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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아니고 운명”…최수종-하희라→현빈-손예진, 작품 통해 부부된 스타들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장교와 재벌 상속녀의 로맨스로 사랑받은 현빈과 손예진이 부부가 된다.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종영 한 달 후인 2020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간의 열애 끝에 오늘(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극 중 리정혁-윤세리 커플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들이 현실에서도 부부로 함께하게 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스타들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사례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으로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된 스타 커플의 계보가 다시 조명받고 있다. 신성일-엄앵란은 톱스타 부부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지난 1960년 신성일의 데뷔작인 영화 ‘로맨스 빠빠’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청춘 교실’, ‘맨발의 청춘’ 등을 함께 하며 연인이 됐고, 하객과 시민이 4000여 명이나 몰린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작품을 통해 결혼하는 스타 배우들이 뜸하다가 1990년대부터 다시 많아졌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최수종-하희라는 KBS1 ‘사랑이 꽃피는 나무’,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에서 호흡을 맞춘 후 1993년 결혼했다.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연인으로 만난 차인표-신애라, KBS1 '옛날의 금잔디’에서 커플 연기를 펼친 이재룡-유호정이 그 뒤를 이었다. 2010년에는 연예계 최고 스타 커플로 통하는 장동건-고소영이 결혼했다.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10년이 지난 뒤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당대를 주름잡은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한국의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로 통했다. 이후 MBC ‘화려한 유혹’의 주상욱-차예련, MBC ‘가화만사성’의 이상우-김소연 등이 화촉을 밝혔다. 작품을 통해 연인이 돼 결혼했으나 안타깝게 결별한 커플도 있다. KBS2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송혜교,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조윤희, KBS2 ‘블러드’ 안재현-구혜선 등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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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차은우 "결혼하고 싶다" 돌연 눈물

결혼 장려 부부 사부가 현실 결혼 생활을 낱낱이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최수종♥하희라,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뒤를 잇는 차세대 결혼 장려 부부 사부가 등장한다. ‘집사부일체’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을 집으로 초대한 부부 사부는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는지’를 전수했고, “대화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등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들은 결혼이 가지는 의미까지 진솔하게 밝혔다는 후문이다. 이를 들은 차은우는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데 이어, “결혼이란 나의 치부까지 털어놓을 수 있는 진짜 내 편이 생기는 것”이라는 사부의 말에 돌연 눈물을 글썽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은우가 눈시울을 붉힌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부부 사부의 제안으로 자신들의 청첩장 문구를 직접 작성했다.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드는 허세 가득한 문구부터 진솔하고 감성적인 문구까지 멤버들의 ‘로맨스력’이 대폭발하는 각양각색의 청첩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승기의 청첩장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물론 사부들까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포복절도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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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이병헌·윤정희 등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안성기,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

이병헌 윤정희 김동건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가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했다. 6일 오후 5시30분 서울 고덕동 올림픽대로변에 위치한 스테이지28 그린하우스에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한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이병헌 배우가 올해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공로예술인상은 수상자로 선정된 윤정희 배우를 대신해 부군 백건우 피아니스트가 대리 수상했으며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은 김동건 방송인과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 배우 4명이 공동으로 수상해 각각 부문별 2000만원의 시상금과 대리석 상패를 품에 안았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이어 2부행사로 살아있는 한국영화의 역사이기도 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신영균 명예이사장의 회고록 '엔딩 크레딧 –후회없이 살았다'의 출판기념회가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중심의 제한된 행사 공간으로 인해 수상 및 시상자를 포함해 90여명의 영화 연극인을 비롯한 문화예술 및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한 이날 참석인사는 신영균 명예이사장과 평소 친분을 나누어 온 박관용 전 국회의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진선미 의원, 박양우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문희 고은아 이순재 강부자 박정자 김용림 김수미 유동근 최수종 송강호 이정재 배우 등 연기예술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매년 영화 및 연극분야의 한해를 마감하면서 뛰어난 활동을 한 대표적인 예술인을 두고 5개 부문상(영화예술인상, 공로예술인상, 연극예술인상,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 신인예술인상 또는 독립영화상) 수상자를 선정, 각 부문 2천만원 씩 총 1억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상영작품의 제작 부진 관객 감소 등의 여파로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따랐다. 국내 일간 신문사의 문화예술 분야 현직 데스크인 중견 언론인들의 추천 투표로 선정한 올해 영화예술인상의 이병헌 배우는 1995년 영화 '런어웨이'로 시작해 '공동경비구역 JSA' '광해, 왕이 된 남자' '남한산성' 등 40여 편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탁월하고 폭넓은 연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신성일 배우가 시상식을 앞두고 타계, 아내 엄앵란 배우가 대리 수상한 공로연예인상은 올해 윤정희 원로배우를 선정했다. 1960년대 한국영화 중흥기에 트로이카 1세대의 배우로 충무로시대 인기의 중심에서 활동해 오며 2010년에는 '시'에 출연해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1967년 '청춘극장'으로 시작해 '안개' '내시' '위기의 여자' 등 수백 편의 작품을 남긴 그는 백건우 피아니스트의 따뜻한 아내로 살며 일생을 영화 발전에 바쳤다. 그 동안 공로상에 최은희 윤일봉 남궁원 엄앵란 김지미 배우 등이 선정되었다. 선행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굿피플예술인상은 1989년에 설립되어 전문 패션디자이너를 양성해온 민간 교육기관에 20여년간 장학금을 기부, 지원하며 한국 패션산업의 발전에 보이지 않는 공덕을 남긴 〈가요무대〉의 최장수 진행자이기도 한 아나운서 출신 김동건 방송인과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 연기인이 공동으로 선정되었다. 기부, 봉사활동 등 선행으로 귀감이 되어온 예술인을 선정하는 굿피플예술인 부문에는 그동안 김혜자, 션 정혜영 부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유지태 김효진 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 등이 선정되기도 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주최, 주관하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에 설립되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예술인자녀의 학비를 지원한 장학사업과 영화인재의 발굴을 위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한국영화의 미래인 어린이 영화체험 교육사업 등을 시행해왔다. 이날 재단은 지난 10년의 사업내역을 기록한 백서 ‘한국 예술문화 인재 육성의 굄돌이 되어’도 출간, 공개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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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청춘기록' 신애라 "김이영, 사랑했다…차인표도 좋아해"

배우 신애라(51)가 '청춘기록' 김이영 캐릭터를 정말 사랑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tvN 월화극 '청춘기록' 신애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신애라는 1987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34년 차. 이번 작품은 '못난이 주의보' 이후 7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이었다. 극 중 아들 변우석(원해효)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뒷바라지하는 열혈 엄마, 일명 '헬리콥터 맘' 김이영 역을 소화했다. 신애라는 "데뷔 이후 운 좋게도 계속 주연을 하게 됐다. 이제는 주인공을 빛내줄 수 있는 조연이든 단역이든 카메오든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때 마침 하자는 작품이 '청춘기록'이었다"고 운을 뗐다. 처음 제안이 들어왔던 역할이 하희라가 소화했던 박보검(사혜준)의 엄마 역할이었다. 하지만 신애라의 마음을 훔친 건 이영이었다. 이와 관련, "그간 캔디 같은 역할을 해오지 않았나. 연기니까 나와 좀 다른 이미지의 것들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과 작가님께 해효 엄마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 의견을 선뜻 받아주셨다. 그런데 나중에 사혜준 역에 박보검 씨가 캐스팅됐다. 우리 딸이 박보검 씨 팬인데 너무 섭섭함을 토로하더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김이영 역을 선택한 걸 후회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그 캐릭터를 사랑했던 것. "하희라 씨가 너무 연기를 잘하기도 했고, 이영이 같은 연기를 처음 해보는 거라 촬영 갈 때마다 설렘이 있었다. 내가 아닌 완벽한 다른 인간을 해보는 게 매력적이었다. 하명희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께 감사했다"고 환하게 웃었다. 남편 차인표의 반응에 대해 묻자 "처음부터 응원해줬다. 무엇보다 아내가 매일 예쁘게 치장하니 좋아하더라. 그동안 공부하고 그러느라 지난 6년은 정말 완벽하게 배우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살았다. 이제 다시 배우의 자리를 찾고 가꾸는 모습에 보기 좋다고 응원해줘 고마웠다"고 답했다.>>[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청춘기록' 신애라 "김이영, 사랑했다…차인표도 좋아해"[인터뷰②] '청춘기록' 신애라 "박보검 연기 보며 청춘의 설렘 느껴" 2020.10.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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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위로·응원 담은 '청춘기록' OST 'Brave Enough' 발매

가수 이하이가 '청춘기록' OST 가창에 참여했다. '명품 보컬' 이하이가 부른 '청춘기록'의 일곱 번째 OST 'Brave Enough'가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지난 9월 8일 방송된 2회에서 현실의 벽을 마주한 사혜준(박보검 분)이 옥상에 올라가 독백하는 장면에 처음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Brave Enough'는 자기 자신에게 건네는 독백 형식의 노래다.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로 시작하는 이 곡은 전반적으로 악기를 최소화한 편곡으로, 어떤 자극적인 소리나 꾸밈을 배제하여 이하이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곡의 분위기에 집중시킨다. 또한 이 곡은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힘든 순간, 현실과 미래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순간에 자신을 되돌아보며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라'는 응원 메시지를 이하이의 목소리로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 한켠을 조용히 파고든다. 이 곡은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남자친구',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히트 작품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수많은 OST 히트곡을 만들어낸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상희 작곡가가 협업했다. 남혜승 음악감독은 "현실에 지쳐 힘들 때 옆에 앉아 조용히 손을 잡아주는 가장 좋은 친구처럼, '청춘기록'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에게 지친 마음을 쉬어가게 하는 따뜻함과 위로, 그리고 용기를 주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청춘을 대표하는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과 독보적 존재감을 지닌 하희라, 신애라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tvN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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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바비, '청춘기록' OST 참여···데뷔 후 첫 솔로 OST

그룹 아이콘 바비가 '청춘기록' 여섯 번째 OST 가창에 참여한다. 바비가 부른 tvN '청춘기록'의 OST는 지난 15일 방송된 4회분의 엔딩 장면에 삽입되었다. 파격적인 장르와 독보적인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해당 OST는 방송 직후 '4화 엔딩곡 주인공 찾기 이벤트'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바비는 지난 23일 오후 'tvN 드라마'의 공식 SNS와 뮤직앤뉴 SNS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정말 많은 분께서 제 목소리를 맞혀 주셨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드린다. 드라마의 멋진 엔딩 장면에 제 목소리가 나오게 돼 기쁘다"며 "OST와 드라마 '청춘기록'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창을 맡은 바비는 지난 2015년 그룹 아이콘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죽겠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Mnet 'SHOW ME THE MONEY 3'에서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팀 내 메인 래퍼인 바비는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반전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의 주제가 'RISE'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한국인 최초로 오프닝 무대에 서기도 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청춘을 대표하는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과 독보적 존재감을 지닌 하희라, 신애라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tvN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아이콘의 바비가 참여한 '청춘기록'의 OST는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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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설인아 "박보검 전 여자친구役, 뜻깊은 작업"

배우 설인아가 '청춘기록' 특별출연 소감을 건넸다. 설인아는 7일 첫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사혜준) 전 여자친구 정지아로 특별출연한다. 그는 "정지아로 특별출연하게 됐다. 지아로서 함께 청춘을 기록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작가님의 대본과 감독님·스태프·배우들이 주는 에너지에 더해 나 역시 좋은 드라마에 힘을 실을 수 있어 뜻깊은 작업이었다"며 "올 가을 '청춘기록'으로 힐링하고 항상 따뜻한 마음, 끝나지 않을 청춘을 즐기며 행복하길 바란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를 덧붙였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린 드라마.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줄 예정이다. 청춘의 얼굴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박보검·박소담·변우석을 비롯해 하희라·신애라 등 연기 베테랑들이 출연한다. 설인아는 '청춘기록' 특별출연 외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주연으로 활약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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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청춘기록' 경호원 변신 박보검의 자극제

박보검이 마주한 현실은 무엇일까.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측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6일, 경호원으로 변신한 사혜준(박보검)의 모습을 공개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보라로 특별출연하는 김혜윤과 톱스타 박도하 역을 맡은 김건우의 등장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청춘의 얼굴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을 비롯해 하희라, 신애라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 평소와 다른 사혜준의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VIP를 지키는 경호원으로 깜짝 변신한 사혜준. 분장실 밖을 지키는 그의 날 선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분장실 안 상황도 예사롭지 않다. 잘나가는 대세 배우 박도하(김건우)와 싸늘한 분위기의 이보라(김혜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박도하를 경호해야 할 사혜준이 그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도 포착돼 궁금증에 불을 지핀다. 특히, 배우를 꿈꾸는 사혜준이 톱스타 박도하의 경호를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이날 세 사람에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모델 활동을 하면서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사혜준은 화려한 런웨이에서 내려오면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하는 보통의 청춘이다.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도 꿈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청춘 기록을 써 내려가는 박보검 표 사혜준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김혜윤, 김건우가 특별출연해 첫 회부터 활약하며 힘을 더한다. 특히, 이날의 박도하와의 만남은 사혜준에게 큰 자극제가 된다. 흥미로운 장면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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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하희라, "박보검, 매 순간 감동"..신애라 "변우석, 싹싹하고 다정"

청춘의 든든한 지원자로 나선 하희라, 신애라가 ‘청춘기록’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청춘스타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활약하는 하희라, 신애라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기대되는 포인트. 하희라는 “친구를 만난 느낌이었다. 엊그제 만난 친구같이 촬영할 때 너무 편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으면서도, 둘 사이에서 뿜어나오는 ‘한애숙’과 ‘김이영’의 케미스트리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신애라도 “감개무량하다. 그야말로 청춘에 만나 함께 연기하고, 30여 년이 지나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어 촬영 내내 즐거웠다. 세월의 흐름에 좋은 친구를 잠시 놓치고 살았는데, 이번 재회를 통해 다시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재회의 소감을 전했다. 하희라와 신애라는 각각 사혜준(박보검 분)과 원해효(변우석 분)의 엄마로 변신, 노련한 연기로 풀어낸다. 달라도 너무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한애숙’과 ‘김이영’. 같은 꿈을 가진 아들을 향한 응원법도, 지원도, 사랑법도 다른 두 엄마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갈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하희라는 “한애숙은 평범한 엄마지만, 굉장히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물이다. 잔잔함 속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한애숙을 보여 공감했다는 하희라. 그는 “굉장히 멋있는 여자라는 생각을 했다. 한애숙은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프로 정신을 가지고 꼿꼿하게 살아간다. 혜준이도 엄마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생각들을 닮지 않았나 생각한다. 한애숙을 통해 많은 위로와 힐링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감 포인트를 짚었다. 아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밀착관리가 일상이 된 열혈 엄마 김이영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신애라는 “두 번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꼭 해보고 싶었던 역이었다. 그동안 캔디, 오뚝이 같은 씩씩한 역할을 많이 했다. 이제 비중과 상관없이 여러 역할을 해보고 싶다. 진짜 ‘연기’를 시작하는 거죠”라며 캐릭터를 선택하게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실제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 한애숙과 닮은 점이 많지만, 자녀를 사랑하는 김이영의 마음은 누구보다 공감이 되었다는 신애라. 그는 “누구나 자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과연 자녀를 위한 것인지는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다. 이영의 사랑을 보며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모자(母子)’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박보검, 변우석을 향한 칭찬과 애정도 아끼지 않았다. 하희라는 박보검에 대해 “첫날부터 워낙 배려를 많이 해줘서 자연스럽게 촬영했다. 특히, 생각지 못했던 엄마와의 케미를 맞추기 위해 의상 색깔까지 맞추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 촬영 중간중간에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배우 이전에, ‘참 좋은 사람이구나’를 느끼면서 후배지만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며 촬영했다”고 전했다. 신애라 역시 “변우석은 실제 아들처럼 싹싹하게 다가오는 다정한 배우”라 칭찬하며 “군대에 가야 하는 청춘이 된 아들이 있어 변우석과 촬영하는 데 감정 이입이 더욱 잘 됐다”고 밝혔다.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청춘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줄 두 배우가 생각하는 ‘청춘’은 무엇일까. 하희라는 “청춘 하면 푸르른 봄을 많이 떠올리는데, 청춘은 사계절이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봄날도 있고, 정열적인 여름도 있었고, 왠지 씁쓸함을 느끼는 가을, 그리고 꽁꽁 얼어붙어서 새싹 하나 피지 않을 것같이 추운 겨울도 있지만, 결국 다시 봄이 돌아오는 것처럼 사계절을 다 통과하면서 청춘이 더욱더 청춘다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신애라는 “청춘이란 실패도 경험이 되는 가능성이다”라고 표현했다. 끝으로 하희라는 “드라마를 보다 보면 ‘아, 나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면들이 많다.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위로받고, 힐링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힘든 가운데 미소 짓게 할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애라 역시 “‘청춘기록’에는 매력적인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그들의 실력 있는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흥미와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쉼’ 같은 드라마다. 온 가족이 함께 보시며 청춘에 대해,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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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이하이, '청춘기록' OST 참여···특급 라인업

tvN '청춘기록'의 OST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늘(3일) 드라마 '청춘기록'의 OST 최강 라인업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믿고 듣는 밀리언셀러' 엑소 백현, '자타공인 솔로퀸' 청하, '만능 엔터테이너' 세븐틴 승관, 'OST 퀸' 마마무 휘인, '명품 보컬' 김재환 등 탄탄한 팬덤을 가진 아이돌 가수부터 독보적인 감성의 이하이, 러블리한 매력의 제이레빗까지 총 7팀이 참여 소식을 알렸다. 여기에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션샤인', '남자친구',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작품에 음악감독으로 참여, 이미 마니아들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남혜승 음악감독이 음악을 총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남혜승 음악감독은 극의 몰입도를 증폭시키는 음악으로 드라마 시청자뿐만 아니라 세련된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청춘기록'에서도 극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 특히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청춘을 대표하는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과 독보적 존재감을 지닌 하희라, 신애라까지 명품 배우들이 출연 소식을 알리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tvN '청춘기록'은 오는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한편, '청춘기록'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선 세븐틴의 승관이 부른 'Go'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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