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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남녀노소 취향 저격…‘인사이드 아웃2’, 픽사 최고 흥행작 넘본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현재 기세라면 ‘픽사 최고 흥행작’ 타이틀까지 노려볼 만하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다. 지난 12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는 첫날 1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사이드 아웃’은 물론, 역대 픽사 최고 오프닝(한국 기준)을 경신했다. 이어 첫 주말 100만, 200만 돌파에 성공한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11일째인 22일 300만을 넘기고, 23일 400만 고지에 올라섰다. 전편(개봉 25일째) 대비 13일 빨리 400만 돌파에 성공한 것으로, 국내에서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다 관객(724만명)을 모은 ‘엘리멘탈’의 32일째보다 20일 먼저 400만 관객을 모으며 픽사 최고 흥행작 경신 가능성을 키웠다. ‘인사이드 아웃2’의 이 같은 흥행세는 전편의 인기로 미뤄 어느 정도 예견됐다.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당시 국내에서만 49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80억원의 극장 매출을 올렸다. 역대 개봉 애니메이션 전체 6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당시 관객들은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감정이 살고 있다는 신선한 설정과 이를 시각화한 톡톡 튀는 캐릭터에 반색했다. 뿐만 아니라 외모만큼이나 개성 강한 다섯 캐릭터는 라일리 안에서 충돌과 이해,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며 남녀노소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인사이드 아웃2’ 작업에 참여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심현숙 애니메이터 역시 이번 작품의 첫 번째 인기 요인으로 전편의 흥행을 꼽으며 “‘인사이드 아웃’이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걸 기억하면서 자라온 분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짚었다.‘인사이드 아웃2’는 시리즈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세계관을 확장해 전에 없던 재미를 챙겼다. 라일리가 어린아이에서 13세 사춘기 소녀가 됐다는 전제하에 출발한 영화는 기쁨, 슬픔, 분노, 까칠, 소심 다섯 가지로 묘사됐던 내면을 불안, 당황, 부럽, 따분까지 아홉 개로 확장했다. 영화는 보다 다양해진 감정들을 통해 타인의 시선에 민감해진 청소년들의 혼란을 더욱 세밀하고 효과적으로 그려내며 사춘기를 지나고 있거나 지나온 이들의 공감을 샀다. 또한 단순히 사춘기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겪게 되는 ‘불안’이란 감정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해 보다 폭넓은 관객층의 호응을 얻었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김혜숙 시니어 애니메이터는 “아이들이 즐길 유머, 청소년들 스스로의 생각 등이 잘 표현됐다. 그리고 댓글을 보니 어른들은 보고 ‘이불킥’한다고 하더라. ‘내가 청소년 때 저랬는데’ 등의 공감대를 끌어내려고 많은 시도를 했고, 다행히 그게 잘 전달된 듯하다”고 평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인사이드 아웃2’ 흥행의 가장 큰 이유는 관객들의 감성을 건드린 것”이라며 “누구나 겪고 있고, 또 겪었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 보편적 이해도가 높다. 청소년들은 자기 감정을 잘 비유해서, 또 성인들은 자신들이 지나온 감정을 잘 다뤘다는 점에서 영화에 공감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인사이드 아웃2’는 타 애니메이션 대비 폭넓은 관객층을 그리고 있다. CGV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의 연령별 예매 분포율은 10대 6%, 20대 29%, 30대 28%, 40대 28%, 50대 9%로 집계됐다. 롯데시네마 역시 10대 8%, 20대 23%, 30대 24%, 40대 37%, 50대 이상 8%로 나타났다.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의 경우 10대 또는 20, 30대 한쪽에 치우친 경향을 보이지만 ‘인사이드 아웃2’는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고루 분포돼 있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전날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된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20대 비율이 51.5%(CGV 기준)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멀티플렉스 관계자는 “보통 애니메이션 ‘덕후’, 즉 성인을 타깃으로 하는 경우 20대가 압도적이고 10대가 3% 미만인 반면, 어린아이들을 겨냥한 애니메이션은 10대 이하와 40대(보호자 동반 관객) 비율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인사이드 아웃2’는 가족, 커플 등 관객 단위가 다양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3주 차를 앞둔 상황에서도 여전히 실시간 예매율 50%를 웃돌며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와의 격차가 30%를 넘는 데다 CGV 골든에그점수, 네이버영화 등 실관람객 평가에서도 9점(10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인사이드 아웃2’의 흥행 독주는 이어질 전망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4 05:47
영화

배구여제 김연경도 과몰입, ‘하이큐!!’ 57만 돌파…비수기도 안 탄 비결은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덤 저력을 과시 중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하 ‘하이큐!!’)의 누적 관객수는 8일까지 61만 8809명으로 집계됐다.‘하이큐!!’는 개봉 첫날인 지난달 15일 전체 박스오피스 2위로 흥행 레이스에 도전했다. 같은 날 ‘범죄도시4’의 천만 달성을 비롯해 국내외 화제작이 연달아 공개되는 중 개봉 12일 차인 지난달 27일 누적 관객수 50만 명을 돌파했다.‘하이큐!!’는 약소 고등학교 배구팀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번 극장판은 주인공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라이벌 네코마 고등학교의 봄철 배구대회 3회전, 일명 ‘쓰레기장의 결전’ 에피소드다. 원작 만화에서 애니메이션화 되지 않은 인기 에피소드로 라이벌 학교 세터 코즈메 켄마의 시점으로 그려낸다. 원작의 인기 규모와 극장 개봉의 배경이 다르지만, 이번 ‘하이큐!!’의 흥행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관객 양상을 연상시킨다.국내 487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는 지난해 1월 개봉 이후 1주년을 극장에서 맞이하며 410일이라는 국내 최장기 연속 상영 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초기에는 90년대를 풍미한 전설의 부활로 입소문의 수혜를 입었으나 이 같은 장기 상영의 배경에는 새로 유입된 2030여성 관객층의 ‘N차 관람’이 뒷받침됐다.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강세를 함께 견인한 ‘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 마코토 감독),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역시 애니메이션 팬의 재관람을 토대로 각각 국내 누적 관객 4만 8000명과 201만명을 동원했으나 ‘슬램덩크’는 ‘농놀’(농구놀이)이라는 유행어를 파생하며 팬덤의 몰입을 끌어낸 것이 장기 상영에 크게 작용했다. 이에 ‘하이큐!!’ 또한 팬덤을 정조준한 프로모션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CGV 용산에서 진행된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에 ‘배구여제’ 김연경과 김수지, 양효진 선수가 참석해 감상을 나눴다. 이날 김연경은 “선수라면 네코마에서 뛰고 싶다. 쿠로오 선수의 이끌어 주는 마인드, 우리 팀에 이런 선수가 있다면 좋겠다”, “눈감고 공을 때리는 게 사실 가능하지는 않다. 히나타에게 얘기해주고 싶었다. ‘눈 뜨고 블로킹을 봐야지’” 등 현직 선수 입장에서 극 중 경기와 캐릭터 기량에 관한 분석으로 작품에 실재감을 부여했다. 김연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에서 4년 전부터 ‘하이큐!!’ TV 판을 리뷰해 온 팬이기도 하다. 팬들의 소장욕을 자극할 주차별 관람 특전도 줄을 잇고 있다. 특전 중 원작만화 외전에 해당하는 33.5권의 경우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씨네Q에서는 응원상영회도 진행됐다. 스포츠 소재 작품이기에 가능한 이벤트다. 관람객에게 극 중 각 학교의 슬로건을 지류 특전으로 지급해 함성과 응원 구호를 외치며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호평에 힘입어 수입 배급사 측은 오는 8~9일 양일간 앙코르 응원상영회 개최를 결정했다. 한 극장 관계자는 “‘하이큐!!’는 응원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상영관이라는 한 공간 모여 응원하고 즐길 수 있어 더욱 높은 관심도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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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개봉 D-3 ‘원더랜드’, ‘퓨리오사’ 꺾고 예매율 1위

‘원더랜드’가 개봉을 사흘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원더랜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21.5%, 예매량 5만 3929장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19.9%)를 비롯해 ‘설계자’(13.6%),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7.6%), ‘그녀가 죽었다’(6.1%) 등을 모두 제친 기록으로, ‘원더랜드’의 향후 상승세를 기대하게 한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만추’ 김태용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가세했다. 오는 5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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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퓨리오사’, 강동원 ‘설계자’ 잡고 박스오피스 1위 탈환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설계자’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지난달 31일 5만9999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81만 234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2위는 배우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다. ‘설계자’는 이날 5만4233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2만 5348명을 나타냈다. 지난달 29일 개봉 후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3일 만에 2위로 밀려나게 됐다.3위는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로 3만 1155명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83만 7589명이다.4위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4’, 5위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6위 ‘원더랜드’가 뒤를 이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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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개봉 ‘설계자’, 예매율 압도적 1위…흥행 청신호 켰다

강동원 주연 영화 ‘설계자’가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계자’는 개봉일인 이날 오전 8시 25분 기준 예매율 32.7%, 예매량 11만 2836장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유지했다. 이는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17.5%)를 비롯해 ‘원더랜드’(11.5%),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4.9%), ‘그녀가 죽었다’(4.6%) 등을 모두 제친 기록으로, ‘설계자’의 가파란 상승세를 예고한다.한편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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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범죄도시4’ 제치고 ‘정상’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범죄도시4’ 천하를 끝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개봉일인 전날 7만 540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만 8290명이다. 박스오피스 1위가 바뀐 건 ‘범죄도시4’가 개봉한 지난달 2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무섭게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오던 ‘범죄도시4’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등장과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의 선전으로 3위로 내려왔다. 같은 날 ‘범죄도시4’가 동원한 관객은 3만 8240명(누적관객수 1079만 3186명)이며,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이보다 많은 3만 8596명(누적관객수 41만 6891명)의 관객과 만났다.한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전작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여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의 과거를 다룬 스핀오프로, 문명 붕괴 45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다.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를 연기했고 크리스 햄스워스, 톰 버크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전편에 이어 조지 밀러 감독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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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예매율 35% 육박…극장가 판도 변화 예고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예매율 정상에 오르며 극장가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34.8%, 예매량 9만 4402장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강동원 주연의 신작 ‘설계자’(예매율 16.4%, 예매량 4만 4638장),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예매율 12.3%, 예매량 3만 3452장) 등은 물론, 개봉 이후 한 달 가까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인 ‘범죄도시4’(예매율 7.4%, 예매량 2만 16장)를 넘어선 기록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전작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여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의 과거를 다룬 스핀오프로, 문명 붕괴 45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다.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를 연기했고 크리스 햄스워스, 톰 버크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전편에 이어 조지 밀러 감독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2 09:04
영화

‘그녀가 죽었다’ 박스오피스 2위…누적 관객수 29만명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개봉 첫 주말 3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녀가 죽었다’는 토요일인 18일 9만86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개봉한 ‘그녀가 죽었다’는 누적 관객수 29만7036명을 기록해 19일 30만 돌파는 확실시된다.김세휘 감독이 연출한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1위는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범죄도시4’다. ‘범죄도시4’는 같은 기간 18만56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51만 2602명이다.이어 3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4위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5위 ‘가필드 더 무비’ 등이 이름을 올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9 16:50
영화

‘극장판 하이큐!!’ 신작 기념 재개봉 잠정 연기

일본 배구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시리즈 전작 3편 재개봉이 미뤄졌다.16일 배급사 이놀미디어에 따르면 5월 예정됐던 영화 ‘하이큐!! 재능과 센스’, ‘하이큐!! 콘셉트의 싸움’, ‘하이큐!! 땅 VS 하늘’ 개봉이 잠정 연기됐다. 세 편의 영화는 3~5번째 극장판으로 주인공 카라스노 고등학교의 최강 라이벌들과의 주요 결전들을 다룬 작품. 당초 15일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개봉에 맞춰 재개봉하며 팬들에게 정주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배급사 측은 “영화를 기다려 주신 많은 분께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며 “영화와 관련된 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6 09:32
영화

‘범죄도시4’ 1000만 찍고 22일째 1위 올라 [차트IS]

영화 ‘범죄도시4’가 인기 굳히기에 들어갔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15일 하루 23만 4,17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17만 476명이다.‘범죄도시4’는 지난 15일 오전 개봉한 지 22일째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한국 영화 최초 트리플 1000만, 2024년 최단기간 1000만, 시리즈 최단기간 10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하루 동안 17만 2,861명 관객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17만 9,652명을 달성해 2위에 올랐다. 3위는 배우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가 랭크됐다. 이 영화는 10만 6,885명이 관람, 누적 관객수는 11만 1,781명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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