 내게 물어봐라”고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논란이 불거지자 ‘왓 아 위’를 부른 하성운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한다.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드라마 OST 제작사의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왓 아 위’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19:37
뮤직

백예린, ‘엄친아’ OST 표절 의혹 제기에…하성운 “단순 가창자일 뿐” [종합]

가수 백예린이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이 노래를 부른 가수 하성운은 “단순 가창자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 거리두기에 나섰다.하성운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4일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 드라마 OST 제작사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하성운이 부른 OST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성운은 이번 표절과 관련해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백예린과 OST 제작사 측의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고 덧부텼다.앞서 백예린은 이날 자신의 SNS에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 OST ‘왓 아 위’(What are we) 뮤직비디오 영상 일부를 공유하며 “표절은 부끄럽게 여겨야만 할 일이다. 기분이 나쁘다. 내 곡이 마음에 들면 우선 내게 물어봐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왓 아 위’는 백예린의 노래 ‘0310’과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왓 아 위’ 영상 댓글에 누리꾼들은 “대놓고 카피하니까 당황스럽다”, “듣고 바로 0310이 생각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배우 정해인, 정소민 주연의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일 종영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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