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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권상우♥손태영 부부 어떻길래…9세 딸 “엄마 아빠 보니 결혼 싫어”

딸의 깜짝 비혼 선언에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뒤집어졌다.지난 13일 손태영 유튜브 채널에서는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가족 야외캠핑을 떠나며 9세 딸 리호 양의 인생 계획을 물었다.영상에서 권상우 부부의 딸 리호는 “내가 변호사가 돼서 돈을 많이 벌면, 아빠한테 할리우드에 있는 펜트하우스를 사주겠다. 그리고 차도 사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조카들은 하와이에서 막 날아다니게 할 거다. 같이 그리스 여행도 하고, 내 펜트하우스도 살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태영은 “너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말하자 리호는 “변호사가 되어 열심히 일할 거다. 난 공부가 좋으니까”라고 자신했다.권상우는 “아빠랑 엄마를 보면 결혼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이에 리호는 “결혼하기 싫다”고 즉답해 충격과 웃음을 안겼다.이어 리호는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는데, 엄마는 좋다. 아빠는 싫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왜?”라고 실망스러워했고 리호는 “그냥 싫다”고 쐐기를 박았다.한편 권상우는 손태영과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자녀들과 함께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14:00
뮤직

[인터뷰②] 바비킴 “과거 연인이던 아내와 12년만에 재회해 결혼…영화같은 스토리 ”

가수 바비킴이 영화 같은 자신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결혼 후 찾은 마음의 안정과 책임감에 대해 언급했다. 바비킴은 24일 새 미니앨범 ‘파트 오브 미’로 돌아온다. 앨범 발매 전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바비킴은 “유부남으로 돌아온 바비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바비킴은 지난 2022년 6월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이 됐다. 결혼 후 첫 컴백인 만큼, 그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스스럼 없이 공개했는데, 아내 관련 이야기엔 그의 입가에서 미소가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바비킴의 러브스토리는 흡사 영화 같았다. 그는 “오래 전에 잠깐 만났던 연인이었는데 12년 뒤인 2020년에 다시 만나 프러포즈를 했다. 그런데 그 때 코로나가 확 터져서 결혼을 1년 반 늦췄고, 2022년 6월에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당시 아내가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입국이 순탄하지 않던 시기, 두 사람은 휴대전화로 연애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바비킴의 아내는 14년 전 바비킴의 하와이 공연 당시 스태프였는데, 바비킴은 그 때 “첫눈에 반해 호감이 있는 상태였는데, 아내가 한국에 놀러왔을 때 자주 보게 되며 관계가 발전해 1년 가량 연애를 했다. 그러다 내가 너무 바빠져서 헤어지게 됐다”고 했다.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끊어지지 않았다. 바비킴이 힘든 시기를 보낸 뒤 복귀해 방송에 출연한 것을 본 아내가 안부 문자를 보낸 것. 당시 바비킴은 “결혼을 했는지, 남자친구가 있는지 여부를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이게 인연인가 싶더라”며 이후 하와이에 찾아가 ‘솔로’인 아내와 재회했고, 귀국 전날 과감하게 프러포즈를 했다. 바비킴은 “영화 같은 이야기다. 너랑 평생 같이 살고 싶다고 했을 때 아내는 당황하더라. 그렇게 다시 인연이 되어 연애 하려던 찰나에 코로나가 확 터진 것”이라며 이어 “휴대전화로 계속 연애를 했지만 시차도 있고 뭔가 연애하는 느낌도 안 들어 힘들었다. 그 때 음악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바비킴은 “연애를 할 때 쓴 곡들은 아무래도 좀 밝더라. 현재 나의 상황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쓰면 너무 나만의 이야기라 받아들일 것 같아서, 산책하면서 과거 이별 아픔도 떠올리고 하며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서 바비킴이 아내를 생각하며 쓴 곡은 ‘달빛 세레나데’와 ‘모닝 루틴’이라고. 곡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묻자 “아내는 둘 중에 ‘모닝 루틴’을 상당히 좋아한다. 아내와 나의 작업 시간 및 생활 패턴이 달라 결혼하고 이걸 맞춰가는 과정에 시간이 필요했는데 그 이야기를 담아서인지 ‘모닝 루틴’이라는 곡이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바비킴은 “아내는 푹신한 쇼파 같은,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존재다. 나를 많이 이해하고 배려 해준다. 내가 말이 많고 아내가 조용하게 들어주는 편인데 참 고맙다. 지금은 혼술하며 이겨내지 않아도 되더라”면서 “결혼 후 아내도 함께이고 하니 책임감도 더 생겼다”고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덧붙였다. ‘파트 오브 미’는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과 깊이 있는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와 풍부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와 깊은 감성의 조화로 완성돼 일상과 사랑, 삶의 복잡한 감정을 공감과 위로로 풀어낸 바비킴의 음악 선물이다. 타이틀곡 ‘사랑을 흘리다...그리고 3일’은 박선주의 섬세한 가사와 바비킴의 보컬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곡. 사랑과 이별 그리고 후회의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세상의 모든 연인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담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선공개곡 ‘모닝 루틴’을 비롯해 ‘정리’, ‘달빛 세레나데’, ‘사는 게 그저 다 농담같아’까지 다섯 곡이 수록된다. 앨범은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08:00
스타

슈가 아유미X황정음X육혜승, 20년만 회동... “수진이도 보고파”

그룹 슈가 출신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유미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슈가 슈가 슈가 넘넘 행복하고 소중하고 특별한 할였어요”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유미는 황정음, 육혜승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세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20년 만에 회동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다만, 박수진은 현재 미국 하와이에 거주 중이라 불참한 모습이다. 이에 아유미는 “수진이도 넘넘 보고싶다”라며 박수진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E채널 공동제작 예능 ‘솔로라서’에는 박수진을 제외한 슈가 멤버들이 출연한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2022년 10월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해 6월 딸을 낳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20:07
연예일반

‘뉴욕댁’ 된 핑클 이진, 여유로운 일상 속 여전한 상큼

그룹 핑클 이진이 뉴욕 일상 근황을 공개했다.이진은 5일 자신의 SNS에 “행복한 7월 4일”(HAPPY 4TH OF JULY)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블랙 민소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청순하게 미소짓고 있다. 뉴욕 현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인 듯 빵과 음식이 정갈하게 놓인 인증샷도 함께 게시했다.한편 이진은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해 ‘내 남자친구에게’, ‘NOW’ 등 히트곡으로 국민 요정 인기를 누렸으며, 드라마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 ‘빛나는 로맨스’ 등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했다.지난 2016년 지인 소개로 6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진 비연예인 남성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거주 중이며 팬들과 자신의 SNS로 소통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12:32
연예일반

“현금지급기 NO” ‘기러기父’ 정형돈, 악플 직접 진화→♥넘치는 家일상 [종합]

방송인 정형돈이 가족을 둘러싼 억측 및 악플에 직접 심경을 밝힌 가운데 이들 가족의 단란한 모습이 공개됐다. 정형돈의 부인이자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내 승무원 친구가 뉴욕까지 따라오더니 예쁜 가족 사진 많이 찍어주고 다시 일하러 갔다”며 네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정형돈과 한유라 씨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 씨와 자녀들은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들 가족이 함께 웃으며 길거리를 걷고 있거나, 한유라 씨가 딴청을 피우는 듯한 정형돈을 향해 “여보 나 이야기하잖아”라고 장난스럽게 적은 글이 담겼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6일 한유라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데뷔 23년만에 댓글 남겨 보기는 또 처음”이라며 가족을 향한 억측과 악플에 직접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한유라 씨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올리면서 정형돈에게 ‘불쌍한 기러기 아빠’라는 프레임을 씌운 악플이 이어진 바 있다. 정형돈은 “가타부타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일일이 해명? 해야 될 일도 아닌 거 같아서 살짝쿵 글 남기고 후다닥 사라지겠다”며 “와이프 잘 때 몰래 글 남기는 거라 괜히 왜 일 키우냐고 혼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형돈은 “첫째,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습니다! 왜? 도대체 왜! 불쌍하게 보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밑에 댓글 쓰신 분들 보니까 제 몸과 마음이 안 좋은데 뭐 그런 얘기들이 많던데 저 오늘내일 하는 사람 아니다. 나름 몸도 마음도 여느 40대 중반답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또 “저희 잘 살고 있습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어요.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식이 없을 땐 몰랐는데 애들을 키우다 보니 아무래도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 아빠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아빠가 뭐하는지도 좀 찾아보고 하다 보면 안 좋은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다는 걸 알게도 되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의 글도 보게 되면 아직 성장중인 아이들의 마음에 흉도 좀 지고 그러겠죠?”라고 자녀들을 걱정하며 에둘러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정형돈은 “저희 유라 누구보다도 저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 저희 나름 세상의 모든 분들처럼 세상과 어울려서 잘 살아 갈려고 하는 가정이다. 누군가와는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을 수는 있으나 그게 곧 틀림을 의미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겠다”고 밝혔다. 한유라 씨 또한 정형돈의 댓글에 장문의 답댓글을 달았다. “제가 남편과 살지 않는 이유 그리고 그곳이 하와이인 이유는 100% 남편의 결정이었다고 표현 드리는 게 맞다”며 “어느 날 남편이 아주 갑작스럽게 아이들의 유학을 제안했다. 우리 가족이 모두 함께 떠나는 유학은 현실상 힘들지만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어릴 때, 아빠가 능력이 조금이라도 될 때 자신이 느끼고 싶었던 경험들을 아이들에게 시켜주고 싶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남편을 소위 현금 지급기로 생각해서 펑펑 쓰지 않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6:25
연예일반

[왓IS] ‘기러기父’ 정형돈, 가족 악플에 직접 입장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아”

방송인 정형돈이 방송작가 출신인 부인 한유라 씨와의 불화설 등 가족을 둘러싼 억측 및 악플에 직접 심경을 밝혔다. 정형돈은 11일 한유라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데뷔 23년만에 댓글 남겨 보기는 또 처음”이라며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정형돈은 “일단 먼저 저희 가정에 많은 관심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 그리고 가타부타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일일이 해명? 해야 될 일도 아닌 거 같아서 살짝쿵 글 남기고 후다닥 사라지겠다”며 “와이프 잘 때 몰래 글 남기는 거라 괜히 왜 일 키우냐고 혼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첫째,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습니다! 왜? 도대체 왜! 불쌍하게 보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밑에 댓글 쓰신 분들 보니까 제 몸과 마음이 안 좋은데 뭐 그런 얘기들이 많던데 저 오늘내일 하는 사람 아니다.나름 몸도 마음도 여느 40대 중반답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했다.또 “둘째! 저희 잘 살고 있습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어요.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식이 없을 땐 몰랐는데 애들을 키우다 보니 아무래도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 아빠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아빠가 뭐하는지도 좀 찾아보고 하다 보면 안좋은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다는 걸 알게도 되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의 글도 보게 되면 아직 성장중인 아이들의 마음에 흉도 좀 지고 그러겠죠? 뭐 그러면서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배워가는 거겠지만요”라고 말했다. 이어 “넷째! 저희 유라 누구보다도 저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다. 더 쓰면 약간 쑥스러우니 여기까지만”이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관심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고 거듭 말하며 “저희 나름 세상의 모든 분들처럼 세상과 어울려서 잘 살아 갈려고 하는 가정이다. 누군가와는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을수는 있으나 그게 곧 틀림을 의미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했다. 한유라 또한 정형돈의 댓글에 장문의 답댓글을 달았다. “자고 일어나니 남편의 댓글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든다”며 “이런 일이 잘 휘둘리고 싶어 하지 않는 남편임을 알기에 이렇게 댓글을 달 때는 얼마나 저와 가족들을 생각했을지 고맙고 미안하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실 댓글 몇개에 하나하나 정성 들여 우리 개인사를 해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그냥 누군가의 개인적 불편함(일부 유저분들)에 제가 휘둘리는 것이 맞을까에 대한 고민이 컸던 거 같습니다. 댓글들의 의견을 절대 무시하거나 아무렇지 않아서는 아니었다”며 “그러나 아이들이 종종 보기도 하고 남편도 보고 있기에 (남편이 댓글을 달아준 지금 상황에서), 그리고 선의의 걱정을 해주시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의 저의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한유라 씨는 “제가 남편과 살지 않는 이유 그리고 그곳이 하와이인 이유는 100% 남편의 결정이었다고 표현 드리는 게 맞다”며 “어느 날 남편이 아주 갑작스럽게 아이들의 유학을 제안했다. 우리 가족이 모두 함께 떠나는 유학은 현실상 힘들지만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어릴 때, 아빠가 능력이 조금이라도 될 때 자신이 느끼고 싶었던 경험들을 아이들에게 시켜주고 싶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유튜브 개설도 남편이 적극적으로 제안해주고 지지해줬다”며 “아이들도 많이 컸고 오히려 작게나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했으며 남편도 아이들이랑 나오는 프로그램은 지금도 절대 할 일은 없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들과 추억이 남겨진 다는 걸 부러워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채널이 좋다고 언제 업로드 되냐고 매일 묻는다. 그래서 저도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형돈과 한유라 씨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 씨와 자녀들은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2:31
연예일반

‘♥배용준’ 박수진, 활동 뜸하더니…키이스트와 전속계약 해지 상태 [공식]

배우 박수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키이스트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키이스트는 박수진과 현재 전속계약 상태가 아니다. 사실상 몇 년 동안 연예 활동이 없어서 키이스트와 오래전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은 지난 2014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듬해 키이스트 설립자였던 배용준과 결혼했다. 박수진은 지난 2016년에 아들을, 2018년에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아기 중환자실 입원 특혜 의혹, 산후조리원 면회 특혜 의혹 등이 연이어 불거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리고 현재까지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이 가운데 박수진이 키이스트와 오래전 전속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은퇴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한편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하와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7 16:39
연예일반

될성부른 4人4色 떡잎 뜯어보기 ②

“가요계에 새 숨을 불어넣겠다.”쥴리, 나띠, 벨, 하늘 4인으로 구성된 키스 오브 라이프의 데뷔 출사표다. ‘인공호흡, 활력소’라는 영어 단어에서 착안해 나온 팀명은 자신들만의 음악과 매력으로 가요계에 새 숨을 불어넣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이들은 데뷔 초부터 이같은 포부를 충실히 이행하며 K팝의 새 지평을 일구고 있다. 키스 오브 라이프의 강점은 단순명료하다. 걸출하고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이다. 특히 팀 내 포지션이 구분돼 있긴 하지만 멤버 전원이 메인보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컬에 강점을 갖고 있는 팀이다.하와이 출신으로 어린 시절 ‘발레소녀’였던 리더 쥴리는 6년의 K팝 연습생 경력으로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데뷔 앨범에 수록한 솔로곡 ‘키티캣’은 올라운더 쥴리의 매력을 120% 담아낸 곡으로 쫀득한 래핑과 무심한 듯 사랑스러운 보컬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주목 받았다. 벨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작곡가로 먼저 데뷔한 실력가로 지난해 발매된 르세라핌 ‘언포기븐’의 작사에 참여하는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가수 심신의 딸로 화제를 모은 팔방미인으로, 어린 시절 해외 거주 경험이 있어 영어도 유창한 멤버다. 태국 국적의 나띠는 11살이던 2013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 2015년 JYP 걸그룹 서바이벌 ‘식스틴’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도 걸그룹 서바이벌 ‘아이돌학교’에도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2020년 솔로 데뷔에 나서는 등 끊임없이 가요계에 문을 두드린 끝에 키스 오브 라이프로 비로소 빛을 봤다. 막내 하늘은 유일한 팀의 10대 멤버로 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면서도 중저음에 강점을 지닌 보컬이다. 데뷔 앨범 수록곡인 ‘안녕, 네버랜드’ 작곡에 참여했으며 솔로곡 ‘플레이 러브 게임즈’에서는 앙큼하면서도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를 소화해내며 남다른 내공을 뽐냈다. 4인 4색 매력에 더해 흥미로운 지점은 ‘프로듀스 101’, ‘아이돌학교’ 출신 이해인과 키스 오브 라이프의 접점이다. 비운의 연습생 생활을 보낸 이해인은 오랜 트레이닝으로 다져온 내공을 발판 삼아 제작 분야로 활동 반경을 넓혀 키스 오브 라이프의 비주얼 디렉터로 나섰다. 그는 멤버들의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조화롭게 돋보이게 함으로써 키스 오브 라이프에 빛과 숨을 불어 넣었다. 불과 210여 일의 활동을 통해 데뷔 첫 해를 짜릿하게 장식한 키스 오브 라이프. 이들은 오는 20일 일본에서 데뷔 첫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나는 등 2024년 본격 글로벌 행보에 첫 발을 뗀다. 이들은 새해 목표로 월드투어 개최를 꼽으며 “2024년 제일 핫한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남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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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리키, 하림 前남편과 갑작스런 만남.. “언제든 연락해”

‘돌싱글즈4’의 리키가 하림의 전 배우자와 갑작스러운 만남에도 악수를 나누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8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지미X희진, 리키X하림, 제롬X베니타의 본격적인 동거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3.7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먼저 경기도 화성에서 동거를 시작한 ‘뉴욕 남자-밴쿠버 여자’ 지미, 희진은 선셋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던 중, 지미는 자신들과 떨어져 한국에서 거주 중인 서로의 부모님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살고 싶으면 얘기해. 미국 동부냐, 서부냐, 한국이냐”라는 말로 희진과 함께할 미래를 언급했다.하지만 희진은 지미의 말에 대답하지 않은 채 먼 곳을 응시했고, 스튜디오 MC 이지혜와 오스틴 강은 “아직 한 번의 선택이 더 남았는데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다.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지미를 걱정했다.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결혼 모의고사를 치르며 연애와 결혼에 관한 서로의 가치관을 파악해나갔다. “결혼을 한다면 언제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지미는 “조율을 통해서 결정”이라고 답했고, 희진은 “동거까지만 생각 중”이라고 다른 견해를 보였다. 이에 대해 희진은 “결혼은 현실이고 집안끼리의 결합이라는 걸 몸소 느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지미) 오빠는 결혼 생각이 있는데, 나는 다른 생각이라 미안하다”고 털어놨다.지미는 “그럴 수 있지”라고 했지만 표정이 살짝 굳어졌고, 이를 본 이혜영은 “희진의 이혼 사유가 고부갈등인 만큼 다시 상처받는 게 싫을 것 같다”며 희진의 입장을 대변해줬다. 은지원도 “지미는 이혼 13년 차지만, 희진은 이혼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아 재혼에 대한 온도 차가 있을 수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제롬, 베니타 커플은 동거 둘째 날 각자의 일을 마친 뒤, 베니타 부모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베니타의 집에 초대된 제롬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어머니에게 “(베니타와) 자매 같다”는 칭찬과 함께 꽃다발을 건넸고, 아버지와는 취미인 골프로 공통 관심사를 형성하며 점수를 땄다.본격적인 식사 시간. 제롬은 평소 즐겨 먹지 않는 회가 메뉴로 나오자 당황했지만, 부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열심히 젓가락질을 했다. 이어 나이 얘기가 나오자 “만 46세”라고 고백했는데, 베니타보다 여덟 살 연상이라는 사실에도 부모님은 “나이를 거꾸로 먹었네, 철이 안 들었구만”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나아가 “인상이 좋아”라며 제롬을 칭찬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베니타와 제롬이 돌아가고 난 뒤 베니타의 아버지는 “(제롬의) 솔직하고 반듯한 면모가 베니타와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오늘의 점수는 60점이고, 앞으로 더 알아가 봐야죠”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다음 날 아침, 제롬은 베니타와 아침 식사를 하던 중 “우리 엄마에게 전화하자”라고 기습 제안했다. 직후 제롬은 하와이에 거주 중인 어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요즘 나를 신경 쓰는 사람이 생겼어”라며 베니타를 소개했다. 제롬과 똑 닮은 밝은 성격의 어머니는 “몇 달 뒤 LA에 가면 한번 만나자,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이라며 베니타와 만나길 희망했다. 베니타는 “꼭 뵐 수 있도록 할게요”라고 화답했다. 통화를 마친 뒤 베니타는 “오빠의 밝은 모습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겠다, 덕분에 잠이 확 깼다”며 환하게 웃었다.리키, 하림은 첫째 벨라의 귀 통증으로 인해, 동거 첫날 밤부터 세 아이들과 함께 응급실을 찾았다. 거의 밤을 샌 리키는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둘째 조든과 함께 냉장고와 세탁실을 정리하며 하림이 더 잘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고, 푹 자고 일어난 하림은 기상하자마자 화상 회의에 돌입했다. 리키는 엄마를 찾아 칭얼거리는 아이들을 케어하며 워킹맘 하림을 돕는가 하면, 벨라-조든과 함께 하림을 위한 꽃다발을 사오는 깜짝 이벤트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이날은 세 아이가 한 달에 한 번 외할머니 집으로 가는 날이었는데, 갑작스럽게 픽업 담당이 남동생에서 하림의 전 남편으로 변경됐다는 연락이 왔다. 이에 하림과 리키는 당황했지만, 얼마 후 리키는 차분하게 아이들의 짐을 챙겨주면서 약속 시간에 맞춰 전 남편을 맞았다. 두 사람은 짧은 악수를 나눴고, 전 남편은 세 아이를 데리고 떠나기 직전 “혹시라도 (아이들에 대해) 물어볼 게 있으면 언제든 전화하세요”라는 말을 리키에게 건넸다. 하림은 세 아이들이 떠나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봤고, 집안으로 돌아온 리키와 하림은 “이게 현실이지”라는 시끌벅적했던 이틀 간의 동거 생활을 뒤돌아봤다. 이때 하림은 “난 네가 좋지만, 욕심내고 싶지 않아”라고 조심스레 리키의 의중을 떠봤다.한참 말이 없던 리키는 “단 하나 걱정되는 건 막내 레인이가 나를 어려워한다는 것”이라며 “그렇지만 우리가 같이 살게 되면 레인이도 날 두 번째 부모로 봐주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내 아들까지) 모두가 우리의 아이가 되는 상황을 당연히 생각하고 있다”며, ‘재혼’을 염두에 둔 고백을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다음 회에서는 ‘돌싱하우스’에서의 생활을 함께한 듀이-소라-지수-톰이 제롬, 베니타의 동거 하우스를 방문하는 파티 현장을 비롯해, 두 사람이 처음으로 삐걱거리게 되는 마지막 캠핑이 예고됐다. 단 둘만의 데이트인데도 균열이 생긴 이유가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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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장민호 하와이에 뜬다!… KBS, 내달 3일 50주년 특집 방송

올해 3월 3일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하는 KBS가 봄의 시작에 맞춰 다채로운 특집과 기획을 선보인다.우선 50년 동안 한국인의 뿌리에 깊은 영향을 미쳐 온 KBS가 한민족 디아스포라(국외 이주민)와 함께하는 기획들이 돋보인다. KBS의 아침 대표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하와이로 날아가 세계 각지에 흩어진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동네를 돌아보며 그곳의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동네 한 바퀴’는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LA 한인타운을 찾아 해외특집 4부작을 선보인다.긴 시간의 흐름을 남다르게 담아낸 특집들도 있다. 50주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5부작 대기획 자연사 다큐멘터리 ‘히든 어스’는 한반도에서 펼쳐진 30억 년의 드라마를 조명한다. 공영방송 KBS가 탄생한 1973년 3월 3일에 초점을 맞춘 ‘다큐온-73년 3월 3일생’은 KBS와 똑같이 73년 3월 3일생인 시청자들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를 갖는다.▲ 30억 년에 달하는 드라마 ‘히든 어스’의 이야기KBS 대기획 ‘히든 어스’는 풍광 여행을 넘어 ‘지질 트레일’로 바뀌고 있는 여행 트렌드까지 만족시킬 특급 자연사 다큐멘터리다. 아름답고 장대한 한반도 지질의 역사는 매우 역동적이다. 핵심 지역은 거의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지만, 우리는 이를 잘 모른다.‘히든 어스’는 지구의 비밀을 간직한 ‘암석’을 열쇠로 오늘 우리가 마주하는 생명 네트워크를 탐험하고, 지층에 담긴 멸종과 기후변화의 타임캡슐을 읽어낸다. 8K 초고화질 실사 촬영과 지구적 관점의 그래픽을 결합해 영상으로 풀어 쓴 ‘한반도 자연사 교과서’를 시도하는 ‘히든 어스’는 3월 2일 오후 10시 KBS1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하와이로 날아간 ‘아침마당’‘아침마당’은 공영방송 50주년, 그리고 ‘이산가족 특별생방송’ 40주년인 2023년을 맞아 세계에 흩어진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발자취(하와이 이민 120주년, 파독광부 60주년, 정전 70주년)를 더듬어 보고 한민족 문화의 중심이자 근간인 KBS의 역할을 재조명한다.‘한민족 디아스포라’를 만든 이민, 전쟁, 일제강점기 등의 역사와 후일담을 실존 인물들의 육성으로 듣는 한편, 가수 송가인의 하와이 현지 공연과 김연자, 인순이, 장민호, 알리, 라비던스, 하모나이즈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한민족의 연결고리인 한국방송 KBS의 역할과 의미를 짚는 이번 ‘아침마당’ 한민족 디아스포라 특집은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KBS1에서 오전 8시 25분 생방송된다.▲ 당신이 있는 곳이 우리의 ‘동네’입니다이만기의 ‘동네 한 바퀴’는 바다 밖 먼 대륙에 있는 ‘동네’를 찾아 떠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세계 194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약 750만 명의 재외동포들, 그중 약 250만 명의 재외동포가 살고 있는 미국의 ‘동네’를 살펴본다. 또 2023년 이민 60년을 맞는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촌도 찾아간다. 3월 4일, 11일, 18일, 25일까지 4주간 토요일 오후 7시 10분 KBS1에서 방송되는 이번 ‘동네 한 바퀴’ 해외특집 4부작 중 1~2부는 인구 약 2억 명 중 약 6만 명이 한인인 브라질 편으로, 3~4부는 ‘대한민국 나성특별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미국 LA 편으로 꾸며진다. 비록 한국 땅을 떠났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으로 회귀하는 것만 같다는 이국의 동네 이웃들이 애틋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73년 3월 3일생, 만 50세가 된 그들과 KBS공사창립 50주년 기념 ‘다큐온-73년 3월 3일생’은 공사창립일인 1973년 3월 3일 태어난 ‘만 50세’들을 KBS가 직접 만나보는 이채로운 기획이다. 73년 3월 3일생 ‘만 50세’들은 같은 날 ‘국영방송’에서 ‘한국방송공사’라는 이름으로 거듭난 KBS를 창으로 삼아 다채로운 경험치를 쌓았다. 경제발전의 가도에서 태어나 유신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으며,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화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73년 3월 3일생들의 인생을 대한민국의 50년 현대사와 함께 만나본다. ‘다큐온-73년 3월 3일생’은 3월 3일 오후 10시 50분 KBS1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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