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6건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정세희와 동동의 퍼포먼스 그룹 동동악극단

혼성 듀오 동동악극단(동동·정세희)은 노래도 잘 부르지만 두 멤버의 연기와 춤까지 뛰어나 행사 무대가 많기로 유명하다. 노래와 춤은 물론 코미디 연기까지 걸출해 일반 가수들에 비해 관객을 많이 모으고 열광하게 만드는데 탁월하고 가성비가 높은 퍼포먼스 그룹으로 손꼽힌다.2022년 발표한 빠르고 경쾌한 댄스 리듬의 곡 ‘와락 키스’(유경미 작사, 임희종 작곡)와 구슬픈 선율의 트롯 ‘어머니 안부’(임희종 작사·곡)로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멤버는 그룹을 조직하기 이전에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서 공연 레퍼토리도 다양하다.동동악극단이 조직된 것은 2018년. 봉사 활동을 끝내고 한 클럽에서 뒤풀이를 할 때 정세희가 무대에서 김완선의 ‘탤런트’를 노래하게 됐다. 동동이 그 옆으로 나가 춤을 추자 주위에서 박수를 치며 “둘이 잘 어울린다. 두 사람이 컬래버레이션을 하면 잘 되겠다”고 한마디씩 했다.동동악극단을 조직해 정세희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노래하고 동동이 로봇춤을 추면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정세희가 장윤정의 ‘짠짜라’를 부를 때 동동이 몽키 판토마임을 펼치며 박수갈채를 받고는 했다.서울 봉천동에서 태어난 남성 멤버 동동의 본명은 김영수. 어려서부터 춤을 좋아해 20세 때 이태원 브레이크 댄스팀의 일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기획사 베트콩에 전속돼 인순이의 백댄서팀으로 일하다 1990년대 초 대선배인 남진에게 스카우트돼 목포 하와이나이트클럽의 전속 댄서 카멜레온의 멤버로 활동을 펼쳤다.2000년 초 일본 도쿄 오사카 등지를 도는 공연에 참여했다. 귀국해 밤무대 댄서로 일하면서 만난 선배 뮤지션 두 사람과 조직한 그룹 평화의 형제의 일원으로 노래와 춤을 병행했다.밤무대와 행사 무대에서 활동하던 평화의 형제는 2010년 6월 ‘못난이블루스’(박세희 작곡)를 발표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못난이블루스’로 관심을 끄는가 싶었는데 두 선배들이 활동을 포기하는 바람에 동동은 솔로로 활동하다 정세희를 만나 동동악극단을 조직했다.정세희는 직업군인 집안의 2남 1녀 중 막내로 부산 해운대에서 태어났다. 장구 치고 판소리를 하셨다는 할머니를 닮았는지 어려서부터 노래와 춤을 좋아했다.그런 딸을 연예인으로 만들겠다는 아버지의 성화로 초등학생 때 부르뎅 아동복 모델선발대회에 나가 대상을 수상하며 CF와 화보모델로 활동을 했다. 부산여상에 입학하면서 방학 때면 상경해 MTM과 세기탤런트학원을 다니며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1989년 KBS1 8.15 특집극 ‘반민특위’에서 기생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했다. 같은 해 개그맨 최양락이 출연한 개그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고독한 사냥꾼’에 조연급으로 출연했다.1995년 대학 선배의 추천으로 유호프로덕션 영화에 출연해 촬영을 마치고 개봉하기만 기다렸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16mm 에로비디오영화였다. 이후 ‘부인 시리즈’ 등 에로영화의 전성시대에 주연배우로 활동을 펼쳤다.1999년에는 인터넷방송국 엔터채널에서 2시간짜리 토크쇼를 진행하며 실시간 동시접속자수 10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주간 신문 일요서울에서 ‘정세희의 에로틱 세상’이란 칼럼을 연재하는가 하면 1999년에는 자서전 ‘난 당당하게 벗을 수 있다’를 내기도 했다.2002년 극장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에 쓰메끼리로 출연하고, 2004년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꼽니‘라는 곡을 포함한 앨범의 녹음을 마치고 연습을 하던 중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국내에선 수술이 힘들다고 해 독일 출신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비 마련을 위해 논현동에 사놓은 주택을 팔아야 했다.1년 후 뇌종양을 판정받기 전 생긴 머리가 무거운 증세가 다시 생겨 병원을 찾으니 암 덩어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서 생긴 증세라고 했다. 감마 나이프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후유증으로 오른쪽 귀가 잘 들리지 않아 5년 쉬다가 이벤트 행사 MC로 활동을 펼치던 중 동동을 만났다. 건강이 완전치 못하지만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출 때가 가장 행복하다. 노부모님을 모시고 면목동에서 살고 있다. 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3.06 05:30
연예일반

‘불후의 명곡’ 美뉴욕 특집, 메트라이프 스타디움→프루덴셜 센터로 긴급 변경

‘불후의 명곡’의 미국 뉴욕 특집의 공연 장소가 변경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KBS2 ‘불후의 명곡 in 뉴욕 특집’의 공연 장소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프루덴셜 센터로 변경됐다. 당초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오는 26일 2023년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KBS는 현지 날씨 등의 이유로 장소 변경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KBS는 당초 티켓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환불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녹화 방송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방영된다.이번 공연은 지난 KBS ‘열린 음악회’가 지난 2003년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하와이에서 개최된 이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콘서트다.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을 비롯해 패티김, 박정현, 김태우, 싸이, 영탁, 잔나비, 에이티즈, 뉴진스까지 K팝 대표 주자들이 한데 뭉쳐 특급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0 15:01
연예일반

송가인·장민호 하와이에 뜬다!… KBS, 내달 3일 50주년 특집 방송

올해 3월 3일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하는 KBS가 봄의 시작에 맞춰 다채로운 특집과 기획을 선보인다.우선 50년 동안 한국인의 뿌리에 깊은 영향을 미쳐 온 KBS가 한민족 디아스포라(국외 이주민)와 함께하는 기획들이 돋보인다. KBS의 아침 대표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하와이로 날아가 세계 각지에 흩어진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동네를 돌아보며 그곳의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동네 한 바퀴’는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LA 한인타운을 찾아 해외특집 4부작을 선보인다.긴 시간의 흐름을 남다르게 담아낸 특집들도 있다. 50주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5부작 대기획 자연사 다큐멘터리 ‘히든 어스’는 한반도에서 펼쳐진 30억 년의 드라마를 조명한다. 공영방송 KBS가 탄생한 1973년 3월 3일에 초점을 맞춘 ‘다큐온-73년 3월 3일생’은 KBS와 똑같이 73년 3월 3일생인 시청자들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를 갖는다.▲ 30억 년에 달하는 드라마 ‘히든 어스’의 이야기KBS 대기획 ‘히든 어스’는 풍광 여행을 넘어 ‘지질 트레일’로 바뀌고 있는 여행 트렌드까지 만족시킬 특급 자연사 다큐멘터리다. 아름답고 장대한 한반도 지질의 역사는 매우 역동적이다. 핵심 지역은 거의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지만, 우리는 이를 잘 모른다.‘히든 어스’는 지구의 비밀을 간직한 ‘암석’을 열쇠로 오늘 우리가 마주하는 생명 네트워크를 탐험하고, 지층에 담긴 멸종과 기후변화의 타임캡슐을 읽어낸다. 8K 초고화질 실사 촬영과 지구적 관점의 그래픽을 결합해 영상으로 풀어 쓴 ‘한반도 자연사 교과서’를 시도하는 ‘히든 어스’는 3월 2일 오후 10시 KBS1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하와이로 날아간 ‘아침마당’‘아침마당’은 공영방송 50주년, 그리고 ‘이산가족 특별생방송’ 40주년인 2023년을 맞아 세계에 흩어진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발자취(하와이 이민 120주년, 파독광부 60주년, 정전 70주년)를 더듬어 보고 한민족 문화의 중심이자 근간인 KBS의 역할을 재조명한다.‘한민족 디아스포라’를 만든 이민, 전쟁, 일제강점기 등의 역사와 후일담을 실존 인물들의 육성으로 듣는 한편, 가수 송가인의 하와이 현지 공연과 김연자, 인순이, 장민호, 알리, 라비던스, 하모나이즈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한민족의 연결고리인 한국방송 KBS의 역할과 의미를 짚는 이번 ‘아침마당’ 한민족 디아스포라 특집은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KBS1에서 오전 8시 25분 생방송된다.▲ 당신이 있는 곳이 우리의 ‘동네’입니다이만기의 ‘동네 한 바퀴’는 바다 밖 먼 대륙에 있는 ‘동네’를 찾아 떠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세계 194개국에 거주하고 있는 약 750만 명의 재외동포들, 그중 약 250만 명의 재외동포가 살고 있는 미국의 ‘동네’를 살펴본다. 또 2023년 이민 60년을 맞는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촌도 찾아간다. 3월 4일, 11일, 18일, 25일까지 4주간 토요일 오후 7시 10분 KBS1에서 방송되는 이번 ‘동네 한 바퀴’ 해외특집 4부작 중 1~2부는 인구 약 2억 명 중 약 6만 명이 한인인 브라질 편으로, 3~4부는 ‘대한민국 나성특별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미국 LA 편으로 꾸며진다. 비록 한국 땅을 떠났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으로 회귀하는 것만 같다는 이국의 동네 이웃들이 애틋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73년 3월 3일생, 만 50세가 된 그들과 KBS공사창립 50주년 기념 ‘다큐온-73년 3월 3일생’은 공사창립일인 1973년 3월 3일 태어난 ‘만 50세’들을 KBS가 직접 만나보는 이채로운 기획이다. 73년 3월 3일생 ‘만 50세’들은 같은 날 ‘국영방송’에서 ‘한국방송공사’라는 이름으로 거듭난 KBS를 창으로 삼아 다채로운 경험치를 쌓았다. 경제발전의 가도에서 태어나 유신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으며,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화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73년 3월 3일생들의 인생을 대한민국의 50년 현대사와 함께 만나본다. ‘다큐온-73년 3월 3일생’은 3월 3일 오후 10시 50분 KBS1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16 13:01
예능

'라스' 추성훈, 딸 사랑이 앞 눈물 펑펑 흘린 후 현타 온 사연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와 잉꼬부부로 사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예상을 빗나간 대답을 공개해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딸 사랑이 앞에서 눈물을 펑펑 흘린 후 현타를 느낀 사연을 들려준다. 내일(1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추성훈, 강주은, 라이머, 정찬성이 함께하는 '강철 사랑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추성훈은 국내에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톱모델인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그는 2년 만에 가진 종합격투기 복귀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5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격한 추성훈은 "이기고 나서 매우 기뻤다"라며 복귀전에서 승리한 소감을 전한다. 경기 도중 2번이나 기절할 뻔했던 위기에서 이 한마디가 자신을 구해줬다면서 복귀전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추성훈은 야노 시호와 잉꼬부부로 불릴 만큼 각별한 부부애를 유지하고 있다. 비결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추성훈은 예상이 빗나간 대답을 내놓으며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현재 가족과 하와이에서 거주 중인 추성훈은 "하와이보다 한국이 편하다"라고 고백한다. 24시간이 모자를 만큼 바쁜 하와이 라이프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또 추성훈은 폭풍 성장한 딸 추사랑의 근황을 전한다. 이와 함께 사랑이의 장래희망을 '라디오스타'에서 깜짝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사랑이 앞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던 사연을 소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눈물을 흘린 후 현타를 느꼈다고 털어놔 어떤 내용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7 08:41
경제

"오래 참았다" 홈쇼핑 해외여행 상품 '불티'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홈쇼핑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해외여행 물꼬가 트이면서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이 이달 초 태국 골프 패키지를 시작으로 진행한 두 번의 해외여행 방송의 주문실적은 2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예측했던 최대 주문금액을 20% 상회하는 수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방송 종료 이후에도 해당 상품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CJ온스타일의 하와이 패키지 여행방송은 밤 11시 50분이라는 늦은 시간이었으나 약 90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앞서 이달 초에 진행한 북유럽 패키지 여행방송은 총주문금액이 430억 원에 이를 만큼 호응이 높았다. 롯데홈쇼핑이 여름휴가에 맞춰 지난 16일 판매한 ‘노랑풍선 다낭여행’은 약 2600건, 17일 판매한 ‘참좋은 여행 터키 패키지’는 약 3100건의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이 최근 선보인 ‘북유럽 10일’ 여행상품은 260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1인당 629만 원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4000건이 넘는 상담 전화가 빗발쳤다. 전문가들은 보복소비 심리에 따른 해외여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2년간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던 이들이 억눌려왔던 욕구를 폭발하고, 주변에서 무사히 다녀온 여행객들이 늘면 수요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는 격리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계기로 '해외여행 상품을 홈쇼핑 주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GS샵은 대표 여행 프로그램인 '쇼미더트래블'을 통해 서유럽 북유럽 터키 사이판 등 해외여행 상품 방송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또 세계인의 '버킷 리스트'이자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산티아고 순례길 관광 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리오프닝, 엔데믹 기대감 속 급증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색다르고 가심비 높은 상품을 계속 내놓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일까지 '다시 돌아온 동남아 여행' 콘셉트로 세부·보홀 등 동남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NS홈쇼핑은 매주 유럽과 스페인 등 해외 여행 특집방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역시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5월부터 동남아·남태평양·유럽·미주 등 다양한 지역의 새로운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여행상품 수요 증가는 홈쇼핑 업계의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홈쇼핑에서 여행 등 무형상품의 경우 정액수수료로, 정률수수료를 받는 일반 상품보다 이익률은 낮지만, 판매 단가가 높아 취급고 성장에 유리하다. 지난해 TV홈쇼핑 취급고 신장률은 1.2%로 성장세가 크게 둔화했다. 여기에 송출수수료 인상과 판촉비 증가 등이 더해져 GS샵·CJ온스타일·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 4개사는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49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4%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에서 해외여행 상품은 전통적으로 마진이 높아 매출을 높여주는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며 "고유가에 따른 유류할증으로 부담 등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어 마냥 낙관적으로 보긴 어렵지만, 분위기가 살아나는 점은 희망적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4.25 07:00
연예

백지영·크러쉬, '텔레그나'에서 보여준 환상의 컬래버

백지영과 크러쉬가 듀엣 무대를 갖는다. 10일 방송되는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에서는 감성 보컬의 대표 주자인 백지영과 크러쉬가 동반 출연한다. 제주 특집을 맞아 푸른 금능 해변 앞에서 방송 최초로 듀엣 무대를 가진 그들은 연신 "긴장된다"는 말을 내뱉으면서도 처음 맞춰본 리허설 무대부터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주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유세윤·김동현·양세형·장도연은 '텔레그나' 밴드로 변신해 유쾌한 무대를 보여주며 제주도 특집을 채웠다. 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마늘 농가와 농민들에게 힘을 불어 넣기 위해 특별한 곡을 선곡해 선보였다. '은갈치 룩'으로 변신한 보컬 장도연 '로커' 유세윤 '힙합 스웩' 양세형 '하와이안 드러머' 김동현 등 서로 다른 컨셉트를 가졌지만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백지영과 크러쉬는 달콤한 듀엣 무대 이후 본격적인 'PPL 미션'이 시작되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승부사의 모습으로 미션을 향해 고군분투하며 분위기를 급변시켰다. 백지영은 "내 물건 숨기면 다 죽는다. 밥 아무도 못 먹어"를 외치며 미션하우스를 한 번에 장악했다. 크러쉬는 미션을 위해 엽기 표정은 기본 대머리 가발을 쓰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유세윤을 놀리는 등 다른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분위기를 압도해 숨겨둔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방송은 10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09 10:09
연예

[리뷰IS] '한끼줍쇼' 여진구X임시완, 한 끼 도전에서도 빛난 스윗함

'한끼줍쇼' 임시완, 여진구가 한 끼 도전과 함께 스윗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 3주년 하와이 특집 2편에서는 배우 여진구, 임시완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규동형제는 드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말을 타고 있던 여진구와 만났다. 강호동은 여진구를 보자마자 "말이 필요 없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라면서 "몇 년 전과 달리 눈이 굉장히 깊어졌다"고 칭찬했다. 쿠알로아 랜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은 임시완을 만나기 위해 쿠히오비치로 향했다. 유창한 영어로 현지인들과 어울리던 임시완과 만난 여진구와 규동형제. 특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을 맞췄던 여진구는 한걸음에 다가가 임시완을 끌어안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규동형제와 여진구, 임시완은 제작진으로부터 '하와이의 한반도를 찾아라'라는 미션을 전달받았다. 이어 하와이 주립대학으로 향한 네 사람은 재학생들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며 힌트를 얻기도 했다. 하와이 한국학 연구소에서 하와이 한인들의 독립운동 지원에 관한 역사를 들으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낸 규동형제와 여진구·임시완. 계속해서 하와이의 한반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차로 이동하던 중 강호동은 임시완에게 주량을 물었고, "저는 사실 너무 좋아한다"고 답한 임시완은 급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카메라를 손으로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 역시 "팬들은 제가 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신다. 잘 마시진 못하지만,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오아후 섬의 남동부 쪽으로 향하자 저 멀리 한반도 모양으로 이루어진 마을이 보였다. 일부러 형성한 것이 아닌, 허가된 곳에만 집을 짓다 보니 생긴 우연으로 네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후 6시. 강호동·임시완, 이경규·여진구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강호동, 임시완 팀이 첫 띵동을 시도했지만 부재로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집에 홀로 있던 집주인 아버님은 "먹을 게 없다"며 난감해했지만, 두 사람의 적극적인 어필로 수락을 얻어냈다. 금세 아들 가족, 딸까지 대가족이 모였다. 임시완은 "해야될 것 있으면 뭐든 말씀해달라"며 적극적이고 싹싹한 면모로 집주인 어머님의 식사 준비를 도왔다. 임시완은 "요리에 시작하게 된 계기가 군대에서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군대에서 아침 식사로 정말 맛있게 먹던 메뉴가 있었다. 그래서 제대하기 전에 조리병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돼지고기 김치볶음, 비엔나 소시지 조림 등을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다"고 밝혔다. 하와이에서 인연을 맺은 대가족과 식사를 시작한 임시완은 "미국 시트콤 보는 것 같다"며 기뻐하는 한편 한국에서 직접 준비해온 술을 선물하기도 했다. 강호동, 임시완이 화기애애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동안, 이경규와 여진구는 계속해서 한인 찾기를 이어갔다. 여러 번 띵동을 시도했지만 외국인이거나 이미 식사를 마친 상태였다. 띵동하는 집마다 물어 물어 아랫쪽 집에 가게 된 두 사람. 도전 시작 한 시간이 지나서야 하와이에 25년 거주한 한국인 부부 집에 입성할 수 있었다. 기쁜 마음으로 집에 들어선 여진구는 집주인 아버님을 도와 식사를 함께 준비했다.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는 아버님의 말에 "저도 최근 작품 '호텔 델루나'에서 호텔 지배인 역할을 맡았었다"며 반가워하기도. 부부와 두 명의 아들까지 단란한 네 식구와 식탁에 마주앉은 여진구, 이경규는 하와이 정착 및 러브 스토리 등을 들으며 흥미로운 한 끼를 즐겼다. 이후 여진구는 한 끼를 선사해준 집주인 부부에게 무궁화, 카네이션 모양 캔들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019.12.19 06:45
연예

'한끼줍쇼' 임시완X여진구, 하와이 한반도 마을서 즐긴 도란도란 한 끼 [종합]

'한끼줍쇼' 임시완, 여진구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 3주년 하와이 특집 2편에서는 배우 여진구, 임시완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규동형제는 드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말을 타고 있던 여진구와 만났다. 강호동은 여진구를 보자마자 "말이 필요 없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라면서 "몇 년 전과 달리 눈이 굉장히 깊어졌다"고 칭찬했다. 쿠알로아 랜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은 임시완을 만나기 위해 쿠히오비치로 향했다. 유창한 영어로 현지인들과 어울리던 임시완과 만난 여진구와 규동형제. 특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을 맞췄던 여진구는 한걸음에 다가가 임시완을 끌어안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규동형제와 여진구, 임시완은 제작진으로부터 '하와이의 한반도를 찾아라'라는 미션을 전달받았다. 이어 하와이 주립대학으로 향한 네 사람은 재학생들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며 힌트를 얻기도 했다. 하와이 한국학 연구소에서 하와이 한인들의 독립운동 지원에 관한 역사를 들으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낸 규동형제와 여진구·임시완. 계속해서 하와이의 한반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차로 이동하던 중 강호동은 임시완에게 주량을 물었고, "저는 사실 너무 좋아한다"고 답한 임시완은 급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카메라를 손으로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 역시 "팬들은 제가 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안다. 잘 마시진 못하지만,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오아후 섬의 남동부 쪽으로 향하자 저 멀리 한반도 모양으로 이루어진 마을이 보였다. 일부러 형성한 것이 아닌, 허가된 곳에만 집을 짓다 보니 생긴 우연으로 네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후 6시. 강호동·임시완, 이경규·여진구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강호동, 임시완 팀이 첫 띵동을 시도했지만, 부재로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집에 홀로 있던 집주인 아버님은 "먹을 게 없다"며 난감해했지만, 두 사람의 적극적인 어필로 수락을 얻어냈다. 금세 아들 가족, 딸까지 대가족이 모였다. 임시완은 "해야될 것 있으면 뭐든 말씀해달라"며 적극적이고 싹싹한 면모로 집주인 어머님의 식사 준비를 도왔다. 임시완은 "요리에 시작하게 된 계기가 군대에서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군대에서 아침 식사로 정말 맛있게 먹던 메뉴가 있었다. 그래서 제대하기 전에 조리병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돼지고기 김치볶음, 비엔나소시지 조림 등을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다"고 밝혔다. 하와이에서 인연을 맺은 대가족과 식사를 시작한 임시완은 "미국 시트콤 보는 것 같다"며 기뻐하는 한편 한국에서 직접 준비해온 술을 선물하기도 했다. 강호동, 임시완이 화기애애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동안, 이경규와 여진구는 계속해서 한인 찾기를 이어갔다. 여러 번 띵동을 시도했지만, 외국인이거나 이미 식사를 마친 상태였다. 띵동하는 집마다 물어물어 아래쪽 집에 가게 된 두 사람. 도전 시작 한 시간이 지나서야 하와이에 25년 거주한 한국인 부부 집에 입성할 수 있었다. 기쁜 마음으로 집에 들어선 여진구는 집주인 아버님을 도와 식사를 함께 준비했고,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는 얘기에 "저도 최근 작품 '호텔 델루나'에서 호텔 지배인 역할을 맡았었다"며 반가워했다. 부부와 두 명의 아들까지. 단란한 네 식구와 식탁에 마주앉은 여진구, 이경규는 하와이 정착 및 러브 스토리 등을 들으며 흥미로운 한 끼를 즐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9 00:36
연예

임시완 "정말 맛있던 軍 급식 메뉴, 조리병에게 전수 받고 제대" (한끼줍쇼)

'한끼줍쇼' 임시완이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 3주년 하와이 특집 2편에서는 배우 여진구, 임시완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오후 6시. 강호동·임시완, 이경규·여진구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강호동, 임시완 팀이 첫 띵동을시도했지만 부재로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집에 홀로 있던 집주인 아버님은 "먹을 게 없다"며 난감해했지만, 두 사람의 적극적인 어필로 수락을 얻어냈다. 금세 아들 가족, 딸까지 대가족이 모였다. 임시완은 "해야될 것 있으면 뭐든 말씀해달라"며 적극적이고 싹싹한 면모로 집주인 어머님의 식사 준비를 도왔다. 임시완은 "요리에 시작하게 된 계기가 군대에서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군대에서 아침 식사로 정말 맛있게 먹던 메뉴가 있었다. 그래서 제대하기 전에 조리병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돼지고기 김치 볶음, 비엔나소시지 조림 등을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다"고 밝혔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9 00:11
연예

임시완, 주량 질문에 "너무 좋아해"→급 당황 '웃음' (한끼줍쇼)

'한끼줍쇼' 여진구, 임시완이 주량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 3주년 하와이 특집 2편에서는 배우 여진구, 임시완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규동형제와 여진구, 임시완은 제작진으로부터 '하와이의 한반도를 찾아라'라는 미션을 전달받았다. 이어 하와이 주립대학으로 향한 네 사람은 재학생들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며 힌트를 얻기도 했다. 하와이 한국학 연구소에서 하와이 한인들의 독립운동 지원에 관한 역사를 들으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낸 규동형제와 여진구·임시완. 계속해서 하와이의 한반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차로 이동하던 중 강호동은 임시완에게 주량을 물었고, "저는 사실 너무 좋아한다"고 답한 임시완은 급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카메라를 손으로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역시 "팬들은 제가 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신다. 잘 마시진 못하지만,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오아후 섬의 남동부 쪽으로 향하자 저 멀리 한반도 모양으로 이루어진 마을이 보였다. 일부러 형성한 것이 아닌, 허가된 곳에만 집을 짓다 보니 생긴 우연으로 네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8 23: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