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보아, 신보 ‘포기브 미’로 보여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
가수 보아가 신보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오는 22일 발매되는 보아의 신보에는 다양한 곡들이 담겨 있다. 먼저 ‘짓’(ZIP)은 알앤비 펑크가 가미된 그루비한 기타와 보컬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 곡이다. 가사에는 되돌릴 수 없는 관계의 말로를 야기한 연인에게 보내는 자비 없는 경고 메시지를 담았다. 또 다른 수록곡 ‘브리드’(Breathe)는 리듬감 넘치는 드럼과 베이스 라인이 만들어내는 하이브리드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곡이다. 다이내믹하고 비트감 있는 멜로디 라인이 서로의 뜨거워진 호흡이 느껴질 만큼 가까워진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보아의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보아의 자작곡 ‘스케치’와 ‘호프’, 팬 사랑을 담은 ‘애프터 미드나이트’ 등 6곡이 수록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7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