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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하트클럽’ 첫 탈락자 발생... MC 문가영 “총 10명 탈락” 충격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각 포지션별 ‘레벨 재조정’부터 3라운드 ‘듀얼 스테이지 배틀’까지, 첫 탈락자 발생을 예고했다.지난 4 방송된 ‘스틸하트클럽’ 3회에서는 드럼에 이어 보컬, 베이스, 키보드, 기타까지 이어진 포지션별 ‘레벨 재조정 평가’가 공개됐다. 또한 메가 밴드 미션, 듀얼 스테이지 배틀 등 다양한 관문을 거치며 한층 성장해가는 예비 뮤지션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먼저 보컬 파트 레벨 재조평 평가에서는 하트 패스로 올라온 리안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하성운은 “목소리와 곡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극찬했고, 정용화 역시 “탄탄한 목소리”라며 호평했다. 반면, 포져군단의 김지호와 이우연은 잇따른 가사 실수로 혹독한 평가를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베이스 파트에서는 ‘댄서블한 연주’로 무대를 장악한 마샤가 이장원 디렉터에게 “제가 이 곡을 친다면 마샤 씨와 비슷하게 연주했을 것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 최연소 참가자 15세 정은찬은 귀여운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지만, 연주 완성도면에서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키보드 파트에서는 김경욱이 절정으로 치닫는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고, 오다준이 양손을 활용한 섬세한 연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기타 파트에서는 하드록 밴드 출신 이준호가 폭발적인 솔로로 무대를 압도했고, 10대 기타리스트 최진건은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무대”라는 평가와 함께 하트 뮤지션으로 선정됐다.이날 최종적으로 각 포지션별 ‘프런트 퍼슨’도 발표됐다. 드럼은 남승현, 베이스는 마샤, 기타는 최진건, 보컬은 이윤찬, 키보드는 오다준이 이름을 올리며 시그널송 ‘어떤 날의 청춘이니까’ 메가 밴드 뮤직비디오의 전면을 이끌었다. 한편, 최하위 뮤지션에는 베이스 박형빈, 기타 김건우, 보컬 김지호, 드럼 태사호, 키보드 최현준이 선정돼 깃발 퍼포먼스를 수행하며 아쉬움을 남겼다.레벨 재조정이 끝난 뒤에는 Mnet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메가 밴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50명의 예비 뮤지션이 하트 뮤지션과 백업 뮤지션으로 나뉘었지만, 무대 위의 열정은 하나였다. 백업 뮤지션들은 “뒤에서 봐도 뿌듯하다”, “다시 앞에 서고 싶다”며 각자의 복잡한 심정을 털어놨다. 현장을 찾은 정용화, 선우정아 디렉터는 “본인의 자리에 만족하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겠지만 멋지게 나올 뮤직비디오를 상상하며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따뜻한 격려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공개됐으며, 출연자들은 “청춘만화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어 MC 문가영이 등장해 새로운 미션을 발표했다. 문가영은 “세 번째 관문은 두 팀이 같은 무대에서 맞붙는 ‘듀얼 스테이지 배틀’”이라며 “이번 라운드에서는 처음으로 탈락자가 발생한다. 팀 대 팀 대결로, 승리한 팀은 전원 생존하지만 패배한 팀은 탈락 후보로 지정돼 디렉터 평가를 거쳐 각 포지션별 최하위 2명씩 총 10명이 탈락하게 된다”고 밝혀 긴장감을 높였다.이번 라운드의 프런트 퍼슨으로는 김은찬A, 데인, 리안, 오다준, 케이텐이 선정됐다. 프런트 퍼슨에게는 베네핏으로 단독 퍼포먼스 구간뿐만 아니라 팀 결성 권한이 주어졌고, 다른 포지션의 프런트 퍼슨까지 팀원으로 영입할 수 있어 한층 전략적인 구성이 요구됐다. 그 결과, 총 10개의 팀이 완성돼 ‘글로벌 밴드’, ‘K-POP 걸그룹’, ‘남성 록 & 밴드 아티스트’ 등 다양한 콘셉트로 맞대결을 예고했다.3라운드의 포문은 ‘글로벌 밴드’ 대진으로 열린 ‘페인리스’ 팀과 ‘뻐정’ 팀이 열었다. 페인리스 팀(김건대, 김은성, 김준영, 양혁, 장재형)은 실리카겔의 ‘노 페인’을 강렬하게 재해석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양혁은 “무대에 미쳐 즐기는 모습을 거부감 없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맞선 뻐정 팀(김시후, 나유하, 남승현, 이윤서, 최치영)은 데이식스의 ‘꿈의 버스’를 선곡해 청량한 밴드 사운드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장원 디렉터는 “첫 무대라 부담감이 몇 배는 더했을 텐데 케미가 좋아지고 친해져서 진짜 밴드 같았다”고 호평했다.두 팀 모두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지만, 현장 밴드 메이커들의 실시간 투표 결과, 뻐정 팀이 총합 708점으로 승리해 페인리스 팀은 첫 탈락 후보가 됐다. 페인리스 팀의 양혁은 “(점수 차가) 납득이 안 됐다. 이렇게 점수 차이가 나는 무대를 했나”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곧이어 ‘어벤져스’ 군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억’ 팀과 부드러운 매력이 가득한 ‘힐링 보이즈’ 팀의 ‘여성 록 & 밴드 아티스트’ 대진이 예고돼 향후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15:59
예능

아이돌급 비주얼→치열한 경쟁… ‘스틸하트클럽’ 결성조, 벌써 기대되는 이유

밴드 오디션계 새 바람이 분다.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틸하트클럽’이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청춘들의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달 21일 첫 방송된 ‘스틸하트클럽’은 50명의 뮤지션들이 밴드 각 포지션을 두고 경쟁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남성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음악성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밴드 멤버를 발굴한다는 취지 아래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완성해가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오디션’은 결국 소비자들이 어떤 소리와 노래, 어떤 캐릭터에 관심이 있는지를 정확히 읽어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특색이 전혀 없고 자기 기획사 그룹을 만들기 위한 목적의 오디션은 시청자가 크게 관심을 갖지 않기 때문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데 ‘스틸하트클럽’은 차별화된 콘셉트와 다양한 시도 측면에서 지켜볼 만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 비주얼→스타성, 아이돌급이네‘스틸하트클럽’만의 차별점은 참가자들의 비주얼과 매력에서 먼저 찾아볼 수 있다. 총 50명의 뮤지션 중 일부는 모델급 피지컬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모델 출신 밴드 멤버부터 예술고 친구들로 구성된 팀까지, 각자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특히 스쿨밴드 출신 참가자들은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고루 포진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J-인플루언서’로 출연한 드러머 하기와는 과거 지드래곤의 ‘좋아요’를 받은 화제의 인물로, 프로그램 조회수를 책임지는 핵심 멤버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한 드럼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밴드 음악에서도 스타성을 입증해내고 있다. ◇ 보컬 넘어 각 포지션 모두가 주인공대다수 밴드의 화제성은 보컬에게 집중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스틸하트클럽’의 제작진은 모든 포지션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성장 서사와 무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연출 방향을 잡았다. 각 포지션별로 원샷 LED를 배치하는 등 세밀한 무대 구성을 통해, 악기 연주자들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방식 덕분에 실시간 현장 투표에서 개인 득표율 80%를 넘긴 참가자들 가운데 보컬이 아닌 경우도 다수였다.제작진에 따르면 ‘스틸하트클럽’은 밴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보컬과 악기 연주 부문으로 나눠 지원을 받았다. 2010년생 참가자까지 포함돼 폭넓은 세대가 참여했으며, 일부는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직접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첫 번째 미션 ‘클럽 오디션’ 1라운드 미션을 위해 주제에 맞는 유사한 친구를 조합해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게 조합했다. ◇ 결국 단 한 자리… 결성조를 향한 치열한 경쟁 예고‘스틸하트클럽’은 현재 2회까지 방송됐다. 2회 말미에는 ‘메가 밴드 미션’이 공개되며 Mnet 특유의 치열한 오디션 구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미션은 시그널송 ‘어떤 날의 청춘’을 무대로 선보일 멤버를 뽑는 과정으로, 각 포지션별 실력자들이 ‘하트 뮤지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각 포지션별로 5명의 ‘하트 뮤지션’이 선정되며, 그 중 단 1명만이 해당 포지션을 대표하는 ‘프런트 퍼슨’ 자리에 오른다.현재 드럼 포지션의 하트 뮤지션이 먼저 결정된 가운데, 기타·보컬·베이스·키보드 부문에서도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최종 결성되는 밴드는 포지션별 단 1명으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방송이 공개될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4 06:00
예능

“드디어 밴드 개개인 조명 시대”…’스틸하트클럽’, 참가자들 화려X무대 반응 ‘후끈’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이 뚜껑을 열자마자 ‘역대급 참가자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은 건, 기대 이상의 실력과 개성을 지닌 참가자들의 ‘진짜 밴드력(力)’이었다.‘스틸하트클럽’은 기타·드럼·베이스·키보드·보컬 등 각 포지션에 참가한 국내외 50명의 예비 뮤지션이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 자리를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이다. 기존의 ‘완성된 밴드’가 대결하는 형태가 아닌, 처음 만난 뮤지션들이 함께 팀을 이뤄가는 과정 그 자체가 드라마로 펼쳐진다. 개인 경쟁을 넘어 서로의 음악을 맞춰가는 ‘팀업(TEAM-UP)’ 미션을 통해 ‘함께 완성되는 음악’의 가치를 그려내고 있는 것.◆다양한 세대·장르·국가 간 ‘자존심 대결’ 눈길 첫 미션부터 참가자들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드래곤이 인정한 일본 인플루언서 드러머 하기와는 화려한 드럼 퍼포먼스로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고, 아이돌 출신 정우석, 배우 양혁, 모델 최현준 등이 각기 다른 이유로 밴드 음악에 도전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풋풋한 10대 부터 청량한 20대까지 세대별 맞대결, 그리고 국가·지역 간 자존심이 걸린 무대가 이어지며 글로벌 밴드 서바이벌다운 긴장감이 폭발했다. 특히 날것의 에너지가 돋보인 일본 팀과 정교한 완성도로 무장한 한국 팀의 정면 대결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헤드뱅잉’, ‘그로울링’이 돋보인 하드 록과 90년대 한국 펑크록을 재해석한 인디 밴드가 지닌 독특한 색깔까지 더해져 밴드 음악의 새로운 재미를 일깨웠다. ◆오직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을 하나로 묶는 건 단 하나, ‘밴드 음악을 향한 진심’이었다. 버클리 음대 재학생 케이텐은 “이 무대를 위해 휴학을 결심했다”고 밝혔고, 무역·공간디자인·패션 스타일리스트 등 음악 비전공자들도 “취미로만 하던 음악을 진짜 무대에서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혼자 기타를 치며 언젠가 무대에 서는 꿈을 꿨다”, “세션은 늘 뒤에서 연주하지만 이번엔 내 이름을 걸고 무대 중심에 서고 싶다”는 참가자들의 진심과 간절함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음악으로 성장하는 청춘의 서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이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밴드의 시대‘스틸하트클럽’의 가장 큰 차별점은 모든 포지션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다. 드럼 하나로 완성된 1인 밴드부터 보컬 없이 세션으로만 구성된 밴드, 2~4인조 소규모 밴드, 그리고 완성형 5인조 밴드까지 참가자들이 직접 팀을 이루며 탄생시키는 무대가 밴드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디렉터 선우정아는 “이제 밴드의 모든 멤버가 조명받는 시대가 온 것 같다”고 감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이는 ‘밴드’가 단순히 ‘백업’이 아닌, 모든 포지션이 무대 중심에서 빛나는 새로운 ‘밴드’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제작진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색을 내는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밴드 음악의 다양성과 진정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예측할 수 없는 팀 조합과 무대가 만들어낼 새로운 ‘밴드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신선한 전율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스틸하트클럽’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09:10
예능

[TVis] 김광규 “윤아, 대역 안 쓰고 본인이 다 해…대” (‘라디오스타’)

배우 김광규가 ‘폭군의 셰프’ 임윤아, 이채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광규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tvN ‘폭군의 셰프’에 함께 출연한 임윤아, 이채민의 열정에 대해 극찬했다. 김광규는 “윤아 배우랑 처음 해봤는데 새벽 6시부터 해 떨어지기 전까지 찍는데 주인공은 3시간 전에 나와 준비한다. 특히 사극이 그렇다. 보통 컨디션을 위해 쉬는데 자기가 솔선수범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실 액션 찍으면 대역 쓰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윤아는 굳이 자기가 끝까지 하더라. 요리 장면도 그러고 뒷모습도 자기가 다 한다고 하더라”며 “내가 ‘너 그러다 쓰러진다’고 했는데 막판에 쓰러질 뻔했다. ‘이래서 잘되는구나’ 생각하며 팬이 됐다”고 밝혔다. 이채민에 대해서는 “처음 봤다. 190㎝에 2000년생으로 어리다. 목소리가 회를 거듭할수록 완전 임금님 목소리더라. 너무 잘하더라. 감독님도 하트 쏟아지고 배우들도 선배들도 잘한다고 칭찬했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23:27
스타

“날 것의 기세 자극적”…문가영 첫 MC→하성운,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 출격 [종합]

“날것의 기세가 있다.” Mnet 새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밴드의 생생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출연자와 제작진은 밴드의 진짜 매력은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라고 입을 모으며 이를 고스란히 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에는 문가영,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 이형진 PD, 김은미 PD가 참석했다.‘스틸하트클럽’은 전 세계에서 모인 50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발휘하며 하나의 밴드로 완성돼 가는 과정을 그린다. 문가영은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음악 서바이벌 예능 진행자로 첫 도전에 나선다. 그는 “밴드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MC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하지 않았다”며 “누구보다 라이브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기회를 얻게 돼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좋아한다. 프로그램과 시청자를 연결하는 중간자 역할을 잘하고 싶었다. 녹화를 하면서 ‘MC하길 잘했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요즘은 프로그램 덕분에 베이스에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디렉터로는 씨엔블루의 정용화, 페퍼톤스의 이장원, 선우정아,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출격한다.정용화는 “음악을 정말 사랑하고, 무대 위에서 내가 최고라는 마음을 지닌 밴드를 만나고 싶었다. 실제 촬영하면서 젊은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졌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며 “데뷔 16년 차로서 여러 일을 겪으며 단단함을 키웠다. 그 점을 전수하고 싶다”고 전했다.아이돌 서바이벌 출신인 하성운은 “참가자들은 걷는 자세부터 말투까지 새로웠다. 꾸미지 않은 모습 그대로, 즉 날 것의 기세가 자극적이었다”며 “그 안에서 성장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렉터들은 밴드의 핵심 요소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정용화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 날것의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우정아는 “멤버 각각의 캐릭터와 이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그림이 중요하다”고 했고, 이장원은 “밴드는 앙상블이 주인공이다. 무대에서의 합을 눈 여겨 본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대중의 마음을 곧바로 사로잡는 건 절실함과 성실함에서 나온다”고 부연했다.이형진 PD는 다른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점에 대해 “‘스틸하트클럽’은 가장 테크닉한 참가자들이 밴드를 꾸리는 게 아니다. 전공자뿐 아니라 음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참가자도 있다”며 “시청자들이 ‘밴드를 저렇게 할 수도 있구나’란 마음이 들길 바라고, 이를 통해 밴드 신이 더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스틸하트클럽’은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0 12:05
스타

문가영, Mnet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 얼굴로…10월 21일 첫방 [공식]

배우 문가영이 드디어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의 얼굴로 첫 등장했다.9일 제작진에 따르면 ‘스틸하트클럽’이 오는 10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MC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프로그램의 강렬한 첫 메시지를 전했다. 문가영의 내레이션과 함께, ‘엠넷 밴드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로 진화한 ‘스틸하트클럽’의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영상 속 문가영은 화장대 앞에서 라이브 클럽 오픈을 준비하는 듯 립스틱을 바른다. 이내 무언가를 떠올린 듯 미소를 짓고, 거울에 선명히 ‘LIVE’라는 글자를 남긴다. 이어 문가영은 ‘STEAL HEART CLUB’ 문패가 걸린 문 앞에서 웃으며 CLOSE를 OPEN으로 바꾸며 본격적으로 열릴 밴드 프로젝트의 새로운 세계를 암시한다. 마지막 내레이션 “당신의 심장을 훔칠 날 것의 뮤지션들이 온다”는 단번에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번 티저는 MC 문가영이 프로그램의 서막을 여는 주인공으로 등장, ‘밴드 큐레이터’로서 참가자와 시청자를 이어주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스틸하트클럽’은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보컬 등의 밴드 포지션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음악과 감정, 그리고 뜨거운 청춘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MC 문가영과 정용화·이장원·선우정아·하성운이 디렉터로 함께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9 09:14
뮤직

유니스 日 첫 싱글 콘셉트 포토 공개 ‘상큼’

그룹 유니스의 신곡 콘셉트 포토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유니스은 지난 4일부터 7일 정오까지 첫 번째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もしもし♡)’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이번 개인 콘셉트 포토의 주인공은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오윤아다. 이들 역시 조금씩 다르게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과 소품을 활용해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배가시킨 모습이다.사진 속 멤버들은 전화기를 들거나, 깜찍함이 돋보이는 포즈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특히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미소는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환하게 만든다. 멤버 과반수가 귀 옆에 손을 갖다 대는 포즈를 취한 모습도 인상적이다. 해당 포즈는 마치 보는 이들에게 하트를 연상시킨다. 이는 ‘모시모시♡’의 안무에서 차용한 것으로, 음악과 비주얼 콘셉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모시모시♡’는 사랑에 빠진 설레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 ‘마음의 소리를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이들은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전 세계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일본 대표 크리에이터 유닛 허니웍스와 첫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유니스 특유의 매력과 허니웍스의 감각적인 프로듀싱이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유니스 첫 번째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는 오는 12일 자정 공개된다. 15일 자정에는 영어 버전 음원도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4:15
해외축구

‘억 소리 넘어섰다’ EPL 이적시장에서만 30억 파운드 지출…톱5 중 1~3위가 리버풀

이번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구단이 이적시장 기간에만 30억 파운드(약 5조 6450억원)를 지출한 거로 알려졌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2명의 1억 파운드 선수를 품으며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BBC는 2일(한국시간) “EPL 여름 이적시장 지출이 사상 최초로 30억 파운드를 돌파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 기준 8월 31일까지 총 27억 파운드가 사용됐는데, 마감일 거래 건까지 포함해 30억 파운드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여름 기록된 19억 6000만 파운드(약 3조 6900억원)를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 A 구단들의 지출액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다.이번 이적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이적시장 마감일인 2일 뉴캐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 1억 2500만 파운드(약 2350억원)를 쏟아부었다. 이는 EPL 역사상 최다 이적료에 해당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 EPL 이적료 톱5 중 1~3위가 모두 리버풀 선수의 기록이다. 앞서 리버풀은 플로리안 비르츠를 영입하며 1억 2500만 유로(약 2040억원)를 쓴 바 있다. 이어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에겐 9500만 유로(약 1550억원)를 투자했다.BBC는 이번 이적시장을 두고 “지난해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 첫 여름에 시장에 소극적이었던 리버풀은 이번에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며 “이삭 영입으로 리버풀의 여름 지출액은 4억 1500만 파운드(약 7810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단일 구단이 한 이적시장 창에서 사용한 금액 신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023년 여름 첼시가 세운 4억 파운드(약 7530억원)였다”라고 돌아봤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골키퍼 출신 조 하트는 “이들이 쓴 돈과 영입한 선수들의 수준은 놀라울 따름”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풋볼트랜스퍼스 소속 전문가 폴 맥도날드는 “EPL 지출은 다른 리그와 너무 큰 격차를 보인다. 결과적으로 EPL 외 리그는 공급 리그로 전락하고 있다”라고 짚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9.02 16:30
스타

관능과 순수 오가는 아우라…문가영, ‘화보 장인’ 빛났다

배우 문가영이 주얼리 화보에서 더욱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보였다.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지난 22일 문가영과 함께한 주얼리 화보를 선공개했다. 문가영은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완벽히 소화했다.이번 화보는 시칠리아의 햇살과 지중해의 깊고 푸른 감성을 담은 콘셉트로, 섬세한 연출을 통해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화보 속 문가영은 관능과 순수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담한 컬러와 정교한 디자인의 주얼리가 문가영의 우아함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문가영의 깊은 눈빛과 유려한 제스처는 주얼리와 조화를 이루며 한층 깊은 매력을 완성했다. 문가영은 최근 드라마 ‘서초동’에서 주인공 강희지 역으로 활약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종영을 맞았다. 오는 9월 서울에서 시작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10월 방송 예정인 엠넷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의 단독 MC로 발탁돼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문가영의 화보는 바자 코리아 10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5 11:15
연예일반

아일릿 원희, 소녀 감성 가득한 근황... 몽환적 분위기 눈길 [AI포토컷]

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가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희는 지난 20일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리며 특유의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사진 속 원희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소파에 엎드린 채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긴 생머리가 어깨와 소파를 타고 흘러내리며,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빛에 반사된 그의 맑은 피부와 얼굴 가득 드리운 주근깨는 순수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더한다. 또 다른 컷에서는 손에 작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큰 눈망울과 또렷한 이목구비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수수한 스타일링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얇은 골드 액세서리와 하트 모양 팬던트 목걸이는 소녀다운 무드에 포인트를 더하며 원희만의 감각을 살려냈다.팬들은 “인형 같은 비주얼”, “그림책 속 주인공 같다”, “분위기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원희가 속한 아일릿은 내달 6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스 컬렉션'에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2025.08.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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