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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라이엇게임즈, 페이커 ‘전설의 전당’ 콘텐츠 선보여

라이엇게임즈가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 선수 ‘페이커’ 이상혁의 업적을 기리는 ‘전설의 전당’ 인게임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르블랑’과 ‘아리’의 신규 스킨을 포함,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콘텐츠를 통해 귀환 모션에 등장하는 ‘소환사의 컵’, 대지 문양에 각인된 페이커의 안경, 포탑 철거 시 나타나는 페이커 시그니처 등 다양한 비주얼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감정표현, 와드, 아이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패스 완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 밤 11시 59분까지 패스를 완성한 총 5000명(선착순 2000명, 추첨 3000명)을 대상으로 전설의 전당 페이커 키캡, 페이커 한정판 유니폼, 텀블러 패키지, 아리 마우스패드 등 한정판 굿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부터 네이버페이를 통해 RP 충전 시 선착순 10% 할인 혜택 제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페이커의 전설의 전당 헌액을 축하하는 공간인 '페이커 신전'은 하이커 그라운드(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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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전당’ 첫 헌액 페이커, 오프라인에 신전 오픈

라이엇게임즈가 29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선수 ‘페이커’ 이상혁이 ‘전설의 전당’에 초대 헌액되는 것을 기념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페이커가 제작에 참여한 ‘아리’와 ‘르블랑’의 신규 스킨과 페이커의 별명인 ‘불사대마왕’을 상징하는 요소가 가미된 비주얼 효과, 아이콘, 감정표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콘텐츠 수익의 일부는 페이커와 구단에 환원된다.이벤트 패스는 페이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즐기는 콘텐츠다. 신규 스킨 ‘떠오른 전설 르블랑’을 비롯해 페이커의 역대 롤드컵 우승 스킨 3종, ’브로콜리 남작’ 칭호, 페이커 와드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획득한다.이용자는 컬렉션에 따라 ‘떠오른 전설 아리’, ‘불멸의 전설 아리’ 등 이벤트 기간에만 선보이는 신규 스킨을 얻는다. 전설의 전당 헌액을 축하하고 업적을 돌아보는 공간도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날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중구의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페이커 신전’을 운영한다. 이용자는 페이커 신전에서 페이커 ’엄지척’ 형상화 동상, 상습 숭배 및 기습 숭배존, 전설의 전당 스킨 체험존 등의 콘텐츠를 즐기고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 키캡 등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다.전설의 전당 콘텐츠는 30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에 적용되며, 6월 13일부터는 라이브 서버에 정식 도입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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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용의 G플레이] e스포츠종주국서 3번째 롤드컵, 그 특별함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10일 막이 올랐다. 올해로 13회째인 ‘2023 롤드컵’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한 달 간 진행된다. 특히 e스포츠종주국인 한국에서 5년 만에 열리는 3번째 롤드컵으로, 볼거리에 즐길 거리까지 더해져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롤드컵 대중 속으로 10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2023 롤드컵은 이날 개막해 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예선 성격의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서울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16강을 진행한 후 부산으로 내려가 8·4강을 치르고, 다시 서울로 올라와 결승전을 벌인다.눈에 띄는 점은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 오프라인 대회라는 것이다. 기존 대회는 경기장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경기장 외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화문 광장이 롤드컵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서울시로부터 e스포츠 대회로는 처음으로 광화문 광장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곳에는 팬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내달 18일 저녁에는 전야 콘서트 ‘라이엇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결승전 당일인 11월 19일에는 뷰잉 파티가 열린다. 이달 20일에는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 간 롤드컵 개최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가팀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한다. 내달 30일까지 서울 중구의 한국관광공사 홍보관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는 ‘월즈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열린다. e스포츠 체험 부스와 팀·팬들이 만나는 장소인 팀 앤드 팬 존이 마련된다. 롤드컵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고, 경기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이같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는 경기장에서만 진행되던 이전 롤드컵과는 다른 모습이다. 특히 광화문 광장과 같은 열린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자연스럽게 응원전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해 평소 e스포츠에 관심이 없던 일반 대중의 참여도 기대된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경기장 주변에만 국한되지 않고 유동인구가 지나는 곳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자체가 e스포츠 위상의 발전, 그리고 대중적인 인식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을 통해 e스포츠를 잘 몰랐던 분들께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e스포츠를 즐기고 좋아하는지 알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안방 치욕 더는 없다 이번 롤드컵은 우승컵(소환사의 컵) 경쟁도 흥미롭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리그인 LCK 팀들이 5년 전인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중국 리그 LPL 팀에 우승을 내준 치욕을 설욕할지 관심사다.당시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가 LCK 대표로 출전했는데, 젠지가 16강에서 1승5패를 당하며 조기에 탈락했다. KT와 아프리카는 8강에 진출했지만 KT가 LPL 팀인 인빅터스 게이밍에게 2-3으로 패했고, 아프리카는 북미 LCS 팀인 클라우드나인에게 0-3으로 완패하면서 LCK 모든 팀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신 중국의 인빅터스 게이밍이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LCK 4개 팀(젠지·T1·KT·디플러스 기아)은 5년 전 안방에서 구긴 자존심을 이번에는 반드시 세우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역대 롤드컵 우승이 7번으로 가장 많고, 작년 대회에서도 LCK의 DRX가 왕좌에 올라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팀들의 기세도 좋다. 젠지는 자타가 공인하는 올해 LCK 최강팀이다. 2022년 서머에서 LCK 첫 우승을 차지한 젠지는 2023년 스프링과 서머 모두 최종 왕좌에 오르며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구성원들의 팀워크가 최상으로 평가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T1은 국제 대회에서 더욱 강해지는 글로벌 전통 강호다. 2017년 이후 롤드컵 우승을 못하고 있지만 국제 대회 최악의 성적이 4강일 정도로 저력을 갖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안정감을 더하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톱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와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의 활약이 주목된다. KT는 올해 서머 정규 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롤드컵 8강에서 탈락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 무대에서 특유의 속도감을 되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디플러스는 LCK 역사상 처음으로 롤드컵 5연속 진출을 달성한 팀이다. 2019년 ‘담원 게이밍’이라는 이름을 달고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에 섰으며 2020년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준우승, 2022년 4강에 올랐던 디플러스는 올해 또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e스포츠계 관계자는 “이번 롤드컵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딴 직후 열리는 만큼 분위기가 좋다”며 “선수들이 안방에서 편안하게 경기한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CK 팀들은 오는 19일부터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위스 스테이지(16강)부터 경기에 나선다. LCK 팀들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LPL 팀들을 반드시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경계 대상 1호는 징동 게이밍이다. 작년에 미국에서 열린 ‘2022 롤드컵’에서 4강에 올랐던 징동 게이밍은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 LPL 스프링과 서머를 모두 제패했고, 각 지역의 스프링 상위 팀들이 모이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징동 게이밍이 이번 정상에 오르면 지역 대회와 국제 대회를 싹쓸이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징동 게이밍의 유니폼을 입고 롤드컵에 나서는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과 박재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기세가 한껏 올라 있다. 또 다른 e스포츠계 관계자는 “이번 롤드컵은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LCS)의 C9과 유럽(EMEA) G2 e스포츠 정도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으나 한국과 중국이 워낙 강해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롤드컵 역사 바꿀 신기록 예고 이번 대회에서는 롤드컵의 새 역사를 쓸 기록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이상혁의 행보 하나 하나가 역사다. 이상혁은 이번까지 8회로 롤드컵에 가장 많이 출전한 4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013년 처음 출전하자마자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우승하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또 115경기(세트 기준)를 치러 83승32패를 기록했으며 400킬 고지도 올랐다. 경기 수, 최다 승, 최다 킬 등 누적 데이터 부문에서 대부분 1위에 이름을 올린 이상혁은 이번 롤드컵에서 기존 기록을 다시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혁과 함께 최다(8회) 출전하는 디플러스의 ‘데프트’ 김혁규는 통산 100전 이상 달성하는 경우 붙은 ‘센츄리 클럽’ 가입 1순위다. 현재까지 이상혁이 유일하다. 김혁규는 작년 롤드컵까지 96경기를 소화했고, 이번 롤드컵의 스위스 스테이지 도중에 센츄리 클럽 가입이 유력시 된다. 박재혁도 센츄리 클럽 후보다. 2016년과 2017년 롤드컵 결승전에 연속 진출했고, 2017년 우승을 차지한 박재혁은 지금까지 80경기를 치렀다. 징동 게이밍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에서 토너먼트 스테이지까지 진출할 경우 박재혁도 이상혁, 김혁규와 함께 롤드컵 100전 이상 소화한 선수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0.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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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 롤드컵 축제장으로

올해 ‘롤드컵’에서 경기 뿐 아니라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라이엇게임즈는 ‘2023 롤드컵’ 개막 사흘 전인 10월 7일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11월말까지 종로와 잠실, 광화문 등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월즈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열린다. 이스포츠 체험 부스는 물론, 팀과 팬들이 만나는 장소인 팀 앤드 팬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이색 관광 홍보관으로, 롤드컵 기간 동안 1층부터 5층까지 전 층이 LoL 이스포츠 테마로 변신한다. 이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롤드컵이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이곳에서는 롤드컵을 위해 특별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으며 '노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LCK 슈가 베어를 비롯한 롤드컵 경기 티켓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팝업 스토어도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몰에 마련된다. 라이엇게임즈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스퀘어에 2023 월즈 라이엇 팝업 스토어를 열고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15m에 달하는 초대형 티모가 팝업 스토어를 찾는 팬들을 맞이하며 귀여운 티버의 포토존과 팬들의 응원을 담은 치어풀 전시판이 마련된다. 젠지, T1,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등 이번 롤드컵에 LCK를 대표해 출전하는 4개 팀의 개별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라이엇 팝업 스토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스탬프 랠리 이벤트는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10월 20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 동안 롤드컵을 기념한 드론쇼가 펼쳐진다.서울 구로구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결승전이 포함된 기간인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는 월즈 2023 팬 페스트가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광화문 광장 일대를 이스포츠와 게임을 위한 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서울시가 이스포츠 대회를 위해 광화문 광장 사용 허가를 내준 것은 이번 롤드컵이 처음이다. 라이엇게임즈는 광화문 광장 일대를 이스포츠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은 물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며 LoL 이스포츠와 연관된 음악 콘서트, 결승전이 열리는 19일에는 뷰잉 파티도 진행된다. 결승전 하루 전날인 18일 저녁에는 전야 콘서트 '라이엇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회사 측은 “공연에서는 LoL과 월드 챔피언십에 등장했던 음악들을 팬들에게 선보이면서 결승전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0.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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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한국관광공사와 롤드컵 관광객에 특별한 경험 제공

라이엇게임즈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2023 롤드컵’ 관광객을 맞는다. 라이엇게임즈는 13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한국관광공사와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기간에 한국을 찾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하이커 그라운드에 2023년 롤드컵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각종 라이엇게임즈 이스포츠 체험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라이엇게임즈의 이스포츠 IP와 채널을 통해 롤드컵과 연계한 방한관광 및 이에 대한 공동홍보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2023년 롤드컵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다양한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문화체육관광부, 공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2023년 롤드컵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롤드컵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글로벌 대회로,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선발된 22개의 대표 팀들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한다. 한국은 2014년, 2018년에 이어 2023년까지 총 3번 롤드컵을 유치했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LoL은 월 이용자 1억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게임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며 “세계 각국의 LoL 팬들이 한국관광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LoL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이스포츠 팬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이벤트인 만큼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팬들이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13 17:07
산업

김건희 여사, 한국방문의해 명예위원장 맡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명예위원장직을 맡았다.김 여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 참석해 "한국은 진실로 매력적인 나라"라며 "한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김 여사는 또 "한국 음식과 문화, 예술, 전통 건축 등을 직접 접하는 것이 세계인들의 한국 여행 트렌드"라며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K관광 협력단 출범을 축하하고, "전 세계인이 오고 싶은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은 "여사께서 해외 순방하실 때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힌 뒤, 김 여사에게 한국방문의 해 성공과 K관광 협력단 활동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그동안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추진할 때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해 왔다.김 여사는 이 위원장, 차은우 한국방문의해 홍보대사, 자원봉사단 대표 등과 함께 세계인을 한국으로 초대하는 초청장 발송 세리머니도 함께 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23 16:15
연예일반

황치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재위촉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하길”

가수 황치열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19일 오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무장애 관광 홍보행사 투어포올(Tour4all)이 개최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황치열을 명예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앞서 황치열은 지난 2018년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돼 2020년까지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위촉은 황치열이 그간 장애인을 포함한 관광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영향력을 행사해온 데 이어 무장애 열린관광지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영상과 이벤트에 참석한 공로가 인정돼 진행됐다는 설명이다.최근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의 복귀가 진전되면서 더 많은 국민이 여행을 누리게 됐고, 외국인 관광객도 한국을 찾기 시작함에 따라 황치열과 한국관광공사가 다시 한 번 손을 잡게 됐다.황치열은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무장애관광을 비롯한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치열은 탄탄한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매일 듣는 노래’, ‘안녕이란’, ‘왜 이제와서야’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9 19:36
산업

전 세계 MZ들 K팝에 춤 추러 '하이커 그라운드'로…22일 오픈

K-팝에 열광하는 전 세계 방한 관광객을 끌어모을 명소가 서울 청계천 앞에 생겼다. 좋아하는 K-팝 가수의 노래에 맞춰 숏폼 동영상을 찍고 노는 장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상 5층 규모의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이하 하이커)’를 오는 22일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공사 서울센터에 개관한다. 개관에 앞서 20일 방문한 하이커는 가장 먼저 휘황찬란한 미디어아트에 보라색으로 가득한 공간이 눈을 사로잡았다. 1층 대형 미디어월 ‘하이커 월’은 관광지, K-팝, K-드라마 등 생생한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를 상영한다. 미디어아티스트이이남 작가가 5대 관광거점도시(목포, 부산, 전주, 안동, 강릉)를 주제로 ‘신 도시산수도’를 만들었다. 보라색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오르면 본격적으로 춤을 추고 동영상을 촬영하며 K-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K-팝 그라운드’로, K-팝 뮤직비디오의 대표적인 콘셉트를 구현한 5개 구역(서브웨이, 마이 스테이지, 컬러룸, 코인 론드리, 스페이스 쉽)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콘텐츠를 찍을 수 있다. '서브웨이'는 서울 지하철을 그대로 구현한 곳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비추고, 원하는 노래를 틀어 마치 아이돌 에스파의 뮤직비디오처럼 영상을 찍어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XR스튜디오 ‘마이 스테이지’에서는 방문객들이 XR 기술로 구현된 100여 종의 가상배경을 활용한 특수 효과를 직접 연출해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기획·촬영할 수 있다.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1팀당 20분씩 사용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은 직접 가져갈 수도 있다. 다음 층으로 오르는 계단에서는 서도호 작가의 '노스 월'이라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가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패브릭 아키텍처의 연작으로, 반투명한 천으로 작가의 과거와 현재의 집과 스튜디오를 재현한 작품이다. 이어지는 3층은 ‘하이커 아트 뮤지엄’이다. K-팝, K-콘텐츠를 이어 차세대 한류 장르인 ‘K-아트’를 제시하는 곳이다.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한국관광 대표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첫 번째 협업 아티스트는 사진조각 장르를 개척한 권오상 작가다. 국내 5대 지역축제를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한 특별 작품과 함께 한류·축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층에 위치한 ‘드라마틱 트립’은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등 한류 영상콘텐츠에 등장하는 국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체험존으로 구성됐다. 4층에 위치한 국내 관광 멀티체험존 ‘하이커 케이브’와 ‘축제 체험관’에선 관광거점도시·지역축제·웰니스 관광지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지 정보를 후각, 청각, 촉각 등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선보인다. 또 5층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를 갖춘 ‘하이커 라운지’를 조성했으며, 최근 MZ세대 사이에 뜨거운 카페 '노티드'도 입점했다. 하이커는 기존 홍보관이었던 K-스타일허브를 2021년 6월부터 약 1년간 5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22일에는 5층 하이커 라운지에서 개관식이 열린다. 문체부 조용만 차관,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권오상 작가 및 글로벌 MZ세대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은 “하이커는 기존 관광 콘텐츠를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방문객들이 국내 관광지의 매력을 새로이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넷플릭스 코리아·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민간부문과의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K-라이프스타일을 비롯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7.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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