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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입시 교육의 새로운 표준 제시

글로벌 시대에 맞춰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능 출제 패러다임이 바뀌어가고 있다. 이런 때 입시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비아티튜스학원(원장 독고영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비아티튜스학원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고등 수학/과학 전문 교육기관이다. 서울권 학원 못지않은 커리큘럼과 시스템, 독자적으로 개발한 학습법을 기반으로 핵심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면서 문제 반복 풀이 훈련을 실시한다. 실전처럼 진행되는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응용력과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이 뿐 아니라 문제를 꼼꼼하게 빨리 풀어내면서도 실수 가능성을 줄이게 돼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정규 수업 외에 학생의 공부 진행 속도나 이해 능력을 파악해서 어려워하는 문제에 대해 질문 받고 풀이해주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을 분석하여 최적의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1:1 맞춤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올바른 입시 전략이 대학 입학 성공의 지름길임을 강조하면서 고2, 고3 학생들에게 새로운 입시 트렌드에 맞는 수시/정시 입시 지원 전략의 핵심 포인트를 알려주고 1:1 입시 로드맵을 수립해준다. 고1 학생들에게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고 현행 내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되는 등 달라진 수능 체제에 관한 정보와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적절히 대응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도록 매년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이 공부한 내용을 보고서 형태로 작성해 월 1회 부모에게 전달한다. 교육산업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독고영성 원장은 “부산의 동부권에서 서부권까지 교육 사각지대 없이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2, 제3 브랜치 학원을 개원할 계획”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2025.05.02 14:10
연예일반

성신여대,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학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 모집…내달 8일까지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에서 2025년 가을학기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석사학위 과정)’ 남녀 내·외국인 신입생을 오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석사학위 과정)’은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 맞춰 매력적인 콘텐츠와 비즈니스 모델로 ‘K-컬처의 화양연화 시대’를 꽃피울 최고 전문가를 육성하는 곳이다. 지난해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차관이 이 전공을 직접 지목·방문해 교육 체제를 살펴보고 교류 방안을 논의해 화제를 모았다.입학하면 K-컬처 사업·제작·교육·연구 분야를 선도할 전문성·기획력·연구력·추진력·근성을 갖춘 리더로 키우기 위해 K-컬처 기획·경영, K-무비와 K-드라마, K-뮤직과 K-팝 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 분야 등의 이론·실무를 통합적으로 지도한다. ‘4학기제 특수대학원으로 학사학위 이상을 갖춘 국내 및 해외 남녀 학생(직장인 입학 가능)이 입학할 수 있다. △논문 트랙(24학점 수강+학위논문 작성·통과), △작품 트랙(24학점 수강+작품 기획·제작 발표·통과), △수강 트랙(30학점 이수+콘텐츠 기획안 발표·통과) 가운데 하나를 택해 학위를 취득한다. 학부 전공 제한과 공인 영어성적 요구는 없지만, 외국인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3급 보유자는 졸업 전 4급 취득)을 갖춰야 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월 8일 오후 5시까지 진학사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를 하며, 면접시험은 6월 14일(토)에 실시한다. 세부 정보는 대학원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2 17:01
예능

[TVis] 김종민 “예비 처가? 프리한 스타일... 날 많이 배려해 줘” (신랑수업)

방송인 김종민이 상견례 예행연습에서 ‘합격점’을 받았다.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8회에서는 김종민이 결혼식 예복 피팅은 물론, 상견례 예절까지 미리 배우는 알찬 수업 현장이 그려졌다.4월 20일 결혼 예정인 ‘예비신랑’ 김종민은 이날 청담동 웨딩 거리에 깜짝 등장했다. 김종민은 “내일 (여자친구와) 건강 검진을 같이 받으러 가기로 했다”고 ‘결혼 준비’ 근황을 전한 뒤, 한 웨딩숍으로 들어갔다.이곳에서 그는 미리 와 있던 또 다른 ‘예비신랑’ 박현호와 만났다. 이미 은가은과 웨딩 촬영을 마친 박현호는 김종민의 예복 피팅을 도와주기 위해 함께했으며, 김종민에게 “저만 아직 형수님 사진을 못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여자친구의 사진을 살짝 공개했고 이를 본 박현호는 “형님이 앞으로 잘 하셔야 할 것 같다. 엄청 미인이시다”라고 극찬했다. 스튜디오에서도 김종민은 예비신부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교장’ 이승철은 “무척 지적인 느낌이다”라고, 이다해와 심진화도 “너무 예쁘다”라고 입을 모았다.잠시 후, 문세윤이 웨딩숍을 깜짝 방문했다. 그는 “현재 ‘D-’ 학점인 김종민을 결혼식 전까지 ‘A+’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선포한 뒤, “‘스드메 교육’을 시켜주겠다”고 알렸다. ‘스드메’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김종민은 당황했으며, 문세윤은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의 세계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예비신부가 드레스 피팅을 할 때 보여야 할 예비신랑의 모범 리액션도 가르쳤다. 이때 이다해는 “예비신랑 입장에선 어떨 때 예비신부가 가장 예뻐 보이는지?”라고 물었는데, 김종민은 “화장 안 했을 때가 귀엽다. 아기 같다”라고 해 ‘사랑꾼’ 면모를 발휘했다.훈훈한 분위기 속 김종민은 다양한 예복을 입어봤다. 이후 자신의 착장샷을 여자친구에게 전송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가 블랙(수트)이 낫다고 했다”며 만족스럽게 웃었다. 순조롭게 수업이 끝나자, 문세윤은 “이번엔 ‘상견례 예의범절’ 수업을 해주겠다”며 한 식당으로 데려갔다. 여기서 문세윤은 상견례 때 올바른 양가의 자리배치부터 상견례에 어울리는 메뉴와 식사 매너를 알려줬다. 그러던 중 그는 “혹시 예비 장인, 장모님이 예의범절에 예민한 편이시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프리한 스타일이시다. 절 이해해주시고 존중해주신다. (예비) 장인어른이 낚시도 같이 다니자고 하실 만큼 친근하신 스타일”이라고 답했다.“결혼을 위해서 특별히 노력하고 있는 점은 없는지?”라는 질문에는 “절 다스리고 있다. 짜증나는 일이 있더라도 날 내려놓고 배려하려고 애쓴다”고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07:58
배구

반환점 찍은 V리그...새 사령탑 체제 가동 5팀, 엇갈린 행보 [IS 포커스]

도드람 2024~25 V리그가 3라운드 일정을 마치고 반환점을 찍었다. 제주공항 참사로 4일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은 취소됐다. 선수들은 짧은 휴식기를 보낸 뒤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순위 경쟁 판도는 지난 10월 열린 남녀부 미디어데이에서 드러난 전망과 다르지 않았다. 남자부는 통합 5연패를 노리는 대한항공과 국내 선수 뎁스(선수층)이 가장 두꺼운 현대캐피탈 2강 구도가 전망됐는데, 두 팀이 나란히 1·2위를 지켰다. 현대캐피탈이 16승 2패(승점 46)으로 1위, 대한항공이 11승 7패(승점 36)으로 2위였다. 여자부는 지난해 1~3위 현대건설·흥국생명·정관장이 3강을 지켜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버티고 있는 흥국생명은 개막 15연승을 거두는 등 전력 저하 우려를 딛고 1위(15승 3패·승점 43),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은 13승 5패 승점 41로 2위에 올라 있다. 개막 초반 흔들렸던 정관장은 지난달 31일 IBK기업은행까지 8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며 3위(12승 6패·승점 34)를 지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선임된 신임 사령탑 사이 희비는 엇갈렸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명가 재건' 기틀을 만들었다. 허수봉·레오·최민호·황승빈·박경민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온전히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었고, 정태준·김진영·손찬홍 등 젊은 미들 블로커들을 두루 활용해 높이 강화를 이끌었다. 미디어를 통해 선수들의 독려하는 노련미도 엿보였다. 전반기 A학점을 받을 만하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중간에 선수·전술을 바꿔 상대에 적합한 대응을 보여주는 임기응변이 뛰어났고, 내부뿐 아니라 외부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며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전반기 9승 9패, 승점 24로 4위에 그쳤다. 신영철 감독 체제에서 1위(14승 4패)를 지켰던 지난 시즌 전반기보다 성적이 떨어졌다. KB손해보험은 사실상 사령탑 없이 분투했다. 개막 직전 미겔 로하스 감독이 건강 문제로 사임한 뒤 마틴 블랑코 대행 체제로 전반기를 보냈다. 중간에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이사나예 라미메스 선임을 타진했다가 역풍을 맞아 여전히 '정식' 감독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군 복무를 마친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나경복이 차례로 복귀한 뒤 전력이 상승했고, 4연승으로 전반기를 마치며 3위까지 올라섰다. 지난 3시즌 연속 최하위(7위)였던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은 신임 감독 영입 효과가 명확하다. 지난달 29일 홈(페퍼스타디움) 경기에서 2위 현대건설을 잡고 시즌 6승(승점 19)째를 거두며 창단 단일시즌 최다승(종전 5승)을 넘어섰다. 한국 여자 배구 레전드 미들 블로커 장소연 감독을 영입해 새 출발한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감독 체제였던 지난 시즌과 달리 끈끈한 소통으로 도약 발판을 만들었다. 최근엔 1·2라운드 부진했던 에이스 박정아까지 살아났다. 2020~21시즌 트레블(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컵대회 우승)을 이끈 차상현 감독과 결별하고 이영택 감독을 영입한 GS칼텍스는 전반기 단 1승(17패)에 그쳤다. 현재 구단 최다 연패(14) 중이다. 새 사령탑 이영택 감독의 지도력이 드러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즌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이 연달아 부상으로 이탈했다. 득점 2위였던 스테파니 와일러도 경기 중 부상으로 시즌아웃돼 대체 선수를 영입해야 했다. 에이스였던 강소휘(현 한국도로공사)가 이적하며 생긴 공백도 메우지 못했다. 이영택 감독은 지난달 28일 흥국생명전 0-3 패전 뒤 "팀이 너무 망가진 것 같다. 어디부터 손을 봐야 할지 막막하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1.01 11:28
e스포츠(게임)

시프트업, 2024년 하반기 오프캠퍼스 성료…포스텍 연구 성과 공유

시프트업은 포스텍과 진행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 '2024 하반기 오프캠퍼스' 결과물 발표회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오프캠퍼스는 포스텍의 공학도들이 학교를 떠나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서 활동하며 비대면으로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3월 포스텍과 오프캠퍼스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올해 하반기 오프캠퍼스 결과물 발표회는 이날 포스텍 C5 콘퍼런스 홀에서 열렸다. 이동기 시프트업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이성수 프로그래밍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포스텍 김대환 학생이 '디지털 카드 게임의 자동 게임 밸런스 측정'을 주제로 발표했다.게임 밸런스 테스트는 게임의 흥행과 운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서비스와 관련된 요소들을 사전에 모두 고려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대량의 테스트를 사람이 수행하면서 높은 비용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었다.김대환 학생은 이번 연구로 기존 밸런스 테스트의 결점을 보완하고 충분한 게임성을 갖춘 카드 게임을 기획·개발했다.학습을 거친 '게임 승률 예측 모델'로 기존 방식 대비 시뮬레이션 속도를 약 1200배 향상시켰다. 카드 속성별 상대적 영향력을 측정해 게임 밸런스의 근간인 메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김대환 학생은 "대학에서 배운 여러 지식을 활용해 게임 개발 관련 연구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시프트업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성공적으로 연구 발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오프캠퍼스 덕분에 IT융합공학과의 정체성인 창의 설계에 필요한 '실제 산업과 연구 분야의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6 16:29
예능

전현무 “아버지도 돌+I시냐” 놀란 IQ136 수학영재 (‘티처스’)

방송인 전현무도 놀란 역대급 도전학생이 ‘티처스’를 찾는다.오는 15일 방송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는 스스로를 ‘공부 잘하는 돌+I’라고 소개하는 중2 도전학생이 찾아온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외모는 엄마인 나를 닮았는데, 성격은 아빠를 닮았다”라며 아들을 소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럼 아버지가 ‘돌+I’시냐”고 반응했고, 한혜진-장영란의 질타를 받았다. 전현무는 “욕이 아니다. 공부 잘하는 ‘돌+I’는 못 돼서 안달이다”라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국 수학 6등 출신이었던 ‘수학 천재’ 아빠를 닮았다는 도전학생은 IQ136으로 상위 1% 두뇌를 가진 영재였다. 도전학생은 “수학은 예쁘고 완벽하다”며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고, 이에 ‘수학 1타’ 정승제는 하트 눈빛을 발사했다. 도전학생에 푹 빠져든 정승제는 “나 진짜 흥분돼! 데려다 키우고 싶다”며 후계자 양성까지 욕심냈다. 도전학생은 ‘영재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영재학교에 대해 정승제는 “입시가 목표가 아니라 영재 육성 자체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영어 1타’ 조정식도 “학교 수업이 대학교처럼 졸업 학점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명문대보다 영재학교 가는 게 힘들겠다”며 놀랐고, 정승제와 조정식은 “당연히 더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도전학생은 “공부가 크게 어렵진 않다”며 공부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4:54
스타

구혜선, 카이스트 새내기 인증…“대학원 신입생입니다” 풋풋+설렘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된 근황을 전했다.구혜선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카이스트(대전 본원)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오리엔테이션 15기 신입생 구혜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오리엔테이션 명찰 목걸이를 들고 설렘이 묻어나오는 미소를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학생증과 직접 꾸민 학사모 사진 키링을 함께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며 합격증서를 올렸다. 이번 가을학기로 새로 학업을 시작하게 된 것.한편 구혜선은 지난 2월 입학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과를 학점 4.27로 수석 졸업했다. 또 최근 여러 예능에 출연해 교육비에 전 재산을 쏟아부었다며 남다른 학구열을 드러내온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07:26
연예일반

[TVis] ‘채용 비리 의혹’ 벗어난 조아람 “반지하 살 적 부사장이 아파트 구해줘” (‘감사합니다’)

조아람이 채용 비리 의혹을 벗어났다.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0회에서는 윤서진(조아람)의 채용비리 루머의 전말과 혐의가 풀리는 과정이 그려졌다.지난회에 이어 구한수(이정하)는 문상호를 찾아가 윤서진의 채용 비리 루머 유퍼를 추궁했다. 아니라고 부정하던 문상호(오희준)는 “학점도 좋고 스펙도 나름 만들었지만 번번히 떨어지는 건 학벌 때문이라고. 그래서 확인해보고 싶었다”며 허위 졸업증명서를 만들어 JU건설 채용에 합격하게 됐다고 밝혔다.문상호는 “양심의 가책은 컸지만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난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단지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라며 “그러던 중 그 글(채용비리 폭로)을 보고 덜컹했다. 하지만 2022년 입사자들이 대상이라는 말에 안도해서 한수 문제에도 나선거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제가 감사 대상에 포함되자 불안했다”며 “그때 서진이와 부사장님을 봤다. 가족 같은 사이라고 느꼈지만,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서진에게 미안했지만 다들 시선이 그쪽으로 향해 감사 방향도 바뀔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신차일(신하균)의 주도로 감사가 계속되고. 문상호는 서류를 빼돌려야겠다는 생각에 급기야 자해까지 하며 서류 유출 사고로 조작하기까지 했다. 죄를 고백한 문상호는 윤서진의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이어 감사팀은 또 한 명의 부정 입사자를 발견했다. 바로 정혜영(박예니) 대리인 것. 아버지와 서 전무(김홍파) 부정 관계로 입사했다. 그에 앞서 윤서진은 “저는 반지하에 살았다. 워낙 낡고 오래된 집이라 부사장님이 아파트를 구해줬다”며 “그러나 그냥 받을 수 없어 차용증 썼고, 매달 이자 포함한 원금도 갚고 있다”고 인터뷰 하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전해진 소식에 부사장 황대웅(진구)은 황세웅(정문성)에게 “감사팀장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뽑았어. 훌륭해”라며 비아냥댔다. 이어 겹경사도 맞았다. 청원 종합운동장 건설사가 JU건설로 결정난 것. 그러나 전화 한 통이 오고 황대웅은 표정을 구겨 다음 사건을 예고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21:59
프로야구

'챌린지 장인' 도슨, 의외로 학구파 면모까지...볼·매 외국인 선수 [IS 피플]

실력과 팬 서비스 정신을 갖춘 '복덩이' 외국인 선수. 가성비(투자 대비 효율)도 으뜸. 로니 도슨(29)이 KBO리그 1년 만에 보여준 자신의 매력이다. 도슨은 지난달 10일 발표된 2024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에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팬 투표 101만2694표, 선수단 투표 96표로 30.91을 얻으며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40.92) KIA 나성범(35.21)에 이어 외야수 부문 3위에 올랐다. 도슨은 전반기 타율 0.358를 기록하며 리그 타자 중 타율 부문 전체 2위에 올랐다. 짱짱한 실력뿐 아니라 야구팬 지지도 많이 받았다. 올스타전 출전을 갈망하며 남다른 '셀프 어필'을 보여준 게 통했다. 동영상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유행으로 번진 챌린지를 보여주며 "올스타전에선 더 큰 재미를 드리겠다"라고 외쳤다. 외국인 선수가 한국 문화를 즐기고, 팬들과 잘 소통하면 더 큰 반향이 생긴다. 도슨은 스스로 KBO리그 올스타 선수가 됐다. 도슨은 지난해 에디슨 러셀의 대체 선수로 한국 무대에 입성했고, 타율 0.336를 기록하며 준수한 콘택트 능력을 보여준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했다. 연봉은 60만 달러. 연봉 상한제에 해당하지 않는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몸값에 사인했다. 그런 그가 리그 정상급 타격 능력을 보여주자, 야구팬의 지지는 더 올라갔다. 후반기 첫 아홉 경기에서 2할대 초반 타율에 그치며 주춤했던 도슨은 소속팀 키움이 6연패 수렁에 빠져 있던 지난 21일 인천 SSG 랜더스전 8회 초 타석에서 상대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로부터 우월 스리런홈런을 치며 키움이 6-2로 달아나는데 기여했다. 이날 경기 쐐기포였다. 경기 뒤 만난 도슨은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취재진에 '볼 하트(손가락으로 반쪽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볼에 대는 포즈)'를 하며 웃어보였다. 대체로 선수들은 이 순간에 쑥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도슨에게 챌린지나 밈(Meme)은 어디서, 어떻게 습득하는지 묻자 그는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재밌으면 연습하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최근 고전한 이유에 대해 K팝 스타 뉴진스에게 SNS로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냈는데, 답장이 안 와서 그런 것 같다며 너스레를 보이기도 했다. 도슨은 후반기 돌입 뒤 부진한 점에 대해 "이유는 모르겠다. 야구는 원래 어려운 스포츠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도슨이 야구, 그리고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이처럼 긍정적이다. 그는 2016년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61순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명을 받았지만, 빅리그에서 4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KBO리그 입성 전에는 독립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은퇴도 고민했고, 대학 야구부에서 지도자 길을 걷는 것도 고려했다. 이런 상황에서 키움의 러브콜을 받았고, 8만5000달러에 계약하며 낯선 땅에 몸을 실었다. 도슨은 새로운 도전도 긍정적으로 임했다. 특히 한국 문화를 탐구하는 데 즐거움을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올 시즌 감춰둔 끼를 드러냈다. 도슨은 현재 오하이오 주립대 학생 신분이다. 21일 SSG전 승리를 이끈 뒤 "꼭 할 말 이 있다"라며 최근 수강 과목에서 A 학점을 받는 걸 어필했다. 그러면서 "과제를 하느라 조금 바빴는데, 이제 더 편안하게 야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도슨은 교양 과목을 들으며 사이버 수업을 수강했다고 한다. 2013년 입학한 그는 키움에 입단한 뒤 한국인 동문들을 찾아 모임을 주선할 정도로 '학생' 신분에도 애착을 보였다고. 도슨이 A 학점을 받은 과목은 범죄학으로 알려졌다. 그는 "야구선수라는 직업이 매우 바쁘지만, 틈을 찾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 범죄학은 나에게 전에 없는 흥미를 준다"라며 다시 웃어 보였다. 볼수록 매력 있는 외국인 선수. 도슨은 "아구 선수로서 어떤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지금처럼 항상 멘털이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해 7월 22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도슨은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입성 1주년을 맞이한다. 도슨이 가라앉은 키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23 11:01
산업

이디야커피, 가맹점주와 함께 환경 정화 캠페인 진행

이디야커피가 환경의 날을 맞아 가맹점주와 임직원들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와 가맹점주,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5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공지천 의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산책이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과 리유저블 컵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를 비롯해 춘천지역의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디야커피 춘천장학점 점주는 “가맹점주들과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진행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이번 플로깅 행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가 사는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이디야커피 구성원들과 함께 자연 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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