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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성인가요] 윤시내의 ‘인생이란’ 9년 만에 역주행 인기

가요계의 전설이 돌아왔다. 불멸의 디바 윤시내가 난데없이 9년 전 발표한 노래 ‘인생이란’을 히트시키며 전성기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윤시내가 ‘인생이란’(김종환 작사·곡)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15년. 신곡이라고 내놓았지만 당시에는 나가서 노래할 만한 방송 프로그램이 별로 없었다.이듬해인 2016년이 되어서야 KBS1 ‘콘서트 7080’에 나가 처음으로 ‘인생이란’을 노래했다. 그리고선 지역 민방에 한 번 더 나가고 몇 년에 걸쳐 KBS ‘가요무대’에 서너 번 더 출연해 노래했을 뿐이다.2024년 2월 말 MBN의 ‘현역가왕 갈라쇼’에서 1대 현역가왕으로 뽑힌 하이틴 스타 전유진이 ‘인생이란’을 단 한번 노래했을 뿐인데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많은 올드팬들이 유튜브로 일제히 몰려가 윤시내의 ‘인생이란’의 다양한 버전들을 감상하고 “감동적”이라면서 엄청나게 많은 댓글을 올리는 소동이 일어났다.전유진이 ‘현역가왕 갈라쇼’에서 노래할 당시 원곡 가수 윤시내라는 자막이 뜬 덕택에 윤시내의 ‘인생이란’이 제대로 알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틴스타 전유진이 파급력 강한 자신의 팬들을 통해 대선배인 윤시내의 곡 ‘인생이란’을 단번에 ‘역주행 히트곡’으로 만들어준 것.김종환표 슬로 발라드 ‘인생이란’이 성인가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각자의 인생을 돌아보며 관조할 수 있는 철학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하게 만드는 노랫말 덕택이다. 살아온 이야기를 일상적인 대화체로 쉽게 풀어쓴 가사는 성인가요 팬들이 “바로 내가 살아온 이야기야”라고 중얼거리게 만든다. 읊조리듯 애잔하면서도 원숙하게 부르는 윤시내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에 “저절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려요”라고 말하는 팬들도 속출하고 있다. “웃어도 가슴이 아프다. 검은 머리만 하얘지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연한데 왜 눈물이 날까”라고 부르는 가수의 노래를 찾아 자꾸 다시 듣게 만든다.심지어 ‘인생이란/윤시내 1시간 연속듣기’라는 동영상까지 등장해 26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동영상은 109만회의 ‘콘서트 7080’ 버전이다.윤시내는 최근 “가사가 워낙 좋은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환씨와 전유진씨 덕택에 이렇게 제 곡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감사하게 생각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전유진에 대해서는 “노래를 아주 잘 부르는 가수”라며 1년 반 전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나가 자신의 히트곡 ‘공부 합시다’를 둘이 함께 듀엣으로 부른 일이 있다고 덧붙였다.2022년 독립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에 대해 “가사는 잘 외우는데 짧은 대사 몇 마디를 외우지 못해 혼났어요. 연기는 역시 어려워요”라고 수줍게 소감을 말하면서 웃는다.‘인생이란’을 발표한지 9년이 지났는데 신곡을 내놓을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여러 선생님들에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제게 맞는 곡이 나오면 바로 녹음을 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가을쯤 콘서트를 개최할 준비도 하고 있다.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라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다고 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한 대표곡 ‘열애’로 최고의 인기를 누릴 무렵 디너쇼를 한 번 연 외에는 콘서트를 열어본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단다.미사리 소재 라이브카페 ‘윤시내열애’를 운영해온 이 슈퍼스타는 지난 25년 동안 매주 토요일 밤 10시 자신의 라이브카페 무대에 올라 1시간 내외의 콘서트에 가까운 공연을 열었기 때문에 별도의 콘서트를 열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평소에는 얌전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지만 무대에 오르면 카리스마 넘치는 정열적인 여가수로 돌변해 땀으로 온몸이 젖을 정도로 무대를 누비기 때문에 별도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 또 수요일마다 라이브카페 연습실에서 1시간 이상 노래 연습을 하는 것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독서와 음악 감상 외에는 별도의 취미가 없다. 영화도 보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룹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3.1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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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거상 수술에 2kg 체중감량까지...원조 하이틴스타 미모 되찾았네

이상아가 성형 시술과 함께 2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놀라운 미모를 과시했다. 이상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하루에 세 개씩 먹으라고 했는데 약속 있는 날은 거르고 생활 패턴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3개는 무리. 두 개를 겨우 먹기는 했는데 2kg 정도 빠졌다. 한 달 치 먹고 또 한 달 치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한약 인증샷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최근 눈 성형수술(눈썹거상술)을 한 뒤, 더욱 앳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아는 앞서 눈 성형 수술에 대해 "어려지려고 한 건 아니다"라며 "시야가 밝아진 듯. 눈 부릅뜬 거처럼 만족. 대만족"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상아는 현재 딸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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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메가엑스, 2022를 빛낼 하이틴스타

그룹 오메가엑스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스포츠서울 제공2022.01.23 2022.01.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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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JT&MARCUS '첫눈에' 뮤비 속 이별감성 열연한 필리핀 하이틴스타

듀오 JT&MARCUS(제이티앤마커스)가 쓸쓸함을 노래했고 샹탈 비델라는 이별감성을 연기했다. 제이티앤마커스는 23일 정오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첫눈에'를 발매했다. 눈처럼 쉽게 다가와서 어느새 사라져버린 상대를 그리워하는 노랫말로, 애절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눈이 와 차갑게 너/ 내게서 멀어진 그날처럼/ 눈이 와 더 차갑게 내려/ 지워져가 그때 우리/ 다시 널 볼까 봐/ 널 마주칠까 봐/ 집에 가는 길을 돌고 돌아/ 너가 날 기다리던 곳을 지나/ 기억하고 싶지 않아'라며 상대를 그리워하면서도 이별을 받아들이고 아파하는 노랫말이 교차된다. 제이티앤마커스는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피처링엔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YUNHWAY(윤훼이)가 함께 했다. 뮤직비디오는 필리핀 10대들에 인기가 많은 샹탈 비델라가 주연을 맡았다. 유튜브 댓글에는 글로벌 팬들이 이미 모여 관심을 모이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필리핀 혼열인 샹탈 비델라는 K팝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데뷔곡 '너에게 닿기를'로 신곡 차트 50에 진입한 제이티앤마커스는 꾸준한 음원 발매로 팬층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멤버 MARCUS는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 최종 데뷔 멤버 7인에 선정되어 TAN(탄)으로도 활동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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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하이틴 스타 김승현, '애로부부' 스페셜 MC 출연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싱글대디에서 결혼 2년차 새신랑이 된 배우 김승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30일 ‘애로부부’ 제작진은 “원조 하이틴스타 김승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5MC 최화정 홍진경 안선영 이용진 양재진과 함께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22살 딸의 아빠임에도, 여전히 그 때 그 시절 훈훈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김승현은 예능으로 쌓아온 과한 텐션으로 5MC까지 당황하게 만들며 ‘애로부부’ 스튜디오를 뒤흔들어 놓았다. 김승현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본인 가족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한 바 있다. 부부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는 ‘애로부부’에서는 김승현이 또 어떤 공감 토크로 솔직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9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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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레나·김수찬·박형준·박찬숙, '무대→정체' 역대급 반전 새 역사

'복면가왕' 신흥가왕 '진주'를 꺾기 위해 모인 8인의 복면가수가 듀엣무대를 펼쳤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복면가왕'은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5.5%(1부), 9.0%(2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12.1%까지 치솟았으며,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방송은 식스센스를 방불케 하는 반전과 세대를 초월하는 선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름신강림'과 레드벨벳 'Psycho'를 부르며 몽환적이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낸 '여신강림'의 정체는 공원소녀의 비주얼 센터 레나였다. 원곡과는 사뭇 다른 어쿠스틱 버전의 'Psycho'에 레드벨벳 슬기는 "원곡과 다른 느낌이어서 좋았고 다섯이서 불러도 힘든 노래를 잘 소화해냈다"고 극찬했다. 레나는 "멤버들 없이 혼자 서는 무대라 너무 떨렸다. 복면가왕 출연 응원해준 어머니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며 출연소감을 전했다. 레나의 어머니는 1996년에 활동했던 미스코리아 출신 가수이자 '세월 가면'의 원곡자 이은저로 알려져 화제 된 바 있다. '와인'과 도시아이들 '달빛 창가에서'를 부르며 환상의 무대를 선보인 '막걸리'는 트롯프린스 김수찬이었다. 그는 특유의 손동작으로 김호중과 신지에게 정체를 들키며 웃음을 자아내곤 했다. 김수찬은 탈락곡으로 양수경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부르며, 듀엣곡 때 감추었던 끼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또 가면을 벗은 후에는 정체를 들킬까 봐 하지 못한 개인기인 남진, 송대관, 태진아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아낌없이 끼를 펼쳐 그만의 유쾌한 매력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홈런'과 태사자 '도'를 부르며 내적댄스를 유발한 '덩크슛'의 정체는 90년대 국민드라마 '마지막승부'의 하이틴스타 배우 박형준이었다. 그는 솔로곡으로 뜨거운감자 '고백'을 부르며 반전 가창력을 뽐냈다. 복면가왕에 추천하고 싶은 친구가 있냐는 MC의 질문에 "손지창을 추천하고 싶다. 꼭 나와줘!"라고 말하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복면가왕 역사상 역대급 반전을 선사하며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은 '600만불의 사나이'는 농구여제 박찬숙이었다. 농구 레전드의 반전 무대에 판정단들은 "당연히 남성분인 줄 알았다. 여성이라고는 상상도 안 해봤다. 진짜 소름 돋는 정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이에 박찬숙은 "평소에 복면가왕의 애청자인데 정체를 바로 알아맞히는 김구라를 보면서 꼭 속여보고 싶었다. 완벽하게 속여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출연 비화를 밝혔다. 또 그녀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는 공개구혼하기 위함이다. 딸이 35세, 아들이 25세인데 애들을 다 키워놓고 보니까 너무 외롭다. 말동무할 남자친구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끝까지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흥가왕 '진주'와 그에 맞서는 어벤저스급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는 오는 21일(일) 오후 6시 2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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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드림스톤엔터 전속계약…간미연과 한솥밥[공식]

배우 김혜선이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13일 “그동안 현대물과 시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김혜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근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에 왕수진 역으로 출연한 김혜선은 제니(신다은) 친엄마처럼 행세하면서 제니를 이용해 자신의 부와 명예를 지키는 또 MBC ‘대장금’, MBC ‘동이’, MBC ‘마의’, MBC ‘계백’ 등 사극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창욱과 함께한 중국드라마 ‘나의 남신’(我的男神)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정도로 다방면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80~90년대 인기를 휩쓴 하이틴스타 김혜선은 지금까지 현대물에서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그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림스톤엔테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김혜선 배우와 많은 대화를 통해 20대 못지않은 도전정신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회사의 매니지먼트 노하우와 시스템을 적용해 김혜선 배우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에는 전승빈, 허태희, 간미연 외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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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드림스톤엔터와 전속계약..간미연 한솥밥

배우 김혜선이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13일 “그동안 현대물과 시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김혜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최근 끝난 SBS 일일극 ‘수상한 장모’에 왕수진 역으로 출연한 김혜선은 신다은(제니)의 친엄마처럼 행세하면서 제니를 이용해 자신의 부와 명예를 지키는 악역을 맡아 출연했다. 또한 현대물뿐만 아니라 MBC ‘대장금’, MBC ‘동이’, MBC ‘마의’, MBC ‘계백’ 등 사극에 얼굴을 비쳤으며, 지창욱과 함께한 중국드라마 ‘나의 남신’(我的男神)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80~90년대 인기를 휩쓴 하이틴스타 김혜선은 지금까지 현대물에서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림스톤엔테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김혜선과 많은 대화를 통해 20대 못지않은 도전정신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회사의 매니지먼트 노하우와 시스템을 적용해 김혜선 배우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에는 전승빈, 허태희, 간미연 외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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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최제우 "카드보단 현금, 배터리 분리형 휴대전화 사용"

최제우가 '냉동인간' 면모를 자랑한다. 내일(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돈길만 걸어요– 정산회담'에는 1세대 꽃미남 가수 최창민으로 활약했던 배우 겸 명리학자 최제우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연예계 대표 짠순이 신봉선, 2년 동안 주식 방송을 진행했던 김수용, '부자 언니'로 알려진 전방위 재테크 전문가 유수진 자산관리사가 최제우의 안건을 해결 할 '일일 돈반자'로 출연한다. 최제우가 과거 한 시트콤에서 배우 송혜교, 조여정과 함께 출연하며 하이틴스타로 거듭났던 사실이 화두에 오른다. 당시 극 중 최제우를 짝사랑했던 역할을 맡았던 송은이는 "최제우 씨는 수줍어 말도 잘 못했던 친구였다. 감회가 새롭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변함없이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냉동인간'다운 최제우의 소비내역 역시 눈길을 끈다. "카드보다는 현금을 사용한다. 가끔 주변 산동네 슈퍼마켓을 찾아가 생필품을 구입하고 혼자 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전해드린다"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또 "배터리 분리형 휴대폰을 사용한다. 배터리 1개로 4,5시간을 사용하는데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 늘 여분을 들고 다닌다"라고 전한다. 돈반자들은 "정말 냉동인간이다"라며 놀라움을 내비친다. 이날 '시청자 고민정산' 코너에는 돈 보관 때문에 벌어진 사고가 공개된다. 김종훈 변호사는 누군가 숨겨둔 돈을 발견했을 때 소유권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슈카는 21세기 돈 보관 방법으로 암호 화폐를 소개하며 그에 대한 예상치 못했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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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아, '불청' 출연 소감 "리얼리티 100% 나의 진짜 모습"

배우 유경아가 '불청' 출연 소감을 밝혔다.유경아는 4일 자신의 SNS에 SBS '불타는 청춘' 스틸컷과 함께 출연 소감을 밝혔다.그는 "나의 진짜 모습! 리얼리티 100프로. 나도 내가 웃는 모습 처음 본다. 난 이렇게 웃는구나"라며 "나도 궁금한 내 모습 내 행동을 어제 '불타는 청춘' 때 처음 봤다"고 전했다. 이어 "셀카로 찍는 표정에는 전혀 찾아보기 힘든, 아니 찾아볼 수 없는 표정이네요. 오늘도 웃는 하루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서는 "어제 방송이 나가고 그동안 절 잊지않고 기억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열심히 저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게요"라며 시청자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앞서 유경아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2019년 마지막 새 친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오랜만에 반가웠어요",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원조 하이틴스타 유경아는 잡지 모델은 물론 CF 모델로도 맹활약하면서 80년대 국민 여동생으로 활약했다. 이후 1996년 김혜수와 함께 드라마 '짝'에 출연해 성인 연기자로 도약,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가 최근에는 '열혈사제'에서 원감수녀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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