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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센녹, 성수동 핫플 '올리브영 N성수'서 체험형 팝업 오픈

뷰티 브랜드 센녹이 올리브영 N성수에서 오는 27일까지 11일간 팝업스토어 ‘애프터 배스 항우스’를 연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3년 나이스웨더 이후 2025년 첫 팝업스토어다. 센녹 팝업스토어는 목욕 후의 포근함을 담은 애프터 배쓰 하우스를 콘셉트로, 편안하고 깨끗한 감성을 녹여내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선사한다.팝업스토어에서는 ‘나만의 키링’을 만드는 DIY 커스텀 체험, 100% 당첨 갓챠 이벤트 등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특히 센녹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신제품들도 선보인다. 센녹 시그니처 향수 ‘퍼퓸 애프터배스’의 뒤를 이을 센녹 퍼퓸 린넨 시트러스, 센녹 퍼퓸 슬리핑 로즈를 공개한다. 올리브영에서만 단독 선출시하는 센녹 샤이니 에브리데이 헤어에센스 애프터 배스, 센녹 헤어 퍼퓸 미스트 슬리핑 로즈 등 헤어케어 신제품 2종도 공개한다.센녹 퍼퓸 린넨 시트러스는 깨끗하고 상쾌한 시트러스 향이 꿉꿉한 장마철 무더위 속에서도 기분좋은 잔향을 선사한다. 센녹 퍼퓸 슬리핑 로즈는 달콤한 장미향으로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한다.센녹 샤이니 에브리데이 헤어 에센스 애프터배스는 시그니처 향을 그대로 담았고, 반짝이는 펄 텍스처와 라이트한 제형으로 어느 각도에서든 빛나는 머릿결을 연출할 수 있다. 센녹 헤어 퍼퓸 미스트 슬리핑 로즈는 고보습 오일층, 고영양 수분층의 2중 레이어링 케어로 깊은 보습감과 함께 은은한 장미향을 느낄 수 있다.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웰컴 기프트로 센녹 한정판 스티커 키트와 미니드링크를 제공하며, 포토존 사진을 SNS에 올려 인증하면 신제품 헤어 에센스 본품, 굿즈, 미니어처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는 ‘100% 당첨 갓챠’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커스텀 존에서는 모든 현장구매 고객에게 증정되는 센녹 솔리드 퍼퓸 키링을 직접 꾸며 나만의 취향템도 만들 수 있다. 신제품 헤어에센스 애프터배스 구매 시 에센스 병을 꾸밀 수 있는 데코 스티커를, 퍼퓸 구매 시에는 센녹 PVC백을 추가로 증정하는 등 취향 맞춤 혜택을 더했다.이와함께 팝업기간 동안 센녹 퍼퓸 6종 15% 할인, 신제품 헤어에센스 애프터배스 8% 할인, 샴푸·트리트먼트·헤어미스트·솔리드퍼퓸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센녹 마케팅 담당자는 “팝업스토어에서 센녹의 향과 무드를 직접 체험하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7 17:13
예능

박주현, 반려견 '복떵이'와 3km 모닝 산책→자유분방 하우스 공개 (전참시)

팔색조 대세 배우 박주현이 ‘전참시’에 첫 출연한다.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6회에서는 ‘대체 불가’ 배우 박주현의 하루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박주현의 매력이 그대로 담긴 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된다. 집안에 자유롭게(?) 쌓인 살림살이를 본 참견인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복싱 글러브와 곳곳에 놓인 파스가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거기에 더해 각종 폼롤러, 공기압 마사지기 등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스포츠용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어서 박주현은 반려견 ‘복떵이’와 아침 산책에 나선다. 모닝 산책으로 가볍게 3km만 뛴다는 박주현은 반려견과 함께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체력을 뽐낸다. 산책이 끝난 뒤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며 마무리 운동까지 마치는데. 커뮤니티 센터 사우나까지 이용하는 박주현의 반전 매력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털털 끝판왕 매력을 선보일 박주현의 일상이 담긴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박주현의 에너자이저 일상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7 09:29
PGA

"분노 조절 치료부터 받아라" 분노의 라커룸 훼손 클라크, US오픈 개최지로부터 '출입 금지' 통보

'분노 조절 치료를 받았다는 증명을 해야 한다.'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US오픈' 개최지 오크몬드 컨트리클럽(CC)이 선수에게 '출입 금지' 통보를 했다. 무슨 일일까. USA 투데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크몬드 CC가 최근 회원들에게 회장 명의의 편지를 전송, 윈덤 클라크(미국)에게 출입 금지를 통보한 사실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오크몬드 CC는 지난 6월 제125회 US오픈이 열린 곳이다. 그런데 클라크가 대회 도중 라커룸 문짝을 훼손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클라크는 지난 14일 US오픈 2라운드에서 8오버파의 성적으로 컷 탈락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클럽하우스 라커룸 문짝을 부쉈다.이 사실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졌고 클라크는 사과했다. 클라크는 지난달 2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기자들 앞에서 "깊이 후회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크몬드 CC는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오크몬드 CC는 편지에서 "미국골프협회(USGA)와 논의 끝에 클라크에게 우리의 시설을 이용할 수 없도록 조처했다"라며 "클라크가 다시 이곳에 출입하기 위해선 손해배상과 기부활동을 하고, '분노 조절 치료'를 받았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크몬드 CC는 1903년 개장한 곳으로, US오픈이 10차례(1927, 1935, 1953, 1962, 1973, 1983, 1994, 2007, 2016, 2025년)나 열린 곳이기도 하다. 2033년에도 열릴 예정이다. 세계랭킹 28위이자, PGA 투어 5승, 2023년 US오픈 우승자인 클라크로선 이번 일로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 향후 명예 회복을 위해서라도 분노 조절 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김주형이 지난해 10월, 인천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안병훈에게 패해 준우승한 뒤 라커룸 문을 파손한 바 있다. 당시 김주형은 "조금 힘을 줘서 문을 열었더니 문짝이 떨어졌다"라고 해명했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경고 징계를 내렸다.윤승재 기자 2025.07.17 08:46
산업

롯데월드, 캐스트 축제 '월드 캐스트 리그' 진행

롯데월드가 올해 상반기 롯데월드 캐스트 축제 ‘월드 캐스트 리그’를 지난 15일 진행했다. ‘월드 캐스트 리그’는 롯데월드의 캐스트들이 직접 팀 경기에 참여해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단합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사내 축제다. 롯데월드는 캐스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캐스트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캐스트만을 위한 특별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경기 종목은 총 5가지(알까기, 3인 미니 줄다리기, 릴레이 줄넘기, 표면장력 게임, 협동 윗몸일으키기)로, 두세 명이 한 팀을 이뤄 협동심을 발휘해야만 우승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들로 구성됐다. 300여 명의 캐스트들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약 3주 간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12팀(34명)이 결승전에 진출했다.이날 오후 9시 30분, 서울 송파구 로티하우스 로티홀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총 110명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부스럭(월드, 월드몰)의 캐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팀 경기를 펼쳤다.공정한 경쟁과 심사 끝에 각 경기별 우승팀이 선정됐다. 알까기 종목에서 1등을 차지한 ‘게이트 사랑둥이’ 팀은 "팀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정말 기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동료들과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고, 평소 친분이 없었던 다른 팀의 캐스트들과도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었다. 이러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롯데월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는 “롯데월드의 캐스트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핵심 주역”이라며 “앞으로 롯데월드에서 경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캐스트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6 14:18
산업

나폴리 맛피아에 대박난 푸라닭…줄줄이 나오는 ‘투움바’

매콤한 크림소스의 ‘투움바’가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공 방정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손잡고 푸라닭이 내놓은 ‘나폴리 투움바’ 치킨이 기폭제가 됐다.15일 푸라닭에 따르면 ‘나폴리 투움바’는 4월 대비 5월 가맹점 일평균 메뉴 판매량이 1266% 증가했다. 이 메뉴는 ‘흑백요리사’ 우승으로 유명세를 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푸라닭 치킨이 공동 개발해 선보인 신제품이다. ‘셰프의 치킨’을 콘셉트로, 매콤 고소한 특제 소스는 물론 쫀득한 뇨끼, 풍미 가득한 슈레드 파마산 치즈 토핑으로 맛을 더했다. 특히 뇨끼 토핑의 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제 소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그동안 치킨에서 느낄 수 없었던 요리와 같은 맛과 식감, 비주얼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지난 5월 19일 출시된 나폴리 투움바는 첫날부터 목표 판매량의 2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푸라닭 관계자는 “나폴리 투움바를 위해 이탈리아산 수입 뇨끼 30톤을 사전에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로 인해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실제 이 메뉴는 출시 일주일 만에 푸라닭의 기존 간판 메뉴였던 ‘고추마요’의 동기간 판매량을 넘어섰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주말 기준 일평균 150세트 이상 판매되며 조기 품절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푸라닭 측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비공개지만 내부적으로는 역대급 흥행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고 전했다.투움바 트렌드는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11일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를 선보이며 흐름에 올라탔다. 이 메뉴는 해산물 중심의 고급 재료에 투움바 특유의 크리미하고 매콤한 소스를 입혀 색다른 풍미를 살렸다는 평이다.외식업체 아워홈도 최근 ‘편스토랑’ 우승 메뉴로 ‘장민호의 마라투움바 오돌뼈’를 출시했다. 매콤한 마라향과 투움바 소스가 결합된 이색 메뉴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투움바 열풍의 원조는 외식 프랜차이즈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웃백의 시그니처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는 지난해에만 250만개가 판매되며 확실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이에 아웃백은 올 3월 투움바 기반의 신메뉴 2종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와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도 선보였다.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는 진한 트러플 페이스트와 크림, 치즈가 어우러져 깊고 고소한 풍미를 선사하며,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는 부드러운 부라타 치즈와 매콤한 로제 소스의 조화로 특별한 맛을 더했다.해당 메뉴들은 출시 직후부터 고객들로부터 “투움바의 진화”, “기존보다 더 풍성한 맛”, “역시 원조는 다르다” 등의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특히 두 메뉴는 출시 이후 7월 1주차까지 누적 14만개가 판매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지난해 농심이 내놓은 ‘신라면 툼바’를 투움바 열풍의 본격적인 재점화 시점으로 보고 있다. 신라면 투움바는 신라면에 우유, 치즈, 새우, 베이컨을 넣는 투움바 레시피’가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제품으로 출시됐다.처음에는 ‘신라면 투움바 큰사발면’을 내놨고, 곧이어 봉지라면이 나오면서 글로벌 대형 유통 업체까지 판로가 확대됐다.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투움바는 출시 두 달 만에 1100만개, 석 달 만에 1700만개가, 4개월 만에 국내에서 누적 판매량 2500만개가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인스턴트 식품 시장에서도 투움바의 대중성을 입증했다.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투움바 소스는 고소하면서도 매콤함의 진한 맛 조합, 시각적 비주얼 등 소비자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완성형 맛 트렌드”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외식에서 ‘요리 같은 메뉴’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투움바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7.16 07:55
예능

[TVis] 김준호♥김지민 “사람빼고 다 버렸다” 실내 정원 있는 신혼집 (돌싱포맨)

김준호와 김지민의 신혼 보금자리가 공개됐다.15일 방송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등장해 김준호의 신혼집에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준호, 김지민의 신혼 집에 이상민, 임원희, 탁재훈이 등장했다. 이상민은 “모델하우스 아냐?”라고 감탄했고, 탁재훈은 “(집들이로 가져온) 휴지가 초라해보인다”고 말했다. 한강뷰 통창이 돋보이는 널찍한 거실은 물론, 김지민의 감성으로 꾸며진 세련된 다이닝 공간이 눈에 띄었다. 다이닝 룸 한켠으론 아치형으로 디자인된 공간이 드러났다. 이상민이 “실내정원이 있다”고 감탄하자 김지민은 “리모델링을 했다”고 설명했다.이상민은 “김준호네 집에 있던 물건은 하나도 안보인다”고 놀렸고, 김지민은 “사람 빼고 다 버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23:08
예능

‘돌싱글즈7’ PD “끝끝내 알 수 없는 러브라인 펼쳐질 것” 일문일답

‘돌싱글즈7’의 박선혜X정우영 PD가 “그 어떤 시즌보다도 ‘역대급 속도’로 진도를 나가는 커플이 있다”고 예고했다.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MBN 대표 연애 예능 ‘돌싱글즈7’의 박선혜 CP-정우영 PD가 시즌7의 론칭을 앞두고 각오와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박선혜 CP는 “매 시즌 마지막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제작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그만큼 간절하게, 진심을 다해 시즌7을 준비했다”라고 밝혔고, 정우영 PD는 “‘기시감’을 줄이고 ‘속도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많이 둬, 시청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정보 공개를 빨리 보여드리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전했다.시즌7만의 특징에 대해, 박선혜 CP는 “출연진들이 ‘재혼’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한 만큼 ‘끝까지 알아봐야 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상대방을 알아봤다. 말 그대로 ‘끝끝내’ 알 수 없는 반전 러브라인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드높였다.이어 “MC 은지원이 ‘지금까지 봤던 데이트 중 이번 시즌에서 펼쳐진 데이트가 가장 재미있었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덧붙여 새롭게 적용되는 룰과 호주에서 펼쳐지는 이색 데이트에 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우영 PD는 “최종 선택에서는 현장에 있던 제작진도 같이 놀랐다”라고 귀띔했다.‘재혼’을 꿈꾸는 돌싱남녀들이 호주 골드코스트로 향해 두 번째 배우자를 찾아 나서는 MBN ‘돌싱글즈7’은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다음은 박선혜 CP-정우영 PD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1. ‘돌싱글즈’ 시즌7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무엇인가요?박선혜 CP : 매 시즌 ‘마지막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제작에 임했었고, 이번 시즌7도 진심으로 준비했습니다. 특히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조금이라도 먼저 공개하는 등, 더 속도감 있고 직접적이었던 시즌 초반의 모습을 되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데이트 중에도 정보 공개가 펼쳐지기도 해서, 초반부터 쉴 틈 없이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정우영 PD : 시즌7까지 온 만큼, ‘기시감’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출연자들 또한 데이트 패턴이 반복되면 예상한 행동만 보여줄 수 있기에, 기존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데이트를 진행하며 시청자와 출연자 모두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고 싶었습니다. 2. 시즌7의 출연자들을 선정한 기준과, 출연자들의 특징을 설명해주신다면요?박선혜 CP : 이번 시즌 출연자들의 대다수가 ‘다시 가족이 될 사람을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직접적인 표현도 많이 하고, 제작진도 깜짝 놀란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자체적으로 많이 이루어집니다. 귀엽고 사랑스럽다가도 짠내(?)나는 이벤트들이 많이 펼쳐질 예정입니다.정우영 PD : 심층 면접을 보듯이 서로의 연애관, 이상형, 결혼관을 꼼꼼하게 따지는 모습도 많이 보였어요. 출연자들의 선정 기준은 늘 그렇듯 간절함과 솔직함을 위주로 봅니다. 더불어 ‘사람을 대하는 모습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얼마나 똑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지’를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3. 시즌7을 맞아 새롭게 준비한 장치가 있다면요?박선혜 CP : 첫 만남 때 각자 정해둔 ‘호감 시그널’로 자신들의 마음을 몰래 표현하게 했어요. 시청자들이 출연자들의 감정을 ‘유추’하며 보기에는 답답함이 있을 것 같아, 그 부분을 해소시켜 드리고자 만든 장치입니다.정우영 PD : 프라이빗한 ‘비밀의 방’이 오픈되면서 또 한 번 폭풍이 몰아치는데요. ‘급발진의 방’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출연진들이 과감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4. 시즌7만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이며, 시청자들이 어떤 포인트에 초점을 맞춰 시청하면 더욱 재밌을까요?박선혜 CP : 재혼까지 생각하고 온 분들이셔서 그런지, 선택도 마음 변화도 과감합니다. ‘지금 놓치면 이 사람을 더 이상 알아볼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예상치 못한 순간에 치명적인 플러팅들이 쏟아졌습니다. 나아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상대방을 알아보기 때문에, 정말 ‘끝끝내’ 알 수 없는 반전 러브라인이 펼쳐지게 될 것 같습니다.정우영 PD : 상대의 모든 걸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던 생각이 현실과 맞닥뜨렸을 때 얼마나 냉혹하게 변할 수 있는지를 있는 그대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최종 선택에서는 현장에 있던 제작진도 같이 놀랐습니다.5. 기존 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에 이어 ‘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 씨가 새 MC로 합류했는데요. 이번 시즌 5MC의 활약을 설명해주신다면요?박선혜 CP : ‘연프 MC’ 중 최강 조합이라고 자부합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장치들이 여럿 펼쳐지다 보니, MC들이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롭게 몰입하고 있습니다. 은지원 씨가 “지금까지 봤던 데이트 중 이번 시즌에서 펼쳐진 데이트가 가장 재밌었다”라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정우영 PD : 화면으로 볼 때 출연자들이 가끔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이다은 씨가 ‘돌싱하우스’에 있는 출연진의 입장과 심정으로 중계해줄 예정입니다. 6. 시즌7에도 ‘현커 신기록 경신’ 가능성이 있을까요?박선혜 CP, 정우영 PD : 어느 시즌보다도 역대급 속도로 진도를 나가는 커플이 있어서, 저희가 약속했던 ‘골드코스트 신혼여행’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지, 저희도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해보는 중입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5 15:00
예능

김준호♥김지민, 전세로 럭셔리 신혼집…“모델하우스 같은 한강뷰” (돌싱포맨)

결혼에 골인한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한다.15일 방송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다.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에 골인한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신혼집을 전세로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한강이 보이는 럭셔리 하우스에 깜짝 놀란 돌싱포맨은 “모델 하우스 아니냐”라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돌싱포맨인데 왜 아내 김지민을 데리고 나왔냐”라며 심술을 부려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예비 신부 신지가 7살 연하 남편 문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신지가 “첫 키스는 집에서 했다”라고 고백하자, 돌싱포맨은 “키스로 끝났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신지는 “남편이 매일 아침 황제 밥상을 차려준다”라며 자랑했는데, 김지민은 “9살 연상 김준호는 손 하나 까딱 안 한다”라고 김준호 앞에서 저격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전원주는 “아직도 연하남한테 설렌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끈다. 전원주는 탁재훈을 보자마자 “잘생겼다, 집 한 채 사주고 싶다”라며 29살 연하 탁재훈에게 ‘재력 플러팅’을 선보인다. 그러나 김영옥이 “임원희는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전원주는 곧바로 임원희로 마음을 바꿨는데, 이를 본 탁재훈이 “다시는 누나에게 마음 안 줄 것”이라며 토라진 모습을 보여 녹화 현장이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한편 임영웅 팬으로서 ‘생일 카페’까지 성지 순례했다는 김영옥은 남편과의 키스에 대해 묻자 “미쳤냐”라며 정색했다. 이어 김영옥은 “옛날부터 남자를 밝혔다”라며 전원주의 과거를 거침없이 폭로했고, 뜻밖의 폭로에 분노한 전원주가 갑자기 언니인 김영옥에게 냅다 “야!”라며 발끈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모두를 쓰러지게 한 하극상의 순간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신발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13:10
산업

빙그레 아카페라, 비트펠라하우스와 컬래버 음원 공개

빙그레의 대표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가 인기 비트박스-아카펠라 그룹 ‘비트펠라하우스’와 함께한 컬래버 음원 ‘프릭 먼데이(Freaky Monday)’의 아카펠라 버전을 공개했다.빙그레는 아카페라가 목소리로만 화음을 내는 노래 ‘아카펠라’와 유사한 발음인 점에서 착안해 비트펠라하우스와의 컬래버 음원을 기획했다.컬래버 음원은 비트펠라하우스의 신곡 ‘Freaky Monday’를 기반으로 제작됐고 커피 없이 버틸 수 없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카페라와 함께하자는 의미의 가사를 담고 있다. 비트펠라하우스 멤버들이 악기와 반주 없이 목소리로만 곡을 완성시켜 청각적 몰입감을 더한다.빙그레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비트펠라하우스와 컬래버 음원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아카페라와 비트펠라하우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5 11:08
영화

‘피폐’ 강하늘, 넷플릭스 밀어붙인다…‘오겜3’ 타고 ‘84제곱미터’

강하늘이 한껏 피폐한 얼굴로 여름 넷플릭스에 긴장감을 준다. 피날레를 맞은 ‘오징어 게임’ 시즌3부터 새 오리지널 영화 ‘84제곱미터’를 통해서다.1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는 지난달 30일부터 6일 집계 기준 2주 연속 93개국 시리즈(비영어) 1위를 수성했다. 열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오는 18일 강하늘 주연 영화 ‘84제곱미터’가 배턴을 이어받는다. 작품은 제목처럼 국민평형인 32평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스릴러물이다. 강하늘은 주인공 우성을 맡아 예측불허한 분위기 속 극을 이끈다. 극중 우성은 대출금을 ‘영혼까지 끌어당겨’ 내 집 마련은 성공했으나 집값은 따라주지 않고, 높은 대출이자가 매달 나가는 삶을 사는 인물이다. 지출을 아끼려 회사 비품에 손을 대는가 하면, 수입을 늘리려 배달 아르바이트 부업도 한다.주변에 제법 흔한 사연을 지닌 직장인의 초상 설정인지라 강하늘의 전작에서 돋보였던 공감형 캐릭터인가 싶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밤마다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심지어 그 주범으로 몰려 아파트 주민들과 대립하기 시작하면서다. 아랫집 주민은 우성을 압박해오고, 최고층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입주민 대표 은화(염혜란)도 협조적이지 않다. 우성의 윗집 남자 진호(서현우)는 위압감으로 의심을 부른다. 강하늘은 아무렇게나 자란 수염에 피로만 남은 공허한 눈빛을 장착하고, 점입가경 전개 속 한껏 예민함을 곤두세운 몸짓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리얼한 생활연기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극단적인 감정 변화까지 강하늘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담겼다”고 전했다.‘84제곱미터’는 수직적이고 한국적인 공간에서 욕망이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는 의도 속에서 ‘연기 구멍’ 없는 에너지 강한 캐스팅을 꾸렸다는 설명이다. 강하늘 또한 “우성이 벼랑 끝에 몰렸을 때 발악하는 모습을 촬영하면서 ‘이렇게까지 망가져가는 캐릭터가 있었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기존 필모그래피에서 본 적 없는 새 얼굴을 예고했다. 실제로 강하늘은 올해 길지 않은 텀을 두고 신작을 공개 중이지만, 단 하나도 겹치지 않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 ‘고점’을 경신 중이다. 가장 최근작인 ‘오징어 게임3’에서는 해병대인 척했던 388번 참가자 대호의 위선적인 민낯을 드러냈다. 시즌2 말미 일으킨 반란 실패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 대호는 기훈(이정재)의 경멸을 한 몸에 받았다. 넉살을 부리던 대호는 시즌3 첫 게임 술래잡기에선 한껏 궁지에 몰렸고, “너 때문이야”라고 반란을 주도한 기훈을 원망하며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주제 의식으로 나아갈 빌드업을 다진다. 미운털이 박히기도 했으나 강하늘은 대호의 행보를 게임 속에서 현실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표현했다는 해석을 덧붙였다. ‘월간 강하늘’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지난 3월 원톱 영화 ‘스트리밍’부터 4월 ‘야당’, 5월 ENA 드라마 ‘당신의 맛’까지 순차 공개됐다. 재벌 2세 로맨스를 소화한 ‘당신의 맛’을 제외하곤 강하늘은 욕망으로 인해 스스로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거나, 복수를 통해 정의를 구현하지만 그 동기가 야망인 다크한 캐릭터를 펼쳐냈다. 특히 ‘야당’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지만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84제곱미터’를 통해 다시금 욕망을 변주할 ‘피폐’ 강하늘이 흥행 공식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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